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 하나
도서정보 : 윌라 캐더 | 2022-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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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삶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갈구하는 청춘의 초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 윌라 캐더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에게 전하는 이야기!
미국의 대표적인 지방주의 작가 윌라 캐더의 대표작이자 퓰리처상 수상작인 『One of Ours』는 가족의 이상에 맞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년 클로드의 이야기다. 주인공 클로드는 가족의 의견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아버지의 농장을 운영한다. 안락한 삶은 보장되었지만, 클로드는 돈을 삶의 목적으로 삼지 않고 진정한 삶의 의미와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 치며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다.
“난 여기 있다. 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여기에 왔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 본문 303쪽
물질적 가치 때문에 정신적 가치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현대 사회에 “다시는 돌아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외치며 진정한 삶의 목적을 갈구하고, 잠시라도 나 자신으로 서기를 갈망했던 클로드의 성장은 큰 울림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영어고전789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로나의 두 신사 1589(English Classics789 The Two Gentlemen of Verona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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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한 ‘셰익스피어 최초의 극본’(Shakespeare's first play) :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 by William Shakespeare)(1589)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가 집필한 ‘최초의 극본(劇本, Scenario)’(Shakespeare's first play)이자 희극(a comedy by William Shakespeare)으로 간주되는 작품으로 1589년에서 1593년 사이에 집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의 초기작이니만큼 등장하는 인물도 10여명에 불과하고, 여타의 극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습니다만, 두 사내의 한 여자를 둘러싼 삼각관계(Love triangle)를 주축으로 베로나에서 밀라노로, 다시 만토바로 질주하는 모험을 버무린 애정극(Romantic comedy)은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프로테우스의 베로나 연인 줄리아의 시녀 루체타(Lucetta)의 크로스드레싱(cross-dressing)과 하인 론스(Launce)의 개 크랩(Crab)의 활약도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 프로테우스(Proteus)의 흔들린 우정, 사랑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소도시 베로나. 베로나에서 절친 프로테우스에게 이별을 고하고, 더 넓은 세상을 찾아 밀라노로 향한 발렌타인(Valentine)은 밀라노 공작(Duke of Milan)의 신뢰를 쌓으며, 그의 딸 실비아(Silvia)에게 연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등쌀에 베로나에서 쫓겨나 밀라노로 온 프로테우스의 눈에 아름다운 실비아가 포착되면서부터 두 사내의 우정은 시험대에 오릅니다!! 실비아를 만난 순간부터 그의 눈에서 반지와 서약까지 나눈 연인 줄리아(Julia)가 서서히 멀어지는데…. 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난 자꾸만 친구의 여자가 좋을까?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만토바 숲에서 삼자대면?! : 결국 우정 대신 사랑을 선택한 프로테우스는 발렌타인이 탑에 갇혀 있는 실비아를 공작 몰래 구출한다는 계획을 폭로, 그를 밀라노에서 쫓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사랑하는 연인마저 오랜 친구에게 빼앗기고, 밀라노와 베로나 사이의 만토바(Mantua, Mantova) 숲에 주저앉은 발렌타인에게 정체모를 무법자(the outlaws)들이 다가오는데…. 과연 발렌타인은 모든 것을 잃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편 발렌타인과 프로테우스를 쫓아 숲으로 달려간 그들의 연인은 결국 삼자대면이란 극의 절정에 돌입합니다. 사랑과 우정, 배신과 모략의 늪에 빠진 그들의 얽히고설킨 매듭은 순탄하게 풀릴 수 있을까요?! 셰익스피어의 희극답게, ‘두 커플(?!)의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는 1598년 연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오페라, 뮤지컬, TV드라마, 라디오드라마, 영화 등으로 제작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제43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2022)으로 채택되는 등 사백여 년의 세월에도 변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역자와 출판사를 통해 한글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VALENTINE. Cease to persuade, my loving Proteus:
Home-keeping youth have ever homely wits.
Were't not affection chains thy tender days
To the sweet glances of thy honour'd love,
I rather would entreat thy company
To see the wonders of the world abroad,
Than, living dully sluggardiz'd at home,
Wear out thy youth with shapeless idleness.
But since thou lov'st, love still, and thrive therein,
Even as I would, when I to love begin.
▷ 발렌타인. 나의 사랑하는 프로테우스여, 설득을 중단하시오:
가사도우미 청소년은 가정적인 재치가 있습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날들은 애정의 사슬이 아니었나요.
당신의 명예로운 사랑의 달콤한 눈빛에,
나는 오히려 당신의 회사를 간청합니다.
세계의 경이로움을 해외에서 보려면,
집에서 게으르고 게으른 생활보다,
형태 없는 게으름으로 네 젊음을 지치게 하세요.
그러나 당신이 사랑하기 때문에 여전히 사랑하고 그 안에서 번성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랑이 시작됩니다.
▶ PROTEUS. My gracious lord, that which I would discover
The law of friendship bids me to conceal;
But, when I call to mind your gracious favours
Done to me, undeserving as I am,
My duty pricks me on to utter that
Which else no worldly good should draw from me.
Know, worthy prince, Sir Valentine, my friend,
This night intends to steal away your daughter;
Myself am one made privy to the plot.
I know you have determin'd to bestow her
On Thurio, whom your gentle daughter hates;
And should she thus be stol'n away from you,
It would be much vexation to your age.
Thus, for my duty's sake, I rather chose
To cross my friend in his intended drift
Than, by concealing it, heap on your head
A pack of sorrows which would press you down,
Being unprevented, to your timeless grave.
▷ 프로테우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내가 발견할 것을
우정의 법칙은 나에게 숨기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의 은혜로운 호의를 기억할 때
나처럼 자격이 없는 나에게 행해진,
내 의무는 그 말을 하도록 나를 찌릅니다.
다른 어떤 세상적인 선도 나에게서 끌어내지 말아야 합니다.
알아요, 합당한 왕자님, 발렌타인 경, 내 친구여,
오늘 밤은 당신의 딸을 훔치려 합니다.
나 자신이 음모에 얽매인 사람입니다.
나는 당신이 그녀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온순한 딸이 미워하는 투리오에게
그녀가 이렇게 당신에게서 멀어진다면,
그것은 당신의 나이에 많은 성가심 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내 의무를 위해 차라리
그의 의도된 드리프트에서 내 친구를 건너려면
숨겨서 머리에 쌓이는 것보다
당신을 짓누르는 슬픔의 꾸러미,
방해받지 않고 당신의 영원한 무덤으로.
▶ DUKE. Proteus, I thank thee for thine honest care,
Which to requite, command me while I live.
This love of theirs myself have often seen,
Haply when they have judg'd me fast asleep,
And oftentimes have purpos'd to forbid
Sir Valentine her company and my court;
But, fearing lest my jealous aim might err
And so, unworthily, disgrace the man,?
A rashness that I ever yet have shunn'd,?
I gave him gentle looks, thereby to find
That which thyself hast now disclos'd to me.
