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기원과 희랍극
도서정보 : 김정진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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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의 발원도 역시 '디오니소스'신의 제례에서 발생한 것이나, 다만 추기에 거행하던 절차와 여흥이 전자와는 그 형식을 상이케 한 까닭, 그 차점(差占)에서 비·희극이 분기(分岐)된 것이다. 추계 제례에는 방가난무(放歌亂舞)한 골계외잡(滑稽猥雜)한 행렬이 성행하고 모든 방식이 신적(神的) 균제(均齊)로부터 인간적(人間的) 방일(放逸)로 추이(趨移)하여 생에 대한 환희가 창일(漲溢)하였다.<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사상운동과 연극
도서정보 : 김정진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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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바와 같이 간단한 의미로 말하자면 인생 생활의 반조경(反照鏡)이라 할 터이요, 다시 구체적 주의를 설명하자면‘생’의 리듬에서 막을 수 없이 흘러나오는 그 충동을 표현하는 생적 예술이다. 인간의 의지가 숙명이라든지 운명 또는 어떠한 경우의 제재(制裁)를 수(受)할 때에 그 제재라든지 그 장해물과 고투하며 자기(인간)의 의지를 주장하거나 발전하는 그 실상을 무대에 표현하는 것이다.<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이것도 출판이라고
도서정보 : 김민희 | 2020-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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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내고 망해도 좋다” 좋아하는 일을 나만의 방식으로 지속하는 진짜가 나타났다. 내 맘대로 살아 보겠다고 출판사 차렸다가 사람과 세상과 제대로 연결돼 버린 너드걸의 출판 개척기 10년 전에도 지금도 출판업계에는 ‘역사상 최대 불황’이라는 말이 유령처럼 떠돈다. 아마도 앞으로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을 말일지도. 책을 읽는 사람보다 책을 내는 사람이 “더” 많다는 요즘. 책을 만드는 이들의 고민은 더 깊어져 간다. 어디서 독자를 찾아야 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책 한 권 내고 망해도 좋다’라는 모토로 겁 없이 1인 출판사를 차린 책덕후가 있다. 1인 출판사 ‘책덕’을 운영하는 김민희는 출판사를 1년간 유지하려면 최소 1억 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다는 업계 정설을 깨고 고작 퇴직금 600만 원을 들고 출판사를 차렸다. 미드 덕후이기도 한 저자는 영국 시트콤 미란다 에 푹 빠져 살았는데 미란다 의 주인공을 연기한 여성 코미디언 미란다 하트가 쓴 책을 발견한 후 무작정 판권을 알아보고 직접 번역해서 출간했다. 기존의 출판 시스템 속에서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 6년 넘게 출판을 지속하고 있다. 누구의 구속도 받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혼자 마음대로 일해 보겠다고 출판사를 차렸지만 결국 출판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일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대형 출판사보다 1인 출판사와 소형 출판사에 불리한 출판 유통 시스템 안에서 작은 책방들과 동등한 파트너로 상생하기 위한 방법이 없을지 끊임없이 모색한다. 이 책은 ‘출판사를 차려서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1인 출판을 운영하며 책 한 권을 만들어서 독자에게 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담백하게 기록한 출판 개척기인 동시에 저자가 자신의 엉뚱발랄한 출판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이들에게 전하는 러브레터다. “저의 출판 개척기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 이제 여러분이 자기만의 길을 개척할 차례입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열 문장 쓰는 법
도서정보 : 김정선 | 2020-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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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27년간 교정지를 들여다보며 어색한 문장을 유려한 문장으로 다듬고 고쳐 온 문장수리공 김정선의 『동사의 맛』과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는 한국어 품사 활용과 문장 다듬기 안내서입니다. 우리말에 관한 실용 지식과 이야기가 버무려진 독특한 구성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명실공히 유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출간한 이후 저자는 전문 교정 교열자로서 문장 다듬는 법, 좋은 문장 쓰는 법, 나아가 글쓰기 강연까지 하게 되는데요.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면서 비로소 깨닫습니다. 많은 사람이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요. 직장에서, 학교에서, 하다못해 SNS에서도 누구나 글을 써야 하고 써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새롭게 깨닫습니다. 서점에서 볼 수 있는 글쓰기 책은 대부분 "독자가 한국어 문장을 쓰는 데 이미 익숙해 있다고 전제하고 내용을 전개하고 팁을 제시하고" 있음을요.
