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질ㆍ양반전ㆍ허생전 외 - 사르비아총서 204
도서정보 : 박지원 | 2006-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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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과 「호질」, 「양반전」은 조선시대의 실학자이자 대문호인 연암 박지원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당시 횡행하던 유생들의 양두구육적 허식과 인면수심의 언행을 신랄하게 풍자하여 양반사회의 비루한 가면을 여지없이 폭로한 연암 풍자문학의 거작이다. 연암은 주옥같은 한문소설을 써서 독특한 해학으로 고루한 양반과 무능한 위정자들을 풍자하는 등 독창적인 사실적 문체를 구사해서 문체 혁신의 표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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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 사르비아총서 203
도서정보 : 이순신 | 2006-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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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되지 않은 지혜의 보고, 고전문학. 그 속에서 우리의 본래 모습과 새로운 출발점을 찾을 수 있다. 촛불을 밝혀 홀로 앉아 나라를 걱정하니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 (1595년 1월 1일 맑음)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7년 동안의 상황을 가장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기록으로, 전란에 대한 충실한 사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당시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등 여러 부문에 걸친 실상도 두루 살필 수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일기의 주요 내용은 엄격한 진중 생활과 국정에 관한 솔직한 감회, 전투 후의 비망록과 수군 통제에 관한 비책, 시취(時趣)의 일상 생활 등에 대한 기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문체에는 이순신 장군의 충효의신이 절절하게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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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축일기 - 사르비아총서 222
도서정보 : 전규태 | 2006-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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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축일기>는 《인현왕후전》ㆍ《읍혈록》(일명 《한중록》)과 함께 국문학사상 3대 궁중수필의 하나이다. 본디 이름은 《서궁일기》로서 궁정고전연구소(소장 홍기원)에 유일본이 갈무리되어 있다. 일찍이 필사본 《계축일기》 상ㆍ하 권 한 책이 옛 왕궁 낙선재樂善齋에 갈무리되어 오다가 처음 학계에 소개된 것은 1947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대학교 도서 전시회에 출품되면서부터였다. 그 뒤 1958년에 강한영이 교주한 《계축일기》가 나왔으나, 1987년에 전규태 교수에 의해 규장각에 소장된 《계축일기》의 주해본이 범우사에서 출간되어 널리 읽히게 되었다. 그런데 이 《계축일기》의 바탕이 되는 원본은 《서궁일기》 천ㆍ지ㆍ인 3권 상ㆍ하 책으로서 약 400년 동안을 정명공주의 후손인 홍기원 님이 간직해 오고 있다. 그의 연구로 2004년 11월 27일 《인목대비의 서궁일기》(홍기원 지음, 민속원 펴냄)가 나옴으로써 《서궁일기》, 곧 《계축일기》의 실체가 밝혀졌다. "어제까지 옳다고 여겼던 것이 오늘 그릇되었음을 알게 되면 바로 고치는 것이 진리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홍기원 님이 애써 바로잡은 연구 결과를 참고해서 《계축일기》를 해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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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북스-064 흙
도서정보 : 이광수 | 2006-0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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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학의 선구자인 이광수의 대표작 `흙`은 단편 위주의 한국 소설이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장편 소설로 바뀌어 가는 초기 작품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준비론에 기저한 조선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변호사 허숭을 중심으로 농춘 계몽 운동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허숭과 유순 그리고 정선 등의 애정과 그 갈등을 형상화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농촌 게몽 운동을 주로 그리면서도 도시의 향락과 무질서를 리얼하게 고발하고, 농촌의 낙원화를 지향하면서도 난마같이 복잡하게 얽힌 애정을 밀도 있게 그려 소설적인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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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ㆍ옹고집전ㆍ장끼전ㆍ배비장전 외 - 사르비아총서 206
