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가 된 칼리프

도서정보 : W. 하우프 | 2021-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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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가 된 칼리프 는 독일의 유명한 동화 및 소설 작가 빌헬름 하우프의 첫번째 동화 모음집인 『카라반 이야기』 에 실린 여섯 편의 동화 중 하나다. 『카라반 이야기』는 하우프가 독일의 퓨게르라는 남작가문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동화를 글로 옮긴 『동화연감』의 첫번째 작품이다. 터키와 이집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하고 기이한 환상적인 동화들은 평론가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황새가 된 칼리프 는 바그다드를 다스리는 젊고 용감한 칼리프 카시드와 그의 충실한 늙은 재상이 한 떠돌이 장사꾼으로부터 구입한 신기한 약 냄새를 맡고 황새로 변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두 사람은 황새가 되어 새들의 말을 알아듣고 하늘을 날 수도 있게 되었으나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는 주문을 잊어버린다. 큰 곤경에 처한 이들은 차츰 자신들이 황새가 된 게 단순한 불행이 아니라 바그다드 왕위를 노린 사악한 마법사의 덫이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하우프의 이 동화는 판타지와 현실의 재미와 교훈을 모두 담고 있다. 또 곤경 속에서도 유머와 낙관을 잃지 않고 전진하는 용기의 소중함을 잘 알려준다.

구매가격 : 1,000 원

오만과 편견 상권

도서정보 : 제인 오스틴 | 2021-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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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생애는 18세기 말엽부터 19세기 초에 걸쳐 있으며 이 시대는 영문학사상 소위 의고전주의문학(Pseudo-classicism)에서 로만주의적인 경향으로 옮겨가는 가장 활발한 과도기이다. 이 소설은 《First Impression)이라는 제목으로 1796년에 집필을 시작했으나 다음에 모 출판사가 그 출판을 거부하자 이를 개정하여 1813년에 출판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

도서정보 : 케이시 맥퀴스턴 | 2021-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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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시선과 기대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오롯이 드러나는 참모습
이제 환한 대낮에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엄마는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아버지는 소수인종의 상원 의원. 알렉스는 어릴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모든 것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해내고자 남몰래 고군분투했다. 그래서인지 노력도 고민도 없이 태어나는 것만으로 모든 걸 다 가진 듯한 영국의 막내 왕자 헨리가 만날 때마다 늘 눈엣가시처럼 신경에 거슬리는데…. 어쩔 수 없이 우정을 가장해야 할 상황에 내몰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또 자기 자신에 대해, 뜻밖의 진실을 자꾸만 발견하게 된다.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이 사랑스러운 소설은 가볍지만은 않은 사려 깊은 속내를 드러낸다. 알렉스와 헨리는 의무와 사적인 갈망, 원하는 것과 현실적 제약, 사회적 기대와 참다운 자기 모습의 괴리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청춘이고, 모든 걸 걷어내고 나면 오롯하게 사랑스러운 괴짜와 치열한 몽상가가 남는다. 무지개처럼 다양한 빛깔로 반짝이는 서로 다른 사람들, 누구나 자기 빛깔 그대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젊음의 용기가 이 세상을 한 발 앞으로 끌고 나간다.

구매가격 : 10,500 원

파란 책

도서정보 : 류이스 프라츠 | 2021-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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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꿈속에 있는 것만 같았어.
그런데, 우리가 정말 책 속에 있는 거야?”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떠나는
보물 원정대의 위대한 모험!
“책을 읽으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 저멀리 여행을 할 수도 있고, 현실에서는 절대로 가능하지 않은 멋진 모험도 할 수 있지. 게다가 너 스스로 그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말이야.”

