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도서정보 : 서강진 | 2019-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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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삶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하게 된다. 주어진 운명을 나의 능력과 실력으로 헤쳐 나가야 하는 정신력 내지 의지, 그것은 나만이 발휘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 나오는 것이다.
본서는 때론 연구하면서 때론 일하면서 하루하루의 삶속에서 가슴을 헤치며 솟아오르는 나만의 삶의 철학을 기록한 것이며, 세상에 내놓아 함께 하고자 하는 소망에서 출판을 결심하게 되었다.
순전히 나에게만 의미가 있을 수도 있는 본서의 제목을 “나의 개똥철학”이라고 명명한 것은 그만큼 민망한 글일 수 있다는 소심함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 본서를 출판하게 된 저자의 마음이 개운하고 뿌듯함을 또한 느끼게 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바, 책을 내놓는다는 그 자체가 그저 좋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다.
아무쪼록 본서를 읽는 독자의 가슴에 조금이나마 삶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수만 있다면 저자의 마음이 좀 가볍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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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형, 언어, 압운
도서정보 : 김안서 | 2019-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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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시가의 제작에는 풍부한 상상력의 창조심을 가진 시인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높은 의미의 감상 안목을 가진 시인이라야 시다운 시를 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정진과 끊임없는 수양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그야말로 가깝고도 먼 길입니다. 이러한 가깝고도 먼 길을 걸어가는 준비로 무엇보다도 언어에 대한 깊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시형, 언어, 압운
도서정보 : 김안서 | 2019-04-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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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시가의 제작에는 풍부한 상상력의 창조심을 가진 시인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높은 의미의 감상 안목을 가진 시인이라야 시다운 시를 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정진과 끊임없는 수양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그야말로 가깝고도 먼 길입니다. 이러한 가깝고도 먼 길을 걸어가는 준비로 무엇보다도 언어에 대한 깊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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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 떠난 우주여행의 비밀
도서정보 : 최성호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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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프랑스의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에 발표한 《어린 왕자》(프랑스어: Le Petit Prince)의 의미를 분석한 책입니다. 저자는 전문 비평가가 아닙니다. 단지 개인적 관심으로 《어린 왕자》를 여러 번 읽고 일반인의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생각을 담아 《어린 왕자》를 해석했습니다. 따라서 《어린 왕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어볼 수 있는 대중 논문입니다.
《어린 왕자》는 10명이 읽으면 10개의 해석이 다 다릅니다. 저자 최성호 연구원은 《어린 왕자》를 읽고 어떤 해석을 내렸을까요? 궁금하시다면 본 논문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본 저작은 큐니버시티 대학교의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입니다. 큐니버시티는 호기심을 살리기 위해 설립된 대학교입니다. 연구원들은 호기심을 느끼는 연구주제로 자유롭게 연구하고 논문을 출판할 수 있습니다. 큐니버시티는 대중이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대중연구, 대중논문의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봉구삼촌
도서정보 : 이상훈 | 2019-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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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삼촌의 무한한 내리사랑을 그린 소설 『봉구 삼촌』. 욕쟁이 할매와 미소천사 봉구 삼촌, 사춘기 소녀 은서의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 맡겨진 순간부터 늘 은서를 위해 사는 사람인 듯 은서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바보 삼촌 봉구. 사춘기 중학생인 은서는 그런 삼촌이 달갑지 않다. 은서는 삼촌을 철저히 외면하고, 은서의 친구들은 그런 삼촌을 동네 미친놈인줄 안다. 어느 날, 즐겨듣는 라디오에서 일상의 에피소드를 공모하면 매월 장원을 뽑아 노트북을 준다는 소실을 듣게 된 은서. 노트북이 너무 갖고 싶었던 은서는 봉구 삼촌을 자신이 바라는 멋진 삼촌으로 둔갑시켜 거짓 사연을 보내는데…. 봉구 삼촌의 순수함이 만들어내는 소소한 에피소드들과 구수한 사투리 문체가 매력적이다.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구매가격 : 11,500 원
대전 스토리, 겨울
도서정보 : 방민호 | 2019-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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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삶의 방향을 묻는 문제적 소설 『대전 스토리, 겨울』. 시대적 비극 속에서도 끓어오르는 삶의 열정과 욕망. 마음 의지할 곳을 찾는 대학원생 ‘이후’(34세)와 결혼을 하고도 외로운 여자 ‘숙현’(38세), 그리고 간통죄를 간직한 순수한 여인 ‘보영’(30세). 이들의 사랑의 삼각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시대의 고민과 리얼리즘 이후 소설의 혼미 속에서 삶을 새롭게 살피는 신풍속소설! 대전 스토리. 겨울. 제도와 관습에 얽매인 삶으로부터 이들은 과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타락한 세계에서 타락에 물든 삶을 구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구매가격 : 12,600 원
신인류들의 문화자본
도서정보 : 신인류 | 2019-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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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와 같은 신인류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아마도 건강이 아닐까 싶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 백세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혹자는 운이 나쁘면 200살까지 산다고도 말한다. 과학은 영생이라는 신의 영역을 기웃거리는 정도까지 발달한 듯하다.
