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와 바이러스의 공생

도서정보 : 야마모토 타로 | 2020-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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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팬데믹을 막은 바이러스 전문가가 전하는
감염병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논쟁적이고 대담한 전망!
아마존재팬 종합베스트셀러 《사피엔스와 바이러스》
2020년의 화두는 단연 코로나19다. 나날이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로 온 세상이 패닉에 빠져 있다. 하지만 전염병의 대유행은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니 현재진행형인 재앙에서 잠시 눈을 돌려, 인류 역사를 뒤흔든 감염병의 역사를 돌아보고 공동체가 붕괴되었던 사건과 마침내 극복했던 일들을 살펴보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다.
《사피엔스와 바이러스의 공생》은 인류의 문명사를 개관하며 홍역, 페스트, 천연두 등 온갖 감염병으로 고통 받던 인류가 어떻게 이를 극복했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이런 노력을 비웃듯 새롭게 등장한 감염병도 소개해준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사피엔스와 바이러스의 싸움. 여기에서 감염병 전문의인 저자는 문득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감염병을 근절하는 것이 진정으로 인류가 추구해야 하는 목표가 맞는지 말이다.

“감염병이 없는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은 파멸적인 비극의 막을 열기 위한 준비 작업이 될지 모른다.”

병을 없애려 들 경우 우리 인류도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말. 질병과의 전쟁 최전선에서 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돌봐야 할 사람이 저런 생각을 한다는 건 배임을 넘어 이적 행위로까지 비친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결코 허튼 소리가 아니다. 감염병을 연구하고 또 그 역사를 공부한 저자는, 끊임없이 이어져온 병과 인류의 활극이 결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걸 밝혀냈다.
인간이 병에 적응하듯 병도 인간에 적응한다.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파괴하지 않는 게 자신들의 존속에 더 유리하다는 걸 깨달은 바이러스도 있다. 만일 그런 바이러스가 몸속에 자리 잡고 앉아 다른 유해한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다면 어떻게 될까.
간결하면서도 견실하게 흘러가는 감염병사(史)는 대담한 결론으로 마무리된다.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대에, 《사피엔스와 바이러스의 공생》을 통해 병과 살아간다는 의미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얻어 보자.

구매가격 : 11,900 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3가지 새 이야기

도서정보 : 가와카미 가즈토 | 2020-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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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의 조류학자가 들려주는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83가지 기상천외한 새 이야기!
영리하고 지혜롭지만 때론 인간 못지않게 교활한 새 이야기

사람들은 머리 나쁜 사람을 ‘새대가리’라는 말로 조롱하고 폄하한다. 새는 머리 나쁜 동물의 대명사처럼 인식된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새는 영리하고 지혜로우면서도 때론 영악하다 못해 교활하기까지 한 동물이다. 선뜻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3가지 새 이야기』를 보면 그런 기상천외하고 흥미진진한 사례로 빼곡하다.

예를 들어 까마귀는 종종 전선에 거꾸로 매달려 놀거나 미끄럼틀 타기를 좋아한다. 심지어 스스로 새로운 놀이를 개발해 즐길 줄도 안다. 그뿐만이 아니다. 조류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까마귀는 인간이 만든 ‘신호 체계’를 이해한다고 한다. 실제로 녀석은 딱딱하기로 유명한 가래나무 열매를 교통 신호 체계와 달리는 자동차 바퀴를 이용해 깨뜨린다. 빨간 불이 들어올 때 딱 맞춰 자동차 바퀴가 지나갈 만한 곳에 열매를 두고 자동차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또 하나 예를 들어보자. 검은댕기해오라기의 특기는 ‘낚시’다. 녀석은 작은 물고기와 곤충 등을 수면에 띄워 미끼를 보고 감쪽같이 속아 자신에게 다가오는 물고기를 손쉽게 잡는다. 나뭇가지나 자기 깃털을 가짜 미끼로 사용하는 녀석도 있다. 또 부리로 수면을 쪼아 곤충이 공중에서 떨어졌을 때처럼 파문을 만들어 다가오는 물고기를 잡고, 날개를 돔 모양으로 펼쳐 그늘을 만든 후 그늘로 모여드는 물고기를 잡기도 한다. 하나만 더 예를 들어보자. 조류세계에도 ‘가사 도우미’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자신은 번식하지 않고 다른 부부의 번식을 돕고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고 영역을 지키는 경비 업무까지 자발적으로 담당하는 만능 도우미 새들로, 오목눈이가 대표적이다. ‘가사 도우미’ 오목눈이는 왜 이런 생활을 선택할까? 첫째 동생이나 자매, 사촌, 조카 등을 소중히 길러 자신에게 가까운 유전자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부부의 영역을 물려받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자, 이래도 인간이 조류를 ‘새다가리’라는 말로 폄하할 수 있을까? 도서출판 사람과나무사이가 ‘교과서보다 똑똑한 과학잡학사전’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출간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3가지 새 이야기』에는 최고 권위의 조류학자가 들려주는 새의 은밀하고도 흥미진진하며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빼곡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지금까지 새에 관해 가졌던 편견이 벗겨지고 통념이 깨지는 신선한 ‘지적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섣부른 위로는 사양할게 2

