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치료 입문
도서정보 : Stephen Madigan | 2017-03-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이야기 세계의 전문가들인 상담자들이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의 해체와 재구성에 대한 최근 이야기치료학 분야의 새로운 학문적 결과들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설명한 입문서이다. 또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치료적으로 들어주는 과정, 내담자의 옛이야기를 해체하는 과정, 파편화되고 부정적이던 이야기를 건설적이면서 희망의 이야기로 재구성해나가는 과정, 내담자들이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 속의 치료적 자원의 힘을 발견하도록 돕는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치료의 이론과 실제의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을 다룬다. 수많은 사례를 이야기치료적 접근으로 적용하여 이론과 실제를 적절히 접목시킨 체험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치료 현장이나 이야기치료에 관심을 두는 학자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소셜 미디어 글쓰기의 준비 운동, 열 가지
도서정보 : 공병훈 | 2017-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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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소셜 미디어 글쓰기 방법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채널이나 블로그에 취미로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내용을 10가지로 정리했다.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사례와 같이 녹여낸 점도 좋은 요소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훌륭한 글쓰기를 위한 절대적인 규칙과 노하우는 없지만 기본적인 맞춤법을 지키고 올바른 문장을 구사해야 한다. 쉽고 단순하고 솔직하게 써야 한다. 꾸준히 글을 쓰고, 다양한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한다. 자신의 글을 낭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쓸거리(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과정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을 쓰는 모든 과정은 즐거운 활동이어야 한다. 글을 쓰다 보면 좌절감과 실망감을 느끼는데 이를 견뎌내야 훌륭한 라이터(writer)가 될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 글을 쓰는 저자는 스토리텔러이고, 이 과정은 스토리텔링 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독자를 위해 미디어에 글이 쓰여지며, 이는 다양한 사람들의 네트워크가 연결되게 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한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1인 미디어가 대세인 시대에 글쓰기는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소셜 미디어 글쓰기에 필요한 능력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도서정보 : 김대식 | 2017-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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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수업, 우리가 기다려온 통찰!
김대식 교수의 브레인 사이언스 Brain Science
◎ 도서 소개
뇌과학으로 보는 예측 가능한 미래
인류의 운명은 뇌 속에 있다!
인간 존재에 관한 독보적 해석
철학의 물음에 뇌과학이 답하다!
모든 학문의 출발점은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이었으며 문명은 그 답을 찾는 길에서 이룩되었다. 그리고 사회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 그 물음은 다시금 제기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한국 사회는 인간 본원의 물음에 다시 답을 구해야 할 때다. 그리고 그 치열한 과정에는 철학적 성찰뿐 아니라 과학적 해석이 필요하다. 이에 뇌과학이 그 출발점에 섰다. 여기에는 1.4킬로그램의 작은 뇌가 인간 문명을 창조할 수 있었던 이유와 다가올 기계 시대의 인간 존재 의미가 담겨 있다.
2015년 건명원(建明苑)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과학 강의를 묶은 이번 책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뇌과학이라는 프리즘으로 인류의 오늘을 진단하고 통찰한 결과다. 호모 데카당스(homo decadence)와 호모 스피리투알리스(homo spiritualis), 즉 미추와 선악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순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인간은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지, 과연 인류에게 불멸의 삶은 가능할 것인지, 인류의 여정이 뇌과학적 해석 안에서 새로운 감탄으로 펼쳐진다. 뇌과학을 통해 인간 존재의 실체를 인식하고 폭넓은 경험으로 삶의 해상도를 높일 때 비로소 ‘나’는 그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 출판사 서평
뇌는
당신을 알고 있다
인류가 문명을 가진 존재로 살아온 지 1만 년가량이 지났지만 인간의 뇌가 단순한 관찰이나 철학적 이론을 넘어 과학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부터다. 뇌과학에 따르면 생각이란 뇌의 피질이 하는 것이고 세상을 보는 것은 신경세포의 작용이다. 자아 또한 바깥세상과 나의 경계를 통해 얻는 차이일 뿐이다. 인간이 평생 동안 찾으려 하는 삶의 의미도 자연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우리의 뇌 속에 부여한 숙제로,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는 아이를 갖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나이가 들어 그 숙제를 푼 후에야 진정 내 삶 의미를 스스로 찾아 나설 수 있는 것이다.
