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그리움 하나
도서정보 : 김수용 | 2021-03-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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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04
<<시인의 말 중>>
글쟁이는 글을 통하여 현대인의
메말라가는 감성에 활력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때문에 시를 접하는 누구든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를 쓰려고
노력해 왔다
감성이 살아나야 사랑하는 마음도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지금 여기
도서정보 : 무위 박연호 | 2021-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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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자유 세상의 모든 사랑 세상의 모든 기쁨 에 이어 무위 박연호님의 최근 글 모음 집 지금 여기 를 입니다. 마하리쉬는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오쇼는 지식을 지혜로 두려움 없는 진리로 우리의 머리를 강타해 줍니다. 진정한 놀이꾼 크리슈나는 이 삶을 통째로 사랑합니다. 노자는 둘을 하나로 그 하나를 바람처럼 구름처럼 사라지게 합니다. 무위 박연호씨는 태양처럼 뜨겁게 이 모두를 흡입하여 자유 기쁨 사랑의 노래로 들려 줍니다. 언젠가 그가 온 존재로 우리와 함께 춤추고 노래 할 수 있는 조금은 덜 오염되고 조금은 더 순수한 세상이 되길....
구매가격 : 4,500 원
밥을 기억하는 책
도서정보 : 윤혜선 | 2021-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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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는 우리 모두를 불러 세우는 힘이 있다
살아온 시간을 밥을 나눈 시간으로 펼쳐 보인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를 서른두 편의 에세이
내게 두부는 그런 이미지다.
뙤약볕 아래서 견디며 여무는 콩. 그 딱딱한 것이
액체로 흐물흐물 갈아졌다가 다시 팔팔 끓어 고체가 되는 과정,
수건을 쓴 뽀얗고 붉은 할머니 그리고 땀을 닦는 수건,
그것으로 깊이 각인되어 있다.
아들을 사랑하는 내 일이 심장을 눈물에 담가 불려 천천히 갈아서
그것을 더 큰 사랑과 지혜와 노력이라는 연료로 다시 가열하고 가열해
눈처럼 하얀 형태로 다시 모양을 잡아가야 하는 일은
아니었는지 생각에 잠긴다. _ ‘두부요리’(p.65)
구매가격 : 8,400 원
꽃보다 너
도서정보 : 주응규 | 2021-03-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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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03권.
변하면서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심오한 철학과 인생의 경륜으로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거창한 철학이나 학술이 아니라 바로 생활언어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창조적 예술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 위치에서 어떤 사고로 예술성이 나타나는가 하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다.
인간 내면에 잠재된 감성을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고와 긍정적 에너지의 결과를 언어예술로 표현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문인이라 하고 우리는 시인이라고 한다. 말보다는 언어로 시적 표현을 함으로써 인간의 감상을 깨우고 행복을 주는 시인 세상과 소통하려는 주응규 시인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7,700 원
2021 건강장애부모를 위한 건강장애안내서
도서정보 : 전국건강장애부모회 | 2021-03-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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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애부모들을 위한 건강장애 제도에 대한 2021년도 안내서 입니다
구매가격 : 0 원
몸 길 빔
도서정보 : 이기현 | 2021-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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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쯤 나만의 노자 주석서를 쓰고 싶단 생각을 했다.
하지만 수련 부족과 깨달음 수준이 낮다고 느껴 차마 책을 낼 수 없었다.
도덕경 41장에 나오는 '대기만성'처럼 꾸준한 몸수련을 통해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깨달음에 가 닿을 때까지
때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세월이 이만큼 흘렀다.
문득 이러다간 죽기 전까지 책을 못 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노자란 책을 너무 무겁게만 받아들여 나도 모르게 부담감을 느꼈던 건 아닌지,
또 결코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도(道)라는 허상에 집착했던 건 아닌지 자기반성을 했다.
나는 '길 가는 사람(=도사)'일 뿐 '길 간 사람(=성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세월이 흐르는 동안 변치 않는 핵심 개념들이 있었다.
부족하나마 현시점에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들을 쓰고,
모르는 건 솔직하게 모른다고 써서 우선 초판을 내기로 맘먹었다.
이 책은 '노자 도덕경'을 본인의 운동 이론에 근거하여 새롭게 재해석한 주석서다.
책을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눴다.
'노자' 편에선 노자란 인물에 대한 개인적 견해와 도, 덕, 허, 공 등 핵심 개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몸' 편에선 몸이 지구 중력을 거스르지 않고 편안하게 잘 지내기 위하여
어떻게 단련하고, 움직여야 하는지에 관한 이론을 요약 정리했다.
'길' 편은 본인의 운동 이론에 근거하여 도덕경 중 '도'경을 의역하고 소감문을 추가했다.
