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변주곡 죽음의 미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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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양문화에서 죽음의 의미 7
2. 서양문화에서 죽음의 의미 43
3. 죽음을 대하는 인식과 태도 77
4. 동양의 예술작품 속 죽음의 이미지 109
5. 서양의 예술작품 속 죽음의 이미지 159
6. 미학적 승화를 통한, 죽음의 정치적 활용 173
7. 자살 현상학 201
8. 자살이라는 미학적 장치 219
구매가격 : 3,000 원
에너자이저 21
도서정보 : 해밀출판사 편집부 | 2018-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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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무한의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면, 누군가 내가 간절한 목마름에 애타있을 때 해갈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물 한 사발 나눠 준다면, 내가 좌절의 쓴 맛을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와 나의 손을 잡아주며 일으켜 세워준다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데 너무 기대가 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 공짜가 없을까요? 어차피 쓰는 인터넷, 그걸 공짜라고 여긴다면 그 안에는 무궁무진한 공짜 정보가 많이 들어있지요. 조금만 노력하면 돈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으니 굳이 그 조그만 노력을 대가로 생각지 않는다면 공짜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기 삶의 에너자이저가 될 수 있는 스물한 가지 지침서를 엮어 봤습니다. 수고로이 무거운 짐을 지고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젊은이들께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담아봅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지혜가 없으면 세상을 똑똑히 보지 못하며, 원대한 꿈이 없으면 대업을 성취하지 못합니다. 자기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자기의 기준점과 목표를 알아야만 비로소 세상을 똑바로 보고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잘못하여 기회를 놓치고, 지혜로운 자는 기회를 잘 잡으며, 성공하는 사람은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기회는 준비를 다해 놓은 사람에게만 다가옵니다. 기회란 조금만 놓아두면 곧 사라집니다. 그러니 반드시 당신의 신념을 굳게 해야만 당신이 줄곧 추구하는 기회를 잡아 당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새로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여전히 낡은 틀에 매달려서 이전의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오로지 이전의 사고방식에서 뛰어 나와야만 문제를 순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능력에 자신이 있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잠재능력을 개발하기만 한다면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여러 가지 사물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나 글들을 통하여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생을 평범하게 지내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원대한 꿈을 꾸고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면 사소한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추진하면서 앞으로 나갈 때 비로소 성공은 눈앞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전체적인 것만 고려하고 작은 일이나 세심한 것들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심한 것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슬쩍 당신을 스쳐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곤경에 부딪치는 것은 현실생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곤경은 결코 절망인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문제를 해결하든지 그 해결책이 절대로 단 한 가지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길이 통하지 않으면 다른 길로 가면 되고 또 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곤경에 직면해서 용기와 신념을 충분히 가지고 용감하게 현실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곤경에서 출로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곤경은 일종의 격려이고 또한 일종의 기회이므로 이 기회를 잡는다면 또 다른 행복이 시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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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장편소설)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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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餘幸者)에 관하여
현대는 모름지기, 자유(自由)의 시대다. 종교나 권력보다도 강력한, 자유의 시대다. 그러한 시대에, 자유(自由)를 이야기하며, 자유(自遊)를 실현하는 자를, 여행자(餘幸者)라고 한다.
동음이의어인 까닭에, 자유라거나, 여행자라는 개념에 대해, 다소 혼란이 유발될 수 있으나, 그것은 아주 긍정적인 혼란이다.
흔히, 회자되는 자유(自由)나, 여행자(旅行者)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이미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그렇다면, 자유(自遊)는 무엇이고, 여행자(餘幸者)는 무엇인가?
우선 자유(自遊)는, 말 그대로 스스로․저절로 노닌다는 뜻이다. 이는, 곧 자연스러운 노닒을 의미한다.
자연스러움이란, ‘노자(老子)’가 논변하는, ‘억지로 하지 않으며, 스스로․저절로 그러함[無爲自然]’이며, 노닒이란, ‘장자(莊子)’가 논변하는, ‘어떠한 부득이함 안에서도 노닒[逍遙遊]’이다.
그렇게 자유로울 수 있는 자는, 삶의 ‘지금 여기’에서, 늘 여유를 지님으로써 다행일 수 있는 자이다. 그러한 자야말로, 단지 떠도는 나그네로서의 여행자(旅行者)의 차원을 넘어선, 참된 여행자(餘幸者)인 것이다.
