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중림의 봉신연의 1회2회3회4회1
도서정보 : 허중림 | 2012-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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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중림의 봉신연의 한문 및 한글번역
《봉신방》(封神榜)또는 《봉신전》(封神傳)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봉신연의》(封神演義)는 중국의고전소설이다. 그러나 중국 4대기서에는 들지못하며 문학적으로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저자는 육서성(陸西星)이라는 설도 있고 허중림(許仲琳)이라는 설도 있어 분분하나 명(明)나라 때의 작품임은 확실하다. 중국고대에 은(殷)나라에서 주(周)나라로바뀌는 왕조교체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전부터 내려오던 무왕벌주평화(武王伐紂平話)가 그 원전이다. 작품전면에 삼교합일(三敎合一유교불교도교를하나로합침) 사상이 나타나 있으며 특히 도교사상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전기적(傳奇的)요소도 강하게 띠고 있다. 은나라 30대 군주 주왕은 초기에는 훌륭한 정치를 했으나 기주후소호의 딸 달기를 후궁으로 맞아들이면서 타락하고 폭군정치를 한다. 황후(皇后) 강씨(姜氏)는 달기의 모함으로 죽임을 당하고 이어 아내와 동생을 달기 때문에 잃은 무성왕(武成王) 황비호(黃飛虎)가 은나라와 결별하고 당시 서백후(西伯侯) 희창(姬昌)(그역시달기때문에맏아들을잃었음)이 다스리던 서기(西岐)로 귀순한다. 그사이에 강자아(태공망)가 곤륜산 선인계의 지시대로 왕조를 교체하는 역성혁명과 요괴선인들을 봉신대에 가두는 봉신계획을 수행할 동지들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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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24권25권26권9
도서정보 : 이방등 | 201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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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幼而事道士王玄 #30495 ,居大 #31660 #31660 (대 껍질 약 #12149 -총15획 ruo) 岩。 어려서 도사 왕현진을 섬겨서 대약암에 살았다. 深慕仙道,常登山嶺,采黃精服餌。 깊이 선도를 사모하여 항상 산령에 올라서 황정을 캐서 복용해 먹었다. 一日,就溪濯蔬,忽見岸側有二小花犬相 #36226 #36226 (좇을 진 #12187 -총12획 chen) 。 하룻날에 계곡에 나가서 채소를 씻다가 갑자기 기슭곁에서 두 얼룩개가 서로 따름을 보았다. 孺子異之,乃尋逐入枸杞叢下。 주유자가 기이하게 여기며 따라 찾으니 구기자가 무리지어 있었다. 歸語玄 #30495 ,訝之。 돌아가 현진에게 말을 하니 의아하게 여겼다. 遂與孺子俱往伺之,復見二犬 #25138 躍,逼之,又入枸杞下。 드디어 주유자와 함께 가서 엿보니 다시 두 개가 희롱하며 뜀을 보니 ?아가니 또한 구기 아래로 들어갔다. 玄 #30495 與孺子共尋掘,乃得二枸杞根,形狀如花犬,堅若石。 현진과 주유자가 함께 찾아 캐 보니 두 구기뿌리를 얻어서 형상이 얼룩개와 같고 돌처럼 단단하였다. 洗 #25352 #25352 (손에 들 거느리다 설 #12095 -총10획 qie) 歸以煮之。 씻어서 가지고 돌아와 달였다. 而孺子益薪看火,三日晝夜,不離 #31432 側。 주유자는 땔나무를 더 해 불을 보니 3일 낮과 밤동안에 부엌곁을 떠나지 않았다. 試嘗汁味,取吃不已。 시험삼아 즙의 맛을 보니 먹길 그치지 않았다. 及見根爛,告玄 #30495 來共取,始食之。 뿌리를 다 보고 왕현진에게 함께 취하자고 말하며 비로소 먹었다. 俄傾而孺子忽飛升在前峰上。 갑자기 주유자가 올라 앞의 봉우리 위로 날아갔다. 玄 #30495 驚異久之。 왕현진은 경이롭게 한참 여겼다. 孺子謝別玄 #30495 ,升雲而去。 주유자는 현진과 이별의 말을 하고 구름을 타고 갔다. 到 (到原作別,據明抄本改) 今俗呼其峰爲童子峰。 지금은 세속에서 봉우리를 동자봉이라고 부른다. 玄 #30495 後餌其根盡。 왕현진은 뒤에 뿌리를 다 먹었다. 不知年壽,亦隱於岩之西陶山。 수명을 알지 못하고 또한 바위의 서쪽 도산에 은거했다. 有采捕者,時或見之。 채집해 간 사람은 때로 혹은 그를 보았다. (出《續神仙傳》) 속신선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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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21권22권23권8
도서정보 : 이방등 | 201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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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孫思邈 손사막 孫思邈,雍州華原人也。 손사막은 옹주 화원사람이다. 七歲就學,日誦千餘言。 7세에 학문에 나아가서 날마다 천여마디 말을 암송했다. 弱冠,善談莊、老及百家之說,亦好釋典。 손사막은 20세에 장자 노자의 제자백가의 학설을 잘하며 또한 불경 해석을 잘했다. 洛陽總管獨孤信,見而嘆曰: 낙양 총관 독고신이 그를 보고 감탄하여 말했다. 「此聖童也,但恨其器大識小,難爲用也。」 이는 성스런 아이인데 단지 그릇은 큰데 식견이 작아서 등용하기는 어렵구나! 後周宣帝時,思遜以王室多故,遂隱居太白山。 후주 선제 때 손사막은 왕실에 변고가 많아서 태백산에 은거하였다. 隋文帝輔政,徵爲國子博士,稱疾不起。 수문제가 정사를 보필하려고 그를 불러서 국자박사로 삼았으나 질병을 핑계로 가지 않았다. 常謂所親曰: 항상 친한 사람들에게 말했다. 「過是五十年,當有聖人出,吾方助之以濟人。」 이로부터 50년이 지나서 응당 성인이 나올 것이니 나는 그를 도와서 사람들을 구제하겠다. 及唐太宗 #21363 位,召詣京師,嗟其容色甚少。 당태종이 즉위함에 이르러서 수도에 불려가서 용모와 색이 매우 젊음을 한탄하였다. 謂曰:「故知有道者誠可尊重, #32673 門、廣成,豈虛言哉。」 그가 말하길 그래서 도사를 알아서 진실로 존중하여야 하니 선문 광성자가 어찌 헛된 말을 하겠는가? 將授以爵位,固辭不受。 작위를 주었으나 진실로 사양하며 받지 않았다. 唐顯慶四 (四原作七。據明抄本改)4가지는 원래 7가지이다. 