'빔' 편은 본인의 운동 이론에 근거하여 도덕경 중 '덕'경을 의역하고 소감문을 추가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집에 도착하면 문자해
도서정보 : 케일린셰이퍼 | 2021-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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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결혼도 채울 수 없는, 여자들만의 우정 예찬
“여자의 적은 여자야.” 여성 사이에 다툼이 생겨나면 으슥한 탕비실에서 혹은 술집에서 이런 말들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민다. ‘여자는 애인이 생기면 잠수 탄다’, ‘여자상사는 여자직원을 더 괴롭힌다’ 같은 말들도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러면 그렇지, 누군가는 이런 말들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신의 경험을 덧붙이기도 한다. 여성의 진정한 관계는 남자와만 이뤄진다는 인식은 영화에서도 흔하게 등장한다. 여주인공이 사랑을 찾도록 도와주다가 운명의 남자 상대가 나타나면 조용히 사라지는 여성 친구들은 죽음까지 불사하는 남성 우정의 대척점에 서 있는 듯하다. 여성들은 진정 서로를 불신할 수밖에 없는 걸까?
이 책은 이러한 오래된 편견에 의문을 던진다. 저자 케일린 셰이퍼는 먼저 자신의 경험을 그려낸다. 케일린은 남자아이들 속에 있어야만 자신이 지적이고 우월해진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시시콜콜한 여성 잡지가 아닌 천박하지 않고 정제된 글을 쓴다고 믿었던 남성 잡지 에디터가 된다. 하지만 여기서 여성성을 감추는 자신과 여성인 자신의 괴리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자신이 여성 전체를 폄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리고 그즈음에 일터에서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여성 친구와 가까워지며 우정의 소중함에 눈을 뜬다.
저자는 시대에 따라 여성의 우정을 향한 시각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파헤친다. 자신의 할머니, 어머니 세대에 여성끼리의 관계를 추적하고 [섹스 앤 더 시티]를 비롯한 미디어에서 그린 여성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핀다. 여기에 여성에 관한 생물학적 지식과 사회학적 분석이 더해지며 여성의 우정을 둘러싼 편견을 걷어내고 그 가치를 독자에게 돌려준다.
케일린은 여성들이 헤어질 때 “집에 도착하면 문자해”라고 하는 이유를 이렇게 정의한다. 그 말은 집에 무사히 도착했는지에 대한 염려, 혼자 남았을 때 느끼는 불안감, 친구들을 만난 후 느끼는 행복감과 조바심을 모두 담은 것이라고. 여성에게 우정은 연대감이자 여성으로 세상 앞에서 경험하는 끈질긴 두려움을 이겨내는 응원이라고 말이다. 오랫동안 폄하되었던 여성들의 우정만으로 관계의 충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집에 도착하면 문자해』는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태권도 개론
도서정보 : 임신자 | 2021-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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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태권도 기초이론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태권도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철학적 인식을 확장하게 하고 태권도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소양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많은 주제를 대상으로 개괄적으로 4단원 총 14장으로 구성해 보았다. 국내 대학에 학과가 설립된 시기도 40여 년 가까이 흘렀고 과거의 선배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맨발과 맨손으로 태권도를 일구어냈다면 이제 그 노력이 곁가지를 만들고 꽃을 피워 앞으로 백년대계를 만들어야 할 사명이 이제 우리에게 있는 듯하다.
구매가격 : 15,000 원
감정화하는 사회
도서정보 : 오츠카 에이지 | 2021-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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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자발적으로 자기 삶을 인터넷 플랫폼에 업로드하고 플랫폼 자본은 이렇게 집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콘텐츠로 활용해 이윤을 거둔다. 이렇게 무상 노동이 일상화되는 한편 우리는 점점 더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쾌적함에 젖어 이 향유를 방해하는 불편을 배척한다. SNS에서 가볍게 훑어보며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콘텐츠만을 선호하고 그럼으로써 서로에게 그런 콘텐츠를 생산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것이 이 책이 ‘감정화’라는 개념으로 분석하는 상황이다.
사회 전체가 감정화에 잠식된 상황에서 이 책이 특히 주목하는 영역은 문학이다. ‘감정화한 사회’의 귀결로 즉각적인 감정만을 촉발하는 ‘기능성 문학’이 순문학과 서브컬처 문학을 막론하고 대세가 되었다. 인터넷은 ‘근대와 민주주의의 재실행’ 가능성을 열어 놓았지만 신자유주의, 플랫폼, 감정화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 그렇다면 비평은 어떻게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감할 것인가, 비평이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가.
지은이 오쓰카 에이지는 국내에 주로 만화 원작과 작법서를 통해 알려졌지만 일본에서는 사회, 정치, 문학을 가로지르는 전방위 비평가로 묵직한 질문들을 던져 왔다. 2000년대 들어 민속학과 이야기론에 몰두했던 그는 이 책으로 첨예한 현실 문제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자로 돌아왔다. ‘감정화’, ‘기능성 문학’, ‘패자의 문학의 죽음’, ‘문체의 소멸’, ‘소설 쓰는 AI’ 등의 발상으로 이제껏 본격적으로 소개된 적 없는 비평적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는 이 책에서 그는 지금 우리가 처한 감정화의 현실 바깥으로 나가게 해 줄 비평 언어의 창안을 촉구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The World s Greatest Books ? Volume 05
도서정보 : Hammerton | 2021-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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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Hammerton and Mee이 공동으로 집필한 고전 소설 요약 5번째 책이다. 이 책에는 맥스웰 그레이 제럴드 그리핀 나다니엘 호오손 토마스 휴스 빅토르 휴고 찰스 킨슬리 등의 소설인 헬렌의 아기 노트르담 파리 레미제라블 주홍글씨 등이 잘 요약되어 있다.
구매가격 : 5,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