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thering Height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9)

도서정보 : 에밀리 브론테 | 2013-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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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영문판.
1847년에 발표된 에밀리 브론테의 장편소설. 황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거칠고 격렬한 인간의 애증을 강력한 필치로 묘사한 소설이다. 이 작품은 발표 당시 윤리적이지 못하다는 비난을 크게 받았지만 오늘날, 인간의 정열을 극한까지 추구한 고도의 예술작품으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예브게니 오네긴 7-8부

도서정보 : 푸시킨 | 2013-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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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게니 오네긴은 푸시킨이 1825년에서 1832년에 걸쳐 쓴 운문소설이다. 3인칭 형식으로 된 작품이다. 이야기는 에프게니 오네긴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도시 생활에 싫증이 난 그는 시골로 이사하여 거기에서 렌스키라고 하는 청년과 친해진다. 어느 날 렌스키는 자기 약혼자인 올리가 가족을 그에게 소개한다. 올리가의 언니 타챠나는 에브게니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러나 에브게니는 그녀에게 마음이 끌리면서도……

구매가격 : 1,500 원

8인의 여름

도서정보 : 신독, 기수진, 이채산 | 2013-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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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베스트 ‘제5회 이야기 공모전, Drawing’ 당선작 모음집. 이번 공모전은 명화 한 점을 택하여, 이를 통해 연상되는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들은 같은 명화를 통해서도 전혀 다른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냈고, 정지된 그림을 투과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한다. 명화보다 빛나는 그들의 이야기가 탄생한 것이다.


『8인의 여름』

“이것이 1년 전 여름에 있었던 ‘그 사건’과 관련하여 제가 드릴 수 있는 기록의 전부입니다.”

8명의 친구가 함께 한 별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실족사.
서서히 드러나는 얽히고설킨 관계의 어두운 내막!
진실의 두려움을 마주한 이들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아름다운 자들의 천국』

“최고의 찬사는 ‘예쁘다’,’잘 생겼다’,’멋지다’도 아니야. 그냥 아름답다는 거야. 그게 중요해.”

호수 위로 떠오른 일그러진 사체.
수사가 시작되자, 도미노 쓰러지듯 쉴 새 없이 사건들이 터진다.
이 의문의 사체와 관련된 인물은 다름 아닌 유명 연예인 L씨,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광기 어린 집단의 실체!


『홀릭』

“그는 여전히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다.”

어떤 말로도 설명하기 힘든 너와 나 그리고 남과 여
혼란스러운 관계와 감정의 요동의 끝에서 그녀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그 시절 우리들에 대해…….

구매가격 : 4,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깨뜨려지는 홍등/지팽이 역사

도서정보 : 이효석, 이상 | 201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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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깨뜨려지는 홍등]
1930년 <대중공론(大衆公論)>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포주의 천대와 학대에 견디다 못한 홍등가 여성 8명은 6가지 조목을 내걸고 단식투쟁에 돌입한다. 만약 이 조목의 요구를 하나라도 안 들어주면 동맹하여 손님을 안 받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지팽이 역사(轢死)]
1934년 <월간매신>에 발표된 이상의 단편소설. 지팽이가 열차에 치어 죽은 이야기

구매가격 : 1,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도시와 유령/규원

도서정보 : 이효석, 나혜석 | 201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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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도시와 유령]
1928년 <조선지광 朝鮮之光>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일정한 일터도 없는 뜨내기인 ‘나’는 매일 밤 일정한 거처도 없이 노숙을 한다. 어느 날 동료인 김 서방과 술 한잔을 한 뒤 동묘 처마 밑으로 자러 오나 이미 사람들이 차 있어 동묘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희미한 도깨비불과 산발한 노파가 있어 혼비백산을 하고 나온다. 다음 날 ‘나’는 도깨비의 정체를 확인하러 몽둥이를 들고 동묘 안으로 들어가는데...


[규원]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양반집 규수가 남편과 사별 후에 만난 한 남자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자신의 인생내력을 고백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만무방

도서정보 : 김유정 | 201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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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35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표제의 ‘만무방’은 염치가 없이 막돼먹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응칠은 부채 때문에 파산을 선언하고 도박과 절도로 전전하며 아우인 응오의 동네로 흘러들어와서 무위도식한다. 응오는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추수를 거부하는데...

