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가뿐하게 드는 여자
도서정보 : 정연진 | 2022-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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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가뿐하게 드는 여자』는 책의 제목처럼 저자가 자신의 ‘최애’ 운동인 역도에 대해 소개하고 풀어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그간 해왔던 여러 ‘반려 운동’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일과 삶 속에서 마주하는 여러 중력들을 하나하나 가뿐하게 들어올려 나가는 과정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담아냈다.
구매가격 : 10,200 원
우리말 어휘력 사전
도서정보 : 박영수 | 2022-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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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어감 사전』에 이어, 유유에서 두 번째 ‘관점 있는 사전’을 출간한다. 이번에는 ‘어휘력’을 늘려 주는 사전이다. 저자 박영수 작가는 헷갈리지 않고 어휘를 마음껏 부리려면 한 가지 중요한 키워드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어원’이다. ‘부랴부랴와 허둥지둥’. 다급하게 서두르는 모양을 뜻하는 이 두 어휘가 사실 미묘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비슷한 단어들의 어원을 파헤쳐 뉘앙스 차이를 알려주고, 문맥에 딱 맞는 단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어 공부를 하듯 교재를 외울 필요 없이 어원 이야기를 따라가면 자연스레 어휘의 진면모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적절한 어휘의 사용은 문장과 대화를 바꾸고, 더 나아가 인간관계와 삶도 바꿀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1일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365 (교양편)
도서정보 : 김옥림 | 2022-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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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짧지만 넓고 깊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수업
1일 1페이지로 365일 동안 교양을 쌓는다!
이 책은 지식의 가치를 높이고, 지식의 갈증을 느끼는 독자들과 배움에 힘쓰는 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였다. 그리고 7가지의 다양한 분야의 교양지식을 다루었다.
첫째는 세계문학사다. 헤밍웨이, 괴테, 톨스토이 등 세기의 문학가와 명작으로 세계문학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둘째는 인물이다. 아인슈타인, 카네기, 처칠 등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이다. 셋째는 한국사 속에 숨은 이야기로,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데 흥미를 돋울 것이다. 넷째는 세계고전이다.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상식을 기를 수 있다. 다섯째는 세계명언이다. 여섯째는 경제경영사로, 대표적인 세계적 기업의 창업가와 설립 이야기를 담았다. 일곱째는 오랜 시간 전해져오는 탈무드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풍부한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어 미래를 바라보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을 얻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쓸모없는 수학
도서정보 : 김동진 | 2022-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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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이전에 우리는 이미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칸트는 이것을 이성이라 하고,
요한복음에서는 빛이라 하지요.
수학이 누군가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한 것이라면,
그 생각은 우리에게도 이미 있습니다.
수학은 나라는 소우주에서
아직 눈에 보고도 관심받지 못한 한 별자리입니다.
구매가격 : 10,200 원
미키 마우스, 꿈은 네 곁에 있어
도서정보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 2022-03-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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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의 가장 오래된 친구,
전 세계인들의 추억의 주인공 미키 마우스가 돌아왔다!
오늘도 행복을 꿈꾸고 있는 당신에게,
미키 마우스가 말하는 ‘진짜’ 꿈과 인생
월트 디즈니의 손에서 탄생한 미키 마우스는 1928년 11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데뷔한 이래 약 100여 년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인기 캐릭터다. 월트 디즈니의 가장 오래된 친구인 만큼 가장 기나긴 기간 동안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추억 속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미키 마우스, 나 자신을 사랑해줘』 등 베스트셀러였던 디즈니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미키 마우스의 인생 조언을 담은 그림 에세이 『미키 마우스, 꿈은 네 곁에 있어』가 출간됐다. 특히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미키 마우스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인 미니 마우스, 도널드 덕, 데이지 덕, 구피, 플루토의 이야기들을 귀엽고 화사한 삽화와 함께 담았다.
