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부스의 유럽 육로 여행기
도서정보 : 마이클 부스 | 2019-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세기의 여행광 안데르센을 따라
무작정 계획한 좌충우돌 유럽 도피 여행
찬란한 문화유산과 거장의 삶을 되살려내다!
여행가의 탄생:
마이클 부스, 안데르센을 만나다
전 세계 50개국을 종횡무진하며 발로 뛰어 쓴 취재기로 다음 세대 빌 브라이슨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부스. 그가 북유럽 요정 연구가에서 간장공장 사장에 이르기까지 별별 사람을 만나며 온갖 삽질과 흡족한 쾌거들을 그러모으고, 마침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인용되는 유명 칼럼니스트가 되기까지는 사실 남모를 흑역사가 있었다. 덴마크가 행복지수 세계 1위라는 말에 콧방귀를 끼며 책 한 권 분량의 썰(?)을 풀 수 있는, 그러고도 여전히 그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작가가 되기까지 도대체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마이클 부스가 본격 여행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첫 작품인 이 책은 대표작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이 쓰이기 만 10년 전, 그러니까 그가 ‘북유럽에 좀 살아본 사람’이 아닌 ‘북유럽의 아웃사이더’였던 시절 쓴 책이다. 그만큼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에 비하면 이 책은 벌거벗은 부스 자체이자, 날것 그대로의 여행기다. 그리고 부스는 이 책, 아니 이 여행을 시작으로 북유럽 5개국, 프랑스 요리, 인도 여행, 일본 음식, 한-중-일 문화를 종횡무진 탐험하는 명실상부한 문화 칼럼니스트가 되었다.
그 살기 좋다는 북유럽 국가 덴마크에서, 도대체 무엇이 그를 떠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었느냐고? 그 시절 부스의 말에 따르면 덴마크에서의 삶은 “축축한 기저귀를 찬 갓난아기 같은” 기분으로 그르렁거리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쾌락과 사치라곤 당최 즐길 줄 모르는 갑갑한 금욕주의자들, 1년 365일 중 300일은 우중충하기 짝이 없는 저주받은 날씨, 개념 없는 운전자투성이에 사람을 밀치고도 사과하는 법이 없는 사람들, 입에 대는 것마다 입맛만 뚝뚝 떨어뜨리는 음식, 고양이 탈장수술 성공 파티에서마저 어김없이 하얀 십자가가 그려진 미니 국기를 꽂고야 마는 강박적인 애국심, 인종차별과 외부인에 대한 경계…… 덴마크는 ‘이방인’ 부스에게 한없이 낯설고 도저히 적응 안 되는 콧대 높은 북유럽 국가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코펜하겐 근교의 어학원에 다니며 굴욕적인 수업을 견뎌내고, 그 보상으로 쉬는 시간마다 급우들과 다국적 덴마크 험담 포럼(?)을 개최하던 부스는 어느 날 학원 과제로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원전을 번역하게 된다. 그런데 그때 생각지도 못한 마법이 일어난다. 어설픈 훈계나 하는 유치한 동화작가쯤으로 생각했던 안데르센의 작품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 것. 「인어공주」는 그가 알던 작품이 전혀 아니었고, 안데르센 역시 그가 알던 안데르센이 아니었다. 이후 안데르센의 작품과 평전을 닥치는 대로 읽어나가던 부스는, 방황하고 고뇌하는 ‘안녕치 못한 영혼’ 안데르센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하나둘씩 발견해간다. 인정 욕구는 하늘을 찌르고, 걱정에는 천부적 재능을 타고났으며, 진정한 근대주의자이자 문학 혁신가로서 타고난 신분을 뛰어넘어 유럽 최고의 문호로 성장한 야심가, 그리고 무엇보다 덴마크에서의 삶을 견디지 못해 수시로 여행을 떠난 디아스포라. ‘여행은 곧 삶’이라고 말하며 집도 뿌리도 가족도 없는 노마드의 삶을 살았던 안데르센의 여정을 따라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일은, 어쩌면 일상이 떠날 빌미로 가득했던 부스에게 스스로를 조우할 기회가 될지도 몰랐다. 『마이클 부스의 유럽 육로 여행기: 동화 속 언더그라운드를 찾아서』는 그렇게 첫발을 내디뎠다.