명초본에 근거하여 고쳤다. 年,高宗召見,拜諫議大夫,又固辭不受。 당나라 현경 4년에 고종이 불려가서 간의대부를 제수하니 또한 고사하고 받지 않았다. 上元元年,辭疾請歸,特賜良馬及 #37169 #37169 (고을 이름 파 #12194 -총15획 po) 陽公主邑司以居焉。 상원 원년에 질병을 말하여 돌아가길 청하니 특별히 좋은 말과 파양공주의 읍사를 주어 살게 했다. 當時名士,如宋之問、孟詵、盧照 #37168 等,皆執師弟之禮以事焉。 당시의 명사인 송지문 맹선 노조린등은 모두 스승과 제자의 예우를 잡고 그를 섬기고자 했다. 思邈嘗從幸九成宮。 손사막은 일찍이 9성궁에 갔다. 照 #37168 病,留在其宅,時庭前有大梨樹,照 #37168 爲之賦。 노조린이 병으로 집에 머물러 있다가 때에 뜰 앞에 큰 배나무가 있어서 노조린이 시부를 지었다. 其序曰:「癸酉之歲,余臥疾長安光德坊之官舍,戶老云,是 #37169 陽公主邑司,昔公主未嫁而卒,故其邑廢。 그 서문이 다음과 같았다. 계유년에 내가 질병으로 장안의 광덕방 관사에 있을때 집의 노인이 말하길 파양공주의 읍사인데 예전에 공주가 시집가기 전에 죽어서 읍이 황폐하였습니다. 時有處士孫思邈,道洽古今,學 #27563 #27563 (다할 탄 #12109 -총16획 d #257 n) 數術,高談正一,則古之蒙莊子。 이 때 처사 손사막이 도는 예나 지금이나 흡사한데 학문으로 술수를 다하며 고담준론이 바르고 한결같으므로 고대의 몽이란 땅의 장자와 같았습니다. 深入不二,則今之維摩詰。 불이법에 깊이 들어감이 지금의 유마힐과 같습니다. 至於推步甲乙,度量乾坤,則洛下 #38286 #38286 (마을 문 굉 #12200 -총12획 hong) 、安期先生之 #20756 #20756 (짝 주 #12040 -총16획 chou) 也。 갑을을 추론하며 하늘과 땅을 헤아림에 낙하굉 안기선생과 짝합니다. 自云開皇辛酉歲生,年九十三矣。 스스로 개황 신유년생으로 나이는 93세라고 했습니다. 察之 #37129 里,咸云數百歲。 고을에서 살펴보니 모두 수백세라고 말했습니다. 又共話周齊間事,歷歷如目見。 또 함께 북주와 북제사이의 일을 말해보니 역력이 눈으로 본듯했습니다. 以此參之,不 #21883 百歲人矣。 이로 참고하면 백세가 넘는 사람입니다. 然猶視聽不衰,神彩甚茂,可謂古之聰明博達不死者也。 그러나 보고 듣기가 쇠약하지 않고 정신의 광채는 매우 무성하여 고대의 총명하고 박식하고 통달하여 죽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듯합니다. 時照 #37168 有盛名,而染惡疾,嗟稟受之不同,昧 昧(새벽 어둡다 매 #12103 -총9획 mei) 遐夭之殊致。 이 때 노조린은 성대한 이름이 있으나 나쁜 질병에 감염되어 받음이 같지 않으니 장수와 요절의 다름을 몰랐다. 因問思邈曰:「名醫愈疾,其道如何?」 그가 손사막에게 묻길 명의는 질병을 낳게 하는 방도가 무엇입니까? 對曰:「吾聞善言天者,必質於人;善言人者,必本於天。 손사막이 대답하길 제가 듣기로 하늘을 말함에는 반드시 사람에게 바탕으로 합니다. 사람을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늘에 근본을 합니다. 天有四時五行,寒暑迭代。 하늘에는 4계절과 오행이 있고 추위와 더위가 교대로 행합니다. 其轉運也,和而爲雨,怒而爲風,凝而爲霜雪,張而爲虹霓。 하늘의 돌음은 조화가 되면 비가 되며 분노하면 바람이 되며 얼면 서리와 눈이 되며 펴지면 무지개가 됩니다. 此天地之常數也。 이는 천지의 보통 수입니다. 人有四肢五臟,一覺一寐,呼吸吐納,循而爲往來,流而爲榮衛,彰而爲氣色,發而爲音聲。 사람은 4지5장이 있고 한번 깨고 한번 자며 호흡의 출납은 두루 오아래하며 흐르면 영과 위가 되며 창성하면 기색이 되며 발생하면 음성이 됩니다. 此人之常數也。陽用其精,陰用其形,天人之所同也。 이는 사람의 보통 수입니다. 양은 정을 사용하며 음은 형체를 사용하니 하늘과 사람이 같습니다. 及其失也,蒸則生熱,否則生寒,結而爲 #30115 贅,陷而爲癰疽,奔而爲喘乏,竭而爲焦枯,診發乎面,變動乎形。 잃음은 찌면 열이 되며 답답하면 한기를 낳으며 결체하면 군더더기가 되며 빠지면 옹저가 되며 달리면 숨차고 결핍되며 고갈되면 타고 마르며 얼굴의 진찰함에 형체에 변동이 됩니다. 推此以及天地,則亦如之。 이를 유추하면 하늘과 땅에 이르면 또한 같습니다. 故五緯盈縮,星辰失度,日月錯行,彗 #23387 流飛,此天地之危疹 疹(홍역 앓다 진 #12135 -총10획 zh #283 n) 也。 그래서 5위가 차고 기울음과 별자리가 도수를 잃음과 해와 달이 운행이 착오됨과 혜성이 날라다님은 모두 하늘과 땅의 위태로운 병을 앓음입니다. 寒暑不時,此天地之蒸否也。 추위와 더위가 때가 아님은 이는 하늘과 땅이 찌고 답답함입니다. 石立土 #36404 #36404 (뛸 용 #12188 -총16획 y #466 ng) ,此天地之 #30115 贅也。 돌이 서고 흙이 뜀은 이는 하늘과 땅의 혹이 됩니다. 山崩地陷,此天地之癰疽也。 산이 무너지고 땅이 꺼짐은 이는 천지의 옹저입니다. 奔風暴雨,此天地之喘乏也。 분주한 바람과 갑작스런 비는 이는 하늘과 땅이 숨차고 결핍됨입니다. 雨澤不時,川源 #28088 竭,此天地之焦枯也。 비의 혜택이 때가 맞지 않고 내와 근원이 마르고 고갈함은 이는 하늘과 땅이 타고 마름입니다. 良醫導之以藥石,救之以針劑; 좋은 의사는 약과 폄석으로 인도하며 침과 약제로 구제합니다. 聖人和之以道德,輔之以政事。 성인은 도덕으로 조화롭게 하며 정사로써 보필합니다. 故體有可愈之疾,天地有可消之災。」 그래서 몸에 나을 수 있는 질병이 있고 하늘과 땅은 소멸할 재앙이 있습니다. 又曰:「膽欲大而心欲小,智欲圓而行欲方。 또한 말하길 담은 대담하게 하며 마음은 소심하게 하며 지혜는 둥글고자 하며 행동은 방정하고자 합니다. 詩曰:『如臨深淵,如履薄 #20912 ?謂小心也。 시경에서 말하길 깊은 연못에 임하는 듯하며 엷은 얼음을 밟는듯함이 소심함을 말함입니다. 『赳赳 赳(헌걸찰 규 #12187 -총9획 ji #363 )赳 씩씩하고 용맹한 모양 국풍-주남- 兎 #32605 (토저) - 토끼그물 武夫,公侯干城?謂大膽也。 무사가 공후의 간성이 되네란 시는 대담함을 말함입니다. 『不爲利回,不爲義 #30106 #30106 (오랜 병 꺼림하다 구 #12135 -총8획 jiu) 』。行之方也。 이익 때문에 돌아서지 않고 의리 때문에 걱정하지 않음은 행동이 모남입니다. 『見機而作,不俟終日』。智之圓也。」 기회를 살펴 일어나며 종일 기다리지 않네란 말이 지혜가 둥글음입니다. 其文學也,穎出如是。 문학이 이처럼 이삭처럼 나왔다. 其道術也,不可勝紀焉。 도술은 이루 다 기록할 수 없다. 初魏徵等受詔修齊梁周隋等五代史,恐有遺漏,屢訪于思邈,口以傳授,有如目睹。 당나라 초에 위징등이 조서를 받아서 제 양 주 수의 오대사를 수정하는데 빠짐이 있을까 두려워서 자주 손사막을 방문하여 입으로 전수받으니 눈으로 본듯했다. 東臺侍 #37070 孫處約,嘗將其五子 #20409 #20409 (긴 모양 평평하다 정 #12040 -총9획 t #464 ng) 、儆 儆(경계할 경 #12040 -총15획 j #464 ng) 、俊、侑 侑(권할 유 #12040 -총8획 you) 、佺 佺(신선 이름 전 #12040 -총8획 quan) ,以謁思邈。 