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 평전

도서정보 : 도가와 신스케 | 2019-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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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생애를 그려낸 평전

결국 인간이란 이해할 수 없는 존재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이란 이해할 수 있는 존재다.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그런 말들을 건네고 있는지도 모른다. 깊은 고독과 명암을 내면에 간직한 채 소설이라는 허구를 통해 인간을 탐색해간다.

“나 역시 나약한 사내에 불과하지만, 약하면 약한 대로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해볼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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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별 이야기

도서정보 : 하타나카 다케오 | 2019-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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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올려다보면 누구나 우주의 무한함을 떠올린다. 우주 어딘가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별이 생겨나고 또 사라진다. 이 수많은 별들을 빛의 밝기, 거리, 구조 등 다양한 시점에서 해석하고 분류해 거대한 우주 진화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구매가격 : 8,800 원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도서정보 : 브룩 노엘, 패멀라 D. 블레어 | 2019-0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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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도하고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사랑하는 이를 갑작스레 잃고 애도 중인 모든 이,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상실을 겪고도 우리 사회 특유의 여러 금기, 개인적인 고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문화, 죽음을 입에 올리기 어려워하는 분위기, 개인사가 일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민폐로 간주되는 성공주의적이고 결과론적인 사회, 부정적인 감정의 공유가 거리낌을 넘어 터부시되는 안타까운 곳에서 혼자만 이런 고통을 겪는다고 느끼며 더욱 위축되고 있는 많은 분에게, 꼭 이 책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_옮긴이의 말

예기치 못한 죽음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비극에 눈먼 영혼들에게 진정 가치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_찰스 두빌, 포틀랜드 병원 흉부외과 의사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도 사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보인다. … 특별한 상황과 어려움을 다룬 부분은 각별하다. 강력히 추천한다. _에드워드 백, 교육학 박사

애도의 고통이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유족들이 겪을 일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_헬렌 피츠제럴드, 『애도하는 아이』 저자

극히 고통스러운 삶의 길들을 현실의 언어와 경험으로 포착해냈다. 이로써 우리는 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애도에 관해 좀더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_샬럿 토메이노, 신경심리학자

애도의 고통을 통과하면서 손잡고 영혼을 위로해줄 많은 이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이 탁월한 책을 통해서.
_조지 캔들, 목회 심리치료사

15년 이상 응급의학과 간호사로 일하면서 갑자기 닥치는 죽음을 숱하게 목격해왔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나 간호사들과 이 책을 공유하려 한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완벽한 안내서다. _캐슬린 라일리, 간호사

애도하는 이들이 생각하거나 맞닥뜨리게 될 모든 문제를 다룬다. 섬세하면서도 현실적이다.
_『유어 라이프 매거진』

죽음에 철학적으로 난해하게 접근하지도 않고, 그것을 너무 쉬운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놓지도 않는 균형 감각이 탁월하다. _ ‘지식의 씨앗’

당신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위로해준다. 빛을 비추고 손을 잡아준다. 견디기 힘든 비통함과 절실함의 순간에 애도에 있어 다른 어떤 책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당신을 위해 존재할 것이다.
_아트 클레인, 『아버지와 아들』 저자