“마음 가는 대로 걸어가. 완벽한 인생이란 없으니까.”
미키 마우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전하는
꿈꾸는 미래를 향해 걸어 나가는 용기에 관하여
미키 마우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항상 밝은 표정으로 경쾌하게 걸어가는 미키 마우스는 모험과 도전을 좋아하고, 어떤 난관 앞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자그마한 캐릭터가 품고 있는 커다란 용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는 마치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라는 따스한 시선을 떠올리게 한다.
이 책은 아들러의 철학 중 핵심만을 뽑아 이해하기 쉬운 미키 마우스의 언어로 전달한다. 혼란스러운 삶의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하고, 소중한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켜내며 성장해나가는 방법, 꿈꾸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발을 내딛는 용기에 대해 말한다. 어느덧 스스로가 소중했던 동심을 잃은 듯하다면, 『미키 마우스, 꿈은 네 곁에 있어』와 함께 꿈을 좇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길을 걸어보자.
구매가격 : 10,360 원
청춘, 여름, 꿈의 무대 고시엔
도서정보 : 한성윤 | 2022-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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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단지 하나의 야구 대회를 다룬 책이 아니다!
일본은 왜 그토록 야구에 열광할까?
100년 역사 일본 고교야구 ‘고시엔’을 통해 바라본
일본 문화와 사회에 관한 심도 있는 통찰
일본 만화나 소설, 영화 등을 보다보면 종종 일본 고교야구 고시엔과 관련된 장면들을 마주하게 된다. 고시엔은 전국 4천여 개 야구팀이 우승기를 놓고 경쟁하는 일본 최대의 고교야구 대회로, 고시엔 본선이 열리는 일본 한신타이거스의 홈구장 이름이기도 하다. 일본 고교야구 선수들 사이에서는 ‘꿈의 구장’으로 불리며 이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예로 여길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터치』 『H2』 『다이아몬드 에이스』 등의 만화는 일본 고교야구를 다루고 있는데, 전부 ‘고시엔을 향한 과정’ 그 자체라 봐도 무방하다.
『청춘, 여름, 꿈의 무대 고시엔』은 KBS 스포츠 기자로 활동중인 저자가 국내 최초로 일본 고교야구 고시엔의 세계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고시엔은 단지 하나의 야구 대회가 아니다. 일 년 내내 축제가 계속되는 나라 일본의 축제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고 봄, 여름 두 계절에 걸쳐 열도를 뜨겁게 데우는 국가적 행사이다. 봄 고시엔 대회가 있고 현 단위의 대회들도 있지만, 해마다 8월이 되면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지는 ‘여름 고시엔’의 드라마에 전 일본이 열광한다. 빡빡머리 소년들이 만들어내는 영웅 스토리는 경기 기간 내내 신문과 방송을 장식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아사히신문사가 연일 호외를 발행한다. 그러다보니 “고시엔 대회가 끝나면 여름이 끝났다”는 말까지 생겨났다. 2021년 코로나19로 2년 만에 재개된 고시엔에서는 한국계 고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선전하면서 ‘동해 바다 건너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구장에 울려퍼져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고, 올해도 본선 진출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사회구조가 복잡해지고 즐길 거리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고시엔’은 일본의 아날로그 문화를 대표하며 큰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80년대 야구팬들을 텔레비전 앞에 모이게 했던 한국 고교야구의 인기가 오늘날 땅에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비교되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고시엔이 진보된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시대에 걸맞지 않게 아직도 수기로 전광판을 운용하는 구장이 있고, 선수들의 머리는 대체로 1센티도 되지 않는 빡빡머리인데다, 공습경보를 떠올리게 하는 사이렌으로 경기 시작과 종료를 알린다. 점점 갈라파고스화되고 있는 일본 사회에서 10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고교야구가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청춘, 여름, 꿈의 무대 고시엔』은 청춘들의 꿈의 무대라 일컬어지는 고시엔과 이를 둘러싼 일본 문화, 사회상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그간 국내 인터넷에 떠도는 고시엔 관련 이야기들은 대체로 피상적이거나 왜곡돼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고시엔을 주제로 한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스포츠 문화는 뿌리가 단단한 나무와 같다. 100년 역사 고교야구를 통해 일본 사회를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
