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싸움 경쟁

도서정보 : 이우람 | 2020-1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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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경쟁 을 통해서 이뤄지다 보니 우리의 삶은 매우 힘겹게 되었다. 경쟁 에서 살아남아야 직업을 유지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으며 결혼도 할 수 있다. 경쟁 은 어디까지 노력하고 알아야 하는지 끝이 정해져 있지가 않다. 그래서 경쟁 을 하게끔 내몰린 것이다. 세상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쟁 하지 않으면 세상은 일정 수준이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경쟁 이 필요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경쟁 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끝을 알 수 없는 무한의 싸움인 경쟁 속에서 살아가니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몽골제국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40)

도서정보 : 모리스 로사비 | 2020-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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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몽골제국에서 출발하였다

몽골제국 이해를 위한 가장 명료하고 포괄적인 입문서
그들은 잔인한 정복자였는가, 현명한 지배자였는가?

“무척 인상적인 책이다. 몽골제국에 대해 가장 명료하면서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_아서 월드론(Arthur Waldron), 펜실베이니아대학 역사학과 교수


이 책은 몽골제국의 역사에 대해 가장 명료하면서도 포괄적으로 서술한 저작이다. 그동안 몽골제국사 연구를 선도해온 저자 모리스 로사비 교수는 유목민의 삶, 칭기스 칸과 제국의 등장, 제국의 팽창과 세계 지배, 동서 교류의 확장, 제국의 쇠퇴 등 중요하고 굵직한 테마를 통해 몽골제국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세계 역사에서 가장 거대하고 연속적이었던 몽골제국은 광범한 영역에 걸쳐 전례 없는 수준의 폭력을 분출했다. 그러나 몽골족은 잔인한 정복자에서 현명한 지배자로 재빠르게 진화했고, 자신들이 복속시킨 지역의 경제를 육성했다. 한편으로는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정치·경제 제도들을 채택하고 토착 관료들을 등용함으로써 피정복민 다수를 설득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열렬하게 후원하고 다양한 민족 집단에 속한 상인들, 과학자들, 예술가들, 선교사들 사이의 교류를 불러왔다. 저자는 “제국 영역의 모든 곳에서 몽골족은 무기, 전략, 전술, 군사 조직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팍스 몽골리카’는 유럽과 동아시아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를 처음으로 형성했다고 강조한다. 세계사는 몽골제국에서 출발했던 것이다.

구매가격 : 10,300 원

Oliver Cromwell

도서정보 : Theodore Roosevelt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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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is a fascinating overview of Cromwell s life and times by Theodore Roosevelt. Oliver Cromwell (1599-1658) was an English general and statesman who led the Parliament of England s armies against King Charles I during the English Civil War.

구매가격 : 3,900 원

책은 죽었다 책이여 영원하라

도서정보 : 셔먼 영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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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 문화’에 대한 고찰이다. 출판계가 어렵고 사람들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은 어제오늘 나온 것이 아니다. 더불어 ‘책의 시대가 끝났다’며 책의 죽음을 소리 높여 외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열정적인 책 애호가이자 미디어학 교수인 이 책의 저자 셔먼 영은 출판 시장의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를 중심으로 현대 책 문화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 이와 더불어 점점 어려워져가는 세계 출판 시장. 셔면 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출판계의 이 현실이 책의 ‘물질적인 외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취미 활동이자 고결한 정신적 산물인 독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저자와 독자 그리고 출판인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한 줄기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책은 죽었다 책이여 영원하라-1_책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셔먼 영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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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 문화’에 대한 고찰이다. 출판계가 어렵고 사람들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은 어제오늘 나온 것이 아니다. 더불어 ‘책의 시대가 끝났다’며 책의 죽음을 소리 높여 외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열정적인 책 애호가이자 미디어학 교수인 이 책의 저자 셔먼 영은 출판 시장의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를 중심으로 현대 책 문화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 이와 더불어 점점 어려워져가는 세계 출판 시장. 셔면 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출판계의 이 현실이 책의 ‘물질적인 외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취미 활동이자 고결한 정신적 산물인 독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저자와 독자 그리고 출판인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한 줄기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구매가격 : 1,000 원

책은 죽었다 책이여 영원하라-2 _아무도 책을 읽지 않는다

도서정보 : 셔먼 영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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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 문화’에 대한 고찰이다. 출판계가 어렵고 사람들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은 어제오늘 나온 것이 아니다. 더불어 ‘책의 시대가 끝났다’며 책의 죽음을 소리 높여 외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열정적인 책 애호가이자 미디어학 교수인 이 책의 저자 셔먼 영은 출판 시장의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를 중심으로 현대 책 문화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 이와 더불어 점점 어려워져가는 세계 출판 시장. 셔면 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출판계의 이 현실이 책의 ‘물질적인 외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취미 활동이자 고결한 정신적 산물인 독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저자와 독자 그리고 출판인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한 줄기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구매가격 : 1,000 원

