모든 생명은 아름답다. 너도 그래
도서정보 : 야나기사와 게이코 | 202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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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외우는 게 아니다. ‘센스 오브 원더,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하는 마음과 감수성’을 길러 과학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생명과학 에세이.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어떻게 저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다 있나!’ 하고 감탄하다가, ‘어쩌면 저렇게 하루 종일 먹기만 하지?’ 하는 의문을 품다가 곧 판다는 ‘육식 동물의 위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찾아내게 된다. ‘아니! 그럼 어떻게 육식동물이 초식동물로 전환될 수 있지?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 위장은 어째서 초식동물에 맞게 변화되지 않은 거지?’ ‘왜 굳이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야 하는 거지?’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샘솟는다. ‘푸바오’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인해, 자이언트 판다 전체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곧 레서 판다 같은 유사 종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확대된다. 그리고 과학지식을 스스로 찾아 그 답을 찾아낸다. 이것이 바로 《침묵의 봄》으로 유명한 레이첼 카슨이 말한 센스 오브 원더다.
이 책에 소개된 북방 여우와 두루미의 이야기는 푸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갑자기 분리되어 고통 받던 이유를 설명한다. 가혹한 자연의 섭리를 따르기 위함이다. 새끼를 위해 혼신을 다하던 엄마 북방 여우와 두루미는 각각 가을과 3월이 되면, 갑자기 새끼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새끼의 자립을 위한 모진 행동인 것이다.
저명한 생명과학자인 저자는 어느 날, 출판사로부터 과학에 대한 ‘센스 오브 원더’를 주제로 글을 써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센스 오브 원더’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생물학자인 레이첼 카슨의 마지막 에세이 제목이자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해 언제까지나 자연과 생명에 대해 어린 아이처럼 경외감과 감탄하는 마음을 갖자는 내용이다. 저자는 생명과학에서 느끼게 되는 ‘센스 오브 원더’ 내용을 ‘손녀에게 쓴 35통의 편지’ 속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의 ‘맺는 글’을 통해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혀 놓았다.
‘센스 오브 원더’라는 말이 한때 유행한 적이 있다. 내 생각엔 ‘센스 오브 원더’는 과학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고, 생활 전반에 이 마음을 갖고 있으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센스 오브 원더’는 대체 뭘까? 글로 옮길 적절한 말이 없어서 ‘센스 오브 원더’라는 용어를 그대로 썼는데,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단 ‘감탄하는 감성’이라고 옮겨 보았다.
생명의 신기함, 우주의 신비, 사랑과 죽음에 대해 알려주며 ‘센스 오브 원더’를 기르게 하는 생명과학 이야기. 내용에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삽화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왜 과학이 문제일까?
도서정보 : 김동광 | 202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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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진보의 근원일까
파괴와 차별의 도구일까
- 뉴턴 물리혁명부터 오펜하이머 원자폭탄까지
- 과학에 드리운 명과 암
- 코페르니쿠스 혁명 이후 인류는 눈부신 문명을 이뤄냈지만
- 과학기술은 수많은 사람에게 무서운 고통을 안겨주기도 했다.
- 세계대전의 독가스와 원자폭탄은 한순간 엄청난 죽음을 가능하게 했고
- 돈이 없으면 첨단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
- 과학기술이 불러오는 차별과 폭력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
- 앞으로 인류는 과학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왜 과학이 문제일까?》는 과학의 오용이 자칫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먼저 마술적 세계관에 갇혀 살던 인류가 어떻게 과학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코페르니쿠스 혁명, 데카르트의 이원론 등을 거치며 과학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인류는 진보를 거듭하지만 세계대전이란 국면을 맞으며 과학을 오용에서 비롯된 참혹한 결과들을 마주하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수많은 사람을 한순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가스를 비롯해 수십만 명을 한순간에 불태운 원자폭탄, 사용하는 당시에는 그 해로움을 몰랐던 살충제 DDT까지 과학기술이 인류를 파괴한 역사를 하나씩 살핀다. 전쟁 이후에도 과학은 특히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진보를 이뤄냈는데 여기서 비롯된 유전자 정보 같은 생명공학기술의 상업화, 특허 약물과 생명 윤리 중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가를 둘러싼 논쟁 등을 소개한다.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생겨난 정보격차나 우생학에 뿌리를 둔 인종차별, 과학계의 성차별 등 여전히 과학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도 두루 다루면서 저자는 청소년에게 과학의 오용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구매가격 : 10,000 원
열여섯 우리들의 선거
도서정보 : 김경옥 | 2023-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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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우리들의 선거》는 선거권도 피선거권도 없는 열여섯 중학생 예빈이가 모든 것에 무관심한 모습에서 벗어나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권리를 외치면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예빈이의 성장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청소년에게 세상을 향한 관심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불신당하는 말
도서정보 : 데버라 터크하이머 | 2023-1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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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사건에서 유무죄를 가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피해자의 진술? 증인? 확실한 법의학 증거? 유능한 변호사나 검사? 문제는 신뢰성이다. 성폭력 사건은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순간 신뢰성 재판으로 넘어간다. 피고인에 대한 무죄 추정 원칙을 넘어설 만큼 확실한 증거도 이 재판에선 종종 무의미하다. 이 재판에서 여성 피해자에게 주어지는 기본값은 불신이다.
