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과 훈민정음
도서정보 : 박희민 | 2012-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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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과 훈민정음』은 난계 박연 가 500년 역사와 박연의 음악과 시 등에서 발휘된 찬란한 업적 또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박연의 성장환경에서부터 계유정난의 간당으로 귀양을 떠나기까지의 박연의 삶은 물론, 이후 영조 43년(1767)년 문헌이라는 시호를 받고 박연이 추복되기까지 양반 아닌 양반으로 살아야 했던 난계 후손들의 질곡까지 담아냈다. 익히 알려진 악성으로서의 음악 세계와 난계가 남긴 시 12편에 대한 해설도 소개하고 있으며, 《난계유고》의 소와 ‘가훈 17칙’을 통해 박연의 사상 또한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야구, 살아있네! 1
도서정보 : 안병호 | 2012-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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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스포츠 물과는 많이 다른, 야구 이야기.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 안에 스포츠가 포함된 이야기는 많이 있다. 이건 일종의 공식에 가까운 이야기인데, 스포츠라는 것이 사람에게 주는 쾌감과 그 사이에 선수의 노력과 고통까지 고스란히 담겨 인간승리의 역전 드라마를 만드는 것.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이야기는 잘 먹히는 편이다. 그런데 이 야구 이야기는 색다르다. 문체가 매우 간결하고, 딱딱 필요한 단어만을 사용하면서 야구 특유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진행을 잘 표현한다. 그만큼 진행 속도가 빨라 읽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잃지 않게 한다.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박진감과 속도감을 스포츠에 잘 뒤섞어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현실화 시켰다.
홈런 한방이 주는 강렬한 쾌감. 그것이 고스란히.
야구를 막상 보려하면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득한 재미를 느끼려면 그만큼 인내가 필요하다. 그 잘 친다던 4번 타자가 헛스윙을 하질 않나, 투수가 강판 당하지를 않나. 축구 열풍이 식지 않은 한국에서 가장 피해를 본 스포츠중 하나가 야구가 아닐까 한다. 축구는 빠르고, 답이 나오는 방식이 매우 격렬하기에 골을 비록 못 넣었다 하더라도 집중도 면에서 야구보다는 훨씬 좋은 방식을 갖고 있다. 축구가 본능이라면, 야구는 계산이며 이성에 가깝다. 하나하나 더해지는 타구, 일반적으로 9회까지 가는 긴 경기 동안 수많은 전략적 사고가 오간다. 야구를 보는 이들은 끝임 없이 인내하고, 응원하며 자신을 다스리다가, 홈런 한방에 온갖 스트레스를 비명으로 풀어버린다. 이 쾌감은 인내의 값이며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지루함을 최대한 덜어낸 야구에 관한 이야기 이며, 그것은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독자 분들과 관심은 있지만 정작 잘 보게 되진 않는다는 독자 분들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정글 서베이어
도서정보 : 한동천 | 2012-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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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들이 실제로 정글에 가서 탐험하는 모습을 담은 TV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정글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최첨단만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야생의 원시인과도 같은 생활에 호기심을 갖는 모습은 다소 아이러니하다. 이는 필시 급변하는 사회와 지친 일상에 찌든 우리에게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본능을 일깨워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방송은 특성상,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정해진 각본에 의존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런데 이런 한계를 극복한, 보다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정글 체험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2012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의 대상 수상작인 『정글 서베이어』(한동천 지음, 21세기북스)가 그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1978년부터 4년간 ‘산림 서베이어surveyor’로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의 정글을 누빈 경험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산림 서베이어는 ‘목재로 쓸 만한 나무를 찾는 사람’으로, 초보 서베이어가 각종 벌레가 우글대고 사방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원시 정글에서 사투를 벌이며 베테랑이 되어 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도시 나무꾼이 말하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