구매가격 : 1,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13

도서정보 : 나도향 외 | 201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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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계집하인]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 주인 눈에 몹시 거슬리던 계집하인 양천집에게 어느 날 동서가 죽었는데 초상 볼 사람이 없으니 급히 와 달라는 기별이 온다. 양천집이 며칠 자리를 비운 사이 점순 어멈이 새로 들어오는데…

[규원]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양반집 규수가 남편과 사별 후에 만난 한 남자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자신의 인생내력을 고백한다.

[그립은 흘긴 눈]
1924년 <폐허>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 기생 채선은 간이라도 빼어 먹일 듯이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와 살림을 차린다. 돈을 물 쓰듯하던 남자는 빚쟁이들이 벌떼같이 몰려들자 채선과 동반자살을 기도하는데...

[깨뜨려지는 홍등]
1930년 <대중공론(大衆公論)>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포주의 천대와 학대에 견디다 못한 홍등가 여성 8명은 6가지 조목을 내걸고 단식투쟁에 돌입한다. 만약 이 조목의 요구를 하나라도 안 들어주면 동맹하여 손님을 안 받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도시와 유령]
1928년 <조선지광 朝鮮之光>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일정한 일터도 없는 뜨내기인 ‘나’는 매일 밤 일정한 거처도 없이 노숙을 한다. 어느 날 동료인 김 서방과 술 한잔을 한 뒤 동묘 처마 밑으로 자러 오나 이미 사람들이 차 있어 동묘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희미한 도깨비불과 산발한 노파가 있어 혼비백산을 하고 나온다. 다음 날 ‘나’는 도깨비의 정체를 확인하러 몽둥이를 들고 동묘 안으로 들어가는데...

[만무방]
1935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표제의 ‘만무방’은 염치가 없이 막돼먹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응칠은 부채 때문에 파산을 선언하고 도박과 절도로 전전하며 아우인 응오의 동네로 흘러들어와서 무위도식한다. 응오는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추수를 거부하는데...

[봉별기 逢別記]
1936년 <여성>지에 발표된 단편소설. 23세인 ‘나’는 폐병 요양차 신개지(新開地) B온천에 간다. 간 지 사흘도 못 되어 기생집에서 금홍을 만나게 되고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나’는 금홍을 불란서 유학생인 우와 변호사 C 등과도 잠자리를 같이 하게 하는데...

[십칠 원 오십 전]
1923년 <개벽>에 발표된 단편소설. 아내는 ‘나’에게 날이 점점 추워 오는데 월급 타거든 어린애 모자를 하나 사오라고 채근한다. 이 말을 듣는 나는 듣고도 못 들은 체한다. 그리고 속으로, ‘화구도 살 것이 있고 책도 좀 사야 할 터인데 어린애 모자는 천천히 사지’ 하며 아내의 말에 공연한 심증(心症)을 내는데...

[지주회시 ?蛛會豕]
1936년 <중앙>에 발표된 단편소설. 카페 여급인 아내와 무능력한 남편의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의 표제 ‘지주회시(지주會豕)’는 ‘거미가 돼지를 만나기, 또는 모으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돼지를 의미하는 시(豕)는 ‘발얽은 돼지의 걸음걸이’를 의미하는 축(?)자의 파괴로서, ‘거미줄에 얽힌 돼지의 걸음걸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따라서 ‘지주회시’라는 제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서로 이용하고 파괴하는 가해적인 인간관계를 상징한다. 주인공과 아내의 관계, 돈을 둘러싼 친구와 주인공의 대립, 전무에게서 돈을 긁어내려는 아내의 술책 등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퇴폐와 병리를 조롱하고 있다.

[지팽이 역사(轢死)]
1934년 <월간매신>에 발표된 이상의 단편소설. 지팽이가 열차에 치어 죽은 이야기.

