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과 벌들
도서정보 : 데이비드 E. 피셔 | 2020-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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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임신해 낳는 기계'와 그를 중심으로 한 문명이 겪은 비상사태에 대한 단편 보고서.
외계 문명을 찾아 먼 우주로 헤매던 지구인들은 외계의 지적 생명체를 찾지 못하고, 다시 지구로 돌아와 이전의 문명과는 불연속적인 새로운 문명을 건설한다. 그렇게 완성된 문명의 중심에는 신들에 대한 숭배와 종교적 원리에 따라 구성된 사회 조직이 놓인다. 신전을 중심으로 조직된 많은 도시들 중 하나에서 고위직을 맡고 있는 사이어스라는 노인. 오늘도 한가하게 언덕 위를 산책하는 사이어스에게 젊은이들이 달려와 위기가 닥쳤음을 알린다. 즉 '아이를 생산하는 마더니트' 기계가 작동을 멈췄다는 것이다. 인간을 재생산하는 기계의 작동 중지라는 파국적 사태 앞에서 대종교 회의가 개최되고, 해결책이 논의된다. 그러나 수천 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하던 기계였기 때문에, 그 기계의 작동 원리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뾰족한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구매가격 : 1,000 원
걸리버 여행기
도서정보 : 조너선 스위프트 | 2020-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는 말했다. “야만족 같은 인간들을 화나게 하려고 썼다”고.
풍자문학의 문을 연 환상적 모험과 비판적 독설의 고전
문명의 탈을 쓴 인간의 위선과 야만을 낱낱이 드러낸 명작
『걸리버 여행기』는 우리나라에서 소인국, 거인국만 주로 소개되면서 동화로 많이 알려져 아동소설로 분류돼 왔지만, 18세기 영국의 정치현실을 신랄하게 꼬집은 성인용 대작으로, 영국에서 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저자인 조너선 스위프트는 당시 영국의 정치·사회의 타락과 부패를 통렬히 비판했다. 그리고 인간의 어리석음을 철저하게 경멸하면서 매도하고 풍자했다. 걸리버의 다양한 모험세계를 흥미롭게 그린 이 책은 1부 소인국인 릴리퍼트 기행을 시작으로 2부 거인국인 브롭딩낵 기행, 3부 하늘을 나는 섬 기행, 4부 말들의 나라 기행 등을 담고 있다. 인간성의 기본적 모순인 이성적 억제와 동물적 충동 사이의 대립을 토대로, 자유와 전제국가, 진정한 신앙과 환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인간의 왜소한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4부로 구성된 경쾌함과 재치가 넘쳐나는 풍자의 세계
1부와 2부는 동화로 가장 많이 소개되어 어린이 책으로까지 인식되게 해준 부분이다. 1부 소인국 편에서는 인간의 시야가 얼마나 좁고 하찮은 문제들에 목매달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소인국은 구두 굽이 높은 굽이냐 혹은 낮은 굽이냐에 따라 당파가 갈라지는데, 이는 영국의 토리당과 휘그당을 풍자했다고 한다. 달걀을 어떻게 깨냐의 문제로 가톨릭과 개신교의 갈등을 암시하고, 걸리버를 대하는 국왕은 겉으로는 관대한 척 하지만 실은 쩨쩨한 군주를 비꼬기도 한다. 또한 2부 거인국에서는 우리 몸의 열두 배인 거인을 통해 우리 자신을 세밀하게 관찰한다. 작은 눈으로 보니까 평소에 아름답다고 여겼던 것들이 추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거인국의 왕은 소인인 걸리버의 과도한 자부심을 비웃으며 벌레만도 못한 생각이라고 비난한다. 따라서 저자는 걸리버가 소인국에서는 거인이요, 거인국에서는 소인이 되는 것과 같이 인간의 모든 가치는 우리 자신을 상대적으로 바로 봐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3부와 4부는 비판적 풍자가 절정을 이룬다. 3부 날아다니는 섬은, 비실재적인 과학과 그 이론을 풍자하고 있다. 날아다니는 섬인 ‘라퓨타’ 사람들은 주변 실생활에는 관심이 없다. 하늘만 바라보고 비상식적인 연구에만 몰두한다. 그들은 배설물을 다시 음식으로 만드는 일, 털 없는 양을 기르는 일, 오이에서 햇빛을 추출하는 일 등, 황당하기 짝이 없는 연구에 골몰한다. 모두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는 연구들이다.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다. 오이에서 햇빛을 추출하려는 계획자, 맹인이면서 화가들을 위한 물감을 만드는 계획자 등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나라를 발전시키려 하지만 현실성 없는 기술로 오히려 나라를 더욱 황폐하게 하고 일본 같은 실제 나라와 가상의 나라가 뒤섞이면서 풍자의 재미를 더한다. 4부 말의 나라는 말이 지배하는 나라로 묘사되는데 인간을 야만적 동물로 그려지면서 인간에 대한 비난과 독설과 풍자가 절정을 이룬다. 마치 권력자들을 화나게 만들려고 썼다는 저자의 의도가 드러난다. 이곳에서는 말이 인간 같은 이성 있는 존재로 그려지며, 인간은 ‘야후’라 불리는 괴물 같은 존재로 등장하면서 인간이 정말 이성적인 동물이라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이 나라에서 가장 추한 동물이 바로 ‘야후’로 그려진 인간이다. 야후는 가장 길들이기 힘든 동물이며 교활하고 사악하며 탐욕스러우며 거만하고, 비굴하고, 잔인하다. 유럽인은 가장 야만적인 동물인 야후에게 약간의 불완전한 이성이 가미된 동물이다. 인간은 타고난 야만의 속성을 개선하는 데 이성을 사용하지 않고, 그것을 더 악화시키는 데 사용했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의 입을 빌려 변호사와 판사를 비롯한 사법제도, 고급 관리와 귀족을 경쾌하게 풍자된다. 또한 법관, 의사, 정치가 등의 지도층 인사들을 사기꾼으로 매도하는데, 통쾌하면서 때로는 지나치지 않은가 생각될 만큼 날카롭다. 이 작품이 한때 출판 금지된 것은 이 때문이다.
