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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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이 글공부를 하다가 잠시 바깥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그는 방자를 시켜 춘향을 데려오게 하지만 춘향은 그에 응하지 않는다. 몽룡은 그 날로 춘향의 집으로 찾아가 월매에게 춘향과 백년가약을 맺겠다고 맹세하고 춘향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남원부사였던 아버지가 상경하게 되면서 몽룡도 함께 상경하게 된다. 새로 부임한 변사또는 만사 제쳐두고 이름난 기생들을 불러모아 연일 잔치를 벌이는데 그 와중에 예쁘기로 소문난 춘향도 불려가게 된다. 변사또는 춘향이 기생의 딸(어떤 이본에서는 참판을 지낸 고관의 서녀로 묘사된다.)이므로 춘향 또한 기생이나 마찬가지이니 수청을 들라고 한다. 그러나 춘향은 자신은 일부종사해야하니 수청을 들 수 없다고 거절하여 옥에 갇히게 되고 화가난 변사또가 춘향을 자신의 생일날 처벌하겠다고 한다. 한편 한양으로 간 몽룡은 장원급제하여 암행어사로 다시 남원에 내려오게 된다. 몽룡은 변사또의 횡포와 춘향이 겪은 일들을 모두 듣게 되지만 자신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렁뱅이 행세를 하며 넋나간 사람처럼 행동한다. 춘향은 그런 그를 원망하기는커녕 여전히 변치않는 사랑을 보여주며 월매에게 그를 극진히 대접해주라고 부탁하기까지 한다. 드디어 변사또의 생일 잔치날 남루한 행색을 한 몽룡이 들어와 자신이 시를 한 수 지을테니 술한잔만 대접해 달라고 하며 변사또가 백성을 핍박하는 것을 꼬집는 시를 지어낸다. 변사또는 그 시를 보고도 몽룡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춘향을 불러내라 명령하고 곧 암행어사 이몽룡이 출두한다. 변학도와 그 무리들은 포박당하고 춘향은 처음에는 어사인 몽룡을 알아보지 못하고 절개를 시험하는 어사에게 다시 수청들기를 거절한다. 하지만 곧 어사가 된 몽룡을 알아보게 되고 둘은 기쁘게 재회하게 된다. 춘향은 굳은 절개로 인해 칭송받고 몽룡과 함께 행복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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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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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은 조선 후기에 나온 국문소설로서 작자와 저작 시기를 분명히 알 수 없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춘향전 흥부전 등과 함께 판소리로 불려지면서 전승되었기 때문에 ‘판소리계 소설’이라고도 불린다. 심청전 은 오랜 옛날의 설화를 소재원천으로 삼아 상당 기간의 구전전승의 과정을 거치면서 대체적 줄거리가 만들어진 후에 조선후기 영 정조때를 전후하여 기록된 소설로 정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매가격 : 500 원

오유란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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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란전 은 두 친구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조선시대 양반 사회의 부조리를 집어 낸 소설이다. 김생과 이생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죽마고우 사이였다. 둘이 함께 과거 시험을 보았지만 김생만 장원 급제를 했다. 평양 감사로 가게 된 김생은 친구 이생을 데리고 함께 평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친구와 함께 어울리고자 하였으나 이생은 안에서 글 읽는 데만 열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김생은 친구 이생을 위해 잔치를 열고 이생은 그런 김생의 성의를 무시한 채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화가 난 김생은 기생 오유란과 그를 유혹하는 계략을 꾸미는데 ....

구매가격 : 1,500 원

박씨부인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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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부인전]은 최초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무능한 남성들을 대신해 외적의 장수를 무릎 꿇리며 백성의 울분을 풀어 주었다. 또한 능력과 재주가 많아도 숨죽인 채 살며 뜻을 펼치지 못했던 조선 시대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이 소설은 병자호란의 국치(國恥)에 대한 반감과 남성 위주의 봉건사회에 대한 도전 의식이 어우러진 역사소설이다. 줄거리는 이득춘이라는 사람이 남매를 두었으니 아들의 이름은 시백이요 딸의 이름은 시화였다. 시백의 나이 16세 되었을 때 왕이 이 참판에게 강원 감찰사를 제수하시니 공이 시백만 데리고 임지로 부임하여 시백에게 시서를 강론하고 학문을 지도하였다. 이 때 금강산에 박 처사라는 선비가 도학에 능했다. 그에게는 시집가지 않은 딸이 있었다. 이 참판이 박 처사의 딸을 시백의 배필로 삼기로 했다. 세월이 흘러 ...

구매가격 : 3,000 원

물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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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작가 자신이 제1차 카프검거사건에 연루되어 실형을 언도 받고 수감되었던 체험을 그려낸 작품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 '나'는 더운 여름날 작은 감방에 수감되어 갈증을 견디기 어렵다. 그러나 낮 동안은 물을 달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 참기로 한다. 저녁에 나무통에 물이 들어온다. 수감자들이 모두 서로 돌려가며 물을 마신다. 그러나 물은 턱없이 부족하다. 간수에게 물을 더 달라고 부탁해보지만 소용없다……

구매가격 : 900 원

등불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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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지식인 작가의 스스로의 굴욕감을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비판의 화살을 돌린 작품으로 자기 고발적이며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900 원

제퇴선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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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퇴선(祭退膳)은 제사를 지내고 나서 제사상에서 물린 음식을 뜻한다.
이 작품에서 사회주의자였던 의대 출신 주인공 박경호는 연인인 기생 향란이 마약중독자라는 사실 앞에 “아편쟁이니까 죽일 년이다, 이렇게 보는 눈은 속된 관찰이다…… 그들을 그렇게 만들어 놓은 현실에 대하여 항의하는 방법은 이 불쌍하고 가련한 여자를 옹호하고 그를 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매가격 : 900 원

소년행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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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1930년대 후반 사회운동이 금지되는 정치적 상황과 타락해가는 인간의 모습을 도시 속에서 그려내고 있다. 가난하고 불우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1930년대 당시의 사회상을 고발하고 그 속에서 제 삶을 찾는 자아 확립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황폐한 식민지 시대의 불우한 생활과 심신이 몰락하고 사회운동을 하다가 룸펜처럼 전락해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통하여, 당대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묘사하였다.

구매가격 : 900 원

처를 때리고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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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차남수는 왕년의 사회주의자로서 ○○계의 거두였다. 6년간의 감옥살이 끝에 출감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직장을 얻지 못해 변호사 허창훈에게 빌붙어 사는 신세다
허창훈의 후원으로 신문 기자 김준호와 어울려 출판사 설립을 추진하던 어느 날, 부부간에 대판 싸움이 벌어지고 아내의 악다구니를 통해서 차남수의 치부(恥部)가 여지없이 폭로된다……

구매가격 : 900 원

남매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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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전지적 작가 시점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주로 소년 봉근의 시각에서 사건이 서술되고 있다. 봉근은 어머니, 학섭, 계향 등 식민지 상황 속에서 순수함을 잃어버린 인물들과는 달리 훼손되지 않은 인물이다. [남매]는 이러한 인물의 관점에 입각해 사건을 서술하면서 일제 식민지 하에서의 한국인들의 비참한 삶의 모습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훼손되지 않은 소년의 봉근의 관점을 통해 사건을 서술함으로써 타락한 현실에 대한 고발을 효과적으로 극대화시키고 있다.

구매가격 : 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