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스테리 명작선(IV)

도서정보 : 운노 주자 | 2021-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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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테리 소설의 시조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운노 주자의 장편소설 파리 사나이 와 고사카이 후보쿠의 단편 2권을 묶어 일본 미스테리 명작선 시리즈의 넷째 권을 펴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 후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끼 | 2021-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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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문학에 있어서 삼각관계 소설의 원형을 이루는 작품이라 해도 무방하다. 미치요라는 한 여자를 둘러싸고 두 남자 나가이 다이스케와 히라오카 쓰네지로가 대립하는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더군다나 이 두 사람이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이고 보면, ‘우정과 배신’이라는 나쓰메 삼각관계 소설의 일반적 유형이 여기에서부터 그 맹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카네기 행복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21-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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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 시절에 품었던 꿈이 악마로 화해 버렸기 때문에 반항하고 있었다. 이것이 인생인가? 내가 그토록 기대했던 인생의 일대사가 고작 이것이었던가? 싫은 일에 종사하며 바퀴벌레와 함께 살고, 지독한 것을 먹고 미래에 아무런 희망도 없는, 이것이 나에게 있어 인생이 의미하는 모든 것이란 말인가. 나는 이러한 비참한 생활 속에서 독서 시간이나 학창 시절에 글 쓰던 때를 그리워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토이바

도서정보 : 김윤영 | 2021-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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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아래 동일한 시간에 함께 살아가는 다른 누군가 있다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먹고 교육받고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 누군가가 어딘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 그림책인것 같아 가볍게 읽어볼 만한 책이기도 하지만 읽어볼수록 생각하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나는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아가고 있으며 내 주위에 나눠야 할 대상이 있는지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지금부터 우리가 살아가는 동시대에 잘 모르는 다른 삶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구매가격 : 3,000 원

요하네스버그의 천사들

도서정보 : 미야우치 유스케 | 2021-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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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일본SF대상 특별상 수상작
제33회 일본SF대상 수상작가
나오키상 2회 연속 노미네이트, 심사위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작가
최근 일신하고 있는 일본 SF문단의 선두에 선 작가

이 연작소설집은 미야우치 유스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첫 소설인 『바둑판 위의 밤』이 먼저 제33회 일본SF대상을 수상, 제147회 나오키상 후보작으로 올라, 2년 연속 동일한 상의 수상과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운다. 이로써 일본 SF문단은 말할 것도 없고 SF계 바깥에서도 주목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작가 개인의 정체성 찾기라는 절실한 과제로부터 조국의 문제, 인간의 모순, 문명의 광기 등을 역사적 안목에서 엮어내는 필력은 SF소설이 가진 힘과 매력을 음미하도록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미야우치 유스케는 미국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다. 작품 속 설정들로부터 유추해보면 대략 다섯 살부터 열두 살까지 맨해튼에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문화의 한복판에서 언어와 사고방식, 가치관 등이 세팅되는 시기를 거친 셈이다. 중학생이 되는 나이에 일본으로 돌아왔으니, 구체적으로 상상하긴 어렵지만 적잖은 혼란을 겪었을 듯하다. 외양은 일본인이지만 내면에는 일본문화에 부적응하는 나가 있다? 이런 자신의 정체성을 작가는 작품에서 ‘세계시민’ 혹은 ‘정신의 고아’라고 표현한다.

미국에 모종의 정서적 유대감을 가졌음 직한 작가에게 2001년 9.11 테러는 미국인과는 다른 차원에서 충격을 주지 않았을까? 이슬람 청년들(모하메드 아타는 독일 유학생이었음)이 항공기를 탈취해 미국의 심장부, 자본주의 세계의 압축판 같은 초고층건물을 향해 자폭테러를 자행했다. 인종의 도가니, 인종의 샐러드 볼이라는 미국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져야 하는가? 불가해한 사태다. 미궁에 갇혀 중얼거리는 듯한 작가의 목소리를 작품 속에서 듣는다. “아무리 거슬러 올라가도 이렇게 이상하게 되어버린 분기점을 찾을 수가 없다.”

