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살았던 날들

도서정보 : 델핀 오르빌뢰르 | 2022-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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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로 묘지는 일견 터무니없고 모순된 이름으로 불린다.
‘베트 아하임Beit haH’ayim’, 이름하여 ‘생명의 집’ 혹은 ‘살아 있는 자들의 집’이다.”_책 속에서

죽음은 그저 삶의 끝일 뿐일까? 죽은 이들이 떠난 빈자리는 슬픔으로밖에 채울 수 없는 것일까? 삶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 죽음이 불쑥 우리 집 문턱을 넘었을 때, 그 당혹스러움을 어떻게 애도하고 위로할 수 있을까? 『당신이 살았던 날들』은 이 죽음의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바로 그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오랫동안 죽음 곁에서 애도자들과 함께해온 랍비 오르빌뢰르는 우리 일상의 지각을 넘어선 경험들을 글에 녹여낸다. 홀로코스트와 테러, 국가적 슬픔으로 명명되곤 하는 죽음들, 혹은 그보다는 조금 개인적인, 어린 동생이나 둘도 없는 친구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저자는 죽음이 야기하는 두려움과 고통, 그리고 눈물을 대면한다. 그리고 좀처럼 둔감해질 수 없는 그 비극이 우리의 삶에 어떤 씨앗을 뿌리는지 함께 지켜보자고 말한다. 하나같이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죽음에 관한 열한 가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죽음이 아닌, 여러 갈래로 나뉘어 면면히 이어지는 끝없는 이야기, 무한한 삶이 주는 감동과 위로를 만나게 된다.

구매가격 : 12,000 원

당신의 뇌가 사랑을 의심할 때

도서정보 : 다니엘라 베른하르트 | 2022-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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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번아웃될 수 있나요? 답은 “Yes”!
어느 날부터인가 연인과의 사이가 무겁게 느껴진다면,
당신의 사랑에 뇌 과학이 필요한 때!

“사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30여 년간 독일 정부 공인 심리치료사이자 부부?연인 관계-소통 전문가로 활동해 온 다니엘라 베른하르트가 사랑에 아파하는 수많은 연인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호소이다. 이 한 문장에 주목한 그가 내린 결론은 ‘사랑도 번아웃에 빠진다’는 것. 번아웃이란, 스스로 이상적인 목표를 향해 과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무기력과 우울, 자기혐오, 절망감에 빠지는 스트레스 상태를 말한다. 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잘못된 판단과 행동-후회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이별의 순간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한때의 통념은 이제 ‘사랑도 변한다’라는 통념으로 변화한 듯하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사랑은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다. 하지만 ‘사랑도 번아웃에 빠진다’는 걸 인정하면 언제고 도래할 ‘사랑의 위기’는 ‘더 나은 관계’라는 다음 단계에 닿을 수 있다.
저자는 관계 회복에서 가장 시급한 건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려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에너지를 되찾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나’의 완벽주의, 그로 인한 비관주의와 이타주의 등 그동안 뇌의 생각 습관에 따라 자동 반응해 온 잘못된 사고방식과 부정적으로 조작된 기억 체계를 전환하고, 그로써 번아웃을 치유하는 것에서부터 관계 회복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내담자들의 치유 사례 분석을 토대로 한 50여 가지에 이르는 관계 위기 ‘자가 진단법’과 이에 따른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법’을 풍부하게 제시한다. 특히 사랑이 왜 변하고 식어가는지 그 과정을 뇌과학적으로 밝혀내고, 감성에서 이성으로 흘러가는 사랑의 속도를 단계적 솔루션으로 안내한다. 뇌가 사랑을 의심할 때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시작할 기회임을 기억하라. 최선을 다한 사랑은 아프지 않다.

구매가격 : 11,900 원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도서정보 : 김승섭 | 2022-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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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와 천안함 사건은 아직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또다른 슬픔의 과거일 수도 있습니다.”
차별과 사회적 고립이 소수자의 몸을 어떻게 아프게 하는지 질병의 원인을 개인이 공동체와 맺는 관계의 맥락 속에서 연구하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보건학자 김승섭 교수의 신작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가 출판사 난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에 이은 그의 세번째 단독 저서이기도 합니다. 크게 이 책은 ‘트라우마 생존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생존장병의 ‘이야기’를 필두로 세월호 생존학생 이야기를 동시에 하고 있는, 아주 어려우면서도 몹시 힘든 책이기도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피해자가 된다는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러 사례의 연구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아픈 책이기도 합니다.

