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논어 5

도서정보 : 박윤수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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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가라사대’가 현대인의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성찰
생생하고 성성한 생활 속 논어 읽기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논어 학이편의 첫 구절이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오랜 세월 논어를 ‘배우고 때로 익히며 즐거’웠다. 그런데 이따금씩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수천 년 전에 쓰인 논어를 현대에 읽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나’는 ‘지금’ 논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생활 논어》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고전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한문학자 정민의 제자이자 학생들에게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가 논어를 화두 삼아 일상 속의 성찰을 담아낸 ‘논어에세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생활 논어 4

도서정보 : 박윤수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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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가라사대’가 현대인의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성찰
생생하고 성성한 생활 속 논어 읽기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논어 학이편의 첫 구절이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오랜 세월 논어를 ‘배우고 때로 익히며 즐거’웠다. 그런데 이따금씩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수천 년 전에 쓰인 논어를 현대에 읽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나’는 ‘지금’ 논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생활 논어》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고전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한문학자 정민의 제자이자 학생들에게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가 논어를 화두 삼아 일상 속의 성찰을 담아낸 ‘논어에세이’다.

구매가격 : 1,500 원

생활 논어 3

도서정보 : 박윤수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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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가라사대’가 현대인의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성찰
생생하고 성성한 생활 속 논어 읽기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논어 학이편의 첫 구절이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오랜 세월 논어를 ‘배우고 때로 익히며 즐거’웠다. 그런데 이따금씩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수천 년 전에 쓰인 논어를 현대에 읽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나’는 ‘지금’ 논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생활 논어》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고전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한문학자 정민의 제자이자 학생들에게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가 논어를 화두 삼아 일상 속의 성찰을 담아낸 ‘논어에세이’다.

구매가격 : 500 원

생활 논어 2

도서정보 : 박윤수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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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가라사대’가 현대인의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성찰
생생하고 성성한 생활 속 논어 읽기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논어 학이편의 첫 구절이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오랜 세월 논어를 ‘배우고 때로 익히며 즐거’웠다. 그런데 이따금씩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수천 년 전에 쓰인 논어를 현대에 읽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나’는 ‘지금’ 논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생활 논어》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고전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한문학자 정민의 제자이자 학생들에게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가 논어를 화두 삼아 일상 속의 성찰을 담아낸 ‘논어에세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생활 논어 1

도서정보 : 박윤수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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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가라사대’가 현대인의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성찰
생생하고 성성한 생활 속 논어 읽기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논어 학이편의 첫 구절이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오랜 세월 논어를 ‘배우고 때로 익히며 즐거’웠다. 그런데 이따금씩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수천 년 전에 쓰인 논어를 현대에 읽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나’는 ‘지금’ 논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생활 논어》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고전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한문학자 정민의 제자이자 학생들에게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가 논어를 화두 삼아 일상 속의 성찰을 담아낸 ‘논어에세이’다.

구매가격 : 1,500 원

운명을 다듬다

도서정보 : 일봉 김경우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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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바꾸면 운명도 바꿀 수 있다.
행복한 삶을 끌어당기는 ‘터’는 어디인가?

풍수는
주어진 운명을 바꾸는 공간 선택의 학문이다

풍수지리는 공간적으로 어떤 조건과 환경이 이뤄져야 풍요롭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같은 건물 안에서도 배치에 따라 각기 그 공간에 응축된 기운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즉, 공간이 달라지면 기운이 바뀌기 마련이다. 기운이 달라지면 그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관점이 달라지고, 생각의 방향이 달라지고,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의 기준도 달라진다. 사유의 가닥이 갈리면서 운명도 바뀌는 것이다.
공간 선택은 곧 ‘운명을 가다듬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풍수에서 열망하고 원하는 것이 바로 타고난 운명도 바꾸겠다는 것이다. 세상천지 간의 혼돈 속 운명도 내 의지대로 바꾸고 다듬어보겠다는 것이 바로 인간의 욕망이다. 풍수지리는 곧 공간 선택에 관한 문제다. 풍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이라거나 미신에 가까운 타령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간단하게 공간을 구분하거나 선택하는 것을 고민한다는 학문이다.


