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도서정보 : 사이토 다카시 | 2016-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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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문·역사에서부터 정치·경제·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어떤 책도 거침없이 읽어내는 단계별·장르별 책 읽기 기술
“처음부터 끝까지 읽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수백 만 독자들의 멘토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16가지 독서법 노하우 대공개!
어렵고 귀찮은 책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 교수로 꼽히는 메이지대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신작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이 책은 기존에 독서를 곧이곧대로 ‘완독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선입관을 깨고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효율적인 독서법을 알려준다. 책 읽기 자체가 어렵고 힘든 독서 초급자부터 전문서나 학술서까지 도전하는 독서 고급자까지 독자의 능력에 따른 단계별 독서법을 정리했다. 또한 짧지만 의미 깊은 시집이나 두껍고 복잡한 장편소설처럼 책의 분량에 따른 거부감을 줄이고, 인문·역사·경제·사회·과학 등 장르별 적용할 수 있는 독서의 기술도 공개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독서 고민 상담’ 코너를 마련해, 사람들이 독서하면서 겪는 고민에 대해 다카시 교수가 직접 실천하고 검증한 방법으로 해답을 주고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나는 이렇게 루소가 되었다
도서정보 : 장 자크 루소 | 2016-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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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는 체계적인 제도권 교육을 거의 받은 적 없이 독학으로 사상을 발전시켜 사회 철학적인 문제들에 독자적인 이론을 펼치며 일반적인 사회 규범을 뛰어넘고 오직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충실한 듯 보이는 독특한 인물이다. 루소의 『나는 이렇게 루소가 되었다』는 그의 특별함이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하고 성장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연대기인 동시에 한 인간을 둘러싼 배경과 환경의 상호작용이 어떤 삶과 사상을 낳게 하는가에 관한 보고서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
도서정보 : 스텐 티 키틀·크리스티안 제렌트 | 2016-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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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한 희대의 거짓말쟁이에 대한 뉴스는 언제나 강력한, 그러나 모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은 이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을 때 두려움과 공포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경탄의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피해를 입은 사람이 내가 아니라면, 속이는 재주가 있는 그들에 대하여 ‘악당이지만 호감 가는 존재’라고 여긴다. 계급을 뛰어넘어 부자와 권력자들의 세계로 편입하는 능력을 그들이 가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은 세계를 놀라게 했던, 또는 내 주변에서 한 번쯤은 경험해본 적 있는 다양한 거짓말쟁이 사례를 통하여 그러한 행동 속에 숨겨진 인간의 욕망과 속마음을 세밀하게 포착한다. 그리고 모든 인간에겐 그 내면 깊숙한 곳에 ‘타인에게 속을까봐 두렵다’는 마음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거짓말이 필요하다’는 상반된 두 마음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타인의 눈에 비춰진 자기 모습에 예민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거짓말이 어떻게 미덕으로 포장되는지, 그 모순의 근원과 숨겨진 사회 심리를 관계심리학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출간 의의 및 특징
거짓말의 사회적 전염성에 대하여
이 책은 성공한 CEO와 정치인 이야기는 물론 직장과 이웃 등 다양한 인간관계가 적용되는 사회 모든 곳에 존재하는 거짓말과 그것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다. 그래서 독자들은 자기 어필, 공감, 신뢰, 경청 등의 단어가 보편적으로 진실하거나 성공한 사람을 표상하는 뜻으로 그동안 알고 있었다면, 실제로는 거짓말쟁이들이 세상을 속이는 데도 이것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 거짓말쟁이들은 세련된 포장을 할 줄 아는 정도까지 진화해, 적절히 겸손한 척하거나 인간미를 연출할 줄 아는 것이다.
이처럼 해로운 거짓말쟁이가 반복해서 등장하는 이유를 저자는 모든 인간에겐 관계를 맺은 사람을 믿고 싶어 하는 심리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도덕한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허술한 사회 시스템에서 찾으며, 그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진실한 자아’를 지킬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고민하게 해준다.
구매가격 : 7,400 원
정의를 찾아서: 법정에 선 고문피해자를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
도서정보 : 국제고문피해자재활협회 | 2016-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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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찾아서』는 고문피해자들의 경험과 그들에 대한 지원 사례를 모은 보고서이다. 한 개인의 삶이 국가권력의 부당한 횡포 앞에 얼마만큼 망가질 수 있는지,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보여준다.
