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는 문화생활
도서정보 : J. 카멜레온 | 2015-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이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개가 말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반려동물과 한 남자가 같이 살게 되는데. 황당한 일을 겪고 살아가다보면 개와 말을 하기도 한다. 친절한 개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평화.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13,000 원
별난QT-느헤미야
도서정보 : 양성필 | 2015-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어느때보다 마음이 무너진 시대를 살고 있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그래서 가정적으로 위기가 오고 삶의 실패감과 자괴감에 빠져 나는 누구인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나? 마음이 무너질 시대를 향하여서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술관원장으로 자기 혼자서 얼마든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고국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에 귀국하여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몰두한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면서 이스라엘의 신앙이 재건되고 실패감에 빠진 마음이 재건되기를 마음으로 헌신한 내용이다. 오늘 이 시대에 무너진 우리 가정과 사회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이 재건되고 신앙이 제건되어야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절대지식 중국고전
도서정보 : 다케우치 미노루 외 | 2015-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의 내용과 특징
중국의 역사, 문화, 정신사를 통사적으로 이해한다!
이 책은 중국의 4천 년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서지백과사전이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국고전 한 권 한 권의 시대적 배경과 핵심적인 내용이 각 분야의 전문 필진에 의해 잘 정리되어 있다. 특히 중국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중국역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책머리에서 ‘중국 4,000년의 시대 구분표’, ‘지도로 보는 중국역사’, ‘중국고전과 역사연표’ 등을 한 눈에 보면서 책을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중국의 역사, 문화, 정신사를 통사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전을 통한 중국역사 읽기라 할 만하다. 중국고전을 역사ㆍ정치, 사상ㆍ처세, 소설ㆍ희곡, 시ㆍ산문, 과학ㆍ예술 등 대분류를 한 다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 분야의 고전을 다루고 있어 4천 년 중국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국고전의 특징은 오랜 세월에 걸쳐, 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는 점이다. 그래서 판본과 주석본의 종류가 많다. 이처럼 다종다양한 책들 가운데 전문가들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고전을 선정해 시대적 배경이나 편저자의 사상과 이력 등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정리했다. 그리고 중요한 원문을 풍부하게 인용해 부족하나마 고전 읽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리가 중국고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하나의 나라이기 보다는 하나의 문명을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한자라는 하나의 언어로 묶인 문명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 하나하나도 동양문명과 정신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하나씩 떼어 읽다 보면 동양문명의 원류를 더듬어가는 재미있는 독서법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역사ㆍ정치
공자가 자신이 태어난 노나라의 역사를 정리한 《춘추》에 주석을 붙여 해설한 좌구명의 《춘추좌씨전》은 춘추시대 열국의 흥망과 패권의 추이를 다루고 있다. 고대 중국의 난세를 무대로 ‘역사와 인간’을 탐구한 사마천의 명저 《사기》, 후한 말에 위, 촉, 오의 삼국이 중원의 패권을 다투는 정사 《삼국지》등의 역사서와 당나라 현종과 명신들이 나누는 정치문답집인 《정관정요》가 정리되어 있다.
2장 사상ㆍ처세
중국 사상의 흐름은 공자의 유학에서 시작, 공자를 비판하며 겸애사상을 주창한 묵자와 노자와 장자 등의 도가를 비롯한 제자백가가 출현하면서 활짝 꽃을 피웠다. 유교의 경전인 사서삼경을 비롯해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손자》등 제가백가를 대표하는 사상서를 소개하고, 처세훈으로는 《안씨가훈》과 《채근담》을 다루고 있다.
3장 소설ㆍ희곡
중국의 소설은 유교의 통제력이 약화된 한나라 말기부터 성행하여 괴이담과 신선담 같은 이야기들이 등장했지만 서사성과 문학성은 보잘 것이 없었다. 당나라에 들면서 시문학이 꽃을 피웠고, 소설은 전기문을 거쳐 당나라 말기에 구어체의 백화소설과 희곡이 발달하였다. 명나라의 4대 기서로 유명한 《금병매》, 《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등 장편소설과 청나라의 연애소설인 《홍루몽》과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다룬 희곡 《장생전》의 작품 개요와 간략한 줄거리, 작가를 소개한다.