『파란 책』은 난생처음 도서관에 가본 주인공 소년이 우연히 발견한 책 속으로 들어가, 책 속 주인공과 함께 환상적인 역사 여행과 모험을 펼치는 마법 같은 이야기다. 고고학을 전공한 스페인 작가 류이스 프라츠의 두번째 청소년 소설로,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미스터리의 책 속 등장인물이 되어 보물을 찾아나서는 소년 레오 발리엔테의 여정을 그린, 액자식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중첩되는 이 소설은 책 속 환상 세계로 들어가는 바스티안 발타자르 북스의 모험을 담은 미하엘 엔데의 청소년 고전 『끝없는 이야기』와 결을 같이한다.

역사에 정통한 작가의 소설답게, 『파란 책』에는 상상력에 의존한 환상 모험뿐만 아니라 알렉산더대왕의 페르시아 정복과 중세 십자군 원정 등 흥미로운 세계사도 녹아 있다. 콘스탄티노플, 스코틀랜드, 그리스, 카파도키아, 고대 페르시아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고대 유적과 유물, 사건들이 소개되어 풍부한 독서 체험을 선사한다. 도서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모험소설과 소설 속 사서 선생님의 추천도서를 발견해나가는 일도 이 소설을 읽는 또하나의 재밋거리다.

구매가격 : 10,900 원

세 명의 학생

도서정보 : 코난 도일 | 2021-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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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dventure of the Three Students" one of the 56 Sherlock Holmes short stories written by Sir Arthur Conan Doyle is one of 13 stories in the cycle collected as The Return of Sherlock Holmes (1905). It was first published in The Strand Magazine in the United Kingdom in June 1904 and was also published in Collier s in the United States on 24 September 1904.

구매가격 : 1,000 원

난쟁이 무크

도서정보 : W. 하우프 | 2021-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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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무크 는 독일의 유명한 동화 및 소설 작가 빌헬름 하우프의 첫번째 동화 모음집인 『카라반 이야기』 에 실린 여섯 편의 동화 중 하나다. 『카라반 이야기』는 하우프가 독일의 퓨게르라는 남작 가문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준 동화를 글로 옮긴 『동화연감』의 첫번째 작품이다. 터키와 이집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하고 기이한 환상적인 동화들은 평론가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니케아 거리의 큰 집에 혼자 사는 난쟁이 무크. 그는 그 괴상한 모습과 사람을 피하는 태도로 동네 어린이들의 놀림거리다. 하지만 무크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보통 겪지 못한 숱한 모험을 겪은 지혜로운 난쟁이다. 볼품없는 난쟁이로 태어났지만 무크는 순진하고 착한 마음씨를 갖고 정직하게 일하며 행복을 찾으려 애쓴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늘 무크를 이용하려 들기만 한다. 무크는 보수도 받지 못하고 일하던 집에서 신기한 힘을 지닌 덧신과 지팡이를 손에 넣게 된다. 왕이 사는 큰 도시로 간 무크는 덧신의 힘으로 왕의 신임을 얻고 벼슬을 하게 된다. 겨우 행운을 찾았나 싶었던 무크는 그의 출세를 시기하는 이들의 모함에 시달리고 끝내 옥에 갇히는 처지가 된다. 숱한 서러움과 억울함을 겪으며 절망하던 무크가 어떻게 이 시련들을 이겨내고 지혜를 얻는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구매가격 : 1,000 원

가수 요제피네 혹은 쥐의 족속

도서정보 : 프란츠 카프카 | 2021-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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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숙명적 불안과 닫힌 사회의 부조리를
함축적 은유로 그린 매혹적 상징주의의 세계

이 책에 실린 카프카의 소설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인간이 말하는 소설과 동물이 말하는 소설. 이중 전자, 곧 인간이 말하는 소설은 인간 존재의 숙명적 불안과 닫힌 사회의 부조리를 전해준다. 대개의 작가들이 그렇듯 카프카에게도 자전적인 작품들이 있는데, 둘 다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전혀 사랑하지 않고 사랑할 수도 없는 어떤 부자父子의 이야기인 「판결」과 법 안으로 들어가려는 시골 남자와 문지기와의 실랑이를 그린 「법 앞에」가 그렇다. 그런데 그 세계는 “꿈과 같은 나의 내면의 삶을 서술하는 것이 다른 모든 것을 부차적으로 만들었다”는 카프카의 말처럼 함축적 은유를 통해 제시됨으로써 매혹적인 상징주의의 세계로 재창조된다.