오늘도 필자는, 여행자로서 하루의 자유를 실현코자 한다. 물론, 그러한 실현은 결코 용이한 것이 아니며, 어쩌면 죽음의 순간까지 불가(不可)한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러면 또 어떤가. 다만,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 하며, 어떠한 상황의 부득이함 안에서도 여유롭고자 한다. 설령 그것이 마음의 영역에서나 가능할 것일지라도, 그러함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또한 혹여, 이러한 필자의 삶이, 혹자의 비위를 상하게 하더라도, 잠시 무관심해 주기를 바란다. 더욱이 늘 홀로인 필자로서, 굳이 어떤 관심을 바라겠는가.
이러한 순간이면, 항상 필자는, ‘노자’가 논변하는 ‘총욕약경(寵辱若驚)’을 되새기게 된다. ‘총욕약경’은 말 그대로, 총애를 받거나 모욕을 당하거나, 죄다 놀란 듯이 응대하라는 의미다.
많은 이들은 쉬이, 총애는 좋은 것이고, 모욕은 나쁜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총애나 모욕은, 결코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그다지 신뢰할 만한 것도 아니다. 이는, 그것의 본질이, ‘이득과 손해[利害]’라는, 지극히 본래적인 심리에 바탕을 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도 쉬이, 이득을 추구하는 것은 나쁜 것이고, 차라리 손해를 추구하는 것이 그럴 듯하다는 식의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득이나 손해는, 총애나 모욕이 그러한 것처럼, 좋고 나쁨의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것들은 죄다 인간존재의 본성일 따름이다. 총애나 이득을 선호하며, 모욕과 손해를 꺼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본성인 것이다. 그런 자연스러움을 체험하며 실현하는 과정이야말로, 바로 여행이며, 그러한 주체는 응당 여행자다.
불가(佛家)에서 이르는 대로, 인간존재의 삶이란, 결국은 죄다 마음의 영역일 따름인지 모른다.
예컨대, 제아무리 열악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그 열악함이 이미 상대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서, 그러한 상황에 의해 결정적인 피해를 입지 않는다면, 삶의 모양은 별반 문제시 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신체적으로 확연한 장애를 갖게 된다면, 적잖은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러한 어려움마저도 이내 수긍하고서, 보다 나은 긍정을 모색하는 이들을 쉬이 볼 수 있다.
또한, 아예 목숨을 상실케 된다면, 이미 어떤 열악함도 문제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것을, 너무 심각한 오지랖으로 인해, 굳이 죽음 이후까지 우려한다는 것은, 너무 과하며 지나치다고 판단된다.
하물며,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이라면, 더 말할 나위 없다. 흔히, 자본주의체제 안에서는, 경제적인 재화가 인간존재의 육체보다도 소중하게 여겨지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애당초, 그래야만 체제가 유지되며 작동되도록 구조되어 있는 것이, 자본주의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결국 돈보다 건강이 소중하다는 사실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식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으며, 또한 부정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자칫 자본주의체제의 거센 시류에 휩쓸리다 보면, 이내 자본의 위력에 의해, 이리저리 내몰리곤 한다. 그리고서는, 삶의 황혼 즈음에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곤 한다.
세상의 긍정적인 측면에 관심을 두거나, 부정적인 측면에 관심을 두거나, 그러한 관심의 궁극적인 지향은, ‘니체’의 논변처럼, 곧 위대한 긍정이다. 제아무리 천지자연을 부정하더라도, 그것이 ‘부정을 위한 부정’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것이 인간존재를 비롯한 삼라만상의 본성이다.
다만, 사는 동안 온갖 사태가 벌어지고, 갖은 작태를 체험하는 탓에, 일정기간 극단적인 부정에 이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러한 부정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적어도 죽음의 순간에는, 세상살이에 대해 긍정케 되는 것이 삶이다.
만약, 죽음의 순간에도 세상을 부정해야만 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일 것이다. 죽음의 순간까지도, 두 눈을 부릅뜨고서 한 맺힌 회한을 토해내야만 한다면, 그 삶은 실로 불행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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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담 (단편소설)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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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꽃으로나 잠시 피어나는, 인간존재의 연극적이며 유희적인 삶이란, 찰나의 볕에도 금세 녹아버리기 십상이다.