오로지 애도에만 집중할 것

죽음에는 망인亡人 외에 또 다른 당사자가 있다. 바로 그를 알고 살아온, 그를 기억하며 살아갈 우리다. 누구든 어느 순간 부모를 잃으며, 형제자매도 우리 곁을 떠나간다. 자식을 앞세우는 부모는 자기 목숨이 붙어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커다란 사회재해로 친구를 잃은 또래들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다. 애도하는 자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죄책감이다.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또 다른 이들은 위로를 제대로 할 줄 몰라 자책한다. 한 사람의 죽음은 자책의 연쇄고리를 낳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는 우리가 애도의 슬픔을 제대로 겪고 나오도록 일러주는 안내서다. 이 책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겪은 사람과 애도 중에 있는 그를 지켜보는 이들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슬퍼하는 게 필요하며, 일상을 되찾는 것은 한발 한발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애도엔 지름길이 없고, 우리는 ‘회복탄력성’ 같은 그럴듯한 말을 되새기며 눈물을 닦지 않아도 된다. “애도의 형태와 깊이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 사회는 애도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준 적이 없다. 그래서 이것마저 배워야 하는 일이 되었고, 이 책은 애도의 한가운데를 통과해서 나온 수많은 사람이 슬픔은 어떻게 위로하면 되는지 일러준다. “일상으로 돌아가요” “1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많이 나아졌을 거야”라는 말은 금물이다. 상실을 겪은 이와 겪어보지 않은 이는 커다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전혀 다른 존재다. 그 간극은 어쩌면 좁혀지기 어렵지만 우리는 그들 곁에 있어주고, 그들의 일상사 처리를 도우면서 애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이 책은 알려준다. 때론 유가족의 아이를 보살펴주고, 그들의 공과금 납부를 대신 해주거나 음식을 만들어 먹이는 게 그들의 삶을 지탱시켜줄 것이다.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너무 비탄에 빠져 있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라는 태도를 취한다면 그와 당신의 관계는 영원히 깨져버릴 수도 있다.
가까운 친구가 죽었다면, “친구 삶의 일부를 가져와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라”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럼으로써 그는 당신 속에 남아 있게 된다. 남편이나 아내를 급작스레 잃었다면 우리는 자기 정체성을 끊임없이 정의하고 또 정의하는 일에 직면하게 된다. 배우자끼리 너무 친밀한 삶을 살아왔다면 애도를 깊숙이 통과한 후 “그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이 책은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인들이 애도를 표한 방식이나, 베트남 전쟁 이후 베트남 국민이 전쟁의 혼을 위로한 방식에 비하면 한국은 애도 행위에 있어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것은 개인의 짐으로 떠넘겨져 어느덧 사회적 대사고가 발생하면 모두들 낮은 우울증의 늪을 알아서 건너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사회에 대한 의무를 지닌 존재다. 그러니 마음이 무거워져야 할 의무에서 너무 빨리 벗어나서는 안 된다. 그건 그 존재의 의미를 의도적(비의도적)으로 삭제하는 일이다.
이 책은 상실을 대하는 우리가 언젠가 황폐화된 죽음의 경험에서 삶으로 건너올 수 있다고 위로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마지막은 ‘재건’ 작업에 집중되어 있고,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이제 다시 ‘죽음’이 아닌 ‘삶’에 초점을 맞추도록 부드럽게 촉구한다.

저는 울고 소리를 질러요. 저는 상처를 입었어요

“저는 그것을 통과해나가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저는 넘어져요. 울어요. 저는 소리를 질러요.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요. 그리고 저는 서성이고 서성이고 서성거려요. 그러나 저는 그것을 통과해나가려는 중이에요.”

“슬픔은 끈적거리는 것이고 마음에 끔찍한 짓을 해요. 그 일 이후 결코 예전 같을 수 없어요. 모든 것이 바뀌고 인생의 현실은 잔혹해요. 제가 동일시할 수 있는 것은 상처를 핥는 동물뿐이에요. 저는 상처를 입었고, 제 자신의 시간과 제 자신의 방법으로 치유할 시간이 필요해요.”(열일곱 살의 딸을 자살로 잃은 엄마 다이애나)

애도가 검은 날개를 펼쳐 감싸면 우린 종종 심각한 병에 걸린 사람처럼 된다. 한번 끔찍한 상실을 겪고 나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삶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취약함의 느낌은 내 앞날조차 단축시키는 것 같고, 다른 가족이나 연인, 친구도 어쩌면 죽을지 모른다는 강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때 세상의 철학은 당신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할 수 없다. 많은 애도자가 상실을 처음 겪을 때 “미칠 것 같았다”고 말한다. 죽음으로 인한 상실은 이처럼 자아와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어놓는다. 애도 중인 사람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가장 극한의 재난 상황”에 처해 “심장을 틀어쥔 고통”을 느낀다. 그런데 애도하는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은 물론 애도를 직접 겪는 사람들조차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먼저 애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애도라는 여행을 다시 이해해야만 한다.
브룩 노엘과 패멀라 블레어는 자신들의 경험과 그들이 만난 수많은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애도자에게 일어나는 일을 현실적인 차원에서 제시하고 설명한다. 동시에 어떤 애도도 객관화하거나, 일반화하지 않으며 그것의 고유함을 잊지 않는다. 애도를 단계별로 설명하면서도 어느 순간 애도가 그런 단계와 전혀 무관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상정하고, 애도를 부모·자식·배우자·친구 등 관계에 따라 세분화하면서도 그것들이 서로 뒤엉키고 교차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이들의 조언은 그래서 더 현실적인 것이 된다. 다 아문 줄 알았던 상처가 갑자기 치명적인 고통으로 되살아나는 순간, 혹은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이기도 했던 배우자를 잃었을 때 겪게 되는 이중의 고통……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가 입을 모아 “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처럼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의 애도를 가능한 한 여러 각도에서 세밀하게 직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도의 신체적·감정적·정신적 증상들