동대시랑 손처약은 일찍이 다섯 아들인 손연 손경 손준 손유 손전으로 손사막을 배알케 했다. 思邈曰:「俊當先貴,侑當 #26202 達,佺最居重位,禍在執兵。」 손사막이 말하길 손준이 먼저 귀하며 손유는 만년에 현달하게 되며 손전은 가장 중요한 지위에 있고 화는 병권을 잡음에 있다. 後皆如其言。 뒤에 모두 그의 말대로 되었다. 太子詹 詹(이를 도달하다 첨 #12180 -총13획 zh #257 n) 事盧齊卿,自幼時請問人倫之事,思邈曰: 태자 첨사 노제경이 어릴 때부터 인륜의 일을 물었는데 손사막이 대답했다. 「汝後五十年,位登方伯。吾孫當爲屬吏,可自保也。」 너는 50년 뒤에 지위가 방백에 올랐다. 내 손자는 관리에 속하니 스스로 보존하게. 齊卿後爲徐州刺史,思邈孫溥 溥(넓을 물가 부 #12116 -총13획 p #468 ) ,果爲徐州蕭縣丞。 노제경이 뒤에 서주자사가 되어 손사막의 손자 손부가 과연 서주 소현의 현승이 되었다. 邈初謂齊卿言時,溥猶未生,而預知其事。 손사막은 초기에 노제경에게 말할 때 손부가 태어나기 전에 미리 일을 알았다. 凡諸異跡,多如此焉。 여러 기이한 흔적이 있기가 이와 같음이 많았다. 永淳元年卒。 영순 원년(682)에 그는 죽었다. 遺令薄葬,不藏冥器,不奠生牢,經月餘, #38991 貌不改。 그는 유언으로 장례를 엷게 하며 이름난 그릇을 묻지 말고 산 소를 잡지 말고 1달여를 지나니 얼굴 모습이 바뀌지 않았다. #33289 屍就木,空衣而已,時人異之。 시체를 들어 관에 들어가려고 하니 나무 빈 옷일 뿐이니 이 때 사람들이 기이하게 여겼다. 自注《老子》、《莊子》。 손사막은 노자 장자에 주를 달았다. 撰《千金方》三十卷、《福祿論》三十卷、《攝生 #30495 #31833 #31833 (책 상자 록{녹} #12149 -총22획 lu) 》、《枕中素書》、《會三 #25945 論》,各一卷。 천금방 30권 복록론 30권 섭생진록 침중소서 회교삼론 각 1권을 편찬하였다. 開元中,復有人見隱於終南山,與宣律師相接,每來往參請宗旨。 개원연간(713-741)에 다시 사람이 종남산에 숨음을 보고 선율사와 서로 만나며 매번 가서 으뜸 가르침을 청했다. 時大旱,西域僧請於昆明池結壇祈雨,詔有司備香燈,凡七日,縮水數尺,忽有老人夜詣宣律師求救曰: 이 때 매우 가물어서 서역의 승려가 곤명지에 제단을 만들어 기우제를 하길 청해서 황제가 향등을 준비하게 하며 7일이 되니 물이 몇 척이나 줄고 갑자기 노인이 야간에 선율사에 이르러 구제해달라고 구했다. 「弟子昆明池龍也。無雨時久,匪由弟子,胡僧利弟子腦將爲藥,欺天子言祈雨,命在旦夕。乞和 #23578 法力救護。」 저는 곤명지의 용입니다. 비가 없어 오래 가물어서 제 탓이 아닌데 서역 승려가 저를 뇌를 약으로 쓰려고 천자를 속여서 기우제를 하니 생명이 곧 죽게 되었습니다. 화상의 법력으로 저를 구호해주시길 바랍니다. 宣公辭曰:「貧道持律而已,可求孫先生。」 선공이 말하길 저는 계율을 지킬 뿐이니 손선생을 구해보시오. 老人因至,思邈謂曰: 노인이 이르러 손사막이 말했다. 「我知昆明龍宮有仙方三十首,若能示予,予將救汝。」 나는 곤명 용궁에 선방 30수가 있다는데 만약 나에게 보여주면 나는 그대를 구해주겠소. 老人曰:「此方上帝不許妄傳,今急矣,固無所吝。」 노인이 말하길 이는 바로 상제도 망령되게 전함을 허락지 않으니 지금 급하니 진실로 아끼지 않겠습니다. 有頃, 捧方而至。 잠시 선방을 받들어 왔다. 思邈曰:「爾但還,無慮胡僧也。」 손사막이 말하길 당신은 이미 돌아가서 호승을 염려하지 말라. 自是池水忽漲,數日溢岸,胡僧羞 #24666 而死。 이로부터 연못 물이 갑자기 팽창하여 수일에 강가에 넘치니 호승이 부끄럽고 분노하여 죽었다. 又嘗有神仙降,謂思邈曰: 또한 일찍이 신선이 내려와서 손사막에게 말했다. 「爾所著《千金方》,濟人之功,亦已廣矣。而以物命爲藥,害物亦多。必爲屍解之仙,不得白日輕 #33289 矣。昔 #30495 人桓 #38355 謂陶貞白,事亦如之,固吾子所知也。」 그대가 지은 천금방으로 사람을 구제한 공로는 또한 이미 넓소. 생물 목숨을 약으로 삼으니 만물에 피해줌이 또한 많습니다. 반드시 시해하는 신선이 되나 대낮에는 승천하여 가벼이 올라갈 수 없습니다. 예전에 진인 환개도 도정백(陶弘景)에게 말하길 일이 또한 이와 같으니 진실로 그대가 알아야 합니다. 其後思邈取草木之藥,以代 #34427 蟲水蛭之命,作《千金方翼》三十篇。 뒤에 손사막은 초목의 약을 취하여 등에나 거머리의 생명을 대신하여 천금익방 30편을 지었다. 每篇有龍宮仙方一首,行之於世。 매편에 용궁의 신선방 1수가 있어서 세상에 유행하였다. 及玄宗避 #32687 胡之亂,西幸蜀。 현종이 오랑캐[안록산]의 난리를 피하여 서쪽 촉으로 행차하였다. #26082 至蜀,夢一 #21471 鬚 #39714 盡白,衣黃 #35174 #35174 (저고리 속옷 유 #12176 -총19획 ru) ,再拜於前,已而奏曰: 이미 서촉에 이르러서 꿈에 한 노인이 수염과 귀밑머리가 모두 백색으로 황색 속옷을 입고 앞에 두 번 절하며 이미 상주하여 말했다. 「臣孫思邈也,廬於峨眉山有年矣。今聞 #38014 #38014 (방울 란{난} #12198 -총27획 luan) 駕幸成都,臣故候謁。」 신은 손사막으로 아미산에 오두막이 있습니다. 지금 어가가 성도에 행차함을 듣고 신이 배알하러 왔습니다. 玄宗曰:「我熟識先生名久矣。今先生不遠而至,亦將有所求乎?」 현종이 말하길 나는 익숙히 선생의 이름을 오랫동안 들어왔습니다. 思邈對曰:「臣隱居雲泉, 好餌金石藥,聞此地出雄黃,願以八十兩爲賜。脫遂臣請,幸降使齎至峨眉山。」 손사막이 대답하길 신은 몰래 운천에 살았을 때 잘 금석약을 먹어서 이 곳이 웅황이 나며 원컨대 80량을 하사하여 주십시오. 신의 청을 들어주신다면 다행히 사자를 불러서 아미산에 이르게 해주십시오. 玄宗諾之,悸然而寤。 현종이 허락하고 두근거리며 깨었다. #21363 詔寺臣陳忠盛 #25352 雄黃八十兩,往峨眉宣賜思邈。 시신 진충성이 웅황 80량을 잡고 아미산에 가서 손사막에게 하사하였다. 忠盛 #26082 奉詔,入峨眉,至 #23631 風嶺,見一 #21471 貌甚俊古,衣黃 #35174 ,立於嶺下。 진충성은 조서를 받들고 아미산에 들어가서 병풍령에 이르러서 한 노인의 모습이 매우 준걸이며 옛스러우며 황색 속옷을 입고 고개 아래에 섰다. 謂忠盛曰:「汝非天子使乎?我 #21363 孫思邈也。」 진충성에게 말하길 당신은 천자의 사신이 아니십니까? 저는 손사막입니다. 忠盛曰:「上命以雄黃賜先生。」 진충성이 말하길 상명에 웅황을 선생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其 #21471 #20674 而受。 노인은 굽혀 받았다. #26082 而曰:「吾蒙天子賜雄黃,今有表謝,屬山居無翰墨,天使命筆札傳寫以進也。」 이미 말하길 저는 천자께서 웅황을 하사한 은혜를 입고 지금 표로 사례해야 하나 산속에서 붓과 묵이 없으니 하늘의 명령으로 붓과 종이를 가져와 베껴서 진상하고자 합니다. 忠盛 #21363 召吏執牘染翰。 진충성은 사신을 불러서 편지와 적신 붓을 가져오게 했다. #21471 指一石曰: 노인은 한 돌을 가리켜 말했다. 「表本在石上。君可錄焉。」 표문의 돌 위에 있습니다. 