구매가격 : 5,100 원
나의 일본 문화 탐험기
도서정보 : 최수진 | 2016-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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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에 대한 서른 개의 에세이! 일본에서의 생활 음식 일본인의 생각 그리고 일본인이 가치를 두는 전통이나 일본인의 생활 습관 일본 드라마와 만화 등 대중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일본은 우리에게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고 가까워지기 어려운 이웃 나라이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한국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 관심이 있고 일본에도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올바른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이다. 오늘날의 일본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하지만 일본을 더 잘 알아야만 한다. 그 바탕 위에서만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그들에게 잘 알릴 수 있다. 일본에 대한 서른 개의 에세이를 통해 일본의 생활 문화 음식 일본인의 생각 일본인이 가치를 두는 전통 일본인의 생활 습관 일본 드라마 만화 등의 대중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몰랐던 일본을 이 글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본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는 계기도 될 것이다. 전례 없는 냉전의 시기인 지금 두 나라의 문화 교류만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이해를 만들어 나가는 유일한 길이다.
구매가격 : 5,900 원
꿈에게 길을 묻다
도서정보 : 광주트라우마센터 기획, 고혜경 저 | 2016-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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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라는 역사적 상흔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이들이 감행한 꿈의 여행
자신의 상처를 직면하면서 발견해낸 내면의 힘, 그 놀라운 드라마
역사적 비극은 어떻게 마음의 상흔으로 남을까. 그리고 그 상흔은 어떻게 보듬을 수 있을까. 상처받은 사람에게 삶은 지옥이고 꿈은 악몽이다. 과거의 상흔은 그렇게 현재를 잠식한다. 마음속의 상처는 무한 반복되고 그 외의 것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누구도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과거의 상처를 잘 끌어안으면서 지금의 일상을 꿈꿀 여지는 없는 걸까.
그룹투사 꿈작업가 고혜경이 8회에 걸쳐 일곱 명의 광주민주화운동 당사자들과 함께 꿈의 여행을 감행했다. 그간 되풀이해서 매달려온 5월 이야기 대신 꿈을 주빈으로 모셨다. 사회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들의 내면 여행인 셈이다. ‘5월의 꿈’ 그룹은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선별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 모두 5·18이 삶의 방향을 바꿔놓은 사람들이다. 벌써 30여 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건만, 이들은 여전히 악몽을 비롯해서 가위눌림, 야경증, 잠꼬대, 몽유병 등에 복합적으로 시달리고 있었다. 인간 내면을 비춰주는 거울인 꿈은, 상처도 드러내 보여주지만 그 너머의 비전도 함께 보여준다. 상처받은 나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고 싶어하는 나도 조명해주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 들어가 그 무한한 세계를 탐험한 이들의 풍요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설탕을 대신할 건강한 천연 단맛 스테비아
도서정보 : 윤실 | 2016-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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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면 마음껏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먹을 것 다 먹으면서 살이 찌지 않을 수 있는 달콤함
달콤한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밥 배와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저트를 좋아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여성들이 디저트를 마음껏 먹지 못한다. 디저트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양의 설탕이 몸에 해롭다는 과학적 사실보다 바로 지방으로 축적될 칼로리 때문일 것이다.
이런 여성들을 위한 혁신적인 식물이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비아’라는 허브 식물이다. 스테비아는 제로 칼로리 천연감미료로서 아스파탐 등의 합성감미료와는 시작부터 달리한다. 스테비아의 단맛은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라 부르는 물질에서 나오며, 그 감미도는 같은 무게일 때 설탕의 약 200~300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식물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는 인체 소화기관에 흡수되지 않아, 혈액 속의 당 농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이 물질은 인체에 아무런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고 소화기관을 그대로 통과하여 배출된다.
스테비아의 활용
스테비아의 이러한 효능이 발견되자, 작년부터는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음료 회사들이 음료에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첨가하여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2050년이 되기 전에 세계 설탕의 4분의 1이 스테비아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코카콜라 사는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스테비아를 생산하여 정제한 것을 다이어트용 콜라에 첨가하여 보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스테비아가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스테비아의 효능을 아는 소수 사람들이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스테비아를 키우고 있을 뿐이다.
저자 윤실 박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일부 애호가들이 재배하여 활용하고 있는 스테비아 허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설탕을 비롯한 인공 및 천연 감미료, 당뇨에 대한 상식, 스테비아 재배 요령, 묘목이나 종자의 구입, 잎의 가공, 차 또는 그 요리법 등 스테비아 재배와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상세히 알려준다.
