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번호 내 꿈속에 있다 -완전판 (EPUB)
도서정보 : 새하얀 | 2017-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른 예지몽을 받으려면 본인 마음이 우선이다 !
온 가족이 이번 주 꾼 꿈속에 로또 당첨번호가 있다.
이 책대로 가족 모두가 꾼 이번 주 꿈풀이만 제대로만 한다면,
매주 토요일 로또 당첨은 아마도 여러분 가정의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행운의 꿈 숫자”가 기본이 되어서 꿈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이 찾아가길 바란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너무 복잡하게 연구하지 말고 동심(童心)의 세계에서 바라보는 맑은 눈과 순수한 마음으로 풀어가는 것이 로또 당첨 번호를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이며, 하늘에서 내린 행운의 ‘당첨 복’을 받는 제일 쉬운 길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저자의 말 중에서
- 로또 꿈풀이 대가 새하얀의 내 꿈속 로또당첨번호 대해부
■ 수백 회를 거친 꿈풀이 경험과 수많은 체험몽 사례에서 얻어낸 결과물
이 책의 저자 새하얀은 해석할 가치가 있는 꿈의 올바른 해석을 통해, 로또 당첨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꿈의 대표적인 원인은 상념입니다. 만물의 영장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늘 이상과 희망을 추구하며, 이로 인해 자아와 사회도 발전합니다.
인간이 늘 꾸고 있는 꿈이 현실에서 대박의 희망과도 연관되어 있다면, 그 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는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해석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의 꿈이라면 올바른 풀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꿈을 해석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아무리 기억이 생생하고, 예시적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꿈이 암시하는 뜻을 잘 알 수 없습니다.”
■ 개정증보판 출간 4년만에 <완전판> 발행!
로또 꿈풀이의 대가인 저자가 오랜 동안 연구한 결과에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많은 이들의 체험몽을 더하여 지난 2004년 『꿈에서 찾은 로또 당첨번호』라는 제목으로 초판을 펴냈었다. 이후 저자의 바쁜 일정과 출판사 사정으로 인해 절판되었다가 9년 뒤인 2013년에 새롭게 수정, 보완하여 개정증보판 『로또 당첨번호 내 꿈속에 있다』를 발행하게 되었다. 이후 개정증보판 발행 4년 뒤인 2017년 8월에 사물번호 등을 추가한 <완전판>을 새롭게 펴내게 되었다.
저자 새하얀은 “꿈은 현실과 직결되기도 해서 어떤 경우에는 꿈의 배경이 현실을 그대로 상징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요점만 습득하면 꿈이 암시하는 연관된 상징물의 숫자를 터득하여 현실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많은 이들의 행운이 이루어길 바라는 마음으로 로또가 발행되던 초창기부터 다음(Daum) 카페에 로또 꿈풀이를 연재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인터넷상에서 로또 꿈풀이에 관해서는 저자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로또 꿈풀이 자료’는 저자가 오랜 동안 연구한 결과에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많은 이들의 체험몽을 더해서 이루어진 것들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한 쉽게 해몽할 수 있도록 책의 여러 곳에 걸쳐 비슷한 내용이 일부 반복되게 편집했다. 즉, 사전을 찾듯 책 전체를 이리저리 자주 보며 자신이 꾼 꿈을 전후좌우로 비교 검토하라는 저자의 편집 의도가 숨어 있다.
또한 로또(꿈풀이)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편집했고, 언제든지 휴대하기 편한 작은 판형(문고본)으로 펴냈다. 함께 펴낸 전자책도 같이 활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꿈 내용을 찾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로또 당첨번호 내 꿈속에 있다 -완전판 (PDF)
도서정보 : 새하얀 | 2017-08-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른 예지몽을 받으려면 본인 마음이 우선이다 !
온 가족이 이번 주 꾼 꿈속에 로또 당첨번호가 있다.
이 책대로 가족 모두가 꾼 이번 주 꿈풀이만 제대로만 한다면,
매주 토요일 로또 당첨은 아마도 여러분 가정의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행운의 꿈 숫자”가 기본이 되어서 꿈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이 찾아가길 바란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너무 복잡하게 연구하지 말고 동심(童心)의 세계에서 바라보는 맑은 눈과 순수한 마음으로 풀어가는 것이 로또 당첨 번호를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이며, 하늘에서 내린 행운의 ‘당첨 복’을 받는 제일 쉬운 길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저자의 말 중에서
- 로또 꿈풀이 대가 새하얀의 내 꿈속 로또당첨번호 대해부
■ 수백 회를 거친 꿈풀이 경험과 수많은 체험몽 사례에서 얻어낸 결과물
이 책의 저자 새하얀은 해석할 가치가 있는 꿈의 올바른 해석을 통해, 로또 당첨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꿈의 대표적인 원인은 상념입니다. 만물의 영장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늘 이상과 희망을 추구하며, 이로 인해 자아와 사회도 발전합니다.
인간이 늘 꾸고 있는 꿈이 현실에서 대박의 희망과도 연관되어 있다면, 그 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는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해석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의 꿈이라면 올바른 풀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꿈을 해석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아무리 기억이 생생하고, 예시적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꿈이 암시하는 뜻을 잘 알 수 없습니다.”
■ 개정증보판 출간 4년만에 <완전판> 발행!