30일 완독 책방
도서정보 : 조미정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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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끝까지 제대로 읽고 싶다면, 완독 책방으로 오세요”
책읽기 전문가, 구독자 3만 명 [북튜버 미료]의 30일 완독 훈련
완독을 넘어 기억하는 독서, 사유의 독서, 쓰기의 독서까지
그동안 책을 사기만 하고 덮어둔 책이 몇 권이던가! 다 읽지 못한 책장의 책들,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정작 머릿속에 남은 게 없는 텅 빈 독서로 골치 아픈 사람들을 위한 ‘책 한 권 끝까지 제대로 읽는’ 완독법을 소개한다. 『30일 완독 책방』은 “책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라는 독서의 근원적인 질문에 가장 실전적이고 실용적인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간의 독서법 책들은 학습 마인드로 다가가야 하는 어려운 독서, 단기간에 빨리 그리고 많이 읽어야 하는 훈련이었다. 그러나 안 그래도 책 읽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이 방법들은 독서를 더욱 지루한 취미로 다가오게 할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기존의 독서법을 과감히 타파한다. 30일이라는 여유로운 기간 동안 매일의 미션을 풀어나가며 지루하지 않은 독서, 독서의 기쁨을 알아가는 데 주목한 독서법을 제시한다. 하루 10~15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완독법부터 책이 잘 읽히지 않을 때 활용하기 좋은 실전 독서법, 독서 습관을 만드는 아웃풋 기록법은 물론, 나 자신을 돌보며 세상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사유의 독서, 남기는 독서를 위한 쓰기의 영역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해보기 좋은 30가지 독서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언젠가 시간이 생기면 꼭 책 읽어야지’ 다짐만 하는 보통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인생이 각박할 때 만난 책 한 권의 완독이 3만 명에 다다르는 구독자를 보유한 북튜버, 1,00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필사 모임과 글쓰기 모임을 운영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완독이 선사하는 용기와 지혜, 인생을 바꾸는 독서의 힘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30일간 이 책과 함께 책 수다를 나누는 기분으로, 매일의 미션을 따라가보자.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한 사람도 어느새 《코스모스》 같은 벽돌책을 격파하게 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천년의 소리
도서정보 : 신형웅 | 2022-03-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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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청소년·문화복지 행정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도서 출간”
문화 현장 50년 행정가가 밝히는 K-문화의 DNA
《천년의 소리》는 신현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문화행정가로서 자신의 50년 발자취를 집대성한 첫 책이다. 필자가 책의 집필과 출간에 나선 것은 한국의 문화행정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 싶은 평소 염원 때문이었다. 그는 “나의 발자취가 후배 문화행정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랐다.”라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책 《천년의 소리》는 신현웅 전 차관의 수십 년에 걸친 신문·잡지 칼럼을 갈무리했다. 신현웅 전 차관의 칼럼은 그간 우리 사회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켜 왔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조차 못해 서류상에 존재하지 않는 일명 ‘그림자 아이들’을 조명한 칼럼은 학교에도 병원에도 갈 수 없는 불법체류자 자녀들의 고립된 처지를 환기시켰다.
《천년의 소리》에는 197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화 현장의 생생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열정이 넘치던 초대 문화부 장관 재임 시절의 청년 이어령, 1988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분주했던 현장 풍경, 2002 월드컵 유치를 위해 벌인 한일 유치단의 치열한 물 밑 경쟁, 2008 국내 최초 다문화 음악방송 기획 배경 등 한국문화사의 숨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오늘날 한국 문화가 세계의 각광을 받기까지 많은 사람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떻게 땀 흘렸는지, 현장의 생생한 풍경이 흥미진진하다. 문화행정가의 50년 경험과 철학이 녹아있는 《천년의 소리》는 독자를 한국문화사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안내한다.
