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쓴 고전 서경(書經)
도서정보 : 김희영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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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은 고대 중국 임금들의 정치사상을 담고 있다. 여기에서 주장하는 사상은 하늘의 명을 받은 사람이 임금이 되어 하늘의 뜻에 따라 백성을 다스린다는 사상으로 이 사상의 밑바닥에는 오늘날의 민주주의 사상이 흐르고 있다.
《서경》을 다른 이름으로 《상서(尙書)》라고도 부른다. ‘오래된 책’ 또는 ‘옛날의 책’이라는 뜻이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서 《상서》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려졌다. 상(尙)이라는 글자에는 옛날이라는 뜻도 있지만, 높다는 뜻도 있다. 그렇게 되면 《서경》이라는 이름과 마찬가지로 “높은 책”이라는 뜻도 지니게 된다. 《서경》에는 《고문상서》와 《금문상서》가 있는데 이번 이 책의 번역에서도 물론 금문과 고문이 함께 섞어져 있는 《서경》을 대본으로 번역하였다. 송본(宋本) 십삼경주소(十三經注疏) 가운데 공영달의 《상서정의(尙書正義)》를 대본으로 하면서 편의에 따라 여러 개의 장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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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① 논어(論語)
도서정보 : 조관희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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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공자 자신의 말과 그의 제자들 사이에서 직접적으로 이루어졌던 문답을 중심으로 엮어져 있어, 공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가장 적절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공자는 중국의 옛 성인들 가운데서도 첫손가락에 꼽히는 인물로, 그의 사상은 유가의 사상가들에 의해 여러 시대를 거치며 다듬어지고 부연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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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② 맹자(孟子)
도서정보 : 허경진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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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의 양상을 전하는 흥미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으며 맹자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그의 왕도정치론은 오늘날의 민주주의이다. 그의 이론이 얼마나 해박하였는지 “맹자를 읽은 사람과는 송사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맹자는 백가(百家)가 다투어 각기 다른 사상을 주장하던 전국시대에 의연하게 공자사상을 옹호하고 이를 한층 진전시켰다.
백성이 한 나라의 주인임을 강조한 권1 양혜왕부터 공손추, 등문공, 이루, 고자, 진심까지 권14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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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③ 시경(詩經)
도서정보 : 이가원, 허경진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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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은 중국 고대의 북방민족이 낳은 가장 오래된 중국 시가의 총집이다.
이에 수록된 작품은 비록 3백여 편에 지나지 않으나, 서주(西周)의 초기로부터 동주(東周)의 중엽에 이르기까지 5백 년 사이를 대표할 만한 작품들인 동시에 중국문학사(中國文學史)상에 처한 위치는 자못 중요하다. 크게 풍(風), 아(雅), 송(頌) 셋으로 분류되는데 풍(風)은 여러 나라의 민요로 주로 남녀간의 정과 이별을 다룬 내용이 많으며, 아(雅)는 공식 연회에 쓰는 의식가(儀式歌)이며, 송(頌)은 종묘의 제사에서 쓰는 악시(樂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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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④ 장자(莊子)
도서정보 : 조관희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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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莊子)≫는 총 33편으로, 크게 <내편(內篇)>과 <외편(外篇)>, <잡편(雜篇)>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장자 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내편> 7편으로 여기에 나타난 중심사상이 부연된 것이 <외편> 15편과 <잡편> 11편이다.