도서정보 : 이은미 | 2020-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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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섣부른 위로는 사양할게 1 을 출시하고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다는 댓글에 나 역시 기분이 너무나도 힐링되는 일상이 되었다. 그저 언니 같은 잔소리.. 하지만 꼭 힘을 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 이미 열심이었으니 쉬라고 때로는 게으름에 쉬는 스스로를 다그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잔소리 같은 몇 마디에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고 기운이 난다는 응원에 힘입어 두 번째 책을 내보여 본다. -가까운 어딘가에서 뮬쌤-

구매가격 : 1,000 원

여행준비의 기술

도서정보 : 박재영 | 2020-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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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오랜 세월 쌓아온 ‘기술’들을 읽다보면 독자 역시 나도 ‘여행준비의 기술’을 습득하고 싶다, 여행보다 ‘여행준비’가 더 끌린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될 것이다. 우리, 너무 오랫동안 준비할 수 없지 않았나. 이제는 슬슬 준비하면서 앞으로 도래할 여행의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바로 이 책과 함께. 그리하여 저자는 마지막 보너스 트랙으로 ‘가보니 참 좋았던 곳 일곱 군데’ ‘가서 먹으니 참 좋았던 식당 일곱 군데’ ‘가보면 참 좋을 (아직 안 가본) 곳 일곱 군데’를 방출한다.

구매가격 : 10,200 원

작가 김유정론

도서정보 : 안회남 | 2020-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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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그의 말한바 애(愛)의 투쟁의 전적은 나로 하여금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아무 이기와 공명도 없이 뻔히 가능치 못하고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그는 실행하였습니다. 그것은 우선 자기의 양심에조차 추호라도 사실을 은폐하거나 기만하려 하지 않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컸던 까닭이었습니다. 그것은 흡사히 무서워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히려는 심정이었습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 원

새롭게 만나는 한국 신화

도서정보 : 이경덕 | 2020-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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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별왕과 소별왕, 삼승할망과 저승할망,
성주신, 조왕신, 자청비, 바리공주, 강림…

익숙하지만 낯선 한국 신화의 주인공
이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다

누군가의 창조가 아닌 하늘과 땅이 저절로 떨어져 만들어진 세계, 노래에서 탄생한 인간, 대결의 끝은 언제나 꽃 피우기 내기,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인물들, 세상의 끝 저승에 펼쳐진 꽃밭…. 살짝만 들여다봐도 한국 신화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하지만 우리는 오래도록 한국 신화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 정도로 소비해 왔다. 한편으로 한국 신화 속에 담긴 우리 문화 본질에 대한 탐구는 학자들의 영역으로 여겨 왔다. 그렇게 대별왕과 소별왕, 삼승할망과 저승할망, 성주신, 조왕신, 자청비, 바리공주, 강림 등 한국 신화의 주인공들은 이름만 남았다.
『새롭게 만나는 한국 신화』는 일반적인 교양 독자의 눈높이에서 한국 신화를 새롭게 바라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문화인류학자인 저자는 신화 속 상징에 대한 탁월한 해설을 곁들이며 한국 신화 속 이야기를 풀어낸다. 타 문화권 신화와의 비교 역시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신화는 단순한 옛이야기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신화는 고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개인의 삶과 사람들의 세계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삶에 대한 이해나 세계를 설명한다.”라고 이야기한다. 익숙하지만 낯선 한국 신화의 주인공, 그들이 품고 있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 보자.

구매가격 : 11,060 원

응답하는 힘

도서정보 : 우카이 사토시 | 2020-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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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사회의 폐쇄성, 자국중심주의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노골화되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며 촉발된 반인종차별 시위가 미국을 넘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는 등, 우리는 어느 때보다 차별에, 평화에, 안전에 민감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흑백, 선악을 멋대로 단정하는 어리석고 태만한 결정론자에게 저항하기 위해, ‘목소리 없는’ 자의 절규에 응답하기 위해, 상처투성이 세계를 다시 읽기 위해, 10여 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찾아온 저자의 메시지는 여전히 선명하고 뜨겁다.