현대 뇌과학은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혁 앞에 서 있다. 인간의 의식, 즉 퀄리어(qualia)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 아직 그 비밀을 풀지 못한 우리 앞에 기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의 행동만으로 그들에게 의식이 있다고 믿듯이 기계의 행동이 인간과 수학적으로 구분되지 않는다면 기계에게도 의식이 있음을 믿을 수밖에 없는 시대. 뇌의 코딩 알고리즘, 즉 ‘뇌의 언어’를 밝혀내는 것은 이제 우리의 당면 과제다.
철학의 물음에
뇌과학이 답하다
1강 ‘뇌와 인간’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나’라는 ‘존재’ 자체를 탐문한다. 나라는 존재는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나일까? 내가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나일까? 이것도 아니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존재에 불과할까? ‘나’를 ‘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분명한 근거는 내 몸에서 결코 변하지 않는 단 하나, 바로 뇌세포 때문이다. 우리는 뇌를 통해 나로서 살아간다.
2강 ‘뇌와 정신’에서는 합리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을 묻는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너무나 당연한 데카르트의 명제는 뇌가 손상되면 성립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이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과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선택은 대부분 비합리적이며 서로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우리 뇌가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며내는 것이다.
3강 ‘뇌와 의미’에서는 의미를 갖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추적한다. 과연 인간이 사라진 세상에서 예술이나 문화에 의미가 존재할까? 현대 뇌과학에서는 높은 지능의 동물은 물론 인공지능 기계나 식물인간, 태어나기 전의 아이도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해석한다. 의미는 오직 인간의 ‘정상적인’ 뇌에서만 만들어진다.
4강 ‘뇌와 영생’에서는 인간의 영원성을 탐문한다. 가상의 이미지가 실제 현실처럼 우리 눈앞에 펼쳐지며 멀리 떨어진 사람은 물론 죽은 사람과도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대,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을까? 그때 우리의 모습을 어떠할까? 다가올 기계 시대, 인간 존재의 정당성을 찾아 나선다.
마지막 5강 ‘뇌과학자가 철학의 물음에 답하다’에서는 뇌라는 기계의 작동 원리, 그 매뉴얼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에 관한 질문과 답을 나눈다.
나, 모든 생각의
시작과 끝
인간은 세상에 수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아름다운 <골드베르크 변주곡>도, 빨간 장미도 의미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단지 공기의 물리적 파동이나 물질적인 대상일 수밖에 없다. 도대체 의미는 어디에 존재하며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인간은 가슴으로 생각한다는 믿음이 깨어진 지금, 1.4킬로그램짜리 고깃덩어리에 불과해 보이는 뇌는 이제 생각을 하고 의미를 만들어내는, 나라는 존재를 넘어 문명을 이룩한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먼 미래의 공상 과학으로 취급되던 세상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 전쟁과 학살로 인류와 자연을 파괴해온 인간은 그 존재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바빌로니아의 길가메시 서사시는 인생의 의미를 ‘현재를 즐기고 사랑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라고 전한다. 그리고 이는 그로부터 5000년이 지난 오늘, 모든 철학에서 삶에 관해 마지막에 내놓는 결론과 다르지 않다.
뇌과학의 답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가 현재 존재할 수 있는 것은 138억 년 전 빅뱅 후 지금까지 호모 사피엔스가 단 한 번의 실패도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어져온 불패의 성공을 다가올 인공지능의 시대에 어떻게 이어갈지, 그 답을 뇌라는 기계의 매뉴얼 속에서 찾아본다.