로또 꿈풀이의 대가인 저자가 오랜 동안 연구한 결과에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많은 이들의 체험몽을 더하여 지난 2004년 『꿈에서 찾은 로또 당첨번호』라는 제목으로 초판을 펴냈었다. 이후 저자의 바쁜 일정과 출판사 사정으로 인해 절판되었다가 9년 뒤인 2013년에 새롭게 수정, 보완하여 개정증보판 『로또 당첨번호 내 꿈속에 있다』를 발행하게 되었다. 이후 개정증보판 발행 4년 뒤인 2017년 8월에 사물번호 등을 추가한 <완전판>을 새롭게 펴내게 되었다.
저자 새하얀은 “꿈은 현실과 직결되기도 해서 어떤 경우에는 꿈의 배경이 현실을 그대로 상징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요점만 습득하면 꿈이 암시하는 연관된 상징물의 숫자를 터득하여 현실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많은 이들의 행운이 이루어길 바라는 마음으로 로또가 발행되던 초창기부터 다음(Daum) 카페에 로또 꿈풀이를 연재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인터넷상에서 로또 꿈풀이에 관해서는 저자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로또 꿈풀이 자료’는 저자가 오랜 동안 연구한 결과에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많은 이들의 체험몽을 더해서 이루어진 것들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한 쉽게 해몽할 수 있도록 책의 여러 곳에 걸쳐 비슷한 내용이 일부 반복되게 편집했다. 즉, 사전을 찾듯 책 전체를 이리저리 자주 보며 자신이 꾼 꿈을 전후좌우로 비교 검토하라는 저자의 편집 의도가 숨어 있다.
또한 로또(꿈풀이)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편집했고, 언제든지 휴대하기 편한 작은 판형(문고본)으로 펴냈다. 함께 펴낸 전자책도 같이 활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꿈 내용을 찾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최고의 휴식
도서정보 : Kugaya Akira | 2017-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아무리 쉬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걸까?
⋆⋆⋆ 애플 스티브 잡스, 세일즈포스닷컴 마크 베니오프, 홀푸드마켓 존 매키 등
세계적 CEO가 강력 추천한 휴식법⋆⋆⋆
머릿속은 늘 복잡하고, 몸은 천근만근 무겁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도 몸이 피곤하다.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먹고,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냈는데도 피곤이 잘 가시지 않는다. 피곤하니 만사 귀찮아진다.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집중력도 형편없다. 아, 정말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이런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치열한 경쟁, 단시간에 결정적 성과를 내야 하는 압박감, 종일 울려대는 휴대전화와 각종 메신저까지 순간순간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세상은 너무 빨리 돌아가는데 그 속도에 맞추라는 무언의 압박까지 강하게 가해진다. 피곤한 게 어쩌면 당연한 환경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도 늘 피곤하다는 것이다.
대체 이유가 뭘까? 문제는 육체의 피로가 아니다. 당신이 피곤한 이유는 단순히 몸이 지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모든 피로감은 당신의 뇌가 지쳤다는 신호이다. 근본적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방법과 뇌의 피로를 푸는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면 등의 방법만으로는 완전한 휴식을 얻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신간 《최고의 휴식》은 바로 그에 대한 해답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느끼는 피로의 대부분은 ‘피로감’이라는 뇌 현상이라는 것을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를 통해 입증하고, 일상에서의 간단한 습관 교정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뇌 휴식법’7가지를 간명하게 제시해준다.
멍 때리가 정말 휴식이 될까?
뇌의 공회전이 우리를 피로하게 만든다!
이 책의 저자는 예일대학교에서 최첨단 뇌과학을 연구하고 현재는 미국에서 멘탈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이다. 그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인 현대인들의 삶을 마주하고, 마음의 문제에 대해 조언하는 일을 해오면서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 만성 피로, 무기력 등의 원인을 찾기 위해 몰두해왔다.
그 결과 피로감의 원인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Default Mode Network의 과도한 활성화 때문이라는 뇌과학 이론에 주목했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는 이른바 멍한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뇌 내 메커니즘을 통칭한다. 쉼 없이 활동하는 뇌의 기초 활동으로 이른바 공회전 상태인데 마치 멈춰선 순간에도 아이들링을 하는 자동차처럼 뇌도 계속하여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개념은 사실 좀 낯설다. 지금까지 들어온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활성화 상태, 즉 멍 때리기 상태의 장점에 반대되는 개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수없이 많은 매체를 통해 우리는 멍 때리기가 미지의 상상,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몰입, 창의성의 극대화 등등에 기여한다는 것을 들어왔다. 이는 물론 사실이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적절하게 활성화되면 이런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과도하게 활성화되었을 때이다. 예컨대 우울하거나 답답한 상태로 과거의 힘들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거나 불안한 미래를 떠올리거나 무기력하게 있을 때 뇌는 지나치게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뇌가 쓰는 에너지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뇌는 체중의 2% 정도를 차지하지만 쓰는 에너지는 신체 전체 사용 에너지의 20%나 된다. 더 중요한 것은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60~80%가 공회전, 즉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에 사용된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에너지를 낭비해버리니 아무것도 안 해도 지치고 마는 것이다.
마인드풀니스로 찾아낸 몸과 마음의 회복력
단순화하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과도한 활성화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뇌구조를 만들지 않는 한 피로감은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공회전을 스스로 콘트롤할 수 있을까? 저자는 다양한 뇌과학 연구 결과를 메타 분석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인지요법을 실시하면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과학적이고 효과가 높은 방법이‘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마인드풀니스를 한 마디로 규정하긴 어렵지만 핵심은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쓸리지 않고, 현재 자신의 일상에 집중하는 것,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일들에 주의를 집중하는 일을 말한다. 저자는 이렇게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 뇌가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피로감 역시 개선된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해준다.
