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입문
도서정보 : 박경범 | 2013-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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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줄거리로만 읽고 자세히 읽어보지 않은 독자를 위한 삼국지 입문 - 삼국지 초반부 유비가 서주태수가 될 때까지의 요약하지 않은 이야기를 읽고 삼국지의 진정한 흐름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책 [일러두기] 삼국지는 권모술수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 삼국지는 권선징악의 전형적인 고전 소설이다 한국의 三國志는 그 판본의 가짓수가 중국의 것보다 많을 것이다. 이토록 설명이 필요 없는 필독서인 삼국지도 한 때 사악한 권모술수를 가르친다하여 유해론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물론 곧바로 삼국지가 나쁘지 않다는 반론을 받아 유야무야되기는 했지만. 하지만 아직도 삼국지의 해석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원전 그대로 삼국지의 유비를 좋게 조조를 나쁘게 나타내는 것을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해석이라고 한다면 조조를 좋게 그리고 유비 쪽을 반드시 善으로는 그리지 않는 것을 진보적인 해석으로 본다. 심지어는 삼국지에서의 각종 ‘악인’들도 그들이 소수민족이라서 차별받았을 뿐이라는 급진적인 해석까지도 나온다. 그러나 삼국지는 그 자체가 권선징악의 구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문학에서 권선징악의 구도가 무너진 것은 서양근대문학에서부터일 뿐이다. 선인이 반드시 잘 되는 것도 아닌 비극의 대명사인 세익스피어의 문학에서도 악인과 선인의 구분은 있었다. 삼국지에서 악인으로 묘사된 자의 속임수와 권모술수를 마치 오늘날의 모든 사람들이 본받고 따르라는 식의 삼국지해석은 분명 유해한 것이다. 오죽하면 “삼국지를 다 읽은 자와는 (교묘한 술수를 써서 당신을 속일 수 있으니) 사업거래를 하지 말라.”는 우스개까지 있는가. 진정 고전을 존중한다면 본래 작자의 의도대로 의인은 의인 악인은 악인으로 인정하고 책에서 본받고자 하는 것은 의인의 행실로 그쳐야 한다. 오늘날의 개작자들로서도 진정 원전의 특정인물의 악인설정이 불만스럽다면 그것을 과감히 폐기하고 (삼국지연의를) 새로 써야 한다. 원작자의 의도와 해석을 달리하면서 그 소설의 구도를 빌려오는 것은 창작인으로서 비겁하다. 삼국지를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면서 삼국지로 돈을 벌자는 사람들만 많은 것이 한국사회이다. * 본서는 삼국지의 도입부로서 삼국지를 위에서 말한 어떠한 편견의 위험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배려되었다. 본서를 읽고 난 후 이어지는 삼국지의 이야기는 어느 판본의 삼국지를 읽더라도 균형감각을 유지하면서 읽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구매가격 : 500 원
내 아버지의 이야기 2
도서정보 : 최수돈 | 201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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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사랑하고, 사랑해서 전쟁터로 떠난 우리 아버지 이야기
오천 년 역사 속에 수많은 아버지가 있었다. 그 아버지들은 각 시대별로 자기의 소임을 다 한 후 다음 세대의 아들들에게 세상을 맡겼으며, 그 아들들 또한 그렇게 아버지가 되었고, 그 아들들에게 다음세대를 잇게 했다.
‘오천 년이라는 긴 세월을 이어오는 동안 어느 시대의 아버지가 가장 많은 일을 하였을까? ’
단순한 의문에서 이 글은 쓰이기 시작했다.
역사 속 많은 영웅과 의인 역시 아버지 였으나, 지금의 아버지와 같은 아버지가 될 수는 없었다.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세운 아버지는 바로 우리들의 아버지다. 바로 이 아버지가 이 글의 주인공이다.
우리는 흔히 광개토대왕,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등 큰 인물을 영웅이라 부른다. 하지만 이 글에선 우리들의 아버지도 영웅이라 한다.
이야기 속에는 한 아버지가 나온다.
광부로 타국의 지하 천여미터에서 땀 흘리고, 간호사로 피 빨래를 하는 사람들 속에 주인공이 있다. 그 아버지는 전쟁터로 나가 목숨을 내놓으면서 받은 몇 푼의 달러를 가족의 희망과 맞바꾼다.
갖은 고난에도 힘들다 말하지 않았던 아버지. 저자는 이 아버지가 살아온 시대를 배경으로 배트남 전쟁에 뛰어든 병사들의 삶을 리얼하게 묘사했다. 그들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남기고 어떤 교훈을 안겼는지가 아닌, 타고난 시대를 꺾지 못하고 묵묵히 전쟁터로 나갈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글이다.
