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ur Millio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4)

도서정보 : 오 헨리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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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만> 영문판.
1906년에 출간된 오 헨리의 단편소설집. <현자(賢者)의 선물 The Gift of the Magi> <마지막 잎새 The Last Leaf> <20년 후 After Twenty Years> <경찰관과 찬송가 The Cop and the Anthem> 등 25편의 작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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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agoni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5)

도서정보 : 헨리 제임스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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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agonia (1888) like many of James’s other stories, has its origins in an anecdote relayed to him over the dinner table a story which he elaborated and refined. It is also his ‘response’ to a very similar tale by Anthony Trollope called The Journey to Panama which also features a young woman on a long sea voyage going to meet the man to whom she is betrothed. It’s also another variation on his Daisy Miller theme the ‘new type’ of woman or the ‘self-made girl’ who pushes against the boundaries of social convention at a cost to he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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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teenth century transatlantic st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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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agonia plot summary
An unnamed middle-aged narrator calls on his friend Mrs Nettlepoint the day before they are due to sail from Boston to Liverpool on The Patagonia. Her son Jasper is not sure if he will accompany them or not. But when they are joined by the attractive Grace Mavis, who will also be on the voyage, Jasper suddenly decides to go with them. Grace, who is thirty, has been engaged for ten years to David Porterfield, a student of architecture in Paris, and she is going there to marry him apparently with little enthusiasm.
