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01 조지 버나드 쇼의 메타생물학 모세5경: 므두셀라로 돌아가라 1920(English Classics1,201 Back to Methuselah: A Metabiological Pentateuch by Bernard)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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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생물학 모세5경: 므두셀라로 돌아가라 1920(Back to Methuselah: A Metabiological Pentateuch by Bernard)은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풋풋한 청년 시절(1879~1883)을 지나 한층 원숙한 나이(64세)에 집필한 단막극(單幕劇, one-act play)입니다. 서문(Preface)에 해당하는 이교도 반세기(The Infidel Half Century)는 무려 49편의 짤막한 원고를 담고 있으며, 5부의 희곡 시리즈(a series of five play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36,000년에 걸친 다양성!(Various, spanning 36,000 years) : 제1부 처음에: B.C. 4004(In the Beginning: B.C. 4004)부터 제2부 바나바 형제의 복음서: 현재(The Gospel of the Brothers Barnabas: Present Day), 제3부 일은 일어난다: A.D. 2170(The Thing Happens: A.D. 2170), 제4부 노신사의 비극: A.D. 3000(Tragedy of an Elderly Gentleman: A.D. 3000), 제5부 생각이 닿는 한: A.D. 31,920.(As Far as Thought Can Reach: A.D. 31,920.)까지 B.C. 4004부터 A.D. 31,920.까지 무려 35,924년에 걸친 장대한 대서사시를 담은 작품으로, 버나드 쇼의 다른 작품에 비해서도 긴 호흡과 방대한 분량을 자랑합니다.

▶ 연극의 탈을 쓴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이자 환상적인 서사시(Visionary epic)! : 버나드 쇼의 대표작은 단연 희곡(戱曲, Play)일 것이나, 경력 초창기에는 다섯 권의 소설(Five Novels Early in His Career)을 비롯해 정치, 드라마 비평(Politics, Drama Criticism)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 바 있습니다. 1921년 런던의 콘스터블(Constable)과 뉴욕의 브렌타노(Brentano)에서 동시에 출간되었으며, 1922년 뉴욕 개릭 극장(Garrick Theatre)과 1923년 영국 버밍엄 레퍼노리 극장(the Birmingham Repertory Theatre)에서 초연을 올렸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인류의 미래 발전의 진화 단계(Evolving stages in the future progress of humanity)는 무엇인가 : 버나드 쇼는 서문을 통해 과거의 단순했던 원시 사회와 달리 20세기의 문명사회는 복잡성이 증대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정부가 현대의 유럽에 만연한 빈곤 등의 사회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쇼가 제시한 해결책은 너무나 복잡해 제대로 통치할 수 없다면, 이를 제대로 익히기 위해 인간의 수명이 충분히 늘어나야 한다는 것! 이 작품을 발표할 당시 쇼의 나이는 64세였으니, 아마도 작가의 염원이 약간은 반영된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 PART I—In the Beginning. ACT I. The Garden of Eden. Afternoon. An immense serpent is sleeping with her head buried in a thick bed of Johnswort, and her body coiled in apparently endless rings through the branches of a tree, which is already well grown; for the days of creation have been longer than our reckoning. She is not yet visible to anyone unaware of her presence, as her colors of green and brown make a perfect camouflage. Near her head a low rock shows above the Johnswort. The rock and tree are on the border of a glade in which lies a dead fawn all awry, its neck being broken. Adam, crouching with one hand on the rock, is staring in consternation at the dead body. He has not noticed the serpent on his left hand. He turns his face to his right and calls excitedly. ▷ 제1부—처음에. 제1막. 에덴동산. 오후. 거대한 뱀이 존스워트(Johnswort)의 두꺼운 침대에 머리를 묻은 채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녀의 몸은 이미 잘 자란 나무 가지 사이에 끝없이 고리 모양으로 감겨 있습니다. 창조의 날은 우리의 계산보다 길었습니다. 그녀의 녹색과 갈색 색상은 완벽한 위장을 이루기 때문에 그녀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그녀의 머리 근처에는 존스워트(Johnswort) 위에 낮은 바위가 보입니다. 바위와 나무는 목이 부러진 채 죽은 사슴 한 마리가 누워 있는 공터의 경계에 있습니다. 한 손으로 바위 위에 웅크리고 있는 아담은 경악하며 시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왼손에 뱀이 있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얼굴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신나게 불러댑니다.

