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슨트 03 목포
도서정보 : 최성환 | 2020-01-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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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다시, 한국의 땅과 한국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다
이중환의 『택리지』, 김정호의 『대동지지』, 뿌리깊은나무 『한국의 발견(전11권)』(1983)은 시대별로 전국을 직접 발로 뛰며 우리의 땅과 사람, 문화를 기록한 인문지리지들이다. 이 선구자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까지 스스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발전시켜올 수 있었다. 기록되지 않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 특히 정규 교과에서 깊이 다루지 않는 1970~80년대 이후의 한국은 젊은 세대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새로운 인문지리지를 지향한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자 독립된 시군 단위를 각각 한 권의 책으로 기획하고, 답사하기 좋도록 대표적인 장소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하였다. 오래된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지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이나 역동적으로 태동 중인 곳들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과 깊은 연고가 있는 분들을 도슨트로 삼았다. 이 시리즈가 지역의 거주민들과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 모두에게 새로운 발견과 탐구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사에서 단 한 번도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도시
목포에 대한 가장 인문학적인 안내서
낭만 항구, 섬들의 수도, 예향, 맛의 도시, 전남 근대문화 1번지, 슬로시티 등 목포는 따라다니는 별칭이 유난히 많은 도시다. 그만큼 이야기할 것도 구경할 것도 먹을 것도 많은 도시가 바로 목포다. 그런 목포의 이야기를 가장 인문학적으로 맛깔나게 풀어낸 책이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의 『목포』다.
저자 최성환은 목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이자 목포대학교에서 지방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로서 누구보다 충실하게 목포의 면면들을 찍고 기록했다. 조선 시대에 세종이 설치한 수군의 진영이었던 목포진에서부터 자연 훼손과 지역 개발이라는 30년간의 논쟁 끝에 2019년 개통된 해상케이블카까지, 목포라는 도시가 쌓아온 시간과 문화를 총 31개의 공간을 통해 소개한다. 최성환 교수의 밀도 있는 목포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서남쪽 끝의 이 작은 도시가 우리 역사에서 얼마나 큰 존재감을 발휘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레트로로 떠오르는 공간부터 근대문화 유산까지
파란만장했던 근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목포가 개항한 것은 1897년이다. 목포는 쌀과 면화 같은 한국의 특산물을 일본으로 옮겨 가기 위한 수탈의 창구였다. 동시에 근대의 바람이 불어와 새로운 물결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아직도 당시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목포 개항장은 전국에서 근대 유산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 중 하나다.
인기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던 건물도 목포의 근대 유산이다. 이 건물은 120년 전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구 일본영사관이다. 영화 ‘1987’ 속에 등장한 추억의 장소 연희네슈퍼, 1세대 모던보이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김우진 거리 또한 근대문화의 상징이자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창성장도 근대 유산의 일부다. 창성장이 가진 근대 유산으로서의 가치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문화를 공부하고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목포는 반드시 거쳐야 할 여행지다. 그리고 근대문화도시 목포를 왜곡 없이 가장 잘 안내할 가이드가 바로 대한민국 도슨트 『목포』편이다.
‘목포의 눈물’은 끝나고
목포의 이야기는 다시 시작이다.
‘목포’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바로 떠올리는 것은 아마 ‘목포의 눈물’일 것이다. 이난영이 부른 이 노래는 일제강점기 개항장으로써 목포의 슬픔을 담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목포의 현재 모습을 보면 ‘목포의 눈물’이라는 말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
오늘의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산업화 시기의 소외로 인한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잘 보존하고 지켜온 옛 건물들은 가치 있는 근대 유산으로 목포의 자산이 되었고, 목포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은 목포를 예향의 도시로 발전시켰다. 여기에 남도 음식의 절정이라 할 만한 항구의 맛까지 더해져, 지금의 목포는 여행자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이야기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목포의 진면목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3,600 원
탐하다 시를
도서정보 : 유영서 | 2020-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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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명료함은 열정도 명료함을 뜻한다. 때문에 위대하고 명료한 정신을 지닌 자는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분명히 안다. 인간은 덧없이 연약한 한 줄기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이다. 파스칼이 한 말이다. 유영서 시인의 작품을 보면서 떠오른 명언이다. 사람은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성장하고 그러면서 좌절하고 삶을 영유해간다. 내면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애달픔과 덧없음의 세계를 유영서 시인만의 특유의 명료함과 여백으로 사색이 아닌 현실에서의 이미저리를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는 시인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42) 예술작품을 설명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
도서정보 : 김상규 | 2020-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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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800 원
고생중독 - 임재균 작가의 대한민국 강독집
도서정보 : 임재균 | 2020-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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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을 숭배하는 것이 인생의 비극이다.