And, that thou mayst perceive my fear of this,
Knowing that tender youth is soon suggested,
I nightly lodge her in an upper tower,
The key whereof myself have ever kept;
And thence she cannot be convey'd away.
▷ 밀라노 공작. 프로테우스, 나는 당신의 정직한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에게 명령하세요.
나 자신에 대한 이 사랑은 자주 보아왔습니다.
그들이 나를 빨리 잠들었다고 판단했을 때,
그리고 종종 금지할 목적이 있습니다.
발렌타인, 그녀의 회사와 나의 법원;
하지만 내 질투하는 목표가 잘못될까 두려워
그래서 합당치 않게, 그 사람을 욕되게 하고,
내가 아직 피한 적 없는 경솔함,?
나는 그에게 부드러운 시선을 주어서
당신 자신이 지금 나에게 공개한 것을.
그리고 당신이 이것에 대한 나의 두려움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부드러운 젊음이 곧 제안된다는 것을 알고,
나는 밤마다 그녀를 높은 탑에 묵고,
내가 지금까지 지킨 열쇠.
그리고 그녀는 멀리 전달할 수 없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1590(English Classics790 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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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첫 번째 작품!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1590)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가 1590년에서 1592년 사이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후대에 그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하나로 분류되는 걸작입니다. 베로나 출신의 페트루치오(Petruchio)는 파토바의 거부 밥티스타 미놀라(Baptista Minola)의 첫째 딸 캐서린(Katherina Minola)에게 청혼해, 황급히 결혼한 후 말괄량이인 그녀를 길들인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이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피사 출신의 루첸티오(Lucentio)는 밥티스타의 두 번째 딸 비앙카(Bianca Minola)를 연모하였는데,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서는 첫째 딸 캐서린이 먼저 결혼해야합니다. 그러나 동네에 소문난 말괄량이 캐서린에게 청혼할 이가 없었기 때문에 루첸티오는 막대한 재산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파토바의 물정을 잘 모르는 페트루치오를 설득해 그녀와 결혼하도록 사주하는데…. 어떤 여인이라도 길들일 수 있다며 큰소리치는 페트루치오, 과연 믿어도 될 인물일까요?!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셰익스피어의 화려한 극중극(劇中劇, play-within-a-play) 블랙코미디(Black Comedy)! : 페트루치오는 캐서린을 길들이기 위해 관객의 눈이 번쩍 뜨일만한 기행을 일삼습니다. 만나자마자 결혼식을 덜컥 잡는 신속함은 기본! 결혼식장에 신랑이 가장 늦게 등장하고, 그것도 형편없는 옷을 입었는가 하면, 결혼 즉시 그녀를 아는 이 하나도 없을 자신의 고향 베로나로 모시고(끌고?!) 갑니다. 그녀를 끌어안고 진창에 넘어지는 것은 귀여울 정도죠. 식사를 할 때마다 고귀한 그녀가 먹기엔 너무나도 천박한 요리라며 집어 던지고,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해 침대에 누우면 잠도 못 자게 ‘금욕’에 관한 개떡 같은 설교를 펼칩니다! 근사한 옷을 주문해 그녀에게 선보인 후 그녀가 맘에 들어 하면, 반품시키는 페트루치오의 끊이지 않는 기행에 어느덧 캐서린은 점차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 아내’가 되어 가는데…. 이 같은 극한상황에도 과연 셰익스피어식 해피엔딩이 펼쳐질 수 있을까요?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여성의 복종(Female submissiveness)과 페미니즘(Feminism), 성의 정치학(Gender politics) 측면에서 비판할 점이 적지 않으나,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형식의 흥미로운 도입부부터 상상도 못할 페트루치오의 괴상망측한 기행이란 블랙 코미디(Black Comedy)와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전개 덕분에 당대에도 적지 않은 논란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는 히스 레저(Heath Ledger)(1979~2008) 주연의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10 Things I Hate About You)(1999)와 딜리버 어스 프롬 에바(Deliver Us from Eva)(2003) 등의 할리우드 영화는 물론 대학로 셰익스피어 극장에 오른 동명의 뮤지컬(2010) 등 현재까지 수많은 연극, 뮤지컬, 영화, 발레와 같은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2년 공개한 넷플릭스의 동명 폴란드 영화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2022)와 셰익스피어 원작이 무관한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LUCENTIO. Tranio, since for the great desire I had
To see fair Padua, nursery of arts,
I am arriv’d for fruitful Lombardy,
The pleasant garden of great Italy,
And by my father’s love and leave am arm’d
With his good will and thy good company,
My trusty servant well approv’d in all,
Here let us breathe, and haply institute
A course of learning and ingenious studies.
Pisa, renowned for grave citizens,
Gave me my being and my father first,
A merchant of great traffic through the world,
Vincentio, come of the Bentivolii.
Vincentio’s son, brought up in Florence,
It shall become to serve all hopes conceiv’d,
To deck his fortune with his virtuous deeds:
And therefore, Tranio, for the time I study,
Virtue and that part of philosophy
Will I apply that treats of happiness
By virtue specially to be achiev’d.
Tell me thy mind; for I have Pisa left
And am to Padua come as he that leaves
A shallow plash to plunge him in the deep,
And with satiety seeks to quench his thirst.
▷ 루센티오. 트라니오, 내가 가진 큰 욕망 때문에요
예술의 전당인 아름다운 파도바를 보기 위해서요.
전 알찬 롬바르디아에 도착했어요.
위대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과 팔짱을 끼고 떠났죠.
그의 선한 의지와 당신의 선한 동료와 함께요
제 충실한 하인은 전적으로 찬성했습니다.
여기 숨 쉬게 해주시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
학습 과정과 독창적인 연구입니다.
무덤 시민으로 유명한 피사입니다.
내 존재와 아버지를 먼저 줬어요.
전 세계를 왕래하는 상인이죠.
빈센티오, 벤티볼리에서 왔어요.
빈센티오의 아들은 피렌체에서 자랐어요.
모든 희망을 실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의 덕행으로 그의 재산을 장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트라니오, 내가 공부하는 동안,
미덕과 철학의 그런 부분이요.
그 행복의 간식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특별히 달성해야 할 덕목입니다.
내게 당신의 마음을 말하시오. 나는 피사가 남았으니까.
그리고 파도바에게 떠나시는 분이 오십니다.
그를 깊은 곳에 빠뜨리기 위한 얕은 플래시입니다.
그리고 포만감과 함께 그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TRANIO. Softly, my masters! If you be gentlemen,
Do me this right; hear me with patience.
Baptista is a noble gentleman,
To whom my father is not all unknown;
And were his daughter fairer than she is,
She may more suitors have, and me for one.
Fair Leda’s daughter had a thousand wooers;
Then well one more may fair Bianca have;
And so she shall: Lucentio shall make one,
Though Paris came in hope to speed alone.
▷ 트라니오. 조용히 하세요, 주인님들! 신사라면요
이 일을 똑바로 해 주십시오. 인내심을 가지고 제 말을 들어 주십시오.
