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책방
도서정보 : 고사카이 후보쿠, 운노 주자, 란 이쿠지로 | 2019-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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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모르고 있었던 일본의 SF 소설들!
현재 일본의 SF 장르는 〈기동전사 건담〉이나 〈고질라〉 등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와 같은 각종 영상 매체를 통해 우리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와 있다. 하지만 뜻밖에도 일본 SF 장르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SF 소설만큼은 《일본침몰》의 고마쓰 사쿄, 《플라시보 시리즈》로 유명한 호시 신이치 등 몇몇 유명 작가의 작품이나 라이트노벨을 제외하면 국내의 독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기담책방》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일본의 SF 장르를 엿보고자 한다.
《기담책방》은 일본 SF 소설의 선구자인 운노 주자, 추리소설가이자 SF 소설가로도 유명한 란 이쿠지로, 에도가와 란포의 스승으로 알려진 고사카이 후보쿠 등, 여러 작가들의 신기하고도 섬뜩한 이야기를 통해 일본 SF 소설이 지닌 색다른 재미를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나「」만「」의「」비「」밀「
도서정보 : 스미노 요루 | 2019-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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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에서 현실과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작품을 선보인 스미노 요루가 이번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섯 명의 소년 소녀를 그려낸다.
평범하고 소심해서 좋아하는 여자아이한테 말도 잘 못 거는 '쿄'. 히로인보다 히어로가 되고 싶은, 드롭킥이 특기인 '밋키'. 키 크고 잘생기고 성격 좋고 운동 잘하는 반의 왕자님 '즈카'. 엉뚱하고 이상한 행동만 골라서 하는 사차원 소녀 '파라'. 소심하고 차분하지만 손재주가 좋은 여자아이 '엘'. 개성 만점 다섯 친구들이 숨기고 있는 나만의 비밀, 그리고 엇갈리는 마음의 방향. 때로는 눈부시고, 때로는 안타까운 공감 백배 청춘 소설.
구매가격 : 9,700 원
마지막 의사는 비 갠 하늘을 보며 그대에게 기도한다 (상)
도서정보 : 니노미야 아츠토 | 2019-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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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받아들이는 의사, 삶을 놓지 않는 의사.
휴먼 메디컬 드라마, 두 번째 이야기!
환자들에게 죽음을 종용하는 의사, 키리코 슈지.
꺾이지 않는 열정과 의지로 병과 싸우는 의사, 후쿠하라 마사카즈.
상반된 두 사람을 이어주던 유일한 친구 오토야마가 후두암으로 죽은 이후, 키리코는 대형 병원을 나와 자신만의 진료소를 차린다.
한편 후쿠하라는 여전히 병원의 부원장 자리는 유지하고 있으나 원장인 아버지에게 미운털이 박혀 업무에서 밀려난다.
그런 그들에게 알 수 없는 인연을 따라 에이즈에 걸린 한 연인이 찾아온다.
여자는 후쿠하라에게, 남자는 키리코에게.
불치병이라는 절망 앞에서 누군가는 포기하고 모두 놓아 버리는 반면, 누군가는 도리어 살아갈 의지를 다시금 다지기도 한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이 과거와 미래를 따라 교차하며 흐르는 감동의 메디컬 드라마 후속작!
구매가격 : 9,700 원
마지막 의사는 비 갠 하늘을 보며 그대에게 기도한다 (하)
도서정보 : 니노미야 아츠토 | 2019-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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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받아들이는 의사, 삶을 놓지 않는 의사.
휴먼 메디컬 드라마, 두 번째 이야기!
환자들에게 죽음을 종용하는 의사, 키리코 슈지.
꺾이지 않는 열정과 의지로 병과 싸우는 의사, 후쿠하라 마사카즈.
양극단의 대척점에 선 두 사람의 과거가 밝혀진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어린 시절의 키리코.
어느 말기 암 환자를 만나며 바뀌게 되는데……!
그녀의 마지막 목숨을 건 바람은 무엇이었을까?