‘터’를 찾는 것이 진정한 자기계발이다

그렇다면 내가 있어야 할 공간은 어디일까? 삶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어떤 공간을 선택해서 바꿔야 하는가? 지금 나는 제대로 된 올바른 공간에 서 있는 것일까?
저자는 살아 있는 사람의 자리가 죽은 자의 자리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죽은 사람을 좋은 터에 잘 모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이 좋은 집터를 잡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국은 내가 지금 일하는 사무실 공장,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집도 나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얘기다. 즉, 공간을 바꾸는 것는 내 운명을 의지대로 다듬는 행동이다.
저자는 풍수를 직업으로 삼기까지 우연히 스승을 만나 10년의 세월을 바쳐서 법을 얻고, 다시 10년간 주변을 가다듬고 스스로 법을 세웠으며, 또 10년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과정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의 실전 사례를 모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단순히 용어설명 및 원리를 가르치는 기존 풍수 책과 달리 풍수법의 원리를 깨우치는 과정을 저자의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하고도 재미있게 들려준다. 그리고 몸으로 직접 겪은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잡아준 수많은 집터와 묘터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있어야 할 곳, 살아가야 하는 좋은 터는 과연 어떤 곳인지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는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영靈철학

도서정보 : 박근령, 박대영, 권추호 | 2016-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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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을 초월한 새로운 철학의 등장!
철학과 신학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평화’의 사상,
21세기의 새 지평을 열 제4의 이념 ‘영靈철학’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는 늘 여러 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는 혼란의 사회다. 이 혼란은 비단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만연해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계층 간의 갈등, 이념의 충돌, 종교의 갈등, 전쟁 등 이미 겉으로 드러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모두들 ‘세계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며 외치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평화는 허상처럼 느껴지게 된 지 오래다.

이런 사회 속에서 책 『영靈철학』은 우리 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가 화합하여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데 있어 등불이 되어 줄 새로운 이념을 제시한다. ‘인격철학’, ‘사랑철학’, ‘제4의 이념’, ‘공존의 이념’ 등으로 대표할 수 있는 ‘영철학’은 특정한 사상과 철학적 사고에 얽매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영철학을 정립해 나가는 데 있어 그간 철학사를 지탱해 오던 다양한 동·서양·종교 사상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이분법적 사고와 양비론을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유의 바이러스가 빚어낸 악취의 사상이자 흉측한 암 덩어리”로 비유하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버려야 사상이라고 강조한다.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기말적 대혼란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치유’ 방법을 찾기 위해 본 서를 집필한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 부산대학교 박대영 교수 그리고 사회 분야 권위자인 (사)국민통합 블루오션정책연구소 권추호 소장은 이런 뜻과 힘을 모아 나라를 행복으로 이끌 방안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특히 인류가 발전을 거듭해 오며 놓치고 잃어버린 ‘사랑’과 ‘희생’에 의한 인격의 가치를 강조하며 그것을 “인생과 역사의 절대가치와 목적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창한다. 그 사랑과 희생은 수많은 이해관계의 갈등 안에서도 인간으로서의 고고한 가치를 잃지 않게 하는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지성을 일깨우지 않는 평화는 일시적 평화요 외식이며, 비인격적인 식물평화’라 하였다. 인류의 행복과 ‘세계영구평화’를 위하여 우리의 지성을 일깨워 줄 새로운 사유가 요구되고 있다. 평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이념 ‘영철학’은 “창조와 재창조, 즉 신의 창조에 의한 인간 재창조의 역사 법칙에 의해 영원히 자존하면서 공존하는 인격적 성장의 이법의 철학”이다. 우리가 지성을 깨우고 인격적으로 성장할 때, 비소로 세계평화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뗐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위대한 걸음에 영철학이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3,000 원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2

