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 12

도서정보 : 토머스 A. 배런 | 2021-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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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예언 속 아이는 누구일까? 멀린의 진정한 후계자는 누구일까?”
아서 왕 전설과 켈트 족 신화를 아우르는 위대한 대서사시
대마법사 ‘멀린’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마법 같은 여정





◎ 도서 소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저주받은 소녀〉 세계관의 원류
아서 왕의 대마법사 멀린의 모험이 다시 시작된다!

중세 유럽 인간계와 마법이 어우러진 장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멀린』시리즈 3부작이 완결되었다.
신화와 결합한 서사시와 같은 이 대작을 완성한 T. A. 배런은 스스로 재창조한 세계에 대한 안내서를 만들었다. 이 책의 머리글에서 배런은 독자들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위대한 마법사의 비밀이 담긴 이 책을 조심스럽게 다뤄주길…….”
저자의 말에 따르면, 멀린은 자신의 마법과 여정을 기록한 일기장을 마법의 잠금쇠로 봉했다고 한다. 여동생 리아와 아들 크리스탈루스의 손을 거치면서 일기장에는 두 사람의 모험이 덧붙여졌다. 그리고 탬윈이 위대한 나무의 심재에서 마법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마침내……, 우연히 일기장을 접한 저자를 통해 〈마법의 책(The Book of Magic)〉으로 우리 손에 들어왔다.
토머스 배런의 ‘멀린 사가 시리즈’는 전 세계 22개국에 번역되었으며, 디즈니와 영화 판권 계약을 맺고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각본가 필리파 보옌이 시나리오로 각색 중이다. 또한 화제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일러스트 작가의 표지 작업으로 장엄함과 생동감을 더했다. 다양한 소설과 영화, 공연으로 재창조된 아서 왕과 멀린의 이야기는 지혜의 상징인 멀린과 같은 영웅이 필요한 난세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다.


“마법의 책에 온 걸 환영한다!” 이 책에는 가장 소중하고 은밀한 멀린의 비밀이 숨어 있다.
마법의 진정한 근원, 진귀하고 신비로운 생명체,
핀카이라와 아발론의 신비한 영토에 숨어 있는 놀라운 보물들…….
이 모든 것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사후 세계와 모든 유한한 세계를 떠돌던 〈마법의 책〉이 어떤 경로를 거쳐 지구에 전해졌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T. A. 배런은 반세기 전 옥스퍼드의 늙은 참나무 아래에서 멀린이라는 존재와 연결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배런의 놀라운 상상력과 예술가적 자질, 그리고 때로는 멀린의 마법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핀카이라와 아발론의 역사와 생명체들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 완성되었다. 저자의 엄청난 도전에도 불구하고, 마법의 세계에 대한 정보는 완전하지 않다. 훗날 누군가가 이 〈마법의 책〉을 나침반 삼아 더욱 완벽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아무도 몰랐던 대마법사 ‘멀린’의 꿈과 여행
신화적 퀘스트와 마법 판타지로 가득한 특별한 소설

『멀린』시리즈는 열두 살 소년이 위대한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을 듣고, 새 이름을 얻은 뒤 그에 맞는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소설이다. 멀린은 위험에 처한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의무감, 그리고 관용과 사랑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마법사로 우뚝 섰다.
고 관용과 사랑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마법사로 우뚝 섰다.
T. A. 배런은 『멀린』 시리즈를 통해 거대한 신화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는 영웅의 지극히 개인적인 면모를 촘촘히 설계했고, 덕분에 작품 속 멀린은 마치 실제 존재하는 인물인 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멀린이라는 인물이 시련과 공포를 극복하고 위대한 마법사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현실 세계를 사는 우리에게 교훈과 깨달음을 준다. 〈마법의 책〉은 시리즈 처음부터 끝을 망라해 등장인물들을 비롯해 마법의 생명체와 물건들, 경이로운 장소들이 잘 소개되어 있다. 멀린과 깊은 유대를 맺고 힘을 모아 불멸의 적에 맞서는 친구들을 설명하며, 핀카이라와 아발론의 세상 속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인도한다.
한편, 『멀린』시리즈는 켈트 족 신화와 아서 왕 전설을 바탕으로 하는 환상적이고 풍부한 판타지 세계관을 품고 있다. 작품의 주요 배경이자 인간 세계와 사후 세계를 잇는 신비의 섬 핀카이라와 아발론의 지도 일러스트가 더해져 세계관을 한층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거인과 소인, 나무 종족과 강과 숲의 정령 등 켈트 족 신화를 토대로 한 다양한 종족들 또한 작품을 다채롭게 만든다.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놀랍도록 정교하게 펼쳐지는 정통 판타지를 만나볼 시간.




