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무거울 때 채근담을 읽는다

도서정보 : 사쿠 야스시 | 2021-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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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문장의 깊이, 인생의 무게

이 책은 고전 『채근담(菜根譚)』에서 오늘날 무겁고 힘겨운 삶을 견디고 이겨내는 데 힘이 되는 내용을 다시 엮어 지은 것이다. 원전의 ‘전집(前集)’ 225장과 ‘후집(後集)’ 134장에서 각각 90장과 29장을 뽑아 119장을 엄선한 다음 ‘사람의 품격’, ‘남부끄럽지 않은 삶’, ‘삶의 무게’, ‘더불어 사는 삶’, ‘잘되고 싶은 나’라는 5가지 주제로 재구성했다. 본문에서 왼쪽은 원문을 해석해 옮긴 것이며, 오른쪽은 엮고 지은이가 새롭게 쓴 해설이다.

『채근담』은 수신의 고전이며 불멸의 인간학이다. 그만큼 명언과 명구로 자주 인용된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어느 구절을 접하고 ‘맞는 말이다’, ‘마음속에 새겨야겠다’고 되뇌었을 것이다. 그저 읽기만 하면 ‘좋은 말’에 지나지 않지만, 한 문장 한 문장에 새겨진 뜻을 찬찬히 곱씹으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며,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결국 인생이 바뀔 것이다. 요즘 같은 세상이야말로 『채근담』의 지혜와 정신을 되새길 때다. 이 책이 험난한 삶을 꿋꿋이 이겨낼 든든한 갑옷이 되어줄 것이다. 그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문장의 깊이와 인생의 무게를 되새기며, 나물뿌리를 씹고 또 씹으면서 그 맛과 향을 음미해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피츠 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The Book of The Great Gatsby, by F. Scott Fitzgerald

도서정보 : F. Scott Fitzgerald | 2021-01-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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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영미문학이론
피츠 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The Book of The Great Gatsby, by F. Scott Fitzgerald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미국 작가 F.S.피츠제럴드의 장편소설. 1925년.
미국 중서부의 노스다코타주에서 가난한 빈농 아들로 태어나서 입신출세를 꿈꾸는 순박하고 근면한 개츠비의 이야기를 같은 지역 출신인 닉라는 청년의 입을 통해서 전달하는 형식으로 된 소설. 개츠비는 자기의 가난 때문에 지금은 남의 아내가 되어버린 애인 데이지를 다시 자기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주류 밀매로 거부가 된 뒤 롱아일랜드에 호화저택을 마련하고 데이지에게 차 ㅊ아가다가 결국에는 살해된다는 내용의 이야기.

구매가격 : 15,000 원

What Is Man and Other Essays

도서정보 : Mark Twain | 2021-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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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남자란?”은 마크 트웨인이 1906년에 인간의 본성이 대해 집필한 가장 주목할만한 작품 중 하나다. 한 노인과 청년은 인간이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신이 창조 한 인간은 자기 이익으로 만 행동한다고 주장하며 어떤 타고난 특성을 가지고 결론을 내렸다. 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트웨인의 주인공은 마음이 사람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통제한다고 주장한다. “깨어나는 순간마다 끊임없이 일한다.” 부분적으로 냉소적이며 다른 순간에 가장 높은 가치를 선포하는 Twain의 철학적 토론은 세기 초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신선하며이 위대한 미국의 유머 주의자 철학자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을 드러낸다. 그리고 기타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트웨인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500 원

섹스피어 정원의 꽃들. The Book of Flowers from Shakespeare"s Garden,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William Shakespeare | 2021-01-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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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영미문학이론
섹스피어 정원의 꽃들. The Book of Flowers from Shakespeare's Garden, by William Shakespeare
햄릿등의 섹스피어의 연극 작품에 나오는 꽃들을 영국화가인 월터 크레인이 그림을 연극 할 때 자세 포즈에 맞추어서 그리어서 책으로 발간.
Title: Flowers from Shakespeare's Garden
A Posy from the Plays
Author: William Shakespeare
Illustrator: Walter Crane

구매가격 : 17,000 원

단단한 지식

도서정보 : 나가타 가즈히로 | 2021-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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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대학 명예교수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과학자 시인 나가타 가즈히로가 새로운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공부의 본질을 알려 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며, 공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가치 있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며, 이 ‘지의 체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공부라고 주장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뉴노멀 조선