우리가 건강을 그토록 강렬하게 희망한다는 사실은 그만큼 우리가 건강하지 못하거나, 오래 살면서 건강하게도 살기가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점을 강력히 시사한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의료시설이 좋은 종합병원 가까이에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병원이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wellbeing)을 ‘단순히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으로도 그러한 상태’로 정의한다. 건강에 대한 이 정의는 우리의 이상세계를 제시하고 있는 듯하다. 현실세계에서 이 정의에 맞는 건강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신인류가 된 우리는 모두가 그다지 썩 건강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매일 새벽운동을 하고 몸의 건강을 확신하는 사람조차도, 외부인들에게 쉽게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 사회적, 영적 측면까지 다 건강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 네 측면이 모두 계속 건강하면 우리는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에서 영생하는 신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나는 2011년 초에 교통사고를 만나 장애 4급 환자가 되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에도, 재활을 할 때에도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의 재활의지를 꺾는 크나큰 장애물이었다. 지금까지의 내 재활기간은 이 말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었을 지도 모른다. 나는 과연 다 잃은 것인가?
교통사고로 어느 정도의 육체적인 건강을 잃은 것은 분명하지만, 재활의 과정을 통해서 나의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 상태는 이전보다 꽤 좋아졌음을 느낀다. 그 계기는 “왜 나를 살려주었을까?”라는 화두였다. 경추를 다친 척수손상 환자로 살아가야 하는 삶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너무도 막막했기 때문이었다
육체적인 건강은 생명체를 생과 사의 길목에서 갈라지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그러나 육체적인 건강의 일부를 잃는다고 해서 모두 잃게 되지는 않는다. 이 세상 속 삶은 죽고 나면 거기서 끝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그저 긴 우주여행의 한 구간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보건 간에 나는 재활의 과정을 통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꿈이다.
지금의 나이에 이른 나는 창조주(?)를 비롯한 수많은 분들의 협업이 만들어낸 독특한 작품이다. 나는 어느 누구와도 똑같지 않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만의 세계를 쌓아왔다. 사람들의 경험의 세계가 서로 다른 만큼, 자연히 버킷 리스트도 다르다.
옛 로마인들은 ‘Do ut Des’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했는데, 우리말로는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준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신인류가 된 우리도 우리를 키워준 이 세계에 뭔가를 돌려주고 싶다.
우리의 생각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것은 우리의 버킷 리스트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던 꿈 중 하나이며, 우리가 진 빚을 갚아 나가는 과정의 일부다.
구매가격 : 10,000 원
신인류들의 문화자본
도서정보 : 신인류 | 2019-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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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와 같은 신인류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아마도 건강이 아닐까 싶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 백세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혹자는 운이 나쁘면 200살까지 산다고도 말한다. 과학은 영생이라는 신의 영역을 기웃거리는 정도까지 발달한 듯하다.
