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이(夷)의 고찰

도서정보 : 키타 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저본: 『喜田貞吉著作集』 제9권 ‘蝦夷の研究’(平凡社)(武士を夷ということの考)
국사 지리학 분야에서 당시 일본 민족 연구의 하나로 필자가 이전에 발표한 ‘이부(夷俘)・부수(俘囚)의 고(考)’*와 ‘동인고(東人考)’의 연구는 중세에 무사를 ‘이(夷)’라고 불렀던 이유에 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에비스(エビス)’*라는 단어는 고대 역사에 등장하는 에조(蝦夷)(옛 명칭은 에미시えみし), 즉 현재 홋카이도에 약 2만 명이 살고 있는 아이누족을 가리킨다. 그들이 사는 땅이 동쪽에 위치해 있어 그들을 동방의 여러 민족 중 하나인 ‘동이(東夷)’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주소는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이(東夷)라고도 한다. 히라이즈미(平泉) 중존사(中尊寺)의 후지와라 키요히라(藤原清衡)(헤이안시대 호족)의 원문(願文)에 ‘弟子者東夷之遠酋’(제자는 동이족의 먼 추장)’라고 적혀 있다.(중략) 에조(蝦夷), 즉 고대 아이누(アイヌ)를 가리켜 동이(東夷), 또는 에비스(夷)라고 부르는 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에미시(えみし)’(에조蝦夷의 옛 명칭)라는 단어는 이미 신무천황제(神武天皇御製)라는 가사 속에서 볼 수 있고, 동이(東夷)라는 칭호는 경행천황조(景行天皇朝) 타케노우치노스쿠네(武内宿禰)의 복명(復命)이라는 문장에 나오는 이름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내면의 삶

도서정보 : 프레데리크 르누아르 저/강만원 역 | 2023-12-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면의 삶 : 인생은 어떻게 풍요로워지는가』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피아노를 배우고 요리를 배우고 돌과 나무로 조각하는 방법을 배우듯 우리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점점 실용적 관점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몰두할 뿐,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말하려 하지 않는다. 외부의 도전에 대해서는 많은 말을 하면서도 정작 ‘좋은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부의 도전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 않는다. ‘좋은 삶’은 외부의 조건을 향상시키는데 만족하지 않는다. ‘내면의 삶’을 아름답게 가꿔야 하며, 삶의 본질에 대해 과감하게 묻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에타원류고

도서정보 : 키타 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저본: 『被差別部落とは何か』 河出書房新社(エタ源流考)
*예타: 穢多(エタ). 중세 및 근세 천민 신분의 하나로 가마쿠라, 무로마치 시대에는 사찰에 예속된 수공업자, 잡역부 등을 예타(穢多), 비인(非人)(천민), 카와라자(河原者)(배우를 비롯한 연극 관계자, 거리의 악사, 여행가객), 산조(散所)(천민) 등으로 불렀다. 에도 시대에는 비인(非人)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함께 사농공상(士農工商)에 속해 피혁업, 치안경비, 청소, 잡역 등 거주지도 제한되고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 주로 피혁업에 종사했으며, 범죄자 체포나 죄인 처형 등에 종사했다. 1871년 태정관 포고(太政官布告)로 법적으로 평민으로 인정받았지만, 여전히 ‘신(新)평민’으로 불렸다. 사회적 차별은 지금도 남아 있다.
에타와 비인과 일반인은 각각 연결고리가 있고, 본래의 조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서로 얽혀 있다. 단순한 계보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다만 그들이 종사하는 가죽 세공 및 도살의 직업이 조상 시대에는 굳이 천한 직업이 아니었으나, 불행히도 중세 이래로 크게 천대받게 되었기 때문에 자연히 그 업을 하는 사람들이 천시받게 되었고, 그 결과 사람들이 싫어하는 직업의 사람들이 많이 이 분야로 몰리게 되었다. 더욱이 사람들로부터 기피 받는 많은 직업들이 강요되었고, 결국 후세에 볼 수 있듯이 심한 압박을 받는 불쌍한 처지에까지 이르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나를 돌보는 묵상독서

도서정보 : 임성미 | 2023-1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격언을 증명하는 독서 에세이. 30년 경력의 독서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인생 후반기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에 피와 살이 되어줄 일흔 권의 책을 소개한다. 중세 수도원의 수도자들의 독서법이었던 ‘묵상독서’는 그 어느 때보다 삶의 성찰이 필요한 순간을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인생이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읽어낼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나를 돌보는 묵상독서』는 현대에는 낯선 개념이 되어버린 ‘묵상’을 독서와 접목시킴으로써 독서가 사색의 새로운 이름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저자가 인생 후반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읽어온 수백 권의 책들 중 영혼에 커다란 울림을 남겼던 책들만을 속속들이 골라 정리한 이 책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양서良書들이 수록되어 있다. 데이비드 브룩스의 『두 번째 산』,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켄 윌버의 『무경계』 등 총 일흔여 권에 달하는 책을 다룬 『나를 돌보는 묵상독서』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해 잠시 손에서 내려두었던 책을 다시 집어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

