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코칭의 이론과 실제
도서정보 : 박윤희 저 | 2015-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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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그 역할의 비중이 점차 확대될 커리어코치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
사실 커리어코칭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코치들이 커리어코칭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전작인 『커리어코칭 입문』이 초보 커리어코치들을 위한 책이었다면 이 책은 진정한 커리어코칭 전문가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커리어코칭 및 관련 학문분야의 여러 이론들과 함께 저자의 커리어코칭 현장경험이 녹아든 산물이다.
따라서 커리어코치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커리어, 코칭 이론들과 방법론에서부터
커리어코칭에 기반이 되는 심리학, 교육학, 철학 분야의 다양한 이론들을 함께 제시하였다.
이 책이 커리어코칭의 길을 묻는 미래의 유능한 커리어코치들에게 답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15,400 원
쿨하게 화내기, 제2판
도서정보 : W. Robert Nay | 2015-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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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열 받아서 후회할 만한 말을 한 적이 있는가? 다른 사람의 불쾌한 행동을 밤새 곱씹고 있지는 않은가? 만약 분노가 당신의 목표에 방해가 되거나 당신의 가장 소중한 관계에 지장을 준다면 지금이 바로 변화해야 할 순간이다. 소극적 공격에서 전반적인 분노에 이르기까지 당신에게 문제가 되는 다섯 가지 ‘분노의 모습’을 밝힌다. 무엇이 분노를 일으키며 분노 사건이 어떻게 펼쳐지는지에 대한 분노의 구조를 이해한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확인하고 바꾼다. 당신의 신체적 감각과 사고 안에서 분노의 초기신호를 인지한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는 순간에 분노를 식히는 전략을 완전히 익힌다. 인지행동치료 분야에서 입증된 원리에 기반을 둔 네이 박사의 접근법은 일상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보다 적절히 분노를 표현하기를 바란다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네이 박사는 우리 모두가 경험했을 법한 분노와 관련된 문제들을 예로 들어 분명하고 직접적인 조언을 한다. 자존감, 평판과 관계에 손상을 입지 않으면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분노를 자기주장으로 대체하게끔 단계적으로 인도하여 준다. 이 책의 분노 다스리기 6단계는 당신이 완전히 분노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왜 나는 늘 불안한 걸까』의 저자, 심리학 박사 마거릿 워렌버그
“이 책은 증거를 바탕으로 분노를 통제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기술을 제공한다. 폭넓은 임상적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간단하고 실제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안내를 제공한 네이 박사에게 찬사를 보낸다.”
- 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마이애미 멜리사연구소 연구팀장, 도널드 마이켄바움 박사
“네이 박사는 분노조절 전문가이며 『쿨하게 화내기』는 분노 분야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
- 도서관 저널
구매가격 : 11,200 원
논란의 건축 낭만의 건축
도서정보 : 정대인 | 2015-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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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은 곧 붕괴되어 파리를 쑥대밭으로 만들 것이다!"
1889년, 소문과 논란의 건축물이었던 에펠탑은
어떻게 인류의 영원한 동경을 받는 낭만의 건축물이 되었는가?
랜드마크 증후군에 걸린 이 시대를 사유하는
에펠탑 인문학적 해부도!
에펠탑은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파리 만국박람회 자리에서 국력을 과시하고 이익을 취하고자 철저히 사업적으로 계획된 건축물이었다. 건설 당시에는 온갖 루머와 비난에 몸살을 앓았고, 완공 후에도 언제든 철거될 수 있는 시한부 목숨이었다. 식민지 건설로 벌어들인 돈이 없었다면 지어지지 못했을 거라는 그림자도 있다. 그러했던 에펠탑이 어떻게 126년을 끈질기게 버텨 이제는 인류가 동경하는 건축물이 되었을까?
이 책은 파리에서 공부하는 젊은 건축학도의 이러한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저자 정대인은 계획부터 완공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에펠탑의 순간들을 면면이 보여주며, 역사·정치·사회·예술의 다양한 측면에서 이를 해부하고 자신만의 견해를 더한다. 심도 있는 조사를 바탕으로 드라마틱하게 이어지는 문장들과 다양한 사진 자료는 읽는 이의 흥미를 유발한다. 저자는 이러한 여정 속에서 사람과 도시를 아우르며 장수할 수 있는 진정한 건축의 의미를 탐색함과 동시에, 기준 없는 난개발과 랜드마크 집착증으로 신음하는 서울의 현재를 진단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빅데이터 시대의 언어 연구
도서정보 : 이민행 | 2015-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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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언어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언어학 연구의 도구와 양상을 바꾼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사를 언어기호의 사용과 빈도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온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사가 가장 근접성이 높다. 그런데 놀랍게도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사는 이 두 대통령의 취임사와 높은 근접성을 나타낸다. 이로써 정책 비전의 제시에서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기준이 절대적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시대정신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함을 엿볼 수 있다.
