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못생긴 여자다
도서정보 : 이윤 | 2012-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못생겼다. 여태껏 남자들에게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없으니깐. 하지만 나는 그래도 결혼은 했다. 이름 최미선, 내 나이 32세. 어릴 적 소꿉친구와 결혼했다. 하지만 나같이 못생긴 여자를 원하는 직업이 있다는 걸 너희들은 아니? 이건 너희들에게만 가리켜 주는 비밀이야. 다른 사람한테는 얘기하면 절대 안 돼. 난 사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무슨 아르바이트냐고? 맞선 아르바이트. 시집도 간 유부녀가 뭔 헛소리냐고? 그러니까 내가 아르바이트라고 하잖아. 난 사실 결혼 중개회사에 고용된 임시 맞선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있어. 결혼 중개회사에서 나 같은 여자를 쓰는 이유는 하나야. 모두 다 여성회원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이야. 그냥 심심풀이로 나가서 맞선만 봐주는 거야. 대부분 결혼중개회사에서는 남성 회원이 1년에 150만 원 정도 수수료를 내고 일 년에 다섯 번 정도 여자 소개를 하면 의무는 다하거든. 여성회원이 너무 부족하니 어쩌겠어. 나 같은 여자를 조커로 끼워서 횟수를 채우는 거야. 사기 아니냐고? 웃기고 있네. 다 세상 그렇고 그렇게 사는 거지 뭐, 꼭 정석대로 살 필요 있어?
결혼중개회사에서 나를 고용한 이유는 회사 간부에게 들을 수 있었어.
구매가격 : 2,000 원
나는 못생긴 여자다 (체험판)
도서정보 : 이윤 | 2012-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못생겼다. 여태껏 남자들에게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없으니깐. 하지만 나는 그래도 결혼은 했다. 이름 최미선, 내 나이 32세. 어릴 적 소꿉친구와 결혼했다. 하지만 나같이 못생긴 여자를 원하는 직업이 있다는 걸 너희들은 아니? 이건 너희들에게만 가리켜 주는 비밀이야. 다른 사람한테는 얘기하면 절대 안 돼. 난 사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무슨 아르바이트냐고? 맞선 아르바이트. 시집도 간 유부녀가 뭔 헛소리냐고? 그러니까 내가 아르바이트라고 하잖아. 난 사실 결혼 중개회사에 고용된 임시 맞선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있어. 결혼 중개회사에서 나 같은 여자를 쓰는 이유는 하나야. 모두 다 여성회원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이야. 그냥 심심풀이로 나가서 맞선만 봐주는 거야. 대부분 결혼중개회사에서는 남성 회원이 1년에 150만 원 정도 수수료를 내고 일 년에 다섯 번 정도 여자 소개를 하면 의무는 다하거든. 여성회원이 너무 부족하니 어쩌겠어. 나 같은 여자를 조커로 끼워서 횟수를 채우는 거야. 사기 아니냐고? 웃기고 있네. 다 세상 그렇고 그렇게 사는 거지 뭐, 꼭 정석대로 살 필요 있어?
결혼중개회사에서 나를 고용한 이유는 회사 간부에게 들을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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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애색희였고 그 친구들은 그색희들이었다. Episode1.
도서정보 : 장용호,이상호 | 2012-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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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고자 하는 첫 말은 구매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더불어 이 책과 함께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을 더듬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점이다. 이 책을 구상하게 된 것은 근자 사는 것이 힘들고 재미가 없어서 그래서 즐겁고자 하는 생각이 시발점이었다. 전자책은 필자들이 크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었다. 아직 활성 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있지만 필자들에겐 나름의 생각이 있어 별 신경 쓰이지 않는 부분이다. 자- 현 환경에 맞게 필자들의 생각 중 작은 한 가지 방법을 먼저 선보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느껴보시기 바라는 바이다. 이 책은 주인공 애색희와 9명의 동네 친구들을 중심으로 변두리 동네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약간의 픽션을 첨가하여 희화화 하여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필자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들로 변화가 있다면 재미를 위한 작은 픽션과 모두 주인공 위주로 이루어진다는 점 이외 완전한 허구로 이루어진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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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바람
도서정보 : 박종현 | 2012-1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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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5.16, 유신, 장준하의 암살, 그리고 10.26과 김재규…. 『사월의 바람』은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들 개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큰 호흡, 섬세한 구성의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4.19로부터 1년 후, 역사의 현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허탈한마음과 함께 대학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가려는 박현도가 『사상계』의 발행인인 장준하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된다.
구매가격 : 8,400 원
길에서, 길을 보다
도서정보 : 정수남 | 2012-1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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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의 소설집 『길에서 길을 보다』. 표제작 《길에서, 길을 보다》를 포함하여 《샛강》, 《소풍》 등의 8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서사 중심의 사실주의를 표방하되, 제재와 주제 드러내기, 인물, 구성 등에서 의식적으로 그것을 탈피하고자 한 것을 엿볼 수 있다. 갈등과 내면 묘사를 탄력 있는 문장으로 매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체인지킹의 후예
도서정보 : 이영훈 | 2012-1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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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없이 자란 세대가 아버지가 되는 방법!