“2012년 People지는 헐리우드 스타는 무엇을 먹는가? 라는 주제로 유명연예인들의 하루간의 음식섭취를 조사했는데, 커피와 스무디 중에 다양한 맛의 ‘스테비아’를 첨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eople, How hollywood eat? (2012.6.25.)
구매가격 : 6,480 원
세상을 바꾼 10권의 책
도서정보 : 이케가미 아키라 | 2016-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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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명저 10권
책의 역사적 의미를 알게 해주는 교양필독서
이 책은 일본의 유명한 저널리스트이자 다독가인 저자가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10권의 책을 선정하여,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나름의 감상을 풀어쓴 독서에세이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겪으며 불안과 혼란에 빠진 일본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자는 고전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이지만, 한 권의 책이 세상을 움직였다는 믿음으로 고전을 통해 눈앞의 현실 문제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선정한 책은 『안네의 일기』 『성경』 『코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자본론』 『진리를 향한 이정표』 『침묵의 봄』 『종의 기원』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 『자본주의와 자유』 등 우리에게 대체로 익숙한 고전들이다. 다만 선정한 대부분의 책이 출간된 지 제법 되었고, 분량과 난해함 등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면이 있기는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각각의 저자가 처했던 시대적 배경과 개인적인 삶, 출간 이후 이 명저들이 던진 중요한 시사점과 당대의 역사적 흐름 등을 이해하기 쉽고 차분하게 대화하듯 알려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보는 눈의 여덟 가지 얼굴
도서정보 : 마리우스 리멜레/ 베른트 슈티글러 | 2016-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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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지배하는 시대,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
매체기술과 과학, 권력과 이데올로기, 인지심리학, 종교, 대중문화 속에서 복잡하게 만들어지는 "눈의 문화들"에 관한 입문서
매체기술과 과학, 권력과 이데올로기, 인지심리학, 종교, 대중문화 속에서 복잡하게 만들어지는 "눈의 문화들"에 관한 입문서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는 말이 보여주듯, 시각은 흔히 다른 감각들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눈으로 어떤 대상을 바라보는 것은 단순히 시신경의 작용으로 환원될 수 없는 문화적 현상이다. 백인과 유색인종, 고등교육을 받은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남성과 여성, 제국주의자와 피식민지 주민이 세상을 보는 눈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이미지를 문화적 함의 안에서 봐야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책은 보는 것의 역사적 성격에서부터 매체와 인식론의 변화, 포스트식민주의 시대의 문화 교류, 공적 장소의 감시, 젠더의 차이와 자아정체성 확립의 문제까지 시각문화의 다양한 단면을 고찰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300 원
내 방 여행하는 법
도서정보 :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 2016-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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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구경이 아닌 발견, 여행 개념을 재정의한 여행 문학의 고전
『내 방 여행하는 법』은 1763년에 태어난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가 1794년에 쓴 책이다. 그 두 시점 사이에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세계사적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유럽 전체를 격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을 뿐 아니라 이 책을 쓴 저자 개인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귀족 가문 출신인 그자비에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사건을 불온하게 바라보았고 그 토대가 된 계몽주의 사상을 혐오했다. 이 책에서도 그의 그런 태도가 격정적으로 잘 드러난다. 비록 정치적으로는 왕정주의자였지만, 그는 전통적인 르네상스 인본주의와 그 당시 새롭게 떠오르던 낭만주의에 경도되어 있었다. 어린 시절, 드 메스트르는 조용하고 수줍음 많고 혼자 공상에 빠져 있길 좋아하는 아이였고, 청소년기에는 문학, 회화, 음악 등에 두루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자연과학 분야에도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나 혈기와 모험심도 못지않아서 열여덟 살에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여 평생 직업 군인의 길로 들어섰다. 군인이 된 후 그는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에 자원하여 올라타는가 하면, 목숨을 건 결투도 서슴지 않았다. 군인으로서 생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원정과 전투에 임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 책은 18세기 서양 문학사에서 여러모로 선구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형식과 주제가 분방하고, 경쾌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문체를 지녀 훗날 수많은 위대한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벵자멩 콩스탕,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프리드리히 니체, 마샤두 데 아시스, 마르셀 프루스트, 알베르 카뮈,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수전 손택 등은 이 작품을 극찬하거나 그로부터 받은 영감을 자신의 작품에 직간접으로 반영하기도 했다. 이렇게 숱한 작가들에 의해 되풀이해서 읽히고 영향을 미친 이 작품은 여행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고전이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에게 읽히고 있다. 새로운 감각의 문체와 여행을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