그대는 기록할 수 있습니다. 忠盛目其石,果有朱字百餘,實表本也。 진충성은 돌을 지목하니 과연 붉은 글씨 백여개가 실제로는 표문이 있었다. 遂謄 謄(베낄 등사하다 등 #12180 -총17획 teng) 寫其字,寫畢。 글씨를 베끼며 쓰길 끝냈다. 視其 #21471 與石,俱亡見矣。 노인과 돌을 보고 모두 함께 없어졌다. 於是具以其事聞於玄宗,玄宗因問忠盛, #21471 之貌與夢者果同,由是益奇之。 이에 현종에거 일을 들리게 하니 현종은 진충성에게 묻길 노인의 용모가 꿈에서와 과연 동일하며 이로부터 더욱 기이하게 여겼다. 自是或隱或見。 이로부터 혹 숨고 혹은 나타났다. 咸通末,山下民家,有幾十餘歲,不食 #33911 血,父母以其好善,使於白水僧院爲童子。 함통 말년에 산 아래 민가에 겨우 십여세된 아이가 훈채나 피를 먹지 않아서 부모는 그를 선행을 좋아한다고 여기며 백수승원에 보내 동자로 삼게 했다. 忽有遊客稱孫處士,周遊院中訖,袖中出湯末以授童子,曰: 갑자기 유객이 손처사를 칭하길 두루 백수승원에 유람하길 마치고 소매속에서 탕약 가루를 꺼내서 동자에게 주고 말했다. 「爲我如茶法煎來。」 나를 위해서 차를 법대로 달여 오라. 處士 #21623 少許,以餘湯與之,覺湯極美,願賜一碗。 처사는 조금을 머금고 나머지 탕을 주니 탕이 지극히 맛이 있다고 느껴져 한 사발을 내리길 원했다. 處士曰:「此湯爲汝來耳。」 처사가 말하길 이 탕은 네가 가져온 것이다. #21363 以末方寸匕,更令煎吃,因與同侶話之,出門,處士已去矣。 가루를 사방 1촌의 수저로 다시 달여 마시게 하며 동료들과 대화하게 하니 문을 나서서 처사는 이미 떠났다. 童子亦乘空而飛,衆方驚異。 동자가 또한 허공을 타고 나니 여럿은 경이롭게 여겼다. 顧視煎湯 #37530 #37530 (쟁개비 냄비 요 #12198 -총14획 diao yao) 子,已成金矣。 달인 탕냄비를 돌아보니 이미 금이 생성되었다. 其後亦時有人見思邈者。 뒤에 또한 이 때 사람이 손사막을 본 사람이 있었다. (出《仙傳拾遺》及《宣室志》) 선전습유와 선실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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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18권19권20권7
도서정보 : 이방등 | 201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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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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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15권16권17권6
도서정보 : 이방등 | 201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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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公曰:「第一 #20898 者,昔有 #30495 人骸骨,今乃已得復形,是爲地仙,長生久視。第二 #20898 見有仙衣一對,道經一函,復有一人,方如醉臥,發之良久,乃能話談,此以太陰鍊形,綿養 #30495 氣耳。第三 #20898 有玉液丹,服之,白日便當沖 #32741 #32741 (날아오를 저 #12155 -총15획 zhu) 。」 공이 말하길 첫째 무덤은 예전에 진인의 해골이니 지금 이미 다시 시해를 얻어서 지선이 되어서 오래 살아 오랫동안 봅니다. 둘째 무덤은 신선 옷 한 벌과 도경 1상자 다시 한 사람이 있고 취한 듯이 누워 있으니 펴본지 한참에 말을 하니 이는 태음으로 형체를 단련하며 오랫동안 진기를 길렀습니다. 셋째 무덤에는 옥액단이 있으니 복용하면 낮에 곧 상충하여 승천할 수 있습니다. 於時官吏與蘭公對開三 #20898 ,其所明驗,一一 #20341 同。 이에 관리는 난공에게 무덤 3개를 열어보게 하여 징험을 밝히게 하니 일일이 말과 같았다. 蘭公乃詣 #20898 間,躬取仙衣掛體,又取金丹服之,招邀臥 #20898 二 #30495 人,同共聳身而輕 #33289 。 난공은 무덤가에 이르러서 몸소 선의를 몸에 걸치고 금단을 복용하며 누운 무덤의 두 진인에 이르러 함께 몸을 세워 가벼이 들려갔다. 官吏悔謝,虔懇拜陳, #21855 問蘭公,何時下降。 관리가 후회하여 간절히 절하여 난공에게 물으니 어떤 때에 하강하는가 했다. 公曰:「我自此,每十日一至於斯,更逾數年,百日一降,施行孝道,宜准玄科,接濟樊籠 번롱 번뇌에 묶여 자유롭지 못함 ,符臻至道。」 공이 말하길 내가 이로부터 매 10일에 이에 이르니 다시 수년이 지나면 100일에 한번 내려오니 효도를 시행하면 현과를 기준하며 번뇌에 묶인 사람을 제도하며 부적으로 지극한 도에 이르게 할 것이다. 自爾,吳都十五童子,丹陽三歲靈孩,泊於蘭公, #20006 是仙之化現也。 이로부터 오도의 15살 동자와 단양의 3살짜리 어린에게 난공에게 깃들어서 함께 신선으로 화현하였다. 所傳孝道之秘法,別有寶經一帙,金丹一合,銅符鐵券,得之者唯高明大使許 #30495 君焉。 효도의 비법을 전해받은 방법은 따로 보경 1질과 금단 1홉 구리부적과 철권이 있으니 얻은 사람은 오직 고명대사 허진군 뿐이었다. (出《十二 #30495 君傳》) 십이진군전 출전 阮 阮(관 이름 완 #12201 -총7획 ru #462 n) 基 완기 阮基者,河內人也。 완기는 하내 사람이다. 以周武帝建德七年,因射熊入王屋山東北,見一道士坐松樹下,神狀奇異。 북주나라 무제 건덕 7년(578)에 곰을 사냥하려고 옥병산 동북쪽에 이르러 한 도사가 소나무 아래에 앉아 있음을 보았는데 신성한 모습이 기이하였다. 基遂舍弓矢,稽首起居已。 완기가 활과 화살을 버리고 머리를 조아려서 문안을 물었다. 師命基曰:「可暫往觀中眺望。」 도사는 완기에게 명령하여 잠깐 내 도관에서 경치를 바라보시오. 岩間忽有一童子,引基到觀門。 바위 사이에서 갑자기 한 동자가 있어서 완기를 당겨 관문에 이르게 하였다. 臺殿嚴麗,皆飾以金玉; 대전이 엄정하고 화려하니 모두 금과 옥으로 꾸몄다. 土地 #28165 淨,皆紺碧琉璃; 토지는 청정하며 모두 감색과 비취와 유리와 같았다. 行樹端直,綠葉朱實, #28165 風時起, #37848 然有聲。 나무를 심음이 단정하고 곧고 푸른 잎과 붉은 열매가 있고 맑은 바람이 때로 일어나며 소리가 있엇다. 基於門下觀覽,心神惶怖。 완기가 문 아래에서 보니 마음과 정신이 공포가 있었다. 載拜請退。 물러나길 청했다. #21363 至師所、師笑曰: 도사가 있는 곳에 이르니 도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汝不敢進邪?」 당신은 감히 들어가지 못하는가? 基曰:「凡夫肉人,不識大道,忽於今日,得睹天堂,情誠喜悅,不能自勝。願師弘慈,濟基 #27785 溺。」 완기가 말하길 범부의 살을 가진 사람으로 대도를 알지 못하니 갑자기 금일에 천당을 보니 뜻이 진실로 기쁘나 스스로 이길 수 없습니다. 