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이름짓기
도서정보 : 안태옥 | 2020-09-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태옥 박사가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최고의 이름짓기 바이블 『끝내주는 이름짓기』. 대법원에서 정한 인명용 한자를 전부 수록함으로써 기존의 성명학 사전에 없는 한자를 추가하였고, 글자의 크기를 확대하여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특징과 함께 작명방법과 한자사전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2017년 개정판이다.
구매가격 : 18,000 원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와 시장
도서정보 : 이은희, 제미경, 김성숙, 홍은실, 유현정, 윤명애 | 2020-09-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비자는 진화 중이다.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획득, 공유, 확산시킴으로써 더욱 똑똑한 소비자로 거듭나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한 소비 가치와 실천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녹색소비, 공정소비, 로컬소비, 기부와 나눔 등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이고 공정한 기업의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권리 및 책임의식도 보다 성숙해지면서 소비자 주권 시대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은 소비자학 입문서 또는 교양 교재로서 디지털 시대에 변화된 시장 환경과 소비자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자료와 핵심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소비생활과 관련된 시장환경의 기본 원리와 변화무쌍함을 파악하고 이런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소비문화를 형성하며 소비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6,100 원
수퍼바이저의 자기성찰
도서정보 : 박순 | 2020-09-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연세다움상담코칭센터 박순 원장의 자기치유 저널과
수퍼바이저로의 진솔한 자기성찰의 순간들…
상담사와 코치가 자기창조의 모델로 삼을 수 있는
깊은 밤과 새벽에 기록된
통합적 상담방법론과 삶의 내러티브
구매가격 : 12,600 원
다를수록 좋다 나다움에서 창의성이 나오는 이유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44
도서정보 : 김명철 | 2020-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나요?”
김명철이 답하다
“가장 개성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입니다. 다른 것에 길이 있습니다.
다양성에서 새로운 생각이 나옵니다. 파랑새를 좇지 마세요. 내 안에 있습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마흔네 번째 주제는 ‘창의성은 어디서 오는가’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이 가진 가장 중요한 자산은 창조적 능력이라고 한다. 하지만 창조적 능력이 무엇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잘못된 믿음이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김명철 박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창조성을 보여준 사람들의 사례를 연구하여 인간의 창조적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발견했다. 개성, 훈련, 협동. 창조적인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별한 성격이 따로 있을까? 아니다. 창조적 능력과 성격 사이에는 단 하나의 상관관계만이 존재한다. 저마다 다른 성격과 경험이 개성으로 작용해 창조적 능력의 원천이 된다는 것. 창조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격을 ‘바람직한 성격’의 틀에 맞춰 가는 대신, 각자의 분야에서 어떻게 스스로 개성을 발휘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한국 사회는 어릴 때부터 성공만 강요받다 보니 실패를 감수하지 않는다. 한 번의 실패도 두려워하니 시도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 개성은 사라지고 새로운 생각은 움트기 쉽지 않다. 나다움, 개성적인 것에서 창의성이 나온다. 개성은 저마다의 성격과 경험을 살려 창조의 원천으로 삼는 방법이고, 훈련은 창조를 위한 지식, 노하우, 마음가짐을 얻는 방법이고, 협동은 협력을 통해 창조적 공동체를 이루는 방법이다.
다음 세대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치 있는 미래 자산은 창조적 능력이다. 심리학을 토대로 인간의 창조성을 연구해온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역량을 어떻게 발휘했고 어떻게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했는지 살펴봄으로써 미래의 직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나만의 개성을 살려 창조적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서울대 심리학과 김명철 성격심리학자의 창의성 이야기
“창의성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10년, 20년 후, 지금 사람이 하는 일 중 상당 분야는 존재하지 않을지 모른다.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직업군 중 대다수는 인간보다 AI가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그렇다면 AI는 할 수 없고 인간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창조적 능력이 필요한 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창조적 공동체가 만드는 일들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창조적 작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다룰 수 있으며 규범을 익히는 과정. 그것은 공부하는 방법이자 배운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는 노하우를 체화하는 과정이다. 또한 스승과 멘토로부터 창조적 목적의식과 윤리 규범을 물려받아 개성을 더욱 살찌운다. 그렇게 훈련된 사람은 협동을 통해 창조적 공동체의 일원으로 기여한다.