멈춰버린 시계처럼, 고달픈 육체 속으로 누락된 영혼들이, 역사라는 차가운 길바닥 위에서, 죽음의 냄새가 희미하게 감도는 남루한 삶에 의지한 채, 딱 그만큼의 숨을 할딱이고 있다.
고대의 어느 현자처럼, 아예 애당초 늙어버린 사유를 지니고서 생겨난 탓일까?
자꾸만 낡아 가는 문명의 본성을 감각할수록, 반反실재의 어떤 절대성으로서 지금껏 자아를 이끌며, 거울의 반쪽 혹은 한 면만을 겨우 비추어주던, 이데올로기적이며 그림자권력적인 온갖 사유의 빛들이 그저 사위어만 가고 있다.
현실세계 안에서 인간존재가, 죽음보다 삶을 좀 더 고뇌하기 시작한다면, 비로소 자기의 밥을 홀로 해결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그리고 삶보다 죽음을 좀 더 고뇌하기 시작한다면, 비로소 자기의 똥을 홀로 해결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어떻든지 자기의 밥과 똥을 해결해보기 위해, 온갖 잡다한 점괘 중에서 그저 맘에 드는 대목만을 추려내, 단지 그것만을 잠시 신뢰해버리듯이, 사는 동안 아주 그럴듯하며 거대한 허구에 잠시 설득당하는 일도, 어쨌거나 아주 행복한 체험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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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여행 고독 인문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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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2015년 가을, 도시 여행자 9
2장. 고독하기 55
3장. 상상하기 79
4장. 여행하기 99
1. 여행자 ‘김시습(金時習)’ 101
2. 상상적 우화(羽化) 103
3. ‘고흐’의 시간 111
4. 여행자의 서재 123
5장. 고독의 미학
1. 고독이라는 것 199
2. 시 종교 고독 213
3. 함께이면서 홀로되기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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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 36
도서정보 : 오홍국 | 2018-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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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기원전 1250년 경 그리스는 트로이와 10년 전쟁을 트로이 목마로 승리했다. 역사상 최초의 기만술로 이겼다. 처음에는 그리스군 아킬레우스가 트로이군 헥토르에게 수세에 몰렸다. 그리스군은 거대한 목마를 남기고 철수하는 기만전술을 폈다. 여기에 속아 넘어간 트로이군은 목마를 성 안으로 들여 놓고 승리 기쁨에 빠졌다. 새벽이 되어 목마 안에 숨어 있던 오디세우스 등이 빠져 나와 성문을 열어 주었고 그리스군은 트로이성을 함락했다. 동양에서는 36계가 기만술의 으뜸이다. 처음 두 단어는 상대 눈을 가리는 기만이며 나머지 두 단어가 노림수다. 필자는 36계가 바실 리델 하트의 『전략론』에 버금가는 동양의 간접접근전략으로 평가한다. 1계 만천과해부터 36계 주위상계까지 전장 상황에 따라 적시 적절한 전술들을 구현하고 있다. 필자는 36계가 적용된 많은 전적지를 직접 답사하면서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베트남전쟁과 유럽전쟁 및 중국 지역 등 발로 쓴 현장 답사 전술 연구 결과이다. 독자들의 종합 전술 능력 배양을 위해 각 부의 6개 전술을 모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1부는 남산 2부는 우면산 6부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서로 연결했다. 각 계의 사례들도 고대 전투부터 현대 베트남전쟁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주요 전투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전사연구에도 도움을 주는 전술연구 종합서이다. 장차전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이 군인을 대신하더라도 결국은 인간의 지혜에 따라 움직인다. 독자들은 『트로이 목마 36』에 나오는 많은 전쟁사례를 통해 더 나은 전략적 식견을 갖추고 당대(唐代) 시인 두보의 시(詩)를 접하면서 문학적 소양도 넓혀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나를 찾아 행복을 주는 명상
도서정보 : 정성호 | 2018-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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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의 바쁜 생활 때문에 진정한 행복을 알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다. 행복해 지는 명상은 어느 교수의 체험을 통해 우리의 본성이 무엇이며 참 자아를 깨닫는 다는 것이 무엇이며 참 행복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자신이 극한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참 자아를 찾는 과정에 체험하고 느낀 바를 정리하였다. 우리사회가 지향하는 행복한 사회는 어떤 것일까? 행복한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정한 성찰 없이 자신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상황을 성찰해본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여론조사결과를 언론에 제공하는 과정에 여론조작으로 문제가 되어 구속되었다. 