◎ 서평

“배런의 세상은 완벽하게 생동감 넘치면서도 정교하다. 정교한 판타지를 즐기는 팬이라면 의심의 여지 없이 …… 긴장감이 넘치는 이 멋진 시리즈를 좋아할 것이다.” ?VOYA

진정한 정체성을 찾는 퍼즐과 시험, 지성과 도덕과 용기에 대한 탐구가 여기 다 있다. _더 클라이맥틱

해리포터 이후 그만한 시리즈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멀린이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 책은 자연과 모든 생명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쳐준 장엄한 환상 서사시다. _하이퍼블 편집자

사건과 흥분으로 가득한 멀린의 내면의 여행은 설득력 있고 따뜻하다. 풍부하고 공명적인 독서를 선사한다. _키커스 리뷰

도전, 용기, 자기 발견을 보여준다. 멀린의 여행은 모두가 이루거나 갈망하는 여행이다. _콜로라도데일리

마술로 가득 차 있다. _뉴욕타임스

이 화려한 서사시에서 토머스 배런은 문학의 본문에, 고대와 현대까지 우뚝 솟은 인물 멀린을 결합했다. 깊은 예술적 힘과 신화적 상상력으로 ‘멀린’이 되기 위한 시련을 겪고, 공포와 투쟁을 통과하는 강렬한 영적 모험. _로이드 알렉산더

배런은 믿을 만한 과거를 창조하는 데 있어서 모든 시대의 가장 큰 마술사다. 멀린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데 배런과 비교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_VOYA(Voice of Youth Advocates Review)

여기 고전의 모든 요소가 있다. _로버트 레드포드(배우)

선물 같은 캐릭터들을 지닌 기억에 남을 빛나는 서사시. _이사벨 아옌데(『영혼의 집』작가)

배런의 세계는 완전히 정교하게 실현되어, 이 잘 쓴 서스펜스 속에서 판타지 팬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즐겁다. _VOYA

이 여러 겹의 판타지는 무시무시한 장난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아서 왕 전설은 고전의 정신을 간직한 마법과 신화의 출발점으로 재미나게 쓰였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독창적이다. 독자는 사건과 잘 만들어진 설정뿐 아니라 멀린이 어린 풋내기에서 훈련된 마법사로 자라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_북리스트

멀린의 일곱 개의 노래는 수많은 면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다. _차이나베리 북리뷰

배런은 멀린이 모두를 위한 은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마법의 힘을 가지고 깊은 곳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_커리큘럼 관리자 매거진(Curriculum Administrator Magazine)

이 단단한 이야기는 신중하게 연구되어 설정 및 이야기의 태피스트리를 풍성하게 하는 웨일스어 및 아서 왕 지식에 바탕을 둔다. 이 모든 층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최고의 환상 문학가만이 달성할 수 있다. _오하이오주립대 아동문학 교수

성취 그 자체, 멋진 신비주의로 가득 차 있다. _록키마운틴뉴스

소년 멀린은 열정과 지혜와 힘의 선물을 깨닫게 된다. _샌디에이고유니온트리뷴

소년 시절 멀린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꿈은 무엇이었을까? 이게 배런의 질문으로, 그는 카멜롯, 아서 왕, 멀린의 전설에 흥미로운 내용을 덧붙였다. _오클랜드트리뷴