18세기에 쓴 『걸리버 여행기』의 비판과 풍자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놀랍다. 그렇다면 21세기의 인간 사회는 과연 발전해온 것인가? 인간은 과연 이성적인 동물인가? 이 물음에 우리는 진지하게 반문해 보아야 한다. 인간과 인간 사회는 언제나 불완전할 수밖에 없으므로 저자인 조너선 스위프트가 던진 이 질문은 언제든 유효하다. 그리고 바로 이 질문을 통해 우리는 걸리버가 이상사회로 보았던 선량하고 이성적인 말의 나라를 마음속에 한 번쯤 새겨보면서, 이 작품을 통해 인간성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구매가격 : 5,940 원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 :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 1
도서정보 : 찰리 N. 홈버그 | 2020-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디즈니플러스 영화화 결정!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애슐리 파웰 각본
판타지 베스트셀러〈시어니 트윌과 마법〉시리즈 국내 최초 출간!
“이 특별한 데뷔작에 쏟아진 반응은 ‘반해버렸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 The Paper Magician 》은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판타지 소설 독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작품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 작가 중 하나인 찰리 N. 홈버그는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기발한 세계관으로 판타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마법과 로맨스, 드라마, 성장소설의 요소가 훌륭한 솜씨로 버무려져 있어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시어니 트윌을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구축한 점은 이 소설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소녀티를 채 벗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당차고 똑똑한 마법학교 수석 졸업생 시어니 트윌이 어딘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 종이 마법사 에머리 세인의 견습생이 되면서 겪는 갈등과 모험,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우리가 판타지 소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현실과 다른 판타지의 세계관에 몰입하는 재미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인간이 만든 재료들-종이, 유리, 금속, 고무, 플라스틱-과 결합한 마법사들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충족시킨다. 찰리 N. 홈버그가 창조한 독창적인 마법 세계관이 20세기 초 런던의 풍경과 잘 어우러지며 독자를 판타지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시어니 트윌과 거울 마법 :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 2
도서정보 : 찰리 N. 홈버그 | 2020-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디즈니플러스 영화화 결정!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애슐리 파웰 각본
판타지 베스트셀러〈시어니 트윌과 마법〉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시어니 트윌과 거울 마법 The Glass Magician 》은 첫 번째 이야기《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 》과는 또 다른 마법으로 판타지 소설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 작가 중 하나인 찰리 N. 홈버그는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기발한 세계관으로 판타지 팬들을 다시 한번 열광시켰다.
