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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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신봉구는 독립운동을 했었으나 순영이라는 여인에게 마음을 뺏긴뒤로 오로지 그녀만을 생각했으며 나라니 독립이니 이런 것은 모두 뒤로 제껴버렸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살고자 했던 봉구 즉 독립의 주체가 되어야할 젊은이들이 애정따위에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해버리고 말았다. 순영 또한 어린시절에 오빠를 따라서 독립운동에 참가했었고 이화학당을 다니고 맑고 올곧은 정신을 가졌던 여성이었다. 그러나 결국 돈과 쾌락을 따라 문란한 생활을 하였고 양심을 이기지 못하고 눈먼딸(죄의 소산)과 함께 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녀는 죽음만이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저승에서 다시 태어나 깨끗한 삶을 살길 원했다. 이광수 자신도 다시 태어나길 원했을 것 같다. 그당시는 3.1운동이 끝난 직후였다. 3.1운동으로 독립을 할 수 있을 것만같았던 그때 그러나 희망은 좌절로 이어졌고 암울한 시대는 계속되었다. 일제의 압박은 계속되고 생활은 어렵고 독립은 멀어져만가고 허영숙은 그립고.. 민족개조론 으로 변절자라는 칭호와 함께 사람들의 지탄을 받게되어 몹시 괴로웠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 동아일보사에 취직하고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쓴 작품이 바로 재생 인것이다.
구매가격 : 800 원
블랙프린스 앤 로즈 체험판
도서정보 : 마담 로즈 | 2013-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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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수제자, 마담 로즈!
스위스에서 발가벗다~~!!
블랙 프린스 앤 로즈의 표지에 나오는 여인은 작가가 직접 찍은 누드셀카 사진이다. 그녀는 나른하게 누워있는 푸른 호수에서 몽상에 빠져있다. 그녀의 벌거벗은 몸은 하나의 메타포로 진실에 대해 손을 내미는 몸짓이다.
누구나 쉽게 말하지만, 누구도 용기 내어서 실행해보지는 못했던 성에 대한 탐구와 관찰...그리고 그녀의 깊은 사색!!
이 소설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는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있는 로맨틱 성구도 소설이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로즈의 에로틱하고 섹슈얼한 경험들이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사진과 어우러지는 퓨전 섹스소설!!
구매가격 : 0 원
단종애사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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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가 일제 식민지 치하의 암울함을 떨쳐내고자 자아의식을 가지고 집필한 소설 단종애사 .. 이 소설을 통해서 조선의 인정과 의리를 드러냄으로 식민지 하에 있는 민족의 정신을 일깨우고자 한 것이다. 일제 식민지 현실과 너무도 비슷한 비극.. 그런 가운데에도 충신과 열사들에 의하여 국권을 지켜보려던 안간힘이 있었다. 현실은 해방을 맞이했지만 소설속의 단종은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다. 우리 역사의 아픔을 공감할수 있었다. 단종의 아픔을…
구매가격 : 1,000 원
흙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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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흙 은 심훈의 상록수 와 함께 우리나라 농촌 계몽 소설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허숭이란 인물을 통해 드러나는 춘원의 계몽주의에 기인한다. 허숭이 가정과 재산 그리고 사회적인 지위를 버리고 고향인 살여울로 들어간 것은 살여울을 민족주의 실현의 중간 단계 모델 마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작가의 정신적 지주였던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의 이상촌 건설의 구현이기도 하다. 이광수는 수양 동우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농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것을 민족주의 운동의 기초적인 활동으로 생각하였다. 흙 의 주인공 허숭이 살여울을 위하여 농협 야학 등을 세워 헌신한 뒤 살여울보다 더 궁벽한 검불랑이라는 곳으로 들어가 농촌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말을 한 것은 바로 이상촌 건설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춘원은 청년 시절에 신문화 운동의 구호 아래 반봉건 반유교적인 극단주의자의 위치에 서서 철저한 도덕적 개조와 풍속 개량을 주장하였지만 장년에 이르러서 쓴 이 작품에서는 경박한 외래 문화로 도금된 신지식인들을 오히려 경계하였다. 흙 은 이 시대의 분위기였던 조선심(朝鮮心)의 재발견과 조선적인 운동의 복구라는 시각에서 창작된 것이다. 김동인(金東仁)의 지적대로 시혜적인 농촌 계몽 소설이며 한편으로는 체제 순응적인 사이비 민족주의로 보일 수도 있다. 또한 카프 계열에서 보면 이상주의적 허위가 주는 환상의 중독을 염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점에도 불구하고 흙 이 명작으로 남아 있는 것 그리고 이 작품의 독자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많다는 것은 이 작품이 단순한 삼각 관계의 애정 소설이라거나 민족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문학적 방편 이상의 이유가 있다. 바로 허숭이라는 주인공의 숭고한 인품으로 인한 감화력 때문이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허숭과 적대되는 인물들은 허숭의 인격 때문에 새롭게 변한다. 결국 흙 은 방황하는 지식인들이 인과 응보적인 죄값을 치른 후 허숭과 같은 숭고한 인격 즉 사랑과 용서 그리고 인내와 봉사 등에 의하여 구원되는 재생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소설 47
도서정보 : 허균 외 | 2013-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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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한국고전소설을 47편은 한국고전소설을 최다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도왔다. 중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일반인들에게 걸쳐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은 읽고 넘어가야 할 소설 등을 싫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도서정보 : 매튜 퀵 | 2013-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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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이너들을 위한 유쾌한 응원가
사랑으로 받은 상처, 사랑으로 치유하라!