자신과 자신의 삶을 ‘문학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한 카프카는 문학을 ‘기도의 형식’이자 ‘구제의 수단’으로 여겼다. 그는 문학을 통해 자유로운 인간을,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꿈꿨다. 그는 문학을 통해 세계의 부정성을 넘어설 수 있으며 세상과 화해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렇기에 문학을 통한 ‘변신’을 믿었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철창 안에 갇힌 ‘빨간페터’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다른 개들을 연구하는 어떤 개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쥐의 족속인 가수 ‘요제피네’의 노래를 듣다 보면 그러한 믿음이 그 자신에게는 허사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였을까? 카프카는 유언으로 자신의 작품이 포함된 모든 서류를 불태워줄 것을 희망했다. 하지만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그의 원고를 관리했던 막스 브로트Max Brod는 이를 따르지 않고 그의 유작, 일기, 편지 등을 출판했다. 덕분에 우리는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존재의 불안과 인간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선사받을 수 있었다.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고 말했던 카프카.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그의 말마따나 날을 벼린 도끼가 되어 굳어 있는 우리의 머리와 멈춰 있는 우리의 심장을 부숴버릴 것이다.

구매가격 : 8,050 원

일러바치는 심장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 | 2021-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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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까마귀, 우연적 필연 혹은 필연적 우연

사다리타기는 아무렇게나 맘 가는 대로 직선과 사선을, 때로는 곡선을 교차해 그려 각기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해 반드시 다른 도착점에 도달하는 마법 같은 놀이다. 우리 삶의 비유이기도 할 이 마법을 우리는 우연적 필연 혹은 필연적 우연, 좀 더 정확히는 우연의 필연성 혹은 필연의 우연성이라 부르곤 한다. 그리고 그렇게 문득 시리즈의 처음 세 권은 공교롭게도 까마귀 트릴로지가 되었다. 첫 번째, 하늘 위에서 두려운 세계를, 세계의 공포를 조감하던, 아니 오감하던 까마귀의 주인 이상. 두 번째, 어둡고 우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위트가 넘쳤던 매혹적 상징주의의 창조자 프란츠 카프카-까마귀라는 뜻의 성을 가진. 그리고 세 번째, 우리가 새롭게 만나려 하는 이는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문학의 길을 만들었지만 ‘그뿐(낫씽 모어)’, ‘네버 모어’를 반복하는 한 까마귀 앞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 다시는 못 하리라!” 외칠 수밖에 없었던 에드거 앨런 포다. 전혀 다른 공간에서 전혀 다른 문학적 세계를 창조했지만, 위대한 세 작가는 우리에게 까마귀라는 이름과 함께 날아왔다, 우연이지만 필연적으로. 그리하여 이제 문득, 세 번째 까마귀에 대해, 세 번째 까마귀의 노래에 대해 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잠깐. 우리의 세 번째 까마귀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은, 그의 소설의 본령인 단편소설은 그 작품 수가 얼마나 될까? 무려 70여 편이다. 물론 그리 많은 수는 아니다. 그럼에도 ‘무려’라고 말한 이유는 우리들이 기억하는 포의 작품에 비해 그 수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황금 벌레』, 『붉은 죽음의 가면』 그리고…… 『도둑맞은 편지』. 대개는 이 정도의 작품으로 포를 읽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의 작품만으로 포를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무려 70여 편이라니. 그래서 누구나 알고 있는 작가지만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글文을 얻을 수 있는得 기회를 나누고 싶은 것이다. 그가 다름 아닌 에드거 앨런 포이니.