밥티스타는 고귀한 신사입니다
아버지께서 모두 알려지지 않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의 딸이 그녀보다 더 예뻤습니다.
그녀는 더 많은 구혼자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고, 저는 한 명일 것입니다.
페어 레다(Fair Leda)의 딸에게는 수많은 구혼이 있었습니다.
그럼 한 명만 더 있으면 비앙카에게 좋을 겁니다.
루센시오가 만들 겁니다.
파리는 혼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왔지만요.
▶ PETRUCHIO. I must away today before night come.
Make it no wonder: if you knew my business,
You would entreat me rather go than stay.
And, honest company, I thank you all,
That have beheld me give away myself
To this most patient, sweet, and virtuous wife.
Dine with my father, drink a health to me.
For I must hence; and farewell to you all.
▷ 페트루치오. 나는 오늘 밤이 오기 전에 떠나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내 일을 알고 있었다면
당신은 나에게 머물기보다 가라고 간청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직한 회사, 모두 감사합니다.
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을 본
이 가장 인내심 있고 다정하고 고결한 아내에게.
아버지와 함께 식사하고 나에게 건강을 마시십시오.
나는 따라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여러분 모두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1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6세 2부 1591(English Classics791 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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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역사극(the first history of shakespeare)’이자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 :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를 신인을 넘어선 대중적인 극작가(劇作家)로써 영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한 대표작이자, 1591년 집필한 ‘첫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더 나아가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는 헨리 6세의 주인공이 헨리 6세 단독이 아니라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 요크의 리처드(Richard Plantagenet ? later 3rd Duke of York),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 등 수많은 주변인물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성방식(composition) 때문입니다.
▶ 한철 붉을 것인가, 영원히 희디흴 것인가?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 : 헨리 6세(Henry VI by William Shakespeare)(1591) 3부작(Trilogy)은 강력한 군주 헨리 5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헨리 6세의 삶을 토대로 펼쳐집니다. 그의 통치 하에 영국은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The York family)이 30여년에 걸쳐 피비린내 나는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결국 헨리 6세와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기나긴 전쟁은 요크 가문의 수장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세상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꽃, 헨리 6세(Henry VI)(1591) 2부 선한 험프리 공의 죽음(The Death of Good Duke Humphrey) : 2부는 헨리 6세와 프랑스 태생의 마르그리트 당주 공녀(Margaret of Anjou)(1430~1482)의 결혼식으로 시작됩니다. 당시의 유럽 궁정이 늘 그러했듯 그녀 또한 결혼을 통해 자신의 연인 4대 서퍽 백작 윌리엄 드 라 폴(William de la Pole, 4th Earl of Suffolk)을 도우려는 의도가 있었지요. 그러니 왕비에게 서민들의 지지와 왕의 신임을 받는 글로스터 공작 험프리(Humphrey, Duke of Gloucester)가 눈에 거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서퍽 백작은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과 공모, 글로스터 공작을 반역죄로 기소하고, 투옥하는데 성공합니다! 과연 글로스터 공작은 음모와 모략이 판치는 15세기 영국 궁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세인트 올번스 전투(First Battle of St Albans)(1455)의 발발과 함께 랑카스터 가문과 요크 가문의 기나긴 전쟁이 시작됩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Trilogy)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Glost. Ah Nell, forbeare: thou aymest all awry.
I must offend, before I be attainted:
And had I twentie times so many foes,
And each of them had twentie times their power,
All these could not procure me any scathe,
So long as I am loyall, true, and crimelesse.
Would'st haue me rescue thee from this reproach?
Why yet thy scandall were not wipt away,
But I in danger for the breach of Law.
Thy greatest helpe is quiet, gentle Nell:
I pray thee sort thy heart to patience,
These few dayes wonder will be quickly worne.
Enter a Herald.
▷ 글로스트. 아 넬, 그만하세요. 당신은 모두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도달하기 전에 나는 기분을 상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스무 번이나 그토록 많은 적을 가졌더라면,
그리고 그들 각각은 그들의 힘이 스무 배나 되었고,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었고,
내가 충성스럽고 진실하고 범죄가 없는 한.
내가 이 치욕에서 구해 주어야 합니까?
당신의 추문은 왜 아직 지워지지 않았으며,
그러나 나는 법을 위반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 큰 도움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넬:
나는 당신의 마음을 인내로 정렬하기를 기도합니다.
요 며칠 경이는 금세 마모될 것입니다.
전조를 입력합니다.
▶ Rich. My Noble Father:
Three times to day I holpe him to his horse,
Three times bestrid him: Thrice I led him off,
Perswaded him from any further act:
But still where danger was, still there I met him,
And like rich hangings in a homely house,
So was his Will, in his old feeble body,
But Noble as he is, looke where he comes.
Enter Salisbury.
▷ 리치. 나의 고귀한 아버지:
나는 하루에 세 번 그를 그의 말에 데려다 주고,
세 번 그를 물리치다: 내가 세 번 그를 이끌고,
더 이상의 행동에서 그를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그곳에서 나는 그를 만났고,
그리고 집에 있는 부유한 교수형처럼,
그의 의지는 그의 늙고 허약한 몸에서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고귀한 사람은 그가 오는 곳을 보십시오.
솔즈베리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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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6세 3부 1591(English Classics792 Henry VI Part 3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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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역사극(the first history of shakespeare)’이자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 :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를 신인을 넘어선 대중적인 극작가(劇作家)로써 영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한 대표작이자, 1591년 집필한 ‘첫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더 나아가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는 헨리 6세의 주인공이 헨리 6세 단독이 아니라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 요크의 리처드(Richard Plantagenet ? later 3rd Duke of York),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 등 수많은 주변인물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성방식(composition) 때문입니다.
▶ 한철 붉을 것인가, 영원히 희디흴 것인가?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 : 헨리 6세(Henry VI by William Shakespeare)(1591) 3부작(Trilogy)은 강력한 군주 헨리 5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헨리 6세의 삶을 토대로 펼쳐집니다. 그의 통치 하에 영국은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The York family)이 30여년에 걸쳐 피비린내 나는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결국 헨리 6세와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기나긴 전쟁은 요크 가문의 수장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의 끝은?! 헨리 6세(Henry VI)(1591) 3부 요크공 리처드의 비극과 선한 국왕 헨리 6세의 죽음(The True Tragedie of Richard Duke of Yorke, and the Death of Good King Henrie the Sixt) : 세인트 올번스 전투(First Battle of St Albans)(1455)로 기세가 꺾인 헨리 6세에겐 그저 몰락만이 남아 있을 따름입니다. 런던 의회를 장악한 요크 가문은 헨리 6세가 사망할 때까지 국왕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치적인 배려(?!)를 하지만, 다음 왕가는 당연히 요크 가문(The York family), 아니 이젠 요크 왕가(House of York)의 몫입니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왕비와 그녀를 지지하는 귀족들은 웨이크필드의 요크 가문(York's castle at Wakefield)을 공격해 승리를 거두고, 후계자 러틀랜드(Rutland)를 살해하는 등 반격을 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2차 세인트 올번스 전투(the Second Battle of St Albans)(1461)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요크 가문은 타우튼 전투(the Battle of Towton)(1461)에서 다시 한 번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하고, 결국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는 영국의 왕위에 오릅니다. 그러나 혼란한 영국의 정세는 두 가문을 다시 한번 바넷 전투(Battle of Barnet)(1471)와 튜크스베리 전투(Battle of Tewkesbury)(1471)의 격전지로 밀어 넣는데…. 과연 두 가문이 흘리는 피는 언제쯤 멈출 수 있을 것인가? 번외적으로 헨리 6세 3부는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긴 독백(the longest soliloquies in all of Shakespeare)’이 포함되어 있으며, ‘무대 위에서 가장 많은 전투 장면이 등장하는 작품(more battle scenes than any other of Shakespeare's plays)’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Trilogy)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KING EDWARD. Once more we sit in England's royal throne,
Repurchas'd with the blood of enemies.