유럽 육로 여행기
─어른이면서 어른이 아닌 어른을 위한
시작은 2005년 2월, 코펜하겐 중앙역. 1840년 10월 세상에 막 나온 증기선 크리스티안8세 호를 타고 덴마크의 수도를 떠난 안데르센의 여정을 재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부스는 기차 여행을 택한다. “그해 10월, 안데르센은 생애 가장 길고 가장 힘들고 흥분되는 여행이 될 여정을 시작했다. 남부로 가서 초창기 증기기관차를 타고 독일로 향한 뒤 마차로 피렌체와 로마, 나폴리를 돈 다음 증기선을 타고 몰타와 그리스, 터키를 여행하고 다뉴브강을 통해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프라하, 독일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다. (…) 혁명 이전의 유럽을 통과하는 이 환상적인 모험은 여행기 『시인의 바자르A Poet’s Bazaar』로 결실을 맺는다.” 그렇게 해서 『시인의 바자르』는 가이드북이 되고, 혁명 전야의 유럽인 안데르센은 안내자가 된다. 기차를 타고, 차를 운전하고, 배에 오르고, 걷고 걷고 또 걸으며 안데르센의 여정을 따라 ‘두 발’로 유럽 8개국을 여행하는 대장정이다. 부스는 육지와 바다를 통해 코펜하겐부터 함부르크-라이프치히-로마-나폴리-몰타-아테네-이스탄불-부다페스트-빈-프라하-드레스덴을 여행한 후 집으로 돌아올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이 여행,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아니 가혹하다. 독일은 안데르센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부스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난관을 선사하는 곳이었으니, 그것은 바로 안데르센의 은밀한 사생활을 뒤쫓는 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생을 ‘순결을 지켰다’고 주장한 안데르센에게 여행은 무엇보다 성욕의 해방구였다. 원초적 욕망과 성적 암시로 가득한 안데르센의 작품에 비추어, 또한 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 등 그의 섹슈얼리티를 둘러싸고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논쟁에 입각해 부스는 직접 그 흔적을 추적해보기로 한다. 그렇게 브라이텐부르크성을 거쳐 함부르크에 도착한 그는 악명 높은 사창가인 헤르베르트슈트라세에서 여성 성노동자인 잔드라를 만난다. 그리고 평생에 걸친 순진무구함을 주장하고 유곽에서는 ‘이야기만 나누었다’는 안데르센의 주장이 진실인지를 가늠해볼 회심의 질문을 던진다. “진짜 이야기만 나누고 가는 남자들도 있나요?”
부스의 여행은 시작부터 이런 식이고, 끝까지 이런 식이다. 직접 맛보고, 직접 부딪히고, 직접 만나봐야만 얻을 수 있는 온갖 희한한 경험과 뜻밖의 성취로 진정한 ‘부스식 여행기’는 완성된다. 안데르센은 당시 독일에 막 생긴 증기기관차를 타고 “폭풍 속의 구름처럼 날아”서 라이프치히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프란츠 리스트의 연주회에 참석한다. 부스도 그를 따라가 리스트를 비롯해 판화가, 시인, 공예가 등 수많은 위인의 흔적을 더듬어가며 무덤을 염탐하다 경찰에 쫓기기까지 한다. 뮌헨에서는 전문 가이드 디르크 하이서러를 만나 본격적인 추적이 시작된다. 혁명 전야의 역동적인 도시 분위기와 분주한 도심 한가운데서 느끼는 1840년대의 고요함은 두 사람의 발길에서 점차 되살아난다. 피렌체, 로마, 나폴리 등 이탈리아 도시에서는 당시에도 관광 명소였던 수많은 성당과 성, 원형경기장과 광장을 둘러보며 복숭아빛, 상아빛, 에메랄드빛, 흑단빛의 전설적인 문화유산에 압도되고, 도시의 아름다움에 젖어든다. 또 이들 도시에서 안데르센의 몸과 마음이 한껏 달아올랐던 만큼, 그의 삶과 그의 작품도 여행의 자취 안에서 새롭게 조명된다. 호메로스가 노래했던 섬 몰타는 당일치기로 어느 곳보다 밀도 있게 둘러보고, 아테네에서는 대리석 성전과 아크로폴리스를 방문하고 안데르센을 연구한 심리학자도 만난다. 본격적인 동방 여행이 시작되는 이스탄불은 안데르센을 완전히 매료시키며 환상을 자극한다. 부스는 이슬람 수피교의 데르비시 무희를 만나고, 그녀의 구루를 찾아 우주와 자아의 신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페리를 타고 다뉴브강을 거슬러 부다페스트, 브라티슬라바, 빈, 프라하 등 동유럽 도시들을 하나둘씩 거치며 안데르센을 따라 떠난 도피 여행은 세기를 가로지른 두 사람의 동행이자, 부스 자신의 여행으로 거듭난다.
