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 자서전 1
도서정보 : 자와할랄 네루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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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의 초대 총리이며 인도독립을 위해 투쟁한 민족운동의 지도자인 자와할랄 네루가 1934년 6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옥중에서 집필 한 자서전이다. 네루는 인도가 영국 식민지하에서 겪는 온갖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강건함을 잃지 않고, 원칙에 흔들림이 없이 인도와 인도 국민들을 위해 투쟁한 사람으로서 그의 중심에는 언제든지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다.
인도의 지도자로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마하트마 간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는 간디에 비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간디가 종교적이며 사람들의 내적인 마음을 움직인 지도자였다면 네루는 모든 계층과 종파를 통합하는 현실적인 정치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의 조국 인도가 겪은 지난날의 사건들을 회고하면서 그 사건들을 명백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어떤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것은 길고 고독한 옥중생활에서 지극히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네루 자서전 2
도서정보 : 자와할랄 네루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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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의 초대 총리이며 인도독립을 위해 투쟁한 민족운동의 지도자인 자와할랄 네루가 1934년 6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옥중에서 집필 한 자서전이다. 네루는 인도가 영국 식민지하에서 겪는 온갖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강건함을 잃지 않고, 원칙에 흔들림이 없이 인도와 인도 국민들을 위해 투쟁한 사람으로서 그의 중심에는 언제든지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다.
인도의 지도자로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마하트마 간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는 간디에 비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간디가 종교적이며 사람들의 내적인 마음을 움직인 지도자였다면 네루는 모든 계층과 종파를 통합하는 현실적인 정치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의 조국 인도가 겪은 지난날의 사건들을 회고하면서 그 사건들을 명백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어떤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것은 길고 고독한 옥중생활에서 지극히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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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자서전 3
도서정보 : 자와할랄 네루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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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의 초대 총리이며 인도독립을 위해 투쟁한 민족운동의 지도자인 자와할랄 네루가 1934년 6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옥중에서 집필 한 자서전이다. 네루는 인도가 영국 식민지하에서 겪는 온갖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강건함을 잃지 않고, 원칙에 흔들림이 없이 인도와 인도 국민들을 위해 투쟁한 사람으로서 그의 중심에는 언제든지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다.
인도의 지도자로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마하트마 간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는 간디에 비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간디가 종교적이며 사람들의 내적인 마음을 움직인 지도자였다면 네루는 모든 계층과 종파를 통합하는 현실적인 정치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루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의 조국 인도가 겪은 지난날의 사건들을 회고하면서 그 사건들을 명백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어떤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것은 길고 고독한 옥중생활에서 지극히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명사들이 들려주는 삶의 교훈 21
도서정보 : 글나눔 편집부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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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나 글들을 통하여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생을 평범하게 지내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원대한 꿈을 꾸고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면 사소한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추진하면서 앞으로 나갈 때 비로소 성공은 눈앞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곤경에 부딪치는 것은 현실생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곤경은 결코 절망인 것은 아닙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곤경은 일종의 격려이고 또한 일종의 기회이므로 이 기회를 잡는다면 또 다른 행복이 시작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J.D. 샐린저와 호밀밭의 파수꾼
도서정보 : 김성곤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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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로부터 은둔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샐린저의 삶과 그의 작품세계를 명쾌하게 해설한 책이다. 출간된 후 150만부나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가 된 <호밀밭의 파수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과 논쟁들을 살펴보고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거나 읽을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34개월간 겪은 정신병동 이야기3
도서정보 : 권영탁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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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간 겪은 정신병동 이야기’ 마지막 편
“같은 정신분열병으로도 누구는 병이 없는 사람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누구는 정상수면으로 4년 만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되고 박사까지 되었다는데, 누구는 ‘49명의 산모가 70명의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는 30년간의 진료 증언을 책으로 출판까지 했다는데 여러분들은 무엇을 보고 비관적인 전망을 일삼는 주치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가?”
-본문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노자
도서정보 : 임헌규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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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덕을 체득하고 실천하여 현실의 변화를 촉구한 노자 철학을 만나다!
도와 덕이 실현된 삶 『노자』. 노자는 유가와 더불어 중국의 양대 사상인 도가의 창시자다. 도와 덕을 지시한 언어로 채워져 있어 흔히 ‘도덕경’으로 불리는 노자의 저서는 《주역》과 더불어 동양 형이상학의 최고의 원천이자 보고이지만, 자연주의로 정의되거나 허무주의·신비주의로 해석되는 등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오해를 극복하고자 번역 대본으로 채택하는 왕필본 외에도 죽간본을 함께 비교하여 해석상 쟁점이 되는 부분을 설명하였고, 노자 철학의 근본적인 의미를 올바르게 담으려 하였다. 도가 철학의 진정한 의미를 동서비교철학 및 현대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체득하려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한비자
도서정보 : 윤찬원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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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주의자 한비가 말하는 ‘바른 법치’를 만나다!
