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를 읽어 천하를 알다
도서정보 : 진세정 | 2016-07-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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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애인敬天愛人에서 신종여시愼終如始까지 사자성어 250구로 새로 쓴 천자문이다. 오늘날 한.중.일 동아시아 3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사자성어 250구을 활용해 새로 풀어썼으며, 출전과 쓰임이 확실한 사자성어를 골라내고 그 가운데 단 한 자의 한자도 겹치는 것이 없도록 만들었다.
<천자문>의 차례를 참고하여, 자연自然, 정사政事, 수학修學, 충효忠孝, 수덕修德, 오륜五倫, 인의仁義, 군웅群雄, 군자君子, 한거閑居, 잡사雜事, 경계警戒의 열두 장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성어마다 한자 독음과 성어 풀이, 출전 및 비슷한 말과 반대말, 함께 생각해볼 영어 명언을 수록했다.
사자성어를 통해 고전 세계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살아갈 힘을 구하는 데까지 쓰임을 넓히며, 각 성어마다 붙여놓은 지은이의 해설은 오늘날 필요한 자기계발의 중요 지침으로 삼을 수 있다. 열두 장에 배치된 250구의 사자성어는 따로 떼어놓으면 한 편의 흥미로운 옛 이야기를 읽는 맛을, 각 장의 흐름을 따라 연결해서 읽으면 고립무원 인생을 절륜絶倫으로 이끄는 성찰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아들러 명언 200선
도서정보 : 아들러, 정의석 | 2016-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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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상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아들러의 감동의 원리원칙과 아들러 심리학의 소중한 가치의 결정판이다. 또한 자유롭게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며 사는 것을 배우고 마음에 감동과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아들러의 명언을 만날 수 있으며 아들러의 황금같은 명언을 직접 필사를 통해 깊이 새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구매가격 : 5,000 원
독서법부터 바꿔라
도서정보 : 기성준 | 2016-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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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혁신적인 독서법이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완벽한 독서법이 아니다. 가장 완벽한 독서법은 오직 자기 자신이 들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독서법이 아닌 오직 자신에게 맞는 당신만의 독서법을 찾는 법을 저자의 체험을 통해 그 비법을 제시한다. 인생의 원대한 목표는 독서법부터 바꾸는 것이다 인생의 원대한 목표를 대학졸업장을 받는 것이나 직장을 가지는 것이 아닌 독서법부터 바꾸는 것으로 삼아야 한다. 빌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더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말하였다. 대학의 졸업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독서법을 가지는 것이다. 대부분 성인이 되어서 목표는 대학의 졸업과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20대 초반은 대학 졸업을 하는 것으로 20대 후반은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것은 어릴 적부터 이어온 눈앞의 목표만 달성하는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잘못된 습관은 우리로 하여금 아주 좁은 시야를 가지게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라.
구매가격 : 5,000 원
생각의 탐험 : 최재천 교수와 함께 떠나는
도서정보 : 최재천 | 2016-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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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와 함께 떠나는 생각의 탐험』은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에 맞게 통섭형 · 융합적 인재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의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강의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요약의 달인 되기!’와 ‘인정! 너의 생각’이 담긴 ‘생각 노트’를 같이 구성하여 논술과 면접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책에 담긴 10가지 의제는 인간, 생물다양성, 환경과 기후 변화, 그린 비즈니스, 의생학, 반려동물, 통섭, 배움과 교육, 기획 독서, 남녀의 콜라보 등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도서정보 : 배병삼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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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고전 강독 시리즈 '주니어 클래식' 3권. 이번에는 동양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는 <논어>를 읽는다. 유교의 원천지이자, 본래적 의미의 경전인 논어. 오랜 세월 전통 질서를 지탱해 온 유교를 읽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를 오롯이 이해했다 할 수 없다. 유교를 벗어난 오늘날의 자유로운 시점으로 그 안에 담긴 지혜를 명료히 살펴본다.
10년 넘게 <논어>를 연구한 저자는 이를 현대 우리말로 발랄하게 해석하고 있다. '극기복례'와 '매트릭스'를 연관짓는 식이다. 또 유교에서 말하는 '오륜'이 현대 사회의 '네트워크'와 다르지 않다고 역설하며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일깨우려 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인간과 말
도서정보 : 막스 피카르트 | 2016-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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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세계』가 '침묵'에 관한 성전이라면,
『인간과 말』은 '말(wort)'에 관한 성전이다!