애도 과정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특히 충격과 혼란이 극심한 시점에는 신체적인 증상 또한 명백하게 나타난다. 가슴 부위의 불편감, 수면 장애, 무기력, 식욕 저하/과식, 입 마름, 떨림, 마비감, 두근거림, 어지러움, 방향감각의 상실, 두통/편두통, 탈진, 숨 참 등은 일반적인 증상이다. 또한 많은 애도자가 정신 산만, 현실 부정, 분노, 약물 의존 경향, 우울감과 불안감, 두려움, 충동적인 생각, 강박적인 생각, 목적 상실 등과 같은 정신적·감정적 증상을 호소한다.
매복해 있던 감정이 평온하던 시기에 갑자기 덮쳐오기도 한다. 저자들은 애도자가 불편하거나 비정상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분노와 두려움 같은 감정에도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다. 분노는 자연스럽고 타당한 감정이며, 표출됨으로써 치유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책은 표출되지 않은 분노는 내면의 우울 혹은 외부로의 공격성으로 변화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할 실질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두려움도 마찬가지다. 애도 초기의 두려움은 애도자로 하여금 죽음에 관한 생각에 매몰되지 않도록 정신을 분산시켜주고, 잠재적인 통제감을 준다. 모든 것이 통제 밖에 있다고 여기는 애도자들에게 이러한 감각은 안도감을 주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신체적 증상도 중요한 고려 요인이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극단적인 회피 행동, 자기 관리의 포기,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불안·부정, 전치된 분노, 자기파괴적인 생각들, 약물 중독 등으로 나타날 때는, 몸과 마음의 엄중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즉시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고 저자들은 조언한다.

애도에 관한 오해,
상실을 직접 겪은 이들이 말하는 애도

갑작스러운 상실은 애도자들을 이방인으로 만든다. 거기에는 애도에 관한 잘못된 믿음들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저자들은 10년간 수많은 유족과 긴밀히 접촉하며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스물여덟 가지 애도에 관한 오해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바쁘게 살면 벗어날 수 있다, 너무 오래 끌지 말아야 한다, 분노는 부적절하다, 검은 옷을 입어야 한다, 약이나 술로 잊을 수 있다, 상실을 입에 올리면 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강해야 한다, 고인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아 다행이다, 죄책감을 느껴야 마땅하다, 울어야만 한다…… 이 모든 오해와 편견은 자기만의 애도를 통과 중인 많은 애도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상태를 ‘비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자기의심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두 저자는 일찍이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로서, 또 전문가로서 애도 과정에서 흔히 갖는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부터 애도자들을 변호하고 보호한다. 애도에는 매뉴얼도 시간표도 없고, 삶이 제각각이듯 애도 또한 고유한 과정임을 상기시켜준다. 술과 약물로 애도를 회피할 수 없음을 알려주고, 마음 깊이 아끼던 누군가가 사라졌다는 현실을 직면할 수 있도록 곁에 있어준다. 미쳐도 괜찮다고 말해주며,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하는 상태를 일러준다. 분노와 고통을 표현하라고 이야기하며,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라고 주문한다. 상실감의 깊이가 근거 없는 기준에 의해 함부로 평가받지 않도록 애도자의 편에서 그들을 지지해준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임을 인지키시면서도, 홀로 있고 싶을 때는 그렇게 해도 좋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책에는 애도를 경험한 수많은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이 등장한다. 생명줄과도 같았던 오빠를 잃은 브룩 노엘, 파트너이자 친구였던 전남편을 잃은 패멀라 블레어뿐 아니라 형제자매를 잃은 사람, 남편을 잃은 아내, 둘도 없던 친구를 잃은 이, 연인을 잃은 사람 등 수많은 애도자가 등장한다. 또 이들은 벌알레르기, 교통사고, 군軍 사고, 범죄 피해, 자살, 9·11 테러 같은 대형 참사 등 각기 다른 사망의 원인과 그로부터 오는 저마다의 곤란을 털어놓는다. 책에 등장하는 애도자들은 자신이 애도 과정에서 몸소 깨달은 바를 독자와 공유함으로써, 애도가 단지 상실의 고통을 통과하는 과정을 차원이 아닌 성장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모이고 쌓여 사회적 차원에서 더 성숙한 애도의 문화를 만들어낸다.