세계 최고의 엘리트들이 주목한 ‘뇌 휴식법’
무기력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북돋아주는 7가지 마인드풀니스
《최고의 휴식》에서는 스티브 잡스, 마크 베니오프 등 세계적인 CEO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 해소를 위해 페이스북, 애플, 구글, 시스코 등에서 도입하여 실행 중인 마인드풀니스의 구체적 실천 방법을 7가지로 정리해 소개한다. 이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활용하기 쉬운 것들이다.
예컨대 어딘가를 향해 바삐 걸어갈 때, 무의식적으로 걷는 것이 아니라 내 신체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고, 땅에 발이 닫는 느낌을 인지해본다거나, 식사를 할 때도 음식의 맛뿐 아니라 입안에서 닿는 식감 같은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왠지 더 복잡할 것 같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일만 줄여도 뇌의 공회전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고, 무기력하고 지친 느낌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잡념을 떨쳐내는 몽키 마인드 해소법, 분노나 충동으로 에너지가 고갈되는 걸 예방하는 RAIN, 스트레스로 지친 몸의 원기를 북돋아주는 브리딩 스페이스 등의 방법을 간단하게 제시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마음의 근력을 만들어라!’
한편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스토리라인이 가미되어 있다는 점이다. 저자 자신이 투영된 듯한 예일대 연구원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뇌가 지쳤을 때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10주간의 마인드풀니스 수업을 생생하게 그려 마인드풀니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개선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누구나 자신의 일상에 최고의 휴식법을 더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금, 여기’에 집중하여 평정심을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긍정적 뇌로 단련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마음 근력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방법의 핵심은 피로감을 완화하는 요법이 아니라 기본적인 면역체계를 갖추는 것과 같은 피로 예방법이라는 데 있다. 저자는 강조한다. ‘휴식’이란 단순히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휴식은 ‘지치지 않는 뇌’로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 외에도 저자는 휴식의 베이스가 되는 숙면이나 식사에 대한 정보도 아낌없이 내놓았다. 숙면을 위한 조건 같은 것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지만 실제 해보면 그 효과에 놀랄 것이다.
《최고의 휴식》은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마음의 근력을 만드는 최고의 매뉴얼이다. 무엇보다 치열한 경쟁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당신, 스트레스와 전면전을 펼치고 있는 당신에게 삶이 충만해지는 최고의 휴식을 선사해줄 책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게이미피케이션과 학교 이야기 Ⅲ : 기업 경영부터 리더십 그리고 회사 생활까지
도서정보 : 박성진 | 2017-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게이미피케이션과 학교 이야기 Ⅱ편(부제: 게임을 통해 인생을 배웁니다)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이 책의 출간은 게임적 요소를 기업 경영, 리더십, 회사 생활에 적용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반가울 듯하다.
이번 책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 가운데 기업 경영과 리더십, 의사소통, 회사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사례들로 가득하다. 이를 통해 저자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가 배움에 대한 욕구와 동기를 자극해주는 것은 물론 비슷한 목표를 갖고 공부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최근 교육과 관련된 게이미피케이션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양한 학문 영역과 접목돼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행위에 경쟁, 순위, 보상 등 게임 요소를 가미해 조직 구성원들의 즐거움을 높이고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게이미피케이션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두드러진 현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아이디어와 원리를 기업정보시스템에 결합해 조직 구성원들의 각종 교육에 활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성취감과 동기부여 등 게이미피케이션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 ‘교육의 게임화’를 통해 교육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주목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저자는 “게이미피케이션이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켰기 때문”이라며 게이미피케이션이 보여주는 혁신의 가치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출간과 함께 학교 곳곳에서 부는 게이미피케이션발(發) 교육 혁신이 반갑게 느껴진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나와 아인슈타인과 아가의 미소
도서정보 : 최규철 | 2017-08-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와 아인슈타인과 아가의 미소」는 모든 어린이들이 웃으며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술된 책이다. 아이슈타인의 철학과 연구를 사랑한 저자 최규철이 전형적인 대한민국 교육 안에서 학부모, 선생님이 잊고 있던 '진짜' 아이들의 모습을 깨우쳐주기 위해 쓰여졌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창의력 전문 기업 『생각게임주식회사』의 철학적 배경이 되는 책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여신들
도서정보 : 조지프 캠벨 | 2017-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는 어떻게 여신을 잊었는가?
위대한 비교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의 잊힌 원형 신화를 찾아가는 여정
조지프 캠벨은 우리 시대 최고의 비교신화학자이자, “대중문화가 받아들인” “몇 안 되는 지성”이라는 <뉴스위크>의 평처럼 가장 대중적인 석학 중 한 사람이다. 캠벨은 비교신화학 및 비교종교학 분야에서 다양한 신화와 신성한 전승의 인종적, 문화적 날실들을 특수한 문화적 표현 안에서 영혼의 보편적, 원형적 뿌리들의 상호 작용을 보여 주는 직물로 짜 내는 작업에 몰두했다. 그의 이런 면모는 미 PBS 방송국의 대담 프로그램 <신화의 힘>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그러면서 일상적인 의식 세계에 신화적 감각과 영원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놓게 되었다.
그런 한편으로 남성 영웅의 원형을 밝힌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으로 인해 캠벨은 남성 영웅에만 초점을 맞추고, 여신 신화 및 여성들의 문제와 관심사를 탐구하는 데는 소홀했다는 세간의 비판을 받아 왔다. 그러나 본서 《여신들-여신은 어떻게 우리에게 잊혔는가》는 캠벨에 대한 이 같은 시선을 반박한다.