도서정보 : 나기권 | 2021-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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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는 우리의 일상은 뉴노멀의 연속이다. 반복되는 것 같지만 매일 변화하고 느끼는 크기와 깊이가 다를 뿐, 변화에 적응하는 오늘이 작은 뉴노멀이다. 개인도 어느 시기가 오면 큰 변화를 겪으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름대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뉴노멀리스트다.
적용하는 방법과 모습이 시대에 따라 다르고 풍습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나름의 틀 안에서 부대끼며 살아 가고 있다. 부대끼며 사회는 변하고, 사회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틀을 조금씩 변형하기도 한다. 변형하다 보면 원형의 취지와 거리가 먼 새로운 제도를 만들고 익숙하게 적응하면서 일상을 보낸다.
제도가 사회의 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계속되거나,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하면 우리의 일상은 혼돈으로 내 몰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혼돈 상황에서 기존의 통념에 젖어 벗어나기 힘들고 오히려 변화에 대해 저항하기도 한다. 가능하면 기존의 통념을 유지하기 위해 통념을 통제하는 옥상옥의 제도를 만들기도 한다. 변형하거나 수정된 제도로 버텨 보지만 도저히 견뎌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노력에도 더 버텨낼 수 없는 사회적 혼돈 상태가 우리역사에서 고려말 조선초로 유추된다. 기득권층과 신진세력의 갈등으로부터 민초들의 어려운 생활환경은 새로운 틀을 바랬을 것이다. 고정관념을 탈피하지 않고서는 기존의 틀을 아무리 변형해도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기 어려웠을 것이다. 기존의 관념이나 제도로는 사회변화를 관리하거나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저 변화에 따라가는 만족스럽지 못한 일상으로 혼돈의 시절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나타난 뉴노멀이 조선이다. 모두 아는 이야기지만 조선은 기존의 불교의 틀에서 유교의 틀로, 개경에서 한양으로 뉴노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당시로서는 혁명에 가까운 엄청난 시도로 저항세력도 만만치 않았다. 그렇지만 600여년전에 탄생한 뉴노멀이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남아있고 어느 부분은 지금도 온전히 답습하면서 부대끼고 있다.
당시 유학은 새로운 것도 아니었고 그 이전에도 엄연히 존재했던 것이다. 유학이 출발했고 발전했던 중국조차도 적용하는 방법과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다. 조선은 성리학을 유학으로 발전시켰다. 여기서 우리는 어느 것이 옳고 그른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실체라도 그 적용방법과 응용이 중요함을 말하려 한다.
당시의 뉴노멀이 조선이었고 조선은 그 뉴노멀을 실행에 옮겨 실체를 만들었고 새로운 사회의 일상을 만들었다. 그 뉴노멀의 실체가 한양 신도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제도 많은 부분이 새롭게 적용하였고 지금까지도 우리 일상에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우리가 처한 지금의 상황은 한반도 위주의 조선과는 다르게 전세계에 통용되는 뉴노멀이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역량이 무엇이고 어떻게 찾아야 할까? 우리는 조선이 했던 접근방법을 참고해 보면 우리의 역량이 보일 것 같다.
새로운 세상이라고 했던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를 코로나19가 혼돈 속으로 몰아 넣으며 뉴노멀을 더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다. 현재 코로나는 누구도 통제하거나 관리할 수 없는 혼돈의 중심에 있다. 그 혼돈이 한반도나 동양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가 느끼고 공감하는 흐름이다. 600년전의 혼돈과는 그 양상과 범위가 다르겠지만 그 흐름은 현재의 상황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혼돈 속에 나타나는 뉴노멀이란 무언가 거대하고 우리가 접근할 수 없는 높은 이상향 같은 것일까? 600년 전에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아무리 거대한 것이라도 사회 전반에 통용되지 않는 것은 뉴노멀이 될 수 없다. 현재 사회를 아우르는 기반 위에 새로운 개념이 덧씌워져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뉴노멀이 된다.
우리사회를 포함한 동서양 모두에게 통용되는 뉴노멀을 우리주변에서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느끼는 뉴노멀이 무엇인지 어떻게 도입했는지 역사를 통해 유추해 볼만하다.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고 부대끼는 우리의 일상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우리다운 것이 현시대에 통용되는 가장 대단한 뉴노멀이다. 600년 전에 찾았던 뉴노멀과 같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의 뉴노멀이 나타나기 바란다.

구매가격 : 10,000 원

동화로 시작하는 독서토론 가이드북

도서정보 : 김이지 | 2021-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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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실생활과 응용해 볼 수 있고 또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했습니다. 비판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신 ‘이 장면은 누구의 입장에서 쓰여진 것인가’,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가’ 등에 대해 생각하면서 책의 내용을 내 나름대로 재구성해보는 것을 뜻합니다.

교훈이 있는 동화가 많지만 그 교훈마저도 작가가 의도했는지, 민담이라면 왜 그러한 민담이 전해져 내려왔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아는 동화들이지만 그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생각해왔다면 이 책과 함께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면서 나의 생각과 삶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혐오 바라보기

도서정보 : 쟁뉴 | 2021-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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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혐오는 연결되어있다. 봐도봐도 지겨운 트랜스젠더 및 여타 퀴어 혐오 여성혐오 장애 혐오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혐오 인종차별... 이들이 어떤 공통의 논리를 펼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바라보고 기록하기 위해 글을 썼다. 끝없이 반복되는 혐오표현의 패턴과 그 아래 깔려있는 얄팍한 심리를 폭로하려 한다. 그렇게 혐오에 지친 사람들에게 언어를 줄 것이다. *주의 각종 혐오표현이 원문 그대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유사한 괴롭힘 경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구매 및 독서에 주의를 요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매일 생각하는 지혜 인내 용기 Week 1

도서정보 : 이우람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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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해 필요한 이야기 내일을 위해 필요한 생각 아인슈타인은 다른 결과를 원하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만큼 이상한 것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기존과 다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바꾸는 일이기도 하다. 기존과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다른 생각을 접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책이다. 책은 글을 읽으면서 이해하고 생각해야 하므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데 좋은 매체 중 하나다. 리딩 콘텐츠 #책 ‘매일 생각하는 지혜 인내 용기‘는 책 제목과 같이 ‘지혜 인내 용기’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통하여 기존과 다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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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동네 2020년 겨울호 통권 105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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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는 문학의 존엄과 자긍을 다지며,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문예지입니다. 우리 문학의 드높은 성취를 갈무리하며, 문학의 미답지를 개척, 수호해갈 『문학동네』는 문학의 진정성을 채굴하는 든든한 굴착기로서, 매호 돋보이는 기획과 성실한 편집으로 두고두고 귀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는 고급 문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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