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진심은 네 곁에 있어
도서정보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 2022-0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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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0,360 원
가구, 집을 갖추다
도서정보 : 김지수 | 2022-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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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당대의 산물이자
나만의 작은 문명
“내가 사는 집에 관심을 가지며 잘 꾸미고 관리한다는 것은
‘나만의 작은 문명’을 만드는 일이자 ‘개인이 주체가 되는 문화’를 누리는 것”
가구 업계 최초의 실용 플랫폼 토이 ‘마카롱 휴지 케이스’로 세계 주요 리빙마켓에서 히트를 친 주역
김지수 매스티지데코 대표가 쓰고 그린 건축과 가구,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리빙 인문학
이 책의 저자는 ‘가구’의 의미를 ‘집(家)을 갖추다(具)’로 풀이한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자신을 꾸미는 일과 온전히 자신의 삶의 공간인 ‘집을 갖추는’ 일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 이 책은 미술과 공예, 건축과 가구의 역사는 물론, 대중문화와 우리 시대의 트렌드를 폭넓게 횡단하면서 ‘집에 갖추어진 것들’에 구현된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하게 읽어낸다. _김남시(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
저자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가구로 인기 있는 ㈜매스티지데코의 대표이사이다. 매스티지데코의 가구들이 탄생한 데에는 가구에 대한 저자의 인문학적 시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저자는 가구가 놓일 공간, 가구를 이용할 사람, 가구를 만드는 시기의 사회·문화적 맥락 등을 이해하고 그것을 제작 과정에서 폭넓게 고려한다. 가구를 인간의 편안한 삶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맥락을 품고 인간의 곁에 자리잡은 동반자로 여기는 것이다. 가구를 이해한다는 말은 곧 인간과 사회를 이해한다는 말과 같다. 『가구, 집을 갖추다』는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쓰였다.
구매가격 : 13,500 원
삼명통회 해독 5,6권
도서정보 : 김정안 | 2022-02-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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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의 주된 내용은…….
삼명통회 4권은 命을 어떻게 보고 운을 어떻게 적용하느냐 하는 방향성을 주로 논한 것이라면 5,6권은 이에 대한 것에서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각 십성의 특성에 관한 것을 적용하여 命을 추리하는 이론을 펼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십성으로 추리는 것만 아니고 사주 간지의 상호 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추가해서 이론을 펼치는데, 이것이 고전 격국이다.
이 고전 격국은 격이 성립되느냐, 아니느냐를 가름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달리 생각하여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곧 간지의 상호 작용에서 일정한 징조가 있게 될 뿐이다 이렇게 인식하여 사주체상을 파악하여야 한다.
십성은 기세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 기세를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합,충,해,형,신살 등인데, 즉 역설로, 합,충,해,형,신살 등으로 이루어진 사주는 기세를 이루지 못하게 되어 고전격국의 사주체상의 징조가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격국, 이것은 간지의 상호관계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십성의 기세를 이룬 사주체상인가, 이루지 못한 체상인가를 파악하고, 기세를 이루지 못했다면 다시 합,충,해,형, 신살 등이 주柱와 간지의 상호 관계가 어떻게 되어 어떤 형상의 구조가 되었냐를 파악하여 命의 좋고, 나쁨에 대운, 유년을 적용하면 적중되지 않을 것이 없을 것이다.
5,6권은 격국론인데, 5권은 주로 십성에 관한 격국을 설명하였고 6권은 우리들이 보통 이야기하는 고전격국을 논한 글이다.
6권의 주된 내용은…..
삼명통회 5권은 십성이 사주 체상을 어떻게 맑게 장악하여 命을 아름답게만더느냐? 하는 기준을 설명한 것이라면 본서인 6권은 주柱와 간지들의 상호 관계에서 이떠한 기운이 형성되어 命을 아름답게 꾸미고, 또는 命을 어떻게 어그러지게 하느냐를 논한 것이라 할 수있다.