노사광(勞思光)은 그의 ≪중국철학사(中國哲學史)≫에서 장자는 도가 학설의 완성자이지, 노자의 학설을 계승한 정도의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과연 숱한 우언(寓言)과 비유를 통해 보여주는 장자의 심오한 사상은 후대에까지 그 빛을 잃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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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⑤ 초사(楚辭)
도서정보 : 김인규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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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과 송옥의 글은 모두 초나라를 배경으로 초나라 말, 초나라 곡조, 초나라의 것을 노래하였기 때문에 《초사》라 한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이 지적했듯이 초사를 읽고 굴원의 뜻을 슬퍼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굴원의 사(辭)는 자신의 불우와 우국의 지정(至情)을 노래함으로써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주기에 충분하다. 굴원은 높고 깨끗한 자기의 몸가짐에도 불구하고 초나라 조정으로부터 쫓겨난 울분과 나라를 걱정하는 뜨거운 마음을 라는 형식의 시가를 빌어 읊어 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읽어보면 지극히 고상한 자기의 이상과 충돌되는 지극히 열렬한 그의 정열을 느끼게 된다. 《초사》는 한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여러 가지 각도에서 충분히 발휘케 하였으며 문학의 형식미를 중히 여기던 육조(六朝)로 계승되면서 후세 문학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경》이 작자를 알 수 없는 여러 지방에 유행하던 평민들의 민요가 중심을 이루고, 민중들의 일상생활이나 보편적인 감정을 현실적으로 노래한 게 대부분인 데 비하여, 《초사》는 굴원을 비롯한 귀족들에 의해 창작되었으며 개인의 낭만적인 열정을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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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⑥ 악부(樂府)
도서정보 : 전보옥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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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부는 원래 음악을 맡아보던 관청 이름이었으나, 거기서 채집·보존한 악장과 가사 및 그 모방 작품을 악부(樂府)또는 악부시(樂府詩)라 하게 되었다.
중국 악부문학의 발전은 한대민가(漢代民歌)에 기초를 두고 발전하여 위진?남북조?당대까지 이르게 된다. 악부문학의 바탕이 되었던 한대민가는 당시 일반 백성들의 가장 진실한 생활에서 우러나온 그들의 마음과 감정의 솔직한 표현이었다. 악부, 그중에서도 특히 민간악부야말로 사람들의 적나라한 생활 모습과 희로애락을 가장 진솔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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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⑦ 한비자(韓非子)
도서정보 : 박건영, 이원규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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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는 전국 시대 7웅(七雄) 중 가장 약소국이었던 한(韓)나라의 왕족으로 태어났다. 그는 멸망의 위기로 치닫는 한나라를 부강하게 하고자 한왕에게 변법 개혁과 부국강병의 계책을 거듭 건의하였다. 그러나 그는 언변이 뛰어나지 못했으며 심지어 말을 더듬는 버릇까지 있었다. 결국 권신들의 제지를 받아 그의 주장은 채택되지 않았다. 이에 발분하여 저술을 시작하였는데 그의 저술이 세상에 전해지면서 서쪽으로 진나라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진시황(秦始皇)이 그의 책을 읽은 후 크게 탄식하면서 “내가 이 사람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감탄하였다고 한다. ≪한비자≫는 법가의 제왕학은 물론 부국강병론, 체제개혁론과 함께 인간과 권력에 대한 색다른 철학을 담고 있는 명저(名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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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⑧ 열자(列子)
도서정보 : 조관희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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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는 《노자》, 《장자》와 함께 도가(道家)의 삼서(三書)로 꼽히는 책으로, 딱딱한 논리보다는 비유적인 우화로 무위자연의 도가학설을 시종여일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가며 쉽게 해설해 놓았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열자》는 모두 8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서(漢書)》 에도 《열자》 8편이라 기록되어 있어 대략 일치하고 있다. 이 책의 작자인 열자는 성이 열(列)이고 이름은 어구(禦寇)인데 개인의 독창적인 저작으로는 보기 어렵고 후대 사람들의 가필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매우 많다. 후대 학자들의 고증에 의하면 대개 노자와 장자의 사이에 실존했던 인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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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고전 ⑨ 사기열전(史記列傳) 상(上)
도서정보 : 사기열전 강독회 | 1999-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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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는 모두 130권인데, 그 가운데 서(書) 8권과 표(表) 10권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12본기(本紀)는 왕자들의 이야기이며, 30세가(世家)는 신하들의 이야기이고, 70열전(列傳)은 ‘정의를 북돋우고 재주가 뛰어나서 때를 잃지 않고 공명을 천하에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열전은 선과 악, 거짓과 진실이 서로 얽혀 엮어진 인간 드라마이며, 사마천의 세계관이자 역사관이기도 하다. 궁형을 당한 사마천이 그 부끄러움을 이기고 살아남은 까닭은 이 문장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서라 한다. 참으로 매력 있는 책으로, 될 수 있는 한 쉽게 완역하여 일반 독자에게 3권으로 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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