바른 법치의 시작 『한비자』. 법가의 대표적인 학자 한비의 저서인 《한비자》는 춘추전국시대 당시 가장 진보적이고 현실적인 정치사상을 담고 있는 이론서로, 중국의 역대 군주들이 실제 활용한 통치술의 기원이라고 할 만큼 영향력 있는 책이다. 한비의 이론은 무엇보다 ‘바른 법’에 의한 ‘중앙집권체제’를 강조하는 것으로, 당시 치열했던 정치투쟁과 복잡한 사회를 그대로 반영한다.
이 책은 우선 고대 중국 법의 출발과 정착 상황을 돌아보고, 한비에 의해 다시 체계화된 법사상의 핵심들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최근 민주주의의 법치와 비교해 볼 때 ‘법의 객관성’과 ‘자의적인 법 해석’에 있어 시사 하는바가 적지 않아 각계 지도층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묵자
도서정보 : 박문현 | 2014-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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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이로움을 위해 내달렸던 한 개혁가의 목소리를 듣다!
사랑과 평화의 철학 『묵자』. 묵자는 지금으로부터 약 2,000여 년 전인 중국 고대에 공자와 함께 ‘2대 사상가’로 평가 받았던 인물이다. ‘겸애’와 ‘반전’으로 대표되는 그의 사상은 형식과 계급, 사욕을 타파하는 것으로 세계사상사 속에서 그만큼 ‘사랑’을 강조한 이는 없었다.
묵자를 중심으로 한 묵가 학파의 공동저작집인 《묵자》는 정치·경제·윤리에서부터 자연과학·논리학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사상을 담고 있다. 《묵자》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들만 요약해 정리한 이 책을 통해 당대 유학을 비판하고 유학을 넘어서고자 했던 묵학의 ‘사랑’과 ‘평화’의 이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고종석의 문장2
도서정보 : 고종석 | 2014-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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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간, 한국어 글쓰기의 정본!
《고종석의 문장》(이하 《문장》)이 전 2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로써 한국 사회는 새로운 세기에 걸맞은 한국어 글쓰기의 정본을 얻게 되었다. 이태준의 《문장 강화》가 20세기의 글쓰기 교육을 감당했다면, 이 책 《문장》은 21세기의 그것을 감당해내길 기대한다. 《문장》은 작가 고종석의 글쓰기 강의를 녹취 정리한 것으로, 강연은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 모두 열두 차례에 걸쳐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둘째 권은 후반부 여섯 강을 정리한 것이며, 전반부 여섯 강을 묶은 첫째 권은 2014년 상반기에 출간된 바 있다.
그런데 왜 새삼 ‘글쓰기’일까? 흔히 SNS가 보편화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한다. 고종석도 이런 인식을 공유한다. 이른바 “글쓰기의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저자가 되는 세상이 열렸다”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고종석은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을 발견한다.
사실 글로 얽힌 논쟁의 많은 부분이 글을 잘 못썼다거나 오독을 해서 벌어지거든요. 만약 글쓰기나 읽기 훈련이 안 되어 있다면 불필요하고 소모적이고 때로는 파괴적일 수 있는 입씨름들이 인터넷 시대엔 더 많아질 거예요. 대중적 글쓰기는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_456쪽
그는 논객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 오독으로 빚어진 소모적인 말싸움을 숱하게 경험했다. 그리고 절필한 이후에도 트위터의 타임라인에서 가장 보통의 사람들과 설왕설래하길 마다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경험은 그에게 말이 곧 글이 되고, 모두가 필자인 시대에 글쓰기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했을 것이다.
이 책은 SNS시대의 글쓰기 민주화 현상을 긍정하면서도, 그것이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정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의 글쓰기 교육’을 제안한다. 숱한 글쓰기 책들처럼 테크닉에 함몰된 교육은 되레 파괴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글로 다른 사람을 상처 주”거나 “글을 사람 잡는 흉기로 쓰”는 사람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고종석이 《문장》 1권의 기조를 2권에서도 이어, 글쓰기 테크닉의 비중만큼이나 인문 교양 강의에 무게를 두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저명한 비평가의 글을 한줄 한줄 강독하며 세밀한 읽기의 모범을 보여주는가 하면(1강), 언어에 나타나는 구별짓기의 여러 양상을 관찰하며 글의 이면에 있는 인간의 욕망에 주목한다(2강). 또 정치와 광고 분야의 전략적 언술에 분석적으로 접근해, 비판적 읽기와 효과적 글쓰기를 동시에 도모한다(3강). 이러한 교양 강의는 근현대 역사와 정치?시사 상식, 언어학적 교양을 활달하게 넘나들며 이루어진다. 글쓰기 교육과 인문 교양 강의의 이 절묘한 만남은 “글 쓰는 삶이란 곧 생각하는 삶이다”라는 잊기 쉬운 기본 명제를 가만히 상기시킨다.