사실 캠벨은 약 30여 년간 여신 신화에 대해 연구했고, 특히 1972년부터 1986년까지 15년간 집중적으로 강의하고, 연구 모임들을 이끌었다. 이런 캠벨의 노력으로 인해 오늘날 여신 신화에 대한 연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 책은 여신 신화에 대한 캠벨의 근본 개념이 담긴 강연록으로, 오늘날 여신 신화 연구의 바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화학이라는 무게에 접근하기 어려운 일반 독자들도 다소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신화에 흥미를 품고 있는 다소 전문적인 독자들 역시 여신 신화 연구의 근간이 되는 캠벨의 통찰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왜 여신 신화에 주목하는가?
가부장적 남성 신화가 덮어쓴 여신 신화의 맨얼굴
“여성혐오 범죄, 정도 넘어서… 대안입법 필요”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계기, 혐오문화와 범죄” “혐오에 맞서게 된 혐오”
지난 몇 달 간 한국 주력 언론사들의 사회면 헤드라인을 장식한 문구들 중 몇 가지이다. 올해 한국 사회의 큰 화두 중 하나는 여성 혐오, 남성 혐오 문제였다. ‘강남역 살인 사건’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통해 남녀 간의 갈등은 한국 사회의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사회에서는 온건한 사회인이라면 남녀 양성 평등을 실현하거나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런 극단적인 남녀 간의 갈등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일까?
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시점에서 남녀의 권위는 생물학적으로 평등했다. 약 400만 년에 걸쳐 여성과 남성의 관계는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맞서는 관계가 아니라 시련을 공유하며 삶을 지속시키고 서로 돕는 협력자로서의 관계였다. 오히려 인류 문명의 발달을 가능케 한 농경 사회가 등장하면서는 여성의 권위와 역할, 공동체 내에서의 특권이 더욱 커졌다. 경작과 사육이 사냥과 도축보다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생명을 주고 키우는 대지의 마법은 출산이라는 여성의 마법과 성격이 같았고, 여신의 역할은 신화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나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가부장제 사회가 발달하고, 가부장적 유일신 전승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2천여 년간 여성 신화는 남성 중심의 문화와 사회의 흐름에 따라 남성 신화에 덮이고 통합되면서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남성 신 중심의 전승들은 여신들을 몰아내고, 폄하하고, 심지어 악(惡)으로 취급해 왔다. 그 결과 여성들은 여성의 권리를 되찾고, 남녀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역사적 투쟁을 감내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 여전히 남녀 양성 평등이 실현되고 있는가? 과거 2천여 년간 남성만이 활동하도록 만들어진 세계에 여성들이 밀고 들어가면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표면상 여성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획득했다고 여겨지지만, 여전히 남성 중심 사상은 뿌리 깊게 남아 있다. 여성들은 이런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서 자신의 자리, 자기 본연의 본성을 찾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본적으로 이는 무엇 때문일까? 바로 남성만을 위한 세계에 여성의 신화적 모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은 오직 남성과의 경쟁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성은 자신의 자리와 역할, 본성을 찾아가는 어려운 과정을 겪고, 남성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밀고 들어오는 여성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이 오늘날 남녀 양성 간의 갈등, 남성 혐오 및 여성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남성 신화에 덮이고 통합된 여성 신화의 맨 얼굴을 찾아가는 캠벨의 여정이다. 캠벨은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여신들의 형상, 역할, 상징, 신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된 여신의 형상을 탐구한다. 그러면서 가부장적 남성 신화에 덮이고 통합된 여신 신화에 삶과 죽음, 생명력과 창조성에 관한 근본 신화로서의 위치를 되찾아주고 있다.
여신 신화에 대한 캠벨의 통찰은 남성 중심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여성들에게 독자적 개인으로서 존재하는 여성을 위한 모델을 되찾아준다. 이런 캠벨의 작업은 새로운 시대에 우리 삶에서 역할을 다한 낡은 모델은 던져버리고,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영감을 불어넣어줄 신화 모델을 창조하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한 장의 지식 물리학
도서정보 : 자일스 스패로 | 2017-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알고 나면 쓸모 있는, 지식과 교양의 거의 모든 것!
〈한 장의 지식〉 시리즈 완간!
글 한 장에 그림 한 장을 얹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는 바쁜 도시 생활자를 위해 꼭 필요한 주제만을 선별한 신개념 지식 백과입니다.
온라인 서점 독자 추천!
“가볍게 얻는 묵직한 교양”
“설마 했는데 정말 한 장으로 요약한다.”
“폭 넓은 지식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물리학 실험에서부터 과학과 철학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곳까지 물리학 전체를 여행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즈음 …… 독자들이 물리학에 확신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_서문 가운데
◎ 시리즈 소개
생각의 역사를 지나다
인류가 축적해 온
지성과 문화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지구의 역사를 1년으로 보고 인류가 출현한 시간을 셈하면 12월 31일 밤 11시 55분이다. 이 짧은 한밤의 시간, 인류는 철학, 경제학, 심리학, 정치학, 종교, 사회학, 예술, 과학을 망라하는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아 올렸다.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하찮은 인간 종種이지만, 시간을 버티어 살아남은 생각들은 위대했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는 이 위대한 인류의 지성사를 분야별로 200가지 개념에 담아 책 한 권에 갈무리하는 대담한 기획이다.