◎ 본문 중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주도적인 생각과 철학적인 대화입니다. 그 이유는 산업 구조의 거대한 변화가 앞으로 또 한번 있을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러한 변화 속에서 자기 주도적 생각과 철학이야말로 게임의 새판을 우리 위주로 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25쪽)
뇌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뇌과학’입니다. 뇌과학은 생물학적 자연과학이면서 동시에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의 천재적인 행동도, 히틀러의 악마 같은 행동도 모두 뇌에서 나옵니다. 인간의 창의성과 도덕 그리고 윤리, 결국 모두 뇌라는 생물학적인 원인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27쪽)
인간의 뇌가 단순한 관찰이나 철학적 이론을 넘어 과학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부터였습니다. 카밀리오 골지(Camillio Golgi)라는 이탈리아 의사가 최초로 신경세포를 염색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이를 골지의 이름을 따서 골지 컬러링(Golgi Coloring)이라 부릅니다. (45쪽)
지금 이 순간에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나라는 존재는 대체 무엇일까요? 다음 세 가지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첫째,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 둘째, 우리가 모르는 것. 셋째,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것. 사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대부분 세 번째 상태일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잘 모릅니다. (70쪽)
그런데도 왜 ‘나는 나’라고 생각할까요?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뇌세포입니다. 몸속 다른 것은 다 변해도 뇌세포는 변하지 않습니다. (95쪽)
우리는 대부분 자신은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과 선택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선택은 대부분이 비합리적이며, 서로 연결되지 않은 독립적인 프로세스로 이루어집니다. 다만 우리 뇌가 그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해 스토리를 만들어낼 뿐입니다. (117쪽)
우리 눈에 보이는 현실 자체가 뇌의 해석이라는 얘기입니다. 즉 우리의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그림자를 가지고 뇌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알아볼 수도 없고 완벽히 이해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146쪽)
정신 질환은 특별한 병이 아니라 뇌의 특정 영역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손상된 뇌를 복원할 수 있다면 정신 질환도 치료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149쪽)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하고 확실한 명제입니다. 그런데 코타르 증후군 환자들에게 데카르트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여전히 생각하는 자신의 결론이 결국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믿음이니 말입니다! (161쪽)
인간이 사라진 세상에서 예술이나 문화에 과연 의미가 존재할까요? 현대 뇌과학에서는 높은 수준의 지능이 있는 문어나 돌고래 같은 동물은 물론 인공지능 기계나 식물인간, 태어나기 전의 아이도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해석합니다. 오직 인간의 ‘정상적인’ 뇌에서만 의미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189쪽)
우트나피쉬팀은 말합니다. “운다고 해서, 슬퍼한다고 해서 죽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냥 집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것 먹고,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살아라.” 우트나피쉬팀이 내놓은 이 답이 결국 길가메시 이야기가 전하는 답입니다. 그때로부터 5000년이 지나 인터넷에 우주 정거장까지 있는 지금 이 시대에도 인생의 의미를 묻는 이들에게 모든 철학이 내놓는 결론이기도 합니다. (192쪽)
좀비에게도 기계에게도 없지만 우리들 인간에게는 있는 것, 바로 의식입니다. 의식이 어디서 어떻게 비롯하는지는 여전히 비밀에 싸여 있습니다. 다만 과학적으로 뇌 한복판에 있는 클라우스트룸(claustrum, 전장)을 끄면 의식이 사라진다는 것은 밝혀졌습니다. (217쪽)
엘레우시스 비의에는 그리스인들이 예전에 가지고 있던 믿음, 즉 인생과 우주는 순환 관계에 있다는 믿음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즉 우리 인간의 삶은 태어나고 죽고 또 태어나는 등의 순환성을 띤다는 것이 엘레우시스 비의의 숨은 의미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사실 우리 인간이 알아야 하는 최고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264쪽)
우리가 죽는 순간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무섭고 아플 테니까요. 하지만 죽음, 다시 말해 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두려워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138억 년이라는 거대한 우주의 역사 중 99.99999…퍼센트는 나라는 존재가 없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67쪽)
인공지능의 발달로 가상현실 또는 증강 현실이라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상의 이미지가 실제 현실처럼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사람은 물론 죽은 사람과도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지요. 가상현실 또는 증강현실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요? 그 모습이 우리가 진정 원하던 모습일까요? (311쪽)