제18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이영훈의 소설 『체인지킹의 후예』. 아버지 없이 자란 세대가 살아갈 방법을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천천히 배워나가며 저마다의 상처를 극복하는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들을 엮어내는 독특한 구성력과 ‘특촬물’이라는 생소한 제재로 지금 젊은 세대의 풍경을 담아냈다. 신예작가 이영훈이 선사하는 강렬한 여운과 신선한 박력이 돋보인다.
이야기는 보험회사 직원인 ‘나’가 암 투병 중인 연상의 여인을 만나 그녀의 아들 샘과 대안 가족을 만들고자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갑자기 시작된 연애와 결혼으로 덜컥 아버지가 되어버린 ‘나’에게 자폐 증상을 보이는 샘과의 소통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사태이다. ‘나’는 샘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샘이 매일 밤 빠져 있는 특수촬영물 《변신왕 체인지킹》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구매가격 : 9,100 원
겨울 우화
도서정보 : 신경숙 | 2012-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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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27년, 여섯 권의 소설집, 일곱 권의 장편소설, 그리고 짧은 소설과 산문집. 그사이 전 세계 독자들과 함께 읽게 된 신경숙의 소설. 그 첫 시작인 『겨울 우화』가 새 장정으로 선보인다.(고려원에서 처음 출간되었던 이 책은1998년, 문학동네에서 『강물이 될 때까지』로 출간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그 첫 이름을 얻었다.) 이제는 한국문단을 넘어 해외에서도 널리 읽혀지는 작가 신경숙의 첫 소설집 『겨울 우화』는, 작가의 도저한 문학세계의 뿌리이지 원류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 책이다. 삶의 밑바닥까지 맑고 투명하게 드러내는 여린 감수성과 서정적인 문체, 가슴 속살 깊이 박아두려는 애절한 사랑의 무늬들, 시적인 문체로 문체 미학의 아름다움을 최고로 끌어올린 작가, 신경숙. 쓸쓸하고 애잔한 삶의 밑그림을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이며, 시리도록 아름다운 문체로 표현하면서 시적 상징으로 가득 찬 언어 구사를 통해 일상의 결핍을 극복할 수 있는 문학적 풍요의 공간을 제시하고 있는 신경숙 소설은 우리 문학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 할 것이다. 『겨울 우화』는 이와 같은 신경숙 소설의 특징이 모두 담겨 있는 그녀의 첫 소설집으로, 책 속에는 소설 장르에 새로운 예술성을 부여함으로써 단편 미학의 전범을 낳았다고 평가받은 초기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1990년 그 가을, 신경숙을 처음 만난 독자들은, 그사이 이십여 년을 그녀와 함께해왔다. 소녀는 아주머니가 되었을 테고, 그때 태어난 아이들은 이제 다시 처음부터 그녀를 읽어 앞으로 또 그녀와 함께할 것이다. 이제, 또다시, 그녀를 읽을 시간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꿈
도서정보 : 이광수 | 2012-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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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동해안 낙산사의 못생긴 승려 조신은 고을 태수의 딸 달례를 사모한다. 그러나 언감생심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인 것을 조신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달례가 잘생긴 화랑 모례와 혼례를 올리게 된다는 말을 듣고 다급해진 조신은 노스님 용선 화상에게 매달린다. 달례와 인연을 맺어달라고... 용선 화상은 조신에게 관음보살을 외우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조신은 달례를 사모하는 일념으로 관음 기도에 나서는데... 이광수 란 이름은 흙 이나 사랑 등 어쩐지 중고등 학생들이나 읽을 것 같은 작품이 연상되고 또 친일 경력에 따른 불쾌한 이미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이나 문장에는 대가로서의 면모가 뚜렷하다. 마음 먹고 읽어보면 싸구려 외국 번역 문장밖에 알지 못하는 요즘의 많은 작가들과는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삼국유사에 실린 일화를 소설로 만든 이 작품에서도 그의 형상화 역량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구매가격 : 500 원
무정
도서정보 : 이광수 | 2012-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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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조선 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에 총 126회 걸쳐 연재된 후 1918년 7월 신문관·동양서원에서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로 여겨지며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작가는 과학과 교육에 의한 민족 구원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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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종교개혁을 하려면(개정판 루터와 칼빈을 밟고서라)
도서정보 : 정태현 | 2012-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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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난해한 신학인가? 그 신학의 시녀가 되어있는 기독교! 특히 종교개혁이라는 미명으로 복음도 아닌 교리를 만들어 기독교를 깔아 앉고 있는 루터와 칼빈! 본서는 오직 성경적인 입장에서 성경의 핵심인 복음과 믿음을 바르게 정립하고 하나님의 나라로의 길을 제시하여 너무도 쉽게 루터와 칼빈을 밟아버렸다. 그야말로 기독교 오류의 정곡을 찌르고 참된 개혁을 외치고 있다.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