각 분야에 정통한 저자들이 해당 분야를 알기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들을 토대로 200가지 개념어를 세심하게 선별했다. 핵심 개념을 배치할 때에도 단순 나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론, 인물, 사건, 그리고 개념 들의 연원과 그 관계를 염두에 두어, 목차만 보아도 학문의 발생과 진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는 이처럼 인류 지성사의 전모를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성의 계보를 추적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이해를 돕는 신개념 지식 백과이다.
글 한 장, 그림 한 장
지식이 쌓이는 소리가 들린다
글 한 장에 그림 한 장을 덧붙이는 일관된 구성은 〈한 장의 지식〉 시리즈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 저자들은 아무리 난해하고 복잡한 개념이라 할지라도, 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이 단 한 장으로 응축해 200개 개념을 능수능란하게 설명한다. 평균 500자 내외의 짧은 정보만으로도 각각의 개념에 다가서는 실마리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한 장의 지식’은 바로 다음 장에서 펼쳐지는 그림을 통해 시각 정보로 기억된다.
추상적 개념을 상징화한 그림, 역사적 사료, 주요 인물의 초상, 복잡한 개념을 단순화한 수식과 도표 등 〈한 장의 지식〉 시리즈의 한 면을 차지하는 그림들은 단순한 이미지 컷이 아니라 그 자체가 개념에 대한 설명적 요소로 기능한다. 설명은 짧고 직설적으로, 그림은 구체적이고 직관적으로 개념에 대한 정보를 실어 나른다. 책을 한 장, 두 장 넘길 때마다 막힘없고 지루할 새 없이 지식이 쌓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철학에서 시작한 여행을 수학에서 마무리하며
〈한 장의 지식〉 시리즈 완간!
철학의 형이상학에서부터 시작한 지식 여행이 수학의 랭글랜즈 프로그램에서 마침표를 찍는 사이, 총 아홉 개 분과 1,800개 키워드들이 다루어졌다. 그 키워드들은 예외 없이 한 장 안에 갈무리됐다. 아무리 난해하고 복잡한 주제라 할지라도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는 저자들의 내공과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시리즈의 정체성이기도 한 책등의 로고는 지식과 교양의 빈 공간을 메워 주겠다는 기획 의도를 반영하듯 책장에 나란히 꽂으면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서로 맞물리게 구성했다. 꽂아 두면 두고두고 찾아 읽을 ‘지식과 교양의 거의 모든 것’, 〈한 장의 지식〉이 비로소 완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필요할 때 핵심 정보만 골라 취하는 ‘인스턴트’ 지식이 범람한다. 그러나 맥락 없이 얻어지는 정보들은 우리의 기억 저장소 어디에도 머물지 못하고 인터넷 창이 닫히는 속도만큼 빠르게 잊히고 만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에 담긴 짧은 호흡의 글은 속도전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구성이지만 동시에 책 한 권을 구성할 때 파편화된 정보를 지양하고 마인드맵을 짜듯 개념들을 배치해 하나의 완결된 지식의 계보를 그려 보여 준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단 1분을 할애하더라도 그 안에 담긴 지식을 온전히 독자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구성, 〈한 장의 지식〉로 철학, 심리학, 경제학, 세계사, 빅 아이디어, 과학, 천문학, 물리학, 그리고 수학에 이르는 각자의 지식 목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
온라인 서점 독자들의 강력 추천!
“가볍게 얻는 묵직한 교양”
“다음이 기대된다!”
“설마 했는데 정말 한 장으로 요약한다.”
“모든 주제를 한 장 안에 설명하는 작가의 내공이 돋보이는 책”
“단편적인 지식의 파편들을 마치 족보처럼 이어준다. …… 영리한 여우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 정도는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2,800 원
아이의 비밀코드
도서정보 : 엄관용 | 2017-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문
많은 것이 변화된 세상 속에서도 아이 성장의 큰 흐름은 변화가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세상에 나오게 되면 신체발달 → 정서발달 → 사회성발달 → 인지발달 → 경제활동 등의 순서로 발달하게 된다. 어른이 되는 순간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성장으로 생각의 방식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아이의 생각과 세대의 변화를 이해하게 된다면 아이의 비밀코드를 알게 될 것이다.
저자가 성장할 때에는 TV가 있었다. 그리고 컴퓨터, TV와 컴퓨터가 친구가 되어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했다. 요즘세대에는 스마트폰이 TV와 컴퓨터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성장하고 유튜브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하는 것은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상상놀이이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놀이를 같이 하지는 못하고 방해하는 사람이 된다면 아이는 싫어할 것이다.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행동을 이해해 같이 할 수 있다면 아이와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아이의 발달에 대한, 아이의 놀이, 아이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는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아이가 성장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된다고 해도, 성장초기에 이루어지는 정서발달이 튼튼하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무너지게 될 것이다. 부모는 아이의 선생 역할을 벗어나 아이와 함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 정서발달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한 장의 지식 수학
도서정보 : 폴 글렌디닝 | 2017-08-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알고 나면 쓸모 있는, 지식과 교양의 거의 모든 것!
〈한 장의 지식〉 시리즈 완간!
글 한 장에 그림 한 장을 얹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는 바쁜 도시 생활자를 위해 꼭 필요한 주제만을 선별한 신개념 지식 백과입니다.
온라인 서점 독자 추천!
“가볍게 얻는 묵직한 교양”
“설마 했는데 정말 한 장으로 요약한다.”