▶ PART V.—As Far as Thought can Reach. Summer afternoon in the year 31,920 A.D. A sunlit glade at the southern foot of a thickly wooded hill. On the west side of it, the steps and columned porch of a dainty little classic temple. Between it and the hill, a rising path to the wooded heights begins with rough steps of stones in the moss. On the opposite side, a grove. In the middle of the glade, an altar in the form of a low marble table as long as a man, set parallel to the temple steps and pointing to the hill. Curved marble benches radiate from it into the foreground; but they are not joined to it: there is plenty of space to pass between the altar and the benches. ​▷ 제5부.—생각이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서기 31,920년 여름 오후. 숲이 우거진 언덕 남쪽 기슭에 있는 햇살 가득한 공터. 서쪽에는 작고 고전적인 사원의 계단과 기둥이 있는 현관이 있습니다. 그것과 언덕 사이에는 이끼 속의 거친 돌 계단으로 숲이 우거진 높이로 올라가는 길이 시작됩니다. 반대편에는 숲이 있습니다. 공터 한가운데에는 사람 길이만큼 긴 대리석 테이블 형태의 제단이 사원 계단과 평행하게 놓여 언덕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곡선형 대리석 벤치가 전경으로 방사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단과 의자 사이에 지나갈 공간이 많습니다.

▶ A dance of youths and maidens is in progress. The music is provided by a few fluteplayers seated carelessly on the steps of the temple. There are no children; and none of the dancers seems younger than eighteen. Some of the youths have beards. Their dress, like the architecture of the theatre and the design of the altar and curved seats, resembles Grecian of the fourth century B.C., freely handled. They move with perfect balance and remarkable grace, racing through a figure like a farandole. They neither romp nor hug in our manner. ▷ 청춘들의 춤이 진행되고 있다. 음악은 사원 계단에 부주의하게 앉아 있는 몇 명의 피리 연주자들에 의해 제공됩니다. 아이들이 없습니다. 무용수 중 누구도 18세보다 어려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떤 청소년들은 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그들의 의상은 극장의 건축물이나 제단과 곡선형 좌석의 디자인처럼 자유자재로 다루어지는 기원전 4세기 그리스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그들은 완벽한 균형과 놀라울 만큼 우아하게 움직이며, 파란돌 같은 형상 사이를 질주합니다. 그들은 우리 방식대로 뛰어다니지도 포옹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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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202 조지 버나드 쇼의 혁명가를 위한 격언(English Classics1,202 Maxims for Revolutionists by George Bernard Shaw)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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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가를 위한 격언(Maxims for Revolutionists by George Bernard Shaw)은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의 어록 중 코미디와 철학: 인간과 초인 1902(Man and Superman: A Comedy and a Philosophy by George Bernard Shaw)에 수록된 것을 추려 묶은 격언집(Maxims)입니다. 분량은 그리 많지 않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재기발랄한 독설가이자 유머러스한 풍자가로써의 버나드 쇼의 진면목을 오롯이 담은 책으로, 어록 중에 반드시 독자의 심장을 관통할만한 것이 한두 개는 있을 것입니다. 다만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성차별적인 요소나 아동학대 등 윤리적으로 문제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할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코미디와 철학: 인간과 초인 1902(Man and Superman: A Comedy and a Philosophy by George Bernard Shaw)는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풋풋한 청년 시절(1879~1883)을 지나 한층 원숙한 나이(46세)에 집필한 4막(Act I.~Act IV.)의 희곡(戱曲, Play)입니다. 버나드 쇼의 대표작은 단연 희곡(戱曲, Play)일 것이나, 경력 초창기에는 다섯 권의 소설(Five Novels Early in His Career)을 비롯해 정치, 드라마 비평(Politics, Drama Criticism)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 바 있습니다.

▶ 인류 역사상 최악의 여성 편력가는 누구일까? 카사노바 VS 돈 후안 : 이탈리아의 자코모 지롤라모 카사노바(Giacomo Girolami Casanova, 1725~1798)가 실존인물인데 반하여, ‘바람의 대명사’ 돈 후안(Don Juan) 혹은 돈 조반니(Don Giovanni)는 사실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은 아닙니다. 이 때문에 그의 업적(?!)은 국경과 시대를 초월해 확장되어 왔고, 그의 일대기는 수많은 작가, 작곡가, 화가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돈 후안이 최초로 등장한 작품으로 기록된 스페인 작가 티르소 데 몰리나(Tirso de Molina, 1579~1648)의 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El burlador de Sevilla y convidado de piedra, 1630)를 시작으로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Molière, 1622~1673)의 동쥐앙 또는 석상의 잔치(Dom Juan ou le Festin de pierre, 1665),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 K.527, 1787),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1949)의 교향시 돈 후안 작품번호 20(Don Juan, 1888)….

▶ THE GOLDEN RULE. Do not do unto others as you would that they should do unto you. Their tastes may not be the same. Never resist temptation: prove all things: hold fast that which is good. Do no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f you are on good terms with yourself it is an impertinence: if on bad, an injury. The golden rule is that there are no golden rules.