원컨대 스승님의 넓은 자비로 저를 빠짐에서 구제해주십시오. 師曰:「汝積罪人也,先身微緣,今得遇我。汝命將盡,其奈之何?」 도사가 말하길 당신은 죄가 쌓인 사람인데 먼저 몸의 약간 인연으로 지금 나를 만나게 되었다. 너의 생명이 장차 다하는데 어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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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12권13권14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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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在家有二男一女,皆已嫁娶,乃去。 집에는 2남1녀가 있었는데 모두 이미 시집가고 장가들어 가 버렸다. 去時從其弟子曾家孔家,各請一小兒,年皆十七八。 떠날 때 제자의 증씨와 공씨집에서 각자 한 소아를 청했는데 나이는 모두 17 18세였다. 家亦不知常在欲何去, #21363 遣送之。 집에서는 또한 이상재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알지 못했지만 곧 보내주었다. 常在以 #38738 竹杖度二兒,遣歸置其家所臥之處。 이상재는 청색 대나무 막대기로 두 아이를 헤아려 돌아가는데 집에서 누워있는 곳에 두었다. 徑還,勿與家人語。 지름길로 돌아가서 집안 사람과 대화하지 말라고 했다. 二子承 #25945 ,以杖歸家,家人了不見兒去。 2아이가 가르침을 받들어 막대로 집에 돌아가니 집 사람들이 아이가 감을 보지 못했다. 後乃各見死在床上,二家哀泣,殯埋之。 뒤에 각자 침상 위에서 죽음을 보고 두 집안에서 애통하게 울고 장례지내서 묻었다. 百餘日,弟子從 #37099 #37099 (고을 이름 비 #12194 -총11획 pi) 縣逢常在,將此二兒俱行,二兒與弟子泣語良久,各附書到。 100여일에 제자가 비현에서 이상재를 만나서 이 두 아이와 함께 가니 두 아이는 제자와 울면서 한참 말을 하며 각자 글을 붙여서 보내주었다. 二家發棺視之,唯 #38738 竹杖耳,乃知非死。 두 집에서는 관을 열어서 보니 청색 대나무 막대만 있어서 죽지 않음을 알았다. 後三十餘年,居地肺山。 30여년뒤에 지폐산에 살았다. 更娶婦。 이상재는 다시 장가들었다. 常在先婦兒乃往尋求之。 이상재의 먼저 전 부인의 아이는 가서 찾아 구했다. 未至十日,常在謂後妻曰: 아직 오기 10일전에 이상재는 후처에게 말했다. 「吾兒欲來見尋,吾當去,可將金 #39173 與之。」 내 아이가 와서 나를 찾으면 나는 가야 하니 금병을 주어야 합니다. 及至,求父所在,婦以金與之。 이르니 아버지가 있는 곳을 구하니 부인이 금을 주었다. 兒曰:「父舍我去數十年,日夜思戀,聞父在此,故自遠來覲省,不求財也。」 아이가 말하길 아버지는 저를 수십년전에 보내서 낮과 밤에 생각하고 그리워하다가 아버지가 이에 있음을 듣고 그래서 스스로 먼 곳에서 살피러 왔지 재물을 구함이 아닙니다. 乃止。 그 아이는 머물렀다. 三十日父不還,兒乃欺其母曰: 30일에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아이는 어머니를 속여서 말했다. 「父不還,我去矣。」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으니 저는 가겠습니다. 至外,藏於草間。 밖에 이르러 풀 사이에 숨었다. 常在還語婦曰: 이상재는 돌아와 부인에게 말했다. 「此兒詐言如是,當還。汝語之,汝長不復須我,我在法不復與汝相見。」 이 아이는 이처럼 속이는 말을 하니 돌아와야 합니다. 당신이 말하길 ‘너는 커서 다시 나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내가 법은 다시 너와 서로 만나지 않겠다.’고 말해주세요. 乃去。 이상재는 갔다. 少頃兒果來,母語之如此。 잠시 아이가 과연와서 어머니는 이처럼 말했다. 兒自知不復見其父,乃泣涕而去。 아이는 스스로 다시 아버지를 보지 못함을 알고 눈물을 흘리면서 떠났다. 後七十餘年,常在忽去。 70여년 뒤에 이상재는 홀연히 갔다. 弟子見在虎壽山下居,復娶妻。 제자가 호수산 아래에서 살고 다시 장가들음을 보았다. 有父子,世世見之如故,故號之曰「常在」。 부자가 있음에 세세로 이처럼 예전처럼 보여서 그래서 호를 상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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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9권10권11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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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李少君 이소군 李少君者,齊人也。 이소군은 제나라 사람이다. 漢武帝召募方士。 한무제가 방사를 불러 모집하였다. 少君於安期先生得神丹爐火之方,家貧,不能辦 辦(힘쓸 갖추다 판 #12191 -총16획 ban) 藥,謂弟子曰: 이소군은 안기선생에게 신단노화의 방을 얻었으나 집이 가난하여 약을 갖추지 못하고 제자에게 말했다. “老將至矣,而財不足,雖躬耕力作,不足以致辦。今天子好道,欲往見之,求爲合藥,可得恣意。” 늙게 되어 재산이 부족하여 비록 몸소 밭갈고 힘을 써도 약을 갖추기 부족하구나. 지금 천자께서 도를 좋아하니 가서 보면 구하여 약을 합하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乃以方上帝,云: 처방을 무제에게 올리고 말했다. “丹砂可成黃金,金成服之升仙。臣常遊海上,見安期先生,食棗大如瓜。” 단사로 황금을 만들 수 있고 금을 생성하여 복용하면 신선에 오를 수 있습니다. 신은 항상 바다 위에 유람하여 안기선생을 보고 참외만한 대추를 먹었습니다. 天子甚尊敬之,賜遺無數。 천자가 매우 존경하여 무수한 재물을 보냈다. 少君嘗與武安侯 #39154 食,座中有一老人,年九十餘,少君問其名,乃言曾與老人祖父遊夜 (明抄本夜作射) ,見小兒從其祖父,吾故識之。 이소군은 일찍이 무안후와 음식을 먹고 앉은 자리에 한 노인이 있었는데 나이가 90여세로 이소군이 이름을 물으니 일찍이 노인이 조부와 함께 유람하니 소아때 조부를 따라 다니다가 내가 그래서 안다고 했다. 時一座盡驚。 일시에 좌중이 모두 놀랐다. 又少君見武帝有故銅器,因識之曰: 또한 이소군은 무제가 오래된 구리그릇이 있음을 보고 인식하고 말했다. “齊桓公常陳此器於寢座。” 제나라 환공이 항상 이 그릇을 침실좌석에 두었습니다. 帝按言觀其刻字,果齊之故器也,因知少君是數百歲人矣。 무제가 말대로 새긴 글자를 보니 과연 제나라의 오래된 그릇으로 이소군이 수백세사람임을 알았다. 視之如五十許人,面色肌膚,甚有光澤,口齒如童子。 