구매가격 : 11,200 원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

도서정보 : 야마구치 마사야 | 2021-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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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족 형사 키드 피스톨스가 불가능 범죄에 도전한다.
본격 ‘머더구스’미스터리!

본격 미스터리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었던 작가 야마구치 마사야가 본격 머더구스 미스터리로 돌아왔다.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은 독특한 설정과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작가의 대표 시리즈답게, 존 레넌이 살아 있고 셜록 홈스가 실존하는 패럴렐 월드의 현대 영국을 배경으로 펑크족 형사 콤비가 맞닥뜨리는 살인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머더구스의 한 구절이 메아리치는 사건들을 그린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밴 다인의 『비숍 살인 사건』에 바치는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매가격 : 9,700 원

The Three Musketeers

도서정보 : Alexandre Dumas | 2021-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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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알렉상드르 뒤마 #고전 #프랑스 #역사소설 #달타냥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영어 #원서 "All for one one for all--that is our motto is it not?" The Three Musketeers (French Les Trois Mousquetaires) is a historical adventure novel written in 1844 by French author Alexandre Dumas. It is in the swashbuckler genre which has heroic chivalrous swordsmen who fight for justice. Set between 1625 and 1628 it recounts the adventures of a young man named D’Artagnan. He is befriended by three of the most formidable musketeers of the age ? Athos Porthos and Aramis "the three inseparables" ? and becomes involved in affairs of state and at court.

구매가격 : 5,900 원

The Man in the Iron Mask

도서정보 : Alexandre Dumas | 2021-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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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아이언마스크 #바스티유감옥 #정체불명의 죄수 #알렉상드르 뒤마 #고전 #프랑스 #역사소설 #영어 #원서 "Pain anguish and suffering in human life are always in proportion to the strength with which a man is endowed." The Man in the Iron Mask (French L Homme au Masque de Fer 1640 -1703) was an unidentified prisoner who was arrested in 1669 or 1670 and subsequently held in a number of French prisons. The Man in the Iron Mask has in many works of fiction most prominently in the late 1840s by Alexandre Dumas. No one is known to have seen his face because it was hidden by a mask of black velvet cloth and the true identity of the prisoner remains a mystery it has been extensively debated by historians and various theories have been expounded in numerous books and films.

구매가격 : 5,900 원

시티 오브 걸스

도서정보 : The Wylie Agency (UK) Ltd. | 2021-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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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화제작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더 과감하고, 더 강렬하고, 더 거대한 사랑 이야기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시티 오브 걸스》로 돌아왔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등극, 그해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된 화제작이다. 새로운 주인공은 한층 또렷한 표정을 짓는, 투명하리만치 솔직한 소녀다. 눈앞에 펼쳐진 미지의 인생의 첫걸음들을 오로지 자신의 욕망에 기준해 텀벙텀벙 내딛는. 1940년대 뉴욕의 화려하지만 쇠락한 극장을 배경으로, 시끌벅적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과 함께 펼쳐지는 한 여성의 질주하는 인생 이야기.
소설은 2010년, 이제는 여든아홉 살의 노인이 된 주인공 ‘비비안 모리스’가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대 ‘안젤라’에게 쓰는 회고록 형태의 편지로 시작된다. 기나긴 이야기를 앞두고 그녀는 도입부에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건 다만 이뿐이겠지. 그가 나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1940년대 뉴욕의 뒷골목, 네온사인처럼 점멸하는 사랑 이야기
“모두 젊었고, 모두 불안했으며, 나는 그 모두를 사랑했다.”
89살 노인이 꿈결처럼 돌아보는 19살 소녀의 투명한 맨얼굴