그래서 고전 격국은 柱와 간지들의 상호관계에서 나타나는 기운이 어떠한 구조로서 사주 체상을 장악하는 가를 설명한 것이라고 하겠다.
또한 이것이 고전격국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방향이 된다.
그러므로 이 고전 격국은 격이 성립되느냐, 성립되지 않느냐를 가름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달리 생각해야 한다는 말인데, 곧 간지의 상호 작용에서 일정한 징조가 있게 될 뿐이다 이렇게 인식하여 격이 성립되는 것에만 주안점을 두어지 말고 생각의 폭을 넓게 잡아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십성은 기세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 기세를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합,충,해,형,신살 등인데, 즉 역설로, 합,충,해,형,신살 등으로 이루어진 사주는 기세를 이루지 못하게 되어 고전격국의 사주체상의 징조가 나타나게 된다고 할 수있다.
그래서 고전 격국에 대해 우리들이 임하는 방향은 격국 성립에 대한 조건을 암기하기 보다는 간지의 어떤 형상의 대한 어떤 작용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라는 전제를 두고 그 기세의 형상을 파악하여 느낌을 잡는게 더 중요하다. 운에서 들어온 경우도 마찬가지의 징조가 일어난다.
구매가격 : 19,500 원
논어상장 상권
도서정보 : 이산(移山) 강경우 옮김 | 2022-02-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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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에는 주옥(珠玉)같은 지혜의 문장들이 2,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모두가 살아 숨쉬고 있으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一以貫之(일이관지): 하나로써 모든 것을 꿰뚫다.
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
對曰 “然, 非與?” 曰 “非也. 予一以貫之.”
자왈 “사야, 너는 내가 많이 배워서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여기느냐?” <자공이>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아닙니까?” <자왈> “아니다. 나는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는다.”
구매가격 : 13,200 원
논어상장 하권
도서정보 : 이산(移山) 강경우 옮김 | 2022-02-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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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에는 주옥(珠玉)같은 지혜의 문장들이 2,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모두가 살아 숨쉬고 있으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一以貫之(일이관지): 하나로써 모든 것을 꿰뚫다.
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
對曰 “然, 非與?” 曰 “非也. 予一以貫之.”
자왈 “사야, 너는 내가 많이 배워서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여기느냐?” <자공이>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아닙니까?” <자왈> “아니다. 나는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는다.”
구매가격 : 13,200 원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 나를 잃어버리게 하는 가스라이팅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신고은 | 2022-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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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널 사랑해서 그런 거야. 나 아니면 누가 널 감당하겠어?”
“너만 아파? 회사 다니는 사람 다 아파. 모두 참아가며 일하는 거라고.”
내 옆에서 가장 친밀한 얼굴을 한 채
가장 치밀하게 나를 병들게 하는 적 ‘가스라이팅’
결국에는 나를 잃어버리고 상대의 요구에 따라 살게 만드는
정서적 폭력이자 정신적 학대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의 다양한 모습과 가해 방식, 가스라이팅을 무기처럼 사용하는 사람의 특성, 가스라이
팅에 쉽게 당하는 심리적 특성, 극복 방안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 드라마 · 소설 속 사례에 심
리학 이론을 더해 분석한 가스라이팅의 모든 것
바야흐로 가스라이팅 시대,
당신은 오늘도 ‘가스라이팅’당했습니다
불과 1~2년 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목격되는 질문들이 있다. “저 지금 가스라이팅당하고 있는 거 맞나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법 좀 알려주세요.”
“혹시 이것도 가스라이팅인가요?” “가스라이팅도 고소 사유가 되나요?” 이 모든 질문이 가리키는 핵심은 가스라이팅이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는 어느 순간부터
각종 매체에서 언급되더니 이제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빈번하게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누군가가 용납되지 않는 말로 나를 공격하거나 설득하려고 할때 엄한 표정을 짓고는 경고하듯 맞받아친다.