왠지 고생하지 않으면 열심히 살지 않은것 같은 느낌을 갖는 다면,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살지만, 고생끝에 골병이 오는 현실의 배신을 느꼈다면
이책을 읽어보자.
82년생 김지영도 힘들고, 공부하다 죽어버리라고 강요받는 학생들도 힘들다.
직장인의 마지막은 치킨집으로, 청년들은 9급 공무원이 되는것이 유일한 희망으로 남은 직업의
테크트리 최종점에서 한국은 결국 '헬조선'이란 자조섞인 한숨뿐이다.
고생도 중독성이다.
우리는 하지않아도 될 고생을 하며 살아왔다.
고생을 미화하는 사회
고생을 권장하는 사회
고생을 장려하는 사회에서
이제는 고생에 저항하라고 말한다.
연간 400여명의 성공한 저자들을 만나면서, 왜 어떤사람은 성공하고 어떤사람은 실패하는가를 탐구했다.
어떤사람은 행복하고 어떤사람은 불행했는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고생'이라는 키워드가 한국인의 머릿속에 아주 성스럽게 박혀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책의 모티브가 되었다. 지금도 고생숭배주의속에서 우리사회는 유지되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글쓰기? 누구나 할 수 있다
도서정보 : 송현희 | 2020-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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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쓰기' 입문서이다. 독서와 글쓰기가 개인의 능력을 표현하는 하나의 잣대로 작용하는 현대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글이다. 저자는 실제 현장에서 많은 강의를 하며 이번에 특히 군 장병들과 50+세대들과의 글쓰기를 통해 더 편하게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실제 예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3,500 원
창조·소통·기록의 민족, 신들의 나라 대한민국
도서정보 : 정병우 | 2020-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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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분의 손 위에 펼쳐질 신화이다.
현생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이후 최초의 융합문명(농경문화와 유목문화)을 창조한 사실을 기록한 우리의 창세신화는 우리 선조들이 산 땅에 실존했고,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도 실존하고 있으며, 과학적 분석과 다양한 유적을 통해 그 입증이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일한 신화라는 사실을 밝히는 책이다.
여러분이 핸드폰을 이용하여 인공위성 지도를 실행한다면 "하늘의 이야기[하늘에서 보아야 알 수 있는 지구에 기록된 숨은 이야기(그림)]"가 정확히 우리 선조들이 일군 고인돌 밭에서 시작되었음을 누구나 발견할 수 있다.
표지에서 본 미륵반가사유상을 닮은 한반도천인(하늘사람), 호랑이를 타고 있는 백두산 천인, 백두산 천인을 서쪽으로 안내하는 환웅(천왕)의 형상을 여러분의 핸드폰에서 찾을 수 있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인류사다.
해수면이 지금보다 100m 낮았던 빙하기가 끝난(BC10,000) 후, 빙하기 아시아 대륙붕에 생존했던 인류(마고)가 거석문명(고인돌, 핑매바위 등)을 가지고 한반도 곳곳에 상륙하였다.
이들의 후손(환인, 桓因: 무언가로 푯말을 세움으로 인하여 무엇인가를 남긴 인류, 7시대로 구성)은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2~3도 높고, 현재의 해수면보다 7m 높았던 8,000~5,000년 전, 한반도 전역에서 농경문화를 일구고, 발전시키며 북상하였다.