2008년 국내 최초 다문화 음악방송 개국 장본인
국내 200만 외국인들의 시름 달래는 문화 복지 실천
신현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1988 서울올림픽, 2008 평창 동계올림픽 등 세계 문화·스포츠 교류와 국내 문화·스포츠·청소년 정책에 공헌한 인물로, 2008년부터는 웅진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이주 여성 문화 지원, 희귀 질환 환아 지원, 문화·스포츠 영재 육성 등 사회 공익사업에 앞장섰다. 특히 2008년 8월 15일 국내 최초의 다문화 음악방송을 개국해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는 한편 한국 생활에 필요한 지혜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다문화 음악방송을 연 데는 1980년대 초 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이국땅에서 고향 생각에 사무칠 때마다 위로가 되어 준 것은 다름 아닌 ‘가고파’와 같은 고국의 노래였다. 그 경험에 착안해 그는 국내 거주 이주민들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아랍어, 러시아어, 몽골어, 일본어 등 8개국 언어로 음악과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40여 년 전 열사의 땅에서 그의 시름을 달래던 노래는 이제 국내 200만 외국인의 마음을 토닥이고 있다. 한국 문화사의 산증인이자 화합과 교류를 목 놓아 외쳐온 신현웅 전 차관의 열린 철학과 지혜는 혐오와 배척이 만연한 이 시대에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구매가격 : 13,200 원
죽음과 오른손
도서정보 : 로베르 에르츠 | 2022-03-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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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불순한 존재의 탐구자’
신체 인류학의 선구자 로베르 에르츠의 대표작
뒤르켐학파의 일원으로 종교사회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천재 사회학자 로베르 에르츠의 대표작. 죽음의 불순함을 관리하고 해소하는 ‘장례식’과 왼쪽의 불순함에 맞서기 위해 고안된 ‘오른손의 우월성’에 주목한 인류학 분야의 역작이다. 죽음과 오른손에는 사회의 기초가 되는 인간의 집합적 사고와 행위, 감정의 복합체가 응축되어 있으며, 사회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검은 피부, 하얀 가면
도서정보 : 프란츠 파농 | 2022-03-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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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주의 심리학의 전범, 탈식민주의 비평의 고전
“내가 나아가는 세상에서 나는 나를 끊임없이 창조한다.”
프란츠 파농
20세기에 인종주의와 식민주의를 논한 가장 강력한 이론가. _앤절라 데이비스(사회운동가)
니체, 프로이트, 사르트르를 잇는 우상파괴의 계승자 파농은 일탈적이고 과도기적인 진리의 전달자다. _호미 바바(탈식민주의 이론가)
프란츠 파농, 그는 내 희망이요 영웅이다. _올랜도 패터슨(하버드대학 사회학과 교수)
탈식민주의 논의의 출발점이자 인종주의 심리학의 전범이 된 책. 국내 유일한 불어 원전 번역본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을 쓴 알제리혁명의 지도자 파농이 아니라, 백인 문명에 종속된 유색인의 정체성 자각과 정신적 해방을 모색하는 ‘심리학적’ 파농을 만난다. 1951년 출간되고 70여 년이 흘렀지만, 점점 더 다문화, 다인종이 공존하고 다양한 층위의 차별이 내재화되어가는 오늘날 사회에서 이 책의 문제의식은 더욱 긴요하다. 2014년 한국어판 출간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개정판에서는 번역을 섬세하게 다듬었고, 전문가 감수를 거쳐 정신의학 관련 용어와 표현을 일부 바로잡았으며, 옮긴이 해설을 새롭게 다시 썼다.
구매가격 : 16,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