한국 사람은 한국어로 말하고 글을 씁니다. 당연한 말인가요? 하지만 이 당연함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한국어 문장을 잘 구사한다고 착각합니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쓰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잘 전달된다고요. 이게 쉽다면 이런 글쓰기 책은 읽을 필요가 없겠죠. 내 머릿속에 엉켜 있는 온갖 감정과 생각과 의견을 오롯하게 문장으로 옮기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저자는 제안합니다. 글쓰기가 '나만의 것'을 '모두의 언어'로 번역하는 행위임을 이해하고, 한국어 문장 쓰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고요. 그러기 위해 일단 열 문장을 써 보자고요. 최소한 열 문장 정도는 무리 없이 써 내려 갈 수 있도록, 못 쓰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이 되도록 함께 연습하자고요.
한 문장을 열 문장으로, 한 편의 글로 만드는 법
못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려면 일단 한 문장을 써 봐야 합니다. 길게 이어지는 한 문장을요. 긴 문장을 끊지 않고 이어서 쓰면 나만의 이야기를 방해받지 않고 써 내려갈 수 있고, 어떻게든 내용을 이어 가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주어와 술어가 호응하도록 신경 쓰고, 접속사를 통해 문장 안에서 글의 흐름을 만드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한 문장을 여러 문장으로 나누어 쓰고, 짧게 줄여 쓰고 길게 늘여 쓰는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레 문장을 다듬고 글을 구성하는 법과 글 안에 흐르는 시간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또한 '나' 대신 다른 화자를 주어로 삼아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글을 쓰는 주체인 '나'와 글 안의 화자인 '나'를 분리하는 데 친숙해지고 평소에 잘 쓰지 않는 표현을 써 보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요.
이렇듯 『열 문장 쓰는 법』에는 한 문장을 나누고 줄이고 늘이고 고치면서 열 문장으로, 한 편의 글로 만드는 법이 담겨 있습니다.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스레 내가 쓴 문장을 다듬는 법까지 익히게 됩니다. 저자가 자신의 직업 특성을 십분 발휘해 접속부사와 지시대명사에 관한 설명은 물론, 용언을 활용하는 팁까지 심어 놓았거든요. 저자의 안내에 따라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은 '쓰는 사람'이 되어 있을 테고, 여러분이 쓴 '이상한 문장'은 내 감정과 생각이 정확하게 담긴 문장이, 꽤 읽을 만한 단정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한 편의 글이 되어 있을 겁니다.
글을 '못 쓰는 사람',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데 늘 어려움을 겪는 초심자는 물론이고, 글은 좀 쓰는데 어딘가 꽉 막혀 더 나아가지 못하는 분이라면 이 책과 함께 글쓰기 연습을 시작해 보세요. 무엇보다 '반복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구매가격 : 7,000 원
눈과 마음을 쉬게하는 사진과 글귀
도서정보 : 이문익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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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작가가 좋아하는 사진과 명언 30선을 동시에 책에 담았다. 지나치게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시간을 내어 사진 속 자연을 들여다보고 명언 한 글귀를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구매가격 : 900 원
철학의 태도
도서정보 : 아즈마 히로키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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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
아즈마 히로키의 ‘철학하는 마음’
아즈마 히로키는 현대사상, 서브컬처, 정보환경 변화 등 포스트모던 현상이 두드러진 영역에 주의를 기울여왔다. 아즈마는 한국에서 서브컬처 비평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2010년대에 들어, 특히 동일본 대지진 후 “이제 서브컬처 비평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른바 세대교체다. 2010년을 전후해 일본 평론계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아즈마는 윗세대가 되고 말았다. 이런 변화 속에서 가치 전도를 목적으로 한 서브컬처론, 즉 젊은 문화론은 아즈마의 역할이 아니었다. 아즈마는 ‘가치 전도’가 아니라 ‘가치 설정’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애니메이션, 게임, 인터넷이 만연한 일본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관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맞춘 것이다.
