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은 사랑이다
도서정보 : 박남숙 | 2020-07-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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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중>>
매일 보는 창밖의 풍경이
어느 날은 낯설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듯이
가끔 내 나이가 어색하고
거울을 바라보는 거울 속 내가 왠지
내가 아니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를 내려놓고
푸른 하늘 도화지에 시란 붓을 들어
곱게 화장하듯 색감을 버무려
시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형식을 따르고 싶지 않은 그런 날
자유의 날개로 높이 날아올라
또 하나의 그림을 그리듯
두레박으로 시를 건져 펼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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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서설
도서정보 : 르네 데카르트 | 2020-07-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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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17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르네 데카르트의 철학 에세이다. ‘이성을 올바르게 이끌고, 학문에서 진리를 찾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연계의 법칙을 수학적,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했으며, 그 진리를 추구하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는 명제로 인해 당대의 지식인과 종교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것은 ‘사유의 주체를 신이 아니라, 인간으로 규정’하여 기독교적 신앙과 이성을 구분하는 혁명적 사상이었기 때문이다. 데카르트의 자연 법칙에 대한 연구는 뉴턴의 역학운동의 근간이 되어 근대 과학의 기초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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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도서정보 : 권준수 | 2020-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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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전문가가 알려주는 강박증의 모든 것!
권준수 교수는 강박증 전문가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2년간의 연수를 마치고 1998년 귀국해 국내 최초로 서울대학교병원 강박증 클리닉을 개설하여 운영해 왔다. 우리 사회에 강박증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환자와 치료자 모두를 위한 책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2000년)』를 써서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책에서는 세월이 흐르면서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게 된 부분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대폭 추가했다. 다른 대부분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강박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강박증이란 어떤 병인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가족들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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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의 요나서 외 시집.The Book, Jonah, by Aldous Huxley
도서정보 : Aldous Huxley | 2020-07-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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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영미문학이론
올더스 헉슬리의 요나서 외 시집.The Book, Jonah, by Aldous Huxley
요나 , 히브리의 예언자,요나서 書.
올더스 헉슬리 Aldous Huxley, 1894~1963. 영문학전공, 옥스포드대학교졸업. 영국의 소설가이자 비평가. 현대문명의 발달을 비판. 소설, 시, 단편집, 심리학, 철학, 과학, 사회비평, 문명비평 등 30여 권의 책을 펴낸 20세기 영국을 대표.
Aldous Leonard Huxley (26 July 1894 ? 22 November 1963) was an English writer and philosopher. He wrote nearly fifty books―both novels and non-fiction works―as well as wide-ranging essays, narratives, and poems. Born into the prominent Huxley family, he graduated from Balliol College, Oxford with an undergraduate degree in English literature. Early in his career, he published short stories and poetry and edited the literary magazine Oxford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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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와 퇴폐의 미
도서정보 : 서인식 | 2020-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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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가 상실한 것에 대한 회고(回顧)의식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면 퇴폐는 인간의 모든 부정적인 상면(象面)에 대한 긍정 의식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선(善)보다도 악(惡), 진(眞)보다도 위(僞), 미(美)보다도 추(醜), 생(生)보다도 사(死), 건전한 것보담도 불건전한 것, 성장하는 것보담도 쇠멸(衰滅)해가는 것의 가치를 긍정하고 고조하는 데서 퇴폐 간 정(情)이 싹튼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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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탐정소설
도서정보 : 방정환 | 2020-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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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의 탐정소설집!!
우리나라 탐정소설의 효시 작품을 뚜렷이 잡기는 어렵지만, 1920년대 이후부터 30년대 이르기까지 잡지 등에 기타 여러 작품이 발표되었다. 방정환 선생은 동화 이외 여러 편의 ‘어린이를 위한 탐정소설’을 발표했는데, 식민지 시대 어린이를 위한 즐거움과 유익함을 줄 만한 장르를 처음 창작한 시도에서 어린이 독자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 처음으로 《어린이》 잡지에 실어 10만 독자의 환영을 받았다는 『동생을 찾으려』에서나 『소년 삼태성』에 앞서 필자는 탐정소설 창작의 취지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물론 그가 추구하려는 분명한 신조는 ‘탐정소설의 아슬아슬하고 재미있는 그것을 이용하여 어린 사람들에게 주는 유익을 더 힘 있게 주어야 하며, 이런 생각으로 주의하여 쓴 것이라야 된다고 나는 언제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명시하였다.
작품은 되도록 원문을 토대로 참조하였고 맞춤법은 되도록 현재에 따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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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의 말
도서정보 : 김연숙 | 2020-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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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토지』 읽기의 진수를 선보여 독자들 사이에서 은근한 입소문이 퍼진 『나, 참 쓸모 있는 인간』의 저자 김연숙(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이 새로운 인문 에세이 『박경리의 말』을 들고 다시 우리 곁을 찾았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출범 직후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고전 읽기] 강의를 통해 학부 학생들과 함께 『토지』를 읽어온 저자는, 개인적으로는 스물다섯 살 때 처음 박경리와 『토지』를 만났다. 그 후 수십 년간 수많은 제자, 이웃, 친구와 이 책을 읽었고, 강의도 해왔다.
