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첫날 우리에게 일어난 일

도서정보 : 흥칫뿡쳇 | 2015-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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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사에 출근하는 첫날은 신입이건 이직을 하는 경력직이건 모두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공존하는 감정이 뒤섞이는 날이자 새로운 출발로 인한 기대감이 가득한 날이다. 그러나 실제로 다가온 출근 첫날의 현실은 바로 뛰쳐 나가고 싶을 정도로 악몽인 경우가 적지 않다. 사람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낯선 환경에 대한 어색함을 기존 구성원들이 감싸 안아주면 좋으련만 현재 자신의 삶에 지쳐 남을 돌아봐 주지 못하기도 하고 경계심을 드러내며 작정하고 밀어내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다양한 출근 첫날을 겪었던 직장인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10여개의 경험을 추려 책으로 구성하였다. 이 이야기는 출근 첫날 선홍색의 희망을 검은색으로 덧칠해 버린 그들 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들어주지 않으면 폭발할 것만 같은 이야기를 토해내어 가슴에 짓눌러 왔던 돌을 제거하고 싶은 마음이 첫번째이며 이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구성원에 대한 배려 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두번째이다. 청춘이 지나도 계속 아픈 우리는 모두 을 일 뿐인데 서로 생채기 내며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도서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독서(하편)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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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이 오늘날까지 전해내려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도서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의 역사는 곧 인문학의 역사이며 도서관에 지혜의 보고가 있습니다. 인문학을 배우기 위해 도서관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문학에 대한 소개와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인문학고전의 가치와 독서법 독서가로 알려진 위인들을 통해 고전읽기 비결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음과 같이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인문학에 열광하라 2)인문학을 리딩하라 3)인문학고전에 도전하라 4)인문학 독서법 5)인문학의 성지 도서관 등으로 되어 있으며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도서관으로 떠나는 취업독서교육

도서정보 : 김영태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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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과 나아가 취업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취업독서교육은 도서관에 있는 책을 어떻게 읽고 또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다음과 같이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2)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3)책은 어떻게 읽을 것인가? 4)글쓰기를 위한 독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5)취업을 위한 독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6)도서관 책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7)독서노트 작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한 삽화와 더불어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매력적인 삶을 위한 Tip-시즌3

도서정보 : Rooney Kim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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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의 모멸감 팍팍한 삶 여유가 없는 삶 이해하기 힘든 상황들 벗어나고 싶은 순간들 달아나고 싶은 마음 이 모든 삶의 순간순간들에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들 그리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사이트가 담긴 글. 매력적인 삶을 위한 Tip 그 세번 째 시즌에서 더 많은 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법화경

도서정보 : 구마라습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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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의 원래 제목은 실상묘법연화경(實相妙法蓮華經)인데 간략하게 법화경이라 부릅니다. 예로부터 불교에서는 화엄경을 일승원교(一乘圓敎)라 하고 법화경을 대승종교(大乘終敎)라 하여 최고의 가르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법화경은 방편품의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과 시방(十方)의 모든 부처님은 결국 본불인 석가모니부처님의 분신불이라고 설하신 여래수량품을 그 주지(主旨)로 하고 있으며 법사품에는 수지(受持) 독경(讀經) 송경(誦經) 해설(解說) 서사(書寫)의 다섯 가지 법사행(法師行)과 10종 공양을 들고 이 법문을 사람들에게 선설(宣設)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화경에서 신앙적 측면에서 도저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관세음보살품’에 나오는 관음 신앙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도서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독서(상편)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5-05-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문고전이 오늘날까지 전해내려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도서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의 역사는 곧 인문학의 역사이며 도서관에 지혜의 보고가 있습니다. 인문학을 배우기 위해 도서관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문학에 대한 소개와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인문학고전의 가치와 독서법 독서가로 알려진 위인들을 통해 고전읽기 비결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음과 같이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인문학으로 변화하라 2)인문학 독서의 첫걸음 3)인문학의 결정체 문학 4)인문학으로 조명하는 역사 5)인문학을 위한 사색 철학 등으로 되어 있으며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내 이름은 애색희였고 그 친구들은 그색희들이었다. 5.