“폭 넓은 지식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물리학 실험에서부터 과학과 철학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곳까지 물리학 전체를 여행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즈음 …… 독자들이 물리학에 확신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_서문 가운데
◎ 시리즈 소개
생각의 역사를 지나다
인류가 축적해 온
지성과 문화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지구의 역사를 1년으로 보고 인류가 출현한 시간을 셈하면 12월 31일 밤 11시 55분이다. 이 짧은 한밤의 시간, 인류는 철학, 경제학, 심리학, 정치학, 종교, 사회학, 예술, 과학을 망라하는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아 올렸다.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하찮은 인간 종種이지만, 시간을 버티어 살아남은 생각들은 위대했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는 이 위대한 인류의 지성사를 분야별로 200가지 개념에 담아 책 한 권에 갈무리하는 대담한 기획이다.
각 분야에 정통한 저자들이 해당 분야를 알기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들을 토대로 200가지 개념어를 세심하게 선별했다. 핵심 개념을 배치할 때에도 단순 나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론, 인물, 사건, 그리고 개념 들의 연원과 그 관계를 염두에 두어, 목차만 보아도 학문의 발생과 진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는 이처럼 인류 지성사의 전모를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성의 계보를 추적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이해를 돕는 신개념 지식 백과이다.
글 한 장, 그림 한 장
지식이 쌓이는 소리가 들린다
글 한 장에 그림 한 장을 덧붙이는 일관된 구성은 〈한 장의 지식〉 시리즈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 저자들은 아무리 난해하고 복잡한 개념이라 할지라도, 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이 단 한 장으로 응축해 200개 개념을 능수능란하게 설명한다. 평균 500자 내외의 짧은 정보만으로도 각각의 개념에 다가서는 실마리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한 장의 지식’은 바로 다음 장에서 펼쳐지는 그림을 통해 시각 정보로 기억된다.
추상적 개념을 상징화한 그림, 역사적 사료, 주요 인물의 초상, 복잡한 개념을 단순화한 수식과 도표 등 〈한 장의 지식〉 시리즈의 한 면을 차지하는 그림들은 단순한 이미지 컷이 아니라 그 자체가 개념에 대한 설명적 요소로 기능한다. 설명은 짧고 직설적으로, 그림은 구체적이고 직관적으로 개념에 대한 정보를 실어 나른다. 책을 한 장, 두 장 넘길 때마다 막힘없고 지루할 새 없이 지식이 쌓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철학에서 시작한 여행을 수학에서 마무리하며
〈한 장의 지식〉 시리즈 완간!
철학의 형이상학에서부터 시작한 지식 여행이 수학의 랭글랜즈 프로그램에서 마침표를 찍는 사이, 총 아홉 개 분과 1,800개 키워드들이 다루어졌다. 그 키워드들은 예외 없이 한 장 안에 갈무리됐다. 아무리 난해하고 복잡한 주제라 할지라도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는 저자들의 내공과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시리즈의 정체성이기도 한 책등의 로고는 지식과 교양의 빈 공간을 메워 주겠다는 기획 의도를 반영하듯 책장에 나란히 꽂으면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서로 맞물리게 구성했다. 꽂아 두면 두고두고 찾아 읽을 ‘지식과 교양의 거의 모든 것’, 〈한 장의 지식〉이 비로소 완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필요할 때 핵심 정보만 골라 취하는 ‘인스턴트’ 지식이 범람한다. 그러나 맥락 없이 얻어지는 정보들은 우리의 기억 저장소 어디에도 머물지 못하고 인터넷 창이 닫히는 속도만큼 빠르게 잊히고 만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에 담긴 짧은 호흡의 글은 속도전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구성이지만 동시에 책 한 권을 구성할 때 파편화된 정보를 지양하고 마인드맵을 짜듯 개념들을 배치해 하나의 완결된 지식의 계보를 그려 보여 준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단 1분을 할애하더라도 그 안에 담긴 지식을 온전히 독자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구성, 〈한 장의 지식〉로 철학, 심리학, 경제학, 세계사, 빅 아이디어, 과학, 천문학, 물리학, 그리고 수학에 이르는 각자의 지식 목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 장의 지식〉 시리즈
온라인 서점 독자들의 강력 추천!
“가볍게 얻는 묵직한 교양”
“다음이 기대된다!”
“설마 했는데 정말 한 장으로 요약한다.”
“모든 주제를 한 장 안에 설명하는 작가의 내공이 돋보이는 책”
“단편적인 지식의 파편들을 마치 족보처럼 이어준다. …… 영리한 여우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 정도는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2,800 원
언어인간학
도서정보 : 김성도 | 2017-08-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에 없던 수업, 우리가 기다려온 통찰!
언어학자 김성도 교수가 파헤친 창조적 언어 혁명
◎ 도서 소개
호모 사피엔스는 언어를 통해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
문명의 탄생에 관한 언어학의 새로운 해석!
호모 사피엔스부터 호모 디지털리스까지
언어로 인류의 진화를 좇다
135억 년 전 빅뱅에서부터 오늘날 인공지능의 도래까지, 무엇이 이토록 광활한 역사를 가능하게 했는가.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인류의 조상이 되었으며, 그들이 문명을 창조할 수 있었던 조건은 무엇인가.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성찰은 무엇인가.