젠더 폭력 사건 전담 검사였던 저자는 이 책에서 하비 와인스타인과 알 켈리 같은 유명인의 성폭력 사건을 비롯한 많은 실제 사례, 성폭력 생존자・변호사・검사・경찰・심리학자・사회학자・활동가 들과 나눈 인터뷰, 법을 근거로 삼아 성폭력 사건에서 신뢰성 판단을 왜곡하는 힘이 작동하는 방식과 그 원인, 권력의 역할을 분석하고 그 힘을 해체할 방법을 찾는다.
구매가격 : 12,870 원
오아시쓰
도서정보 : 해밀중 리더의 글쓰기, 해밀중학교, 조선영 | 2023-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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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름다운 시를 쓰다
구매가격 : 7,800 원
광릉숲에서 찾는 미래
도서정보 : 김한정 | 2023-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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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인간에게 주어진 절대절명의 과제
도시와 자연이 함께하는 공존의 길을 찾아서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몸살을 앓았고 우리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그중 하나가 자연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모두 안전해질 때까지 나 혼자만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 빈번해지고 극심해지고 있는 기후재난은 지구시민의 각성과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이 책은 자동차만 다니던 광릉 숲길에 사람이 다니는 길을 열고 숲 지킴이 ‘광릉숲친구들’을 모아 숲길을 가꾸고 지키는 일을 해온 김한정 의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자각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던 그는 광릉숲에서 깨달음을 얻었고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정치를 펼쳐 나가고자 한다.
김한정 의원은 숲에 길을 내는 일은 단순히 숲 산책로를 내는 일만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사람 사이에 길을 내고 사람을 잇는 일이었으며 외면하고 있었던 자연과 화해하는 과정이었다. 그런 깨달음을 통해 김한정 의원은 이 땅에서 살아갈 우리 자손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기후위기 시대에 왜 정치를 하고, 정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김한정 의원은 이제 광릉숲친구들과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고자 한다. 이 책에는 그 각오도 담았다. 그는 이제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것, 불편하면서도 참아왔던 것들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미래를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이며 우리 삶을 더욱더 행복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저자는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와 기후위기 시대 인류의 각성과 더불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에 대해 심층적인 대담을 나눈다. 최재천 교수는 광릉 숲이 섬이 되지 않도록 생태적 연결과 학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우리는 도시와 자연이 함께하는 공존의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것이 인류에게 주어진 절대절명의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자연과 공존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는 없음을 경고한다.
우리는 광릉숲에서 배운 교훈을 모범 사례로 삼아 탄소중립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으로 가는 방안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광릉숲길에서 만난, 각성된 시민들이 우리 미래를 더욱더 평화롭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숲 사랑 속에서 형성된 연대, 배려의 정신이 광릉숲을 지키고, 그 정신과 실천이 확장되면 우리의 자연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김한정 의원은 광릉숲길을 함께 연 남양주 시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광릉숲을 지키고 가꾸는 데 열성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광릉숲친구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 결국 세상은 깨어있는 시민이 바꾼다.
구매가격 : 14,400 원
2024 실용음악 예술고등학교 및 실용음악대학 합격을 위한 입시전략가이드
도서정보 : 실용음악학회 | 2023-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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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실용음악 관련학교 입시 가이드라인
2024년도 입시곡 수록
각 예고,대학별 실기시험 준비 및 주의사항
각 고등학교,대학의 특성, 특이사항 및 지원 요령
주요 교강사 프로필
한국실용음악학회는 2005년 6월 한국 학술 진흥 재단에 등록을 마친 실용음악분야 최초의 학술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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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3
도서정보 : 김선영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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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시계 밖의 시간이 뭘까요?”
100만 독자가 선택한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9권이 출간되었다. 109권 『시간을 파는 상점 3: 시계 밖의 정원』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자 스테디셀러인 『시간을 파는 상점』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다.
생활지도부장으로서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박한상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 선생님의 사모님은 선생님의 사인을 인정하지 않았다.