“저 가스라이팅하지 마세요.”
이 경우에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게 적절할까?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현상이 늘어가고 있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란
상황이나 심리를 조작해 상대방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행위를 말한다. 일차적으로 상대가 조작을 행하고 그다음 당하는 사람이 자신을 스스로 의심하여야 이 가스라이팅이 성
립되는 것이다. 이것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가해자는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의 기원이 <가스등(Gaslight)>이라는 범죄 스릴러 영화라는 사실에 비추어
이 행위가 영화나 소설 속 이야기처럼 특별한 사건이나 범죄행위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은 일상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도 연인, 가족, 직장 동료 등 아주 가까운 사
람들에게 말이다. 가스라이팅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가까이 우리 곁에 도사리고 있으며 자주 그리고 쉽게 삶을 침범한다. 비상식적인 상황에, 상대의 뻔뻔한 말과 태도에 반격하거나 저항하기보다
나 스스로를 의심한다면? 분명히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나를 탓하고 내 안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게 만든다면? 당신은 지금 가스라이팅당하고 있는 중이다. 왜 나는 그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가, 알지 못하면 당할 수밖에 없는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에는 양 당사자가 존재한다. 먼저 상대방을 조종하기 위해 상황이나 상대의 심리를 조작하는 사람, 즉 가스라이팅을 가하는 사람인 ‘가스라이터(Gaslighter)’와 가스라이터의 조종에 반응하는 사람, 그럼으로써 정서적 학대를 당하는 사람인 ‘가스라이티(Gaslightee)’가 있다. 가스라이터는 상황을 바꾸거나 교묘한 말 한두 마디로 상대를 조종하거나 같은 말을 되풀이하면서 세뇌하기도 한다. 이때 가스라이팅에 걸려든 사람은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내가 뭘 잘못했나?’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건가?’ ‘정말 내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며,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기에 이른다. 가스라이터에게 의존하고 지배당하는 가스라이티는 관계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선택권과 자유의지를 잃어버린다. 결국 자기 학대나 무기력증 같은 정신적 질병이나 물리적 피해를 얻고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조남주 작가의 단편소설 <현남 오빠에게>에서는 연인인 현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한 여자가 나온다. 가스라이터가 잘하는 행동 중 하나는 ‘무의미한 싸움 걸기’인데, 현남은 여자에게 기억에 관해 사소한 싸움을 반복적으로 걸고 자신의 말이 옳다고 주장함으로써 여자가 자신의 생각에 대한 신뢰를 놓아버리게 만든다. 여자는 두 사람의 감정이 극에 달하는 것이 두려워 늘 현남의 말을 인정하고 넘어간다. 드물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더라도 현남이 예민하게 군다며 면박 주는 바람에 의기소침해지고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기에 이른다. 저자는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의 ‘학습된 무기력’ 이론을 통해 이를 설명한다. 개들을 두 무리로 나누어 전기 충격이 가해지는 두 상자에 따로 가둔다. 전기 충격을 멈출 수 있는 레버가 있는 첫 번째 상자에 갇힌 개들은 이리저리 날뛰다 전기 충격을 멈추는 법을 배운다. 반면 레버가 없는 두 번째 상자에 갇힌 개들은 어떤 노력으로도 전기 충격을 피할 수 없었다. 이후 개들은 작은 담만 넘어도 전기 충격을 피할 수 있는 상자로 옮겨지는데, 이때 첫 번째 상자에 있던 개들은 새로운 상자로 옮겨가자마자 곧장 담을 넘었고, 두 번째 상자에 있던 개들은 어떤 시도도 하지 않고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고통을 받아냈다.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부정적인 마음을 배워 어떤 시도조차 하지 않는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판단하지 않고 무턱대고 따라가다 보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 길의 종착지에는 손해 보고 이용당하는 삶이 있지요. 가스라이팅을 당하면 살아가는 삶이 아닌 살아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종국에는 내가 사라지는 삶을 살게 되지요.”심리학이 단순히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삶에서 따뜻한 유용함을 발휘할 수 있게 전하려고 노력하는 심리학자 신고은은 이 책을 쓴 배경에 대해 이렇게 썼다. 알지 못하면 당할 수밖에 없기에 우리는 알아야 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말이다. 