1940년 여름, 19세의 비비안은 전 과목 낙제로 대학교에서 막 쫓겨난 신세다. 부유하지만 다소 냉정한 부모님은 뉴욕에서 낡은 극장 ‘릴리 플레이하우스’를 운영하는 고모 페그에게 그녀를 떠맡겨버린다. 아직 단 한 번도 삶에 진지해본 적 없었던 비비안이 냉큼 올라탄 뉴욕행 기차가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첫 역으로 그녀를 데려다놓는다. 비비안은 페그의 극장에서 쇼걸, 배우, 작가 등 무분별하지만 편견 없이 자유롭고, 정열적이지만 제멋대로인 수많은 이들을 만나고 이들의 존재를 마치 스펀지처럼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눈부신 조명과 무대와 노랫말, 화려한 보석과 장신구와 옷가지에 둘러싸인 비비안은 동경하는 베스트 프렌드, 설레는 첫사랑, 의상 디자이너라는 처음으로 발견한 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젊음의 ‘첫’ 밤들을 경험한다.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던 현란한 밤거리와 무수한 낯선 이들과 뷔페처럼 나열된 쾌락들. “젊음을 귀하게 여기는 방법은 오직 낭비하는 것뿐”이라는 믿음으로 젊음 그 자체에 현혹되어 내달리던 그녀는 결국 벼랑 끝 막다른 골목에 도달하는데…….

좋은 여자가 아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한 여성이 한 명의 인간으로 거듭나기까지
“여자들은 살면서 부끄러워하는 게 지긋지긋해지는 때가 온다.
그제야 비로소 그녀는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그 밤을 기점으로 그녀는 뉴욕과 릴리 플레이하우스를, 불변하리라 믿었던 우정과 사랑과 사람들을 모두 잃게 된다. 안젤라에게 자신의 생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비비안은 그 시절의 사건들이 어떻게 남은 삶의 그림을 뒤바꾸어 놓았는지 털어놓는다. 열정과 욕망, 복잡다단한 인간관계 속에서 한 여성이 어떻게 한 명의 인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어떤 치장도 없는 맨얼굴로 뒤돌아본다. 그녀는 말한다. 자신은 좋은 여자라고는 할 수 없지만 좋은 사람이었다고,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속인 적은 없었다고. 그리하여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네요. 자신이 만족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요.”라는 말에 구원받을 수 있었다고.
비비안은 자신의 젊은 날을 유쾌하고 신나게, 그리고 약간의 애수를 담아 회고한다. 모든 여성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러나 일정 부분 닮은 얼굴로 겪어낸 혼돈의 사춘기를 이제는 진짜 어른이 된 그녀가 감싸 안으며 다독인다. 2차 세계 대전이라는 세계관이 뒤집히는 사건을 겪으며 전날 밤 눈물을 닦고 다음 날 밤 일터로 향했던 그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지속된다는 것, 영원보다 찰나의 구원이 우리를 버티게 한다는 것, 진정으로 원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알아야 드디어 자존하는, 단독자가 될 수 있다는 것 등을 체득했다. 한층 진솔하고 도발적인 《시티 오브 걸스》의 주제는 결국, 여성이 ‘진짜’ 욕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저자의 전작들과 그 궤를 같이 한다.

구매가격 : 11,550 원

The_Pilgrim s_Progress

도서정보 : John Bunyan | 2021-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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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종교작가 존 번연의 종교적 우의소설로 제1부는 작자가 12년간의 감옥생활을 하고 나서 1675년에 다시 투옥되었을 때 집필하여 1678년에 출판되었고 제2부는 1684년에 출판되었다. 작자의 꿈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제1부는 주인공 크리스천이 처자를 버리고 등에 무거운 짐(죄)을 지고 손에는 한 권의 책(성서)을 들고 고향인 ‘멸망의 도시’를 떠난다. 도중에 여러 인물들을 만나며 ‘낙담의 늪’ ‘죽음의 계곡’ ‘허영의 거리’를 지나 천신만고 끝에 ‘하늘의 도시’에 당도하는 여정을 그렸다. 제2부에서는 그의 처자가 그의 뒤를 쫓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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