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시내암 수호전 1회-10회 1
도서정보 : 시내암 | 2014-06-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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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말인 선화(宣和) 연간 송강 이하 108명의 호걸들로 회집된 군도(群盜)가 산둥의 양산박을 근거지로 관(官)과 맞서는 이야기이다. 108명의 전력(前歷)은 하급관리·무관·시골 학자·농어민·상인·도박꾼·도둑 등 복잡하고 다양하며 이들은 각각 정정당당한 또는 불령(不逞)한 여러 가지 혐의 때문에 속속 양산박에 흘러들어왔다. 수호전의 후반은 양산박을 진압 못한 조정의 귀순책에 속아서 관군으로 둔갑 북방의 요를 치고 다시 강남의 방랍(方臘)의 난을 평정하다가 전사·이산되고 그중 남은 사람들은 탐관오리에게 독살당하거나 체념하고 잠적하는 비극으로 끝난다. 송강의 난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며 《송사》 등 기타에 약간의 기록이 있으나 전설화되어 남송·원의 2대를 통해서 강담이나 연극의 재료가 되었다. 그 단계를 볼 수 있는 사료나 작품이 얼마간 전해지는데 그중에서 《대송선화유사》(大宋宣和遺事) 전후 2집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강석(講釋) 대본식의 전기적(前期的) 역사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북송 멸망 전후의 애사(哀史)를 엮은 속에 송강 36인 의 모반의 전말이 이미 한 편의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형태로 삽입되어 있다. 이와 같은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명나라 초에(1400년 전후) 시내암의 손으로 독본소설로 꾸며져서 처음에는 사본으로 유포되었다고 추정되는데 다시 정리되어 가정 연간(1522-1566)에 충의수호전 (忠義水滸傳) 100회의 간행이 나왔다. 예시문 豹子頭林衝當夜醉倒在雪裏地上 ??不起 被衆莊客向前?縛了 解送來一個莊院。 표자두임충당야취도재설리지상 쟁알불기 피중장객향전방박료 해송래일개장원 ?(찌를 쟁 ?-총11획 zhe?ng zhe?ng che?ng) ?(뺄 찰 ?-총4획 zha? za? zha?) 표자두 임충은 야간에 취해서 눈쌓인 땅에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여러 장객들은 앞을 향하여 포박하고 한 장원에 압송당해 왔다. 只見一個莊客從院裏出來 說道:「大官人未起 衆人且把這?高吊起在門樓下!」 지견일개장객종원리출래 설도 대관인미기 중인차파저시고적기재문루하 庄客 [zhu?ngk?] 1) 머슴 2) 소작인 3) 물건을 사들이기 위해서 어떤 곳에 머무르는 사람 大官人 [d?gu?nr?n] 나리 단지 한명의 머슴이 장원안에서 나오며 설명했다. “대관인께서 아직 일어나지 않으시고 여럿은 잠시 저 저석을 문루아래에 매달아 놨습니다!” 看看天色曉來 林衝酒醒 打一看時 果然好個大莊院。 간간천색효래 임충주성 타일간시 과연호개대장원 하늘색이 밝아 옴이 보이며 임충이 술에 깨서 한번 보니 과연 좋은 큰 장원이었다. 林衝大叫道:「甚?人敢吊我在這裏!」 임충대규도 심마인감적아재저리 임충이 크게 소리쳤다. “어떤 사람이 감히 나를 이곳에 매달았는가?” 那莊客聽叫 手拿柴棍 從門房裏走出來 喝道:「?這?還自好口!」 나장객청규 수나시곤 종문방리주출래 갈도 니저시환자호구 ch?ig?n???????柴棍 木棍 저 하인이 고함을 듣고 손에 나무 곤봉을 잡고 문방안에서 나와 소리쳤다. “너 이런 녀석은 아직 입은 살았구나!” 那個被燒了?鬚的老莊客說道:「休要問他!只顧打!等大官人起來 好生推問!」 나개피소료자수적노장객설도 휴요문타 지고타 등대관인기래 호생추문 只? [zh?g?] 1) 오로지 2) 그저 3) 오직 …만 생각하다 推? [tu?w?n] 1) 죄인을 심문하다 2) 규문하다 저 탄 수염을 가진 늙은 하인이 설명했다. “그에게 질문을 말라! 단지 때리기만 할 것이다! 나리가 일어나길 기다려 추국을 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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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신치료 입문
도서정보 : 이동식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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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오늘, 대한민국 정신치료의 현주소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나아갈 방향을 일러준다. 이론과 기법에 중독되어 있는 서양정신치료에 대한 치료제, 새로운 대안으로 도정신치료를 제시한다. 도정신치료는 도와 서양의 정신치료의 융합이고 정신치료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도정신치료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 "도정신치료道精神治療란 무엇인가?"를 밝힌 서론, "서양 정신치료와 도정신치료"의 차이와 방법을 제자들과의 대담과 치료실례를 통해 제시하는 제1부, "도정신치료의 사례"를 담은 제2부, "도정신치료의 역사적 조망"을 다룬 제3부로 구성했다.