가스라이팅은 단순히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남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하기가 쉬운 가혹한 현대사회에서는 사방곳곳에서 이 잔혹한 가스라이팅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 당하는 개개인은 자신이 이상하거나 불편한 사람은 아닌지 의심하고 문제를 바로잡는 일을 포기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목소리를 잃어가”며 이것이 바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가스라이팅”이라고 지적한다. 이 사회에서 가스라이팅은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어 주위로 퍼져나가고 세대를 이어 되물림되는 독성 강한 사회적 전염병으로, 모두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서로를 가스라이팅하면서 상처를 전염시키는 것이다. 개인이 스스로 깨닫고 예방하고 회복하고 함께 연대하지 않는다
면 해독되지 않는 사회적 독이라 할 수 있다. 영화, 드라마, 소설 속 사례에 심리학 이론을 더해 분석한 가스라이팅의 모든 것이 책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또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도록 영화, 소설, 드라
마 등 익숙한 콘텐츠를 사례로 차용하여 가스라이팅을 설명하고 있다.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수많은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스라이팅과 관련된 다양한 갈등과 연관된 목소리”를 담아냈고 여기에는 “우리 삶에서 스쳐간 관계를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할 가치에 대해 사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1장 ‘오늘도 가스라이팅’에서는 가스라이팅의 다양한 상황을 살펴본다. 우리의 삶과는 제법 거리가 있어 보이는 영화 속 사건부터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상황, 그리고 ‘이것도 가스라이팅이야?’ 싶은 이야기까지 가스라이팅으로 들어가는 길목 언저리에 있는 내용은 모두 다뤘다. 2장 ‘가스라이팅 레시피’는 ‘도대체 가스라이팅이 뭐야?’라는 질문에 답을 내리고 있다. 상황을 조작하는 건 어떤 건지, 심리는 어떤 식으로 조작되는지,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건 무얼 의미하는지 가스라이팅이라는 심리 현상을 자세히 분석하여 살펴본다. 3장 ‘치밀하고 친밀한 적 가스라이터’와 4장 ‘준비된 가스라이티’에서는 가스라이팅 관계 속의 사람들을 들여다본다. 가스라이팅을 가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의 특징을 심리학으로 파고들어 이런 사람이 가스라이터구나 하고 깨닫고, 가스라이팅에 취약했던 자신을 발견하거나, 심지어 나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가했던 부끄러운 순간을 만날 수도 있다. 마지막 5장 ‘굿바이 가스라이팅’에서는 가스라이팅과 가스라이팅을 뿌리로 둔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 그리고 그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구매가격 : 11,200 원
공부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한근태 | 2022-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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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부란 무엇이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1장 ‘공부의 쓸모’에서는 공부란 무엇이며 어떤 효용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룬다. 특히 공부와 직업, 전공 등의 관계를 살피며 우리의 삶에 공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본다. 2장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에서는 외국어, 언어, 역사 등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다루고 창의성, 자존감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3장 ‘공부를 하는 최선의 방법’에서는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산적인 공부법, 공부하기 위한 자세, 독서와 쓰기를 통한 공부법 등을 알려준다. 공부에 대한 추상적인 설명보다 실용적인 효용성을 다루는 이 책은 공부에 대한 의욕을 높여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도서정보 : 이상근 | 2022-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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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메타버스 세상이 가져올 사회, 경제, 문화적인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거기에 새로운 기회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또 다른 ‘나’가 가지는 가능성은 학벌이나 재력이 아닌 ‘아이디어’에 의해 좌우된다. 메타버스라는 공간은 기존의 계층과 상관없이 누가 정보를 창의적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사람이 새로운 계층을 형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다가올 메타버스 세상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메타버스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하기 필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콘텐츠’, ‘커뮤니티’, ‘수익 창출’이다. 