▷ 황금률. 남들이 당신에게 해야 할 것처럼 그들에게 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취향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혹을 이겨내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증명하십시오. 좋은 것을 빨리 증명하십시오. 당신의 이웃을 당신 자신처럼 사랑하지 마십시오. 당신과 사이가 좋으면 그것은 무례한 것입니다. 나쁜 것은 상처입니다. 황금률이란 황금률은 없다는 것입니다.

▶ IMPERIALISM. Excess of insularity makes a Briton an Imperialist. Excess of local self-assertion makes a colonist an Imperialist. A colonial Imperialist is one who raises colonial troops, equips a colonial squadron, claims a Federal Parliament sending its measures to the Throne instead of to the Colonial Office, and, being finally brought by this means into insoluble conflict with the insular British Imperialist, "cuts the painter" and breaks up the Empire.

▷ 제국주의. 고립성의 과잉은 영국인을 제국주의자로 만듭니다. 지역적 자기주장의 과잉은 식민주의자를 제국주의자로 만듭니다. 식민지 제국주의자는 식민지 군대를 일으켜 식민지 비행대를 장비하고, 연방 의회가 식민지 사무소 대신 왕좌에 그 조치를 보낸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수단으로 고립된 영국 제국주의자와 해결할 수 없는 갈등에 빠지게 되고, "화가를 베고" 제국을 해체합니다.

▶ HOW TO BEAT CHILDREN. If you strike a child, take care that you strike it in anger, even at the risk of maiming it for life. A blow in cold blood neither can nor should be forgiven. If you beat children for pleasure, avow your object frankly, and play the game according to the rules, as a foxhunter does; and you will do comparatively little harm. No foxhunter is such a cad as to pretend that he hunts the fox to teach it not to steal chickens, or that he suffers more acutely than the fox at the death. Remember that even in childbeating there is the sportsman's way and the cad's way.

▷ 아이들을 때리는 방법. 아이를 때릴 경우, 평생 불구가 될 위험이 있더라도 화가 나서 때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냉혈한 타격은 용서될 수도 없고 용서되어서도 안 됩니다. 즐거움을 위해 아이들을 때린다면, 여우사냥꾼처럼 자신의 목표를 솔직하게 공언하고 규칙에 따라 게임을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비교적 해를 덜 끼칠 것입니다. 어떤 여우사냥꾼도 여우를 사냥하여 닭을 훔치지 말라고 가르치거나 여우가 죽었을 때 그보다 더 극심한 고통을 겪는 것처럼 가장하는 미친 사람은 없습니다. 아이를 때리는 것에도 스포츠맨의 방법과 캐디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GAMBLING. The most popular method of distributing wealth is the method of the roulette table. The roulette table pays nobody except him that keeps it. Nevertheless a passion for gaming is common, though a passion for keeping roulette tables is unknown. Gambling promises the poor what Property performs for the rich: that is why the bishops dare not denounce it fundamentally.

▷ 도박. 부를 분배하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룰렛 테이블 방법입니다. 룰렛 테이블은 그것을 지키는 사람 외에는 누구에게도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열정은 흔하지만 룰렛 테이블 유지에 대한 열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도박은 재산이 부자들에게 제공하는 것과 같은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약속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교들이 감히 그것을 근본적으로 비난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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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푸로스퍼로

도서정보 : 에이미 마이어슨 | 2023-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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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매일 함께 있으면
그가 짊어진 과거까지 알게 되기 마련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삼촌과
처음부터 그가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부모님,
그리고 죽은 뒤 다시 찾아온 삼촌