이 때문에 달리던 기차를 잠시 세워 극한 오지체험을 하였다고 토로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반추 하고서 다시 달리게 하는 기회를 주었다고 위로하며 결과를 받아들이고 참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사회에서 재소자에 대한 인식과 우리 삶의 방향은 어떠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이러한 극한 오지와 같은 체험을 통해 우리 삶의 이정표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성찰해 보기도 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진정한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큰마음을 가지고 참 행복을 찾을 것인가?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바를 나름 정리하여 펼쳐 보여 주고 있다. 깨닫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깨달음은 순수의 영역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우리가 순수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는 수행을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깨달음의 경지는 여러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우리는 매일 매일 순수를 위해 영혼을 맑게 하는 방법으로 명상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가 대부분 앞만 보고 달린다. 진정 자신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깨달을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나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 속에 겪은 바를 토대로 자신을 극복하고 이겨내며 자아를 찾기 위한 방법으로 명상을 어떻게 하며 극복하는 가를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명상은 내 자신 속에 있는 욕망과 오만을 내려놓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길이다. 명상을 위해서는 자신을 알고 참 나를 발견하고 고요히 맑은 상태를 유지하는 과정으로 등산과 하산과 같은 과정을 겪는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명상의 최고 경지인 깨달음에 이르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이런 명상은 우리에게 행복의 결과를 많이 가져다 줄 것이다. 즉 자신이 처한 상황과 자신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결과가 다를 수 있지만 극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도 하고 피로 고통 공포 등의 감정이 사라지고 쾌감이 뒤따르게 해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명상을 통해 자신을 알고 삶을 매우 진지하게 살아 갈 수 있다. 자신의 온갖 탐욕과 어리석음을 알고 나면 스스로 겸손해지고 더불어 함께 사는 길을 이해할 수 있다. 흔히 우리는 아주 만족하게 해주고 충만하게 해주는 체험은 어떤 확실한 깨달음을 통해서 주어진다라고 한다. 우리가 희망하며 헌신하고자 하는 보다 좋은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에 대해서도 바로 이 체험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일반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삶의 지혜를 얻고 참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노자의 정치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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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장. 노자와 정치
1. 정치에 관하여 11
2. 노자가 살아낸 시대 17
3. 미래의 정치와 노자 25
2장. 노자의 정치학에 대한 기존의 이해
1. 노자와 제자(諸子) 정치론 33
2. 노자의 제왕적(帝王的) 정치론 51
3. 무위(無爲)에 관하여 61
4. 자연(自然)에 관하여 69
5. 무위지치(無爲之治)에 관하여 81
3장. 노자로써 설명하는 정치의 바탕
1. 상도(常道)와 정치의 목적 97
2. 희언(希言)과 정치적 언어 107
3. 위무위(爲無爲)와 정치적 행위 121
4. 추구(芻狗)와 정치의 대상 135
4장. 노자로써 이해하는 정치의 발생원인
1. 지유(至柔)와 강자와 약자 147
2. 태상(太上)과 군주와 민주 157
3. 무지이위용(無之以爲用)과 다수와 소수 167
4. 대제불할(大制不割)과 지배와 피지배 177
5. 도생일(道生一)과 진보와 보수 191
6. 이천하관천하(以天下觀天下)와 개인과 공동체 205
5장. 노자로써 분석하는 정치의 작동원리
1. 대도폐(大道廢)와 도덕 225
2. 민불외사(民不畏死)와 권력 241
3. 기자불립(企者不立)과 노동 255
4. 소국과민(小國寡民)과 국가 267
5. 도법자연(道法自然)과 법률 279
6. 난득지화(難得之貨)와 자본 291
7. 절학무우(絶學無憂)와 교육 301
6장. 정치에 대한 미래적 제시
1. 현(玄)에 관하여 317
2. 현지우현(玄之又玄)에 관하여 331
3. 부득이(不得已)와 삶 자체로서의 정치 341
4. 현위(玄爲)와 현위지치(玄爲之治) 355
5. 노자와 한국의 정치학 367
구매가격 : 4,000 원
노자의 철학사상 노자철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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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사유思惟를 찾아서
여행자에게 ‘노자’철학은, 우리가 잃어버린 어떤 사유(思惟)를 찾아 나서는 여행이었으며, 그것은 저 먼 고대(古代)로의 여행이었다.