이런 분석은 어떻게 가능할까? 대통령 취임사라는 ‘언어 집합체’를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파고든 결과이다. 구체적인 언어생활을 통해 형성된 일종의 언어학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음으로써 다양한 언어학 연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인의 실제 언어생활은 그 자체로 빅데이터이다. 특히 한 편의 연설, 시집이나 소설책 1권 등과 같이 일정한 분량과 체계를 갖춘 말의 덩어리는 그 속에서 여러 언어 특성을 추출하고 분석하는 기반이 된다. 이런 말의 덩어리를 코퍼스(corpus)라 하는데 이를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통해 언어학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코퍼스를 기반으로 하는 언어 연구에서는 검색 엔진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언어학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 목적에 맞게끔 검색 엔진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 걸쳐 상세한 방법론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연구에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출판사 서평
언어학적 관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사는
김대중 ·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사와 근접성이 높다!
현대 사회를 빅데이터 시대라 한다. 디지털 환경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일상을 통해 엄청난 양과 다양한 종류의 흔적을 남기는데 이것의 분석을 통해 여론과 정서, 행동 양상과 변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사람들의 언어생활에서도 수없는 빅데이터가 생성된다. 언어학에서의 빅데이터는 ‘말뭉치’ 또는 ‘코퍼스(corpus)’로 불린다. 이것은 말 그대로 말의 뭉치를 뜻하는데, 한 덩어리로 볼 수 있는 언어의 집합체로 보면 된다. 언어학에서는 “일정 분량 이상이 되고 내용상으로 다양성과 균형이 확보된 언어 자료의 집합체”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코퍼스를 발전된 컴퓨터 기술을 통하여 분석함으로써 언어 사용의 양상과 현실 등 언어학 연구를 위한 유용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1990년대 초반 이후로 코퍼스를 이용해 언어의 특성을 밝히는 연구가 연구방법론의 중요한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코퍼스 기반 언어 연구에서는 디지털화된 언어 텍스트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핵심이 되며 이를 위한 검색엔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언어학 연구자에게 검색엔진을 직접 만드는 일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야이다. 이런 점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언어 연구』(이민행 지음, 21세기북스)는 언어학 연구자에게 매우 유용한 지식을 선사한다. 쉽고 체계적으로 디지털화된 텍스트를 CWB 검색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검색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추출하고 활용하는 방안과 사례를 함께 제시한다. CWB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에서 개발하여 오픈소스로 공개한 코퍼스 작업대(Corpus WorkBench)를 줄여서 말한 것이다.
이 책은 6개 언어(영어·한국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인도네시아어)를 대상으로 삼아 파생어, 연어 관계, 구문과 어휘의 상관관계, 텍스트의 핵심도와 문서 유사도 등의 언어현상을 탐구한다. 또한 코퍼스로부터 추출한 빈도와 용례를 기초로 하여 6개 언어에 대해 여러 층위의 언어현상을 분석했으며 필요에 따라 Perl-스크립트와 R-스크립트를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추가했다.