4장 시ㆍ시인
중국 최초의 시집은 공자의《시경》이고, 최초의 시인은 초나라의 굴원이다. 굴원은 사辭라고 하는 독특한 운문으로 망해가는 조국의 운명을 노래했다. 중국 시문학의 형식과 내용은 모두 당나라 때 완성되었다. 당나라 시문학의 양대 봉우리인 이백과 두보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조명하면서 각각의 대표작품을 소개한다. 그리고 민중 시인이라 불리는 백거이와 송나라의 소동파의 시 세계를 살펴보고, 시문집인 《당송팔대가문》과 《고문진보》를 다루고 있다.
5장 과학ㆍ예술
천문과 역술, 의학, 수학, 농업기술 등 자연과학 분야의 고전인 《진서천문지》, 《본초강목》, 《황제내경》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고, 중국에서 발달한 다도의 고전인 《다경》과 음악과 미술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율려신서》와 《역대명화기》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내가 살아가는 이유
도서정보 : 김남석 | 2015-04-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인생관,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사람들은 철학이라는 학문에 선뜻 다가가기를 주저한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세계적인 철학가 15인의 행복론과 인생론을 들려준다.
구매가격 : 9,000 원
초롱꽃 빛 하늘 아래 6
도서정보 : 정영정 | 2015-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햇빛에 사라질 눈사람처럼 삶도 그렇지만
그래도 흔적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 쓴 글
웃음 지으며 보는 이 있으면 좋겠읍니다.
꼬마 눈사람
하루 볕에 사라질 하얀 꼬마 눈사람
우습게 생긴 몸매에 나뭇가지로
눈 코 입 눈썹 그린 얼굴
눈으로 만든 모자가 전부
가진 것 없었고 남길 것 없지만
한때의 추억과 하루의 웃음 주고
바다로 간 흔적 없는 꼬마눈사람
더디 가도 가야 하는 길
기 쓰고 살아 봐야 뭐 있나
눈 내리면 태어나 흔적 없는 꼬마 눈사람
산다는 것은 하루 세끼
웃으면서 채우고 비우면서 웃는 거지.
구매가격 : 3,000 원
홀로 서서 길게 통곡하니
도서정보 : 신정일 | 2015-04-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비들의 곡진하고 절절한 문장과 마주하다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가족, 벗, 스승의 죽음 앞에 미어진 가슴을 부여잡고 소리 없이 울었던 조선 선비들의 절절하고 곡진한 문장 44편을 담았다. 이를 통해 유학과 경전에 익숙한 지엄하고 체면을 중시했던 선비들이 아닌 한 인간으로 돌아가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선비들의 절절한 슬픔 및 눈물, 아픔을 만날 수 있다.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딸깍발이들은 글자 한 자 한 자에 절절함과 애달픔을 녹였다. 조선이니, 유교니 하는 말을 완고하고 억압적인 가부장제와 동일시하기 십상인 우리에게는 매우 색다른 글들이 아닐 수 없다.
구매가격 : 11,000 원
사마천의 사기에서 지혜를 배우다
도서정보 : 고종문 | 2015-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인류사회 변천의 기록이며 흥망성쇠 과정의 기록이다.
우리는 보통 역사를 ‘역사적으로 중대한 사건(historically significantly event)’을 칭한다.
서양에 헤로도투스(Herodotus)가 있다면 동양에는 사마천이 있다.
사마천은 지금으로부터 약 2150년전 중국 한나라시대의 역사가이다.
그는 중국 최초의 위대한 역사가이다.
사마천의 부친은 한나라의 무제아래에서 태사령을 지냈다.
그는 눈을 감으면서 사마천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역사사가 될 것을 유언한다.
따라서 사마천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철저한 교육을 받은 것은 물론, 20세때 3년간 여행을 다니면서 역사가로서의 현장 감각을 익혔다.
사마천은 무제아래에서 태사령이 된다.
사마천은 꼿꼿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당시 친구 이릉이 흉노정벌을 위해 나갔다가 적에 포위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사마천은 친구 이릉을 변호하다가 급기야는 사형선고를 받는다.
이후 사마천은 속전 50만전이 없어 ‘성기를 자르는’ 궁형에 처해진다.