도서정보 : 장용호, 이상호 | 2015-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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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고자 하는 첫 말은 구매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더불어 이 책과 함께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을 더듬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점이다. 이 책을 구상하게 된 것은 근자 사는 것이 힘들고 재미가 없어서 그래서 즐겁고자 하는 생각이 시발점이었다. 전자책은 필자들이 크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었다. 아직 활성 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있지만 필자들에겐 나름의 생각이 있어 별 신경 쓰이지 않는 부분이다. 자- 현 환경에 맞게 필자들의 생각 중 작은 한 가지 방법을 먼저 선보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느껴보시기 바라는 바이다. 이 책은 주인공 애색희와 9명의 동네 친구들을 중심으로 변두리 동네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약간의 픽션을 첨가하여 희화화 하여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필자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들로 변화가 있다면 재미를 위한 작은 픽션과 모두 주인공 위주로 이루어진다는 점 이외 완전한 허구로 이루어진 내용은 없다.

구매가격 : 500 원

중독 가정 아이들이 회복에 이르는 길

도서정보 : 제리모 | 2015-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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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가정 아이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중독자 치료를 위해 운영되는 베티 포드 센터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하면서 느낀 것들과 함께 아이들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노하우, 아이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원칙과 교훈, 회복과 치유에 성공적인 방법과 피해야 할 위험요소,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활동 등을 잘 정리해놓은 개요서다. 무엇보다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과 아이들의 실제 사례가 담겨 있어 그 내용이 매우 생생하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 입장에서 보는 중독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1부 각 장의 도입부에 한 가족이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할 때부터 끝난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담아 장기적인 치료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볼 수 있다. 저자인 제리 모(Jerry Moe)는 30년 이상 중독 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하는 일에 헌신해온 상담 전문가로, 현재는 베티 포드 센터(Betty Ford Center)의 어린이 프로그램 책임자로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수염 난 소년’이라고 불릴 정도로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아이처럼 놀기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순수한 마음과 동심을 지닌 그의 글은 독자들에게 위트 있고 따뜻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중독 가정 아이들,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에서는 저자가 아이들을 만나면서 겪었던 일들과 그를 통해 느낀 점,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한다. 2부 ‘중독 가정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서는 저자가 실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한 활동들을 정리해놓았다. 구체적인 활동 규칙은 물론, 실제 사례도 함께 수록되어 독자들도 쉽게 응용해볼 수 있다. 중독과 회복, 아이의 눈으로 이해하기 우리는 왜 중독 가정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할까? 중독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유전적으로 미래에 중독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만약 유전적 요인을 갖춘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올바르게 지도받지 못하거나 보호받지 못한다면 중독자가 될 수 있는 환경적 요인까지 갖추게 된다. 중독자의 부모나 배우자는 이미 자기 정체성이 어느 정도 확립된 성인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아이들은 고통을 혼자 감내하면서 자라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이때 미래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우리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안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치유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면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도 극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부모의 중독과 직면했을 때 아이들이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은 종종 부모의 중독을 멈추게 하고, 유전적으로 세대에 걸쳐 이어지는 중독의 고리를 끊어주기까지 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만이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아이들이 받은 상처나 심적 불안이 겉으로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는 이상, 전문의사가 만나는 아이들은 의외로 적다. 부모와 가족을 제외하고 아이들은 누구를 많이 만날까? 학교 선생님이나 유치원 선생님, 학원 선생님, 동네 이웃, 목사님이나 신부님처럼 주위에서 자주 만나는 어른들이다. 이 책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중독 관련 전문가들은 물론, 이제까지 중독 문제로 한 번쯤 고민해봤던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 중독 가정에 대해 생소했던 사람들도 읽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상처받은 모든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품은 희망을 키워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까지는 성인의 중독 치료와 회복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중독 가정 아이들의 고통을 인식하고, 치유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구매가격 : 9,000 원

사물인터넷 전쟁

도서정보 : 박경수,이경현 | 2015-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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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누가 전쟁의 승자가 되어 살아남을 것인가?