군사문화 비평선집

도서정보 : 이정미 | 2023-12-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마양저, 강상, 황석공, 손무, 오기, 위료, 이세민, 이정은 무경칠서의 화자이다. 사마법, 육도, 삼략, 손자병법, 오기병법, 위료자 총 6권은 기원전에 저술한 것이며 唐代 편찬한 이위공문대는 기원후에 기록한 것이다. 이 7권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수많은 군사전문가와 지식인들이 동아시아 군사이론과 그 역사를 탐구하는 데에 활용하고 있으며 병법에 관한 전략과 전술을 이해하는 데 일반 대중도 애호한다. 이 7권은 북송 시기 무경칠서로 재편집한 관방의 원전에 대한 기록의 보전과 파급의 역할을 정책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대대적인 집성의 결과이다. 시대별로 발행한 판본의 해제에는 당대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에 의해 직해 판각, 즉 발행본의 직․간접적인 해석학 문헌학의 1차 감수와 그 의의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예문과 경적, 그리고 총목이라고 일컫는 문헌학 기록학 분류학의 특색은 군사학과 관련한 법제사의 발전과도 함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상기한 각 시대의 문헌은 군사이론에 관한 병법서이며 잡가류로 분류해 기록하고 있다. 근․현대 이후 군사학은 전통적 군사이론 이외에도 국가방위와 외교 안보를 고려한 전략적 군사 작전과 연합 횡보로서 국제기구, 협약, 조약 등 병법의 전방위 성격과 특성을 담는다.

구매가격 : 28,000 원

고사성어 배우는 빠른 퀴즈

도서정보 : Dr. K | 2023-1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자로 된 고사성어 어렵지 않다, 퀴즈로 배우면 빠르다

우리는 말하면서 좀 있어 보이고 싶을 때가 싶습니다. 그럴 때 유용한 것이 고사성어입니다. 4자로 된 고사성의는 들었을 때 뇌리에 깊이 새겨지고 의미 전달이 빠릅니다. 고사성어는 한자어와 관련된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데, 이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일입니다.

본 책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는 고사성어를 선별하여 그 뜻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돕고자 퀴즈 형식을 이용했습니다. 학문적인 내용과 일상적인 사용을 고려하여 구성되었으며, 처음으로 한자로 된 고사성어에 입문하시는 분들부터 한자에 익숙한 독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식을 위해 배우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서 방치해둔 채 있었던 그런 말들을 퀴즈로 쉽게 빠르게 배워보세요. 이렇게 익힌 최소한의 단어가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소크라테스의 변명ㆍ크리톤ㆍ파이돈ㆍ향연

도서정보 : 플라톤 | 2023-1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의 상징으로 남은 이름이지만 의외로 소크라테스는 어떠한 저술이나 일기를 남기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소크라테스의 일화나 행적은 대부분 플라톤의 《대화편》에 근거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가진 지식에 대한 겸손한 태도,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의 믿음이나 견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전개하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해 논리적 결함이나 모순점을 찾아내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대방은 물론 소크라테스 역시 자신이 가진 한계를 깨닫고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격언 “너 자신을 알라.” 역시 이 같은 흐름에 합류한다. 인간의 한계와 불완전함, 그리고 자신의 무지함을 인식하여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태도와 지적 탐구를 추구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대화 방식과 자신의 신념에 대한 고수로 미움을 산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선고받고 독배를 마셨지만 죽음 앞에서도 철학적 신념을 단호히 지켰기에 존재에서부터 죽음까지 ‘철학의 상징’으로 남게 된 것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발전하는 사회

도서정보 : 사방천 | 2023-12-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418, 사방천 제4시집

구매가격 : 8,400 원

문명 국가 대학

도서정보 : 간양 | 2023-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간양의 사상적 행적이
곧 중국현대사상사의 한 부분이다”

중국사상의 리더 간양,
민족 너머 문명에서 길을 찾다
마오쩌둥-공자-덩샤오핑을 잇는
‘유가사회주의공화국’

‘문화영수’ ‘신좌파’ 등으로 불리며 사상계를 종횡무진 활약했던 논객 간양의 중국에 대한 새로운 사유를 담았다. 간양의 강연록, 인터뷰, 기고문 가운데 핵심적인 것을 추리고 이를 관통하는 세 가지 키워드 ‘문명’ ‘국가’ ‘대학’을 제목으로 삼았다. 이 책에서 간양은 민족-국가를 넘어 문명-국가로 나아가는 것을 새로운 중국의 과제로 제시한다. 국가는 그 과제의 주체이며 대학은 그 교육과 실천의 장이다. 간양이 주창한 ‘문명-국가’, 이른바 ‘유가사회주의공화국’은 마오쩌둥-공자-덩샤오핑으로 대표되는 정치적 사회주의-문화적 보수주의-경제적 자유주의를 통합하는 새로운 사상해방에 근거한다. 이 사상해방은 중국의 역사문명에 대한 재인식과 함께 서구에서 설정한 사고방식과 서구에서 제기한 문제에 따라 생각하는 습관을 버리고, 중국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사유할 것을 촉구한다.