On board, Jasper is very attentive to Grace, so much so that passengers begin to gossip about them. Mrs Nettlepoint even suspects that Grace might have designs on her son. All available evidence suggests that some sort of romantic relationship is developing between the two of them. The narrator and Mrs Nettlepoint are alarmed at this development. She feels maternally protective towards her son, and the narrator thinks that Grace’s reputation is being compromised. They feel that they should warn and reprimand the two younger characters.
Mrs Nettlepoint challenges Grace, who defends herself by saying that she is doing nothing wrong. When the narrator points out to Jasper that his behaviour is putting Grace in a socially invidious position, he is told virtually to mind his own business.
Gossip about the affair continues, Jasper’s and Grace’s behaviour becomes erratic, but there is no resolution, until finally Grace jumps overboard in the middle of the night. The narrator is then faced with the difficulty of breaking the news to her fianc? who meets the ship as it docks at Liverpool.

구매가격 : 1,500 원

수당양조사전 41회-50회 5

도서정보 : 저자 나관중 번역자 홍성민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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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죽길 맹세함이 하루 아침이 아닙니다. 폐하께서 금위병이 적고 약한데 어찌 사용하시겠습니까? 하루 아침에 참지 못하시면서 질병을 제거하려고 하면 질병이 더욱 깊어집니다. 질병이 만약 깊으면 재앙이 작지 않으니 폐하께서는 조급하게 하지 마십시오.” ?取懷中黃素詔擲於地下 曰:“是可忍也 孰不可忍也?吾意已決矣 便死有何懼哉!” 동취회중황소조척어지하 왈 시가인야 숙불가인야 오의이결의 편사유하구재 是可忍 孰不可忍 [sh? k? r?n sh? b? k? r?n] 1) 이것을 참을 수 있다면 무엇을 참을 수 없겠는가? 2)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동은 품속에 황색 비단 조서를 땅에 던지고 말했다. “이것도 참는다면 무엇을 참지 못하겠는가? 내 뜻이 이미 결정되었으니 곧 죽어도 어찌 두렵겠는가?” ?回身入。 동회신입 동은 몸을 돌려 들어갔다. 丁濟謂伍尙春曰:“事已極矣!空自求誅族 當往求首 以免一死。” 정제위오상춘왈 사이극의 공자구주족 당왕구수 이면일사 정제가 오상춘에게 말했다. “일이 이미 지극하다! 한갓 종족이 주륙당함을 구하기보다 가서 목숨을 구해 한 죽음을 면하게 합시다.” 尙春曰:“然。” 상춘왈 연 오상춘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乃喚史綱常曰:“雖有智慧 不如乘勢 今不先去 死在卽目矣。” 