궁형을 당한 사마천은 [보임안서]에서 ‘궁형을 당한 치욕이 얼마나 컸던지’, 욕(辱)자를 19번이나 쓴다.
사마천은 이를 친구인 ‘임안(任安)에게 알리는 글[報任安書]’에서 ‘최하급의 치욕’이라고 적으면서 착잡한 심정을 이렇게 쓰고 있다.
“내가 법에 따라 사형을 받는다고 해도 그것은 한낱 ‘아홉 마리의 소 중에서 터럭 하나 없어지는 것’(구우일모, 九牛一毛)과 같을 뿐이다.”
한마디로, ‘죽기는 소 아홉 마리에서 털 하나 뽑는 것만큼 쉽다’는 얘기다.
그러나 궁형을 받고 사기를 완성하자니 수치가 문제였던 것이다.
그러나 사마천은 결국 그는 궁형을 택하고야 만다.
그때 나이가 바로 49세(97년)였다.
당시 남자들의 평균수명이 50세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궁형 후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당시 사마천이 궁형 후 살 수 있는 확률이 20% 정도였다고 한다.
사마천의 심경은 어땠을까?
한무제를 섬기며 전 생애를 조정에서 보낸 관료였던 사마천...
이제 그는 신하의 도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인물이 되었다.
...
거세당한 사마천은 괴로웠다. 그가 인안에게 보낸 편지 [보임소경서]에서 다음과 같이 절규하고 있다:
"하루에도 창자가 아홉 번이나 꼬이고, 집에 가만히 있으면 정신이 멍멍하고, 밖에 나가면 어디로 가야할 지 알지 못합니다. 제가 당한 수치를 생각할 때마다 등에 식은땀이 흥건하여 옷을 적시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腸一日而九回,居則忽忽若有所亡,出則不知所往。每念斯恥,汗未嘗不發背沾衣也)
“이(利)를 탐내는 것보다 더 참혹한 회는 없으며 마음을 상하는 것보다 더 고통스론 슬픔은 없고 선영을 욕되이 하는 것보다 더 추한 행동은 없으며 궁형을 받는 것보다 더 큰 치욕은 없습니다.”
이처럼 사마천은 자기가 궁형에 처한 것을 치욕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人固有一死 或重於泰山 或輕於鴻毛 用之所趣異也
(인고유일사 혹중어태산 혹경어홍모 용주소추이야)
사람이 본디 한 번은 죽는다.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기러기 털(새털)보다 가볍다.
죽음을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사마천은 ‘태산보다도 더 무거운 죽음을 살겠다’는 의미이다.
결국 사마천은 궁형이후 다시 복귀하여 장관이 된다.
그러면서 그는 역사에 길이 남을 사기 130권을 완성한다.
사기는 중국 역대 대표 역사서 25사 중 가장 오래 된 사서.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저작 중 하나이다.
단 한 사람이 이렇게 방대한 기간을 다룬 역사서를 쓴 사례는 전세계 통틀어도 드물다.
분량 자체도 130권, 526500자로 무지막지하지는 않다.
당시는 종이가 발명되기 전이라서 죽간으로 기록되었다.
사기는 어떤 책이고 왜 읽어야 하는가?
(1) 최초의 기전체이다.
사마천의 사기는 역사적 사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술하는 편년체가 아니다.
편년체란 역사기록을 연, 월, 일순으로 정리하는 역사편찬의 한 체재로 동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오래된 역사편찬체재이다.
중국의 편년체 사서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공자가 노(魯)나라의 역사를 쓴 춘추(春秋)이다.
맹자는 ‘춘추는 공자가 지었다’고 한다.
춘추의 유래는 일 년을 춘하추동으로 나누어 역사를 기록하였기에 나온 이름이다.
필체가 매우 엄중하였으며, 대의명분을 강조한 역사서이며, 춘추대의라 함은 춘추에서 내린 엄중한 대의명분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춘추필법이라 하면 엄중한 역사적 평가를 내리는 글쓰기 법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사마천 이전에는 이와 같은 편년체로 역사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마 천(司馬遷), 반고(班固) 등이 기전체(紀傳體)에 의하여 역사를 정리하면서부터 중국의 정사는 모두 기전체로 편찬되었다.