그 여행은 시대와 상황 안에서, 그림자권력의 조작적인 왜곡과 은폐에 의해 부득이하게 상실해버린, 어떤 본래적인 사유체계와 사유방식을 찾아나서는 사유여행이었다.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사유의 역사 안에서 기성의 사유체계를 전도(顚倒)함으로써, ‘노예적 도덕주의’와 ‘현대적 허무주의’에 의해 전도되어버린 본래적인 사유체계의 회복을 목적하는 사유여행을 떠났었다. 그것은 영원히 회귀하는, 가장 위대한 긍정의 예술가적인 힘 의지로의 복귀였다.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그림자권력적인 ‘도구적 이성’에 의해 조작되고 은폐되어 소외되고 배척되어버린, 본성적 광기(狂氣)의 정체를 찾아서 계보학적인 사유여정을 떠났다. 그것은 집단권력적인 이해(利害)의 논리에 의해, 반(反)체제적이며, 반(反)이데올로기적이며, 반(反)사회적인 개별자들을 조작적으로 이상(異常)이나 비정상(非正常)으로 규정함으로써, 집단의 그림자권력을 유지하고 지속하려는 획책을 밝혀 드러냄이었다.
‘니체’나 ‘미셸 푸코’의 사유여행은, 인류사를 주도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그림자권력적인 주류적 철학사상에 의해, 부득이하게 은폐되고 상실되어버린, 어떤 본래적인 사유체계와 사유방식을 찾아 떠나는 사유여행이었다.
그들이 그러한 사유여행을 떠났던 까닭은, 우리가 그림자권력의 조작에 의해, 부지불식간에 상실해버린 본래적인 사유체계와 사유방식이야말로, 인간존재의 본래 자리를 알도록 해주는 참된 사유의 본성적인 원형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자권력자들은, 시대와 상황 안에서 그림자권력적인 이해만을 좇아, 본래적인 사유체계와 사유방식을, 철저히 부정과 저항과 신비와 반역과 이단과 혼돈과 퇴폐와 변절과 몰락 따위를 목적하는 것으로나 규정하고서는 배척해버린다.
그러다보니 어느 집단공동체에서든, 어떤 본래적인 사유를 추구하는 탓에, 자꾸만 그림자권력이 이미 규정해둔 온갖 것을 의심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자라면, 그림자권력에 의해 금세 소외되고 추방되어야 할 대상으로 분류되어버린다.
그런데 어떠한 형태의 철학이든, 가장 원래적인 회의주의적 소피스트(Sophist)였던 ‘소크라테스(Sōkratēs)’의 철학함처럼, 바로 그러한 본래적인 것에 대한 의심과 의문에서 시작됨은 명약관화(明若觀火)다.
그런 탓에, 집단공동체의 역사 안에서 그림자권력적인 체제원리를 부정적인 측면에서 비판하며, 본래적인 사유를 추구하는 대부분의 반체제적인 반성향의 철학자들은, 부득이하게 강제되는 깊은 고독 속으로 자의반타의반 고립되고 만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이미 상실되어버린 본래적인 사유의 역사 안에서, 한없는 고독과 은둔과 고립의 삶을 살아내면서도, 의연히 오롯한 자기의 길을 걸었던 수많은 철학자들을 보게 된다.
본래적인 철학함은, 현실세계와 이상세계의 비동시적인 동시적 지평 위에서, 무소의 뿔처럼 오롯이 홀로 가는 사유세계로의 여행이다.