일에만 몰두하던 아버지를 증오하는 후쿠하라.
그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키리코에게 떠넘긴다.
아버지가 줄곧 숨기고 있던 마음, 그 진실은……?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이 교차하며 인연은 이어진다.
절망에서 희망을 찾으며 나아가는 사람들의 눈부신 이야기!
구매가격 : 9,700 원
그 후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키 | 2019-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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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가
백 년 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지금 당신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리고 그 후,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 당시, 《그 후》 만큼 독자가 공감한 작품은 없었다.
《그 후》는 한 시대를 동요케 한 성격을 창조해냈다.“_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는 《산시로》, 《문》과 함께 ‘나쓰메 소세키 전기 삼부작’으로 불린다. 이 작품은 대학을 졸업하고 본가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룸펜’으로 살아가던 주인공 다이스케가 자신의 오래된 친구 히라오카의 부인 미치요를 사랑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소설을 삼각관계 형태의 연애소설로만 볼 수는 없다. 나쓰메 소세키는 주인공 다이스케를 통해 ‘자연’과 ‘문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자본주의에 휩쓸린 일본의 시대적 모습을 비판하는 근대 지식인의 고뇌를 그려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이스케의 모습은 백 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현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가
자본주의 속 현대인의 불안과 방황
주인공 다이스케는 ‘룸펜(고등유민)’이다. 일본 최고 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분야의 지식과 교양을 섭렵한 다이스케는 그 무엇에도 놀라지 않는 ‘닐 아드미라리(nil admirari)’의 태도로 살아가며 본가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
소설은 다이스케의 오랜 친구, 히라오카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히라오카는 대학을 졸업하고 다이스케의 주선으로 미치요와 결혼해 은행계에서 일했으나, 횡령 사건으로 일을 그만두고 도쿄로 돌아온다. 그러나 “먹기 위해” 일하다가 실패한 히라오카와 “생활 이상의 일을 해야 명예”가 있고 성실한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다이스케는 예전처럼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없다.
메이지 시대의 일본은 금융 자본주의가 정착되던 때였다. 나쓰메 소세키는 히라오카의 횡령, 어쩔 수 없이 번역을 통해 생활을 이어나가는 소설가 데라오, 아버지 나가이와 형 세이코의 의심스런 행적, ‘닛토(대일본제당) 정경유착 사건’ 등 돈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일본 현대인의 모습에 주목하고, 이들을 다이스케의 시선을 통해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러나 이들을 비판하던 다이스케도, 소설 말미에서 자신이 자연의 본능과 주체적 의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물질적 공급이 반은 해결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쓰메 소세키는 무력한 지식인이자 이상주의자였던 다이스케가 결국 일자리를 찾으러 가는 모습을 제시하며 신흥 자본주의 속 현대인의 불안과 방황을 깊은 통찰로 그려내는데, 이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 비로소 자연의 옛날로 돌아간다”
자기 존재의 목적을 찾아가는 주체적 현대인 다이스케
《그 후》의 핵심 사건은 미치요와 다이스케의 이야기일 것이다. 다이스케는 히라오카와 미치요가 도쿄에 돌아온 뒤, 지난 시절 친구를 위해 포기했던 미치요에 대한 감정이 다시금 살아남을 느낀다. 한편 아버지와 형, 형수는 지방 유지의 딸과 다이스케의 혼인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쓴다. 결혼 문제의 압박과 미치요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고민하던 다이스케는 결국, 미치요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고 아버지에게는 혼인 거절 의사를 밝힌다. 이때, 다이스케는 “오늘 비로소 자연의 옛날로 돌아간다”고 선언한다. 미치요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는 것은 “자연에 저항했던” 것이며, 그는 이 사건을 통해 “의지의 사람”이 아니라 “자연의 사람”이 된다고도 말한다. 이는 다이스케가 주체적인 삶을 위해 내린 결단이고 관문이다. ‘도금’으로 점철되어 있던 자신의 삶을 새로이 ‘순금’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후》가 발표된 시점은 1909년이다. 구시대의 관습을 자연스럽게 따르던 당시, 다이스케의 행보는 꽤나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현대인은 단지 오늘만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현대적 가치와 이념, 정신을 갖추고 독립을 쟁취하는 개인임을 나쓰메 소세키는 말하고 있다. 다이스케는 사회가 무조건적으로 주입했던 ‘목적’으로 인해 ‘앙뉘(권태감)’에 빠져 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이 결정과 경험을 통해, 그가 찾고자 했던 자기 존재의 목적과 주체적 삶의 방향을 찾아나갈 것이다.
