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약속

도서정보 : 강현국 | 2018-01-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현국 시인의 삶과 문화 [오래된 약속]. 자전시는 물론 작품론, 시인론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걷기 속 인문학

도서정보 : 황용필 | 2018-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걷기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발로하는 사색 『걷기 속 인문학』. 저자는 매일 1만 보 걷기 마니아. 매달 한 번 밤길을 걷고, 두 달에 하루는 20Km를 걷는다. 교육학, 정치학, 목회학 학자로서 걷기에 관한 통섭, 인문학적 사유를 전하고 있다. 걷기는 세상의 이치를 읽어내는 일이며 원시적인 몸짓인 동시에 몸으로 하는 사색, 걷는 것이야말로 삶과 죽음이 만나고, 또 창조적 시선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키에르케고어의 스스로 판단하라

도서정보 : 키에르케고어 | 2018-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실존 철학자의 베드로전서 4장 7절 변증

1부 “그러므로 술 깨라”(벧 4:10)는 사도들의 술 취함과 술 깨기의 관점을 더욱 명백하게 하면서, 자기지식에서 정신차려 자기자신이 되라, 하나님 앞에 단독자 혹은 양심있는 자가 되라고 한다. 붕괴된 개인의 가치를 찾고 참 진리를 모색하게 한다. 불안은 자유하게 하는 가능성이라고 말한 키에르케고어는 2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마6:24)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실존과 하나님의 개입을 전제하면서, 들에 핀 백합과 공중에 나는 새의 비유를 들어 “역설적 순간의 은총”에 대해 변증하고 있다.

구매가격 : 14,000 원

삶이 내게 가르쳐 준 지혜

도서정보 : 정희령 | 2018-01-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는 방법-- 세월을 살아보니 그때 인생을 어떻게 꾸려갈지 막막하고 갈등이 많고 길을 묻고 싶을 때 알았어|ㅆ다면 혹은 누군가 한 마디라도 해주엇으면 멀고 험한 길을 돌아가는 느낌으로 인생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 같다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났지만 나 답게 사는 법을 배울 곳은 없었고 잡다한. 지식을 많이 배우고 신념도 만들어 살아보지만 살아보니 생각과는 참으로 많이 달랐습니다. 저는 참으로 이세상에서 다양한 것들을 겪어 보았습니다. 역사책 몇권 읽다 전두환 시기에 고문도 당해보고 또 억울하게 옥살이도 해보고 결혼과 이혼을 겪고 공황과 광장공포증도 겪어보고.. 우울증으로 고생도 했습니다. 혼자서 두 아이를 외딴 곳에서 키우며 은둔을 해보기도 했고 민주화 운동 시기에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보기도 했습니다. 또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 외국의 문화와 삶을 보며 마음이 넓어져 보기도 다양한 책과 신비학에도 관심을 가져 보았습니다. 지금 돌아와 저 자신의 삶을 보면 그렇게 아프고 그렇게 먼 길을 돌아가느라 좌절 속에서 고통으로 살지 않았어도 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 소박하지만 힘 있게 좀 부족하지만 만족하면서. 바보 같은 구석이 많지만 그래도 웃으며 남에게 칭찬을 받지 못해도 스스로는 존귀함을 느끼며 욕망하지만 안되어도 기다리는 여유와 꾸준히 추구하는 인내로 자신을 향해 진심으로 안아주며 잘 했어 하고 말해줄수 있는 ... 넉넉한 품성의 인간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인생의 여정이 나름 의미와 사랑이 있으므로 이 삶을 사랑하고 자유의 정신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더욱 깨우치게 됩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신의 인생이야 말로 스스로의 교과서이며 자신 만이 행복해질 길을 찾을 수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삶이 내게 가르쳐 준 지혜는 결국은 여러분의 인생 안에서 발견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갈 친구들이 " 사는 법" 을 조금 더 관심있게 본다면 지혜로운 인생을 살 것입니다. 이 책은 지구 위에서 겪을 만한 것들을 모두 겪어 본 다음에 쓰게 된 제가 이 삶의 여행에서 배운 것들을 간단히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엮은 것입니다. 힘들고 피곤 할 때 나 자신이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한 구절 읽어 아주 눈 꼽 만큼 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삶은 흐르는 강물처럼 새롭고 노을 처럼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우리에게서 발견되길.