반은 미스터리, 반은 드라마다. 마이어슨은 진실의 중요성과 용서의 필요성을 역설하기 위해 복잡한 가족 역학을 활용한다. _『AP』

고전의 교훈과 대중문화의 서사가 긴밀하게 얽혀 있는 놀라운 책. 서점의 배경의 몽환적이다. _『맨해튼북리뷰』

주인공 미랜더 브룩스는 그녀의 괴짜 삼촌 빌 리가 운영하는 푸로스퍼로 서점에서, 그가 건네는 책을 읽고, 그가 데려가는 모험에 참여하고, 그가 내는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영원히 함께 할 것만 같았던 빌리는 그녀의 열두 번째 생일에 어머니와의 알 수 없는 불화를 겪은 후 돌연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빌리가 단서의 모습으로 내게 돌아오리라는 걸, 나는 늘 알고 있었다"는 주인공의 말마따나, 그는 미랜더의 삶에 정확히 단서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성인이 된 미랜더는 어느 날, 자신의 앞으로 온 우편물 하나를 받아 든다.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우편물 속에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금발의 여자가 인쇄된 카드 한 장과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작품, 『템페스트』 한 권이 들어 있다. 누가 보낸 건지 생각해보려던 찰나, 그녀는 곧바로 어머니로부터 삼촌의 부고 소식도 듣게 된다. 그때 그녀는 직감적으로 『템페스트』가 삼촌이 남긴 수수께끼임을 알아차린다. 동시에 그 수수께끼를 통해 어릴 적 사라진 삼촌의 비밀, 그를 언급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부모님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예감을 갖게 된다. 그녀는 죽은 삼촌이 남긴 마지막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자신이 십육 년 동안 알고 싶었지만 도저히 알 수 없었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곧바로 자신의 새로운 터전, 필라델피아에서의 삶을 등지고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그렇게 삼촌의 장례식을 찾은 그녀는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 삼촌의 변호사를 통해 그가 그녀에게 어릴 적 추억이 담긴 푸로스퍼로 서점과 그 위층의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유산으로 남겼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나 서점은 허울만 멀쩡할 뿐 제대로 된 재무 관리가 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그곳 직원들 역시 갑자기 조카라며 나타난 그녀를 외지인 보듯 경계한다. 독자는 새로운 상황에 뚝 떨어진 그녀의 고난과 가족 와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지의 여정을 따라가며 서정적 문체에 깃든 은근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실종’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족 이야기를 전개하는 이 책은 비슷한 주제를 가진 여타 서정적인 도서와의 거리를 두는 데 성공한다.

『템페스트』부터 『제인 에어』 『프랑켄슈타인』 『비행공포』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밝혀내는 ‘나의 비밀’

이 책의 특이점은 주인공이 진실을 좇는 방식에 있다. 삼촌 빌리는 조카 미랜더에게 자신이 숨긴 비밀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퀴즈’를 활용한다. 이는 새로운 무언가를 알아가는 데 있어 두 주인공 간에 이미 합의된 규칙이자, 극을 끌고 나가는 동력이자, 독자를 극에 참여시키는 역동적 수단이다. 이 과정에서 『템페스트』 『제인 에어』 『프랑켄슈타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분노의 포도』 등 모두가 알 만한 문학작품들이 동원된다. 작가는 각 작품 속 캐릭터의 성격, 배경, 특정 목적, 교훈 등을 활용해 미랜더에게 비밀에 다가설 수 있는 단서를 주고, 미랜더는 그 단서가 가리키는 인물과 지역을 찾아가 삼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들과 만난다. 이로써 독자는 『서점 푸로스퍼로』를 읽는 동시에 『제인 에어』를 이해하며 두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발견하게 된다. 이렇듯 책이 책을 조명하고, 탐구하고, 구현하는 『서점 푸로스퍼로』를 통해 독자는 미랜더의 ‘발견의 항해’에 동행하게 되는 것이다.

아픈 과거를 품고도 미래로 나아가는 법,
그리고 가능성으로서의 가족

자신의 과거이지만 소명되지 않은 과거에 둘러싸여 있는 미랜더는 편안한 거짓과 불편함이 예고된 진실 사이에서 매번 그 어떤 주저함도 없이 불편한 진실을 택한다. 자기 손으로 파헤치고 있는 땅에 자기 자신을 잡아먹을지도 모르는 비밀이 묻혀 있을 거라는 예감을 갖고도 파기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진실을 말해주지 않으려는 부모님과 반목하고, 엄마를 기꺼이 미워해버리기로 결정하기도 한다. 『서점 푸로스퍼로』에서 진실이란 지금 내가 가진 것을 의심하고 부정한 끝에 도달하는 은밀하고도 침침한 지점이다. 그리고 그 진실은 오직 과거로 진입해야만 만날 수 있다는 게 미랜더에게 주어진 운명이다.

그러나 책은 말한다. 미래로 제대로, 확실히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한다고. 알고도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사 교사인 주인공이 "나는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역사를 사랑했던 거였다. 지나간 시간을 사랑했던 거였다"고 고백하는 데서 이 책이 결국 과거라 일컬어지는 멈춘 기억에 바치는 송시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서점 푸로스퍼로』는 '과거를 사랑한다'는 의미를 다시 써낸다. 주인공은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에서 알아낸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고 포용함으로써 현재를 살고 미래로 전진한다. 그것이 바로 주인공이 '지나간 시간을 사랑'하는 방식이다. 그녀는 주어진 운명과도 같은 푸로스퍼로 서점을 제대로 경영해보기 위해, 그 대의에 이끌리는 자신의 충동에 솔직해지기 위해 줄곧 쌓아 올린 경력을 포기한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서부터 그녀는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그래서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그동안 많은 작품과 작가가 질문하고 답해왔던 그 반복된 물음 앞에 다시 한번 서게 된다. 저자는 "피를 나누지 않았어도 가족은 가족"이라거나 "옆을 사랑으로 지켜주는 것이 가족"이라는 계도적 주장으로 그 관계를 정의하려 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가족은 단지 '밉지만 떨쳐낼 수 없는' '어쨌든 계속되는' '질긴' 관계라고 어렴풋이 이해될 뿐이다. 그리고 그 어렴풋함이 갖고 있는 개방성이야말로 작가가 제안하는 '가족'의 가장 현대적인 정의다.