구매가격 : 11,300 원

유언을 만난 세계

도서정보 : 정창조 | 2022-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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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석, 최정환, 이덕인, 박흥수, 정태수, 최옥란, 박기연, 우동민…… 장애인을 차별하는 세상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저항했던 장애해방열사 여덟 명의 흔적을 좇는 기록. 장애문제가 장애인만의 문제로 여겨지고 사람들에게 거의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부터 장애인운동의 불씨를 지폈던 열사들의 치열했던 삶과 투쟁을 담아낸다. 이들이 쌓아올린 운동의 물적, 정신적 토대는 지금 우리 시대에도 계속해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진보적 장애인언론 비마이너가 기획하고 일곱 명의 기록 활동가들이 써내려간 이 장애인운동사는 주류 운동권의 열사들과 달리 주목받지 못하는 장애인운동 열사들의 이야기를 드러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기록이 “취약한 기억에 안정된 거처를 마련”해줄 수 있다는 것이 이 글들을 쓴 기록 활동가들의 믿음이다.

이들 장애해방열사의 삶은 그들이 살던 시대의 모순과 차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매번 거리의 턱에 가로막혀 운신할 수조차 없던 현실, 장애인에게 가능한 유일한 노동이었던 노점을 단속반과 용역에게 번번이 빼앗겼던 현실, 최저생계비 수급을 빌미로 노동할 권리마저 박탈당한 현실,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직결된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한 현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장애해방열사들은 경제성장과 세계화의 기치가 내걸리던 1980~1990년대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변방’에서,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시대의 최전선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삶을 꾸리고 투쟁을 조직해갔다. 이들이 벼려낸 저항은 쌓이고 쌓여 어느새 ‘진보적 장애인운동’이라는 깊고도 너른 세계를 만들어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신격용론(하)

도서정보 : 신용진 | 2022-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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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법은 명리학의 기초부분은 대략 알고 있고, 고서들도 조금씩 정도는 읽어서 무슨 내용이 어느 고서에서 논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사실 이것저것 읽고 익히다보면 공부할때는 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다 맞는 얘기인 것처럼 생각되었는데, 막상 실제 책을 덮고 사람들의 팔자를 접하여 풀어보려고 하면 어디에서부터 착수해야하는지 조차도 자신이 없고 그러다보면 갈팡질팡하기 쉽습니다. 자평진전식의 격국론으로 풀어야 할지, 아니면 신강약법으로 풀어야 할지, 아니면 신살을 넣고 풀어야 할지 실제로는 막막할 것이고, 이런 경험이 쌓이면 명리학을 멀리하게 되어 버리는 결과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이런때에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는 이론체계가 主輔法 命理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의 주보법 문파는 歐陽价에서 시작하여 李銘城 許羽賢 龍田居士등으로 이어지고, 중국본토에서는 丁亮을 주요 맥락으로 하고 있습니다.
主輔法의 핵심은 팔자를 이끌어가는 핵심글자를 가장 센 글자를 찾고 그것을 중심으로 호위나 청순여부등의 기제를 갖추었는지 여부로서 팔자의 수준을 평가하고 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명리학을 공부할때에 의문을 가지기 쉬운 부분이 ‘부귀’를 논하는 명리학이 ‘얼만큼’ 부귀한지에 대해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흔히 ‘대귀’ ‘대부’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가 대부대귀인지는 명확한 척도를 제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보법은 급수계산법(級數計算法)을 가지고 숫자로서 기준을 설정하고 제공하고자 합니다.

구매가격 : 13,000 원

신격용론(중)

도서정보 : 신용진 | 2022-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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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법은 명리학의 기초부분은 대략 알고 있고, 고서들도 조금씩 정도는 읽어서 무슨 내용이 어느 고서에서 논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사실 이것저것 읽고 익히다보면 공부할때는 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다 맞는 얘기인 것처럼 생각되었는데, 막상 실제 책을 덮고 사람들의 팔자를 접하여 풀어보려고 하면 어디에서부터 착수해야하는지 조차도 자신이 없고 그러다보면 갈팡질팡하기 쉽습니다. 자평진전식의 격국론으로 풀어야 할지, 아니면 신강약법으로 풀어야 할지, 아니면 신살을 넣고 풀어야 할지 실제로는 막막할 것이고, 이런 경험이 쌓이면 명리학을 멀리하게 되어 버리는 결과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이런때에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는 이론체계가 主輔法 命理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의 주보법 문파는 歐陽价에서 시작하여 李銘城 許羽賢 龍田居士등으로 이어지고, 중국본토에서는 丁亮을 주요 맥락으로 하고 있습니다.
主輔法의 핵심은 팔자를 이끌어가는 핵심글자를 가장 센 글자를 찾고 그것을 중심으로 호위나 청순여부등의 기제를 갖추었는지 여부로서 팔자의 수준을 평가하고 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명리학을 공부할때에 의문을 가지기 쉬운 부분이 ‘부귀’를 논하는 명리학이 ‘얼만큼’ 부귀한지에 대해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흔히 ‘대귀’ ‘대부’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가 대부대귀인지는 명확한 척도를 제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보법은 급수계산법(級數計算法)을 가지고 숫자로서 기준을 설정하고 제공하고자 합니다.