제가 결국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뇌라는 기계의 매뉴얼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그 기계에 대한 매뉴얼을 여러분은 아직까지 한번도 읽어보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그 뇌 또는 자아에 대한 매뉴얼을 드린 것입니다. 한마디로 뇌라는 기계가 본질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자 한 것이지요. 뇌과학은 간단히 말하면 바로 그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21쪽)
우리는 모두 138억 년 전 빅뱅이 생기고 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이 한 명이라도 실패했다면 진화의 고리는 끊어졌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주가 창조되고 지금까지 이어져온 불패의 성공, 138억 년 동안의 어마어마한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존재입니다. (335쪽)
구매가격 : 14,400 원
마흔, 현직 여자개발자
도서정보 : 홍난영 | 2017-03-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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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현직 여자개발자인 아작을 홍난영이 인터뷰하고 정리한 책이다. 성악 전공을 한 그녀가 어떻게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그리고 마흔의 나이까지 현직 개발자로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인지를 주로 이야기하였다. 중간중간 인터뷰어가 끼어들어 자기 이야기를 하고 아작의 말에 대해 보충설명을 하는 등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단순한 인터뷰집과는 다른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개발자에 대해 궁금한 분들도 참고하면 좋다.
구매가격 : 4,500 원
위험한 심리술
도서정보 : Romeo Rodriguez, Jr | 2017-03-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초 만에 상대의 마음을 읽는 마인드 리딩 기법
“대통령, CEO, VIP 리더들은 고도의 치밀하고 당돌한
이 심리기법을 알고 있다!”
누구나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을 안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사람의 심리를 알면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정이 가능하다. 이 책은 이런 고민과 희망을 가진 이들에게, 최단시간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인드 리딩 기법을 소개한다.
각국의 대통령과 정치인, CEO, VIP 리더들이 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심리술. 위험한 심리술을 알면 당신도 상대를 내 맘대로 조정할 수 있다! 인간관계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초간단 비법
상대의 말에 당신이 속아 넘어간 진짜 이유
“상대는 심리술을 알고 당신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97%의 사람을 내 맘대로 조정하는’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사람의 구미를 여러 면에서 당긴다. 먼저 각국의 대통령과 정치인, CEO, VIP 리더들이 이 고도의 치밀하고 당돌한 심리기법을 이미 알고 있다고 하니 마음이 솔깃해진다.
그리고 이 책 곳곳에는 “제발 이 책을 악용하지 마세요!”라는 주의사항이 담겼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 쓰였기에 선전 포고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이 책을 구매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눈앞에 보고 있지 않지만 이미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마치 이 책 제목처럼 ‘위험한 심리술’이다.
저자 로미오 로드리게스 주니어는 일본에서 멘탈리스트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TV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고 강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또 조직폭력배를 상대로 심리전을 펼쳤다는 저자의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되면서, 상대의 마음을 조정한다는 이 위험한 심리술은 사람들로부터 신뢰감을 더해갔다.
멘탈리즘이라고 하면 자칫 최면술이나 마술 묘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세계 대학 순위 50위 권 안에 드는 홍콩대학에서는 멘탈리즘 강좌를 만들어 가르칠 만큼 인간관계에 꼭 필요한 심리기술로 자리 잡았다. 로미오 로드리게스 주니어의 강좌는 개설되자마자 수강생이 쇄도하는 인기 강좌로 화제를 모았고 홍콩의 대부호, 정계인사, 연예인과 저명인 등 수많은 VIP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출간 의도는 이렇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사람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조정하여 모든 일을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 같지 않은가? 단, 악용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힘들다, 상대방이 내 말을 무시한다, 'YES'라는 대답을 얻기 힘들다, 자신감이 없어서 연애가 순조롭지 않다, 상대방에게 쉽게 설득당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주도하지 못한다…,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마인드 리딩 기법’을 소개한다. 내 마음을 들킨 것처럼 콕콕 짚어 핵심만 알려주는 당돌하면서도 위험한 심리술이다.