결국은 재미, 무엇보다 재미!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마이클 부스를 읽는 맛은 역시 ‘재미’다. 10년도 더 된, 20대 때 쓴 책이라고는 하지만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특유의 능청과 너스레, 감히 따라올 자 없는(내 지인이 아니라 저자인 것이 감사할 정도의) 경지의 노련한 투덜거림은 이 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안데르센의 기록을 샅샅이 뒤지고 이탈리아, 그리스 등 곳곳에서 안데르센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기까지 하며 치밀하고 열정적으로 그의 삶을 추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혹은 그래서 더) 재밌다. 이 책의 미덕은 엄격한 문헌 조사와 발로 뛴 취재가 뒷받침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마이클 부스 자신이 겪는 온갖 황당하고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와 그럴 풀어내는 입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평전 혹은 에세이 읽는 재미 중 하나가 누군가의 인생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며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때로는 혀를 끌끌 차며 고개를 젓는 일화들을 만나는 것, 저자와 함께 감동하고 황당해하고 고군분투하는 것이라면,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우연히 만난 유명 배우 앞에서 아닌 척하며 그녀의 눈에 띄려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 지루하기 짝이 없는 구루의 교장선생님 같은 연설에 어떻게 빠져나갈지 궁리하며 눈알을 굴리는 모습, 앞자리에서 끊임없이 컹컹대며 가래 끓는 소리를 내는 남자에게 복수하려 똑같이 컹컹대보지만 소용 없어 좌절하는 모습, 렌터카 사무실 직원과 언성을 높여가며 싸워대는 모습, 누구나 운전대만 잡으면 보여주는 바보 갚은 똥고집, 한없이 고요한 성당에서 코르덴 바지 쓸리는 소리와 씨름하는 모습…… 이런 마이클 부스 자신의 에피소드는 안데르센 추적기 중간중간에서 잘 익은 술처럼 책의 맛을 살려준다.
그런 그가 안데르센같이 외롭고 예민하고 소심한 데다 한심한 구석도 없지 않으며 미련 맞고 성가신 성격의 소유자, 그러나 수많은 걸작을 남긴 거장의 여행을 따라가며 일거수일투족에 이런저런 주석을 달고, 인간의 숱한 못난 구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구석들을 발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이 책을 읽는 묘미다. 마이클 부스는 안데르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여정과 생애, 유럽인으로서 바라본 유럽 여러 나라의 민낯을 까발리지만, 한국의 독자는 부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안데르센과 청년 시절의 부스라는 두 유럽인, 그리고 그들이 본 것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져 경험하는 유럽 여러 나라의 면면을 발견하게 된다.
구매가격 : 13,800 원
우리 할머니 김복자
도서정보 : 서미경 | 2019-05-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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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의 옛 시절 속으로 떠나는 여행!
엄마는 바쁜 일이 생기면 단이를 할머니 집에 보내요.
하지만 단이는 심심한 할머니 집이 너무 싫어요.
그때였어요! 과거로 가는 여행의 문이 열린 거예요.
단이에게 무슨 신나는 일이라도 생기는 걸까요?
엄마는 바쁜 일이 있다며 단이를 할머니 집에 데려다 주었어요. 하지만 단이는 할머니 집에 가는 게 싫어요. 오래된 집에 옛날 물건만 가득하고, 허리가 아픈 할머니는 단이와 축구도 함께 못하는걸요. 화가 잔뜩 난 채로 방에 앉아 있던 단이는 옆에 놓여 있는 축구공을 뻥 차 버렸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축구공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축구공을 찾아 단이도 과거로 들어가게 되는데…… 단이에게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구매가격 : 9,100 원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도서정보 : 월터 J. 옹 | 2019-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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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으로 나온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초판 출간 30주년 기념판을 번역한 것으로 호주 커틴대학교의 존 하틀리 교수의 해제를 추가한 판본이다.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1995년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30주년 기념판이 출간됨으로써, 『구술문화와 문자문화』가 후대의 학문에 미친 영향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600 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키 | 2019-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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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 에디터스 컬렉션'에서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나의 고양이로소이다>를 출간했다.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장편소설이자,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이다. 영문학과 교수로 근무하던 나쓰메 소세키는 1905년, 「호토토기스」라는 잡지에 이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그가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계기가 된다.
구매가격 : 5,500 원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도서정보 : 고영리 | 2019-05-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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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10가지 솔루션
“다음 문장으로 꼭 넘어가 보고 싶습니다.”