구매가격 : 13,000 원

신격용론(상)

도서정보 : 신용진 | 2022-02-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보법은 명리학의 기초부분은 대략 알고 있고, 고서들도 조금씩 정도는 읽어서 무슨 내용이 어느 고서에서 논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사실 이것저것 읽고 익히다보면 공부할때는 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다 맞는 얘기인 것처럼 생각되었는데, 막상 실제 책을 덮고 사람들의 팔자를 접하여 풀어보려고 하면 어디에서부터 착수해야하는지 조차도 자신이 없고 그러다보면 갈팡질팡하기 쉽습니다. 자평진전식의 격국론으로 풀어야 할지, 아니면 신강약법으로 풀어야 할지, 아니면 신살을 넣고 풀어야 할지 실제로는 막막할 것이고, 이런 경험이 쌓이면 명리학을 멀리하게 되어 버리는 결과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이런때에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는 이론체계가 主輔法 命理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의 주보법 문파는 歐陽价에서 시작하여 李銘城 許羽賢 龍田居士등으로 이어지고, 중국본토에서는 丁亮을 주요 맥락으로 하고 있습니다.
主輔法의 핵심은 팔자를 이끌어가는 핵심글자를 가장 센 글자를 찾고 그것을 중심으로 호위나 청순여부등의 기제를 갖추었는지 여부로서 팔자의 수준을 평가하고 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명리학을 공부할때에 의문을 가지기 쉬운 부분이 ‘부귀’를 논하는 명리학이 ‘얼만큼’ 부귀한지에 대해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흔히 ‘대귀’ ‘대부’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가 대부대귀인지는 명확한 척도를 제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보법은 급수계산법(級數計算法)을 가지고 숫자로서 기준을 설정하고 제공하고자 합니다.

구매가격 : 13,000 원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도서정보 : 존 셀라스 | 2022-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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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해석으로 다시 읽는 에피쿠로스의 사상
에피쿠로스 철학은 흔히 쾌락주의와 동의어로 여겨지면서 오랜 세월 많은 오해와 폄하를 받아왔다. 고대 철학 전문가인 영국의 철학자 존 셀라스가 지금-여기의 독자들을 위해 쓴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은 그동안 푸대접을 받아왔던 에피쿠로스 철학에 대한 우아하고 올바른 안내서로, 그의 안내를 따라 우리는 고대 아테네의 ‘정원’으로부터 로마의 길거리에 이르기까지 에피쿠로스주의의 역사를 훑으면서, 고통과 행복, 삶과 죽음에 대한 에피쿠로스 철학의 혁신적 사상을 이해할 수 있다.
최근 에피쿠로스 철학은 세계적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전, 심화되는 양극화와 기후 위기, 가짜 뉴스의 범람 등으로 현대인의 불안이 일상화됨에 따라 삶과 죽음, 과학과 종교를 대하는 에피쿠로스주의의 전혀 다른 관점이 재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안과 고통에 대처하는 법을 성찰해온 에피쿠로스 철학을 일곱 개의 장으로 나누어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오늘날 에피쿠로스주의가 갖는 가치와 의미를 논증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1일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365 (통찰력편)

도서정보 : 김옥림 | 2022-02-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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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짧지만 넓고 깊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수업
1일 1페이지로 365일 동안 지식의 세계를 탐험하다!


이 책은 지식의 가치를 높이고, 지식의 갈증을 느끼는 독자들과 배움에 힘쓰는 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였다. 그리고 7가지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다루었다.
첫째는 책이다. 인문, 역사. 철학, 소설, 자기계발, 정치, 경영, 종교, 자서전, 시, 그림책, 우화 등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알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둘째는 사람과 사람이다. 인류 역사에 있어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셋째는 철학과 사상으로 생각의 깊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넷째는 말과 글이다. 세계적인 명연설과 심지(心地)를 바르게 하는 명문장으로 몸과 마음을 가다듬게 한다. 다섯째는 교육과 학문이다. 여섯째는 전반적인 음악 지식을 바탕으로 음악 상식을 쌓는 데 힘이 되어 준다. 일곱째는 고전명언이다. 흥미로운 유래부터 글의 의미까지 깊고 넓게 다루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풍부한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어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는 데 큰 힘을 얻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서울대 살사들

도서정보 : 정대현 | 2022-0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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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의 30여 년의 삶을 이리저리 정산해 보니,
나는 학교에 빚을 많이 지었다.

이 빚은 나의 노동의 대가와는 다른 의미이다.
바로 나와 우리 가족의 삶의 가치와 연관이 있는 빚이고,
내 인생의 빚이다.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