구매가격 : 8,050 원

레이디 조커 1

도서정보 : 다카무라 가오루 | 2021-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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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요구는 20억, 인질은 350만 킬로리터의 맥주다!
경이로운 관찰력으로 인간 심리의 밑바닥을 파헤치는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하드보일드 사회파 미스터리 걸작 『레이디 조커』 제1권. 연쇄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고다 유이치로를 주인공으로 한 「고다 형사 시리즈」 최고의 히트작으로, 거품경제 붕괴 후 일본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평온해 보이는 세상 뒤의 깊은 어둠과 묻힌 진실, 혼란의 시대를 거쳐 온 사회, 조직, 그리고 한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경찰조직뿐 아니라 대기업, 언론사, 사회 소외계층의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1990년, 공허한 일상과 불투명한 미래에 지친 다섯 남자가 경마장에 모인다. 노년의 약국 주인, 경시청 현역 형사, 장애인 딸을 키우는 트럭 운전수, 고아 출신 선반공, 재인조선인 신용금고 직원. 동기와 입장이 제각각인 범인 그룹 ‘레이디 조커’가 노리는 것은 1조 엔대 대기업, 업계 1위의 ‘히노데 맥주’. 사장 시로야마 교스케가 납치된 밤, 경부보 고다 유이치로가 속한 경시청과 각 언론사에 비상이 걸리고 흥분 섞인 어둠이 정재계를 뒤덮는다.

납치 56시간 만에 풀려난 히노데 맥주 사장 시로야마 교스케. 범인과의 뒷거래를 우려한 수사과에서 시로야마의 수행원으로 파견된 고다는 조직에 대한 염증 속에서도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조금씩 사건의 베일을 벗겨간다. 하지만 시중에 붉은색 이물질이 들어간 맥주가 발견되면서 히노데 맥주는 다시 한 번 궁지에 몰리고, 사건 초기부터 맹렬하게 취재를 시도해온 두 기자에게도 또 다른 범죄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렛미인 1

도서정보 :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 2021-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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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렛미인>의 감동을 소설로 만나다! 열두 살 외톨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우정!
인간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우정을 그린 소설『렛미인』제1권. 2008년, 30여 개의 영화제에서 48개의 상을 수상하며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렛미인>의 원작소설이다. 1981년 스웨덴을 배경으로, 끔찍한 현실에서 탈출하기를 꿈꾸는 열두 살 왕따 소년과 그를 위해 복수를 해주는 뱀파이어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어판에는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메시지가 수록되어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교외 블라케베리. 어느 날 숲속에서 온몸의 피가 사라진 남자아이의 시체가 발견된다. 살인에 열광하는 왕따 소년 오스카르는 자신이 초능력으로 그 사건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텅 빈 밤의 놀이터에서 복수의 환상에 빠져 있던 오스카르는 이웃집 소녀 엘리를 만나게 된다. 어두운 밤에만 만나는 외로운 소년과 소녀는 우정을 쌓아가는데….

결손 가정에, 학교에서는 왕따에 시달리는 열두 살 소년의 삶에 영원히 열두 살로 살아야 하는 200살의 뱀파이어가 찾아온다. 오스카르는 엘리와 우정을 쌓아가면서, 그녀를 통해 부정하던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게 된다. 작가는 오스카르와 엘리의 기묘한 우정과 함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층민들의 삶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원작의 뼈대만을 살린 영화와 달리, 소설은 서사성을 갖춘 대작이다. 영화에서 암시적으로 보여지던 것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맥락을 엿볼 수 있다. 호러를 근간으로 사회소설, 블랙코미디, 미스터리, 퀴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뱀파이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살기 위해 살인을 해야 하는 뱀파이어의 절박한 생존조건에 매력을 느꼈다는 작가는 뱀파이어의 존재적 우월성보다는 실존적인 고뇌와 노동에 대한 피로를 표현하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