내 아버지의 이야기
지금 떠나는 파월장병들은 ‘나 월남 간다’는 짧은 말 한마디를 남기며 전쟁터로 떠납니다. 그들은 죽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슴에 가득 담고 떠납니다. 하루 1달러 조금 넘는 돈, 한 달 봉급 50 달러를 집으로 보내면 부모님과 어린 동생들이 굶지 않으니까요. 그 생각만으로 전쟁터에 나갑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내 아버지의 이야기 1
도서정보 : 최수돈 | 201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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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사랑하고, 사랑해서 전쟁터로 떠난 우리 아버지 이야기
오천 년 역사 속에 수많은 아버지가 있었다. 그 아버지들은 각 시대별로 자기의 소임을 다 한 후 다음 세대의 아들들에게 세상을 맡겼으며, 그 아들들 또한 그렇게 아버지가 되었고, 그 아들들에게 다음세대를 잇게 했다.
‘오천 년이라는 긴 세월을 이어오는 동안 어느 시대의 아버지가 가장 많은 일을 하였을까? ’
단순한 의문에서 이 글은 쓰이기 시작했다.
역사 속 많은 영웅과 의인 역시 아버지 였으나, 지금의 아버지와 같은 아버지가 될 수는 없었다.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세운 아버지는 바로 우리들의 아버지다. 바로 이 아버지가 이 글의 주인공이다.
우리는 흔히 광개토대왕,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등 큰 인물을 영웅이라 부른다. 하지만 이 글에선 우리들의 아버지도 영웅이라 한다.
이야기 속에는 한 아버지가 나온다.
광부로 타국의 지하 천여미터에서 땀 흘리고, 간호사로 피 빨래를 하는 사람들 속에 주인공이 있다. 그 아버지는 전쟁터로 나가 목숨을 내놓으면서 받은 몇 푼의 달러를 가족의 희망과 맞바꾼다.
갖은 고난에도 힘들다 말하지 않았던 아버지. 저자는 이 아버지가 살아온 시대를 배경으로 배트남 전쟁에 뛰어든 병사들의 삶을 리얼하게 묘사했다. 그들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남기고 어떤 교훈을 안겼는지가 아닌, 타고난 시대를 꺾지 못하고 묵묵히 전쟁터로 나갈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글이다.
내 아버지의 이야기
지금 떠나는 파월장병들은 ‘나 월남 간다’는 짧은 말 한마디를 남기며 전쟁터로 떠납니다. 그들은 죽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슴에 가득 담고 떠납니다. 하루 1달러 조금 넘는 돈, 한 달 봉급 50 달러를 집으로 보내면 부모님과 어린 동생들이 굶지 않으니까요. 그 생각만으로 전쟁터에 나갑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무명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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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문장](1939년)에 발표된 중편소설. 1940년 제1회 조선예술상 수상작.
이광수 작가 자신의 옥중체험을 담았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고 나서 “나는 비로소 소설다운 소설을 썼다”고 말했다. 이 소설은 한 감옥에 수감된 여러 죄수들의 성격과 삶의 태도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의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사실적이고 흥미진진하게 묘사하였다.
구매가격 : 1,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표본실의 청개구리
도서정보 : 염상섭 | 201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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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개벽] (1921년)에 발표한 중편소설.
‘나’는 불면증과 신경쇠약에 시달리던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남포에 여행을 간다. 그곳에서 ‘나’는 정신이상 증세가 있는 김창억이란 남자를 만난다. 소설은 김창억의 파란만장한 인생 내력과 그 후일담 형식으로 서술되며, ‘나’의 신경증과 김창억의 광기를 중복시킴으로써 당시의 암울한 현실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도서정보 : 박태원 | 201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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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조선중앙일보(1934년)에 발표한 중편소설.
직업과 아내를 갖지 않은 26세의 소설가 구보는 어딜 가느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대답도 하지 않고 시큰둥하게 집을 나와 대낮부터 새벽 두 시까지 경성시내를 목적 없이 떠돌아다닌다. 남대문, 경성역, 종로… 지치도록 걸으면서 그는 이런저런 친구를 만나고, 어렸을 때 짝사랑했던 친구의 누나, 선 본 여자, 동경유학 시절의 연인에 대한 회한 등을 떠올리고, 카페에서 글을 끄적이기도 하면서 인간, 고독, 욕망, 돈, 창작, 사랑, 결혼, 행복, 어머니 등 여러 가지 상념에 사로잡힌다.
구매가격 : 1,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지하촌
도서정보 : 강경애 | 2013-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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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조선일보(1936년)에 발표된 경중편 소설.