특수한 상황에 놓인 미랜더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가 처한 그 상황의 본질이 우리 일상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걸 쉽게 눈치챌 수 있다. 회한, 질투, 책임의 방기에서부터 그에 따른 죄책감, 죽음까지. 그래서 진실을 얻어내기 위한 미랜더의 분투는 단지 좀 더 크고 복잡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일상의 한 모습일 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현재와 과거를 돌아보기 위해, 그리고 미래를 마주하는 태도에 대한 어떤 힌트를 얻기 위해 이 책을 본다.

구매가격 : 12,600 원

두 도시 이야기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23-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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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그걸 증명해 보일 시간이 와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가 하는 일엔 후회도 슬픔도 없습니다”

혁명의 불길 속에 타오르는
광기 어린 복수와 숭고한 희생의 대서사시

당신이 만약 우리가 옛날에 나눴던 말들을 기억한다면, 이 편지를 보고 바로 무슨 뜻인지 알 겁니다. 당신은 기억할 겁니다. 나는 알아요. 당신은 이런 걸 잊을 사람이 아니니까요. 당신에게 그걸 증명해 보일 시간이 와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가 하는 일엔 후회도 슬픔도 없습니다.
- 본문 중에서

18년간 억울하게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다 구출된 마네트 박사와 그의 아름다운 딸 루시. 그런 루시를 흠모하는 놀랍도록 닮은 두 남자,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와 런던의 변호사 시드니 카턴. 18세기 런던과 파리를 휩쓴 혁명의 불길 속에서 촘촘히 엮인 네 사람의 운명은 광기 어린 복수 아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단행본으로 알려진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 소설인 동시에, 한 여인을 위한 한 남자의 숭고한 희생을 담은 사랑 이야기다. 톨스토이가 19세기 최고의 문호라고 극찬한 작가 찰스 디킨스는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를 눈앞에 보듯 그려낸다. 특히 파란만장한 역사를 긴박감 넘치는 서사에 녹여 내는 한편 지배 계급의 폭정, 비참한 민중의 삶과 같은 사회상은 물론 혼돈과 격변의 시기를 지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면면을 날카롭고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놓치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 『두 도시 이야기』는 1859년 출간 이래 한 세기가 넘도록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재탄생되며 오랫동안 전 세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엑소시스트

도서정보 : 윌리엄 피터 블래티 | 2023-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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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호러 고전, 불멸의 스테디셀러
출간 40주년 기념 에디션 공식 한국어판

독자들이 이 판본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_윌리엄 피터 블래티

윌리엄 피터 블래티가 ‘메릴랜드 열네 살 소년의 악마 빙의 사건’을 소재로 쓴 첫 장편소설. 엑소시즘이라는 개념을 처음 대중적으로 알리며 북미 대륙에 충격을 몰고 온 이 작품은 1973년 영화로 제작되어 할리우드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며 사회적 열풍을 일으켰고, 그해 오스카상 각색상, 골든글로브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후 여러 편의 속편과 TV시리즈가 탄생했으며,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리부트 3부작이 2023년 <엑소시스트—믿는 자>를 시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국내 개봉 2023년 10월 18일). 문학동네에서는 출간 40주년을 맞아 작가가 직접 가필 수정한 판본(2011)을 저본으로 삼은 공식 한국어판을 출간한다.

신앙에 대한 의문과 초자연적 현상의 서스펜스
시대와 장르를 넘어선 불멸의 오컬트 호러 걸작!

이라크 북부, 유물 발굴 현장에서 괴이한 악마 형상의 조각을 발견한 노신부 메린은 오랜 적 파주주가 다시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낀다.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 열한 살 딸 리건과 살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맥닐의 집에 이상 현상이 일어난다. 알 수 없는 힘에 사방으로 요동치는 침대, 한겨울 바깥처럼 냉기가 감도는 방안, 얼굴을 흉측하게 일그러뜨리며 성인 남성의 목소리로 욕설을 퍼붓는 소녀. 의사들은 신경질환의 일종으로 진단하지만 각종 치료로도 딸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크리스는 의학 대신 종교의 도움을 구한다. 정신의학을 전공한 예수회 사제 데이미언 캐러스는 어머니의 죽음 후 믿음에 회의를 느끼던 차에 크리스의 청을 받고 고민하지만, 몇 번 소녀를 대면하는 사이 그 안에 또다른 존재, 사악한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고, 과거 엑소시즘 경험이 있는 메린과 함께 구마 의식을 실행하기로 결심한다.