구매가격 : 3,900 원

창의를 창의하다 : 패러디(Parody)

도서정보 : 강석원 | 2018-01-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는 패러디(Parody)다. 『창의를 창의하다 : WHY, WHY, WHY』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시리즈다.

이번 편에서는 창의력과 패러디에 대한 얘기가 중심을 이룬다. 책의 핵심 내용은 대략 이렇다. 창의력도 모방에서 시작된다. 오리지널을 뛰어넘어야 하기에 단순한 모방이 아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작품을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시각이나 기법을 가미해 색다른 의미를 선사해야 한다. 이는 창조적 모방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창의력이란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것인가?”, “보유한 지식이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고 유용한 결합을 이룬다면 이것은 창의력이 아닌가?” 그 답을 구하고자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예술의 기원이 모방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끄집어낸다. 우리에게 패러디 작품으로 익히 잘 알려진 작품들을 거론하며 창의력과 패러디의 관계성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춘수의 시 ‘꽃’,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영화 ‘아바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패러디한 결과물을 통해 “모방은 또 다른 창조”, 이른바 크리에이티브의 숨은 원리와 공식을 가르쳐 준다.

저자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창의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재능이 아닌 만큼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기를 수 있다”, “창의력은 수평적 사고를 통해 증진된다” 이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오리지널을 넘어서는 창조적 모방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조건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심정진리의 숲길

도서정보 : 조형국 | 2018-0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육신의 쾌락만을 좇는 허무주의적 기술문명시대에 심정문화적 구원의 메시지를 던지다

물질문명과 기술의 진보는 그 어느 때보다 인류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몇 십, 몇 백 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의식주를 공급받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의 영역에까지 달한 자동화 기계는 인간의 손발을 자잘한 노동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의식주 및 의학의 발달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게 화려한 물질문명의 뒤편에 가려진 정신적 문화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기술문명 시스템이 만들어 놓은 체제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더 이상 스스로에게 삶의 의미를 묻지 않으며 뜻을 새기기보다는 무언가를 계산하는 데에 익숙해져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현대인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생산’해내기를 강요당하며 점정 황폐해져 육체적 쾌락을 찾는 데에만 몰두하게 된다.

이 책 『심정진리의 숲길』은 이렇게 신(神)으로 상징되는 초월적이고 심정적인 영역을 배제하고 물질문명과 이성적 진보만으로 이루어진 서양 중심의 현대 문명은 필연적으로 한계를 드러내며 허무주의라는 함정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역설한다. 이에 따라 저자는 허무주의로 가득 찬 현대 문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성의 존재가 아닌 심정의 존재로서의 하느님을 중심으로 통일사상에서 말하는 ‘3대 축복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기술은 인간이 창조성을 발휘하여 만물을 주관하는 방법.”이라는 통일사상적 기술철학을 위험한 방향으로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현대 기술과학문명의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하나님을 닮게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성을 발휘하여 인간을 주관하는 것처럼 기술을 이용해 만물을 주관하는데 이에 하나님 창조성의 본질인 ‘심정’과 ‘창조목적’에 대한 체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하이데거학회에서 총무이사, 국제협력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세계일보 평화연구소 차장으로서 통일사상을 철학적으로 연구 중인 저자는 이렇게 현대 사회의 허무주의를 극복하는 ‘훈독의 사유’, 물질문명의 가치중립성을 극복하는 ‘통일사상적 기술철학’을 제시하며 이러한 사상들을 어우르는 불변의 심정적 가치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을 통한 효와 희생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우리 민족의 핏줄 속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 가치들이야말로 위기에 빠진 현대 사회를 구원할 수 있다는 역설인 셈이다.