장편 시리즈에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팬들에게 책의 지난 모든 것을 상기시켜야 하는 동시에 새로워지는 독자들의 입맛을 자극해 더 많은 팬을 만들어야 한다. 멀린은 두 목표 모두 이루었다. _Earthjustice매거진




◎ 시리즈 (근간)

멀린 사가(Merlin Saga) 시리즈(1~12권), 토머스 A. 배런 지음, 김선희 옮김
멀린1 잃어버린 시간 The Lost Years
멀린2 일곱 개의 노래 The Seven Songs
멀린3 분노하는 불꽃 The Ranging Fires
멀린4 운명의 거울 The Mirror of Fate
멀린5 마법사의 날개 A Wizard's Wings
멀린6 아발론의 용 The Dragon of Avalon
멀린7 둠라가의 복수 Doomraga's Revenge
멀린8 최후의 마법 Ultimate Magic
멀린9 아발론의 거대한 나무 The Great Tree of Avalon
멀린10 별에 드리운 그림자 Shadows on the Stars
멀린11 영원의 불꽃 The Eternal Flame
멀린12 마법의 책 The Book of Magic (완결)


◎ 책 속에서

이 책에는 위대한 마법사 멀린의 비밀스러운 여정이 담겨 있다. 수 세기에 걸쳐, 많은 사람이 자신의 몫을 해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멀린의 마법을 직접 찾으려 애쓰고 있다. 최근, 이 자료들이 내게 찾아왔다. …… 마법처럼 기이하게, 그리고 솔직히 말해 무모하게.
그리고 지금, 멀린의 비밀스러운 여정이 여러분 손에 들려 있다. 하지만 나는 여러분에게 경고해야 한다. 이 책에는 그저 지식만 있는 게 아니다. 위험스럽기도 하다. 때로는 은밀하게, 때로는 놀랍게, 이 책에 담긴 비밀들은 수 세기에 걸쳐 내려왔다. 수많은 생명체가 이 안에 들어 있다. 만약 이 비밀이 나쁜 놈들 손에 들어간다면…… 마법의 적들이 이것을 이용해 파괴를 일삼을 것이다. 그러니 용맹한 마법사처럼 이 책을 지켜내야 한다. _11p

이 모든 요인 때문에 이 일기장을 되살리는 건 정말 벅찬 임무였다. 내가 이 일기장을 발견했을 때(나는 꿈속에서 수정 동굴의 위치를 알게 되었고, 그 수정 동굴 안에 이 일기장이 숨겨져 있었다)는, 갈기갈기 찢어진 가죽과 쭈글쭈글한 종이 덩어리에 불과했다. 글은 정말 엉망진창인 데다가 각기 다른 네 개의 세상을 담고 있었다. 이것이 내게 엄청난 도전이었지만, 또한 엄청난 전율을 불러일으킨 것도 사실이다. 이 일기장이 얼마나 멀리까지 여행을 했는지 너무나도 잘 알았기 때문이다. 핀카이라의 옛 해안가부터 아발론의 일곱 영토를 거쳐 위대한 나무의 미지의 길을 통해 시간의 강을 지나 결국…… 별에 이르렀으니까. _15p

아주 오래전, 핀카이라 초창기에, 사람들은 하늘을 날 수 있었다. 유한한 삶을 살았음에도, 이들은 ‘천사의 날개’를 지녔다. 멀린은 이런 사실을 음유시인 카이르프레로부터 전해 들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날개를 잃게 되었을까? 잃어버린 시간 동안, 그 이유는 멀린에게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어깻죽지 사이에서 느껴지는 통증처럼.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젊은 마법사는 잊힌 섬으로 가야 했다. 마침내 멀린은 ‘마법사의 날개’라 부르는 모험에서 성공을 거두고 영광스러운 날개를 되찾는다. 하지만 이윽고 적에게 그 날개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잃는 것보다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_37p