우리가 건강을 그토록 강렬하게 희망한다는 사실은 그만큼 우리가 건강하지 못하거나, 오래 살면서 건강하게도 살기가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점을 강력히 시사한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의료시설이 좋은 종합병원 가까이에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병원이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well-being)을 ‘단순히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으로도 그러한 상태’로 정의한다. 건강에 대한 이 정의는 우리의 이상세계를 제시하고 있는 듯하다. 현실세계에서 이 정의에 맞는 건강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신인류가 된 우리는 모두가 그다지 썩 건강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매일 새벽운동을 하고 몸의 건강을 확신하는 사람조차도, 외부인들에게 쉽게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 사회적, 영적 측면까지 다 건강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 네 측면이 모두 계속 건강하면 우리는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에서 영생하는 신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나는 2011년 초에 교통사고를 만나 장애 4급 환자가 되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에도, 재활을 할 때에도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의 재활의지를 꺾는 크나큰 장애물이었다. 지금까지의 내 재활기간은 이 말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었을 지도 모른다. 나는 과연 다 잃은 것인가?
교통사고로 어느 정도의 육체적인 건강을 잃은 것은 분명하지만, 재활의 과정을 통해서 나의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 상태는 이전보다 꽤 좋아졌음을 느낀다. 그 계기는 “왜 나를 살려주었을까?”라는 화두였다. 경추를 다친 척수손상 환자로 살아가야 하는 삶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너무도 막막했기 때문이었다
육체적인 건강은 생명체를 생과 사의 길목에서 갈라지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그러나 육체적인 건강의 일부를 잃는다고 해서 모두 잃게 되지는 않는다. 이 세상 속 삶은 죽고 나면 거기서 끝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그저 긴 우주여행의 한 구간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보건 간에 나는 재활의 과정을 통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꿈이다.
지금의 나이에 이른 나는 창조주(?)를 비롯한 수많은 분들의 협업이 만들어낸 독특한 작품이다. 나는 어느 누구와도 똑같지 않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만의 세계를 쌓아왔다. 사람들의 경험의 세계가 서로 다른 만큼, 자연히 버킷 리스트도 다르다.
옛 로마인들은 ‘Do ut Des’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했는데, 우리말로는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준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신인류가 된 우리도 우리를 키워준 이 세계에 뭔가를 돌려주고 싶다.
우리의 생각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것은 우리의 버킷 리스트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던 꿈 중 하나이며, 우리가 진 빚을 갚아 나가는 과정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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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019 봄호(통권 11호)
도서정보 : 방귀희 | 2019-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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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펴내고 연인M&B가 제작판매합니다.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아름다운 영토 『E美지』 2019 봄(통권 11호)
장애예술인 일자리 특집으로 꾸민 『E美지』 2019년 봄호
국내 유일의 장애인문화예술 매거진 『E美지』는 2019년 목표를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초대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을 만나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파수꾼이 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공단 신입사원에서 이사장까지 오른 성공 신화의 주인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을 피플 코너에 소개하면서 공단에서도 장애인고용을 장애인예술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였다.
신년특집 “2019년 목표는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에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에 장애예술인 일자리 건의(2017. 05. 30.)를 하여 2017년 6월 14일 소관 부처에 전달하였다는 이메일 회신만 받았을 뿐 이후 조치는 전혀 없었고,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장애예술인 일자리 관련 장애인문화예술정책 제안을 공문으로 발송(2018. 09. 10.)하였지만 그 어떤 답변도 받지 못하였으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공모(2018. 11. 20.)에 응모하였다가 낙방하는 등 그동안도 장애예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방귀희 발행인은 밝혔다.
그래서 2019년 신년특집에 ‘A+잡으로 장애인 포용사회 만들기’를 공개 제안하였다. 주요 내용은 정부는 장애인예술 공공쿼터제도를 마련하고, 민간 기업은 장애예술인 후원고용제도를 실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장 실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1,200억 원 예산으로 실시하는 ‘장애인공공일자리지원사업’에 장애예술인 뉴딜 프로젝트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16년 동안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 선 아름다운 홍보대사 탤런트 정선경의 봉사 이야기와 자생성(自生性)이 만든 천재성을 아시나요? 라며 포문을 연 규재맘의 아트프렌즈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드라마를 통해 나타난 신(新)장애인포용 캐릭터 4개 유형을 소개하여 장애인 인식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구매가격 : 7,200 원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도서정보 : 조지 월드 | 2019-03-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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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누구인가? 어디로 가는가?’