What valiant foemen, like to autumn's corn,
Have we mow'd down in tops of all their pride!
Three Dukes of Somerset, threefold renown'd
For hardy and undoubted champions;
Two Cliffords, as the father and the son;
And two Northumberlands- two braver men
Ne'er spurr'd their coursers at the trumpet's sound;
With them the two brave bears, Warwick and Montague,
That in their chains fetter'd the kingly lion
And made the forest tremble when they roar'd.
Thus have we swept suspicion from our seat
And made our footstool of security.
Come hither, Bess, and let me kiss my boy.
Young Ned, for thee thine uncles and myself
Have in our armours watch'd the winter's night,
Went all afoot in summer's scalding heat,
That thou might'st repossess the crown in peace;
And of our labours thou shalt reap the gain.
▷ 에드워드 왕. 영국 왕좌에 다시 앉게 되면요
적들의 피로 환매했죠
가을의 옥수수와 같은 용맹한 적이군요
우리가 그들의 모든 자존심을 무너뜨렸나요?
세 명의 서머셋 공작이 세 배로 유명하죠
강인하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챔피언들을 위하여;
아버지와 아들로서 두 명의 클리퍼드입니다.
그리고 노섬벌랜드도 두 명, 용감한 남자도 두 명입니다.
트럼펫 소리에 진로를 자극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워릭과 몬태규라는 두 마리의 용감한 곰과 함께요
쇠사슬에 묶인 사자가 왕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울부짖을 때 숲을 떨게 만들었죠.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의심을 싹쓸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발판을 안전장치로 만들었습니다.
이리 와요, 베스, 그리고 내 아들에게 키스하게 해주세요.
젊은 네드, 당신의 삼촌들과 나를 위하여.
우리 팔 안에 겨울밤을 지켜봤죠
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도보로 돌아다녔어요
평화롭게 왕관을 되찾을 수 있도록요
그리고 우리의 노력에서 당신은 이득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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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3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6세 1부 1591(English Classics793 Henry VI Part 1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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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역사극(the first history of shakespeare)’이자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 :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를 신인을 넘어선 대중적인 극작가(劇作家)로써 영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한 대표작이자, 1591년 집필한 ‘첫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더 나아가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는 헨리 6세의 주인공이 헨리 6세 단독이 아니라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 요크의 리처드(Richard Plantagenet ? later 3rd Duke of York),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 등 수많은 주변인물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성방식(composition) 때문입니다.
▶ 한철 붉을 것인가, 영원히 희디흴 것인가?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 : 헨리 6세(Henry VI by William Shakespeare)(1591) 3부작(Trilogy)은 강력한 군주 헨리 5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헨리 6세의 삶을 토대로 펼쳐집니다. 그의 통치 하에 영국은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The York family)이 30여년에 걸쳐 피비린내 나는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결국 헨리 6세와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기나긴 전쟁은 요크 가문의 수장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세상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꽃, 헨리 6세(Henry VI)(1591) 1부 : 헨리 5세의 장례식장에서 헨리 6세는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 )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의 보호 하에 새로운 영국의 왕으로 공표됩니다. 그러나 어린 왕이 통치하기에는 둘 사이의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한편 프랑스를 집권한 찰스 7세(Charles ? Dauphin of France)는 어린 헨리 6세를 무시하며, 프랑스 영토 내의 영국령을 야금야금 차지합니다. 바다 건너 양 국가 간의 분쟁에서 과연 영국은 자국의 영토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일만의 잘 정비된 프랑스군 앞에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이 이끄는 영국군은 패배하고, 교황의 명으로 굴욕적인 화해를 합니다. 한편 4대 서퍽 백작 윌리엄 드 라 폴(William de la Pole, 4th Earl of Suffolk)은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마르그리트 당주 공녀(Margaret of Anjou)(1430~1482)를 생포한 후 그녀를 헨리 6세와 결혼시킴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음모를 키우는데…. 1부에서는 프랑스군을 비롯해 그들을 지휘한 성녀 잔 다르크(Jeanne d'Arc)(1412~1431)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변명을 하는 등 다소 치졸하게 묘사되는데요, ‘영국인 작가’ 셰익스피어 또한 당대 자국민들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았을 것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Trilogy)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TALBOT. Bring forth the body of old Salisbury
And here advance it in the market-place,
The middle centre of this cursed town.
Now have I paid my vow unto his soul;
For every drop of blood was drawn from him
There hath at least five Frenchmen died to-night.
And that hereafter ages may behold
What ruin happened in revenge of him,
Within their chiefest temple I'll erect
A tomb, wherein his corpse shall be interr'd;
Upon the which, that every one may read,
Shall be engrav'd the sack of Orleans,
The treacherous manner of his mournful death,
And what a terror he had been to France.
▷ 탤벗 장군. 오래된 솔즈베리의 시체를 가져와
그리고 여기 시장에서 그것을 발전시키십시오.
이 저주받은 마을의 중앙.
이제 나는 그의 영혼에게 내 서원을 갚았습니다.
그에게서 한 방울의 피를 뽑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최소 5명의 프랑스인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내세에 볼 수 있도록
그에 대한 복수로 어떤 파멸이 일어났는지,
그들의 가장 중요한 신전 안에 내가 세울 것입니다.
그의 시체가 안치될 무덤,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올리언즈의 자루에 새겨질 것입니다,
그의 슬픈 죽음의 배신적인 방식,
그리고 그가 프랑스에 얼마나 공포를 느꼈는지.
▶ SUFFOLK. But Margaret, that is daughter to a king?
Her peerless feature, joined with her birth,
Approves her fit for none but for a king;
Her valiant courage and undaunted spirit,
More than in women commonly is seen,
Will answer our hope in issue of a king;
For Henry, son unto a conqueror,
Is likely to beget more conquerors,
If with a lady of so high resolve
As is fair Margaret he be link'd in love.
Then yield, my lords; and here conclude with me
That Margaret shall be Queen, and none but she.