제7대 지위리환인시대(智爲利桓因:- 지혜를 이용하여 이로움을 추구하던 시기)에는 환인의 아들 환웅이 환인의 땅(한반도, 요동반도)에서 서진하여 곰모양(요서, 우하량 유적), 호랑이 모양(만주)의 땅에 신시를 열고, 한반도를 거쳐 북상하며 발전시킨 농경문화(농경인류)와 빙하기 지중해에서 발생하여 간빙기 동안 북동진한 유목문화(유목인류)를 융합한 새로운 문명을 창조한 후, 인간사 360여 문제를 다스렸다.
새롭게 창조된 융합문명은 빙하기 이후 인류가 끊임없이 개척한 바닷길(환인의 후손)과 비단길(환웅의 후손)을 통해 아시아, 중동, 이집트까지 자연발생적인 왕래를 통해 전파되었고, 우리 선조들은 이를 통해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실천하였다."
이 책은 세계 문화사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빙하기와 간빙기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지구의 역사에 편승하여 살고있는 현생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이후 창조, 발전시킨 신화(한국, 중국, 그리스 등), 종교(불교, 기독교 등), 역사, 유적 등에 융해된 대부분의 문화원형이 환인의 땅, 미륵의 땅 한반도(요동반도 포함)를 중심으로 하늘의 이야기를 만든 사람들이 창조한 것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중국의 창세신화가 우리의 창세신화보다 시기적으로 늦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지구환경과 해수면 변화, 한국과 중국에 전해오는 각 종 고대기록 등을 비교하여 이를 밝히고, 아시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향유하는 다양한 고대의 문화원형(삼족오, 사신도, 봉황, 용, 상형문자의 활용 등)의 뿌리가 우리가 사는 땅에서 발원하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특히, 이 책 제11강 "하늘의 이야기로 살펴본 아기 예수의 탄생과 동방박사"를 통해서 중동분쟁의 핵, 이스라엘 예루살렘(4주차 태아의 뒷 머리)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탯줄로 어머니 지구와 4주차 태아를 연결하는 배꼽 지역) 사이에서 벌어지는 두 종교(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분쟁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제 4주차인 태아의 신체를 나누고, 태아의 한 부분(뒷 머리와 배꼽)을 태아의 전체인냥 호도하는 지극히 어리석은 행동의 결과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는 지금이야말로, 4주차 태아의 건강(아라비아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4주차 태아의 땅(아리비아반도)에 사는 사람들이 제3자에 대한 의타심과 이로인한 제3자의 간섭과 분쟁에서 벗어나, 지혜를 모으고, 한 몸인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와 배려, 인류애적 사랑으로 서로를 보듬어야 할 시기이다.
이 책은 우리가 잃어 버린, 우리의 뿌리를 밝히는 역사서이다.
우리가 우리의 뿌리를 상실하게 된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신라와 당나라, 조선, 일본 및 남북한 정부 등에 의해 왜곡된 역사의 실태를 밝히고, 이를 바로 잡아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를 밝히고자 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Toward the Education for All
도서정보 : Jinhee Kim (김진희) | 2020-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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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개발학으로 세계 랭킹 1위인 영국 서섹스대학원에서 국제교육개발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난민교육, 교사교육, 여아교육 등 다양한 국제교육개발학의 이슈에 대해 작성한 영문 에세이 입니다.
국제교육개발학의 다양한 이슈와 영문 에세이 구조와 작성에 대한 참고 서적이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Drop-out or Push-out? Out-of-Secondary School Peruvian Youth on School Participation
도서정보 : Jinhee Kim (김진희) | 2020-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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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개발도상국의 많은 청소년들은 다양한 이유로 중등교육에서 중도 퇴학을 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 논의에 앞서, 우리는 청소년들 인지하는 중등교육의 가치와 수업 참여의 의미는 무엇인지 질문해야 한다.