도서정보 : 김용규 | 2016-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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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움베르토 에코, 철학자 김용규와
시인 김선우, 소설가 김연수, 소설가 윤성희, 시인 심보선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이게 사는 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눈살 찌푸리게 되는 혼란의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시국이 불안한 탓에 시민으로 살고 있는 개인 또한 대책 없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철학카페가 새롭게 단장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는 시인 김선우, 소설가 윤성희, 시인 심보선, 소설가 김연수 등 젊은 예술가들과 힘을 모아 함께 돌아왔다.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에 이어 5년 만의 만남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의 움베르토 에코, 나이 든 철학자 김용규와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혁명부터 이데올로기, 시간, 언어까지 삶을 관통하는 4가지 화두를 던지면서, 혼란과 불안, 혐오의 시대에 맞서 시민으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장 아름답고 적확한 통찰을 들려준다.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2권은 내 삶의 주인이 되게 만드는 시간과 언어를 크게 2가지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1부 시간 편에서는 윤성희 소설가와 버지니아 울프 등의 작품과 벤야민, 바디우 등의 진보학자들이 주장한 카이로스의 본질을 살펴보면서 시간의 파괴성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다. 2부 언어 편에서는 심보선 시인과 하이데거 등이 말한 ‘물의 언어’를 소개하고, 유발 하라리가 역설했던 인류를 이끄는 ‘언어의 힘’을 조목조목 따져본다.


구매가격 : 11,200 원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1

도서정보 : 김용규 | 2016-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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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움베르토 에코, 철학자 김용규와
시인 김선우, 소설가 김연수, 소설가 윤성희, 시인 심보선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이게 나라냐? 이게 국가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눈살 찌푸리게 되는 혼란의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시국이 불안하고 시절이 수상한 만큼, 철학카페가 새롭게 단장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는 시인 김선우, 소설가 윤성희, 시인 심보선, 소설가 김연수 등 젊은 예술가들과 힘을 모아 함께 돌아왔다.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에 이어 5년 만의 만남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의 움베르토 에코, 나이 든 철학자 김용규와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혁명부터 이데올로기, 시간, 언어까지 삶을 관통하는 4가지 화두를 던지면서, 혼란과 불안, 혐오의 시대에 맞서 시민으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장 아름답고 적확한 통찰을 들려준다.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1권은 일상의 모든 순간을 변화시키는 혁명과 이데올로기를 크게 2가지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1부 혁명 편에서는 김선우 시인은 물론 바디우, 지젝, 그레이버와 같은 시대의 지성들이 주장하는 ‘21세기의 혁명’을, 2부 이데올로기 편에서는 김연수 소설가와 아서 쾨슬러,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읽으면서, 마사 누스바움의 주장의 핵심을 짚어 이데올로기의 뼈대를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14 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

도서정보 : 백승영 | 2016-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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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나무 인문학자 강판권 교수의 ‘나무 철학’ 자존감 편!
“나무처럼 자기 결대로 사는 자존의 삶이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삶이다.”


다음 세대가 묻다.
“나무가 우리에게 전하는 지혜는 무엇인가요?”
강판권이 답하다.
“나무는 결코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경험을 가지고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가르칩니다.”

<책 소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열네 번째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의 논리
‘삶의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자!’

‘삶의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자고?’ 아니, 이게 무슨 엉뚱한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물체가 지닌 에너지는 다르듯, 인간이 살아가며 쓸 수 있는 에너지도 각기 다르다. 삶의 에너지에도 한계가 있으니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하자는 말이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열네 번째 주제는 ‘삶의 경제 논리’다. ‘산다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바라는 행복은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대해 고민해봤을 것이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어느새 고민은 현실과 점점 멀어질 뿐이다. 오랫동안 니체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철학자 백승영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논리를 일상의 작은 지혜에서 발견한다. 이 책은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은근히 큰 파장을 일으키는 ‘삶의 경제 논리’를 통해 삶의 길을 스스로 찾는 지혜를 보여준다.