▷ 서퍽 백작. 하지만 마가렛, 왕의 딸이라고요?
그녀의 비할 데 없는 특징은 그녀의 탄생과 함께,
그녀가 왕 외에는 아무에게도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승인합니다.
그녀의 용감한 용기와 불굴의 정신,
여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보다,
왕의 문제에 대한 우리의 희망에 응답할 것입니다.
정복자의 아들인 헨리에게
더 많은 정복자를 낳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게 결의가 강한 여자와 함께라면
공정한 마가렛처럼 그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렇다면 양보하십시오. 여기 나와 함께 결론
그 마가렛은 여왕이 될 것이고 그녀 외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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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1591(English Classics794 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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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형과 암살로 얼룩진 14번의 살인과 식인(Cannibal), 강간과 신체 절단…. 셰익스피어의 가장 잔혹한 복수극(復讐劇)! :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초기 작품으로, 그의 첫 번째 비극(悲劇, Tragedies)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이토록 잔혹한 작품을 썼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높으며, 완성도 또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무명작가가 그의 이름을 빌어 발표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이 발표된 16세기 말 영국에서는 현대의 슬래셔 장르(slasher film)에 해당하는 잔혹극(Theatre of Cruelty)과 유혈 비극(流血悲劇)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대중의 취향을 읽은 셰익스피어가 예외적으로 쓴 작품이라는 것이 정론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복수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복수의 딜레마(Vengeance Dilemma) : 로마 제국의 말기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itus Andronicus) 장군은 25명의 아들 중 21명을 잃을 정도로 혹독한 10년간의 정복 전쟁 끝에 고트족을 점령하는데 성공합니다. 금의환향한 그는 원로원이 추대한 황제 직위마저도 사양하는 미덕을 가졌으나,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선황에 이어 황제가 된 장자 새터니어스(Saturnius)의 질투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새터니어스의 황후가 된 고트족의 여왕 타모라의 분노 또한 자신의 아들 알라버스(Alarbus)를 제물로 바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를 향했으니, 과연 바람 앞의 등불이 된 그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 딸을 강간하고, 손과 혀를 자르라! : 타모라의 복수극은 자신의 두 아들 카이론(Chiron)과 데메트리우스(Demetrius)로 하여금 타이터스의 딸 라비니아(Lavinia)의 약혼자 바시아너스(Bassianus)(前 로마 황제의 차남이자 새터니어스의 동생)를 살해하고, 그녀를 강간한 후 손과 혀마저 잘라버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더 나아가 타이터스의 두 아들 마티어스(Martius)와 퀸터스(Quintus)에게 새터니어스 살인죄를 뒤집어 씌워 사형을 시켜버렸을 뿐 아니라, 타이터스를 농락해 그의 한쪽 손마저 잘라버리죠.
▶ 자식을 어미에게 먹이는 식인(Cannibal) : 이제 타이터스와 타모라의 복수극은 둘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자식과 자식 간에 얽히고설킨 잔혹극의 피비린내는 로마제국의 국경선을 넘어 흘러갑니다. 가까스로 로마를 탈출한 타이터스의 장남 루시우스(Lucius)는 타모라의 정부 아론(Aaron)을 생포해 뒤늦게 이 모든 것이 그녀의 계략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루시우스와 타이터스의 복수 또한 만만치 않게 잔혹했는데, 타모라의 두 아들을 살해한 후 그들의 살로 음식을 만들어 타모라에게 대접하지요….
▶ 복수의 끝엔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것은 허무(虛無)…. : 최후의 연회장에서 타이터스는 자신의 손으로 딸 라비니아와 타모라를 죽이고, 타이터스를 죽인 새터니어스는 루시어스에게 다시 살해당함으로써 모든 복수극은 마무리됩니다. 살인이 살인을,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끝이 없는 피의 살육은 루이어스가 황제에 등극함으로써 막을 내리게 됩니다. 과연 객석에서 14번의 살인을 바라보는 관객은 복수의 통쾌함을 느꼈을까요? 원작을 바탕으로 안소니 홉킨스(Sir Philip Anthony Hopkins, CBE)(1937~) 주연의 영화 타이투스(Titus)(1999)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1591) 속 14인의 사망자들 : 알라부스(Alarbus), 무티우스(Mutius), 바시아너스(Bassianus), 마티우스와 퀸투스(Martius and Quintus), 간호사(Nurse), 광대(Clown), 카이론과 드미트리우스(Chiron and Demetrius), 라비니아(Lavinia), 타모라(Tamora), 타이터스 안드로니쿠스(Titus Andronicus), 사투리니스(Saturninus), 아론(Aaron).
▶ SATURNINUS. No, Titus, no; the Emperor needs her not,
Nor her, nor thee, nor any of thy stock.
I'll trust by leisure him that mocks me once;
Thee never, nor thy traitorous haughty sons,
Confederates all thus to dishonour me.
Was there none else in Rome to make a stale
But Saturnine? Full well, Andronicus,
Agree these deeds with that proud brag of thine
That saidst I begg'd the empire at thy hands.
▷ 새터니누스. 아니, 티투스, 아니요. 황제는 그녀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녀도, 당신의 주식도 아닙니다.
한 번 나를 조롱하는 사람을 나는 여유롭게 신뢰할 것입니다.
결코, 당신의 배신한 거만한 아들들도,
나를 모욕하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연합합니다.
로마에 진부한 것을 만들 사람이 없었습니까?
하지만 새터닌은? 잘 가시오, 안드로니쿠스,
당신의 그 자랑스러운 자랑과 함께 이 행동에 동의하십시오.
그것은 내가 당신의 손에 제국을 간청했다고 말했습니다.
▶ SATURNINUS. And therefore, lovely Tamora, Queen of Goths,
That, like the stately Phoebe 'mongst her nymphs,
Dost overshine the gallant'st dames of Rome,
If thou be pleas'd with this my sudden choice,
Behold, I choose thee, Tamora, for my bride
And will create thee Emperess of Rome.
Speak, Queen of Goths, dost thou applaud my choice?
And here I swear by all the Roman gods-
Sith priest and holy water are so near,
And tapers burn so bright, and everything
In readiness for Hymenaeus stand-
I will not re-salute the streets of Rome,
Or climb my palace, till from forth this place
I lead espous'd my bride along with me.
▷ 새터니어스. 고트족의 여왕 타모라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풍당당한 피비의 요정들처럼요,
용맹한 로마의 왕국을 빛내주는 도스트입니다
제 갑작스런 선택으로 괜찮으시다면요
보세요, 타모라, 당신을 내 신부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로마의 황후를 창조할 것입니다.
고트족의 여왕님, 제 선택에 박수를 보내십니까?
로마 신들에게 맹세합니다.
시스 사제와 성수가 너무 가까워요
그리고 테이퍼는 매우 밝게 타오르고, 모든 것이요.
히메네우스가 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로마 거리에 대한 경례는 하지 않겠습니다.