이소군을 보면 50여세의 사람이며 안면색과 살갗과 피부가 매우 광택이 있고 입과 치아가 동자와 같았다. 王公貴人,聞其能令人不死,莫不仰慕,所遺金錢山積。 왕공과 귀인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함을 듣고 우러러 사모하지 않음이 없어서 보낸 금이 산처럼 쌓였다. 少君乃密作神丹,丹成,謂帝曰: 이소군이 비밀리에 신단을 만들어 단이 완성되니 무제에게 말했다. “陛下不能 #32085 驕奢,遣聲色,殺伐不止,喜怒不勝,萬里有不歸之魂,市曹有流血之刑,神丹大道,未可得成。” 폐하께서는 교만과 사치를 끊고 명성과 여색을 버리지 못하며 죽이고 해침을 그치지 않고 기쁨과 분노를 이기지 못하니 만리에 돌아가지 않는 혼이 있으니 시장에 피가 흐르는 형벌로 신단의 대도는 완성할 수 없습니다. 乃以少藥方與帝,少君便稱疾。 이에 소량의 처방을 무제에게 주고 이소군은 곧 병을 핑계를 대고 떠났다. 是夜,帝夢與少君俱上嵩高山,半道,有使者乘龍持節雲中來,言太乙請少君。 이 밤에 무제는 꿈에 이소군과 함께 숭고산에 올라서 길의 반에서 사자가 용을 타고 부절을 가지고 구름 속에서 오며 태을이 소군을 부른다고 말했다. 帝遂覺, #21363 使人問少君消息,且告近臣曰: 무제가 꿈에서 깨서 사람에게 이소군의 소식을 묻고 또한 가까운 신하에게 고하였다. “朕昨夢少君舍朕去。” 짐이 어제 꿈에서 이소군이 짐을 버림을 꾸었다. 少君乃病困,帝往視之, #20006 使人受其方,事未竟而卒。 이소군은 병으로 곤란하니 무제가 가서 보니 사람을 시켜 방을 얻으니 일이 끝나기 전에 이소군이 죽었다. 帝曰:“少君不死,故化去耳。” 무제가 말하길 이소군은 죽지 않으므로 선화하여 떠났을 뿐이다. 及斂,忽失屍所在,中表衣悉不解,如蟬 #34555 也。 염할 때 갑자기 시체의 소재가 없어지며 겉옷이 모두 벗겨지지 않으니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은 듯했다. 帝猶增歎,恨求少君不勤也。 무제가 감탄을 더하여 한탄하길 이소군에게 부지런히 도를 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初少君與朝議 #37070 董仲躬相親愛。 초기에 이소군과 조의낭 동중궁이 서로 친애하였다. 仲躬宿有疾,體枯氣少。 동중궁이 원래 질병이 있어서 몸이 마르고 기가 적었다. 少君乃與其成藥二劑, #20006 其方,用戊巳之草,後土脂,黃精根,獸 #27785 肪,先 #33696 #33696 (강아지풀 유 #12171 -총11획 y #466 u) 之根,百卉 卉(풀 훼 #12055 -총5획 hui) 花釀,亥月上旬,合煎銅器中,使童子沐浴潔淨,調其湯火,使合成 #38622 子,三枚爲程。 이소군이 약 2제를 생성하여 처방과 함께 무사년의 풀을 사용하며 뒤에 흙기름 황정뿌리 짐승의 가라앉은 지방과 먼저 강아지풀 뿌리를 백가지 풀꽃으로 술을 빚어 해월의 상순에 구리 그릇안에 합하여 달이며 동자에게 목욕하여 깨끗이 하게 하며 탕화를 섞어서 계란모양으로 합성하길 3매를 정도로 하였다. 服盡一劑,身體便輕; 한제를 다 복용하면 신체가 곧 가벼워진다. 服三劑,齒落更生; 3제를 복용하면 치아가 빠지고 다시 난다. 五劑,年壽長而不復傾。 5제이면 생명이 장수하여 연장되어 다시 허리가 굽어지지 않는다. 仲躬爲人剛直,博學五經,然不達道術,笑世人服藥學道,頻上書諫武帝,以爲人生則命,衰老有常,非道術所能延。 중궁이 사람됨이 강직하여 5경전에 박학하며 도술에 도달하지 않아서 세상 사람이 약을 복용하며 도를 배움을 비웃으며 자주 무제에게 상소를 올려 간하며 인생은 명령이며 쇠약하고 노쇠함에 보통이 있고 도술로 연장될 수 없다고 하였다. 意雖見其有異,將爲天性,非術所致,得藥竟不服,又不問其方。 뜻이 비록 견해가 차이가 있으나 천성이 되며 도술로 이르지 못하니 약을 얻음에 끝내 복용치 않고 또한 다른 처방을 묻지 않았다. 少君去後數月,仲躬病甚。 이소군이 떠난지 수개월에 중궁이 병이 심하였다. 常聞武帝說前夢,恨惜少君,仲躬憶少君所留藥。 항상 무제가 앞의 꿈을 이야기하며 이소군을 한탄하여 애석하게 여겨 중궁은 이소군이 남긴 약을 추억하였다. 試服之,未半,乃身體輕壯,其病頓愈; 시험삼아 복용하길 반절이 안되어 신체가 가볍고 건장하여 병이 곧 나았다. 服盡,氣力如年少時,乃信有長生不死之道。 다 복용하니 기력이 젊은 시절과 같고 오래 살고 죽지 않는 도임이 믿게 되었다. 解官,行求道士,問其方,竟不能悉曉。 관직에서 물러나 다니며 도사를 구하며 처방을 물으니 마침내 다 깨닫지는 못했다. 仲躬唯得髮不白,形容盛甚,年八十餘乃死。 중궁은 오직 모발은 희지 않고 형용이 성대함이 심하니 나이 80여만에 죽었다. 囑其子道生曰: 중궁은 아들 도생에게 부탁하여 말했다. “我少得少君方藥,初不信,事後得力,無能解之,懷恨於黃泉矣。汝可行求人間方術之事,解其方意,長服此藥,必度世也。” 내가 젊어서 이소군의 방약을 얻어서 초기에 믿지 못하다가 일 뒤에 힘을 얻어서 풀지 못하니 황천에서 회한이 있다. 너는 인간세상에서 방술의 일을 구해 행하며 처방 뜻을 풀어서 이 약을 장복하면 반드시 세상을 넘어서 신선이 될 것이다. 時有文成將軍,亦得少君術。 이 때 문무장군이 있어서 또한 이소군의 기술을 얻었다. 事武帝,帝後遣使誅之,文成謂使者曰: 무제를 섬겨서 무제 이후에 사신을 파견하여 그를 죽이게 하니 문성장군이 사자에게 말했다. “爲吾謝帝,不能忍少日而敗大事乎?帝好自愛,後三十年,求我於成山,方共事,不相怨也。” 저를 위해 무제께 말씀하시길 잠시를 참지 못하면 큰 일을 실패하지 않겠습니까? 무제는 스스로 아낌을 좋아하니 30년뒤에 성산에서 저를 구하면 곧 일을 함께 하며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使者還,具言之。 사자가 돌아와서 모두 말했다. 帝令發其棺視之,無所見,唯有竹筒一枚。 무제는 관을 펴서 보니 보이는 바가 없고 오직 죽통 한 매가 있었다. 帝疑其弟子竊其屍而藏之,乃收捕,檢問其跡,帝乃大悔誅文成。 무제는 제자가 시체를 몰래 감추었다고 의심하여 거두어 체포하게 하며 자취를 검사하여 물었는데 무제는 크게 무성장군을 죽임을 후회했다. 後復徵諸方士,更於甘泉祀太乙,又別設一座祀文成,帝親執禮焉。 뒤에 다시 여러 방사를 오게하며 다시 감천사 태을진인에게 제사지내며 또한 따로 한 자리를 설치하여 문성에게 제사지내니 황제가 친히 예를 잡았다. (原缺出處, #26597 出《神仙傳》) 원문에 출처가 빠졌는데 조사하니 신선전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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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6권7권8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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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朔復去家萬里,見一枯樹,脫布掛樹,布化爲龍,因名其地爲“布龍澤”。 