《시어니 트윌과 거울 마법》은 첫 번째 이야기보다 한층 더 복잡해진 플롯, 화끈한 액션, 심화 되는 로맨스로 흥미를 더한다. 완전히 새롭고 환상적인 세계관 속에서 마법사로서 성장해가는 시어니의 모습뿐만 아니라 스승과 제자 사이의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지켜보는 것도 이 소설이 선사하는 재미 중 하나다. 누구보다 당차고 똑똑한 마법학교 수석 졸업생 시어니가 어딘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 스승 에머리 세인과 함께 펼쳐나가는 모험과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우리가 판타지 소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현실과 다른 판타지의 세계관에 몰입하는 재미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시어니 트윌과 거울 마법》은 인간이 만든 재료들-종이, 유리, 금속, 고무, 플라스틱-과 결합한 마법사들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충족시킨다. 찰리 N. 홈버그가 창조한 독창적인 마법 세계관이 20세기 초 런던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독자를 판타지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표본명: 지구인
도서정보 : 찰스 V. 드 벳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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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의 접촉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전도시킨 단편 소설.
제이드 행성의 행성관리국에서 일하는 주인공. 최근 설득을 통해서 얻어진 외계인 표본, 지구에서 온 사람이 제이드 행성을 방문한다. 그는 다양한 실험에 참여하는 데 동의하고, 제이드 행성인들은 그의 신체적, 물리적, 정신적 능력들을 시험한다. 그리고 몇십 일 간의 실험이 끝난 후 지구인에게는 철저한 자유가 주어진다. 그러나 문제는 그로서는 낯선 행성에서 자립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 그 지구인은 제이드 행성인 하나와 시비가 붙게 되고, 며칠 후 그 행성인이 죽는다.
구매가격 : 2,000 원
악마의 자동차.The Book of The Devil's Motor, by Marie Corelli
도서정보 : Marie Corelli | 2020-04-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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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 영미공포/추리소설
악마의 자동차.The Book of The Devil's Motor, by Marie Corelli
악마의 자동차에대한 환타지 이야기
A Fantasy by
MARIE CORELLI
Illustrated
by
ARTHUR SEVERN,
R.I.
Hodder & Stoughton
구매가격 : 10,000 원
동물농장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0-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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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하고 단순하게 풍자한, 권력과 사회비판의 명작!
20세기 영미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가 조지 오웰
‘타임’ ‘뉴스위크’ 선정 100대 영미 명작소설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BBC 선정, 꼭 읽어야할 책!
메이너 농장에서 평소에 소홀한 대우를 받고 있던 가축들이 수퇘지 메이저 영감의 호소에 힘입어 반란을 일으켜 농장주 존스와 관리인들을 내쫓고 동물들 스스로가 농장을 경영한다. 농장의 이름도 <동물농장>으로 바꾼다. 비교적 지능이 발달한 돼지인 나폴레옹, 스노볼, 그리고 스퀼러의 지도와 계획 아래 모든 동물들은 평등한 동물 공화국 건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돼지들의 주도하에 일요회의도 열고 문맹 퇴치의 학습시간도 갖게 되어 말과 오리새끼에 이르기까지 주인 의식을 갖고 농장의 운영에 참여하게 되어 그야말로 평등의 이념에 입각한 이상적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풍차 건설을 계기로 동물들 사이의 권력 투쟁이 노출된다. 이상주의자 스노볼은 나폴레옹에 의해 축출된다. 나폴레옹은 간교한 스퀼러를 대변자로 내세워 동물들을 설득도 하고 조작도 하며 개 9마리를 앞장 세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완전한 독재 체제를 세운다. 농장 운영의 방침도 바뀌어 중의를 모으던 일요회의도 폐지되고 모든 일은 나폴레옹과 그의 측근들이 임의로 결정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원래 스노볼의 계획이었던 풍차의 건설을 빙자해서 동물들의 자유를 허물어뜨리고 존스가 다시 쳐들어온다는 위험, 스노볼에 대한 반동 낙인, 동물들의 내적 불만을 외적인 공포 분위기로 제압한다. 돼지들은 불평하거나 항의하는 동물을 첩자로 몰아 숙청하기도 하고 옛날처럼 작업량을 늘이고 식량 배급을 줄이기로 한다.