공연구조적 분석, 변별적 공연어휘소 분석, 군집분석 및 대응분석 방법론 등의 연구방법론을 적용한 이 연구서는 일반 언어학자들과 외국어 교육자들이 자신들의 연구나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 및 용례를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데 유용한 지식을 제공해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CWB 기반 코퍼스는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의 하나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검색 시스템 CQP를 내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검색 시스템은 2GB까지 처리 가능하다. 두 번째 장점은 유니코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언어의 코퍼스 구축을 가능하게 하여 언어 보편적으로 활용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장점은 원천 텍스트의 포맷을 폭넓게 수용하기 때문에 부가되는 언어적 정보에 있어 차이가 있는 자료들도 하나의 코퍼스로 통합할 수 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넷째는 검색 시에 정규 표현식을 지원한다는 장점을 갖는다. 이러한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많은 언어들이 이미 CWB 기반 코퍼스로 구축되어 웹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예를 들어 BNCweb이라는 이름으로 웹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영어 코퍼스 BNC는 바로 CWB 기반 코퍼스이다. (22쪽)
위의 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존재를 표현하는 ‘there’와 함께 한 문장 내에 나타나는 동사들 가운데 출현빈도가 높은 것은 ‘seem’, ‘appear’, ‘remain’이다. 이 통계를 뒷받침하는 용례들 가운데 일부는 앞서 50에 제시된 바 있다. 위의 검색식 60에 쓰인 준거점(target) 바로 뒤에는 ‘hw’가 나타나 있는데, ‘hw’ 대신에 ‘word’나 ‘pos’ 등 위치속성이 쓰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한 선택은 검색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검색의 목적과 결부되어 있다. (91쪽)
이 표에 따르면 소통동사(vc4), 심리동사(vc9) 및 사회관계동사(vc13) 부류가 into 사역구문과 공연하는 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부류의 동사들은 워드넷 내에서의 평균값과 비교하여 2∼3배 정도 자주 이 구문에 출현한다. 선구적으로 이 구문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던 Huston·Francis (2000)에서도 frighten, scare 및 terrify 등 부정적인 심리동사들이 이 구문을 매우 선호한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들은 이외에도 coax나 charm 등 비이성적인 설득을 시도하는 소통동사와 force나 coerce 등 강요를 의미하는 동사들도 이 구문에 빈번히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222쪽)
여기에서 우리는 한국어의 네 가지 구문과 어휘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서 다룬 구문들은 이중목적어 구문, ‘밀다·끌다’ 구문, ‘크기·수량’ 구문, ‘-게 만들다’ 구문이었다. 분석을 통해 공통으로 확인한 사실은 각 구문의 특정 슬롯에 출현하는 어휘들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선택적이라는 점이다. 구문과 어휘와의 호응관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은 무엇보다도 어휘들이 어떠한 의미부류에 속하느냐이다. 따라서 의미 있는 일반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한국어도 영어의 워드넷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탄탄한 의미분류 체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336쪽)
각 언어의 코퍼스를 활용하여 분석을 시도하는 영역은 크게 네 가지다. 어휘 층위의 통계적 분석, 형태론 층위, 연어관계 및 구문과 어휘의 상관관계이다. 코퍼스로부터 추출한 빈도와 용례를 기초로 하여 6개 언어에 대해 각 영역과 관련된 언어현상을 분석했다. 필요에 따라 Perl 스크립트와 R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분석을 더 깊이 있고 넓게 만들었다. 누적백분율을 구할 때와 영어 워드넷(WordNet)의 명사 의미부류 체계와 동사 의미부류 체계를 이용하여 심화분석을 시도할 때 Perl 스크립트를 실행했다. 한편 구문과 어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문서유사도를 구할 때와 단어구름을 그릴 때에는 R 스크립트를 실행시켰다. (447쪽)
구매가격 : 23,840 원
생각의 망치
도서정보 : F. W. 니체 | 2015-08-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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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용기 있는 삶을 살아 낸 사상가, 니체 심리학자를 뛰어넘는 사상가 니체의 인간, 사회, 체제의 분석 “허무주의마저 긍정하는 사람이라야 잔인한 삶에서 해방될 것이다!” 절대 진리는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철저히 직시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라 자신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고 착각하는 자들, 그들은 오히려 자기기만에 빠져 진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니체는 지적 우월주의에 빠진 자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세속화된 시대와 그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자들의 술수를 신랄하게 까발렸다. 뿐만 아니라 어리석게 끌려다니는 대중이 깨어나도록 매섭게 외쳤다. 하지만 기존의 권력은 얼마나 막강한가! 그래서 니체는 스스로 ‘망치’를 들고 철학을 하겠다고 천명했으며, 스스로를 인간이 아닌 ‘다이너마이트’라고 천명할 정도였다. 니체의 삶은 그 말이 은유가 아니라 사실의 강도 그대로를 드러낸 표현이었음을 보여 준다. 그 과정에서 ‘권력에의 의지’ ‘초인 사상’ ‘영원회귀 사상’ 등이 탄생하는데, 인간의 속성에 대해 고찰한 니체의 잠언들은 어찌나 진실된지, 그가 최고의 심리학자였음을 여실이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니체의 잠언들을 삶, 아름다움, 지혜, 진실, 인간, 존재, 세상, 사색, 신앙, 학문, 예술가 등 12개 주제로 나누어 짤막하게 배치하고, 마지막에는 하이데거가 ‘신은 죽었다’라는 주제로 대학에서 강의한 니체에 대한 비평서를 실어 놓았다. 니체는 자기의 주장이 동시대의 사람들에게보다는 2세기 이후의 사람들에게 부정하지 못할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언하였는데, 그 말은 21세기를 사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융의 영혼의 지도