인류의 종 중에서 유일하게 언어를 창조하고 ‘내일’이라는 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발견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여정을 시작으로, 문자 이전에 이미지를 창조한 호모 그라피쿠스(Homo graphicus), 선사를 종결하고 역사를 시작한 호모 스크립토르(Homo scriptor), 말하는 인간 호모 로쿠엔스(Homo loquens), 현재도 진화 중인 호모 디지털리스(Homo digitalis)까지 인류의 진화를 언어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한다.
건명원(建明苑)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언어학 강의를 묶은 이번 책은 고려대 김성도 교수가 ‘인간’과 ‘언어’ 그리고 ‘문명’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 것으로, 기존의 음성언어 중심의 언어학적 연구에서 탈피해 선사학, 인류학, 기호학 등을 총합한 초학제적 연구의 완성이다. 과거와 미래, 자연과 문명을 아우른 초월적 시선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 각계가 직면한 폐쇄성을 탈피하는 단초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삶의 인식에 관한 지평을 확장하도록 이끈다.
◎ 출판사 서평
언어,
호모 사피엔스의 생존 조건
135억 년 전 우주의 창발을 시작으로 오늘날 디지털 혁명에 이르기까지의 거대한 역사 속에서 인류가 생존할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조건은 단연 언어다. 네안데르탈인에 비해 어떤 기술적․신체적 우월성도 갖지 못했던 호모 사피엔스는 소리를 생산하는 완결된 성대를 갖고 있었고 이를 통해 획득한 언어를 통해 인류의 조상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호모 사피엔스가 초기에 사용한 원형언어는 즉각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소리와 몸짓이 결합된 음성언어와 몸짓언어의 조합이었으며 이는 원숭이들이 사용하는 신축적인 몸짓과 소리에 다르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처럼 다른 동물과 구분되지 않았던 호모 사피엔스의 언어가 세계를 정복하게 된 힘은 과연 무엇일까.
호모 사피엔스는 7만 년 전, 다른 동물들이 넘지 못한 상징의 문턱을 넘어선다. 상징적 사유를 통해 ‘오늘’에서 탈피해 ‘내일’이라는 단어를 발명해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류의 다양한 종 중에서 유일하게 인지혁명의 벽을 넘어 문명을 이룩한 호모 사피엔스. 그들의 언어를 배재한 채 문명을 논하는 것은 문명의 주인공인 호모 사피엔스 우리 모두를 배제하고 역사를 구성하는 것과 같다.
선사시대 벽화부터 디지털 이모티콘까지
언어로 보는 인간 사유의 역사
음성언어 중심의 언어학적 연구에서 탈피해 시각언어, 문자언어 등으로 언어의 외연을 확장하고 이를 위해 선사학, 인류학, 기호학 등과 결합해 분과 학문의 경계를 허문 언어인간학은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를 사용 언어에 따라 호모 그라피쿠스, 호모 스크립토르, 호모 로쿠엔스, 호모 디지털리스로 구분하고 각각의 기원과 진화, 본질 등을 추적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상징적 사유는 쇼베 동굴이나 라스코 동굴의 벽화에서 추상적인 이미지로 드러나는데 이는 문자언어 이전에 시각언어를 탄생시킨 호모 그라피쿠스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중세 시대의 휘황찬란한 스테인드글라스나 채색 도서, 사진술에 이르기까지 꽃을 피우던 시각언어는 효용성의 이유로 문자언어에 점차 자리를 내어주고 쓰는 인간인 호모 스크립토르를 등장시킨다. 선사와 역사를 가르는 가장 강력한 조건인 문자는 상업적인 목적보다는 권력의 가시화 등 보다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발명되었으며 초창기에는 구술에 비해 그 권위가 현격히 낮아 신뢰성을 의심받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는 오늘날 글을 쓰는 활동의 소멸과 함께 부상한 말하는 인간인 호모 로쿠엔스를 눈여겨보게 한다. 우리는 본능과 학습을 통해 언어를 획득하고 이 과정에서 언어에 담긴 세계관을 함께 흡수한다. 이는 언어가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정치적인 요소를 지녔으며 이는 언어와 국가의 위상이 분리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과학 기술의 발달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호모 디지털리스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디지털 문자의 탄생과 소통의 혁신을 가져왔으며 영상 시대로의 귀환을 이끌고 있다. 기존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뒤틀리고 모든 것이 기억되는 오늘날, 기억보다 어려운 망각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인류는 누가 될 것인가.
삶의 인식과 지평을 확장하는
언어인간학
왜 우리는 언어를 이야기해야 하는가. 언어는 언어학뿐 아니라 모든 학문의 도구로 사용되기에 그 자체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생경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언어는 인문학과 사회학 등 학문을 축적하는 도구이기에 무엇보다 앞서 그 연구가 확립되어야 하며, 때문에 지금의 언어학이 처한 음성중심주의에서 탈피해 미술․건축․음악․조각 등의 시각언어와 문자언어, 몸짓언어, 이모티콘 등의 디지털 언어를 연구하는 것은 선사학․인류학․미술학․기호학 등의 다양한 학문에 지적 토양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언어가 인류의 문명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다음 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기에서 결코 단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것보다 비판적 사유와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언어인간학이 시도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접근과 학문 간 경계를 허물어낸 초학제성은 앞으로의 모든 학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뿐 아니라 삶의 인식과 지평을 넓히는 초월적 시선을 제공한다.