기전체는 각 사건과 인물을 개별적으로 기술하는 기전체형식으로 사기가 이에 해당하는 최초의 역사서이다.
사기이후 역사를 서술하는데 있어 기전체의 장점이 부각되어 대부분의 정사(正史)가 기전체로 기록되어있다.
정사란 정통역사서의 준말로 중국 정부가 편찬한 역사서이다.
중국 역대 왕조가 공인한 정사는 ‘이십사사(二十四史)이다.
사기부터 명사(明史)까지 총 3,223권, 약 4,683만 자에 이른다.
여기에 중화민국 북양정부가 정사로 인정한 신원사(新元史)를 더하여 ‘25사’로, 또 1928년 초고 형태로 나온 청사고(淸史稿)까지 합쳐 ‘26사’로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사라 함은 보통 24사를 일컫는다.
(2) 명분을 중시하기보다는“실제 상황"을 중시했다.
사마천은 사기에서 명분보다는 실제 상황을 더 중시했다.
사례를 살펴보면, 항우를 한때나마 천하를 제패한 패왕으로 인정하여 세가나 열전에 서술하지 않고 본기에 서술하였다.
또한, 한나라 한무제의 둘째 아들 혜제는 사실상 허수아비 황제였기 때문에 그의 본기는 아예 없다.
대신 한무제의 부인으로, 황후였던 여후는 뒤에서 힘을 휘두르면서 혜제를 조종했으나 본기에 들어가 있다.
이는 사기가 ‘한무제가 황제일 때’ 쓰여 졌다는 점에서 대단히 과감한 처사다. 아마도 사마천은 한무제에게 궁형을 당했기 때문에 한왕조에 대해 분과 한이 서려서 이런 서술을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사례는 또 있다.
제후가 아니었던 공자와 6개월간 ‘자칭 왕’을 한 진승을 세가에 넣은 것도 특이하다.
물론, 공자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은 위대하나 어쨌든 제후는 아니었지만 그 반열에 올려놨지만 말이다.
(3)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기의 중국의 역사 중 가장 오래된 상나라 혹은 은나라 관련 기술까지 있다. 상나라는 사마천이 살던 시기인 전한과도 약 천 년 이전역사인데도 말이다.
일반적으로 상나라는 전설로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허나 20세기에 들어와 상나라의 수도였던 은허에서 발굴된 갑골문에 나타난 상나라 왕들의 이름과 순서는 사기의 기술과 거의 일치하여 사기의 상나라 관련 기사에 대한 신뢰도를 증명해주었다.
(4) 사기는 모든 인간학의 저서이며 역사의 시작이다.
사마천은 궁형이란 개인의 비극을 처절하게 극복한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하여 얼음장같이 냉정하여지고, 객관적인 역사를 쓰기위해 몸부림친다.
현대 역사가들은 사기를 단순한 역사학이나 인문학 저서가 아닌 태고부터 춘추전국시대, 한무제까지의 오만군상의 인간상과 사마천 본인의 개인적 고뇌가 담긴 인간학의 저서로 평가한다.
춘추 시대(春秋時期, 기원전 770~403)는 중국의 역사에서 기원전 770년에서 기원전 403년 사이의 시기를 말하며, 주나라의 동천 이후 진나라의 중국 통일까지의 시기를 부르는 춘추 전국 시대의 전반기에 해당된다. 공자가 지은 《춘추》(春秋)에서 이 이름이 유래했다.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와의 경계는 춘추 시대에 열국의 강국 진(晋)이 조·위·한의 3국으로 분열되어 동주로부터 정식으로 승인받은 기원전 403년까지로 잡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진의 집정하에 있던 지백(知伯)을 멸망시키고 사실상 3국의 분립이 성공한 기원전 453년으로 올려 잡는 설도 있다.
전국시대는 일반적으로 5세기 말(B.C.403)에 진(晉)이 멸망하고 한(韓), 위(魏), 조(趙)로 나누어진 것을 시작으로 한다.
『사기』진세가에 ‘정공 2년, 위 무후, 한 애후, 조 경후가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그 토지를 공평하게 분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춘추전국시대는 BC 8세기에서 BC 3세기에 이르는 중국 고대의 변혁시대를 일컫는다.