최초의 메타버스라 할 수 있는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가 오래 유지되지 못하고 쇠락했던 것은 자체 콘텐츠가 흥미롭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같은 사물이라 해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여러 형태로 보이듯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기성세대가 만든 전망대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든 전망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며, 그곳에서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나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그러했듯 기존의 관념을 깰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국적, 나이, 성별 등을 뛰어넘어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도약할 다음 세대에게 메타버스 세상은 다음 세대에게 새로운 날개가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계절 산문
도서정보 : 박준 | 2022-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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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좋아지는 일들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좋은 것들과 함께라면
저는 은근슬쩍 스스로를 좋아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박준 시인이 다녀온 시간과
다가갈 시간을 짚으며 보내는 계절 인사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등으로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박준 시인이 두번째 산문집 『계절 산문』을 펴낸다. 첫번째 산문집 출간 이후 4년 만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만큼 『계절 산문』에는 시인이 살면서 새롭게 쌓은 이야기와 깊어진 문장들이 단정하게 놓여 있다. 당연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사는 동안 계절의 길목에서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 장면들을, 시인은 눈여겨보았다가 고이 꺼내 어루만진다. 때문에 산문을 이루는 정서와 감각 또한 섬세하고 다정하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경어체로 쓰인 글들이 눈에 띈다. 이는 계절의 한 페이지를 접어다가 누군가에게 꺼내 보내는 편지이기도 하고, 시인 자신의 내밀한 독백이기도 하면서 지나온 미래에서 떠올리는 회고로도 보인다. 누군가를 향해 이어지던 말들은 이내 대상이 조금씩 흐려지면서 마치 시인이 어릴 적 하던 놀이인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가로등을 바라보며 고개를 양옆으로 휘휘 돌리는 것”처럼 “여러 모양으로 산란”한다. 그렇게 풀어낸 시인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의 이야기와도 맞물려 확장된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얼굴의 큰 점인 ‘바둑이점’을 자주 들여다보았던 기억, 오래된 한옥의 별채에 머무르며 주인집의 손주처럼 지냈던 어느 저녁들, 누나의 손을 붙잡고 학원에 가던 길과 같은 지난날의 기억에서부터 상림, 곡성, 진주 그리고 우붓을 여행한 일들 그리고 지나는 바람줄기를 잡아채듯 봄을 이루는 단어를 입에 담아보거나 숨을 내쉬며 겨울날을 기억하는 일들처럼, 시인이 그만의 방법으로 그려내는 ‘기다림’과 ‘그리움’ 들은 지난 산문집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여전하게 우리를 미소짓게 하거나 울게 한다. 그렇게 독자들은 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과 조우하기도 하고 깊은 숲 한가운데 서 있다가 어느덧 푸른 바다를 마주하기도 한다. 이렇듯 계절을 산책로 삼아 펼쳐놓은 상찰들은 시인이 불어넣은 언어의 숨결로 인해 새로운 빛깔을 찾아간다.
구매가격 : 10,400 원
마음속을 뛰노는 종이비행기
도서정보 : 박진표 | 2022-0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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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40, 박진표 제3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삶이란 이렇게 시리도록 뜨겁고 아름답단 말인가.
맑은 눈으로 세상 바라보는 순수한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독자분들의 가슴에 꽃이 되어 은은한 향기로 남는
그런 행복한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하여, 오늘도 나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한 송이
꽃같은 시를 모아모아 조심스레 제3 시집을
세상 밖으로 내보냅니다.
가슴 따뜻한 주인 만나 행복해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