내환사강상왈 수유지혜 불여승세 금불선거 사재즉목의 곧 사강상을 불러서 말했다. “비록 지혜가 있지만 기세를 탐만 못하다고 하오. 지금 먼저 가지 않으면 죽음이 곧 눈앞이오.” 綱常大怒曰:“主辱臣死 天下至理 願以殺身爲報!” 강상대노왈 주욕신사 천하지리 원이살신위보 강상이 크게 분노하여 말했다. “군주는 욕 당하면 신하는 죽음이 천하의 지극한 이치이니 원컨대 몸을 죽여 보답을 해야겠소!” 聚集殿中宿衛、蒼頭、官?三百人鼓躁而出。 취집전중숙위 창두 관동삼백인고조이출 사강상은 집의 숙위 하인 관동 3백명을 모아 북을 시끄럽게 치며 나섰다. ?仗劍升輦 叱令左右送出南關。 동장검승연 질령좌우송출남관 동은 검을 가지고 가마에 올라서 좌우를 꾸짖어 남관을 나섰다. 綱常伏於輦下 奏曰:“陛下欲以數百軍而伐世充 是驅群羊入虎口耳 空死無益。臣非惜命 實見事之不行也。” 강상복여연하 주왈 폐하욕이수백군이벌세충 시구군양입호구이 공사무익 신비석명 실견사지불행야 사강상이 가마에서 내려 엎드려 상주하였다. “폐하께서 수백명 군인으로써 왕세충을 정벌하심은 여러 양을 몰아 호랑이 입에 들어갈뿐이니 한갓 죽어서 무익함입니다. 신은 생명을 아낌이 아니라 실제 일이 시행되지 않음을 보려고 합니다.” ?曰:“吾軍已行 卿勿阻當。” 동왈 오군이행 경물조당 阻當 막아냄. 가로막음. 방해함 양동이 말했다. “내 군사가 이미 시행함에 경은 막지 마시오.” 於是遂出。 어시수출 이에 곧 나갔다. 却望見段達將引樊?、項道元等數千鐵甲禁軍又如雲集 ?仗劍大喝曰:“吾乃天子也!汝等突入宮庭 欲截王也?” 각망견단달장인번사 항도원등수천철갑금군우여운집 동장검대갈왈 오내천자야 여등돌입궁정 욕절왕야 다시 단달은 번사와 항도원등의 수천명의 철갑병의 금군을 인솔하고 구름처럼 모여서 동이 검을 잡고 크게 소리쳤다. “나는 천자이다! 너희들은 궁정에 들어가 왕을 베려고 하는가?” 於是禁軍面面相觀 皆不敢動。 어시금군면면상관 개불감동 이에 금군들은 얼굴을 서로 쳐다보고 모두 감히 움직이지 않았다. 段達喚樊?曰:“鄭王養汝何用?正爲今日之事也。若己一敗 汝等全家誅滅也。” 단달환번사왈 정왕양여하용 정위금일지사야 약기일패 여등전가주멸야 단달이 번사를 소환하여 말했다. “정왕이 너를 길러 어디에 쓰겠는가? 바로 금일의 일을 위해서이다. 만약 내가 한번 패배하면 너희들의 전 집안을 죽여 없애리라.” 樊?乃?劍在手 顧與段達:“當殺也 當縛之?” 번사내체검재수 고여단달 당살야 당박야 번사가 검을 손에 들고 단달을 돌아보고 말했다. “양동을 죽일까요? 포박할까요? 達曰:“鄭王有命 是要死的 不要活的。” 달왈 정왕유명 시요사적 불요활적 단달이 말했다. “정왕의 명령이 있으니 죽여야 하지 살려두지 말라고 했다.” 樊?撚槍在手 徑奔輦前。 번사연창재수 경분연전 번사는 창을 손에 꼬아들고 곧장 임금의 가마앞으로 달려들었다. ?叱曰:“匹夫敢無禮也!” 동질왈 필부감무례야 양동이 질책하여 말했다. “필부는 감히 무례하는가!” 言未畢 一槍刺中?胸堂 撞出輦來。 언미필 일창자중동흉당 당출연래 胸堂穴 흉골체의 양쪽 기?에 있는데 두 유두를 연결한 선과 흉골 바깥 기슭 1촌이 교차하는 점에 취혈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한 창으로 양동의 가슴팍을 찔러서 가마를 쳤다. 樊?大叫曰:“奉君命殺無道昏主!” 번사대규왈 봉군명살무도혼주 번사가 크게 소리쳤다. “주군의 명령을 받들어 무도한 혼미한 군주를 죽였다!” 又再一槍刺於背上 透出 ?死於輦傍。 우재일창자어배상 투출 동사어연방 또 다시 한 창으로 등을 찔러 뚫고 나오니 양동은 가마 옆에서 죽었다. 伍尙春見了 撚槍迎殺 被樊?殺死 衆皆殺得四散。 오상춘견료 연창영살 피번사살사 중개쇄득사산 오상춘이 보고 창을 비꼬아들고 맞이하다 번사에게 살해당해 여럿은 모두 사방으로 흩어졌다. 使人報王世充 世充入見?已死 佯作大驚之狀 以頭撞車輦而哭。 사인보왕세충 세충입견동이사 양작대경지상 이두당거연이곡 사람을 시켜 왕세충에게 보고하니 왕세충은 들어와 양동이 이미 죽음을 보고 거짓으로 크게 놀란 모양으로 머리를 수레에 부딛쳐 통곡했다. 隨卽四下通報各大臣 世充曰:“國不可一日無君 且將天子屍首用棺木盛貯 停於偏殿。” 