말과 언어, 그리고 인간에 관한 매우 아름다우며 시적인 운율을 가진 명상록이다. 말을 중심으로 말과 소리, 말과 빛, 말과 진리, 말과 결정, 말과 사물, 말과 행위, 말의 시간과 공간, 말과 인간의 형상, 말과 목소리, 그림과 말, 말과 시의 관계를 깊이 들여다본다. 또한 말이 태어나기 이전의 세계와 이후의 세계, 그리고 말이 탄생하는 순간에 펼쳐진 세계를 깊이 응시하고 그것이 빛이 되는 순간을 포착하여 인간과 말의 관계를 관조한다. 독자들은 말의 껍질이 벗겨지고 말이 원래 지니고 있던 빛이 드러나면서 언어 하나하나에 깃들어 있는 놀라운 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인간과 말』은 제목에서 연상되는, 언어에 관한 책이 아니다. 또 비트겐슈타인 유의 철학책도 아니다. 저자가 관찰하는 언어는 언어학과는 관련이 없고, 철학적인 문구들도 사실 학문으로서의 철학이나 전문용어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 않다. 이 책은 언어로 함축된 해방의 모든 몸짓이며 진지함에 관한 책이다. 그것도 파편이 아니라 온전한 전체성으로서의 진지함을 말한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인간의 육체, 인간의 얼굴, 이미지와 회화와 같은 시각적 요소들이, 대개의 경우 철학자의 주된 관심사에서 밀려나기 마련인 것들이, 말에 대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피카르트는 인간의 육체를 정신의 산물, 말의 산물로 보았다. 그러므로 말이 우리를 보게 하며, 보이게 한다. 또 그는 우리 현대인이 그동안 거의 자명한 것으로 여겨왔던 현대적인 가치들, 즉 실존주의, 개인, 주관, 정신분석, 감성 등을 비판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문장강화
도서정보 : 이태준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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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태준이 저술한 문장론으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문장 작법의 기초 문장의 작성요령 문체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풍부하고도 구체적인 예문을 함께 들고 있어 문장론 분야에서 대표적인 서적으로 손꼽힌다. 문예지 ‘문장’을 통하여 1939년 1월부터 1939년 10월까지 연재되다가 1940년 내용을 정리하여 문장사(文章社)에서 ‘문장강화’라는 제목으로 초간을 출판하였다. 이 책은 문장사에서 발간된 1940년의 초간을 바탕으로 원문을 비교 정리하여 초기 문장강화의 색깔을 그대로 담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본문 내의 모든 한자어에 독음을 달고 주요 용어에 각주를 달아 내용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초능력과 기(氣)의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도서정보 : 덴게 시로 | 2016-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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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심층심리학, 동양철학으로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이 책의 목적은 초능력이라든가 기(氣)라고 하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현상에 대해서 그 배후에 존재하는 원리원칙이나 우주의 구조를 밝히는 것이다. 접근 방법의 기본은 어디까지나 근대과학의 방법론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로 하고, 이러한 종류의 책에 흔히 있는 신비주의적인 단정을 되도록 피하고 있다.
소립자 물리학을 출발점으로 하는 ‘뉴 사이언스’와 ‘심층심리학’, 그리고 아득히 먼 옛날의 현인(賢人)이 설도한 ‘동양철학’이 놀랄 만큼 잘 일치하고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다. 그 일치된 점에서 ‘우주의 수수께끼’가 풀릴지도 모른다.
책에 등장하는 D 박사는 소년 시절부터 ‘초능력’의 수수께끼를 탐구하고 있었다. 그가 성장해서 ‘전자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고 ‘전자기파(電磁氣波)’를 학위 논문의 테마로 선정한 것은 그것으로부터 무언가 수수께끼를 푸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동기에서였던 것 같다.
근대과학은 그때까지의 종교적 ‘우주 모델’을 부정하면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근대과학이 탄생하기 이전에 비하면 사회에서 종교의 수비 범위는 대단히 좁아졌다. 제1회전은 분명히 과학이 이긴 것이다. 그런데 미세한 소립자 물리학이 발달하면서 사정이 완전히 바뀌었다. 하나의 전자(電子)가 동시에 두 곳에 존재하거나 소립자까지 마치 텔레파시로 교신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그것들을 보다 잘 설명하기 위해서 ‘뉴 사이언스’가 탄생된 것인데 어찌 된 일인지 새로이 제창된 ‘우주 모델’은 예부터 종교가 설법해 온 것에 자꾸만 접근해 가고 있다.