위험한 심리술로
얄미운 상대를 한 방에 날린다
어느 시대건 깐죽대며 얄밉게 구는 사람이 있는 법이다. 예전이라면 주먹을 치고받으며 싸움이라도 해서 조용히 만들기라도 했겠지만 요즘 시대에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 더구나 조직 안에서 이런 행동을 했다가는 자칫 해고를 당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입 다물고 참고 있자니 쌓이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그럼 아니꼬운 상대를 어떤 식으로 처리해야 조용히 만들 수 있을까?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한 실험이 이루어졌다. 4명의 남성을 둘씩 짝을 지어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사람은 회사 고용주, 나머지 한 사람은 취업희망자라는 설정으로 고용조건을 협상하게 했다.
흥미롭게도 고용주가 점잖은 태도를 취한 그룹은 취업희망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입사조건이 합의된 데 반해, 고용주가 거만한 표정을 지은 채 의자를 젖히고 앉아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그룹에서는 고용주 측이 제시한 조건을 대부분 수용하는 결과가 나왔다.
상대가 고압적인 태도로 나오면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다’는 심리가 작용하여 무조건 상대가 원하는 대로 따르게 된다.
이 책《위험한 심리술》은 당신에게 깐죽대며 얄밉게 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앞에서는 최대한 고압적인 태도를 취해보라고 조언한다.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상대보다 더 큰소리를 내는 방법도 매우 효과적이다. 목소리의 크기는 그 자리를 지배한다.
이는 유소년 시기에 부모님께 큰소리로 혼나던 기억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란다. 부모님께 혼다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저절로 움찔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삶의 향기
도서정보 : 고필경 | 2017-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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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 마음을 잃어버린 시대이다. 저자는 이러한 절망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 있는 용기와 사랑의 마음으로 긍정의 힘과 감사의 치유력에 대하여 파동으로 나누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사랑으로 태어난 우리가, 무한충만한 우주의 근원 속에서 生氣(생기)있는 삶으로 복덕을 기리며 정직하고 온유하고 맑은 향기로 서로서로 기쁨을 나누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구매가격 : 6,600 원
노자를 읽다
도서정보 : 양자오 | 2017-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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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를 그 자체로 읽고 이해하는 방법
끝없는 전쟁과 살육에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던 전국 시대에는 어지러운 세상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학설과 이론이 나왔다. 『노자』의 내용 역시 그런 학설 가운데 하나이며, 『노자』에는 개인주의 색채가 강한 은자 문화에서 나온 고뇌의 산물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양자오는 『맹자』나 『장자』처럼 논박을 허용하지 않는 『노자』의 간결하고 권위적인 문장은 군주를 가르치는 태도를 보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었으며, 설령 반反지혜, 반反문화의 성격을 띠더라도 당장의 난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노자의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반지혜, 반문화 성격이 강한 『노자』를 읽을 때 현대의 독자는 이 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책이 나온 역사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 말들이 가리키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노자』를 둘러싼 신비로 인해 지금까지 그 신비를 해석하고 설명하는 책은 많이 있었다. 그러나 『노자』의 겹겹 베일을 거두고, 책이 나온 역사 배경을 살피며 문장을 설명함으로써 있는 그대로의 『노자』에 접근하는 책은 흔치 않다. 양자오는 그가 지금까지 낸 책에서 그렇듯 이번에도 책의 시대 배경에 책 자체를 놓고 그 시대의 그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탐색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의 시도는 노자와 『노자』에 관심 있는 모든 이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구매가격 : 6,300 원
논어를 읽다
도서정보 : 양자오 | 2017-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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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 『논어』, 그러나……