도약을 머뭇거리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직설
2권에는 글을 쓰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특히 6강 ‘글쓰기를 묻다’와 특별 부록 ‘글쓰기 직문직답直問直答’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문답들이 특기할 만하다. 첫 문장을 쓰는 방법부터, 글의 주제를 잡는 법, 구성과 전개 방법, 독창적 발상법, 그리고 메시지를 극대화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준다. 수강생 혹은 청중들과 직접 소통하며 강의한 것이라, 피부에 와닿는 실전 밀착형 조언이 두드러진다. 6강에서 글쓰기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문답이 오간다면, ‘글쓰기 직문직답’에서는 글쓰기를 할 때의 보다 구체적인 어려움에 대한 문답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일생을 글쓰기로 건축한 이 문장가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모두 아울러, 현실적이고 공감을 자아내는 어드바이스를 제공한다.
메모는 기록 이상이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 길바닥에 떨어진 비둘기 깃털, 아니면 생쥐의 시체…. 세상 도처에 있는 것이 글감이다. 그게 곧 글의 주제가 된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걸 다 스쳐 보내고 곧 잊어버린다. 무슨 생각이 떠오르면 그걸 메모해놓아야 한다. 메모는 구성을 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하다.
표현 ‘훔치기’ ‘이건 굉장히 중요한 정보다’라는 것에만 줄을 치는 게 아니라, ‘이런 내용을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구나’ 하고 표현이 새롭게 느껴질 때에도 밑줄을 치고 메모도 하라. 말하자면 표현을 ‘훔쳐’ 오라. 그렇게 몇 번을 훔치다보면 또 그 훔쳐온 것들끼리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자기만의 새로운 표현이 생긴다.
창의성의 샘, 의심 남들이 하는 말을 똑같이 한다면 그건 답습이지 창의성이 아니다. 항상 의심하고, 의심하고, 의심하라. 회의주의자가 되라. 의심하는 것, 회의하는 것이 곧 독창성과 창의성을 연습하는 것이다. ‘이건 혹시 틀린 말 아닐까? 틀린 생각 아닐까?’ 이렇게 되물으며 생각을 가다듬다보면 ‘새로움’이 생긴다.
쓰면, 된다 글을 쓸 때에는 이론에 따라서 쓰는 게 아니다. 글의 밑그림이나 시놉시스조차 안 그려질 때, 몇 개의 단어라도 나열해보라. 그러고 말이 되든 안 되든 하여간 써라. 쓰다보면 한 단어가 또다른 단어를 불러내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 문장이 다음 문장을 다시 자연스럽게 불러낸다. 그렇게 해서 얼개가 짜인다.
한국어에 대한 치밀한 이해
고종석은 한국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장가로서 독특한 위치를 점해왔다. 저서 《국어의 풍경들》《말들의 풍경》은 물론이고, 《감염된 언어》와 《자유의 무늬》의 몇몇 글들 역시 언어, 그리고 한국어에 대한 교양과 통찰의 일대 장관을 보여준다(알마 출판사는 이들 글을 묶어 2014년 말에 ‘고종석 선집: 언어 편’을 발간할 예정이다). 《문장 2》에서는 크게 4강 ‘로마자표기법과 외래어표기법’과 5강 ‘은유와 환유’에서 그 면모가 화려하게 드러난다. 가령 그는 한글을 로마문자로 표기하는 것을 주제로 하여 매큔-라이샤워식과 문화부식과 예일식 등의 세 가지 방법을 설명하면서, 음성-음소-형태음소와 관련한 이론 지식의 자세한 풍경을 펼쳐 보인다. 또 엔도님과 엑소님이라는 다소 생경한 개념을 강의의 한복판으로 끌고 와서는, 인명?지명 등 고유명사와 관련한 이론적 정리를 시도한다. 사실 이들 강의의 내용은 어떤 독자들에게는 일견 글쓰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미루어 생각해보면 그가 한 단어 한 단어 써내려갈 때마다 얼마나 많은 것들을 고려했는지 알 수 있고, 이는 다시 우리에게 좋은 글쓰기의 조건, 좋은 글쟁이의 자세에 대해 성찰해볼 여지를 행간에 자욱하게 남겨놓는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