아즈마는 출판사 ‘겐론’의 편집장이다. 2013년까지는 와세다 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러나 지금 아즈마는 대학을 버리고 출판사를 거점 삼아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아즈마의 선택은 시의적절하다. 실제로 대학은 서서히 붕괴되고 있다. 철학은 ‘대학이라는 제도에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절실하다. 철학은 본래 직선적으로 발전하는 지식이 아니다. 플라톤을 데카르트가 극복하고, 데카르트를 칸트가 극복하고, 칸트를 하이데거가 극복하며 지금의 철학이 존재한 게 아니다. 아즈마의 해답은 ‘고전’이다. 한 사람의 아마추어로 되돌아가기, 철학의 원리는 고전을 읽을 때 분명해진다. 아즈마가 경제 논리 ‘바깥’에 ‘스스로’ ‘공간’을 차린 이유다. 아즈마에게 출판사 겐론과 겐론 카페는 철학의 원점에 가까워지는 길이다.
출판사 겐론, 겐론 카페
철학의 원점에 가까워지기
아즈마는 2013년 ‘겐론 카페’를 만들었다. 겐론 카페를 하면서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철학의 기원이다. 그래서일까. 겐론 카페는 시간제한이 없다. 시간이 여유 있게 주어질 때, 기왕이면 알코올이 있을 때, 준비해온 이야기가 바닥이 났을 때 대화가 시작된다는 아즈마의 신념 때문이다.
아즈마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관광’이라는 개념이 필수다. 『일반의지 2.0』 이후 아즈마는 『약한 연결』과 『관광객의 철학』에서 ‘관광’을 키워드로 대두시켰다. 일반적으로 관광은 중요하지 않은 행위다. 관광하는 사람은 자기가 가는 곳, 곧 관광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러 가지만, 실제로는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 그런 오차가 반드시 섞여 있다. 정보의 세계에서는 닫혀 있어서 안심하고 관광을 떠나지만, 떠나보면 관광지는 현실계여서 뜻밖의 일이 일어난다. 그런 ‘어긋남’이 있다. 아즈마는 ‘관광’이라는 화두를 어긋남, 즉 ‘오배(誤配)’와 연결시킨다.
아즈마에게 ‘오배’란 이용자 본인이 평소에는 접할 일이 없는 정보와 접촉하는 것이다. 아즈마는 『존재론적, 우편적』에서 ‘오배’는 ‘네트워크 효과’의 측면이 강해서 인간이 수동적으로 수신한다고 보았다. 반면 『약한 연결』에서는 ‘오배’로서의 ‘관광’을 논함으로써 인간의 행위로서의 ‘오배=관광’ 측면을 부각시켰다. ‘관광’을 오배의 능동적 실천으로 해석한 것이다. 생각의 변화는 인터넷 때문이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인간은 한 번만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고 다 아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원하는 지식을 얻으려고 시행착오를 거치고 뜻밖의 일을 겪을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오배가 일어나지 않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아즈마는 ‘능동적 오배’를 주장한다. ‘오배가 일어나는 영역’에 철학의 본질이 있다고 믿는다. 아즈마는 ‘목적 없이’ 떠나는 관광을 제안한다. 현지에서 비어 있는 시간 갖기, 우연히 만난 사람의 안내 받기, 우발적 요소를 도입하기. 아즈마는 이 ‘어긋남’을 ‘관광객적’이라고 부른다. 아즈마가 비판을 무릅쓰고 후쿠시마에 ‘관광’을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겐론과 겐론 카페를 통한 아즈마의 ‘쓸모없어 보이는’ 실천, 플랫폼과 메커니즘으로 바라보는 미래의 인문학,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지점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실천하는 철학자의 의무. 『철학의 태도』는 ‘사상의 패배’ 시대에 철학이 해야 할 일을 묻고 답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나는 낯을 가립니다
도서정보 : 소리타 가쓰히코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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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렵고,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긴장되는 등 낯가림 때문에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 지장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인지행동요법으로 낯가림을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생각을 바꿔 행동함으로써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다. 낯가림을 극복하고 자기다움을 찾기 바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에니어그램과 성공적인 자녀양육
도서정보 : 김성환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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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통해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줄탁동시라는 말처럼 부모가 자녀의 초점에 맞춰 양육하려면 자녀의 성격부터 자녀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부모의 통찰이 필요합니다. 에니어그램은 부모의 유형과 자녀의 유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내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라푼젤, 빛나는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
도서정보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 2020-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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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어요.”