동방삭이 다시 집에서 만리를 떠나서 한 마른 나무를 보니 베를 벗어서 나무에 걸어 놓으니 베가 변화하여 용이 되며 그로 기인하여 지역을 포룡택이라고 했다. 朔以元封中,遊鴻 #28635 之澤,忽遇母采桑於白海之濱。 동방삭은 원봉(한무제 연호 기원전 114-105)에 홍몽의 연못에서 놀다가 갑자기 어머니가 백해의 물가에서 뽕나무를 딸 때 만났다. 俄而有黃眉翁,指母以語朔曰: 갑자기 황색 눈썹 노인이 있어서 어머니를 지적하여 동방삭에게 말했다. “昔爲我妻,托形爲太白之精。今汝亦此星之精也。吾 #21371 食 #21534 氣,已九十餘年,目中童子,皆有 #38738 光,能見幽隱之物。三千年一返骨洗髓,二千年一剝皮伐毛,吾生來已三洗髓五伐毛矣。” 저 여인은 예전에 내 처였고 태백의 정기를 의탁하였다. 지금 너는 또한 이 별의 정령이다. 내가 음식을 안 먹고 기를 삼켜서 이미 90년인데 눈속의 동자가 모두 청색으로 광채나니 그윽하고 숨은 물건도 볼 수 있다. 3천년에 한번 뼈를 돌이키며 골수를 씻으니 2천년에는 한번 피부가 벗겨져 털을 깍으니 내 생애에 이미 세 번 골수를 씻고 5번 털을 깍았다. 朔 #26082 長,仕漢武帝爲太中大夫。 동방삭이 이머 성장하여 한무제를 벼슬하여 태중대부가 되었다. 武帝暮年,好仙術,與朔狎 #26165 #26165 (친할 닐{일} #12103 -총9획 ni) 。 무제는 말년에 신선술을 좋아하여 동방삭과 친하여 친숙하였다. 一日謂朔曰: 무제는 하루에 동방삭에게 말했다. “吾欲使愛幸者不老,可乎?” 나는 총애하는 사람을 늙지 않게 하고자 하는데 가능한가? 朔曰:“臣能之。” 동방삭이 말하길 신이 가능합니다. 帝曰:“服何藥?” 무제가 말하길 어떤 약을 먹어야 하는가? 曰:東北地有芝草,西南有春生之魚。” 동북쪽 땅에 지초가 있고 서남쪽에 봄에 생기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帝曰:“何知之?” 무제가 말하길 어떻게 그것을 아는가? 曰:“三足烏欲下地食此草,羲和以手掩烏目,不許下,畏其食此草也。鳥獸食此, #21363 美悶不能動。” 3족오가 땅에 내려와 이 풀을 먹고 희화씨가 손으로 새 눈을 가렸으나 땅에 내려가길 허락하지 않으니 이 풀을 먹을까 두려워서입니다. 조수가 이를 먹으면 아름답고 답답하여 움직일 수 없습니다. 問曰:“子何知之?” 무제가 묻길 그대는 어찌 아는가? 朔曰:“小兒時掘井,陷落井下,數十年無所托。有人引臣往取此草,乃隔紅泉不得渡。 동방삭이 말하길 소아시절에 우물을 파는데 우물 아래에 떨어져서 수십년동안 의지할데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신을 당겨 이 풀을 가져오게 하니 홍천을 격해두고 건너지 못했습니다. 其人與臣一只履,臣乃乘履泛泉,得而食之。 그 사람이 신과 한 신발을 주고 신은 신발을 타고 샘을 떠서 지초를 얻어서 먹었습니다. 其國人皆織珠玉爲 #31775 #31775 (삿자리 대자리 점 #12149 -총18획 dian) ,要臣入雲 #38861 #38861 (폐슬 불 #12209 -총14획 fu) 之幕,設玄 #29769 #29769 (옥돌 민 #12127 -총13획 min) 雕枕,刻鏤爲日月雲雷之狀,亦曰‘鏤空枕’,亦曰‘玄雕枕’。 그 나라 사람은 모두 주옥을 짜서 대자리를 만들고 신이 구름 폐슬 장막에 들어가게 하여 검은 옥돌 조각 베개를 설치하여 조각은 해와 달 구름 우레의 형상으로 또한 누공침이라고 이름하며 또한 현조침이라고도 했습니다. 又薦 #34411 毫之珍褥,以百 #34411 之毫織爲褥。此毫褥而冷,常以夏日舒之,因名‘柔毫水藻之褥’。 또한 돗자리 모기 털로 진귀한 이부자리와 모든 벌레 털로 이부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털 이부자리로 차며 항상 여름에 펴면 유호수조의 자리라고 이름합니다. 臣 #33289 手試之,恐水濕席,定視乃光也。” 신이 손을 들어 시험하니 물처럼 습한 자리로 안정하여 보니 광채가 났습니다. 其後武帝寢於靈光殿,召朔於 #38738 綺 #31383 #32136 #32093 #32136 (깁 제 #12151 -총13획 ti ti) #32093 (바지 고 #12151 -총12획 ku) 幕下,問朔曰: 그 뒤에 무제가 영광전에 잠자리를 하여 청색 비단 창과 비단 바지 장막 아래에 불러서 동방삭에게 물었다. “漢年運火德統,以何精何瑞爲祥?” 한나라는 화운의 덕으로 통솔하는데 어떤 정과 어떤 상서로움으로 길상을 삼아야 합니까? 朔對曰:“臣嘗遊昊然之墟,在長安之東,過扶桑七萬里,有雲山。山頂有井,雲從井中出。若土德則黃雲,火德則赤雲,金德則白雲,水德則黑雲。” 동방삭이 대답하길 신이 일찍이 호연허에 놀았는데 장안의 동쪽에 있고 부상을 지나서 7만리인데 운산이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우물이 있고 구름은 우물을 따라 나옵니다. 만약 토덕이면 황색 구름 화덕이면 적색 구름 금덕이면 백색 구름 수덕이면 흑색 구름이 됩니다. 帝深信之。 황제가 깊이 믿었다. 太初二年,朔從西那邪國還,得聲風木十枝,以獻帝。 태초 2년(기원전 103년)에 동방삭이 서방 나사국에서 돌아와서 성풍목 10가지를 얻어서 무제에게 바쳤다. 長九尺,大如指。 이 나무 길이는 9척이며 크기는 손가락만했다. 此木出因洹 洹(강 이름 원 #12116 -총9획 huan) 之水,則禹貢所謂‘因桓’是來。 이 나무는 인환의 물에서 나오며 상서 우공편의 이른바 인환이라고 한 것의 유래입니다. #21363 其源也,出 #29980 波,上有紫燕黃鵠集其間。 근원은 단 파도가 나오며 위에 자색 제비와 황색 고니가 그 사이에 모여 있습니다. 實如細珠,風吹珠如玉聲,因以爲名。 열매는 가는 구슬과 같고 바람이 불면 구슬이 옥 소리와 같아서 그렇게 이름하였습니다. 帝以枝遍賜群臣,年百歲者頒賜。 무제는 가지를 여러 신하에게 두루 내리며 백세가 되는 사람에게 반포하여 주었다. 此人有疾,枝則有汗,將死者枝則折。 이 사람이 질병이 있으면 가지에 땀이 있고 죽으려고 하면 가지가 부러졌다. 昔老聃在周二千七百年,此枝未汗; 예전에 노자가 주나라에서 2700년을 사니 가지가 땀이 없었다. 洪崖先生,堯時年已三千歲,此枝亦未一折。 홍애선생은 요임금때 나이가 이미 3천세가 되었는데 이 가지가 또한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다. 帝乃賜朔,朔曰: 무제가 동방삭에게 하사하니 동방삭이 말했다. “臣見此枝三遍枯死,死而復生,何翅汗折而已?語曰:‘年末年,枝忽汗 明抄本末作未,忽作勿。禦覽卷953引《洞冥記》作“年未半,枝不汗” 명나라 초본끝에는 미라고 되어 있으며 홀은 물로 되어 있다. 어람 953권 통명기에서는 년미반 지불한으로 되어 있다. 。’此木五千歲一濕,萬歲一枯也。” 신은 이 가지가 3번 말라죽고 죽어서 다시 태어남을 보았는데 어찌 날개에 땀이 나고 부러짐뿐이겠습니까? 말에 나무 나이가 수명의 절반이 안되면 가지에서 땀이 나지 않는다고 하니 이 나무는 5천해에 한번 습해지며 만해에 한번 말라죽습니다. 帝以爲然。 무제는 그렇게 여겼다. 又天漢二年,帝升蒼龍館,思仙術,召諸方士,言遠國遐 #37129 之事。 또한 천한 2년에 무제는 창룡관에 올라가서 신선술을 생각하며 여러 방사를 바르니 먼 나라와 먼 고향의 일을 말하게 하였다. 