책은 죽었다 책이여 영원하라-4 _욕망의 대상

도서정보 : 셔먼 영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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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 문화’에 대한 고찰이다. 출판계가 어렵고 사람들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은 어제오늘 나온 것이 아니다. 더불어 ‘책의 시대가 끝났다’며 책의 죽음을 소리 높여 외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열정적인 책 애호가이자 미디어학 교수인 이 책의 저자 셔먼 영은 출판 시장의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를 중심으로 현대 책 문화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 이와 더불어 점점 어려워져가는 세계 출판 시장. 셔면 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출판계의 이 현실이 책의 ‘물질적인 외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취미 활동이자 고결한 정신적 산물인 독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저자와 독자 그리고 출판인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한 줄기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구매가격 : 1,000 원

책은 죽었다 책이여 영원하라-5 _천국의 도서관

도서정보 : 셔먼 영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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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 문화’에 대한 고찰이다. 출판계가 어렵고 사람들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은 어제오늘 나온 것이 아니다. 더불어 ‘책의 시대가 끝났다’며 책의 죽음을 소리 높여 외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열정적인 책 애호가이자 미디어학 교수인 이 책의 저자 셔먼 영은 출판 시장의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를 중심으로 현대 책 문화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 이와 더불어 점점 어려워져가는 세계 출판 시장. 셔면 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출판계의 이 현실이 책의 ‘물질적인 외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취미 활동이자 고결한 정신적 산물인 독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저자와 독자 그리고 출판인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한 줄기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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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의 편지들

도서정보 : 롤랑 바르트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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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가 나눈 우정의 편지들

· 바르트와 조르주 페렉

바르트 사후 프랑스의 소설가 조르주 페렉(1936~1982)은 “나의 진정한 스승은 롤랑 바르트다”라고 말한다. 페렉은 바르트의 제자이지만, 이 발언은 단순히 제자의 발언이 아니라 한 작가의 발언으로 들을 필요가 있다. 조르주 페렉의 작업에 대한 바르트의 지지는 페렉이 『인생 사용법』으로 메디치 문학상을 수상할 때 그가 보내준 도움을 통해 표현되었다. 그렇지만 바르트는 페렉을 인용하지도, 그에 대해 글을 쓰지도 않는다. 1970년에 쓴 페렉의 감동적인 편지는 ‘스승’의 침묵 앞에서 그가 느꼈던 당혹감을 잘 보여준다. 바르트는 페렉에 대한 글을 쓰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1965년의 편지, “곧 자네에 대한 글을 쓸 것이네.”) 바르트는 페렉의 작품에 진정으로 감탄했지만 그의 미학은 지지하지 않았으며, 페렉과 바르트의 형식주의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 만큼 그들은 가까워질 수 없었다.



· 바르트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바르트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1908~2009)의 관계는 복잡했다. 레비스트로스는 바르트의 박사학위 논문 지도를 거절했다. 『S/Z』에 대해서는 부드러우면서도 가시 돋친 말로 비웃었다. 반대로 『라신에 관하여』에 관한 피카르와의 논쟁 때는 『르몽드』 지에 게재된 바르트의 맹렬한 공격을 지지했다. 무엇보다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바르트를 교수로 선출할 때 레비스트로스는 바르트를 지지했다. 반면 바르트는 프랑스의 구조주의 창시자 가운데 한 사람인 레비스트로스에게 변함없는 경의를 표하면서도 그와 자신을 구분 짓는다.



· 바르트와 모리스 팽게

모리스 팽게(1929~1991)는 프랑스 지성계에 일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도쿄대학에서 가르치고 일본 주재 프랑스 문화원장을 지냈으며, 오늘날 고전이 된 『일본에서의 자살』을 썼다. 실제 바르트는 그의 초청으로 두 차례 일본을 방문한다.(1966년 5월 2일~6월 2일, 1967년 3월 4일~4월 5일) 미셸 푸코와 가까웠던 그는 바르트가 ‘기호의 제국’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기호의 제국』은 당연히 그에게 헌정되었다. 팽게는 바르트가 죽고 난 뒤 얼마 안 돼 그에 대해 ?일본 텍스트? ?롤랑 바르트의 모습들?을 썼는데, 그 글들은 미카엘 페리에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그들이 1957년에 서로 알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팽게는 도쿄에 있는 바르트를 짧은 메모를 통해 회상한다. “그는 무턱대고 혼자 오래도록 산책을 나가곤 했다. 그는 보들레르가 말하는 ‘군중 속의 인간’처럼 도시를 한가로이 거닐었다.”