이렇게 현대문명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통해 허무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극복하려는 이 책의 철학적 화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진정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구매가격 : 9,750 원

우리말 잡학사전

도서정보 : 김상규 | 2018-0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몇 년 전에 종이책으로 출간했던 '우리말 잡학사전'을 개정 증보하여 새로 책을 냈습니다. 특히 일부 서점의 독자 리뷰에 문제점으로 지적해주신 음식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어느 말인지 지적은 안해주셨는데, 아마 '감자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방송작가분들 전화도 이 문제로 자주 받고 있고요. 그 부분을 중심으로 고민하고 개정했습니다. 물론 개정된 부분이 더 있습니다. 목차에 개정한 부분은 (개정), 추가한 부분은 (증보)라고 표시했습니다. 문제점 지적해주신 독자분과 자주 문의해주신 방송작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외롭고 높고 쓸쓸한 이들과 문학산책

도서정보 : 김경애 | 2017-12-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대학 교양과목을 듣는 학생들을 위해 만든 교재로 문학을 쉽게 이해하고 입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틀에 박히고 어려운 문학이론은 최소화 하였으며, 독자가 작가를 이해하고 문학작품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문학의 다양한 장르 중 대중과 친숙한 시와 소설에 집중하였으며, 많은 부분을 작가와 작품 소개에 할애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감사의 샘! 지혜로운 동행스토리

도서정보 : 친구들 | 2017-12-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즘 들어 부쩍 믿어지지 않는 게 세월의 속도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늘어나는 나이 앞에 고민을 하게 되었다. 세컨찬스 새로운 재출발,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가꾸어 갈까? 인생의 전반전이 성공을 추구하는 기간이었다면 후반전은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상실 할 때 영혼이 주름진다고 했다. 그런 상념 속에 그 동안 미루어 놨던 글쓰기가 정겹게 다가 왔다. 숨 고르기를 하고 지친 삶의 보상을 글쓰기에서 시작하고자 한다. 더불어 훗날 잃은 것 보단 얻은 것이 많아 흡족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자칫 울적하고 외로워 질 수 있는 인생 후반기에 세월의 삶의 온도를 올려 줄 수 있는 감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오토바이로, 일본 책방

도서정보 : 조경국 | 2017-1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토바이를 타고 갑니다, 내 마음속 로망 일본 책방 여행!

이 책 『오토바이로, 일본 책방』을 열면, 앞부분에 지도가 있습니다. 일본 지도지요. 번호가 매겨져 있고 지명이 쓰여 있습니다. 저자는 그곳을 한 달간 오토바이를 타고 크고 작은 책방을, 책과 관련된 곳을 누볐습니다. 세상에, 정말로, 일본을 한 바퀴 돌았지 뭔가요. 그것도 자신의 로시난테 오토바이로요.

저자 조경국은 헌책방 ‘소소책방’의 책방지기입니다. 오랜 바람이었던 헌책방을 연 지 삼 년. 애써 버텼는데, 어느 순간 꽉 막힙니다. 진주의 작은 헌책방지기로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해진 겁니다. 문인 기질을 지닌 책방지기 저자에게는 바람을 타고 세상을 떠돌아야만 하는 라이더의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자는 아버님의 빨간 오토바이 연료통에 납작 엎드려 바람을 맞았던 어린 시절을 자신을 라이더로 만든 원형의 기억으로 너무나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지요.

우연히 읽은 신문 기사 한 자락이 본능을 깨웁니다. 일본 훗카이도 스나가와에 있는 이와타서점의 일만엔선서. 아무렴, 기사는 핑계일 겁니다. 하지만 마중물은 되어 주었죠. 책방지기로 동굴에 박힌 듯 웅크리고 있던 라이더의 피가 바글바글 끓어오르게 만들 계기를 제공했다는 말입니다. 저자는 끓어오른 피를 거부하지 않고, 저자 자신보다 저자를 잘 아는 부인의 ‘윤허’를 얻어 일본으로 떠납니다. 그곳에, 어떤 답이 있을지 모른다는 작은 희망을 걸고, 있는 대로 힘껏 용기를 내어 오토바이 ‘로시’를 타고.

물론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의 여행은 고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히어로의 여행은 언제나 고된 법이죠. 고된 까닭에 조력자가 생기고,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니까요. 저자는 비구름을 몰고 다니며 고난의 여행을 합니다. 그리고 그 여행의 끝에는 언제나 멋진 책방과 책방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지요. 저자는 이들 지기를 만나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살피며 책과 책방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