...
중국의 문학가이자 사상가인 량치차오는 사기의 10대 명편을 선정했다.
그가 꼽는 10대 명편은 항우본기, 신릉군열전, 염파인상여열전, 노중련추양열전, 회음후열전, 위기무안후열전, 이장군열전, 흉노열전, 화식열전, 태사공자서라고 한다.
또한 사마천의 사기로 중국에 역사학이란 것이 시작되었다고 평했다.
사기이후 수많은 보수적인 사람들은 사기를 '정부를 헐뜯고 비난하는 방서'라고 비난했다.
사기는 동양은 물론 서양학자들에게도 전해져 익히 알려졌다.
'영웅전'을 저술한 플루타르코스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의 책이라 극찬하며, 중국 최초의 믿을 만한 역사서라고도 평가하고 있다.
...
이책은 사기시리즈 제1권으로 다음의 세편으로 구성되어있다.
1. 사마천은 누구인가?
2. 사기는 어떤 책인가?
3. 본기 12권 및 세가 30권 등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화엄경 (60화엄경) 구화엄 진경 진본
도서정보 : 전자불교학회 | 2015-04-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석가(釋迦)가 도를 이룬 뒤 이레가 되던 날 깨달은 대로 설한 경문(經文). 불교(佛敎)의 가장 높은 교리(敎理)가 되었습니다. 석가모니가 성도한 깨달음의 내용을 그대로 설법한 경문. 법계 평등(法界平等)의 진리를 증오(證悟)한 부처의 만행(萬行)과 만덕(萬德)을 칭양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도서정보 : 배르벨 바르데츠키 | 2015-04-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그 두 번째 이야기
누구를 사랑하든, 누구와 일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상처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가장 확실한 심리 대응법 24.
34년간 28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2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베스트셀러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이 책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 똑같은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는 ‘자기 회의(self-doubt)’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기 회의에 빠진 사람들은 낯선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 비해 나는 어떻지?’라고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린다. 그리고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나, 내가 제 역할을 하고 있나 의심하며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끊임없이 자신을 혹사시킨다. 이런 자기 회의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수많은 단점과 한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첫 번째 책으로 다른 사람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다면, 이 책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를 통해 어떤 사람과 함께 있든, 어디에 있든 상처받지 않고 당당하게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
도서정보 : 김세중 | 2015-04-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시작하는 당신에게,
두려움·불안·열등감도 힘이 되는 지식
위기가 닥쳐도 유연하게 돌파하는 소소한 지혜
현실적인 너무나 현실적인 인문학 자기계발서
인간 세상을 탐구하는 아름답고 고귀한 지식 여행
욕먹고 미움받아도 세상을 움직인 영웅들
‘지혜는 연륜이 아닌 능력으로 얻어진다’는 말이 있다. 고대 로마의 희극 작가 플라우투스의 말이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지혜로워지지는 않는다. 경험할 때 어떤 시선으로 보는가, 어떤 방식으로 자극을 받는가, 어떤 노력을 해서 능력을 쌓는가가 중요하다. 따라서 지혜를 만드는 것은 세월이 아닌 능력의 힘이다.
오늘날은 지혜보다 지식 쌓기에만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지식이 많은 걸로는 안 된다. 지식보다 지혜가 중요하며 그 지혜 또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데 적합한 지혜여야 한다. 처세에 걸맞은 지혜뿐만 아니라 인생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는 지혜가 아닌 지식 쌓기에만 치중하거나 자기계발서 등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한다. 어째서일까?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것을 찾는 데 급급해 요행에 기댄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성찰하는 노력을 게을리한다. 이렇게 해서 얻는 지식은 임시방편으로 끝나거나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부족하다. 그러나 고전 속 지혜는 수천 년 역사의 흐름에서도 살아남은 검증된 지혜이다.
시대가 변했지만, 사람이 겪는 희로애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뭣보다 전쟁, 정치 싸움처럼 치열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라 그들의 지혜는 남다르다.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 망설이지 않으며 의지를 관철시킨다. 상황을 예리하게 통찰하며 단순한 처세술로 치부할 수 없는 현명함이 있다. 그리하여 험난한 현실보다 더욱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