수즉사하통보각대신 세충왈 국불가일인무군 차장천자시수용관목성저 정어편전 곧장 사방에 각 대신에게 통보하니 왕세충이 말했다. “나라에는 하루라도 군주가 없을 수 없으니 잠시 천자의 시신과 머리를 관목을 써서 담아 편전에 잠시 두어라.” 楊?亡年二十二歲。 양동망년이십이세 양동이 죽은해는 22세였다. 世充會大臣定擬弑君之罪 尙書令左翊曰:“獨斬段達以謝天下。” 세충회대신정의시군지죄 상서령좌익왈 독참단달이사천하 왕세충이 대신을 모아 군주를 시해한 죄를 결정하니 상서령 좌익이 말했다. “홀로 단달을 죽여 천하에 사죄해야 합니다.” 世充久之曰:“再思其次。” 세충구지왈 재사기차 왕세충이 오래 있다가 말했다. “다시 다음을 생각해보아라.” 奏曰:“惟止於此 不知其次。” 주왈 유지어차 부지기차 상주하길 “오직 여기에 그치며 다음은 모릅니다.” 世充曰:“樊?大逆不忠 殺其主上 推出?之 夷其三族。” 세충왈 번사대역불충 살기주상 추출과지 이기삼족 ?(바를 과 ?-총11획 gu?) 왕세충이 말했다. 번사는 크게 반역하여 충성스럽지 않고 주상을 죽였으니 끌어내 살을 발라 3족을 멸하라.“ 樊?大叫曰:“非吾之罪 段達傳鄭王之?殺君!” 번사대규왈 비오지죄 단달전정왕지교살군 번사가 크게 소리쳤다. “내 죄가 아니라 단달이 정왕의 명령이라고 전해 군주를 죽이게 했다!” 世充令先割其舌 至死含糊而罵 盡夷三族。 세충령선할기설 지사함호이매 진이삼족 含糊 죽을 머금었다는 뜻으로 말을 입속에서 웅얼거리며 분명하지 않게 함 왕세충은 먼저 번사의 혀를 자르고 죽어서 풀을 머금게 하며 욕하며 3족을 다 죽였다. 後來史官有詩爲證: 후래사관유시위증 뒷날 사관이 시로 다음과 같이 증명한다. 憶昔當年王世充 弑君當闕?袍紅。 억석당년왕세충 시군당궐자포홍 ?(붉은 흙 자 ?-총16획 zh?)袍 붉은 빛의 용포 却將樊?夷三族 欲使黎民盡耳聾。 각장번사이삼족 욕사여민진이롱 장수 번사가 3족을 멸망시키고 백성을 시켜 모두 귀머거리가 되게 했다. 段達等議立新君 皆勸王世充就鄭正統 以安衆心。 단달등의입신군 개권왕세충취정정통 이안중심 단달등이 새로운 군주를 세울 논의를 하니 모두 왕세충이 정나라의 정통에 나가서 여러 마음을 편안하게 하길 권했다. 世充猶三讓 乃遣諸將以兵?官 遂龍戎服 法駕前引 鼓吹入宮。 세충유삼양 내견제장이병청관 수용융복 법가전인 고취입궁 왕세충이 세 번 사양하는 듯하다가 여러 장수를 보내 병사로 관청을 청소하게 하며 곧 무사복[융복]을 입고 법가를 앞에 인도하며 북과 취타를 하며 궁궐에 들어갔다. 每曆一門 從者必呼。 매력일문 종자필호 매번 한 문을 지날 때 시종은 반드시 만세를 불렀다. 至東上閣 換了袞冕 然後向就正殿卽皇帝位。 지동상각 환료곤면 연후향취정전즉황제위 동상각에 이르러서 곤룡포로 갈아입은 연후에 정전에 나아가 황제지위에 올랐다. 建元開明 國號爲鄭。 건원개명 국호위정 개명(당나라 무덕 2년619) 이란 연호를 쓰며 국호는 정나라라고 했다. 乃封其兄世衡爲秦王 世偉爲楚王 世?爲齊王。 내봉기형세형위진왕 세위위초왕 세운위제왕 ?(도타울 운 ?-총12획 y?n) 왕세충은 형인 왕세형을 진왕으로 왕세위를 초왕으로 왕세운을 제왕으로 봉했다. 諸族之中依次封職。 제족지중의차봉직 여러 가족들을 차례대로 직책에 봉했다. 立子玄應爲皇太子 玄恕爲漢王 其餘大小官員各有封爵。 입자현응위황태자 현서위한왕 기여대소관원각유봉작 왕세충은 왕현응을 황태자로 삼고 왕현서를 한왕으로 삼아 기타 대소 관원은 각자 봉작이 있었다. 每出則輕騎而往 皆無警? 遊曆衢肆 行人但令其止立 徐謂其百姓曰:“故時天子居於九重 在下之情 無由究察。世充非貪位者 本救時耳。三若一州刺史而已。自是事皆親覽 當與士人共議之。” 매출즉경기이왕 개무경필 유력구사 행인단령기지립 서위기백성왈 고시천자거어구중 재하지정 무유구찰 세충비탐위자 본구시이 삼약일주자사이이 자시사개친람 당여사인공의지 衢肆 [q?s?] 큰 거리의 상점 매번 나갈까 경기병으로 가며 모두 벽제를 하지 않고 길거리의 상점을 유람하며 행인이 단지 서 있게만 하며 백성에게 천천히 말했다. “예전 시대에 천자가 구중궁궐에 있어서 아랫 사람의 정황을 연구해 관찰하지 못했다. 나는 황위를 탐함이 아니라 본래 시기를 구원하려고 했을 뿐이다. 만약 1주의 자사였으면 족했다. 이로부터 일은 모두 친히 보며 선비 백성과 함께 논의하겠다.” 畢竟還是如何? 필경환시여하 마침내 어떻게 될 것인가? 總批:東都諸將雖有推戴世充之意 然世充自分?可脅隋正統? 