문예출판사는 나쓰메 소세키 선집을 주목받는 신인 작가이자 <월간 윤종신>의 ‘Cafe LOB 10월의 작가’(2016)에 선정된 박혜미 일러스트레이터의 아름다운 표지 일러스트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구매가격 : 5,500 원
오후도 서점 이야기
도서정보 : 무라야마 사키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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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을 구원하기 위해 애쓰다 결국 ‘책’으로 구원받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나 이 이야기로 인해 다시 용기를 얻는 것이 비단 책 속 인물들뿐이겠는가.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책을 파는 일’의 행복을 다시금 되새겼다.
당인리책발전소, 책발전소위례 대표 김소영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서점에 가고 싶어졌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행복한 눈물을 자아내는 작품이었다.
★★★★★ 읽고 나서 오랜만에 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어야 한다.
★★★★★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 누군가 나보다 먼저 더 좋은 리뷰를 쓰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 등의 딜레마가 한꺼번에 밀려든다.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서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가슴을 울리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은 서점 직원은 모두 “이 책은 많이 팔려야해” “이 책은 내가 팔고 싶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다니, 행운이야.”
시골 마을의 작은 서점과 도시의 오래된 서점,
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
벚꽃으로 뒤덮인 산골짜기 마을 사쿠라노마치의 작은 서점 오후도. 도시의 오래된 서점을 그만두고 오후도 서점을 찾아온 청년 잇세이. 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따뜻한 봄바람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으로, 일본 내 서점 직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5위에 선정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잇세이는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쫓다가 그 소년이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모든 비난과 책임을 등에 지고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게 된다. 며칠 뒤 그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찾아간 오후도 서점은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유일한 서점이다. 하지만 서점 주인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대신 잇세이가 그곳을 맡아 운영하기로 한다. 그 무렵 긴가도 서점의 직원들은 잇세이가 떠나기 전 찾아낸 ‘보물’ 같은 책 『4월의 물고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다.
등장인물들은 한 권의 책을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POP, 띠지, 포스터를 만들고, SNS를 통해 다른 서점과 소통하면서 함께 홍보하고 판매하며, 동네의 작은 서점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서가를 꾸민다. 이렇게 책과 서점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노력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가진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느껴진다.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노력들이 반드시 보답해줄 것이라고, 그러니 사랑하는 일을, 행복해지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어깨를 다독여준다. 아마도 이 책을 덮는 순간, 오래되었지만 익숙한 동네 책방의 향기가 느껴지면서, 오랜만에 서점으로 가고 싶어질 것이다.
책 속 문장들
벌써 2주나 문을 닫고 있는 셈이니 큰일이었다. 서점에 진열된 책은 똑같이 휴업 상태라 해도 과일이나 고기와는 달리 썩거나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꽃이나 나무나 새가 아니니 돌보지 않아도 된다고. ‘아니다. 책은 서점 서가에 그대로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생물과 마찬가지다.’ 서점은 계속 문을 열어두어야 하는 곳이다. 문을 열고 서점 직원이 일을 해야만 하는 곳이다. (186쪽)
이것은 묻혀서는 안 될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의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아직 무명이라 해도 좋을 저자가 쓴 첫 소설 작품이다. 어쩌면 주목받지 못하고 사라졌을지도 모를 책이었다. 아마도 초판 부수는 소량만 인쇄될,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자신조차 이 책과 만날 수 없었을, 그런 책이었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다니, 행운이야.” (208쪽)
오후도는 손님과 마을을 키우는 서점이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문화를 키우고, 고향 사람들에게 좀 더 나은 생활과 행복한 삶을 안겨주고 싶은 바람을 품고 존재하는 서점이었다. 서점 주인은 이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책을 고르고 추천해왔다. 책을 읽는 습관이 아직 몸에 배지 않아 어렵사리 책장을 넘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활자 세계에 속해 있지만 미지의 분야로 떠나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274쪽)
구매가격 : 10,500 원
교토탐정 홈즈 6.5
도서정보 : 모치즈키 마이 | 2019-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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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시리즈 《교토탐정 홈즈》 공식 해설서 드디어 등장!