구매가격 : 22,400 원

코드와 살아가기

도서정보 : 엘런 울먼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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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가 변화시킨 세계에 관하여
한 여성 개발자가 직접 관찰하고 쓴
소프트웨어와 ‘나’의 일상의 연대기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든 사람,
그리고 그것이 창조해낸 세계에 관한 유일무이한 관찰. ─『뉴요커』

20세기 디지털 문화를 다룬 문학의 클래식.─『뉴욕 타임스 북 리뷰』

『코드와 살아가기』는 1978년부터 20년이 넘도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컨설턴트로 일한 엘런 울먼의 에세이를 엮은 책이다. 저자 엘런 울먼은 코넬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지만 진짜 기계를 손으로 만지고 싶다는 소망, 코드를 짜서 소프트웨어를 ‘창조’하고 싶다는 열망에 빠져 독학으로 코딩을 공부해 1978년부터 개발자로 일하게 된다. 울먼은 전자문서교환EDI 애플리케이션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개발하며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그가 개발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 적용되기도 했다.
이후 울먼은 개발업계의 ‘남자아이’ 문화에 질려 소프트웨어 컨설턴트로 직종을 옮겼고, 20년 넘게 머물던 IT 업계를 떠난 후에는 작가가 되어 인터넷 문화 및 정보기술을 중심 소재로 하는 소설 및 논픽션을 본격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했다. 울먼은 인터넷이 처음 부흥하던 시절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마니아 독자층을 거느린 논픽션 책 『컴퓨터에 다가가다Close to the Machine』를 썼고, 이 책은 인터넷 대중문화를 다룬 대중적 고전이 되었다. 위 책을 비롯하여 그가 간간이 지면을 통해 발표해온 여러 에세이를 통해 울먼은 20세기 디지털 문화 및 기술이 사회, 감정,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예리하게 서술하는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기계를 좋아하던 소녀였던 어린 시절에서부터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던 2017년까지, 울먼 자신이 기계장치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의 저층에 있는 ‘코드’와 직업적으로/개인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으며 시간을 보내왔는지를 엘런 울먼만의 명료하고 경쾌한 문체로 써 내려간 유일무이한 기술 에세이다.

나는 타인들의 대화를 엿들어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야 하는 꿈을 꾸곤 했다. 한번은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을 프로그래밍해야 했다. 꿈에서 그 둘이 땀에 절어 뒹구는 동안 나는 자리에 앉아 쥐가 난 손으로 코드를 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드럽게 애무하다가 격정적으로 뒹굴었고, 나는 그 사랑의 행위를 C라는 컴퓨터 언어로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해 절망했다.(13쪽)

이 책의 첫 작품으로 수록된 「시간을 벗어나다Outside of Time」는 울먼이 1994년에 『하퍼스 메거진』에 첫 발표한 작품으로, 발표 당시 인터넷 문화에 심취한 이들의 열렬한 애호를 받았다. 개발자는 시간을 벗어나 생활하는 존재다. 코드에 버그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집중해야 하고, 그러려면 정신없이 달려가는 생각들을 멈춰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개발자가 된다는 것은 현실의 시곗바늘이 아니라 마음의 시곗바늘에 맞춰서 살아간다는 것이고, 일의 고됨과 별개로 자신만의 시간대를 산다는 것은 개발자로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로 여겨진다.
그런데 이 책은 ‘자신만의 마음속 시간대에 맞춰 사는’ 개발자가 쓰는 코드, 그리고 그 코드를 품고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자의 생활 면모를 반영하고 그러한 삶의 양식을 모두에게 퍼뜨린다고 지적한다. 인터넷에 자유자재로 접속이 가능한 곳에서 우리는 언제든 피자를 주문할 수 있고, 아무 데서나 호텔을 예약할 수 있고, 24시간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로 지낸다. 울먼은 이런 현대적 문화가 개발자들의 문화가 코드에 스며든 결과라고 본다. 또한 코드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하고 자족적인 존재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개발자들이 써온 코드로 겹겹이 쌓여 있으며 개발자들의 노고가 꾸준히 유지·보수하고 있는 것임을, 울먼은 어렵지도 심각하지도 않은 문체로 독자들 앞에 펼쳐 보인다.

구매가격 : 12,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