정신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는 일반 독자들은 물론이고 현재 문제가 있는 환자와 가족들, 정신치료.심리상담 전문가, 불교.천주교.기독교 성직자, 해당 분야 수련생 또는 학생 등에게는 이론과 실제에 있어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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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도 훔치지 말라
도서정보 : 혜남 스님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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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 혜남 스님은 보살계를 수계하는 불자들을 위해 보살계의 참뜻과 10중대계 및 48경구계의 계목을 바르게 설명하는 책을 이번에 발간하게 되었다. 당나라의 현수법장 스님이 지은 『범망경보살계본소』와 신라의 태현 스님이 지은 『범망경고적기』 등 옛 스님들의 여러 주석서와 현대 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우리에게 보살계는 왜 받아야 하고, 어떻게 지녀야 하는지, 각 계목의 바른 뜻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고 명쾌하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들은 소승의 율장과 『범망경』에서 말하는 보살계가 어떻게 다른지, 왜 보살계를 받아야 하고 그 내용이 어떠한지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누구나 참된 보살의 실천행을 바르게 알고 더욱 열심히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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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명상
도서정보 : 김승석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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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 경전과 논서를 스승으로 삼은 김승석 변호사의 명상 체험기. 이 책은 1995년부터 한라불교신문에 사설과 칼럼을 통해 제주지역 포교에 큰 몫을 담당해 온 김승석 변호사(현 제주불교신문 편집인)가 지난 1년여 동안 제주불교신문에 연재한 사띠빠타나 체험기를 수정 보완한 것이다.
무엇보다 명상하면서 그때그때 일어나는 상황과 마음의 변화 등을 경전과 논서를 통해 점검하는 내용이 눈에 띈다. 필자가 그러했듯이 독자들도 누구나 이 책의 내용대로 따라서 하면 부처님께서 하신 방법대로 명상을 할 수 있고, 확실하게 점검받을 수 있도록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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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상) : 이것이 불교다
도서정보 : 무비스님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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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법화경에 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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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하) : 이것이 불교다
도서정보 : 무비스님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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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법화경에 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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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도서정보 : 원영 대사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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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염불의 올바른 수행법과 세 가지 자량을 설명하면서 지명염불이 뛰어난 수행법임을 교학적 근거를 들어서 증명한다. 염불수행법 가운데 지명염불법은 <아미타경>에 근거한 염불법으로, 아미타불의 명호 여섯 자를 굳게 지녀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흐트러지지 않으면 된다(執持名號 一心不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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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노스님의 그 다음 이야기
도서정보 : 과경 거사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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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전편에 해당되는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 이야기"를 읽고 염불 수행한 사람들의 체험담, 묘법 노스님을 찾아뵙고 바로 그 자리에서 의문을 풀고 문제를 해결한 일들이 담겨 있다. "전설 따라 삼천리"같은 느낌도 들지만, 자신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 속에서 잘못의 원인을 직관적으로 파악해 충고하는 조언 속에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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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노스님의 인과 이야기
도서정보 : 과경 거사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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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대산에 은거하고 계신 묘법 노스님께서 현대인들에게 들려주는 흥미로우면서도 충격적인 인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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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작별인사
도서정보 : 무비 스님 | 2014-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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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실상을 깨닫게 해 주는 무비 스님의 49재 법문집. 49재는 돌아가신 분을 더 좋은 세상으로 인도해 주기 위해 7일에 한 번씩 일곱 번에 걸쳐 49일 동안 봉행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천도의식이다. 불자들 사이에 널리 행해져 왔던 49재는 이제 종교의식을 떠나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불교의 생사관에 의하면, 사람이 죽으면 생전에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생을 받아난다. 곧바로 다음 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49일 동안 중음신(中陰神)으로 떠돌다가 자기가 지은 행위에 따라 다음 생을 받는다. 이 기간 동안 유족들이 지극 정성으로 49재를 지내 드림으로써 돌아가신 분이 더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공덕을 쌓는 것이다.
이 책은 먼저 49재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윤달에 주로 행하는 생전예수재와 음력 7월 보름 백중에 봉행하는 우란분재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준다. 아울러 금강경, 지장경, 임제록 등 경전과 선어록을 인용하여 구체적으로 안목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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