저자가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정글 서베이어』는 흔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여 독자에게 색다른 신선함을 선사한다. 초보 서베이어인 그가 산림 개발 업체에 입사하여 처음 인도네시아에 파견되는 순간부터 파푸아뉴기니, 가이아나의 정글까지 수많은 정글을 찾아다닌 험난한 여정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그뿐만 아니라 정글에 어떤 동식물이 있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어떤 상황에 처할 수 있는지까지도 꼼꼼히 묘사되어 있다. 일반인으로서는 쉽게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정글이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과 사고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가시덩굴에 맞아 온 얼굴이 가시로 뒤덮이는가 하면, 멧돼지와 맞닥뜨려 순간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타고 가던 배가 뒤집혀 급류에 휘말리기도 한다. 또한 정글의 산판길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과 섬에 거주하는 종족들의 전쟁까지 몸소 체험한 그는 당시의 상황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여 긴장감을 더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실제로 정글 속에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생사를 넘나드는 정글에서 발견한 야생의 지혜
합판 수출이 활황이던 시절에 이렇게 정글을 오가며 열심히 일했던 그는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차츰 하향화되고 있는 산림 개발 사업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낸다. 이제는 한국 사람이 현지에 직접 조사하러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야말로 ‘서베이어의 추억’으로 남았지만, 그의 이야기에는 한때 우리나라의 산업화에 일조했다는 데 대한 자부심 또한 담겨 있다. 단순히 보고 듣고 느낀 체험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곳에 갈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했고, 서베이 작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부록에 담아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글 서베이어』는 단순한 정글 체험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정글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인내심을 갖고 묵묵히 일을 수행한 한 ‘서베이어’의 인생 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더욱 값지고 의미 깊게 다가간다. 사실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경험담이자, 관련 직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인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는 재미와 더불어 삶의 지혜와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야구, 살아있네! 1 (체험판)
도서정보 : 안병호 | 2012-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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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스포츠 물과는 많이 다른, 야구 이야기.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 안에 스포츠가 포함된 이야기는 많이 있다. 이건 일종의 공식에 가까운 이야기인데, 스포츠라는 것이 사람에게 주는 쾌감과 그 사이에 선수의 노력과 고통까지 고스란히 담겨 인간승리의 역전 드라마를 만드는 것.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이야기는 잘 먹히는 편이다. 그런데 이 야구 이야기는 색다르다. 문체가 매우 간결하고, 딱딱 필요한 단어만을 사용하면서 야구 특유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진행을 잘 표현한다. 그만큼 진행 속도가 빨라 읽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잃지 않게 한다.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박진감과 속도감을 스포츠에 잘 뒤섞어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현실화 시켰다.
홈런 한방이 주는 강렬한 쾌감. 그것이 고스란히.
야구를 막상 보려하면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득한 재미를 느끼려면 그만큼 인내가 필요하다. 그 잘 친다던 4번 타자가 헛스윙을 하질 않나, 투수가 강판 당하지를 않나. 축구 열풍이 식지 않은 한국에서 가장 피해를 본 스포츠중 하나가 야구가 아닐까 한다. 축구는 빠르고, 답이 나오는 방식이 매우 격렬하기에 골을 비록 못 넣었다 하더라도 집중도 면에서 야구보다는 훨씬 좋은 방식을 갖고 있다. 축구가 본능이라면, 야구는 계산이며 이성에 가깝다. 하나하나 더해지는 타구, 일반적으로 9회까지 가는 긴 경기 동안 수많은 전략적 사고가 오간다. 야구를 보는 이들은 끝임 없이 인내하고, 응원하며 자신을 다스리다가, 홈런 한방에 온갖 스트레스를 비명으로 풀어버린다. 이 쾌감은 인내의 값이며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지루함을 최대한 덜어낸 야구에 관한 이야기 이며, 그것은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독자 분들과 관심은 있지만 정작 잘 보게 되진 않는다는 독자 분들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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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술사 斷食術士
도서정보 : 카프카 | 2012-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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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술사 斷食術士 1922년 문예지 신 독일 전망 에 발표된 카프카의 단편소설. 여기에서 묘사되고 있는 단식술사는 카프카가 창조한 것이 아니라 유럽에서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실제로 단식 기예의 흥행이 있엇다. 카프카는 서커스를 보는 것을 좋아했다.