침대에서 공중부양하는 소녀의 몸, 180도 비틀려 뒤를 돌아보는 머리, 자해와 자위의 도구로 이용되는 십자가, 뒤집어진 자세로 빠르게 계단을 내려가는 ‘스파이더 워크’. 영화 <엑소시스트>는 수십 년이 지나도 관객의 뇌리를 떠나지 않는 충격적인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개봉 당시 극장가에는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관객들이 속출했으며, 일부 복음주의자들은 상영 금지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는 주요 방송사에서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앞서 보도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총 수입 1억 9천만 달러가 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역겨움과 공포 역시 대중적으로 수용 가능한 오락 코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악마 빙의와 엑소시즘, 구마사제, 나아가 희생으로 끝맺는 선과 악의 대결 구도는 그뒤 여러 매체에서 변주되며 대중의 말초적인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골 소재로 사로잡았다.

『엑소시스트』는 1949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살던 열네 살 소년이 악마에 빙의되어 두 달간 구마 의식을 받고 해방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예수회 소속인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중이었던 윌리엄 피터 블래티는 신문 기사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접하고, 악의 본성에 대한 종교적 견해와 해석, 철학적 고찰을 더한 첫 장편소설의 영감을 받았다.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를 비롯한 성직자들이 실제로 이 영화를 관람하고 내린 호의적인 평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엑소시스트』는 악령의 존재를 단순한 공포의 대상으로 그릴 뿐 아니라 희생과 순교에 대한 종교적인 메시지로 이어간다. 때문에 소설은 귀신 들린 소녀의 기행과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적나라하고 생생하게 그려내는 한편, 그에 맞서는 사제들의 내면 묘사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한다.

악령은 이곳에, 너희와 함께 있다
말초적 공포의 이면에 담아낸 인간 드라마

『엑소시스트』에서 악마에 맞서 분투하는 두 사제, 메린과 캐러스는 각각의 방식으로 신앙과 신념을 지키고 있는 인물들이다. 정신과의사로서 동료 사제들의 상담사 역할을 해온 캐러스는 아픈 어머니를 방치한 채 홀로 죽음을 맞게 한 것에 지울 수 없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응답 없는 기도는 믿음에 대한 회의로 이어지고, 딸에게 씐 악마를 쫓아달라는 크리스의 요청을 받고도 그 존재를 확신하지 못하고 결정을 미룬다. 실제로 과거 악마 빙의의 증거로 여겨졌던 많은 현상이 조현병, 간질, 틱 장애 등 의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병증임이 밝혀진바, 악령의 존재를 쉽게 믿지 못하는 캐러스의 갈등은 보이지 않는 신의 은총을 갈구하는 스스로에 대한 불신이기도 하다. 한편 과거 이미 엑소시즘 의식에서 악마 파주주와 맞섰던 경험이 있는 메린은 좀더 본질적인 측면에서 그를 설득한다. 구마 의식을 선함, 즉 인간다움을 되찾으려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마귀의 목표는 빙의자가 아니라네. 그건 바로 우리야…… 관찰자들…… 이 집에 있는 모든 사람. 그리고 목표라면 우리를 절망으로 몰아넣는 거겠지. 우리 자신의 인간성을 부정하도록.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짐승으로 인식하게 하려는 거야. 사악하고 부패하고 추악하고 무가치하며 존엄이라고는 없는 존재로 말이지.” (본문 460쪽)

2000년 공개된 영화 감독판 <엑소시스트─디렉터스 컷>에는 개봉 당시에는 불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삭제되었던 두 신부의 대화 장면이 더해졌다. 악령의 목적이 리건 한 사람만이 아니라 관계된 모든 이들의 신을 부정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메린의 대사는 소설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2011년 소설 출간 40주년을 맞아 기념판을 내면서 작가는 캐러스의 꿈 장면을 적지 않은 분량으로 추가했다. 뤼카라는 이름의 신부가 찾아와, 엑소시즘을 실행하려는 그의 결단이 신성모독으로 이어질 수 있을뿐더러 맥닐 모녀의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이다. 선과 악, 신앙과 불신 사이에서 고뇌하며 올바른 결말을 찾아가려는 그들의 결단을 이 판본에서는 좀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엑소시스트』 40주년 기념판에는 전반적으로 내용을 다듬는 과정에서 새로운 표현과 문장이 더해졌다. 첫 출간 당시에는 시간과 자금의 한계로 미처 담지 못했던 부분들이다. 독자들이 이 판본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윌리엄 피터 블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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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39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 제1권 1843(English Classics1,139 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by John Stuart Mill)