구매가격 : 15,000 원

의식의 힘

도서정보 : 이보아스 | 2020-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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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의식의 힘 은 당신을 강인한 의식으로 탁월하게 성장하게 한다. 세상에서 제일 부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지금 이 시간 현재 자신이 누구인지 의식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꿈 이룸을 위해 행복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이다. 이 책은 행복하고 부요하길 바라는 독자에게 탁월한 지혜를 준다. 조셉 머피 박사는 각자의 의식은 최고의 재산이며 풍부한 번창을 가능케 한다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은 풍부한 재산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는 뜻밖의 힘과 지혜를 발견하라. 그러면 당신의 지성은 빛을 받아 모든 방면에서 번영하게 된다. 당신은 인류에게 위대한 은혜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의식 속에 있는 위대한 힘과 지혜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이다. 그것을 발견하여 자신과 이웃을 번영하게 해야 한다. 러셀 콘웰은 “부자가 되는 것은 인간의 가장 큰 의무”라고 말했다. 나도 그것이 사람의 존재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 안에 놀라운 보화가 있는지 잘 모른다. 이 책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자산이 자기 안에 있음을 인식하고 그걸 끄집어내도록 지혜를 준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황금의 파랑새를 찾는다. 황금이 어디에 있을까? 진짜 황금은 각자의 마음 곳간에 있다. 이 책은 독자의 의식세계 속에 황금이 있음을 발견하도록 돕고 광석 같은 의식을 다듬어 사용할 수 있도록 비범한 지혜를 제시한다. 자신의 의식이 황금임을 알고 그것을 실제 황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의식을 경영하고 어떻게 깨어 있는 의식으로 유지해야 하는지 말한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을 강인한 의식으로 살아내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 것이다. 또한 바깥의 황금을 취하기 전에 먼저 자기 마음곳간에 있는 황금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진짜 황금은 바로 ‘자기 의식’인 것이다. 의식이 무엇일까? 한 마디로 ‘깨어 있는 나’이다. 깨어서 만물을 보며 깨어 있는 자기 의식으로 사는 것이다. 메리 루 쿡(Mary Lou Cook)은 “외부에서 구하지 마라. 성공은 내면에 존재하니까 Seek not outside yourself for success lies Within”라고 말했다. 의식이 깨어 있는 나로 살아갈 때 그 인생은 참된 자기 인생을 살아낼 수 있으며 거기로부터 풍성한 부요와 행복을 누리게 된다고 이 책은 확신한다. 이 책은 독자가 읽고 깨어 있는 의식으로 참된 자신의 인생을 살아내어 인생이 주는 부유한 축복을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다. [ 목 차 ] 1장. 진보(進步)하는 의식으로 혁명하라 2장. 오뚝이 의식으로 전환하라 3장. 깨어 있는 창조적인 사고를 하므로 부요하게 살라 4장. 건강한 의식의 상태에서 강한 의식의 상태로 진보하라 5장. ‘거차함믿꿈’으로 부정적인 것을 관리 하라 6장. 허약한 의식을 강한 의식으로 혁명하라 7장. 야베스처럼 건강한 의식의 기도를 하라 8장. 의식능력이 극대화 되는 시간을 붙잡아라 9장. 성장과 성공은 장애물을 치워야 시작 된다 10장. 의식마인드는 자기계발의 바탕이다 11장. 건강한 의식은 높은 자존감을 갖게 한다 12장. 건강한 말의 능력으로 부하게 되라 13장. 세상을 건강하게 아우르는 건강한 시각의 힘 14장. 건강한 의식이 일으키는 추구하는 힘 15장. 의식을 일신우일신하라 16장. 기록의 힘으로 원하는 것을 가지라 17장. 기대 의식은 실행력을 일으킨다 18장. 열정의 축복을 경험하라 19장. 깨어 있는 의식이 되라 20장. 염려는 건강한 의식의 적이다 21장. 의식마인드의 유익함에 대하여 22장. 건강한 의식은 꿈을 의식하면 산다 [ 출판사서평 ] 코로나19시대 위기인가? 기회인가? 조용히 마스크를 쓰고 자기계발에 집중할 좋은 시기이다. 성장하는 강인한 의식으로 되는 길이 있다. 자기의식에서 막연히 떠도는 생각을 통제하며 자아의식을 깨어있게 하는 것이다. 책을 통해 만나는 선진의 생각을 잘 경청하며 때로 직접 인생의 모델을 찾아가 만나기도 해보라. 두렵더라도 그 환경을 깨치고 나가 만나봐야 한다. 억만장자의 의식을 만나면 억만장자 마인드가 전염된다. 당신이 바라는 꿈이 무엇인가? 그 분야에 롤 모델을 정하고 그의 사상을 찾아 만나라. 책을 통해서든지 직접 만남을 개척하라. 인생은 만남에서 큰 영향을 받아 자신도 변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 의식의 힘 이 책과의 만남은 코로나19시대 그대에게 자기계발을 통한 성장함에 훌륭한 지침이 될 것이다. [ 책속으로 ] 진보(進步)하는 의식으로 자신을 혁명하라 당신은 자신의 의식을 진보시키며 사는가? 성경 잠언 1장 32절에는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킨다”고 기록되어 있다. 퇴보(退步)란 ‘정도나 수준이 지금의 상태보다 뒤떨어지거나 못하게 된 것’을 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의식을 진보시키지 않아 여전히 잠자는 의식으로 산다. 자기의식의 수준을 높이지 않으면 평생 봉급자 곧 무사안일주의로 평생 산다. 봉급자 생활은 너무나 힘들고 꿈을 접고 살아야 한다. 요즘 직장인의 80% 정도가 꿈을 접고 직장생활을 한다. 자료를 보니 자신이 원해서 일을 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열 명 중 두 세 명 된단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하고 주위 사람의 말에 흔들려 사는 사람이 많다. 후회를 해보지만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듯 빠져나오려하지만 속수무책이다. 한 청년과 대화한 적이 있었다. 그는 불안하다고 한다. “왜 지금 불안합니까?”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지금 아르바이트를 또 하나 구해서 합니다. 저의 용돈도 벌고 또 그렇게 잠도 못자며 돈을 조금씩이라도 벌어야 할 것 같아서요.” 그는 하루에 2-3시간 밖에 못 잔다고 말한다. 나는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인생으로 바꾸고 싶거든 먼저 의식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나는 그에게 생각 없이 움직이기만 하지 말고 하루에 일어나자마자 첫 시간에 반드시 책을 붙들라고 말해 주었다. “하루 첫 시간에 다른 것을 하지 말고 반드시 먼저 자기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지세요. 깨달음을 사모하며 책을 보세요. 깨닫는 것을 메모하세요. 모든 일에 조급해 하지 말고 조용히 혼자 책을 보세요.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을 확보하세요. 혼자 카페에 앉아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러면 혼자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나를 생각하며 나의 존재와 내 인생을 생각하게 됩니다. 미래에 대해 성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내일부터라도 이것을 실천하세요.” 그는 들은 대로 실천하여 직원에서 사장이 되었다. 톰 홉킨스는 “매일 밤 긍정적인 글을 읽고 매일 아침 도움이 되는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했다. 책은 독자의 스승이다. 나는 그런 배움의 자세를 갖고 책을 본다. 그러면 독서 중에 하루에 한 가지 이상의 놀라운 지혜를 배운다. 조 카룰로조는 “배움을 멈추지 말라. 날마다 한 가지씩 새로운 것을 배우면 경쟁자의 99%를 극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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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아는 일