저자는 ‘같지 않다는 공통점’에 주목하며 다음 이야기를 전해 준다. “심리학자들은 수많은 창조적 인물이 나열된 목록을 보며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인류에 공헌한 인물들이 보이는 공통점이 무엇일까?”라고 질문하곤 합니다. 만약 공통점이 하나라도 보이면 그게 바로 창조의 핵심 자질이자 능력이고 문화적 진화의 열쇠라는 것이지요. 이 질문에 매몰되어 우리는 많은 세월을 허송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거다 저거다 말은 많았지만 결국 모든 창조적 인물을 꿰뚫는 능력, 사고방식, 자질, 성장 배경, 성격 따위는 찾을 수가 없었거든요. 사실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다양한 사람들이 보이는 공통점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창조적 인물들이 보이는 다양성 자체입니다.”
이 책은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다음 세대에게 성격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다움을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승화
도서정보 : 배철현 | 2020-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루 10분, 나를 변화시키는 짧고 깊은 생각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의 인문 에세이
◎ 도서 소개
베스트셀러 『심연』 『수련』 『정적』 『승화』 4부작 완결판!
승화,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산다는 것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는 사람은 그 무엇도 바꿀 수 없다. 내가 바라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해 오늘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의 인문 에세이 시리즈 중 마지막 책인 『승화』는,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를 지켜내기 위한 성찰의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흠모하는 나 자신으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마음에 새긴 하루는 어제와 다를 것이라고 말한다. ‘승화’란 더 나은 자신을 위해 혁신하려는 용기를 갖는 삶의 태도다. 단어의 어원과 개념 속에서 숨은 의미를 발굴해 풀어내는 저자의 문장들은,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매뉴얼이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산다는 것은 매일 천천히 태어나는 과정이다
이대로 살 것인가, 내가 바라는 삶을 살 것인가
『승화』는 『심연』(2016), 『수련』(2018), 『정적』(2019)을 거쳐 완성한 인문 에세이 4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자신의 ‘심연’에서 내면의 소리를 듣고, 삶의 군더더기와 같은 불필요한 생각을 버리는 ‘수련’을 한 후, 평정심을 위한 마음의 ‘정적’을 지니고 나면 비로소 만나는 단계가 ‘승화’다. ‘승화’는 지금의 삶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뜻한다.
‘승화’는 아무런 유혹도 시련도 없는 완성된 상태가 아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더 높은 정상을 발견한 후 생기는 겸허한 마음이다. 마치 동네 야산의 정상에 오른 사람이 그 산보다 높은 산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을 지니게 되는 것과 같다.
이때 필요한 질문이 “내가 바라는 나는 무엇인가”, “나는 나 자신을 흠모하며 살고 있는가”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라 ‘자기-자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변화는 삶의 가치와 방향을 외부가 아닌 자기 내부에 두는 것에서 시작한다. 어제와 달라질 오늘의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 지속적으로 자신을 혁신하려는 용기 있는 도전이 일상의 변화를 만든다.
자기 성찰을 돕는 28개의 단어
사유의 정수가 응축된 인생의 아포리즘
이 책은 공허, 고통, 양심, 내면, 변모, 미지 등 28개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단어는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길잡이이기도 하다. 고전문헌학자인 저자는 산스크리트어, 히브리어, 라틴어 등 고대 언어에서 어원을 찾아 숨은 뜻을 발굴해내고 새롭게 재구성했다.
또한 『요가수트라』, 『우파니샤드』와 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경전에서부터 단테, 소포클레스, 아우렐리우스 등의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은 시대와 학문의 경계를 넘어 사유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나아가 저자가 시골 생활을 하며 느낀 자연에 대한 묵상이 어우러져 삶의 본질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준다.