현재 모든 생활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커넥팅’ 되듯이, 곧 모든 사물이 말을 걸고, 알아서 움직이는 사물인터넷 세상이 온다. 이러한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해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사물인터넷 전쟁』은 기업들을 크게 제조사, 통신사, 플랫폼, 솔루션 사업자로 구분해 4개 그룹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준비 현황과 전략을 살펴보고, 누가 이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이며, 사물인터넷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려준다.

■ 사물인터넷이 불러올 미래의 변화
세탁기가 세제가 떨어지면 스스로 마켓에 주문을 하고, 마켓에서는 드론을 통해 30분 내에 물건이 배달될 것이다. 또한 기기가 고장이 나면 무료AS 기간 동안은 스스로 수리를 요청하고, 만일 무료AS 기간이 지났다면 수리점에 수리 일정과 견적을 요청하여 주인에게 이를 알려줄 것이다. 이러한 장면은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불과 7년 만에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었듯이, 사물인터넷 또한 우리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사람들에게는 멋진 미래가 펼쳐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지만, 기업들에게는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 누가 사물인터넷 전쟁의 승자로 살아남을 것인가?
사물인터넷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현재 사물인터넷 전쟁에서는 치열한 경쟁, 그리고 이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협력이 펼쳐진다. 이러한 경쟁과 협력의 본질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산업간 영역의 붕괴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사물인터넷은 산업의 판, 게임의 룰을 모두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전쟁 속으로 뛰어드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게임의 룰을 이해해야 하고, 어떤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들 기업들이 각기 다른 전략을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 표현되는 전략만 다를 뿐, 본질은 사물인터넷 시장이라는 제4의 물결에 어떻게 올라타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지 고민하고 있다. 현재 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은 스마트홈, 스마트카, 헬스케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춘추전국 시대 같은 이러한 모습은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시장은 재편될 것이고, 전쟁의 승자는 제4의 물결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볼 것이다.

■ 전쟁의 시대, 우리가 준비할 일은 무엇인가?
사물인터넷 기기들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만들어 낼 것이고, 이러한 데이터들이 악용되거나 유출된다면 현재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한 정보 유출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문제를 만들어 낼 것이다. 따라서 사생활 보호와 보안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활력소를 불어넣으면 이로 인해 고용과 경기가 부양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좋은 기회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고민해 볼 수 있다.

■ 사물인터넷을 둘러싼 기업들의 소리 없는 전쟁을 다룬 최초의 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저자들은 방대한 자료와 통찰력으로 이 책 『사물인터넷 전쟁』에서 사물인터넷이 정말 어떤 의미인지, 각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사물인터넷 전쟁에 뛰어든 기업들을 크게 제조사, 통신사, 플랫폼 사업자, 솔루션 사업자로 구분해, 각 그룹들에게 사물인터넷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사물인터넷 사업 영역 중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살펴본다.

구매가격 : 10,500 원

흔들리는 사이 언뜻 보이는 푸른빛

도서정보 : 정홍수 | 2015-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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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하다." 이 표현은 문학비평에 어울리는 수사인가? 텍스트에 대한 비판적 자세를 끊임없이 견지해야 하는 평론의 장에서 "다정"이나 "다감"이라는 단어는 언뜻 보기에 조금 이상해 보인다. 하지만 정홍수의 평론을 말할 때 이 표현을 제한다면, 우리는 과연 그의 평론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을까? 당연한 말이지만 이는 그의 평론이 자칫 감상적으로만 흐른다든가, 엄밀함이 부족하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그의 글은 텍스트에 밀착하여 그 내밀한 속내를 드러내는 데 가장 합당한 비평언어를 늘 누구보다도 먼저 발견해왔다. 그의 눈길이 닿은 소설들은 저마다의 빛깔을 발산하며 새롭게 태어나 우리를 향해 손을 뻗는다. 그는 "소설의 고독"에 대해 말하지만 소설은 그로 인해 고독하지 않다. 햇수로 18년, 1996년 등단 이후 한결같은 애정으로 무수한 작품들을 진심 어린 감동 안에서 읽어왔으니, 이제 여기 그 아름다운 글들을 한데 모은다. 2008년 출간된 『소설의 고독』 이후 두번째다. 좀더 풍성하고 넓어진 그의 목소리가 기껍고 반갑다.

구매가격 : 12,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