唯朔下席操筆疏曰: 오직 동방삭만이 자리에서 내려와 붓을 잡고 상소하였다. “臣遊北極,至鏡火山,日月所不照,有龍銜火,以照山四極。亦有園 #22271 池苑,皆植異草木。有明莖草。如金燈,折爲燭,照見鬼物形。仙人寧封,嘗以此草然於夜 (於原作爲,據明抄本改) ,朝見腹內外有光,亦名‘洞腹草’。帝 #21065 此草爲蘇,以塗明雲之觀,夜坐此觀, #21363 不加燭,亦名‘照魅草”。 신이 북극을 놀다가 경화산에 이르러서 해와 달이 비추지 않아서 용이 불씨를 머금어서 산의 사방끝을 비추었습니다. 또한 동산에 못이 있어서 모두 기이한 초목을 심었습니다. 명경초란 것은 금등과 같고 꺽으면 촉이 되는데 귀신과 물건의 형체를 비추어 볼 수 있습니다. 선인 영봉은 일찍이 이 풀로 밤에 비추며 아침애는 복부 내외를 봄에 빛이 있어서 또한 통복초라고 이름하였습니다. 무제가 이 풀을 꺽어서 깨어나며 명운관에 칠하며 야간에 앉아 이를 보면 촛불을 더할 것이 없으니 또한 조매초라고 이름합니다. 采以籍足,則入水不 #27785 。” 채집하여 발에 깔면 물에 들어가도 가라앉지 않습니다. 朔又嘗東遊吉雲之地,得神馬一匹,高九尺。 동방삭이 또한 일찍이 동쪽으로 길운의 땅을 놀다가 신마 한 필을 얻었는데 높이가 9척이었다. 帝問朔何獸,曰: 무제가 동방삭에게 어떤 짐승인지 물었다. “王母乘雲光輦,以適東王公之舍,稅此馬於芝田,東王公怒,棄此馬於 #28165 津天岸。臣至王公壇,因騎而反。繞日三 #21277 ,此馬入漢關,關門猶未掩。臣於馬上睡,不覺還至。” 서왕모가 운광련을 타고 동왕공의 집에 이르러 이 말을 지전에다가 묶으니 동왕공이 분노하여 이 말을 청진 천안에 버렸습니다. 신은 왕공단에 이르러 말을 타고 돌아왔습니다. 해를 3번 두루 잡고 이 말은 한관에 들어왔으니 관문이 아직 닫혀지지 않았습니다. 帝曰:“其名 云何?” 무제가 말하길 이름이 어떻게 부르는가? 朔曰:“因事爲名,名‘步景駒’。” 동방삭이 말하길 일로 기인하여 이름하니 보경구라고 이름합니다. 朔曰:“自馭之如駑馬蹇驢耳。” 동방삭이 말하길 스스로 몰아보니 노둔한 노새와 같았을 뿐입니다. 朔曰:“臣有吉雲草千頃,種於九景山東,二千年一花,明年應生,臣走往刈之,以 #31203 #31203 (꼴 말먹이 말 #12146 -총10획 mo) 馬,馬立不饑。” 동방삭이 말하길 신이 길운초를 천 마지기가 있어서 구경산 동쪽에 파종하여 2천년에 한 꽃이 있으며 다음 해에 탄생하니 신이 가서 베어버리며 말을 먹이면 말이 곧 굶주리지 않을 것입니다. 朔曰:“臣至東極,過吉雲之澤。” 동방삭이 말하길 신이 동쪽 끝에 이르러 길운의 연못을 지났습니다. 帝曰:“何爲吉雲?” 무제가 말하길 무엇이 길운이 되는가? 曰:“其國常以雲氣占凶吉,若有喜慶之事,則滿宜雲起,五色照人。著於草樹,皆成五色露,露味皆甘。” 동방삭이 말하길 그 나라가 항상 구름기로 길흉을 점을 치니 만약 기쁜 경사의 일이 있으면 가득히 구름이 일어나서 오색이 사람을 비춥니다. 풀과 나무에 붙어서 모두 오색 이슬을 생성하니 이슬 맛이 모두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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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 열국지21회22회11
도서정보 : 풍몽룡 | 2012-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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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話說齊桓公歸國,管仲奏曰:「東遷以來,莫强於鄭。鄭滅東? 정무공은 주왕실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작은 나라들인 동괵(東?)과 회(?)나라를 쳐서 합병했다. 지금의 하남성 신정시 부근의 회(檜) 땅과 동괵(東?)의 일부의 땅을 할양 받아 자기의 봉지를 옮겼다. 후에 황하의 남안(南岸)에 있었던 동괵(東?)을 공격하여 병합하고 그 땅을 경성(京城)이라 칭했다
而都之,前嵩 嵩(높을 숭; ?-총13획; s?ng)
後河,右洛左濟,虎牢 호로(虎牢)라는 이름은 서주(西周)의 목왕(穆王)이 이곳에서 호랑이 키움에 유래.
之險,聞於天下,故在昔莊公恃之,以伐宋兼許,抗拒王師。
화설제환공귀국 관중주왈 동천이래 막강어정. 정멸동괵이도지 전숭후하 우락좌제 호뢰지험 문어천하 고재석장공시지 이벌송겸허 항거왕사.
각설하고 제환공이 귀국하니 관중이 상주하였다. “주나라 왕실이 동쪽 낙양으로 천도한 이래로 정나라보다 막강함이 없습니다. 정나라는 동괵나라를 멸망하고 수도로 삼아서 앞은 숭산이고 뒤는 황하이며 우측은 낙수, 좌측은 제수로 호랑이처럼 험한 요새이며 천하에 유명하므로 예전의 정장공이 그것을 믿고 송나라와 허나라를 치며 왕의 군사에 항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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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 열국지19회20회10
도서정보 : 풍몽룡 | 2012-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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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話說齊桓公歸國,管仲奏曰:「東遷以來,莫强於鄭。鄭滅東? 정무공은 주왕실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작은 나라들인 동괵(東?)과 회(?)나라를 쳐서 합병했다. 지금의 하남성 신정시 부근의 회(檜) 땅과 동괵(東?)의 일부의 땅을 할양 받아 자기의 봉지를 옮겼다. 후에 황하의 남안(南岸)에 있었던 동괵(東?)을 공격하여 병합하고 그 땅을 경성(京城)이라 칭했다
而都之,前嵩 嵩(높을 숭; ?-총13획; s?ng)
後河,右洛左濟,虎牢 호로(虎牢)라는 이름은 서주(西周)의 목왕(穆王)이 이곳에서 호랑이 키움에 유래.
之險,聞於天下,故在昔莊公恃之,以伐宋兼許,抗拒王師。
화설제환공귀국 관중주왈 동천이래 막강어정. 정멸동괵이도지 전숭후하 우락좌제 호뢰지험 문어천하 고재석장공시지 이벌송겸허 항거왕사.
각설하고 제환공이 귀국하니 관중이 상주하였다. “주나라 왕실이 동쪽 낙양으로 천도한 이래로 정나라보다 막강함이 없습니다. 정나라는 동괵나라를 멸망하고 수도로 삼아서 앞은 숭산이고 뒤는 황하이며 우측은 낙수, 좌측은 제수로 호랑이처럼 험한 요새이며 천하에 유명하므로 예전의 정장공이 그것을 믿고 송나라와 허나라를 치며 왕의 군사에 항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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