도서정보 : 앙드레 지드 | 2020-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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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소설 『좁은 문』과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소설가이자 비평가 앙드레 지드가 16세기 모럴리스트 몽테뉴와 그의 유일한 저작 『수상록』을 소개한 책.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책에서 지드는 먼저 몽테뉴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사상을 펼쳤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수상록』에서 자신에게 매우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가려 뽑아 선보인다. 즉 이 책은 ‘앙드레 지드의 관점에서 본 몽테뉴와 『수상록』’이라 할 수 있다. 지드가 무엇보다 주목한 부분은 바로 ‘크세주’(Que sais-je?), 즉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물음에 몽테뉴가 집요하게 천착했다는 점이다. 그런 몽테뉴의 면모가 잘 드러난 부분을 발췌해 실으면서 각 내용에 걸맞은 소제목을 새로 붙여 두었다. 덕분에 독자는 그 글을 선별한 지드의 의도를 이해하고 핵심에 더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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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문학

도서정보 : 문일평 | 2020-1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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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하는 삼국문학의 전부가 한자나 또는 그의 가차(假借)인 이두(吏讀)로 되어 있어 한자를 떠나서는 삼국문학이 따로 존립할 수 없는 이상에 엄정한 의미로는 한자(漢字)의 기록술(記錄術)이 생긴 뒤에 형성문학(形成文學)의 발생을 보게 된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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