구매가격 : 3,000 원

비상

도서정보 : 김의숙 | 2013-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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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숙 장편소설『비상』. 때론 먼지만 풀풀 날리고 때론 질척거리는 부조리한 현실이나 딛고 설 수 있는 이 땅이 있기에 이상향을 꿈꾸기도 하고 박차고 날아오르기도 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은둔자

도서정보 : 막심 고리키 | 2013-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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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저항문학의 상징, 막심 고리키 대표 걸작선 『은둔자』. 초기에서 중기, 후기로 가며 변화하는 고리키 문학세계를 파악하고 현대적 해석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 단편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구매가격 : 7,700 원

도서정보 : 서동익 | 2013-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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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서동익은 소설가 흥성원 박태순 신상웅 조선작을 비롯하여 구중관 유시춘 김 남 이외수 표성흠 등을 배출한 월간 세대(世代) 지를 통해 문단에 등단한 작가이다. 이 책에 수록된 중편소설 갱(坑) 은 1976년 5월 제11회 세대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문단에 등단한 소설가 서동익의 데뷔작이다. 그가 문단에 등단한 지는 37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지하 수백 미터 막장에서 석탄이나 무연탄을 캐내는 광산촌의 실태는 아직도 서동익 중편소설 갱(坑) 의 세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작품을 전자책으로 다시 묶어내는 취지가 바로 여기에 있다. 37년이란 장구한 세월이 흘렀는데도 우리나라 각지의 광산촌 실태와 종사자자들의 정서는 갱의 작품세계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점이 아직도 서동익 중편소설 갱 이 문학도들 사이에서 계속 읽히는 주된 요인이다. 그렇다면 이 작품은 37년 전 심사위원들로부터 어떤 평기를 받은 작품일까? 제11회 세대신인문학상 예심을 맡은 소설가 박태순 선생은 “팽팽한 호흡과 튼튼한 골격으로 문학적 건강성을 획득한 작품”이라고 갱 을 평했다. 박태순 선생은 예심 심사평에서 “당선작 갱(坑) 은 제목이 설명하는 바와 같이 광부촌의 노무자 세계를 다룬 작품으로 팽팽한 호흡과 튼튼한 골격에 의한 문학적인 건강성을 획득해 냈다. 탄광촌의 풍속과 광부들의 시속(時俗)도 분명하게 부각되어 있고 단순한 고발문학이나 저항소설의 차원도 벗어나 있다. 섣부른 문학정신 대신에 이 작품은 단단한 밑바닥의 체험에 의해 결구되어 있는만치 기름 끼가 없이 빡빡한 것은 당연하나 보다 폭넓은 인간상을 구축하지 못한 것이 흠이라 한다면 그것은 인간보다도 사건 자체에 너무 치중한 결과일 것이다.“라고 했다. (월간 세대 1976년 6월호에서) 또 유종호 교수와 같이 본심을 본 소설가 홍성원 선생은 “현장감 넘치는 디테일과 소재면에서 우리를 압도하는 작품”이라고 갱 을 평했다. 홍성원 선생은 심사평에서 “당선작 갱(坑) 은 제목이 말해 주듯이 광부촌이 소재가 된 작품으로 우선 소재면에서 우리를 압도하고 있다. 후리꼬도 노보리 아시 따위의 광부들의 전용어가 마구 튀어나오는 이 작품은 문장은 속도가 없고 긴장감이 미흡하지만 현장감 넘치는 디테일과 더불어 중편이 지녀야 될 구성 자체의 무게를 충분히 지닌 듯하다. 특히 작품의 결말 부분에서 작가가 보여준 반전(反轉)의 재치는 작품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통쾌감까지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월간 세대 1976년 6월호에서) 홍성원 선생과 같이 본심을 본 문학평론가 유종호 교수는 심사평에서 “삶의 원체험에서 탄생한 작가의식을 사고 싶은 작품”이라고 갱을 평했다. 유종호 교수는 심사평에서 “당선작으로 뽑힌 갱(抗) 은 제재(題材)에 있어서나 처리에 있어서나 단연 이색적이고 또 네 편 중 가장 빼어나 있다. 작품의 무대가 되어 있는 생활 현장의 파악도 단단하고 또 다루어진 사건도 그 나름의 리얼리티를 가지고 있다. 물론 결함도 없지 않다. 문장의 박력도 무딘 편이고 또 속도도 없다. 등장인물의 조형에 있어서도 미흡하여 선명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 이러한 유보(留保) 사항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하는데 합의를 하였다. 여기 담겨진 경험의 부피도 귀중했지만 교양체험보다 삶의 원체험(原體驗)의 충격에서 탄생한 작가의식을 사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월간 세대 1976년 6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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