본 연구는 페루의 북쪽 지역에 있는 정글의 한 시골 지역사회에서 중등교육에서 중퇴한 12명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인터뷰와 참여적 워크숍을 통해 그들에게 중등교육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 중등 퇴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나아가 그들이 생각하는 중도 퇴학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밝히고자 했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중도 퇴학 원인 개인적 요소가 아닌 역사적, 문화적, 사회 구조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요인들과 관련되어 있었다.
Although it is widely recognised that youth in secondary education (SE) face supply and demand constraints for participation in SE, the perceived value of SE and the choice of SE participation, particularly for youth in rural areas, are not well incorporated into most educational strategies and programm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how youth in a rural community in the northern Peruvian jungle experience school dropout to understand what may help them to access the kind of education they value instead of following pre-established ideas of what is best for them. The study draws on research carried out with 12 youths aged 14 to16 using two qualitative techniques: semi-structured interviews and participatory workshops. The study findings show that young people can take an active role in describing opportunities and obstacles vis-a-vis SE participation and in shaping the most effective responses to drop-outs. The findings also highlight the need to approach dropout not only from an individualistic perspective, but also in terms of relationships with others that are embedded in historic, cultural, economic, and political processes and influenced by broader social structures. This broad perspective of education is relevant to current policies/programmes, because, if not considered properly, such interventions may fail to effectively address the issue.
구매가격 : 7,000 원
일본 민족종교 신토(神道)
도서정보 : 탁양현 | 2020-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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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족종교 신토
1. 일본 민족종교 신토
신토(神道, しんとう、しんどう)는 일본의 종교로서, 유신도(惟神道, かんながらのみち)라고도 한다.
경전(經典)의 가르침이나 개조(開祖)가 없고, 신화(神話), 카미(神), 자연신앙(自然信仰)과 애니미즘, 조상숭배(祖上崇拜)가 혼합된 민족종교(民族宗敎)이다.
자연(自然)과 신(神)을 하나로 보고, 신과 인간을 잇는 도구와 방법이 제사(祭祀)이며, 그 제사를 지내는 곳이 신사(神社)이고 성역화(聖域化)되었다.
메이지 유신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있었던 국가신토(國家神道)는, 그 이전까지의 신토(神道)와 다르게 전체주의적(全體主義的)으로 왜곡(歪曲)되었다.
2. 신화, 종교의 기원
신화(神話, myth)는, 한 나라 혹은 한 민족, 한 문명권으로부터 전승되어, 과거에는 종교였으나, 더 이상 섬김을 받지 않는 종교를 뜻한다.
신화는 과거에 종교로서 떨쳤던 영향만큼 다양한 문화를 파생(派生)시켰으며, 이는 건축, 문학, 예술뿐만 아니라,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에까지 자취를 남겼다.
한편 신화와 같이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전설(傳說)이라고 일컫기도 하지만, 전설은 신화와 비교하여 볼 때, 이야기의 주제가 서로 독립된 것이 보통이며, 그리고 그 짜임새에서 단편적인 경향이 있다.
이에 비해, 신화는 우주론(宇宙論)을 포함하며, 종교의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신화는 종교로 비롯되어, 그 거대한 설명을 담은 우주론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신화는, 유일신(唯一神) 사상의 전파와 함께 사멸되었기 때문에, 유일신교(唯一神敎)의 큰 특징인, 체계적인 경전이 남아있지는 않다.
그러나 신화는 예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문학, 극, 음악, 미술, 조각 등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가 남아 있다. 그리고 신화는 토착종교(土着宗敎)로서 발전되는 경향이 강하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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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도서정보 : 가라시마 노보루 | 2020-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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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레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났을까? 인도에서는 어떤 카레를 먹을까? 인도 역사 연구의 일인자가 카레라이스의 기원을 찾으며, 각지의 특색 넘치는 요리를 맛보고,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도 각 고장의 버라이어티한 아름다운 요리 사진도 다수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12,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