주인공 도하는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자를 밝히라는 사모님의 시위를 돕다가 사고로 정신을 잃고, 어째서인지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물려준 오래된 건물, ‘틈새, 노닐다’ 앞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분명히 죽었을 박한상 선생님을 만난다. 도하와 선생님은 어떻게, 무슨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일까? 또 선생님과 도하는 왜 하필 도하조차 잊고 있었던 틈새, 노닐다로 오게 된 걸까? ‘크로노스’ 온조의 뒤를 잇는 주인공이 시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구매가격 : 10,200 원
순교자(세계문학전집 041)
도서정보 : 김은국 | 2023-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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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이념 대립이 만들어낸 열두 명의‘순교자’
‘죽은 자’들을 둘러싼‘살아남은 자’의 진실 게임
이야기는 1950년 11월, 육군본부 정보처 평양 파견대의 장대령과 이대위가 6·25전쟁 직전에 일어난 목사 집단 처형 사건을 조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정보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열네 명의 평양지역 목사들이 공산군 비밀경찰에 체포되었고, 그중 열두 명이 처형당했다. 살해된 목사의 숫자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지만, 그들이 죽어간 이유를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이 사건을 둘러싼 진실에 접근하는 방식은 판이하다. 사건 해결의 책임을 맡은 장대령은 열두 목사들이 북한 괴뢰정권에 희생되었다는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며, 진실은 외면한 채 그들을 영웅적이고 성스러운 ‘순교자’로 규정하기에 이른다. 사건을 정치 선전의 도구로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대위는 “우리의 선전 목적에 맞추기 위해 진실을 비틀 수는” 없다고 말하며, 진실은 그것이 추악하고 고통스러울지라도 그저 진실이기 때문에 밝혀져야 한다고 맞선다.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순교자’들과 함께 체포되었다가 살아 돌아온 신목사이다. 그가 열두 목사의 처형 현장에 있었다고 알려진 후, 장대령은 과연 신목사가 순교자들에 대한 진실을 세상에 드러낼지 관심을 보인다. 장대령과 신목사 모두 처형 현장의 진실을 감추려고 하지만, 신목사의 의도는 장대령과 전혀 다르다. 진실이 진실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 사람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은 ‘그들에게 필요한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십자가를 지기로 결심한다.
“이 작품의 분위기는 아주 엄숙하다. 그러나 이 책의 열정은
그 엄숙함의 거칠고 메마른 표면을 사정없이 두드리고 있다.” _ 필립 로스
『순교자』는 한국계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재미작가 김은국의 대표작이다. 6·25전쟁 당시 평양을 배경으로, 이념의 대립이 빚어낸 비극적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며 그 과정에서 겪는 신앙과 양심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의 비극적 역사 속에서 발생한 특수한 사건을 인간의 실존과 보편적 운명이라는 세계문학적 주제와 연결시켰으며, 이를 추리소설적 요소를 이용해 풀어낸 흡입력 강한 수작이다. 1964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20주 연속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올랐고,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경희대 영문학과 명예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도정일이 기존 번역본의 오류를 수정해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다.
작가 김은국은 1932년 함경남도 함흥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평양고등보통학교를 다니던 중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북한에 공산정권이 들어서자 가족 전체가 남한으로 내려와 목포에 정착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군에 입대, 미군 사령관 아서 G. 트루도 소장의 부관으로 근무하다가 제대 후 1955년 트루도 소장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아이오와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 등에서 문학 및 창작 석사학위를 받은 후 대학 강의와 소설 집필을 병행하던 그는 1964년 첫 소설 『순교자』를 발표했다. 전쟁이 일어난 지 14년, 작가가 한국을 떠난 지 9년 만의 일이었다.
6·25전쟁을 배경으로 이념의 대립이 만들어낸 열두 명의 ‘순교자’를 둘러싼 진실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추적해나가는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미국 언론과 문단의 관심을 끌었다. 작가 펄 벅은 “신앙을 갈망하는 데서 비롯되는 의혹과 고뇌를 다루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며 격찬을 아끼지 않았고,
한국의 비극적 역사 속에서 발생한 특수한 사건을 인간의 실존과 보편적 운명이라는 ‘세계문학적’주제와 연결시킨다는 점에서 『순교자』의 의미는 새롭게 조명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해(該)오름
도서정보 :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 2023-10-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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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이반(중등) 청소년들과 함께 디지털 드로잉을 통한 전자책 만들기 프로젝트 첫 번째 전자책으로 시 창작 활동과 외부에서 수상했던 시 작품을 디지털 드로잉을 이용하여 e-book 시화집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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