월트 디즈니의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용감한 주인공 ‘라푼젤’이 전하는 가슴 뛰는 삶의 메시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여성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디즈니 레이디스 에세이. 그 중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용감한 공주, 라푼젤의 이야기가 담긴 ?라푼젤, 빛나는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기반이 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은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로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하며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꿈을 지키고, 한 걸음씩 꿈을 향해 내딛는 라푼젤의 이야기가 바쁜 삶을 사느라 꿈을 잠시 접어둔 이들과 꿈보다 눈앞의 현실을 택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그런 라푼젤의 이야기에 스스로 이끄는 삶을 위한 조언들을 더해 책으로 엮었다. 수록된 「라푼젤」 애니메이션 장면들과 문장을 함께 읽노라면 라푼젤이 오늘, 우리에게 자신의 경험과 삶을 들려주는 듯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다시금 꿈꾸고 싶고, 용기 내어 도전해보고 싶은 일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것이다.
꿈이 가치를 잃은 세상 속에서
조금씩, 꾸준히 꿈에 다가가게 만드는 라푼젤의 말
어린 시절부터 우리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디즈니 여성 캐릭터들이 있다. 주로 ‘공주’라고 불렸던 여성들은 사실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간 인물들이다. 어른이 된 지금에도 그들이 주인공이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다시 꺼내보는 이유는 꿈과 희망, 용기 같은 긍정적인 것들을 떠올리게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자기 앞에 닥친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들을 떠올리게 되니까 말이다.
그중에서도 라푼젤은 18년 간 자신을 납치한 마녀 고델을 엄마라고 믿으며, 성 밖을 벗어날 생각도 못한 채 자란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세상 밖에 나설 때야 비로소 자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고 믿었다. 여기까지는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해보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니까. 그런데 라푼젤은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는다. 심지어 걷고, 뛰고 뒹굴기도 한다. 꿈을 바라보기만 하는 바보 같은 일은 하지 않으려는 듯 힘껏 부딪힌다. 그녀의 이야기는 꿈을 더 이상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용기를 준다.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용기를 갖고 자신만의 ‘성’에서 나오세요.
당신 앞에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 본문 중에서
“작은 걸음이라도 괜찮습니다.
일단 한 발 앞으로 나아가보세요.
작은 발걸음이 모여 우리의 인생이 됩니다.”
- 본문 중에서
이처럼 ?라푼젤, 빛나는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는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더한 에세이다. 도전 앞에 긴 고민과 갈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마음속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우리에게 꿈과 용기, 사랑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선물한다.
구매가격 : 9,660 원
엘사와 안나, 우리는 매일 어른이 되고 있어
도서정보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 2020-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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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이 전하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하여
스스로 삶을 지켜낸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
“모든 것은 오늘의 나에서 시작돼요.”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여전히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감동과 울림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줄 에세이 《엘사와 안나, 우리는 매일 어른이 되고 있어》가 출간됐다. 스스로 삶을 지켜낸 당당하고 용기 있는 엘사와 안나의 모습과 자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인생을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모든 것은 ‘오늘의 나’에서 시작된다는 책 속 메시지는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는 원동력과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힘겹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거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면 혹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고 싶거나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앞두고 고민만 가득 쌓여가고 있다면, 이 책에 쓰여 있는 삶을 대하는 조언의 말과 격려의 문장이 큰 힘이 될 것이다.
노력의 대가를 보상받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분명 괴롭고 슬픈 일이지만, 그것은 결과가 아니라 중간 과정일 뿐이에요.
노력은 헛된 것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거예요.
_ 본문 중에서
오늘보다 좋은 내일을 살아갈
소중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그간 디즈니가 선보여 온 ‘공주다운’ 캐릭터와 전형적인 스토리에서 벗어나, 매력적인 면모와 새로운 모험을 펼쳤던 엘사와 안나. 그녀들이 두려움과 고난에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겨울왕국> 속 명대사와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 속 이미지로 만날 수 있다. 실패를 거듭하기도 하지만, 매일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 모두는 성장합니다.
현재의 나는 실패를 겪어야만 했던 과거의 나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_ 본문 중에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항상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행동하는 안나처럼요.
기쁨과 슬픔, 사랑과 외로움, 자신감과 두려움 등
느껴지는 감정을 애써 숨기지 않아도 돼요.
잘못된 감정이라는 건 세상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_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9,6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