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도서정보 : 조너선 스위프트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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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6권 『걸리버 여행기』. 위대한 풍자소설로 평가받는 조너선 스위프트의 18세기 작품이다. 주인공 걸리버의 소인국, 거인국, 하늘을 나는 섬 나라, 말들의 나라 여행 모험담을 그렸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구매가격 : 7,700 원

마농 레스코

도서정보 : 아베 프레보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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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7권 『마농 레스코』. 최고의 연애소설 중 하나로 꼽히는 아베 프레보의 18세기 작품이다. 기사 데 그리외의 마농 레스코를 향한 끝없는 열정과 비극적・맹목적 사랑을 그렸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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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도서정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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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8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의 18세기 작품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비극적 자살로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를 불러일으킨 세기의 문제작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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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도서정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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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9권 『파우스트』. 18세기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괴테의 희곡 작품이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인간 욕망과 쾌락을 한계까지 시험하고자 한 파우스트의 도전과 구원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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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도서정보 : 스탕달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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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20권 『적과 흑』. 사실주의의 선구작이자 탁월한 연애소설로 평가받는 스탕달의 19세기 작품이다. 시골 출신 쥘리앵 소렐이 자기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기 위해 세상과 벌이는 싸움과 노력을 그렸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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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오 영감

도서정보 : 오노레 드 발자크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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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21권 『고리오 영감』. 사실주의의 시조로 평가받는 발자크의 대표작으로, 출세를 열망하는 가난한 귀족 청년 라스티냐크가 고리오 영감을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20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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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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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싸운다’
탈바꿈하는 삶과 영혼의 성장을 그린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에서 우리들을 매혹시켰던 것은 무엇보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싸운다’라는 멋진 표현이었을 것이다. 이 표현이 우리를 매혹시킨 것은 무엇보다 자유를 향한 꿈, 비상의 꿈을 우리 젊음이 간직하고 있었고 이 작품이 그 꿈을 자극했던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그 표현에는 자유, 비상의 의지만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세월과 함께 성장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죽는다. 겉으로 보면 그냥 일회적인 삶이다. 그런 절대 법칙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다.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이 반드시 맞이해야만 하는 숙명이다. 그런데 인간은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상상하고 꿈꾼다. 그리고 그 상상 속에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탄생을 위한 과정이 되기도 한다.
죽음에 그렇게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의 삶의 의미가 달라진다. 우리의 삶 자체가 일회적인 삶이 아니라 여러 번 죽었다 살아나는 삶으로 바뀌게 된다. 이런 정신적인 죽음을 통해 우리는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성장하는 삶이 아니라 ‘탈바꿈’의 삶이 된다. 세상에 태어나 성장한 뒤 하나의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정상을 경험하고 추락했다가 다시 태어나는 삶이 된다. 알을 깨고 나온다는 것은 단순히 갇혀 있던 곳에서 탈출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알 속에 갇혀 있던 존재에서 하늘을 나는 존재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 새롭게 탄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신적인 탈바꿈을 다른 말로 쉽게 표현하면 깨달음과 같은 것이다. 그런 깨달음을 얻은 후에는 어떻게 될까? 놀라운 마술이 벌어진다. 세상 전체가 새롭게 변하는 것이다. 물론 물리적으로는 별로 변한 게 없이 전과 다름없는 세상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세상을 다르게 보게 되면서 그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된다. 단순히 성장하는 삶이 아니라 탈바꿈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여러 번 살게 되고, 세상 자체를 바꿀 수도 있게 된다.
『데미안』은 자신의 작품은 ‘본래 소설이 아니라 영혼의 전기’라는 헤세의 말처럼 길을 잃고 헤매고 영혼의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영혼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구매가격 : 9,100 원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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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무스와 아니마, 심리적 두 경향의
대립과 공존의 드라마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나르치스는 깨어 있는 존재이고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골드문트가 자신과 다르다는 것도 알고 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골드문트를 잠에서 깨어나게 해서 스스로를 제대로 인식하게 이끄는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에 비해 골드문트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이다. 그런 골드문트를 나르치스가 깨운다. 나르치스 덕분에 골드문트는 자신과 나르치스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남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골드문트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없다. ‘앎’은 그의 본령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답은 살아보아야만 그 모습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답은 ‘앎’의 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명확한 답이 아니라, ‘삶’의 길을 통해 깨우칠 수밖에 없는 신비이기 때문이다. 골드문트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르치스와는 다른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그 삶의 신비를 체험하기 위해 방랑의 길에 나선다. 잘못 들어선 ‘앎’의 길에서 벗어나 ‘삶’의 길을 택하는 것이다. ‘지성’과 ‘사랑’은 바로 ‘앎’과 ‘삶’이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바로 ‘지성’과 ‘사랑’이며 ‘앎’과 ‘삶’이다. 그리고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바로 인간의 운명이기도 하다. 앎과 삶 사이를 왕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운명인 때문이다. 인간은 세상 속에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다. 인간은 그런 존재로 살아가면서 동시에 그렇게 살아가는 자기 자신을, 자신을 포함하고 있는 우주 전체를 밖에서 바라보고 설명하고 알고 싶어 한다. 그렇게 인간은 ‘삶’과 ‘앎’ 사이를, 안과 밖을 왕복하는 존재이다. 세상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하고 싶은 욕망으로서의 아니무스와 세상과 더불어 꿈꾸고 싶은 아니마가 인간 심리 속에 공존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헤세의 명작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그 심리적 두 경향의 대립과 공존의 드라마로 읽으면 훨씬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각각 개별적인 인물로 보지 말고 우리들 심리 깊은 곳에 존재하는 두 경향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두 인물을 내 마음속 각기 다른 두 경향으로 느끼며 다시 읽으면 작품에 더욱 빠져들 것이다.
당신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삶 중 어떤 길을 택하겠는가? 삶이 앎보다 우위에 있음을 알면서도 앎을 위해 삶을 희생한 삶? 아니면 비록 정해진 길은 없고, 자신의 삶 자체로 온전히 살아내야 할 심연 같은 것이 앞에 놓여 있더라도 끝까지 살아내는 삶? 질문이 너무 거창하다. 하지만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그런 거창한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그리고 그 질문 앞에는 대전제가 있다. 그 질문은, 그 어느 길을 택하건 결코 왜소한 존재로서 아무 의미 없는 삶을 살지는 않겠다는 큰 욕망을 지닌 존재가 던지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런 질문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진지하게 그런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가 이 소설을 정독하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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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도서정보 : 이디스 워튼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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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이야기
혹은 뉴욕 상류층의 풍속과 허위의식의 풍자를 담은 이야기