[주요 문장]
- 오늘 나는 누구와 또 무엇과 부딪칠까? 내 머릿속 어떤 생각들과 만나 어떻게 반응할까? 나는 오늘 내가 그것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관찰하고 싶다.
- 하루의 마무리는 저녁이 아니라 아침에 완성된다. 아침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하루의 질이 결정된다.
- 자신의 일에 몰입하면 우주의 주인인 시간조차 달아나버린다.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는 사람은 시간에게 자신을 양보하지 않는다.
- 하루라는 시간은 흠모하는 나를 만들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과거의 나로 주저앉히는 게으름과 욕심에 대한 체계적인 공격이다.
변화란 내가 나에게 하는 간절한 부탁이다
나는 오늘, 나에게 무엇을 당부할 것인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벽은 방해물이 아니라 내가 극복해야 할 유일한 길이다. 하지만 극복의 결과는 미미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불안한 일상은 변함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무의미와 모순으로 가득해 보이는 삶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오늘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정성스럽게 살려는 노력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일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른 아침 혹은 잠들기 전, 하루 10분씩이라도 책에서 소개하는 단어들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면 조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발견해야 할 별은 도달할 수 없는 먼 하늘에 있지 않다. 그 별은 눈을 감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때 비로소 보이는 원석이기 때문이다. 그 원석은 지금도 발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 본문 중에서
현대 문명은 키르케고르가 말한 “죽음에 이르는 병”처럼 영적인 병에 걸려 외로움이라는 늪에 빠져 있다. 우리는 그 안에 갇혀 심연에 묻어둔 금기된 악을 분출하고 있는 것인가? (…) 오늘날 우리를 이 늪에서 건져낼 가치는 무엇인가?
[공허, 자신을 관찰하는 터전 : 32쪽]
어리석은 자는 그런 역경을 상상한 적이 없다. 그는 모든 것들이 자기 생각대로 ‘순조롭게’ 흘러갈 거라고 착각한다. 우주와 자연은 인간의 상상대로 돌아가는 법이 없다. 인간의 생각은 언제나 부족하고 편협하기 때문이다.
[고통, 생명의 존재 방식 : 40쪽]
오늘 하루,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지시하는 ‘또 다른 나’와 마주한다. 부산한 일과 생각을 정지시키고 나만의 제단에서 가만히 눈을 감는다. 묵상이란 좌정과 몰입을 방해하기 위해 계속 짖어대는 사납고 무시무시한 한 마리 검은 개 앞에서도 꿈쩍하지 않는 개다.
[도야, 나만의 임무 : 116쪽]
요즘처럼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적이 없다. 나 자신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만, 그것에 잘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늘 아쉽다. 그 아쉬움을 방치하면 소홀과 게으름이 나를 꼼짝달싹 못 하게 붙들고 깊은 실의의 늪으로 데려간다.
[신중, 허상으로부터의 탈출 : 161쪽]
우리가 사는 세상은 베이스캠프다. 우리는 이곳에서 영원히 살 수 없다. 인간은 탐구하고 모험하고 자신이 가진 잠재력의 한계를 팽창시키려 시도할 때, 비로소 대중에서 개인으로, 범인에서 초인으로, 동물적 인간에서 신적 인간으로 승화한다.
[안내, 인생이라는 베이스캠프 : 211쪽]
침묵한 채 자족하는 나무들을 내려다보았다. 모두 자기 모습 그대로의 품위를 지키며 순간을 즐기고 있다. 옆에 있는 나무를 쳐다보지도 부러워하지도 시기하지도 않는다. 나무들이 나에게 묻는다. “당신은 당신입니까?”
[자기문화, 개화를 기다리는 인내 : 221쪽]
변화는 누구에게 요구하는 폭력이 아니라 자신에게 부탁하는 정중한 초대이며, 그 변화를 이루기 위해 의도하는 섬세한 연습이다. 당신은 지금 누군가를 변화시키려 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자신을 변화의 대상으로 삼아 변화하는 중인가?