〈타임〉 선정 미국 10대 교수 조지 월드의 빅 퀘스천 강연집
노벨상 수상자이자 <타임> 선정 미국 10대 교수로 표지를 장식했던 조지 월드 하버드대 교수의 명강연과 대담이 한 권의 책으로 되살아났다. 1970년 캐나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 세계인을 매료시켰던 강연에서 지구의 탄생부터 생명·인간·죽음의 기원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것의 의미를 특유의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설명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누구인가? 어디로 가는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미술관에는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유명한 유화가 있다. 고갱이 말년에 그린 이 작품은 사람이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를 인상적으로 표현해 그림에 조예가 깊지 않은 일반인에게도 신비한 느낌을 준다. 그림 맨 오른쪽에는 갓난아기가 누워있고, 중앙에는 젊은이가 두 팔을 높이 들어 과일을 따고 있으며, 왼쪽 끝에는 나이를 먹어 피부가 검고 백발이 된 노인이 보인다. 작품명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고갱은 죽기 6년 전인 1897년에 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고갱이 이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지 70여 년 뒤, 그가 작품을 통해 던진 질문에 대해 과학이 가장 확실한 길을 제공할 거라고 자신한 사람이 있다. 바로 조지 월드 하버드 대학교 교수다.
조지 월드 하버드대 교수의 빅 퀘스천 강연
조지 월드는 우리 눈의 생리·화학적 작용에 관한 연구로 1967년 노벨상을 탄 미국의 생화학자이다. 연구 실적뿐 아니라 강연 능력도 탁월해 1966년에는 <타임>이 선정한 미국의 10대 교수 명단에 이름이 올렸다. 하버드대에 개설된 조지 월드의 생물학 개론 수업은 명강연으로 명성이 자자했고 신입생들 사이에는 필수 강좌로 여겨졌다.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는 조지 월드 교수의 강연인 ‘Therefore Choose Life’와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강연 주제는 우주의 기원에서 생명·인간·죽음의 기원과 의미 등 이른바 ‘빅 퀘스천’이다.
우주, 생명, 인간의 기원과 죽음이라는 웅장하고 신비한 스토리
저자는 모두 여섯 차례 강연에서 물질에서 시작해 의식에 이르는 우주의 장구한 진화의 역사가 보여주는 신비와 경이로움을 강조한다. 같은 조건일 경우 시간만 충분히 주어지면 어떤 식으로든 생명이 출현하기 마련이며, 지적 생명체인 인간의 탄생에까지 이른 것은 그 자체로 웅장하고 존귀한 이야기라고 주장한다. 무신론자이면서도 과학에서 얻은 통찰을 성경과 연결해 흥미롭게 설명하는데, 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죽음의 기원을 다룬 4장이다. 조지 월드는 인간이 이미 불사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바라는 방식이 아닐 뿐이지 죽음은 개별 생명체의 차원에서는 소멸이지만 종 차원에서는 생명의 연장이며, 궁극적으로 거대한 생명 순환의 연쇄고리라며 죽음이 생명을 풍요롭게 한다는 놀랍도록 낙관적인 생각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택하라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누구인가? 어디로 가는가?’ 이 질문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인간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생각해볼 문제다.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조지 월드의 강연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기후변화에서부터 전쟁 위험·기술의 오용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거대한 정치·사회적 격동에 직면해 있다. 조지 월드의 강연은 과학적 사실을 은유로 사용해가며 지구와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특유의 깊고 따듯한 시각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생명을 택하라?고, 인간으로서 우리가 가진 능력에 투자하라고, 자기파괴에 대한 경고에 유의하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인간성을 영예롭게 여기라고 역설한다.
구매가격 : 8,19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