총비 동도제장수유추대세충지의 연세충자분거가협수정통 총비평 동도의 여러 장수가 비록 왕세충을 추대할 뜻이 있지만 왕세충이 스스로 수나라의 정통성을 협박할 수 있는가? 樊?輩顧乃弑越王於輦下 是大逆也;世充乘此而就位 是亦一大逆也。 번사배고내시월왕어연하 시대역야 세충승차이취위 시역일대역야 번사무리는 월왕을 가마아래에서 시해 함이 큰 대역죄이다. 왕세충은 이 틈을 타서 또 한 큰 대역죄를 범했다. 故斬樊?以謝天下 尤當斬世充以謝越王 則兩人之公案定矣。 고참번사이사천하 우당참세충이사월왕 즉양인지공안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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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양조사전 51-60 6

도서정보 : 저자 나관중 번역자 홍성민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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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은개산난주 우쇄일진 병절대반 함성동지 쇄도유채 時劉寨中只道劫寨兵來 放起號火 尋相却從左邊起 慕容威右邊至 兩下自相掩殺 却不知背後唐兵三路殺來。 시유채중지도겁채병래 방기호화 심상각종좌변기 모용위우변지 양하자상엄살 각부지배후당병삼로쇄래 이 때 유무주 영채에 단지 영채를 습격하는 병사가 왔다고 하며 불을 신호로 올려 심상은 좌측을 따라 일어나며 모용위는 우측을 따라 이르니 둘이 서로 습격하며 배후에 당나라 병사가 3길을 나눠 습격함을 몰랐다. 中央是殷開山等兵 左邊史嶽兵到 右邊王常兵到 喊殺不?。 중앙시은개산등병 좌변사악병도 우변왕상병도 함살부절 중앙은 은개산등의 병사이며 좌측은 사악의 병사가 도착하며 우측은 왕상의 병사가 이르니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劉兵大敗 退走數十里 秦王方始收兵 殺死劉兵極多 大獲勝捷 俱各收聚。 유병대패 퇴주수십리 진왕방시수병 살사유병극다 대획승첩 구각수취 유무주 병사가 대패하여 수십리를 물러나 진왕이 바로 병사를 거두고 유무주병사가 지극히 많으니 크게 승첩을 얻고 모두 각자 거두었다. 却說尋相折了慕容盛、耶律師光兩個左右護臂 勢孤力窮。 각설심상절료모용성 야율사광양개좌우호비 세고력궁 각설하고 심상은 모용성과 야율사광의 두 좌우의 팔과 같은 장수를 잃어서 기세가 고립되며 힘이 곤궁하였다. 卽時秦王遣人請李世績商議:“如今尋相兵敗將亡 可乘勢追之 則劉兵頓失銳氣 不敢拒敵矣。” 즉시진왕견인청이세적상의 여금심상병패장망 가승세추지 즉유병돈실예기 불감거적의 즉시 진왕은 사람을 보내 이세적과 상의를 청했다. “지금 심상의 병사가 패배하고 장수가 죽어서 승세를 틈타서 추격하면 유무주병사가 갑자기 예기를 잃어서 적을 감히 막지 못할 것입니다.” 世績曰:“尋相雖然兵敗 宋金剛、尉遲敬德之軍不曾搖動半個 ?或去追 彼軍從後抄出 截斷歸路 兵必自亂。” 세적왈 심상수연병패 송금강 위지경덕지군부증요동반개 당혹거추 피군종후초출 절단귀로 병필자란 이세적이 말했다. “심상이 비록 병사가 패배하나 송금강과 위지경덕의 군사가 일찍이 반개도 동요하지 못하니 혹시 추격하러 가서 저들 군사가 뒤를 따라 습격해 나오면서 돌아갈 길을 끊으면 병사들이 반드시 스스로 혼란할 것입니다.” 秦王曰:“吾?敬德之名 未曾會面 正欲臨陣以觀其動靜 方好行事 何可不進?” 진왕왈 오병경덕지명 미증회면 정욕임진이관기동정 방호행사 하가부진 ?面 [hu?//mi?n] 1) 만나다 2) 대면하다 진왕이 말했다. “내가 위지경덕의 이름만 보았지 아직 얼굴을 만난적이 없으니 바로 진에 임하여 그의 동정을 보고 바로 일을 시행함이 어찌 불가하겠는가?” 世績:“金剛、敬德目下必然自來 且宜堅壁固守 不與之戰。” 세적 금강 경덕목하필연자래 차의견벽고수 불여지전 이세적이 말했다. “송금강과 위지경덕은 곧장 반드시 스스로 올것이니 벽을 단단히 하여 지키며 그들과 같이 싸우지 마십시오.” 秦王曰:“吾兵今得全勝 賊已遁去 正宜進兵 與劉將共決雌雄 恢復中原 在此一擧 何以堅壁不戰?則示弱矣。” 