도서정보 : 머리 스타인 | 2015-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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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분석 심리학(Analytical Psychology)’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의 이론을, 융 심리학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머리 슈타인 박사가 쉬운 언어와 적절한 비유로 설명한 개론서. ‘영혼의 지도’라는 제목이 시사하듯이, 저자는 융의 분석 심리학 이론을 지도 제작 과정에 빗대어 그 영혼의 맨 위 표면에 해당하는 자아(ego)에서 출발해 콤플렉스, 리비도(libido) 이론, 그림자(shadow), 아니마/아니무스, 자기(自己, self), 개성화(Individuation), 동시성(synchronicity) 등 점점 더 복잡한 영역들로 탐구해 들어간다. 그 결과는 그저 밋밋한 2차원 평면 지도가 아니라 융 심리학을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3D 지도이다. ‘융의 영혼의 지도를 30년 가까이 연구해 정제한 결실’이라는 자신에 찬 서론이 허언이 아님을 충실한 내용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책.
구매가격 : 13,600 원
우리설화(개정판)
도서정보 : 김문수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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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야사와 야담
이 책은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편찬된 역사서와 민담집을 바탕으로 우리의 설화를 재구성한 것이다. 즉 정사(正史)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역사의 뒤편에 숨겨진 진귀한 야사, 정통 역사서에는 ‘한 줄’로 기록되어 있는 장면 등이 재미있게 재창조된 야담 또는 민간에 구전되어 온 온갖 옛이야기들을 수집하여 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좋은 아버지로 산다는 것
도서정보 : 김성은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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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부성(父性)과 아버지 역할, 부부관계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인 김성은 교수가 제안하는 일종의 ‘좋은 아버지가 되는 길’로의 안내서다. 권위적이고 경제적 부양에 큰 비중을 두었던 과거의 아버지와는 달리 요즘 시대에는 자녀와 친밀하고 자녀 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소위 ‘친구 같은 아버지’가 대세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아버지가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그들이 유명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녀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재 아버지의 역할은 경제적 부양과 더불어 자녀와의 정서적 친밀감을 포함하는 개념이 되었다.
이렇게 우리나라 아버지의 모습은 변화하고 있고 또 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막상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자신의 마음도 몰라준 채 엇나가기도 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잘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버지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아버지들의 부성에 대한 이론 및 연구들을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 좋은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좋은 아버지로 살아가는 것은 남성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부부가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가족과 사회가 아버지를 따스하게 응원하며 지지하는 과정이 수반될 때 진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아버지 양육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도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좋은 아버지로의 여정으로 한 발 내딛기를 바란다.
좋은 아버지로의 여정을 지금 시작하자!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아버지 양육: 그 깊은 의미와 중요성’에서는 아버지 연구와 이론에 기초해 아버지들에게 필요한 양육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렸을 때 아이와 아빠의 애착이 아이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상에서의 상호작용은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행동통제와 정서소통을 통해 아이의 자아존중감과 공감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반면 아이에 대한 사랑이 지나친 과보호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아이가 회복탄력성이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2부 ‘좋은 아빠로 사는 데 걸림돌 치우기’에서는 부부관계와 어렸을 적 아버지의 양육, 그리고 가사와 양육 분담에 관해 이야기한다. 왜 사랑하는 부부가 ‘부정적인 고리’에 갇히게 되는지, 그 유형은 무엇인지, 그리고 여기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또한 아버지의 양육이 현재 남성의 양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협력적인 부모의 역할이란 무엇이고 가사분담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3부 ‘아빠를 응원하는 가족과 사회’에서는 아버지들의 노력을 넘어 부부와 가족, 사회에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아버지 개인과 부부의 노력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아가고 있는 가족과 학교 및 사회에서의 공동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친밀감과 안정적인 부부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며, 남성의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한 가족식사가 가족에게 얼마나 놀라운 영향을 끼치는지 이야기하며, 조직과 지역사회에서의 친가족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버지들이 위로받고 회복되기를 바라며, 또 좋은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버지라는 존재가 자녀와 가족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오늘도 좋은 아버지로의 여정에 힘차게 발을 내딛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8,400 원
소크라테스의 변론