지금까지 시리즈에 등장했던 교토의 명소와 음식점을 한눈에 살펴보자!
키요타카가 안내하는《무대 안내》
컬러 사진으로 전해드리는 명소 소개
일러스트가 첨가된 캐릭터 소개&탄생 비화
아오이의 생일 파티 날 밤을 그린 신작 중편 《생일 밤에》수록!
구매가격 : 5,000 원
9월의 사랑과 만날 때까지
도서정보 : 마쓰오 유미 | 2019-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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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직원이 뽑은 '한 번 더 읽고 싶은 책' 연애소설 부문 1위.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 당신에게 자신은 '1년 후의 미래인'이라고 소개한다면?
게다가 그렇게 말을 걸어오는 목소리가 바로 얼굴 정도만 알고 있는, 잘생긴 옆집 남자라면?
거기다 이상하게도 이 남자는 어딘가 자신만만하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능숙한 화술에……. 불가사의한 부탁을 하고, 미래를 살고 있다고 하고, 이따금 다정하게 말을 걸어오는 이 남자.
이 남자의 모든 이야기를 터무니없다고 여기면서도 계속해서 귀 기울이게 되는 자신이 있다.
아니야, 이건 아니야, 그렇게 스스로에게 되뇌는 것도 소용없을 만큼. 그렇게 시오리는 '비일상'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말하는 곰인형과 타임 패러독스, 그리고 운명을 바꾸는 사랑이 기다리는 세계로.
2019년 일본 현지 영화 개봉 확정!
9월의 어느 날 밤 찾아온 ‘머그컵 한 잔의 기적’.
당신의 운명을 바꾸는 사랑이 시작됩니다.
구매가격 : 9,700 원
계절은 회전목마처럼
도서정보 : 오카자키 다쿠마 | 2019-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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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의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의 연애 미스터리!
나츠키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짝사랑해온 친구인 후유코와 오랜만에 만난다.
둘은 주위의 기묘한 일의 '계'기를 알아내어 '절'차에 맞게 설명하는, 이른바 '계절'이라는 추리 놀이를 함께 하던 사이이기도 했다. 명쾌하게 일상 속 미스터리를 푸는 나츠키에게, 후유코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만큼은 도저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그 자체.
대학교 졸업과 취직, 전근, 이사 등 인생의 여러 이벤트를 거치면서도 서로의 끈을 놓지 않고 '계절'을 여전히 함께 즐기는 두 사람.
그러나 이제 이 복잡하게 꼬인 감정과 관계를 정리할 때가 다가오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혼이 머무는 곳
도서정보 : 히가시 나오코 | 2019-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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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에 미련은 없나요?
원한다면 이승의 물건에 깃들어 머무를 수 있습니다.
죽음을 맞이한 당신에게 ‘영혼관리국’ 직원이 묻는다.
그리하여 엄마는 아들의 송진 주머니가, 딸은 엄마의 보청기가, 남편은 아내의 일기장이 된다.
떠난 사람과 떠나보낸 사람들, 그리고 추억과 진심이 교차하며 각자의 인생을 비춘다.
다정하고 맑은, 마음을 감싸는 11개의 단편.
당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죽은 뒤 사물이 되어 소중한 사람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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