애도 여정의 안내서

이 책은 무엇보다 애도자들이 실제 애도 과정에서 유용한 조언을 얻고, 그것을 자기만의 애도에 적용시키며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그렇기에 갑작스럽게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애도의 시기와 단계에 따라,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징적인 점은 부모를 잃었을 때와 자녀를 잃었을 때, 배우자를 잃었을 때와 친구를 잃었을 때, 자살로 누군가를 잃었을 때와 사회적 재난으로 잃었을 때 애도의 속도와 방식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저마다의 사례로 세밀한 경험들을 나누고 있다는 점이다.
2부는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데, 애도 중에 있을 때 직장 사람들이나 이웃과 어느 정도로 거리를 두어도 되는지, 아이들에겐 아빠나 엄마가 세상을 떴다는 사실을 어떤 식으로 설명해주면 되는지, 남성과 여성은 슬픔에 대하는 자세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일러준다. 이것은 다른 이들과의 연결 속에서 애도하는 당신 자신에게 오로지 집중하도록 하는 조언들이다.
애도는 거대한 행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배우자의 사망 후 새로운 삶의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보통 3~5년이 걸리지만, 아이를 잃은 부모의 애도는 10~20년 또는 평생 계속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에도 애도자들은 결국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다. 애도하면서 토대를 하나씩 쌓아올려가는 것이다. 애도를 통과해 나온 이들은 말한다. “우울증은 여전히 따라다니지만, 산산조각 났던 그 끔찍한 날로부터 나는 먼 길을 왔다”고.
그렇기에 이 책은 수많은 고통을 남김없이 나누면서도 결국엔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다는 재건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14,900 원

강마을┾백호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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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히 걷는다! 는 행동의 어려움인데 백호가 그렇다.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강마을╀주작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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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날려 간다. 저 먼곳으로 주작타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바로 이곳으로...“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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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을┽청룡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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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라고 움직이지 않을쏘냐! 부단한 전진이 신룡이라 하리라!“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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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을╁현무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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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는 암중모사하는 것일까? 알아주지도 알아보지도 않는 우주 흐름을......“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굳건히 걷는다! 는 행동의 어려움인데 백호가 그렇다."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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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도서정보 : 노자 | 2019-02-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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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사상이 중국의 문화와 철학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음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덕경』에 대한 표준적인 번역서를 구해보기란 좀처럼 어렵다. 물론 중국어로 된 것과 한글로 된 것이 많이 나와 있긴 하다. 그러나 역자의 눈에는 기존의 번역서가 지나치게 분석적이어서 초심자들이 읽기가 쉽지 않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의역으로 되어서 본문과 유리된 점이 많았다. 그리하여 역자는 평소에 이 책을 반복하여 읽고 사색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새로운 번역서를 만들어 보기로 작정하게 되었다. 노자의 사상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읽기 쉬운 번역서를 구하지 못하여 고심했던 여러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싱킹 스피치

도서정보 : 박경식 | 2019-02-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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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신학을 전공하고 연간 500회 이상 강연을 하는 지은이가 인간관계에서 핵심능력인 소통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스피치 발표훈련 지침서를 펴냈다. 소통을 잘한다는 것은 유창은 언변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하는 것이라 한다. 또 스피치는 경청으로부터 출발한다고 한다. 상대방의 말을 선입견 없이 듣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은 후 자신에게 질문하고 들려오는 대답소리를 듣고 상대의 말을 듣는다면 온전한 경청이 된다고 한다.
이 책은 5장에 걸쳐 스피치 개념, 음성언어 훈련, 낭독훈련, 멘탈훈련, 발표훈련, 기억훈련, 문자언어 훈련, 몸짓언어 훈련을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는 대중스피치 발표의 성공조건으로 심리적인 안전감, 효과적인 전달력, 논리적인 내용 구성이라 한다. 천천히 여유 있게 말하고 또박또박하게 말하고 큰소리로 자신 있게 말하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끝말을 정확하게 말하라고 조언한다. (매일신문 김동석 기자)

구매가격 : 17,000 원

나의 책 읽기 수업

도서정보 : 송승훈 | 2019-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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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책 읽기 수업을 해온 최고의 교사,
그의 수업 현장을 다큐멘터리처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2017년 초등학교, 2018년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된 한 학기 한 권 읽기, 그 실제의 모습

산전수전뿐만 아니라 공중전까지 겪어온 21년차 국어 교사 송승훈. EBS 선정 ‘최고의 교사’이자 대입수능 출제위원이기도 했던 그가, 신임 교사 시절의 부끄러운 경험을 되짚어보면서 그 실패를 넘어설 수 있는 책 읽기와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선보인다.

그는 고백한다. 처음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자신이 아끼는 책을 권했더니, 나중에 그 책이 교실 뒤에 있는 재활용품함에 들어가 있었다고. 바로 그 재활용품함이야말로 자신이 이제까지 해온 독서교육의 둥지였다고. 학생들과 토론을 하면 아주 멋질 줄 알았는데, 학생들은 토론을 시키면 어느새 딴 얘기만 잔뜩 하더라고.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되물었다. ‘대체 왜 실패한 걸까.’ 새로운 시도라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는 거듭된 실패를 거치면서 그다음을 찾아 나간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