도서정보 : 플라톤 | 2015-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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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진면목이 압축된 불멸의 고전!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그의 제자 플라톤이 정리한 불후의 명저로, 소크라테스가 처형된 후 몇 년에 걸쳐 집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플라톤이 재구성했지만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증언은 진정한 삶과 지혜란 무엇인지 일깨우고 되묻게 한다. 소크라테스는 왜 재판에 회부되었을까?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신봉하는 신이 아닌 다른 신을 믿는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아테나이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변론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명을 향해 가는지는, 신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가 죽기 전에 남긴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죽음으로 삶의 원칙과 신념을 지킨 소크라테스의 당당한 면모는 철학사를 통틀어 단연 압권으로 꼽힌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기원전 470~399)는 문답법을 통한 깨달음, 무지에 대한 자각, 덕과 앎의 일치를 중시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이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철학사에서 소크라테스와 그의 철학사상이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그러나 직접 남긴 저작이 없기 때문에 그의 고유한 사상을 명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의 학설은 제자들이 남긴 기록과 그 안에 담긴 언행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되고 있을 뿐이다.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추정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자료 또한 제자인 플라톤과 크세노폰에서 나왔다. 플라톤에 따르면 그는 남을 가르치는 철학적 토론에 매진했는데, 남루한 옷차림으로 아테네를 거니는 그에게 다양한 계층의 제자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또한 강의를 통해 세속적인 명예와 부를 누렸던 소피스트와는 달리 소크라테스는 가르침의 대가로 돈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백번 죽는 한이 있어도 내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저자인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에 태어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객관적 관념론의 창시자다. 아테네의 명문가 출신인 부모 밑에서 자란 그는 청년이 되어 아테네가 전쟁과 정치적 격변 속에 휘말려 있던 시기에 소크라테스를 만난다.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에 큰 감화를 받고 정치가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그의 나이 28세에 소크라테스가 정치적 문제에 휩쓸려 재판으로 사형 판결을 받는 것에 충격을 받아 그 후 뜻을 바꾸어 철학자로서 일생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은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4대 복음서(『소크라테스의 변론』 『향연』 『크리톤』 『파이돈』) 중에서 가장 짧은 분량이자 유일하게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지 않은 저작이다. 소크라테스가 현실과 타협해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은 아니었음을 이 책을 통해 여실히 알 수 있다. 인간으로서 명성이나 재물이 아닌 훌륭한 덕을 취하고, 끊임없이 반성하며 살아가는 것이 소크라테스 철학의 요체이기에 죽음 앞에서도 그의 말과 행동은 두려운 것이 없다.
이 책은 재판의 전개에 따라 크게 최초의 변론, 유죄선고 후의 변론, 사형선고 후의 변론으로 나뉘며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이 재판의 성격과 고발자들에 대해’에서는 자신이 왜 고발당했는지 그 이유를 짚고, 고발자들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2장 ‘고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에서는 자신의 죄목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며 무죄를 주장한다. 3장 ‘무죄 판결을 청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에서는 자신은 떳떳하기에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번복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자신이 현세에 필요한 사람임을 밝힌다. 4장 ‘배심원 표결에 따라 유죄가 확정된 이후’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동요하지 않고 국가와 시민들을 위해 자신이 지금껏 해온 노력을 이야기한다. 5장 ‘사형 판결이 언도되고 난 이후’에서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사람들을 비판한다. 부와 명예에 눈이 멀어 내면의 가치와 진실이 외면당하는 요즘, 소크라테스의 외침은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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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모아 우리 결혼할까요
도서정보 : 강규남 | 2015-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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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이다. 솔로들이 커플이 되어 마지막 배우자를 찾았다면 사랑의 기술과 배려와 성 문제 힘든 고민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성숙하게 성장하는 서로의 연인 배우자가 되어야 각고의 노력을 통해 만난 소중한 시간이 행복을 저축하는 가정에 당신은 차곡 차곡 행복 유연성을 저축하는 것이다. 사랑의 기본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사랑할수록 관계가 더 친밀해질수록 인간관계의 기본인 예의가 중요하다. 상대를 존경하고 상대의 장점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결혼할까요는 아름다운 결혼을 꿈꾸는 솔로들에게 단순한 사랑만이 두사람 인생의 결합으로서 현실적인 조언과 예시로 좋은 사람을 만나기까지 좋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비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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