탬윈은 수없이 많은 여행을 하면서도 이처럼 땅딸막하고 기묘하고 괴상한 생명체를 결코 본 적이 없었다. 시든 잎사귀처럼 쭈글쭈글한 날개의 박쥐를 닮은 외모 때문에 배티 래드라는 이름을 얻었다(그 이름 자체가 박쥐를 닮은 아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빛나는 초록색 눈동자 뒤에는 수수께끼 같은 뭔가가 숨어 있었다. 탬윈은 그게 뭔지 알 수 없었지만, 이 생명체와 함께 있으면 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어쩌면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컵처럼 생긴 귀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유별나게 하늘을 나는 동작이라든가 특이한 말버릇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또 다른 신비한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_75p

음유시인들은 젊은 마법사 멀린이 사후 세계의 다그다를 한 번 찾아간 일을 노래한다. 반쯤 덮인 영혼의 나무에서 위대한 정령은 한쪽 팔에 상처를 입은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약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다그다의 갈색 눈동자는 별이 가득한 하늘만큼이나 밝아 보였다. 멀린과 이야기를 하는 동안, 안개 조각을 가지고 놀며, 손가락을 한 번 쓱 움직이거나 그저 흘끗 바라보면서 안개로 매듭을 묶었다가 풀었다. 다그다가 단순히 안개 모양을 바꾸는 것 그 이상을 하고 있다는 걸 멀린은 느꼈다. 또한 신이 유한한 세계의 운명에 직접 개입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다그다는 유한한 생명체들이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고,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시인(THE POET) 최신개정판

도서정보 : 마이클 코넬리 | 2021-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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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설을 보고 좀처럼 놀라는 일이 없다.
하지만 《시인》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충격이었다.” - 스티븐 킹
크라임 스릴러의 대가 마이클 코넬리 최고의 역작
★ 앤서니상·딜리즈상 석권!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18주 연속 베스트셀러! ★

“내가 고른 사냥감은 처음부터 너였어, 잭.”
마지막까지 범인을 눈치채기 힘든 ‘후더닛whodunnit’ 소설의 모범이자, 출간 즉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각종 추리문학상을 석권한 최고의 스릴러 《시인》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독자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 번역을 전면적으로 검수하여 시대에 뒤떨어지는 표현을 수정하고 일부 틀린 표현을 바로잡았다. 또한 작품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한껏 살린 강렬한 디자인으로 책의 얼굴을 장식했다.
이 작품은 첫 장부터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자칭 ‘죽음 담당’인 살인사건 전문기자 잭 매커보이는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형사들로부터 쌍둥이 형 션의 부고를 전해 듣는다. 베테랑 형사였던 션이 대학생 테레사 로프턴의 살인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괴로워하다 “공간을 넘고, 시간을 넘어”라는 아리송한 유서 한 줄만을 남긴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었다. 형의 자살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잭은 조심스레 사건을 따라가기 시작하는데, 파면 팔수록 무언가가 석연치 않다. 션이 쓴 유서 한 줄은 에드거 앨런 포의 시에 등장한 것이었다. 그리고 션처럼 에드거 앨런 포의 시구를 유서로 남기고 자살한 살인사건 담당 형사가 한둘이 아니었다! 잭은 비로소 이것이 자살을 가장한 연쇄살인 행각임을 알아차린다.
에드거상, 매커비티상, 셰이머스상, 네로울프상, 배리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쓴 독보적인 스릴러 거장 마이클 코넬리는 치밀하게 설계된 반전, 예측불허의 통쾌한 결말을 선보이며 이 작품에서 절정의 감각을 자랑한다. 스티븐 킹의 찬사대로 《시인》은 “고전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작품”이 분명하다.
#시인 #마이클코넬리 #매커보이 #연쇄살인 #성범죄

구매가격 : 13,860 원

1984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1-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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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스토피아 문학의 걸작!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문소설
〈뉴스위크〉 지 선정 100대 명저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100선
하버드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책
서울대 신입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
랜덤하우스 선정 ‘가장 위대한 20세기 영미 소설 100권’ 13위