아니면 내 궁전에 올라가서 이 곳 앞까지요
전 제 신부를 데리고 다녔어요.
▶ LUCIUS. Set him breast-deep in earth, and famish him;
There let him stand and rave and cry for food.
If any one relieves or pities him,
For the offence he dies. This is our doom.
Some stay to see him fast'ned in the earth.
▷ 루시우스. 그를 땅에 깊이 묻히고 그를 굶주리게 하라.
그곳에서 그는 서서 음식을 위해 열광하고 울었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안도하거나 불쌍히 여기면
범죄로 그는 죽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운명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지상에서 그를 보기 위해 남아 있습니다.
▶ LUCIUS. Some loving friends convey the Emperor hence,
And give him burial in his father's grave.
My father and Lavinia shall forthwith
Be closed in our household's monument.
As for that ravenous tiger, Tamora,
No funeral rite, nor man in mourning weed,
No mournful bell shall ring her burial;
But throw her forth to beasts and birds to prey.
Her life was beastly and devoid of pity,
And being dead, let birds on her take pity.
▷ 루시우스. 어떤 사랑하는 친구들은 황제를 이렇게 전합니다.
그리고 그를 그의 아버지의 무덤에 장사하십시오.
내 아버지와 라비니아는 곧
우리 가족의 기념비에서 닫힙니다.
그 탐욕스러운 호랑이 타모라는
장례의식도 없고, 애도하는 잡초 속의 사람도 없고,
슬픈 종소리가 그녀의 매장을 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를 짐승과 새들에게 던져 먹이십시오.
그녀의 삶은 짐승 같고 동정심이 없었고,
그리고 죽어서 그녀의 새들이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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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5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리처드 3세 1592(English Classics795 Rich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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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위 찬탈자이자 조카 살해범?! 셰익스피어에게 할 말 많은 꼽추왕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 리처드 3세(Rich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1592)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두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는 클래런스 공작 조지 플랜태저넷(George Plantagenet, Duke of Clarence)(1449~1478)을 비롯한 왕위 계승권자를 집요하게 제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형과 형수의 관계를 부정해 왕권을 차지했고, 튜크스베리 전투(Battle of Tewkesbury)(1471)에서 남편을 잃은 (랭카스터 왕조의 마지막 태자비이자 제16대 워릭 백작의 딸인) 앤 네빌(Lady Anne Nevil)(1456~1485)을 아내로 삼았고, 친조카 요크의 엘리자베스(Elizabeth of York)(1466~1503)와 결혼하기 위해 암중모색하는 등 평생 권력에 대한 야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셰익스피어가 묘사한 리처드 3세는 악랄하기 그지없는 악인(惡人)으로 아들을 잃은 아내 앤이 그 충격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하자, 셰익스피어는 이를 리처드 3세의 독살로 묘사하였을 정도입니다. 외형적으로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지닌 ‘꼽추’라는 점도 그의 캐릭터를 한층 강조하였는데 이는 사실이긴 하지만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신체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말을 자유자재로 타는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은 인물입니다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리처드 3세란 캐릭터는 1955년 동명 영화를 비롯해 이안 맥켈런(Ian McKellen)(1939~)의 1955년作,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 필리파 그레고리(Philippa Gregory)(1954~) 원작 드라마 화이트 퀸(White Queen)(2013)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영상화될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지요. 국내에서도 리처드 3세役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국판 계유정난(癸酉靖難)(1453)부터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까지 :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에서 승기를 잡은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는 헨리 6세(Henry VI)(1421~1471)의 뒤를 왕권을 잡았으나 폭식과 폭음, 과도한 여색으로 인하여 마흔 살의 나이로 낚시 여행 중에 급사하였습니다. 에드워드 5세를 사로잡고, 런던에 입성한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는 형의 유언에 따라 섭정(Lord Protector)을 맡은 후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내는데…. 그는 형의 난잡한 여성 관계란 약점을 공략하였고, 마침내 형수 엘리자베스 우드빌(Elizabeth Woodville)(1437~1492)의 결혼을 무효화함으로써 무려 3남7녀에 달하는 형의 자녀들을 모두 사생아로 전락시킵니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왕좌에 오른 리처드 3세는 연이은 내란으로 인하여 불과 2년 후 사망하였으나, 그의 죽음과 함께 30년 가까이 지속된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이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15세기 말 영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임에는 분명합니다.
▶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에서 요크 가문(The York family)로, 요크에서 튜더 왕조(Tudor dynasty)로 : 장미 전쟁을 종식시킨 인물은 튜더 왕조(Tudor dynasty)의 시조 리치먼드 백작 헨리 튜더, 헨리 7세(Henry VII)(1457~1509)로, 보즈워스 전투(Battle of Bosworth Field)(1485)에서 리처드 3세가 전사한 후 그의 왕관을 머리에 씀으로써 전쟁터에서(?!) 튜더 왕조를 개국하였습니다! 전쟁터에서 적군을 베고, 국왕의 왕관을 머리에 쓰다니 이거 영상화가 시급한 장면이 아닐 수 없네요!! 이후 에드워드 4세의 딸이자 리처드 3세의 친조카 요크의 엘리자베스(Elizabeth of York)(1466~1503)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는 요크 왕가가 몰락시킨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의 외척이기도 하니, 랭커스터를 몰락시킨 요크가 다시 랭커스터의 외척에게 막타를 찍은 셈입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오늘도 돌고, 또 돕니다….
▶ 전투 중 사망한 최후의 영국 왕(the last English king to die in battle)(1485) : 번외적으로 보즈워스 전투(Battle of Bosworth Field)(1485)에서 사망한 리처드 3세의 유골은 수백 년간 행방이 묘연하였습니다. 무려 400여년이 흐른 2012년, 런던 북부 레스터의 옛 프란체스코회 수도원 터에서 기적적으로 발굴되었으며 실제로 ‘척추가 휜 꼽추’라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2015년 열린 그의 재매장식에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CBE, 1976~)가 참여해 추도사를 읽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그는 ‘리처드 3세의 16대 손’이라고 하네요. 베네딕트는 이듬해 BBC 드라마 텅 빈 왕관 시즌2(The Hollow Crown)(2012)에서 리처드 3세역을 맡았습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GLOUCESTER. And descant on mine own deformity.
And therefore, since I cannot prove a lover
To entertain these fair well-spoken days,
I am determined to prove a villain
And hate the idle pleasures of these days.
Plots have I laid, inductions dangerous,
By drunken prophecies, libels, and dreams,
To set my brother Clarence and the King
In deadly hate the one against the other;
▷ 글로스터. 그리고 기형적인 내 모습을 내려놓죠.
그러므로 나는 사랑하는 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멋진 날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나는 내가 악인임을 증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한가한 즐거움을 싫어합니다.
음모를 꾸몄고, 유도는 위험해요
술 취한 예언, 교리, 꿈에 의해요
제 동생 클래런스와 왕을 세우려고요
서로 상대방을 몹시 미워합니다.