문장은 쓰는 만큼 실력이 늘어난다. 많이 읽고 쓰면 실력은 분명히 향상된다. 처음부터 긴 글을 쓰려고 할 필요는 없다. 최소한의 문장을 간결하게 쓰는 것 이 중언부언 길게 늘여 쓰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수식어와 묘사로 된 화려한 문장은 초보도 쓸 수 있지만, 간결한 문장에 하나의 핵심을 집어넣는 것은 꾸준히 연습해야만 가능하다. 이 책에는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10가지 방법이 나와 있다.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내서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STEP by step
도서정보 : 황다정 외 | 2019-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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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나아갑니다. 그 목표는 단기적일 수도 있고 장기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정한 목표가 얼마나 힘없이 사라지는지 우리는 경험을 통해 느낍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 할거야.’, ‘오늘부터 돈을 조금만 쓸거야.’ 라고 말하지만 2~3일 후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겁니다.목표자체가 없다면 목표부터 세우는 것이 우선이지만 목표를 세운 다음 가장 중요한 일은 구체적인 목표기한을 정하고 목표를 실행하는 일입니다.
이 책은 3년이라는 정확한 기간을 정해 3년 내에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정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막연히 창업을 생각해온 저는 3년 내에 창업을 해야겠다는 _x00C_목표를 설정을 한 후 당장 무엇부터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언젠가 창업을 할거야라고 생각한 과거와는 다른 자세로 창업 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그동안 미뤄왔던 목표가 있다면 3년 내에 이루는 목표로 설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꿈의 첫걸음
도서정보 : 박준호 외 | 2019-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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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티비에서 이런 일화를 본 일이 있었습니다. 대학 강의 시간, 한 철학과 교수가 큰 플라스틱 통을 들고 와서는, 그 안에 큰 공부터 작은 자갈, 모래를 부으며, 그 때마다 다 찼는지 학생들에게 묻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중에 가서 교수는 그 통이 우리들의 인생이라며, 각각의 것들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큰 공은 가족, 건강, 친구이고, 자갈은 일과 취미, 모래는 그 외 자질구레한 것들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이렇게 덧붙입니다.
“모래를 먼저 통 안에 부으면 공이나 자갈을 통 안에 넣을 수 없듯이, 살면서 자질구레한 일들만 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들을 하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우리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이루거나 지키기 위해 살아갑니다. 우리가 흔히 목표라 말하는 꿈이 그런 것일 겁니다. 누구에게나 공처럼 큰 꿈도 있을 테고, 모래처럼 자잘 한 꿈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간혹, 쉬운 자잘하고 쉬운 것부터 먼저 해 나가려다 보니, 정작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놓친 채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렇게, 인생이라는 통 안에 소중한 것들과 자잘한 것들을 모두 담을 수 _x00C_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해 후회를 하는 사람들을 봐 왔습니다. 어쩌면 저도 그 중 한 명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공이나 자갈, 모래처럼 인생의 모든 요소들을 다 담아내듯,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그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모두 자신들만의 꿈을 정립한 사람들이, 그 꿈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과정의 일부를 수록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읽는 여러분 중 누군가 막연하게 꿈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해 답답해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 쓰여진 글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여기에 쓰여진 글이 모두에게 통용될 완벽한 정답을 보여드리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여기에 쓰여진 글이 여러분에게 영감을 준다면, 그래서 여러분 의 꿈이 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통해 현실로 만들어내는, 힘들지만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인생, 그 놀라움에 대하여
도서정보 : 김광혁 외 | 2019-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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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우리는 예상치 못한 일을 겪고, 그 전과 후, 다른 내가 됩니다. 우리는 어떤 일들을 겪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요?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놀라는 존재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현실에 이보다 더한 마법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이 보여주는 것은 경이로움일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금치 못할 감동에 속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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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미 찾기
도서정보 : 쿰라이프게임즈 | 2019-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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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떨 때 재미를 느낄까?"
매일 같은 일상에 지루해질 때, 내가 재밌어하는 것들의 체크리스트만 만들고 실천해보아도 일상이 한결 가볍고 재밌어집니다. 어떠한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그 재미만으로도 충분한 것, 당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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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
도서정보 : 이민경 외 | 2019-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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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꾸준하게 유지하던 일상에서 어느 날 문득, 무료함이 엄습해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 잘 지내고 있는건가.’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되는걸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게 되지요. 저 역시 그런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비록 상상일 뿐이었지만 이 책을 쓰는 내내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저의 상상이 당신의 행복의 레시피로 마음껏 쓰이길 바랍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얻으려고 하지만 힘이 나지 않을 때. 내 인생의 나침반을 다시 찾고 싶을 때. 원하는대로 마음껏 상상해보며 에너지를 얻어 보는 건 어떨까요. 잊고 있던 내면의 메시지가 당신의 잠재력에 가속 페달을 밟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 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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