진왕왈 오병금득전승 적이둔거 정의진병 여유장공결자웅 회복중원 재차일거 하이견벽부전 즉시약의 一? [y?j?] 1) 한 번의 행동 2) 일거에 3) 단번에 진왕이 말했다. “우리 병사가 지금 완전한 승리를 얻고 적이 이미 도망가서 바로 병사를 진격해야 할때이며 유무주 장수와 함께 자웅을 결정해 중원을 회복하여야 함이 바로 이번 행동에 있는데 어찌 벽을 단단히 하여 싸우지 않는가? 이는 약함을 보임이다.” 世績曰:“不然。武周兵勢尙大 難在一時便能剿滅。喜得北突厥之兵今已退回 惟有王行本歸附武周 吾與李靖領兵星夜進攻蒲阪 必斬行本之首來獻殿下。先去武周羽翼 以孤其勢 然後進兵 彼則不戰而自疲矣。” 세적왈 불연 무주병세상대 난재일시변능초멸 희득북돌궐지병금이퇴회 유유왕행본귀부무주 오여이정령병성야진공포판 필참행본지수래헌전하 선거무주양익 이고기세 연후진병 피즉부전이자피의 剿? [ji?omi?] 1) 토벌하여 섬멸하다 2) 철저히 토벌하다 3) 섬멸하다 歸附 스스로 와서 복종함 蒲阪 지금 산서성 영제현今山西省永濟縣 이세적이 말했다. “그것이 아닙니다. 유무주 병사의 기세가 아직 크며 일시에 곧 소멸하기 어렵습니다. 기쁘게도 북돌궐병사가 지금 이미 물러나서 오직 왕행본이 유무주에 귀부하여 저와 이정이 병사를 거느리고 야간에 포판을 공격하면 반드시 왕행본의 목을 베어 전하께 바칠수 있습니다. 먼저 유무주의 두 날개를 제거해 기세를 고립시킨 연후에 병사를 진격하면 그들은 싸우지 않아도 스스로 피폐할 것입니다.” 秦王聞言大喜 卽令世績、李靖二人領兵一萬而行。 진왕문언대희 즉령세적 이정이인령병일만이행 진왕은 말을 듣고 매우 기뻐서 곧 이세적과 이정 2인에게 명령하여 병사 1만을 데리고 가게 했다. 二人去訖 秦王遂深挑溝塹 按兵不動 安撫居民 使其復業耕種 掛榜禁約 軍士與民秋毫無犯。 이인거흘 진왕수심도구참 안병부동 안무거민 사기복업경종 괘방금약 군사여민추호무범 安? [?nf?] 1) 위로하다 2) 위안하다 3) 위무하다 禁約 하지 못하도록 단속함 두 사람이 가니 진왕은 곧 도랑과 참호를 깊게 파게 하며 병사를 주둔해 움직이지 않게 하며 거주민을 위로하며 생업을 회복하여 농경과 파종을 하게 하여 금지 약속을 방에 내걸어 군사는 백성을 추호도 침범하지 못하겠다. 隨遣殷開山、李君實率領兩鎭人馬輪流巡綽 往來汾、濕之間 沖其心腹 左右攻擊 以勞其兵。 수견은개산 이군실솔령양진인마윤류순작 왕래분습지간 충기심복 좌우공격 이로기병 ?流 [l?nli?]ㅣ1) 교대로 하다 2) 순번대로 하다 3) 돌아가면서 하다 곧 은개산과 이군실을 보내 두 진의 군인과 말을 거느리고 교대로 분주와 습주 사이에 순찰을 나가게 하여 심복을 충동질해 좌우 공격하여 적군을 피로하게 했다. 又遣長安道總管程知節領大鎭人馬抄掠劉兵糧運 焚其積聚。 우견장안도총관정지절령대진인마초략유병양운 분기적취 또 이세민은 장안도총관인 정지절을 보내 대진의 군인과 말을 거느리고 유무주병사의 식량운반을 습격하게 하여 쌓아둔 것을 불사르게 했다. 自此武周糧盡計窮 兵勢漸衰。 자차무주양진계궁 병세점쇠 이로부터 유무주는 식량이 다 떨어지고 계책이 곤궁하여 병사기세가 점차 쇠퇴하였다. 却說工部尙書獨孤懷恩被敬德所執 投武周處 旬日逃回 來見秦王 稱言“非臣不忠 乃力不足耳。” 각설공부상서독고회은피경덕소집 투무주처 순일도회 래견진왕 칭언비신불충 내역부족이 각설하고 공부상서인 독고회은이 위지경덕에게 잡혀 유무주가 있는 곳에 압송되려다 10일에 도망가 진왕을 보러 와서 말했다. “신이 충성스럽지 않음이 아니라 힘이 부족할뿐입니다.” 秦王大喜 復遣懷恩同李靖等去攻王行本。。 진왕대희 부견회은동이정등거공왕행본 진왕이 매우기뻐 다시 독고회은을 이정등과 함께 왕행본을 공격하러 가게 했다. 兵至蒲阪 當日小卒飛報 行本大驚 一面差人送書武周求救 慌點本部人馬出城與唐兵相迎。 병지포판 당일소졸비보 행본대경 일면차인송서무주구구 황점본부인마출성여당병상영 병사가 포판에 이르러서 당일에 소졸이 나는 듯이 보고하여 왕행본이 크게 놀라서 한편으로 사람을 서신을 가지고 유무주에게 가서 구원을 청하며 본부의 인마를 당황스럽게 점검하여 성을 나와 당나라 병사를 맞이하였다. 世績親自立馬陣前 曰:“汝等何故反背朝廷以附賊?” 세적친자립마진전 왈 여등하고반배조정이부적 이세적이 친히 말에 타서 적진앞에서 말했다. “너희들은 어떤 이유로 조정을 배반하여 역적에 붙었는가?” 行本曰:“汝亦背主之人 何敢責人也?” 행본왈 여역배주지인 하감책인야 왕행본이 말했다. “너희 또한 주인을 배신한 사람인데 어찌 감히 타인을 질책하느냐?” 