도서정보 : 전규태 | 2005-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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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대소설 중에서 풍자적인 작품을 골라 한 권으로 묶어 보았다. 이 가운데 <토끼전>, <두껍전>, <장끼전>은 동물을 인간처럼 다루어 인간과 같은 언동을 부여, 인격화시킨 의인체의 우화(寓話)소설이고, <옹고집전>, <이춘풍전> 그리고 <배비장전>은 예사 풍자소설인데, 대부분 판소리계 소설들이다. 일찍이 판소리는 동화ㆍ전설 등 설화를 굳히는 원동력으로서 일부 평민소설에 앞선 형태이며, 서민정신을 배경으로 한 평민문학의 결정체(結晶體)다. 영조(英祖)ㆍ정조(正祖) 시대에 이른바 실학운동에 발맞춰 평민문학의 대두와 함께 발생한 것이 바로 이 판소리다. 판소리는 귀족 형태의 당아악(唐雅樂)에 대한 서민악(庶民樂)으로서, 조선조 후기의 평민문학의 흐름에서 새로 나타난 대표적 장르다. 여기에 수록한 <토끼전>, <장끼전>, <옹고집전>, <배비장전> 등이 모두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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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전 다시읽기 50 - 금우태자전
도서정보 : 구인환 | 2005-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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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색채가 강한 고전 소설 4편을 수록한 책. 불교설화를 소재로 한 전기소설로, 석가모니의 전생을 그리고 있는 「금우태자전」과 유교적 덕목과 도교, 불교 계열의 설화를 흡수해 소설화한 「안락국전」, 『불설아미타경』에 수록되어 전송되는 것으로, 불교 포교를 목적으로 씌어진 「왕랑반혼전」을 비롯하여 현실과 타협하기 어려웠던 지식인으로서의 고뇌가 불교에 바탕한 새로운 세계관적 대안의 모색으로 나타난 「최척전」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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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전 다시읽기 49 - 서유견문
도서정보 : 구인환 | 2005-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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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 지식인 유길준이 유럽과 미국을 둘러보고 쓴 우리나라 최초의 서유견문록. 국한문 혼용체로 설명적 논설문 18편과 기행문 2편을 수록하고 있는 이 저서는, 자주 독립과 근대화 사회를 수립하기 위해 발달된 서양의 모습을 조정과 국민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개화 의지의 산물로, 서양의 정치 구조와 사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당시 조선의 정치적·외교적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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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전 다시읽기 48 - 명심보감
도서정보 : 구인환 | 2005-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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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인 추적이 국학 학생들에게 심성 수양의 교재로 삼기 위해 새롭게 정리하여 편찬한 『명심보감』은 인간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격언과 윤리, 도덕 및 처세에 관한 예지와 자기 수양의 방도를 수록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당시 아동이나 청소년의 기초 교육의 중요한 교재로 널리 읽혔으며, 시대를 초월한 불변의 진리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사고와 행실의 기준을 제시해 주는 등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귀중한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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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 스테디북 46
도서정보 : 정약용 | 2005-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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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저서로,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들의 바른 길을 적은 계몽서이다. 부임육조, 율기육조, 봉공육조, 애민육조, 이전육조, 호전육조, 예전육조, 병전육조, 형전육조, 공전육조, 진황육조, 해관육조 등의 내용을 소개하고 각 항목마다 간단하게 해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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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전 다시읽기 47 - 김씨열행록
도서정보 : 구인환 | 2004-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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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 다시 읽기' 시리즈, 제 47 권. '우리 고전 다시 읽기' 시리즈의 목적은 우리 민족의 빛나는 문화 유산인 고전 문학을 다듬는 한 편, 새롭게 가꾸어 한민족의 고유한 얼과 전통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데 있다. 고전 문학 작품집 의 가부장 중심의 중세 가족 제도 내의 갈등을 바탕으로, 한 여인의 열행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고전 소설 은 당대의 가정 · 사회 · 정치, 등 여러 분야에 얽힌 문제를 뚜렷하게 부각시킨 대표적인 윤리 소설이다. 또한 부모를 지극한 효도로 섬겨야 한다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는 고전 소설 은 주인공의 행동과 사건, 등에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다른 고전 소설보다도 독창적인 윤리 소설이다. 마지막으로 전기적인 구성과 선인과 악인을 대결시켜 놓아 전체적으로 평범하며 표현도 서술적인 까닭에 조선 시대 소설의 틀을 벗어나지즌 못한 고전 소설 은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를 주제로 권선징악을 의도하고 있는 윤리 소설이다. 당대의 윤리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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