구매가격 : 14,000 원

버터

도서정보 : 유즈키 아사코 | 2021-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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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뒤흔든 꽃뱀 살인사건 모티브의 실화소설”
감각적이고 칼로리 높은 미스터리물!
2009년 도쿄 인근의 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연속 의문사 사건으로 일본이 발칵 뒤집힌다. 이른바 ‘꽃뱀 살인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의 용의자는 기지마 가나에라는 30대 여성으로 주거불명에 무직이었다. 그녀는 결혼을 미끼로 만난 남자들에게 10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하고 그 중 3명은 자살로 위장하여 교묘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람들이 경악한 것은 연쇄살인이라는 흉악범죄가 아니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100킬로그램이 넘는 용의자의 사진이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꽃뱀’의 이미지가 아니었던 것이다. 피해 남성들은 이 여자가 사기를 칠 것이라는 의심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기지마 가나에는 2017년 사형선고를 받고 현재 도쿄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옥중 생활 중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결혼을 하는 등 화제를 만들어냈다.
‘음식 소설’로 유명한 유즈키 아사코는 사건 자체보다 범인이 요리 블로그를 운영했고, 요리교실에 다녔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소설 『버터』를 집필한다.

구매가격 : 12,500 원

트위스트

도서정보 : 델핀 베르톨롱 | 2021-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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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했던 나타샤 캄푸슈의 실종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소설로, 열한 살에 납치된 마디손이 오 년 후 극적으로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며, 감금 상태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숙해지는 아이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가해자의 시선을 따라 포르노그래피처럼 피해자의 고통을 즐기는 일부 납치 서사와 달리, 『트위스트』는 피해자의 눈으로 사건을 해석하고 재구성한다.

납치범에게 굴하지 않고 그에 맞서기도 하고 회유하기도 하면서 필요한 것을 얻어내려 애쓰는 영리하고 매력적인 주인공 마디손의 일기, 마디손의 어머니가 사라진 딸을 그리워하며 쓰는 편지, 마디손이 짝사랑하는 테니스 선생님 스타니슬라스의 자기고백적 에세이가 반복적으로 교차되면서 맞물리는 흥미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설의 중심축은 마디손이 지하창고에서 써내려가는 일기다. 우리 속 짐승처럼 유폐된 마디손은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글쓰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일어난 일을 종이 위에 펼쳐놓으면 고약한 햄스터처럼 마음을 갉아먹는 불안이, 손으로 잡아 찢어버릴 수 있는 물질적인 것으로 변하는 듯” 느껴졌다고 마디손은 말한다. 그리고 ‘생각만 해도 주먹을 물어뜯고 싶어지는 까만 볼보의 날’ 있었던 일을 들려준다.

구매가격 : 11,100 원

패주 (세계문학전집 201)

도서정보 : 에밀 졸라 | 2021-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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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어린 전쟁과 혼돈의 패주 끝에 파멸한
한 시대와 인간들의 슬픔으로 그린 피의 벽화
에밀 졸라의 담대한 문학적 쇄신을 입증하는 걸작
자연주의 거장 에밀 졸라의 루공마카르총서 제19작 『패주』(1892)는 프로이센-프랑스전쟁(보불전쟁)과 파리코뮌을 배경으로 파멸하는 한 시대와 인간들의 격동과 고통을 압도적 내러티브로 구현한 작품으로, 제2제정 시대의 총체적 벽화라 할 수 있는 루공마카르총서 최대의 장편이자 실질적 완결편이다. 전쟁에서의 잇따른 패배와 후퇴, 타락한 제정 사회의 붕괴, 굴욕적 강화와 수도 파리 포위, 코뮌 방화와 ‘피의 일주일’까지 역사적 사건들과 허구의 서사를 교직한 대작 ?패주?는 프랑스인의 집단의식 한복판에 존재하는 상처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도 같으며, “완전하고 위대하고 영웅적인 우정, 한 세계의 종말, 한 국가에 닥칠 수 있는 가장 참혹한 재앙”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프랑스를 그린 “19세기 프랑스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상찬되었다.