▶ RICHMOND. England hath long been mad, and scarr'd herself;
The brother blindly shed the brother's blood,
The father rashly slaughter'd his own son,
The son, compell'd, been butcher to the sire;
All this divided York and Lancaster,
Divided in their dire division,
O, now let Richmond and Elizabeth,
The true succeeders of each royal house,
By God's fair ordinance conjoin together!
▷ 리치몬드. 영국은 오랫동안 미쳤고 상처를 입었습니다.
형제는 맹목적으로 형제의 피를 흘리고,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무자비하게 죽였고,
그 아들은 부친의 도살자였습니다.
이 모든 분할된 요크와 랭커스터,
그들의 끔찍한 분열로 분열되어,
오, 이제 리치몬드와 엘리자베스를 보자.
각 왕실의 진정한 후계자,
하나님의 공평한 규례로 함께 연합하라!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6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에드워드 3세 1592(English Classics796 King Edw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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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워드 3세의 통치(Raigne of King Edward III), 에드워드 3세(King Edw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1592)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과 리처드 3세(Richard III)(1592)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세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1596년 당시의 관행에 따라 익명으로 출판되었기 때문에 셰익스피어의 작품인가?(Shakespeare apocrypha)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만, 문체와 설정의 완성도, 사용단어의 유사성 등을 분석한 전문가들의 검증 결과 그가 기여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받고 있습니다.(The Reign of King Edward the Third, attributed in part to William Shakespeare.)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두 귀족 친척(The Two Noble Kinsmen)(1613)과 함께 현재는 셰익스피어의 공식 작품으로 인정되며, 국내번역본도 여럿 출간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의 에드워드 3세(King Edward III)(1592)에는 (현재까지도 잉글랜드와 관계가 원만치 않은) 스코틀랜드와 스코틀랜드인을 폄하하고, 차별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알 수는 없으나 제임스 1세(James VI and I)(1566~1625)가 스코틀랜드에 이어, 1603년 잉글랜드 왕위를 계승한 후 출간된 셰익스피어 전집(the First Folio of Shakespeare's works)에는 에드워드 3세(King Edw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1592)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데, 이는 ‘에드워드 3세’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이기도 합니다.
▶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어머니(Succeeding You, Mother.) : 에드워드 2세(Edward II)(1284~1327)는 상대적으로 약세인 스코틀랜드와 치룬 배넉번 전투(Battle of Bannockburn)(1314)에서 패배하였습니다. 이에 그의 아내 프랑스의 이사벨라(Isabelle de France)(1295~1358)는 반란을 일으켜 장남 에드워드 3세(Edward III of England)(1312~1377)를 1327년 15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에드워드 3세는 불과 3년 후인 1330년, 어머니를 수도원에 유폐함으로써 섭정을 끝내고 왕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50년 147일(50 years, 147 days)’이란 재위기간은 잉글랜드 국왕 중에서도 무려 역대 6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입니다. 번외적으로 역대 1위는 1952년 2월 6일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1952~)입니다.
이후 에드워드 3세는 잉글랜드 왕가의 오랜 숙원인 스코틀랜드를 재정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며, 스코틀랜드 국왕 데이비드 2세(D?ibhidh Bruis)(1324~1329)를 생포해 10만 마르크란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하는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세 유럽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전쟁인 백년 전쟁(the Hundred Years' War)(1337~1453)에 직접 바다 건너 참전하였고, 오귀스트 로댕(Fran?ois-Auguste-Ren? Rodin)(1840~1917)의 조각으로 잘 알려진 ‘칼레의 시민(The Burghers of Calais)’의 도시 칼레(Calais)를 점령하는 등의 전공을 쌓았습니다. 그의 장남 흑태자 에드워드(Edward, The Black Prince)(1330~1376) 또한 크레시 전투(Battle of Cr?cy)(1346)의 대승을 이끈 전쟁영웅으로 유명합니다만, 아버지보다 먼저 사망하였습니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인가, 정치적 퍼포먼스인가? 칼레의 시민(The Burghers of Calais) : 슬루이스 해전(Battle of Sluys)(1340)에서 승리한 잉글랜드군은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제해권을 장악하였고, 프랑스에 상륙해 본격적인 백년전쟁(the Hundred Years' War)(1337~1453)에 돌입합니다. 1347년 프랑스 북부의 항구도시 칼레(Calais)를 점령할 당시 에드워드 3세는 무려 1년간 버틴 칼레 시민 팔천여명에게 질려, 그들을 몰살시키겠노라고 선언하였죠. 그때 아내 에노의 필리파(Philippa of Hainault)(1313~1368)의 부탁을 받고, 스스로 자진하겠다는 6명의 시민마저 용서한 것이 그 유명한 칼레의 시민(The Burghers of Calais) 일화입니다. 현재까지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과도 같은 사건으로 꼽히지만, 실제로는 칼레를 점령한 에드워드 3세의 관용을 과시하기 위해 칼레의 지도자들을 포섭해 연출한 퍼포먼스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후 프랑스는 1558년에야 칼레를 다시 탈환할 수 있었으니, 칼레는 무려 200년간(1337~1558) 영국의 지배를 받은 ‘프랑스의 도시’인 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ARTOIS. But note the rancor of rebellious minds:
When thus the lineage of le Bew was out,
The French obscured your mother's Privilege,
And, though she were the next of blood, proclaimed
John, of the house of Valois, now their king:
The reason was, they say, the Realm of France,
Replete with Princes of great parentage,
Ought not admit a governor to rule,
Except he be descended of the male;
▷ 아르투아. 하지만 반항적인 정신의 원한을 주목하세요.
이렇게 르뷰의 혈통이 끊어졌을 때,
프랑스인들은 당신 어머니의 특권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비록 그녀는 피의 다음이었지만, 선언했습니다.
발루아 가문의 요한은 이제 그들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프랑스 왕국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훌륭한 가문의 왕자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지사가 통치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그는 남성의 후손입니다.
▶ KING EDWARD. Ah, France, why shouldest thou be thus obstinate
Against the kind embracement of thy friends?
How gently had we thought to touch thy breast
And set our foot upon thy tender mould,
But that, in froward and disdainful pride,
Thou, like a skittish and untamed colt,
Dost start aside and strike us with thy heels!
But tell me, Ned, in all thy warlike course,
Hast thou not seen the usurping King of France?
▷ 에드워드 3세. 아, 프랑스여, 왜 그렇게 고집을 부려야 합니까?
친구의 친절한 포옹에 반대합니까?
우리가 얼마나 부드럽게 당신의 가슴을 만질 생각을 했을까요?
그리고 당신의 부드러운 틀 위에 우리의 발을 딛고,
그러나 그것은, 오만하고 경멸적인 자존심으로,
너는 탐욕스럽고 길들여지지 않은 망아지처럼,
제쳐두고 시작하여 당신의 발뒤꿈치로 우리를 공격하십시오!
그러나 네드, 당신의 모든 전쟁 과정에서 말해주세요.