반면에 나폴레옹을 둘러싼 지배계급은 존스 시대의 인간보다 더 사치스러운 생활 속에서 호의호식한다. 그들은 존스 부부가 살던 집으로 이사해서 술을 마시고 침대에서 자며 옷을 걸쳐 입고 자신들의 자녀들을 위한 교실을 짓고 심지어는 자신들의 적인 인간들과 상거래를 트고 돈을 만지기 시작한다. <동물 농장>은 인간 사회의 악폐라고 주정하던 그 상태로 돌아가고 만다. 결국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던 혁명은 완전히 실패하고 정책마다 위협과 명분만이 동원될 뿐이었다. 7계명도 수정되고 우직할 정도로 성실하게 일만 하던 복서는 인간의 도살장에 팔렸고 마침내 그들은 두 다리로 서서 채찍을 들고 동물들을 감시한다.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던 구호는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더욱 좋다”는 구호로 둔갑을 했고,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는 구호는 “어떤 동물들은 더욱 평등하다”로 바뀐 것이다.
소설에서 인간에 의해 착취당하던 메이너 농장의 동물들은 우두머리 돼지의 지도 아래 혁명을 일으켜, 인간들을 내쫓고?착취가 없는 ‘모든 동물이 평등한’ 이상사회, 즉 동물농장을?건설한다. 그러나 어느새 돼지만이 특권을 누리게 되고, 특히 수뇌들 사이의 권력투쟁으로 나폴레옹이 스노볼을 추방하고 난 다음부터 나폴레옹의 독재체제가 더욱 강화되어 혁명 전보다 더 심한 착취를 당하게 되며 동물들의 의식까지도 지배하는 전체주의적 공포사회가 형성되어 인간들과의 상거래도 부활하고 만다. 스탈린주의를 비판한 최초의 문학작품으로, 그리고 정치 풍자소설로는 이후의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구매가격 : 990 원
다이아몬드 추격전 - 스칼렛 핌퍼넬
도서정보 : 에무스카 오르치 | 2020-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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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기 광기 속에서 수 많은 귀족들이 무고하게 사형대에 오른다. 스칼렛 핌퍼넬은 그런 프랑스 귀족들을 빼돌려 영국으로 탈출시키는 일종의 스파이 단체 또는 개인이다.
프랑스 혁명 정부를 지키고 재산을 가지고 해외로 도망친 귀족들을 추적하는 정부 기관인 공공안전 위원회. 그 위원회의 끄나풀이면서 파리에 광범위한 정보망을 가진 토른포르가 빗속을 헤매다가 흥미로운 대화를 엿듣게 된다. 베르탱이라는 남자와 슈시 백작 부인이 숨겨놓은 다이아몬드를 빼내려는 계획이다. 모든 대화를 엿들은 토른포르는 그 대화가 이뤄진 오두막 안을 급습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단서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 상태였다. 결국 그는 자신의 정보를 공공안전 위원회에 제공하고 슈시 백작의 버려진 성을 수색한다.
구매가격 : 2,000 원
조작된 주사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20-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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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과 욕망, 사랑, 연인, 서정적 시골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애절함의 미스터리.
주인공은 친구와 함께 영국 시골 지방을 여행 중이다. 작은 소도시를 지나가던 여정 중 친구가 그 도시에 사는 로벨 가족이라는 사람들을 찾아가 보자고 제안한다. 원래 부유한 귀족 집안 출신이지만 자신의 사랑과 자족함을 찾아 시골 목사로 살고 있는 그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그렇게 로벨 가족을 찾게된 두 사람은, 그 지역의 교회 공동 묘지로 들어오는 장례 행렬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장례 행렬은 모두 군인들로 이뤄져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죽은 자의 복수
도서정보 : 로버트 바 | 2020-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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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과 부자간의 갈등, 유령, 과학 제일주의 등 다양한 소재들이 얽혀든 한 편의 복수극.
시골의 대지주이지만 학문이나 과학 등에는 혐오감을 보이며 술과 사냥 등만 즐기는 히튼 가문에서 돌연변이 같은 아들이 나타난다. 그는 학문에 심취해서 머나먼 해외로 탐사 여행 등을 떠나고,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는 아들과의 인연을 끊는다. 결국 아들이 인도에서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아버지는 조카를 상속인으로 지정하고 사망한다. 그렇게 대저택과 재산을 물려 받게 된 조카, 데이비드 알렌. 그러나 어느 날 히튼의 아들임을 자처하는 젊은이가 나타나면서 문제가 꼬이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