(실버라이닝 : 구름의 가장자리에서 퍼져 나오는 빛)
So always look for the silver lining.
And try to find the sunny side of life.
구름 뒤에는 항상 빛이 있어요. 인생에서 빛을 찾으세요.
_쳇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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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선정 2013년 기대 영화 1위, 원작 소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발렌타인데이에 맞추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를 비롯해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아카데미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작품에서 티파니 역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는 메릴 스트립을 제치고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거머쥐었다. 게다가 이 작품은 평론가 및 네티즌이 뽑은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국내에는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매튜 퀵’이라는 놀라운 신예 작가와 영화의 원작 소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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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 ‘매튜 퀵’의 눈부신 데뷔작
동명의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이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사랑에 대한 깊이와 통찰이 돋보인다. 원작 소설은 그 이상으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독특하고 진정성 있게 잘 엮어 냈다. 작가는 집필한 소설의 절반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에 판권이 팔린 신예 작가 ‘매튜 퀵’이다. 그는 미국의 평론가들에 따르면 ‘영혼을 울리며, 웃기고, 재미있고, 놀랄 만큼 감동적’인 스토리를 엮어 내는 작가이다. 이 소설은 그의 데뷔작으로 작가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시종일관 단순하고 유쾌한 남자 주인공 팻의 시선으로 흘러간다. 사랑 때문에 상처를 입은 팻을 통해서 남성 심리가 잘 드러나서, 여성 독자라면 마초 기질이 있는 남자의 마음을 엿보는 묘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남자가 상처를 어떻게 다스리고 극복해 내는지도 캐치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에는 영화보다 주인공의 상처와 그 극복기가 더욱 내밀하게 드러난다. 작가는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근사한 일인지, 또 그 사랑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아픔에서 희망을 건져 올리는 방법을 두 매력적인 주인공을 통해 산뜻한 방식으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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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내용
깊은 상처, ‘가볍지 않게 그러나 명랑하게’ 치유하기
팻은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한 순간 감정이 폭발해 ‘사고’를 치고 만다. 이 사건 때문에 그는 아내, 직장, 집은 물론, 정신까지 잃는다. 가족들은 그를 정신병원에 보내서 감정을 조절하게 하고 사고 직후 생긴 기억상실증을 치료받게 한다. 4년 후 팻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현실에 적응하기가 힘들다. 자신이 도대체 병원에 몇 년이나 있었는지, 병원에 있는 동안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파악하지 못한다.
이런 그에게 유일한 낙은 ‘운동’이다. 팻은 다시 아내와 재회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으며 아내에게 잘 보이기 위해,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미친 듯이 운동에 매달린다. 마침 한 동네에 사는 이상한 여자 티파니가 팻의 인생에 끼어든다. 티파니는 말도 없이 팻을 졸졸 쫓아다닌다. 팻의 조깅 코스에 불쑥 나타나는가 하면 함께 자도 된다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 낸다. 팻은 티파니가 자신보다 더 근사한 남자를 만나도 될 만큼 예쁜데다가 이상하게 ‘저렴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별로 달갑지 않다. 게다가 소문에 따르면 티파니는 몇 년 전에 남편과 사별한 뒤로 섹스 중독자가 되었단다. 그런데 팻은 시간이 지날수록 소문이야 어떻건 간에 티파니의 고장 난 마음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티파니는 팻에게 뜻밖의(사귀자는 말이 아닌 묘한) 제안을 한다. 티파니는 팻이 그토록 갈망하는 아내와 재회를 도와주겠다고 하며 그 대신 댄스 대회에 함께 출전해 달라고 요구한다. 티파니의 속셈을 알 수 없지만 팻은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댄스 대회 준비에 온 몸과 마음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연애소설 역사상 가장 시크하고 엉뚱한 캐릭터!
지나간 사랑에 집착하며 전 아내에게 다시 사랑받고 말겠다며 갖은 노력을 하는 팻과 이별 후유증에 이 남자 저 남자 아무나 집적대는 당돌한 티파니의 캐릭터는 이 소설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팻은 미식축구를 좋아하고 여자들의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알아듣는 데 몇 초가 걸리는 전형적인 ‘마초’이다. 티파니 역시 화장이 진한데다가 입도 거칠고 여자들의 특기인 남들 앞에서 행복한 척하는 연기 따위는 못하는 ‘시크녀’이다. 하지만 이 둘은 자신이 가진 상처가 크기 때문에 누구보다 남의 아픔을 잘 공감한다. 특히 팻은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보다 친절한 사람이 되기 위해, 또 여자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잘 소통하기 위해 무지하게 애를 쓴다. 이들이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모습과 서로에 대한 연민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안겨 줄 것이다.