世績曰:“李密斗?之輩 建德强寇之徒 二人皆非成立者 吾故棄之 不似汝阿附?狗奴也。” 세적왈 이밀두소지배 건덕강구지도 이인개비성립자 오고기지 불사여아부조구노야 貢問曰 今之從政者何如? 자공이 묻기를 “요즈음 정치에 종사하는 사람이 어떠합니까?” 子曰噫 斗?之人 何足算也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아 도량이 한 말이나 한 말 두되 들어갈 정도의 좁은 소견을 가진 사람들을 어찌 족히 말하겠는가?” 斗?(대 그릇 소 ?-총13획 sha?o)之人 도량(度量)이 좁거나 보잘 것 없는 사람을 비유 이세적이 말했다. “이밀은 도량이 좁은 사람이며 두건덕은 강한 도적 무리이며 두 사람 모두 성립할 사람이 아니라서 내가 고의로 그들을 버림이지 네가 냄새나는 개 노비에게 아부함과는 다르다.” 卽回顧左右 曰:“誰與吾擒此賊?” 즉회고좌우왈 수여오금차적 곧 좌우를 돌아보고 말했다. “누가 나와 이 도적을 사로잡겠는가?” 言未畢 獨孤懷恩驟馬挺槍而出 直取行本。 언미필 독고회은취마정창이출 직취행본 말이 아직 마치기 전에 독고회은이 창을 잡고 나와서 곧장 왕행본을 취했다. 戰不數合 李靖見懷恩遮?不住 縱馬而出 與懷恩二人夾攻。 전불수합 이정견회은차란부주 종마이출 여회은이인협공 싸움이 몇합 안되어 이정은 독고회은이 잘막지 못함을 보고 말을 달려 나와 독고회은과 함께 2사람이 협공하였다. 行本大敗 走入城內 堅閉不出。 행본대패 주입성내 견폐불출 왕행본이 대패당해 성안에 도망해 들어가 단단히 닫고 나오지 않았다. 世績令軍士圍城 四面攻打。 세적령군사위성 사면공타 이세적은 군사를 시켜 성을 포위하며 사방으로 공격했다. 行本曰:“吾觀唐兵 勢大難敵 吾命該橫亡 不可逃矣!當自縛前去唐營 任其?割 救蒲阪一郡百姓之命。” 행본왈 오관당병 세대난적 오명해횡망 불가도의 당자박전거당영 임기과할 구포판일군백성지명 ?(바를 과 ?-총11획 gua?) 왕행본이 말했다. “내가 당나라 병사를 보니 기세가 커 대저이 어려워서 내 생명은 비명횡사해 도망갈 수 없다! 응당 스스로 묶고 당나라 군영에 가서 그들이 마음껏 베게 하여 포판 한 군의 백성의 생명을 구제해야겠다.” 言未? 一人進前言曰:“將軍久鎭蒲阪 人民感德。今世績、李靖之兵雖廣 未及便入城牆 將軍與百姓堅守勿出。某雖不才 願施小策 ?世績等死無葬身之地。” 언미절 일인진전언왈 장군구진포판 인민감덕 금세적 이정지병수광 미급변입성장 장군여백성견수물출 모수부재 원시소책 교세적등사무장신지지 말이 아직 마치기 전에 한 사람이 앞에 나와 말했다. “장군께서 오랫동안 포판을 다스려 백성들이 덕에 감격합니다. 지금 이세적과 이정의 병사가 비록 많지만 아직 성안에 곧 들어가지 못하며 장군과 백성은 단단히 지키고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비록 재주가 없지만 작은 계책을 시해?여 이세적등이 죽어서 장사지낼땅도 없게 하길 원합니다.” 衆視之 乃東海人也 姓荀名賜 字天與 現爲校尉從事。 중시지 내동해인야 성순명사 자천여 현위교위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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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도서정보 : 조지오웰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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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세계적인 장편소설인 동물농장은 동물들이 인간을 추방하고 자신들만의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내용이다. 독재자와 사회주의 사회의 문제를 비판하는 우화형태의 풍자소설이다. <동물농장>은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난 후 출판되었으며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까지의 소련의 정치상황을 소재로 했다.