저자는 고전, 특히 문학이 우리 삶을 가치 있게 이끌어갈 힘을 지녔다고 믿는다. 많은 순간 절망에 빠져 허우적대고 적잖은 위기를 만나 흔들리는 평범한 사람들이, 『토지』 속에 등장하는 600여 명 다채로운 인간 군상으로부터 때로는 희망을,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깨달음을 얻는 것이, 그 힘을 얻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토지』를 처음 만난 그날 이후 『토지』와 “박경리의 말”을 노트와 마음에 아로새겼다. 『토지』와 박경리의 말에서 발견한 인문학적 사유를 삶에 적용하고, 나아가 우리 앞에 놓인 현실에 구체적으로 활용해봄으로써 더 단단하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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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감각
도서정보 : 윤채근 | 2020-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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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과 생존의 감각으로 다시 읽는 논어!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누구를 믿을 수 있는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가?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은 제대로 된 길이 틀림없는가? 이 모든 질문에 누군가의 도움 없이 홀로 대답해야 하는 우리의 운명은 고달프고 쓸쓸하며 위태롭다. 고전적 의미의 스승을 상실한 시대에,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정보량과 극도로 복잡해진 사회관계 속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능력의 기대치는 높아지고만 있다.
진정한 스승들인 과거의 성현들은 위대한 어록을 통해 불멸의 지혜를 남겨 놓았다. 하지만 그들이 살던 시대와 우리가 사는 시대는 다른 속도로 흐른다. 이 큰 낙차를 극복하려면, 고전의 언어를 현대적으로 번역하고 재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는 현대인에게 그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우리는 신속히 문제를 파악하여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해결책을 발견해야만 하는 빠른 사회에 살고 있다.
인류의 대스승 공자가 남긴 《논어》는 어떠한가? 《논어》에 담긴 지혜는 언뜻 진부하고 고지식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삶의 다양한 고민들에 해답을 줄 수 있는 통찰들이 가득하다. 《논어》가 절박한 현실 문제와 무관해 보이는 것은 이 고전이 현대인의 감각과 속도에 어울리지 않는 옛 언어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논어》를 근엄한 윤리의 액자에서 빼내어 지금 여기의 속도와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다면, 그 순간 우리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논어》의 생생한 지혜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 《논어감각》인 것은 공자가 남긴 불후의 지적 유산을 과거의 무게로부터 해방시켜 오늘 이 시대의 현실 감각 속에 되살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논어》를 사상이나 윤리의 관점이 아니라 '실존의 감각', '생존의 감각'으로 읽어냄으로써 우리는 이 파란만장한 세상 속에서 좀 더 현명하게 삶의 리듬을 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따라서 수천 년 전 공자가 구현했던 인생의 기술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읽는다는 것은 스승 공자와 함께 발을 맞추며 인생이라는 춤을 새롭게 추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08년에 이미 출간된 원고를 다시 다듬고, 거기에 20개의 절을 추가해 만든 개정증보판이다. 옛 원고가 지닌 문체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노력했지만, 그동안 흐른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필자의 생각도 많이 달라져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겨났다. 이 책의 초기 원고가 쓰인 건 필자가 불혹의 나이를 통과하던 시점이었다. 미움도 사랑도 들끓던 시절이었고, 때문에 세상과 모나게 부딪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지금의 필자라면 부끄러워 감추고 싶었을 감정의 모서리들이 들쭉날쭉 튀어나와 있었고, 그런 뾰쪽한 부분들을 조금 부드럽게 다듬었다. 나머지 추가된 원고들은 기나긴 세월의 때를 뭍이며 서랍 안에 잠들어 있다가 이제야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 저자의 말
구매가격 : 10,800 원
The theory and practice of argumentation and debate, by Victor Alvin Ketcham
도서정보 : Victor Alvin Ketcham | 2020-07-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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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논리학/윤리학
영어의 사용에서 논쟁과 토론의 이론과 실제연습.The theory and practice of argumentation and debate, by Victor Alvin Ketcham
이책은 그리스시대로부터 내려오는 논리와 논증에 대해서 목차에 있는 것처럼 기술하였고, 링컨대통령의 연설도 기술됨. 미국에서 실제 사용하는 고교 대학교 정치사회 법에서 언어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기술하고 실제 사례를 설명함. 영어권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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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에스 엘리옷의 황무지.The Book of The Waste Land, by T. S. Eliot
도서정보 : T. S. Eliot | 2020-07-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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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영미문학이론
황무지 The Waste Land, 荒蕪地 .
미국 하버드대학교 철학과졸업. 미국인. 영미시인 영국의 시인 T.S.엘리엇의 장편시.T. S. 엘리엇1888년~1965년.
1922년 발표. 제1차 세계대전 후 유럽의 신앙 부재와 정신적 황폐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그러한 불모不毛를 암시. 절망의 밑바닥에서도 종교적인 구원이 보이는 것을 의미. 시에는 라틴어 영어 그리크어등 고대 언어를 사용하고 , 그의 종교는 앵글리칸교회를 자주 들르고 시에도 유대인을 묘사함.
Title: The Waste Land
Author: T. S. Eliot
Language: English
CONTENTS
I. THE BURIAL OF THE DEAD
II. A GAME OF CHESS
III. THE FIRE SERMON
IV. DEATH BY WATER
V. WHAT THE THUNDER SAID
NOTES ON “ THE WAST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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