도서정보 :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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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영국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은 존 허셜 경(Sir John Herschel, 1st Baronet, 1792~1871)의 자연철학의 연구에 관한 예비 담론(A Preliminary Discourse on the study of Natural Philosophy, 1830), 윌리엄 휴얼(William Whewell, 1794~1866)의 그들의 역사를 기반으로 설립된 귀납과학의 철학(History of the Inductive Sciences, from the Earliest to the Present Time, 1837) 등에서 제시된 논리학을 심화 혹은 반박하기 위하여 1843년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6권(Book VI.) 64개 챕터(Chapter)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하였으며, 당시에는 단행본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귀납법(Inductive Reasoning) 혹은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은 비단 자연 과학 분야 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의 연구 방법론으로도 효용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 파격적인 주장을 담고 있으며, 이 같은 밀의 주장은 후대의 과학자와 철학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 존 스튜어트 밀은 연역법을 비판한 영국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의 귀납법을 한층 더 발전시킨 귀납법(Inductive reasoning)의 다섯 가지 원칙(the five principles of inductive reasoning), 일명 밀의 법칙(Mill's Methods)을 제시하였으며 이로써 당대 지식인들이 갑론을박하던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이 구체적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 밀은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발표한 이후에도 자신의 책을 비판하거나 논박한 학자들의 의견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작품을 여러 차례 개정하였습니다. ▷ 본지에서는 2권으로 출간된 7번째 에디션(7th Edition)을 기준으로, 1~2권에 걸쳐 실린 제3권(BOOK III.)을 제1장부터 제13장(Chapter I.~Chapter XIII.)과 제14장부터 제25장(Chapter XIV.~Chapter XXV.)으로 나누어 총 7권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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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40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 제2권 1843(English Classics1,140 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by John Stuart Mill)

도서정보 :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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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영국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은 존 허셜 경(Sir John Herschel, 1st Baronet, 1792~1871)의 자연철학의 연구에 관한 예비 담론(A Preliminary Discourse on the study of Natural Philosophy, 1830), 윌리엄 휴얼(William Whewell, 1794~1866)의 그들의 역사를 기반으로 설립된 귀납과학의 철학(History of the Inductive Sciences, from the Earliest to the Present Time, 1837) 등에서 제시된 논리학을 심화 혹은 반박하기 위하여 1843년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6권(Book VI.) 64개 챕터(Chapter)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하였으며, 당시에는 단행본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귀납법(Inductive Reasoning) 혹은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은 비단 자연 과학 분야 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의 연구 방법론으로도 효용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 파격적인 주장을 담고 있으며, 이 같은 밀의 주장은 후대의 과학자와 철학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 존 스튜어트 밀은 연역법을 비판한 영국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의 귀납법을 한층 더 발전시킨 귀납법(Inductive reasoning)의 다섯 가지 원칙(the five principles of inductive reasoning), 일명 밀의 법칙(Mill's Methods)을 제시하였으며 이로써 당대 지식인들이 갑론을박하던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이 구체적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 밀은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발표한 이후에도 자신의 책을 비판하거나 논박한 학자들의 의견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작품을 여러 차례 개정하였습니다. ▷ 본지에서는 2권으로 출간된 7번째 에디션(7th Edition)을 기준으로, 1~2권에 걸쳐 실린 제3권(BOOK III.)을 제1장부터 제13장(Chapter I.~Chapter XIII.)과 제14장부터 제25장(Chapter XIV.~Chapter XXV.)으로 나누어 총 7권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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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41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 제3권 1843(English Classics1,141 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by John Stuart Mill)