빈민굴에서 어머니와 두 동생과 함께 사는 칠성은 네 살 때 홍역을 앓은 후 경풍에 걸려 팔다리를 제대로 못 쓴다. 어머니는 산에서 나무를 해다 팔고, 칠성은 구걸을 하여 생계를 이어 간다. 그는 이웃에 사는 소경 큰년이를 좋아하는데, 어느 날 그녀가 부잣집의 첩으로 가게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그녀를 차지할 묘안을 강구하는데…
1930년대 일제강점기의 빈민촌을 배경으로 궁핍한 서민의 처절하리 만큼 참담한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식민지 시대의 암울한 사회현실을 날카롭게 고발한 작품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레 미제라블 Les Mis?rables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3-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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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현실을 극복해 낸 한 인간의 감동 대서사시 가장 큰 비극은 저열한 행위의 계기가 되며 심한 고통이란 가련한 사람을 변모시키는 신성하고도 가공할 빛을 지닌다 “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가지고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레 미제라블』은 150년의 시간 동안 원작 외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 영화, 뮤지컬 등으로도 변함없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빅토르 위고의 작가로서의 재능에 기인할 것이다. 17년에 걸쳐 완성해 낸 이 걸작은 1862년 발간 당시 일주일도 안 되어 1쇄가 매진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장 발장, 팡틴, 코제트, 마리우스, 미리엘 등의 캐릭터와 그들의 이야기가 주는 흡입력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역사적 사건이 결합된 이 소설은 그 자체로 인간 세상을 드러내 주는 세계이다. 빅토르 위고는 짧게 등장했다 사라지는 캐릭터들도 밋밋하게 놔두지 않고, 우리네 인간 군상을 또렷이 느끼게끔 입체성을 부여해 놓아 작가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또한 이 소설은 고난을 극복해 내는 한 인간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장 발장의 인생 곡절 뒤에 거대한 팔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배경을 참으로 세세히 그려내고 있다. 사회의 울타리에서 소외당한 한 불쌍한 청년이 극단적 상황에서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로 사회에서 추방당하고 세상은 그 한 번의 낙인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여기에 당시 혼란했던 프랑스의 정치 사회적 모습을 등장인물들의 삶과 연결하고 교차하면서 예리하게 파헤쳐 놓았다. 작가의 인생철학과 그의 전 인생의 경험이 응축된 문장들을 발견하고 깨닫는 감동적 재미도 쏠쏠하다. 진실이 결국 드러나는 데서 오는 안도감 이 소설을 읽으며 독자들의 가슴에 전해지는 가장 큰 감동은 모질도록 냉정하고 잔혹한 세상에 무너지지 않고 장 발장이 끝끝내 사랑과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 시작이 미리엘 주교의 진정한 신심(信心)에서 비롯한 깊은 믿음과 조건 없는 사랑에 있다는 데서 작은 위안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장 발장이 최초로 받은 순수한 사랑과 믿음을 놓지 않고 세상에 따듯한 빛을 전파한 데에서 독자들 역시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장 발장과 팡틴, 테나르디에 자식들의 비극적 이야기 등에 마음 아파하고, 세상의 편견과 고정된 잣대에 매몰된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부끄러움을 느끼고, 사랑과 믿음으로 이 세상은 변하는 것이라는 변하지 않는 소박한 진실을 발견하고,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순수한 사랑과 책임감에 안심하며 미소를 떠올리게 된다. 『레 미제라블』은 ‘삶이라는 이야기’를 통해서 나를, 인간을, 세상을 알고 이해하게 만드는 진정한 걸작이다. 이 책은 사회적 상황이 작가의 직접적인 말을 통해 장황하게 기술된 부분을 제외하고 인물들이 겪는 사건과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몰입할 수 있도록 번역된 것으로써, 이 책을 통해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레 미제라블』이 많이 읽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
구매가격 : 4,900 원
어느 알콜 중독자를 위한 노래
도서정보 : 양태승 | 2013-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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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를 보았다 고요한 눈 그는 내게 천사라고 했다 나도 그에게 천사라고 했다 그가 술병을 들었고 나도 따라 술병을 들었다 그는 금세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나는 날개짓만 했다 그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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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린스 앤 로즈 2
도서정보 : 마담 로즈 | 2013-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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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수제자 마담 로즈! 스위스에서 발가벗다~~!! 블랙 프린스 앤 로즈의 표지에 나오는 여인은 작가가 직접 찍은 누드셀카 사진이다. 그녀는 나른하게 누워있는 푸른 호수에서 몽상에 빠져있다. 그녀의 벌거벗은 몸은 하나의 메타포로 진실에 대해 손을 내미는 몸짓이다. 누구나 쉽게 말하지만 누구도 용기 내어서 실행해보지는 못했던 성에 대한 탐구와 관찰...그리고 그녀의 깊은 사색!! 이 소설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는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있는 로맨틱 성구도 소설이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로즈의 에로틱하고 섹슈얼한 경험들이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사진과 어우러지는 퓨전 섹스소설!!
구매가격 : 6,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