◎ 본문 중에서
한국의 인문학과 사회과학계에서 진지하게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바로 한국어라는 칼과 그물의 구조와 속성에 대한 치열한 성찰과 과학적 분석이며, 이를 발판으로 삼아 국가적 차원에서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기념비적 사전을 만드는 일이다. (11~12쪽)
언어인간학에서는 넓은 의미에서의 언어 개념을 채택해서, (…) 음성언어(자연언어) 혹은 자국어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시각언어(시각 이미지), 문자언어, 몸짓언어, 촉각언어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의미의 언어를 대상으로 삼게 됩니다. (34쪽)
언어학, 기호학, 미술사, 선사학, 고인류학, 매체학, 영상문화학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들과 자료들을 제시할 계획인데, 이로써 (…) 여러분 각자가 스스로 하나의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35쪽)
7만 년 전에 드디어 최초의 인간학적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인지혁명(The Cognitive Revolution)’이 일어납니다. 이로써 최초의 가상적이며 허구적인 언어가 탄생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인류는 미래를 예측하고 현실 세계에서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황을 가정할 수 있는 의미를 구축하기 시작합니다. 즉 ‘내일’이라는 단어를 발명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시점으로 인류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것이지요. (37~38쪽)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몰아낼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비밀 병기라고 할 수 있는 상징의 언어 시스템으로서 완전한 이중분절(二重分節) 시스템을 갖고 있었던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호모 사피엔스 성공의 가장 큰 일등 공신이 ‘언어’라는 것입니다. (80쪽)
인간 이외에 그림을 그리는 동물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에게는 말하는 능력과 그리는 능력이 동시에 작동한다는 것인데, 공교롭게도 호모 사피엔스 여정에서도 완벽하게 언어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것과 구석기시대 최초로 표현된 풍부한 그래피즘(graphism)을 생산한 것이 같은 시기입니다. (96~97쪽)
이미지와 문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이미지는 문자의 어머니입니다. 애초에 이미지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나눠졌습니다. 하나는 유추, 닮음의 세계를 추구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약호의 세계를 추구함으로써 추상화 전략을 취한 것인데 그것이 알파벳 문자입니다. (143쪽)
세계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비전, 우리가 지각하는 이미지는 현실의 복제가 아니라 하나의 해석이라는 점입니다. (…) 한마디로 말해 이미지는 각막 이미지 속에 즉각적으로 현존하는 것을 넘어서 존재한다고 하겠습니다. (153쪽)
문자는 권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문자의 권력은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먼저 문자를 갖고 있는 힘, 지식 권력(knowledge power)을 들 수 있겠고 또 하나는 문자를 소유한 인간이 다른 인간들에게 미치는 권력입니다. (173쪽)
시인 보들레르(Charles Pierre Baudelaire)는 “언어, 단 한마디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수 있는 사건”이라고 했고,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무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철학자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는 언어를 두고 “존재의 집”이라는 표현을 했고,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은 “나의 언어의 한계는 곧 나의 세계의 한계”라는 멋진 말을 남겼습니다. (243쪽)
촘스키는 언어의 기능에 주목하지 않고 이보다는 선천적인 생물학적 언어 능력을 최우선시해서 그 언어 능력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언어학의 목표라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언어 생득설이 그것입니다. 반면 소쉬르는 언어란 사회 구성원들의 약속에 의해서 이루어진 기호 체계로서 이것은 종교, 법, 학교 등의 다른 제도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제도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244쪽)
제대로 된 모국어는 한 인간을 지적・정서적・윤리적 차원에서 성장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즉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객관적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언어 사용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어야 하고, 사유하는 능력을 기르며 정신의 얼개를 짜고 감각, 감정, 욕망, 꿈으로 이루어지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형성하게 해야 합니다. 실로 올바른 언어 사용이 한 사람의 인격 형성에 관여해 진실, 선함, 아름다움의 가치를 터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267쪽)
인간 본질로서의 커뮤니케이션, 그 매체 문화사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요? 말할 것도 없이 저 멀리 상징의 문턱을 넘어선 구석기시대 호모 사피엔스의 동굴벽화가 그 시작점이 될 것이고 그로부터 오늘날의 스마트폰까지가 인류 매체 문화사의 범주를 구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굴벽화와 스마트폰이 등가의 가치를 갖는 인간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는 것이지요. (307쪽)
인류가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함께 실천하게 된 것, 이른바 보편적 리터러시(Literacy), 즉 문자로 된 기록물들을 통해 지식이나 정보를 얻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등장한 것은 불과 300년 전의 일입니다. 요컨대 인간이 갖고 있는 구술언어와 이미지 사용 능력은 결코 문자에 비해 열등한 요소들이 아닙니다. (313쪽)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는 “최초의 영상 시대로의 귀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선사 인류학의 시각에서 진단해본다면 호모 그라피쿠스로 회귀한 것과 동시에 인류는 매우 다차원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디지털 문명 속에서 호모 그라피쿠스, 호모 스크립토르, 호모 로쿠엔스로서의 인간 본성이 중첩되어 발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321쪽)
사실상 디지털 시대의 공간은 ‘비장소(non-place)’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지금-여기라는 기존의 존재 방식의 근본적 범주가 해체되어 모든 지점들이 동등한 가치를 누리고 있습니다. (336쪽)
현대인은 모든 것이 기억되고 아무것도 망각되지 않는 디지털 세계에 직면했습니다. 망각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지금 시대에는 새롭게 등장한 사회적·문화적·심리적 변화들에 대한 물음을 제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350~351쪽)
우리에 대한 온갖 종류의 정보들이 영원히 저장되고 보존되는 디지털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평화롭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 문제가 바로 잊혀질 권리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핵심적인 논제입니다. (352쪽)
구매가격 : 14,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