우리는 자기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 스스로에게 얼마나 묻고 답해왔을까? ‘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라는 책 제목처럼 내 삶을 내가 아닌 다른 것에 기대어 물었던 건 아닌지 되돌아보면 어떨까. 장담할 수 없는 앞날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나를 너무 가혹하게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지, 수단과 목적이 뒤바뀐 욕망 때문에 불필요하게 고통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의 삶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었는지를 다시 한 번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음 세대가 묻다.
“어째서 우리는 자신의 길을 찾는 힘든 여정을 걸어야 할까요?”
백승영이 답하다.
“내 삶은 스스로가 삶의 예술가로서 한 조각 한 조각 공들여 꾸며가는 것입니다. 어떤 재료를 선택해서 어떤 색채를 입혀 어떤 모양으로 빚을지는 온전히 자신의 몫입니다.”

건강한 나를 위한 따뜻한 ‘삶의 철학’
삶을 긍정으로 이끄는 철학적 질문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인간은 끝없이 욕망하는 존재다.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바라고 추구하는 것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당연하다. 하지만 욕망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인지, 남에게 강요받거나 길들여진 욕망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진짜 욕망은 내가 바라는 삶으로 이끌지만, 가짜 욕망은 남이 나에게 바라는 삶으로 이끌 뿐이다. 저자는 진짜 욕망과 가짜 욕망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민낯을 바라볼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겪는 삶의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리는 무언가를 하고 있는가?”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행복이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매일매일 행복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행복을 선택하기만 하면 행복해질까? 물론 행복을 선택하고 난 뒤에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다만 우리는 대개 미래의 오지 않은 행복을 위해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희생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의 행복을 선택하는 용기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선택하는 것은 삶의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경제적 삶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저자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의 걱정에 빠져 현재의 시간을 죽이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살리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들은 네가 영원히 반복하고 싶은 것들인가? 영원히 반복되기를 바랄 만한 것들인가?”
저자는 니체가 던지는 이 물음을 통해 현재의 순간을 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드는 데 활용해보라고 권한다. 하고 싶은 일이나 나에게 맞는 일을 찾는 데도 이 물음은 유용하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 물음은 지금 하고 있는 말과 행동이 삶 전체에 어떤 의미가 될지를 가늠해보는 판단 기준이 된다. 만약 단 한 번이라도 반복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지금의 내 모습을 바꾸면 되고, 영원히 반복되어도 좋을 만한 것이라면 지금의 내 모습을 긍정하면 된다. 갈등을 겪는 매 순간 이 물음을 자신에게 던져보자. 삶의 한 순간 한 순간을 그냥 헛되이 흘려보내거나 낭비하지 않게 될 것이다.

‘사랑’과 ‘함께’가 만드는 진정한 삶의 행복에 대하여
사랑의 힘만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또 있을까? 보티첼리의 그림에 등장하는 ‘삼미신’에는 세 명의 여신이 손을 맞잡고 춤추고 있다. 나와 옆 사람, 그 옆 사람이 손에서 손으로 이어져 끈끈하게 결속된 느낌을 자아낸다. 마치 내가 베푼 사랑이 옆 사람에게 전해져 다시 내게 돌아오는 것처럼 말이다. 저자는 사랑이 힘을 갖기 위해서는 사랑을 전하는 마음에 진실성이 담겨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삼미신’의 그림처럼 선물 같은 사랑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내가 준 사랑이 어떤 형태로든 되돌아올 것을 계산하는 사랑은 거짓과 위선일 뿐이며, 사랑의 힘이 갖는 따뜻하고 좋은 에너지를 기대할 수 없다고도 한다. 그렇기에 사랑은 ‘그냥 주는’ 것으로도 나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한다.
저자는 에리히 프롬이 현대인의 삶을 소유와 존재 양식으로 구분했듯이 진실한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우리의 소유욕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그냥 주는’ 선물 같은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도 그것이 존재 자체에 대한 인정과 존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이라고 말하며 그것을 소유하려고 하거나 내게 돌아올 이익을 계산하고 있던 건 아닌지 되물어야 한다. 이 책은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통해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삶의 지혜를 전한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