『논어』는 동아시아인에게 일생에 한 번쯤은 읽어 봐야 할 책으로 인식된다. 세상에 나온 후 2천여 년간 동아시아의 사상과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고전 가운데 하나인 『논어』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이자 교육자인 공자孔子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공자와 『논어』가 지금까지도 얼마나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는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만 봐도 『논어』는 여전히 각 대학교의 필독서로 선정되며, 『논어』와 공자를 다룬 책은 끊이지 않고 출간되고 있으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필독서 중 하나로 여기는 『논어』. 그러나 이 길지 않은 고전은 생각보다 읽기가 쉽지 않다. 만인의 스승으로 추앙받는 공자의 말씀을 통해 인생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고자 하는 이들은 대뜸 『논어』를 집어 들었다가 금세 낙심하고 손을 놓고 만다. 짧은 대화가 영문도 알 수 없이 늘어서 있을 뿐 무슨 말인지도 알 수 없고 왜 그 말을 하는지도 가닥을 잡기 어렵다. 무엇보다 그 간단한 문장을 해석하는 주석은 더 원래 『논어』의 문장보다 길고 갑갑하다. 조각조각 흩어진 듯한 『논어』의 원래 문장과 고루하고 도덕적인 주석의 설명을 보다 보면 달리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고 주장한 게 아니겠구나 하는 마음까지 든다.
그러나 그럼에도 지금까지 고전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매김하고 있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는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면 조금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시 도전해 보자. 타이완의 인문학자 양자오의 『논어를 읽다』는 그런 독자를 위한 작지만 단단한 안내서다.
구매가격 : 7,000 원
헌법의 상상력
도서정보 : 심용환 | 2017-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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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주목한 역사가 심용환의 눈으로 본 헌법. ‘헌법’은 한 나라의 정치, 정부 조직, 권력의 제한, 국민의 일상생활 등을 규정하는 최상위의 지위를 갖는 규범이며, 그 바탕에는 한 시대의 변화상과 민중이 요구하는 가치들이 담겨 있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헌법은 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대한민국 헌법이 다시 화두가 되고 있다. 정부의 형태에 관한 이야기부터 기본권의 확장에 대한 논의까지, 다양한 곳에서 헌법을 다시 만들자는 주장이 터져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은 1948년 7월 17일 헌법 제1호(제헌헌법)가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일부 또는 전부 개정되면서 현재의 헌법 제10호(1987 년 10월 29일)에 이르렀다. 헌법이 바뀌던 순간마다 한국 현대사는 크게 요동쳤다. 이 변화를 읽는 것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읽는 일이며, 단순히 정치 체제의 변화를 넘어 이 땅의 정의와 가치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왔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일이다.
『헌법의 상상력』은 정치와 법률, 역사와 사상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대한민국 헌정사를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는 물론,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구조에 관한 근현대 석학들의 사상과 비교하면서 우리 헌법의 주인이 우리 국민임을 독자들에게 깨우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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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생각지도 : 프랙탈 같은 자기 진화를 이루어낸 아티스트의 생각지도. 퍼스트 달란트와 세컨드 달란트의 융합 통한 시너지
도서정보 : 최정훈 , 서정현 | 2017-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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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생각지도』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삶을 면밀히 살핌으로써 그들이 어떻게 ‘최고’가 되었는지 보여주고, 미래의 아티스트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의 1부는 이 시대가 ‘왜’ 크리에이터를 원하는 것인지, ‘어떻게’ 차별화를 둘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며, 2부는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을 스타일별로 분석하여 면밀히 들여다보고, 우리의 미래를 위한 조언을 들어본다. 3부는 크리에이터로서 살기 위한 달란트의 융합과 비전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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