때문에 동서양의 철학사상사에는, 현대적인 일군의 사회학자나 생물학자들이 지향하는 바처럼, 일정한 집단을 이룸으로써 철학했던 철학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철학함으로써 정립된 철학사상이 실천되고 실현되는 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부득이하게, 예컨대 ‘공자(孔子)’의 ‘칠십이현(七十二賢)’이나 ‘플라톤(Plato)’의 ‘아카데메이아(Acadēmeia)’처럼, 일정한 학문공동체를 형성하는 탓에, 마치 애당초 철학함 자체가 집단적인 행위로써나 가능한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철학함 자체는, 철저히 홀로 가는 고독한 여행길이다. 그리고 그 종착지로서의 철학적 고향은, 항상 ‘어디에도 없는 고향[無何有之鄕]’으로서의 유토피아일 수밖에 없다.
‘노자’는, 천지자연의 온 존재와 온갖 것의 ‘생성(becoming)’에 대한 논변을 자기 철학의 바탕으로 삼는다.
생성은, 이 우주 자체를 포함한 모든 사물이 생겨나서 자라나고, 변화하여 소멸하는 과정 전부를 의미한다. 특히, 어떤 존재자로서의 사물이, 일정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의 것으로 변화적으로 이동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림자권력의 주류철학이 위주로 삼는, 정지나 불변이나 존재에 대립하는 철학원리다.
모든 것이 스스로·저절로 다른 것으로 변화되어 간다는 인식은, 모든 것이 동일한 상태에 머문다고 인식하는 존재의 고정성에 대립한다. 때문에 서양철학에서 ‘생성(Werden)’과 ‘존재(Sein)’의 관계는, 고대 그리스철학 이래 철학적인 근본 문제 중 하나였다.
예컨대, ‘엘레아(Elea)’학파의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는, 변화적 운동을 부정하고, 영원히 부동(不動)하는 어떤 궁극의 존재를 세계의 본질로 간주하였다. 이러한 ‘이데아의 사유방식’은 플라톤 이후, 현대에 이르도록 서양철학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는, 자연 그 자체를 부단한 자기(自己)운동의 과정으로 파악하고서, ‘만물은 유전(流轉)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의 사유방식은, 서양철학 안에서 늘 주변적이고 부수적인 지위에 배치되었을 따름이다.
그런데 동양철학은 애당초 변화의 사유방식에 토대를 두고 있다. 이에 동양철학의 시원이라고 볼 수 있는, ‘주역(周易)’철학의 ‘음양(陰陽)’의 사유방식이 대표적으로 언급될 수 있다. ‘플라톤’의 ‘이데아의 사유방식’이 서양철학을 주도하는 것처럼, ‘주역’의 ‘음양의 사유방식’은 동양철학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역’철학의 ‘음양의 사유방식’은 생성을 사유하는 방식이다. ‘주역’철학이 말하는 생성의 방식은, ‘음(陰)’과 ‘양(陽)’의 생성과 소멸이 동시적으로 작동하는 ‘변화[易]’ 그 자체다.
그러한 동시적 생성으로서의 변화를, ‘노자’는 ‘유(有)’와 ‘무(無)’가 동시적으로 공존하며, ‘스스로·저절로 그러하게[無爲]’ 변화하는 ‘자연(自然)의 사유방식’으로써 설명한다.
변화와 자연은 모두 생성을 사유하는 방식이다. 그러한 생성은 이미 소멸을 동시적으로 내포하는 생성이다. 단지 시작으로서의 생성만이 아니라, 끝으로서의 소멸이 동시적으로 작동하는 생성이다. 그것은 ‘지금 여기’의 현실세계야말로 참된 진실의 세계인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는 소멸과 분리된 새로운 생성이 ‘이데아’와 같은 천국에서 새로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 소멸과 동시에 또 다른 생성이 동시적으로 시작된다고 인식함이다.
이러한 사유법이 동아시아 문화권의 고유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서양철학적인 사유방식에 익숙해진 현대인으로서는 쉬이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동양철학의 생성적 사유방식은, 현대에 이르러 한계점에 다다른 기존의 서양철학에 대한 스스로의 생성적 변화의 대안적 모색으로서 제기되는 ‘포스트모던(post-modern)’철학의 주장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생성철학의 시원적 본령을 이미 내함(內含)하고 있는 ‘노자’의 생성철학은, 21세기 세계철학의 새로운 지향이 되어줄 수 있는 현대철학으로서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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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여행 (장편소설)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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