구매가격 : 1,000 원
망국인기
도서정보 : 김동인 | 2012-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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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일제 35년의 식민시기 동안 김동인 자신의 파란만장한 역경의 삶을 통해서 일제의 우리 한글 말살정책과 모든 문학적 창작활동에 대한 솔직담백한 자신 이야기를 고백하는 형식으로,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국치로 얼룩진 우리 민족의 수모와 김동인의 우리글에 대한 소신과 개인의 의견을 솔직하게 개진한 단편소설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배따라기
도서정보 : 김동인 | 2012-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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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5월 『창조』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 오해로 빚어진 남편과 아내의 불화를 소설화한 가정 비극을 그린 단편소설로 작자의 본격적인 단편소설로서 비교적 낭만적 색채가 짙은 작품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발가락이 닮았다
도서정보 : 김동인 | 2012-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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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김동인이 지은 단편소설. 자연과학의 근거 위에 심리적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자연주의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혈육을 갖고자 하는 본능적 욕구 자신을 기만하면서까지 파멸에서 자기를 구하려는 생에 대한 의지 등 무력한 인간의 숙명을 그린 작품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데미안(영문판)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12-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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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독일 문학의 선구적 작품!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10번째 작품 『데미안』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이다. 당시 문단에서 대문호로 인정받고 있던 헤르만 헤세는 작가로서 자신의 소설이 작품성만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지 평가해 보고자 했다. 작품성만으로 평가받고자 했던 소설『데미안』은 성공적이었다. 도서출판 더클래식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는 작품만을 선별했다. 그중에서도 10번째 작품인 『데미안』수많은 청년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자신을 희생하고 파괴시켜야 했던 현실과 자아의 관계를 친절하고도 치밀하게 안내한다. 고전의 가치는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읽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진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10번째로 선정한 작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통해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용기 있게 떠나길 바란다.
구매가격 : 500 원
노다지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유정 | 2012-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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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일찍 여의고, 청소년 시절부터 불우했던 김유정은 작가 등단 후에도 생활고와 폐결핵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때문에 해학적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 뒤에는 항상 애수(哀愁)의 그림자를 숨어 있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를 일기로 요절하기까지 불과 2년 동안의 작가생활을 통해 3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남길 만큼 그의 문학적 열정은 남달리 왕성했다.
김유정의 소설은 크게 두 가지 경향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해학성이고 다른 하나는 토속성이다. 전자는 우직하고 무능력한 주인공을 내세워 역설적인 웃음을 보여 준다면, 후자는 강원도의 깊은 산골을 배경으로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토속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농촌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농촌의 문제성을 노출시키면서 그것을 능동적으로 그리기보다는 웃음으로 치환시킨다. 비록 궁핍한 상태에 있는 농촌이지만, 그가 소설의 세계로 이끌어 들이면 아픔이나 슬픔보다 웃음으로 승화된다. 그러한 그의 근본적인 힘은 인간에 대한 애정이라 할 수 있다.
데뷔작인 <소낙비>를 비롯하여 그의 작품은 대부분 농촌을 무대로 한 것이다. <금 따는 콩밭>은 노다지를 찾으려고 콩밭을 파헤치는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을 그린 것이고, <봄봄>은 머슴인 데릴사위와 장인 사이의 희극적인 갈등을 소박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린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만무방>에서는 농사를 아무리 잘 지어 보았자 소작료 등을 물고 나면 빚만 남는 소작인이 자기가 지은 논에서 벼를 밤에 몰래 훔치다가 형에게 들켜 봉변을 당하는 소작인의 생태를 생생하고 절실하게 그려 주고 있으며, <동백꽃>은 계층이 다른 사춘기 남녀의 갈등과 화해를 밀도 있게 다룸으로 해서 향토적인 사랑의 미학을 보여준다. <두꺼비>는 그가 생존 시에 있었던 국창(國唱) 박녹주(朴綠珠)에 대한 유명한 짝사랑을 담고 있다. 그 밖에도 <따라지> <노다지> <땡볕> <산골 나그네> 등 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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