구매가격 : 13,000 원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도서정보 : 그래디 헨드릭스 | 2021-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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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모여서 잔혹소설을 읽는 동네 북클럽 5인방!
새 이웃으로 위장한 뱀파이어로부터
동네를 지키기 위해 유혈 낭자한 임무를 수행하다!

39세 주부 퍼트리샤는 일중독자 남편과 두 아이, 그리고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살고 있다. 일상의 유일한 즐거움은 다른 주부 친구들과 결성한 호러북클럽에서 잔혹소설을 읽는 것. 어느 날 저녁, 그녀는 이웃 노부인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공격을 당하고 이를 계기로 노부인의 조카 제임스와 교류하게 된다. 준수하고 매력적인 이 남자가 퍼트리샤의 일상으로 성큼 들어온 한편, 유년기의 사고로 눈을 다쳐 햇빛을 보면 눈물을 흘리곤 한다는 그의 사연이 측은함까지 자아낸다. 그러나 제임스를 알아갈수록 매력적인 면모만큼 미심쩍은 구석도 많다는 걸 감지한 퍼트리샤는 북클럽 친구들과 함께 그의 정체를 파헤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데……

구매가격 : 12,000 원

와일드 게임

도서정보 : 에이드리엔 브로더 | 2021-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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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고 사랑에 빠질지는 통제할 수 없어, 안 그래?”
한 번의 키스, 그 이후 엄마는 아빠의 가장 친한 친구와 헤어날 길 없는 사랑에 빠졌다

진솔한 고백으로 미 전역을 사로잡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피플〉·NPR·굿리즈 선정 2019년 올해의 책


바닷가에서 맞이한 여름, 그는 들판과 바다에서 야생의 고기를 잡아왔고 엄마는 저녁 식탁에 먹음직스러운 성찬을 차렸다.
매력적이고 복잡한 엄마에게 매혹된 딸의 이야기와 그 복잡한 사연의 멋진 결말!

에이드리엔이 열네 살이던 7월의 어느 더운 밤, 케이프코드에서 말라바는 한밤중에 딸을 깨워 충격적인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은 앞으로 그들의 인생행로를 결정짓는다.
“그가 방금 내게 키스했어.”
에이드리엔은 대번에 엄마가 속을 터놓는 친구이자 조력자 되고, 엄마의 갑작스러운 햇살 같은 관심 속에서 활짝 피어난다. 엄마는 딸의 도움을 받으며,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와 불륜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데……
『와일드 게임』은 오랫동안 관심을 받을 탁월한 회고록이다. 이 책은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이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어떻게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내린 선택을 정화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거짓말을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 들려준다. 이 책은 회복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이며, 우리는 궁극적으로 부모에게서 경험한 부모의 모습이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구매가격 : 10,500 원

독일인의 사랑

도서정보 : 막스 뮐러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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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저자인 막스 뮐러는 앞서 밝힌 대로 사실주의 시대에 활동한 사람이었으나 동시대의 어느 누구보다도 낭만적 기질을 풍부하게 지니고 있었다. 그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서정 시인인 빌헬름 뮐러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영향 밑에서 고전적인 교육을 받고 자랐다. 때문에 문학 작품을 읽고 쓸 때에는 항상 낭만주의적 시각을 잃지 않았고, 이 성향은 그가 늙어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구매가격 : 4,000 원

야간 비행

도서정보 : 생텍쥐페리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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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쓴 생텍쥐페리는 1900년 프랑스 중부의 대도시 리용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는 바람에 외할머니의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여러 차례 전학을 다니다가 성 요한 학원을 졸업한 뒤, 미술 학교 건축과에 진학하여 열심히 공부한다. 훗날 『어린 왕자』에 나오는 그림을 직접 그릴 만큼 그는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