찬탈하는 프랑스 왕을 보지 못하였느냐?
▶ KING EDWARD. Here, English Lords, we do proclaim a rest,
An intercession of our painful arms:
Sheath up your swords, refresh your weary limbs,
Peruse your spoils; and, after we have breathed
A day or two within this haven town,
God willing, then for England we'll be shipped;
Where, in a happy hour, I trust, we shall
Arrive, three kings, two princes, and a queen.
▷ 에드워드 3세. 여기 영국인들이여, 우리는 안식을 선포합니다.
우리의 고통스러운 팔의 중보기도:
칼을 차고 지친 팔다리를 상쾌하게 하고
전리품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숨을 쉰 후에
이 안식처 마을에서 하루 이틀,
신이 원하시면 영국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시간에 내가 신뢰하는 곳에서 우리는
세 명의 왕과 두 명의 왕자와 여왕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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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연발 1594(English Classics797 The Comedy of Errors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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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희극(Comedy of situation)의 걸작! 슬랩스틱 코미디(Slapstick Comedy)의 원류!! :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 by William Shakespeare)(1594)은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와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세 번째 희극입니다.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두 일란성 쌍둥이 형제(2명*2=4명)’가 등장하는 상황 희극(Comedy of situation)입니다. 쌍둥이 형제 메내크무스(Menaechmus)와 소시클(Sosicles)이 등장하는 플라우투스(Plautus)(BC254~BC184)의 라틴어 희곡 매니크미(Menaechmi)를 원작으로 하며, 혹자에 따라 슬랩스틱 코미디(Slapstick Comedy)의 원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제목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은 작품의 인기와 더불어 영미권에서 전체에 걸쳐 만들어진 오류의 수로 인해 우스꽝스럽게 된 사건 또는 일련의 사건(an event or series of events made ridiculous by the number of errors that were made throughout)이란 의미의 관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나는 누군가?(mistaken identity) : 작품은 시라쿠스 출신의 상인 이지언(Egeon)이 에페수스 공작 솔리누스(Solinus ? Duke of Ephesus)에게 자신의 지난 삶에 대해 털어놓는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이지언(Egeon)과 부인 에밀라(Emilia)는 쌍둥이 형제를 얻은 날, 쌍둥이 형제를 출산한 가난한 여인의 아이를 하인으로 사들입니다. 오랫동안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마주친 폭풍으로 인하여 이지언은 작은 아들과 하인 아이를, 그의 아내는 큰 아들과 다른 하인 아이를 데리고 헤어지게 되는데……. 그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솔리누스는 그의 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벌금을 가져올 수 있는 하루의 말미를 허락하였습니다. 가까스로 구조되었으나 오랫동안 서로의 소식조차 모른 채 각자 에페수스와 시라큐스에서 자란 아이들은 과연 만날 수 있을까요?
▶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은 너무나도 흡사하게 생긴 외모는 물론 이름까지 똑같은 쌍둥이 형제(안티폴러스 형제와 하인 드로미오 형제)로 인해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객석에서 유쾌하게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잃어버린 자식을 찾아 헤매는 이지언의 여정과 기상천외한 언어유희(Word play)와 말장난(Pun)은 객석의 관객을 울렸다, 웃겼다하기에 여념이 없지요. 국내에서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2016)을 기념한 셰익스피어 라이브즈 페스티벌(Shakespeare Lives Festival)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Duke. Hapless Ægeon, whom the fates have mark’d
To bear the extremity of dire mishap!
Now, trust me, were it not against our laws,
Against my crown, my oath, my dignity,
Which princes, would they, may not disannul,
My soul should sue as advocate for thee.
But, though thou art adjudged to the death,
And passed sentence may not be recall’d
But to our honour’s great disparagement,
Yet will I favour thee in what I can.
Therefore, merchant, I’ll limit thee this day
To seek thy help by beneficial help:
Try all the friends thou hast in Ephesus;
Beg thou, or borrow, to make up the sum,
And live; if no, then thou art doom’d to die.
Gaoler, take him to thy custody.
▷ 공작. 운명의 표시를 받은 불운한 이지언
끔찍한 재앙의 극단을 견디기 위해!
자, 저를 믿으십시오. 그것이 우리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나의 왕관, 나의 맹세, 나의 존엄성에 대하여
어떤 군주들이 해산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내 영혼은 변호인으로서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그리고 통과된 문장은 회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명예를 크게 폄하하여,
그러나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호의를 베풀 것이다.
그러므로 상인이여, 나는 오늘을 제한할 것이다.
유익한 도움으로 당신의 도움을 구하려면:
에베소에 있는 모든 친구를 시험해 보십시오.
그 액수를 채우기 위해 구걸하거나 빌리거나,
그리고 살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죽을 운명입니다.
교도관, 그를 당신의 양육권으로 데려가십시오.
▶ Dromio of Syracuse. Nay, she is worse, she is the devil’s dam; and here she comes in the habit of a light wench: and thereof comes that the wenches say, ‘God damn me;’ that’s as much to say, ‘God make me a light wench.’ It is written, 50they appear to men like angels of light: light is an effect of fire, and fire will burn; ergo, light wenches will burn. Come not near her.
▷ 시라쿠사의 드로미오. 아니, 그녀는 더 나쁩니다. 그녀는 악마의 댐입니다. 그리고 여기 그녀는 가벼운 벤치의 습관으로 오지요. 그리고 그녀는 '세상에 나에게 빌어먹을,'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를 가벼운 사람으로 만드십시오.'라고 말합니다. 빛의 천사들: 빛은 불의 효과이며 불이 타오를 것입니다. 즉, 음탕한 여자는 화상을 입을 것입니다. 그녀에게 가까이 오지 마세요.
▶ Æge. Not know my voice! O time’s extremity,
Hast thou so crack’d and splitted my poor tongue
In seven short years, that here my only son
Knows not my feeble key of untuned cares?
Though now this grained face of mine be hid
In sap-consuming winter’s drizzled snow,
And all the conduits of my blood froze up,
Yet hath my night of life some memory,
My wasting lamps some fading glimmer left,
My dull deaf ears a little use to hear:
All these old witnesses?I cannot err?
Tell me thou art my son Antipholus.
▷ 이지언. 내 목소리를 몰라! 오 시간의 끝이여,
내 불쌍한 혀를 갈라서 쪼개어 놓았나?
7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내 하나뿐인 아들이
조율되지 않은 근심의 나의 연약한 열쇠를 모르십니까?
비록 지금은 이 거친 내 얼굴이 숨겨져 있지만
진액을 빨아들이는 겨울의 이슬비 내리는 눈 속에서,
그리고 내 피의 모든 도관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밤에는 약간의 기억이 있습니다.
내 쇠약해진 램프는 희미하게 희미한 빛을 남겼고,
나의 둔한 귀머거리 귀는 듣기에 약간 사용합니다.
이 모든 오래된 증인들은?나는 실수할 수 없습니다?
너는 내 아들 안티폴로스라고 말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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