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도서정보 : 김남열 | 2019-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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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인간은 누구나 멈추어 있지 않고 되어가는 존재이다. 사회는 이러한 되어가는 존재의 모습을 삶이라고 한다. 그런 삶 속에서 사람은 어우러지며, 더불어 살아간다. 그래서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그 사회의 조직 속에서 인간은 함께 생활하면서 평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이란 존재는 동물과 구별 된다. 그래서 이성적 존재라고 말하며, 그 이성적 존재는 생각하는 존재이며 가치를 추구해 간다.
그러기에 스스로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참다운 삶인가를 묻게 된다. 여기 시집 ‘당신은’에서 ‘당신’은 이인칭인 당신을 의미한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이해심이 없어질 때, 상대에 대해서도 ‘물화’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물화되어가는 대상이 인격으로써의 가치가 상실된다. 그 인격적 대상이 물질로 여겨지는 시대에 당신’은 물질이 아닌 생명을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알고, 덕으로써 사회를 일구어가려는 그런 사람을 의미한다. 황폐해져 가는 시대에 ‘당신’이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집 ‘당신은’ 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2019년 2월 김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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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소리가 들려

도서정보 : 유봉철 | 2019-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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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얼마나 많이 ‘나의 목소리’를 소외시키는가. 막상 공감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을 맞추고 얼굴을 바라보지만 정작 ‘자기공감’은 없다. 이 책은 상담자인 저자가 지난 몇 년 동안 "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상담을 배우면서 마음에 다가왔던 치료이론 중에 하나인 수용전념치료(Acceptance Commitment Therapy)를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소개하는 책이다. 지금은 꽤 많이 알려진 이 심리치료이론은 몇 년 전 만해도 생경한 이론이었다. 저자는 기독교인으로서 박사과정 중에서 상담을 배우면서, 그리고 인지행동치료와 스키마치료, 그리고 통합치료를 배우던 중에 수용전념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구매가격 : 3,900 원

임상심리학 : 문화적 관점을 고려한 과학과 임상실무의 조화, 제4판

도서정보 : Andrew M. Pomerantz | 2019-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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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DSM-5를 반영하며, 종합적이면서도 매우 읽기 쉽게 쓰인 이 책은 학생들이 이 분야 최신 연구와 임상심리학 실무를 균형 있게 체험하도록 도와준다. 책 전반에 걸쳐 심리평가, 심리치료, 윤리와 전문적 이슈, 최근 논쟁, 전문적 주제를 학문적이지만 읽기 쉬운 문체로 탐색해나간다.

적정한 가격에 수많은 임상 사례로 채워져 있는 이 책은 어떤 교재보다도 임상심리학에서 문화적 이슈를 강조하고 있으며, 심리평가와 심리치료 영역에서 나타난 최근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주제, 새로운 교수법, 윤리적 문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 2014년 이후 출판된 수백 편의 새로운 참고문헌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필독서이며, 전문가로서의 경력 동안 평생 이 책을 인용하게 만들 것이다.

구매가격 : 21,000 원

발달심리학, 제5판

도서정보 : Robert Siegler, Jenny R. Saffran, Nancy Eisenberg, Judy DeLoache, Elizabeth Gershoff | 2019-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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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발달의 각 영역에서 권위 있는 학자들이 각 장을 저술하였으며, 기존 발달심리 연구 결과와 함께 최신 연구 결과들을 포함하고 있다. 각 장은 그 영역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연구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이론적 연구들을 실제 발달현장에 연결하여 설명하고, 최신 결과들을 제시하여 더 적절한 발달적 관점을 갖고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23,100 원

학습과 기억: 뇌에서 행동까지, 제3판

도서정보 : Mark A. Gluck?Eduardo Mercado?Catherine E. Myers | 2019-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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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른 학습심리학 교과서들과 차별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택했다. 즉 신경과학과 행동과학, 동물 연구와 인간 연구, 실험적 접근과 임상적 접근을 매끄럽게 연결했다. 이러한 방대한 범위를 제공하면서도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 이해할 수 있다. 서론에 해당하는 1, 2장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장은 행동적 측면, 뇌 메커니즘, 임상적 관점의 세부분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독특한 구성방식을 통해 학생들은 내용을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으며, 여러 장들과 주제에 걸쳐 자료들을 통합해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차례는 동물의 학습에 관한 장들과 인간의 기억에 관한 장들 및 통합적 내용의 모듈들로 나누어져서 교수자가 편리한 대로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 이전 판들과 마찬가지로 고해상도의 사진과 그림들을 활용해서 실험 데이터와 뇌 해부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21,000 원

연암 박지원의 한문소설

도서정보 : 박지원 | 2019-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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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은 세상이 없었겠지만-, 예의 없는 것들에 의해 도덕과 양심의 종언을 종종 목도한다. 순결한 양심을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그만큼 고통이다. 그래, 모두들 저네들과 뒤섞여 그렇고 그렇게 ‘이 망할 놈의 세상!’하며 세상에 종 주먹질을 해대면서도 잘만 살아간다.

구매가격 : 4,000 원

말의 내공

도서정보 : 신도현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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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고전과 사상가들에게서 전수받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에 관해

핸드폰에 ‘말’이 밀려난 지 오래다. 마주 앉아 있어도 대면하는 시간보다 각자의 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더 많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개발되는 등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이 말을 수단으로 소통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에게 말은 산소와 같으며, 이것이 인문학에서 말에 관한 사유를 놓지 못하는 이유다.