『순수의 시대』 속의 인물들은 안정되어 있고 세련된 행동을 하며 정체되어 있다. 반대로 『갱스 오브 뉴욕』의 뉴욕은 꿈틀거리고 야성적이다. 그러나 그렇게 완벽하게 단절된 두 세계 모두 뉴욕의 모습이며 오늘날의 뉴욕을 형성하고 있는 바탕이다.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은 그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각기 다른 성격의 두 뉴욕 영화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어떻게 비슷한 시기에 그렇게 다른 두 모습이 한 도시에 공존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려면 뉴욕의 역사를 잠깐이나마 훑어보아야 한다. 『순수의 시대』만을 읽고 19세기 중반의 뉴욕이라는 도시를 그린다면 상당히 왜곡된 부분적인 모습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뉴욕의 애초 이름은 뉴암스테르담이었다. 17세기 초 네덜란드가 이 지역을 점령하고 식민지로 삼은 후 붙인 이름이다. 이곳을 점령한 네덜란드인들은 1653년 인디언의 침입을 막기 위
해 성벽(wall)을 쌓았다. 오늘날 뉴욕의 중심이 된 월 스트리트는 바로 그 성벽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후 월 스트리트는 지금처럼 증권 거래의 중심지로 발전한다. 『순수의 시대』에서 뉴욕 최상류층에 자리 잡고 있는 밴 더 레이든가(家)는 네덜란드계이며, 헨리 밴 더 루이든 씨가 여전히 퍼트룬(네덜란드 통치 때 뉴욕주 및 뉴저지주에서 영주로서의 특권을 지니고 있었던 지주)으로 군림하고 있었던 것은 그러한 역사의 흔적이다.

이디스 워튼은 『순수의 시대』를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19년에 집필을 시작해서 1920년에 출간한다. 그녀가 1862년생이니까 60세가 가까운 노년에 집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간 이듬해인 1922년에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심사위원들은 ‘미국의 건전한 생활 분위기와 미국인들의 예의범절 및 남성적 미덕의 가장 높은 기준을 표현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힌다. 작품 제목만 보면 타당한 이유 같지만 작품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선정 이유이다. 이 작품에는 1870년대 뉴욕 상류 사회의 관습과 풍속을 정밀하게 묘사한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모든 것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아마 20세기 초반의 미국 사회는 이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류사회의 모습을 미국의 이상으로 그리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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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마음공부

도서정보 : 페이융 | 2023-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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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탁월한 해설로 만나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삶의 지혜
불안과 두려움을 다스리고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 교양으로 읽는 불교 입문 필독서
★ 불경 연구가, 베스트셀러 저자 페이융의 대표작
★ 우리말 금강경 전문 수록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싶고, 얻고 나면 지키고 싶어 한다. 또 무엇인가를 얻고자 할 때는 실패를 걱정하고, 지키고자 할 때는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이런 욕망, 걱정, 불안, 두려움이 우리를 더 바쁘고 피로하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초조하지 않게 살 수 있을까?

‘지금 이 자리에서 열심히 밥 먹는 것부터 시작하라.’

금강경은 부처와 제자들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물게 된 일화와 밥을 먹기 위해 걸식을 하는 이유로 시작한다. 이렇게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먹고사는 문제부터 세상에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이고, 흥분되고 초조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며, 인생의 방향과 목적, 편견과 정견, 인간관계, 삶과 죽음까지 부처와 제자들의 일화를 통해 걱정, 두려움, 불안을 다스리고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을 깨달을 수 있는 경전이 바로 금강경이다.
금강경은 번뇌가 찾아와도 빠른 번개가 내리꽂히듯 깨뜨려 날려 버릴 수 있으며, 그렇게 하고 나면 마음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져서 그 어떤 번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 2,500년 전 부처의 지혜를 현대의 언어로 푼 것이 《금강경 마음공부》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처 사상을 대중에게 쉽게 전한 불경 연구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페이융 교수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지혜인 금강경을 가장 탁월한 해설로 담았다.
어떻게 하면 금강경의 지혜를 우리 삶에 가져올 수 있을까? 헛된 감정에 휘둘려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부처는 집이 없어도, 걸식을 해도, 심지어 자기 살을 도려 내도 편안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고 모든 존재를 진실한 모습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안, 걱정, 두려움도 없었고 초조하지 않았다.
바쁘고 피로하고 외로울수록 초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 종교가 있든 없든 이 책을 차분히 읽어 보면 초조함을 내려놓을 수 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를 둘러싼 모든 존재와 인생을 대할 수 있다. 책에서 주어지는 질문들에 먼저 생각해 보거나, 질문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읽는다면 자신의 마음을 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초조한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인생살이에 위로가 필요할 때, 통찰력을 기르고 싶을 때 이 책을 금강경의 지혜에 닿는 디딤돌로 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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