민족국가에서 문명국가로의 전환, 다시 복고를 말하다
간양이 중국의 새로운 과제인 ‘문명국가’와 대비하는 것은 명실공히 20세기 중국의 과제였던 ‘민족국가’다. 간양은 근대화 초기 생존을 위해 택해야 했던 민족국가의 노선이 다만 단기적인 과제이자 근대화의 첫 단계에 불과하며 중국의 장기적 비전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근대적 민족국가가 되기 위해 서양을 열렬히 학습하고 중국 문명을 철저히 폐기했던 것을 벗어나 반대로 중국 문명을 재인식하고 부흥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 결과로 기대되는 것은 바로 ‘문명국가’의 등장으로, 이것이야말로 근대화의 완성 단계라는 것이다. 간양의 주장은 사실 낯설지 않다. 문명의 재인식이란 동아시아에서 줄곧 외쳐져온 문명적 ‘복고’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간양 또한 자신의 길이 새로운 복고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복고가 중국연속성을 반영한 혁명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진정한 함의란 ‘유가사회주의공화국’이다
그렇다면 간양의 복고는 무엇인가? 『맹자』를 읽고 『당시 삼백수』를 외는 것이 근대화를 이루는 복고의 전부일 수는 없다. 간양은 대니얼 벨의 사상을 참고하여 공자로부터 내려오는 유가적 전통은 물론, 마오쩌둥으로 대변되는 사회주의 전통, 덩샤오핑이 상징하는 개혁개방의 전통까지 포섭하는 새로운 복고를 주창한다. 그러나 이는 모든 역사를 무차별적으로 껴안고 가겠다는 단순한 발상은 아니다. 간양은 그 우선순위를 정치적 사회주의, 문화적 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로 설정하며 이때 각각 전자는 후자를 이루기 위한 필요조건이 된다. 사회주의 정치의 제도가 유가 문명의 버팀목이 되고, 유가 문명은 다시 경제적 자유화가 식민주의나 노예화로 기울지 않게 하는 잣대가 된다. 간양은 이 세 가지 전통의 융합을 ‘통삼통’(通三統)이라고 일컬으며, 개혁개방 이후 외면해온 전통 문화와 사회주의 정치의 가치가 이미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 안에 구현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중화는 곧 문명이며 인민공화국이란 바로 이 나라의 주인이 노동자와 농민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제2차 사상해방과 ‘중국의 길’
새로운 사상해방은 사회주의, 보수주의, 자유주의 세 가지 전통의 융합으로 구축된 중국인의 새로운 자기정체성에 기반한다. 여기서 간양은 새로운 사상해방을 말하며 중국인들에게 서양국가를 학습하는 학생의 신분과 서양의 질문에 대답하는 수동적 상태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가장 절박한 문제를 스스로 제기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이는 제1차 사상해방이 전통 문명을 배척했던 것처럼 서양 문명에 대한 전면적인 배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제2차 사상해방은 오히려 서양국가를 더 깊이, 제대로 연구할 것을 요구한다. 다만 그 중심에는 반드시 중국이 있어야 하며, 이로써 새로운 ‘중국의 길’이 열릴 수 있다. 간양은 묻는다. ‘수천 년의 문명을 보유하고 100여 년의 현대 역사를 가진 중국은 도대체 어떤 국가인가? ‘중국은 어떤 국가가 되려 하는가?’

구매가격 : 21,000 원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36권 - 문을 두드리는 불청객

도서정보 : 박시연 | 2023-12-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적 판매량 150만 부 돌파!★
믿고 보는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 36권 줄거리

예상치 못한 갈리아족의 침략으로 한 번도 점령된 적 없던 로마가 쑥대밭이 된다. 이에 원로원과 로마군은 추방당한 카밀루스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독재관직을 수락한 카밀루스는 도무지 돌아오지 않는데! 발을 동동 구르며 카밀루스를 애타게 기다리던 원로원 의원들은 할 수 없이 황금을 내어 주고 갈리아인들을 돌려보내고자 한다. 마침내 침략자들과 황금을 거래하려는 순간, 카밀루스가 극적으로 나타나 로마인들의 자존심을 지켜 준다.
그러나 평화의 순간도 잠시! 잦은 전쟁 때문에 빚더미에 앉게 된 평민들이 또다시 목소리를 낸다. 그 결과 리키니우스-섹스티우스법이 제정되어 평민들도 집정관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로마는 강국이 된 만큼 주변 부족들에게 잦은 구원 요청을 받는다. 영리한 로마는 이런 기회를 이용해 영토를 확장하고자 하는데! 그중 삼니움족과의 전쟁은 산악전 경험이 부족한 로마에게 오랜 기간 세 차례나 전쟁을 치러야 할 만큼 큰 도전이 된다. 로마가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려면, 무조건 귀족과 평민이 화합해야 한다! 과연 귀족들은 그 특권을 내려놓고 평민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