이 책은 초능력과 기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D 박사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을 통해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만든다.
구매가격 : 11,700 원
검색, 사전을 삼키다
도서정보 : 정철 | 2016-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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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을 땐 PC 혹은 모바일 검색창을 열어 손가락 몇 번만 움직이면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진다. 그렇다면 이제 사전은 무의미한 형식이 된 것일까? 인간은 사전을 내려놓고 검색에 집중하면 되는 것일까? 종이사전을 탐독하던 성장기를 지나 네이버와 다음에서 웹사전을 만들고, 위키백과를 통해 미래의 사전을 모색하고 있는 정철이 이 거대한 질문을 파고들었다.
저자는 첨단기술인 검색이 실은 인간이 오래전부터 지식을 다뤄온 방법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한다. 압축과 정제의 세계인 ‘사전’과 제어할 수 없는 무한정의 세계인 ‘웹’을 넘나들며 인간이 지식을 편집해온 역사와 그것이 ‘종이’라는 물성을 잃어버린 후의 변화를 보여준다. 사전이 지금처럼 홀대받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사전은 그 자체로도 인간이 정교하게 발전시켜온 귀중한 문화 형식일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 된 검색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가꿔가야 할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탐구해 알게 된 지식을 분류, 정리하려는 인간의 욕망이 사전이라는 형식을 낳고, 몇몇 뛰어난 개인들에 의해 그 전통이 면면히 계승되는 과정,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어 종이에서 CD롬, 전자사전, 웹사전, 앱사전으로 계속해서 옷을 바꿔 입는 사전의 생존 분투기가 담겨 있다. 사전이 지금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검색의 시대에도 우리가 왜 사전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긴 역사에 담아 설득력 있게 전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동의보감,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도서정보 : 안도균 | 2016-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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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 백성을 위한 관찬 예방 의학백과로 기획되었던 [동의보감]
500년 전 편찬 동기와 의학정신이 집대성한 동아시아 의학의 정수
지금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으로 우뚝 서다
[동의보감]을 제대로, 그리고 새롭게 읽다
누군가는 철학의 대중화가 아니라 대중의 철학화를 이야기하고, 또 일군의 비전공 과학 애호가들은 어렵디어려운 현대물리학을 공부하는가 하면, 상대성이론이 수학적으로 유도되는 과정을 이해해보려고 애쓴다. 인문학의 시대, 배움에 장애물은 없다. 인문학은 자기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는 자가탐구의 학문으로 재정의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동의보감]을 몸과 병, 마음과 정신, 존재와 세계를 새롭게 사유하는 색다른 창구로서 제안한다. [동의보감]의 경우라면 ‘보편지식으로서의 (한)의학’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보편지식으로서의 (한)의학은 의술로서가 아니라, ‘양생술(養生術)’로서여야 한다. 양생은 입산수도하는 자들의 신선술이 아니다. 선조가 태의 허준을 불러 의서의 편찬을 명하면서 했던 말을 보자.
“근래 중국의 의학서적들을 보니, 모두 자질구레해서 보기에 탐탁치 못하다. 그러니 여러 의론과 처방들을 모아 한 책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 또한 사람의 질병은 모두 조섭(調攝)을 잘못하는 데서 생기므로 수양(修養)이 우선이고, 약과 침은 그 다음이다. 그런데 여러 의론과 처방들은 번다하니, 그 요점을 가리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궁벽한 마을에는 약이 없어 요절하는 사람이 많고, 우리나라에는 향약(鄕藥)이 많이 생산되나 사람들이 알지를 못한다. 그러니 향약의 이름을 분류하여 백성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라.” ― [동의보감] 서문 (본문 17쪽)
양생은 병의 치료보다 병의 예방을 우선시하는 의학적 입장이며, 예방에 수양만 한 것이 없다 함은 일상을 잘 관리하라는 윤리적 입장까지 아우르는 것이다. 한의학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양생이 치유의 근본이라고 했다. 이러한 의학관은 ‘천인상응’과 ‘음양오행’이라는 사상적 원리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어서, 양생은 자연철학은 물론 우주론으로까지 확장되는 직관적 논리를 몸의 생리와 직결시킨다. 저자는 바로 [동의보감]에 구현된 이러한 의철학적 입장이 오늘날 현대인의 실존적 고민과 원인불명의 마음병, 관계의 고립 등을 풀어내는 데 필요한 지혜라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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