도서정보 :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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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영국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은 존 허셜 경(Sir John Herschel, 1st Baronet, 1792~1871)의 자연철학의 연구에 관한 예비 담론(A Preliminary Discourse on the study of Natural Philosophy, 1830), 윌리엄 휴얼(William Whewell, 1794~1866)의 그들의 역사를 기반으로 설립된 귀납과학의 철학(History of the Inductive Sciences, from the Earliest to the Present Time, 1837) 등에서 제시된 논리학을 심화 혹은 반박하기 위하여 1843년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6권(Book VI.) 64개 챕터(Chapter)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하였으며, 당시에는 단행본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귀납법(Inductive Reasoning) 혹은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은 비단 자연 과학 분야 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의 연구 방법론으로도 효용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 파격적인 주장을 담고 있으며, 이 같은 밀의 주장은 후대의 과학자와 철학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 존 스튜어트 밀은 연역법을 비판한 영국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의 귀납법을 한층 더 발전시킨 귀납법(Inductive reasoning)의 다섯 가지 원칙(the five principles of inductive reasoning), 일명 밀의 법칙(Mill's Methods)을 제시하였으며 이로써 당대 지식인들이 갑론을박하던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이 구체적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 밀은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발표한 이후에도 자신의 책을 비판하거나 논박한 학자들의 의견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작품을 여러 차례 개정하였습니다. ▷ 본지에서는 2권으로 출간된 7번째 에디션(7th Edition)을 기준으로, 1~2권에 걸쳐 실린 제3권(BOOK III.)을 제1장부터 제13장(Chapter I.~Chapter XIII.)과 제14장부터 제25장(Chapter XIV.~Chapter XXV.)으로 나누어 총 7권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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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42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 제4권 1843(English Classics1,142 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by John Stuart Mill)

도서정보 :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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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영국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은 존 허셜 경(Sir John Herschel, 1st Baronet, 1792~1871)의 자연철학의 연구에 관한 예비 담론(A Preliminary Discourse on the study of Natural Philosophy, 1830), 윌리엄 휴얼(William Whewell, 1794~1866)의 그들의 역사를 기반으로 설립된 귀납과학의 철학(History of the Inductive Sciences, from the Earliest to the Present Time, 1837) 등에서 제시된 논리학을 심화 혹은 반박하기 위하여 1843년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6권(Book VI.) 64개 챕터(Chapter)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하였으며, 당시에는 단행본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귀납법(Inductive Reasoning) 혹은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은 비단 자연 과학 분야 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의 연구 방법론으로도 효용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 파격적인 주장을 담고 있으며, 이 같은 밀의 주장은 후대의 과학자와 철학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 존 스튜어트 밀은 연역법을 비판한 영국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의 귀납법을 한층 더 발전시킨 귀납법(Inductive reasoning)의 다섯 가지 원칙(the five principles of inductive reasoning), 일명 밀의 법칙(Mill's Methods)을 제시하였으며 이로써 당대 지식인들이 갑론을박하던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이 구체적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 밀은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발표한 이후에도 자신의 책을 비판하거나 논박한 학자들의 의견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작품을 여러 차례 개정하였습니다. ▷ 본지에서는 2권으로 출간된 7번째 에디션(7th Edition)을 기준으로, 1~2권에 걸쳐 실린 제3권(BOOK III.)을 제1장부터 제13장(Chapter I.~Chapter XIII.)과 제14장부터 제25장(Chapter XIV.~Chapter XXV.)으로 나누어 총 7권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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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43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 제5권 1843(English Classics1,143 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by John Stuart Mill)

도서정보 :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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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영국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은 존 허셜 경(Sir John Herschel, 1st Baronet, 1792~1871)의 자연철학의 연구에 관한 예비 담론(A Preliminary Discourse on the study of Natural Philosophy, 1830), 윌리엄 휴얼(William Whewell, 1794~1866)의 그들의 역사를 기반으로 설립된 귀납과학의 철학(History of the Inductive Sciences, from the Earliest to the Present Time, 1837) 등에서 제시된 논리학을 심화 혹은 반박하기 위하여 1843년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6권(Book VI.) 64개 챕터(Chapter)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하였으며, 당시에는 단행본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귀납법(Inductive Reasoning) 혹은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은 비단 자연 과학 분야 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의 연구 방법론으로도 효용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 파격적인 주장을 담고 있으며, 이 같은 밀의 주장은 후대의 과학자와 철학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 존 스튜어트 밀은 연역법을 비판한 영국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의 귀납법을 한층 더 발전시킨 귀납법(Inductive reasoning)의 다섯 가지 원칙(the five principles of inductive reasoning), 일명 밀의 법칙(Mill's Methods)을 제시하였으며 이로써 당대 지식인들이 갑론을박하던 귀납논리학(歸納論理學)이 구체적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 밀은 논리학 체계(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1843)를 발표한 이후에도 자신의 책을 비판하거나 논박한 학자들의 의견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작품을 여러 차례 개정하였습니다. ▷ 본지에서는 2권으로 출간된 7번째 에디션(7th Edition)을 기준으로, 1~2권에 걸쳐 실린 제3권(BOOK III.)을 제1장부터 제13장(Chapter I.~Chapter XIII.)과 제14장부터 제25장(Chapter XIV.~Chapter XXV.)으로 나누어 총 7권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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