전체주의가 도달하게 될 종말을 묘사한 소설인 <동물농장>은 학대받는 동물들이 혁명을 일으키면서 시작된다. 혁명은 모든 동물이 평등하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결국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으로 분열되어 파국을 맞는다. 이는 단순한 우화가 아니라 인간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은 물론 권력과 자본의 약육강식을 비판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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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셰익스피어 이야기

도서정보 : 셰익스피어, 찰스 램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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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무수히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특별히 비극적 종말을 맞는 네 가지 작품을 일컬어 4대 비극이라고 하는데, 햄릿, 리어왕, 맥베스, 오셀로 등을 말하며, 햄릿은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셰익스피어의 전체 작품을 통틀어 대표작이다. 로미오와 줄리엣도 비극 중 하나이다. 하지만 통상 러브스토리로 분류한다. 오셀로는 이른바 의처증 혹은 의부증이라는 오셀로 증후군까지 낳을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리어왕은 진정한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작품으로 햄릿과 함께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이다.

영문학도가 아닌 이상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들을 다 섭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만큼 그의 작품은 방대하다. 희곡의 분량도 결코 가볍지 않다. 연극 대본의 특성상 실제 극을 보는 것과 괴리가 있어 지루할 수도 있다. 하여 영국의 수필가이며 문학비평가인 찰스 램과 그의 누이 메리 램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대표작품들의 내용을 정리하고 분량을 조절하여 접근이 용이하도록 “셰익스피어 이야기”를 편집하여 펴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 이야기”를 토대로 “햄릿”을 비롯하여 셰익스피어의 작품 5편을 모았으며 비록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을 알기에는 부족하지만 그 일말의 추측이 가능하도록 가급적이면 쉽게 정리하였다. 본 책을 통하여 셰익스피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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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의 무영탑 (1)

도서정보 : 현진건 | 2013-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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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탑』은 1938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하였던 현진건의 장편 역사소설이다. 불국사의 석가탑에 얽힌 석수장이 아사달과 그의 아내 아사녀의 애달픈 설화를 소재로 하여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의 현대 소설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하여 한 작가의 예술혼과 그를 둘러싼 비극적사랑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독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1,2,3권으로 분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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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의 무영탑 (2)

도서정보 : 현진건 | 2013-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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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탑』은 1938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하였던 현진건의 장편 역사소설이다. 불국사의 석가탑에 얽힌 석수장이 아사달과 그의 아내 아사녀의 애달픈 설화를 소재로 하여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의 현대 소설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하여 한 작가의 예술혼과 그를 둘러싼 비극적사랑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독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1,2,3권으로 분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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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의 무영탑 (3)

도서정보 : 현진건 | 2013-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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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탑』은 1938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하였던 현진건의 장편 역사소설이다. 불국사의 석가탑에 얽힌 석수장이 아사달과 그의 아내 아사녀의 애달픈 설화를 소재로 하여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의 현대 소설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하여 한 작가의 예술혼과 그를 둘러싼 비극적사랑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독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1,2,3권으로 분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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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ste La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3)

도서정보 : T. S. 엘리엇 | 2013-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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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영문판.
1922년에 발표된 T. S. 엘리엇의 장시(長詩). 제1차 세계대전 후 유럽의 신앙(信仰) 부재(不在)와 정신적 황폐(荒廢)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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