말이 ‘기술’이 아닌
내공으로 쌓이는 법

《말의 내공》은 동서양 고전과 사상가들 글에서 말에 관한 것들만 뽑아내 그것을 토대로 말에 관해 사유한 책이다. 스피치 학원이 우후죽순 생길 정도로 말하기도 ‘기술’로 여기는 시대다. 하지만 이 책은 단기 속성으로 말 잘하는 비법을 소개하진 않는다. 말의 바탕부터 탄탄히 다져 올라가 말의 내용과 형식 두 측면에서 충실해지는 법을 8단계로 나누어 알려 준다.

저자들은 젊은 인문학자다. 《논어》 《맹자》 《순자》 등의 기본 고전부터 알랭 바디우, 자크 랑시에르 등 서양 현대 사상가의 주요 저작까지 두루 섭렵해 이 책을 썼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말에 관한 아포리즘을 음미하고, 동서양 주요 고전들을 일별할 기회도 준다.

저자들에게 ‘말 공부’는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첫 실천이다. 말 공부 역시 자신을 수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저자들이 정의한 ‘말 공부’에서도 그런 생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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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되는 법

도서정보 : 이옥란 | 2019-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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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연수 3년, 실무 정년 마흔”

이 책은 꿈과 희망을 부풀려 전하기보다 냉정하게 현실을 짚고, 거기에서 우리가 편집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말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출판계에 들어와, 일을 좋아하지만 어쩐지 불안해 마음이 어수선한 초보 편집자들에게 이 점을 분명히 알려 준다

한 사람의 전문가로서 단단하게 선 편집자,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편집자가 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쉽지 않다. 저자는 길지 않은 글 속에서 요긴한 편집자 매뉴얼을 야무지게 담아낸다.

출판이 무엇인지, 거기에서 편집자가 아울러야 할 과정을 설명하고, 전문가인 책임 편집자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갈고닦아야 하는지 놓치지 않고 보여 준다. 그리고 편집자가 꼭 알아야 하는 편집의 세부 항목 외에도, 이 일을 하며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조언도 잊지 않고 일러 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코리아는 호랑이의 나라

도서정보 : 송근원 | 2019-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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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도 뿌리가 있고 조상이 있다.

우리가 쓰는 낱말들은 각각 그 고유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림글자만 그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우리말들도 낱말 하나하나마다 고유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을 뿐.

그렇다면 우리말들이 가지고 있는 낱말 하나하나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먼 옛날로 시간 여행을 해야 한다.

소리글자인 한글은 그냥 한글로 우리말의 소리를 표기하는 것일 뿐, 낱말이 가지는 본디의 뜻은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말의 뿌리말을 찾아가다보면 인류 공통의 원형에 해당하는 말들이 나타나게 되고 다른 나라의 말들과 연계되어 낱말 하나하나가 품고 있는 본뜻이 나타난다.

하나의 할애비뿌리말[조어: 祖語]에서 조금씩 그 꼴과 뜻이 변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쓰는 말이 된 것이다.

예컨대 우리말의 ‘땅’이나 ‘따’나 ‘터’는 그 할애비말을 추적하다보면 땅을 뜻하는 한자말인 ‘토(土)’와 인도유러피언 어족에서의 ‘트’, ‘타’, ‘티’, ‘탄’과 형제 관계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집트나 사마르칸트의 ‘트’, 스테이트의 ‘트’와 시티의 ‘티’, 보고타나 아유타의 ‘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의 ‘탄’ 따위는 모두 땅을 가리키는 말인 것이다.

단지 그것을 우리는 집터, 우물터 따위의 말에서 그렇게 쓰고, 중국에서는 땅과 관련된 말에서 흙 토(土) 자를 쓰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알파벳으로 ?t, -ty, -ta, tan 따위로 쓰는 것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멍멍 짓는 ‘개’나 계백장군의 ‘개’나, 연개소문의 ‘개’는 ‘해’의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옛 이름이던 고려, 고리, 구려의 ‘고’나 ‘구’, 그리고 그것이 서역으로 가 이제는 우리나라를 가리키는 말로 굳어진 코리아에서 ‘코’는 ‘호랑이’라는 뜻과 ‘해’라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려’, ‘리(아)’, ‘라’ 따위는 모두 나라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고려’, ‘고리’, ‘구려’, ‘코리아’는 ‘범[虎]의 나라’, ‘해의 나라’라는 뜻이다.

우리가 그냥 쓰고 있는 말들의 말뿌리를 찾아보면, 그 곳에 숨겨진, 미처 우리가 인지하고 있지 못하던 본뜻을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그 낱말이 어떠한 과정을 밟아 형성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말뿌리[어원: 語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들만을 위해서 쓴 책이 아니다.

말뿌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그것보다는 우리가 쓰는 말들의 본뜻이 궁금한 일반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을 펴내는 것이다.

말뿌리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쓰는데 바탕이 된 교보문고에서 전자출판된 <우리 뿌리말 사전: 말과 뜻의 가지치기>를 보시기 바란다.

부디 읽는 이들의 궁금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가능성과 한계:대전문화재단 프로그램 중심으로

도서정보 : 송현희 | 2019-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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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재단 중 대전문화재단에서 선발된 인력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 사업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서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구성된 책이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