[변화, 나에게 보내는 정중한 초대 : 281쪽]
구매가격 : 15,840 원
정보로부터 거리 두기
도서정보 : 이우람 | 2020-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보로부터 거리 두기 는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과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정보는 사실 그 진위를 알 수 없다. 보이는 부분은 사실일 수 있지만 그 과정과 속내까지는 알 수 없다. 그 이유는 우리가 직접 보고 경험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정보는 사실과 거짓을 모두 담고 있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사전 보는 법
도서정보 : 정철 | 2020-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모두 사전 대신 검색을 이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검색의 근간에는 사전이 있다. 따라서 만족할 만한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전을 잘 만들고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네이버, 다음, 카카오를 거치며 한국 웹 사전의 기본 틀을 디자인한 웹 사전 기획자가 갈수록 보는 사람이 줄어들어 사실상 개정과 편찬 작업을 멈춘 우리 사전의 현 상황을 돌아보고 그렇다면 사전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문제점을 개선할 방법이 있는지,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좋은 사전이 얼마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 등을 고민하며 수집한 이야기를 다룬다. 공부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전은 ‘믿을 만한 지식의 집’과 같다. 『사전 보는 법』은 바로 이 집을 잘 짓고 돌보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도서정보 : 황효진 | 2020-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은 ‘콘텐츠’와 ‘기획’이 무엇인지 우리가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기획의 과정과 콘텐츠 만드는 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저자가 겪은 시행착오까지 솔직하게 담아낸 옹골찬 책이다. 콘텐츠와 기획이라는 어쩌면 거대하게 느껴지는 단어 앞에서 조바심을 내고 있다면, 머릿속에 뿌옇게 잠들어 있는 아이디어를 선명하게 만들고 싶다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먼저 이해하고, 나아가 세상과 연결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그 출발점에 서 보시길 바란다.
구매가격 : 7,000 원
성호사설을 읽다
도서정보 : 설흔 | 2020-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실학 사상의 정수를 맛보기에 좋은 책
멀리서 보면 어렵고 심오해 보여도 가까이서 보면, 기초 지식을 쌓고 읽기 시작하면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이 있다. 우리 고전이 그렇다. 고전 원전 독해를 위한 기초체력을 키우는 유유의 고전강의 시리즈 스무 번째 책은 『성호사설을 읽다』이다. 고전을 공부하는 소설가 설흔이 조선 후기의 대학자 성호 이익이 쓴 『성호사설』을 안내한다.
『성호사설』은 조선의 변화와 개혁을 주장하는 실학 사상의 정수가 담긴 책으로, 안정복·정약용·박제가·박지원 같은 실학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조선 후기에 크게 발전한 사상의 토대가 된 책이니 심오한 내용만 가득할 것 같지만, 『성호사설』에는 ‘성호’星湖가 쓴 ‘사설’僿說이라는 의미 그대로 소소하고 자잘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좀 의아하게 느껴진다. 소소하고 자잘한 이야기에 어떠한 개혁 사상이 담겨 있는 걸까?
구매가격 : 8,400 원
관북기행
도서정보 : 김동환 | 2020-08-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민요를 듣다가 다시 차에 뛰어올라 북으로 북으로 자꾸 달려가면서 사면을 바라다보니 함경선 같이 경개(景槪)(경치)가 좋은 곳이 드물다. 나는 일찍이 경부선이나 경원선, 호남선 등을 타본 적이 있으나 이렇게까지 산과 바다가 잘생긴 무엇을 본 적이 없다.
장백산악에 병풍같이 둘린 속에 쌓여 있는 온보(溫堡)나 서서(瑞西)(스위스) 호반에서 보는듯한 붉은 지붕에 키가 우뚝 높은 백악(白堊)(석회질 암석)의 호텔들이 10여 호 놓여있어 보기만 해도 마음이 서늘해진다.<주을온천 중에서>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