영화보다 깊이 있고, 생동감 있고, 매력적이다!
영화로 각색된〈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해피엔딩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할리우드식 엔딩이 단순하고 식상하다고 느낀다면 원작의 깊이 있는 엔딩에 더욱 매력을 느낄 것이다. 원작에서는 가슴 뭉클하고 따뜻하게 상처를 껴안는 두 주인공의 마음에 포커스를 맞추어, 영화 같은 엔딩보다는 현실적인 해피엔딩을 보여 준다. 삶이 먹구름이 낀 것처럼 답답할 때, 사랑에 상처받았을 때 독자들은 작품의 제목처럼 ‘실버라이닝(밝은 희망)’을 보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 문장 속으로??????
“제 인생 자체가 앞으로 계속 만들어 가야 할 한 편의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니키가 돌아오기만 하면, 곧바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될 테고요. 그래서 전 이렇게 상담 치료도 받고 명상도 하고 매일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스스로 훨씬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28쪽)
나이트 공원을 지나갈 때마다 고개를 들고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갈까를 하늘에 대고 물어본다.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있을 때면 구름 사이로 환한 빛이 뚫고 나오게 마련이다. 그런 날은 앞으로 계속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는 구름에 낀 것처럼 모든 일이 가망 없어 보이지만, 그 사이로 밝은 빛이 새어 나오니 곧 니키와 만날 수 있을 거란 희망이 느껴지는 것이다. (32쪽)
“당신이 필요해요, 팻 피플스. 젠장, 죽을 만큼 필요하다고요!”
그녀는 내 목에 부드럽게 키스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내 살갗에 떨구었다. 보통 여자들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과는 사뭇 달랐지만, 분명 솔직한 말이었다. 티파니를 안고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처음에 티파니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면서 그녀를 떼어 내려 했을 때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너한텐 친구가 필요해, 팻. 누구나 그렇단다.”? (4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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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후기
★★★★★
로맨스 소설인 줄 알고 읽었다가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이다.
이 얘기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니다. 인생에서 난관이 닥칠 때마다 어떻게 일어서는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놀랍도록 단순하고 감동적으로 알려 준다.
(kysoon1974)
★★★★★
삼십대 남자가 소설 읽고 훌쩍이게 될 줄은 몰랐다.
주인공 팻은 마음의 고통을 이기려고 너무나 유쾌하게 달리고 춤을 춘다. 미친 듯이!
그 모습이 너무나 웃긴데 왜 눈물이 나지? 상처 따윈 없는 것처럼,
사랑 따윈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것처럼 살아온 내가 부끄럽다.
(ghost-0312)
★★★★☆
이토록 웃기면서도 감동적이다니! 팻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티파니는 너무나 멋지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엉뚱하고 시크하고 쿨한 캐릭터를 만들어 낸 거지?
읽고 나면 왠지 작가에게 질투가 날 것이다.
(jaado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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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700 원
난제오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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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겨울은 도무지 춥지 않다 하던 어떤 날 갑자기 추위가 왔다. 소한 추위다. 어저께는 하얗게 눈이 덮인 위에 그렇게도 날이 따뜻하더니 봄날 과도 같더니 인왕산에 아지랑이도 보일 만하더니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다만 젖빛으로 뽀얀 것이 있을 뿐이더니 초저녁에도 별들이 약간 물을 먹었길래로 철그른 비나 오지 아니할까 하였더니 자다가 밤중에 갑자기 몸이 춥길래 잠이 깨어서 기온이 갑자기 내려간 것을 보고 놀래었더니 이튿날 신문에 보니 영화 십 칠도라는 금년 들어서는 첫 추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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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부인전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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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이라고 아명도 있었으나 그것은 그의 친정 친족이나 아는 이름이요 또 호적상 이름도 있으나 그것은 아마 자기나 마음에 기억하고 있었는 지 몰라도 그 자녀들도 들어 보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는 삼남 이녀를 남기고 늙은 남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임종이 심히 아름다왔다 하여서 칭송이 있기 때문에 이 전기를 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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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문제
도서정보 : 강경애 | 2013-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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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제』는 1930년대 초 동아일보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당시 사회에 대한 냉철한 문제와 뼈아픈 사람들의 고통 속에서 일제 강점기의 노동자, 자본가, 지식인들의 사이에 인간들의 절규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사건들로 모두 이상적이지만, 미약한 권력의 노선에서 강력하고 악의적인 지독한 폭력에 눌려 자신을 잃게 되고 인간의 특징과 행동에서 대립하는 억압과정에서 영원한 맞수의 투쟁관계는 사회의 지배계급에서 결국 노동자 자신이 역사의 주제라는 것을 통해서 스스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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