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란꽃 피고 지고

도서정보 : 이청성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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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성의 소설『목란꽃 피고 지고』. 드디어 22시,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당선자 확실이라는 투표결과 문자가 TV화면에 선명하게 그려졌다. 황필수 당선확실, 유권자 투표율 74%, 유효 득표율 49%였다. 이는 선거사무실에서 미리 집계한 수치와 거의 일치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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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국 1

도서정보 : 최낙원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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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가슴이 뻥 뚫리는 역사극이 나타났다. 아. 정말 이런 글을 얼마나 오래 기다려왔던가. 책을 덮는(?) 순간 떠오른 생각이었다.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가슴이 두근거렸다. 장엄하고 격렬하게 묘사된 전투장면들과 치열한 심리전, 현재 울릉도의 옛 이름인 우산국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로맨스가 쉴 틈 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망치질 한다. 실존했던 인물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만들고, 독자들은 작가의 세차게 밀어닥치는 필력에 몸을 내맡기면 된다. 때론 격정으로, 감동으로 다가오는 마지막 장면까지, 눈에 보이듯 섬세한 작가의 글 솜씨가 놀랍다. 우직하게 끝까지 이야기를 완벽하게 풀어나간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혹시 후회하고 있지 않아? 그냥 독도를 넘겨주고 끝낼 걸 하고 말이야.” “허튼 소리하지 마. 독도를 넘겨준다고 적들이 순순히 물러갈 것 같아? 순순히 물러간다 해도 다음번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거야. 그때에는 정말 나라를 송두리째 뺏길지도 모른다고.” -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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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도서정보 : 김유정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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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5월 《조광(朝光)》 발표된 김유정(金裕貞)의 단편소설. 1938년 간행된 단편집 《동백꽃》에 수록되었다. 향토색 짙은 농촌의 배경 속에서 인생의 봄을 맞이하여 성장해가는 충동적인 사춘기 소년 · 소녀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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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도서정보 : 김유정 | 2012-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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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조광(朝光)》지에 발표하였다. 머슴으로 일하는 데릴사위와 장인 간의 희극적인 갈등을 매우 익살스럽고도 해학적으로 그린 농촌소설이다. 내 아내가 될 점순이는 16살이다. 나는 데릴사위로 작정된 채 3년 7개월이나 돈 한푼 안 받고 일을 했지만 심술 사나운 장인 영감은 점순이가 아직도 덜 자랐다고 성례를 미루기만 한다. 어느 날 점순이 말에 힘을 입은 나는 장인과 대판 싸웠다. 그러나…….

구매가격 : 1,000 원

슬이의 노래

도서정보 : 김현자 | 2012-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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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바닷바람에 실려 가슴 깊은 곳까지 울리는 '슬이의 노래' 그 속에 감춰진 가슴 아픈 역사의 눈물 제주 출신 작가의 독특하고 신선한 필체가 녹아든 장편소설 『슬이의 노래』는 제주문학이란 지역문학과 한국문학이란 개별 국민문학의 구체성을 지니되, 더 이상 제주문학과 한국문학에 자족하는 게 아닌, 더 나아가 구미 중심의 세계문학에 붙들리는 게 아닌, 제주의 문제와 지구적 문제가 긴밀히 연동되고 상호침투 하는 ‘지구적 세계문학’의 가능성과 씨름하고 있다. ―고명철(문학평론가?광운대교수)

구매가격 : 6,000 원

작전명KT

도서정보 : 이원호 | 2012-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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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납치 사건의 숨겨진 전모!

1973년에 발생한 ‘김대중 납치 사건’을 소재로 한 이원호의 소설 『작전명 KT』. 《밤의 대통령》, 《강안남자》 등을 통해 대중문학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원호가 이번에는 치열했던 우리나라의 1970년대 정치사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1973년 8월, 일본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김대중. 독재 정권에 맞서 국외 정치투쟁을 하던 김대중은 납치된 후 감금되어 현해탄에서 비밀리에 수장될 위기에 처한다. 작가는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의 전모를 밀도 있게 추적하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던 김대중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남한과 북한, 미국, 일본 정보기관의 치열한 첩보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여러 가상 인물들과 실제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첩보 스릴러적인 재미를 더했다.

구매가격 : 8,100 원

슬이의 노래(체험판)

도서정보 : 김현자 | 2012-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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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바닷바람에 실려 가슴 깊은 곳까지 울리는 '슬이의 노래'
그 속에 감춰진 가슴 아픈 역사의 눈물

제주 출신 작가의 독특하고 신선한 필체가 녹아든 장편소설

『슬이의 노래』는 제주문학이란 지역문학과 한국문학이란 개별 국민문학의 구체성을 지니되, 더 이상 제주문학과 한국문학에 자족하는 게 아닌, 더 나아가 구미 중심의 세계문학에 붙들리는 게 아닌, 제주의 문제와 지구적 문제가 긴밀히 연동되고 상호침투 하는 ‘지구적 세계문학’의 가능성과 씨름하고 있다.
―고명철(문학평론가?광운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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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었다

도서정보 : 신하영 | 2012-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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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교통사고로 죽어있는 나, 슬퍼하는 내 가족들과 친구들을 보게 된다. 죽었지만 어느 곳에서 살아있는 나의 모습을 보고 그저 죽음을 받아들인 채 자신의 사람들만 지켜보는 중 어느 한 여자가 다가온다. 사후 세계에서 사람을 만난 둘, 그 여자는 하영에게 무언갈 깨우치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하영은 그 깨우침을 알기위해 노력을하다 차츰 비밀들을 알게 되는데……

구매가격 : 7,000 원

ㄱ자 수놓는 이야기

도서정보 : 김정환 | 2012-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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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직면한 어느 한 연인의 가슴 저린 사랑이야기! 시인 김정환이 문학동네 네이버온라인카페(http://cafe.naver.com/mhdn)에 석 달 동안 매일연재를 통해 독자를 만났고 그 연재를 책으로 묶어 펴냈다. 이번에 출간된 장편소설『ㄱ자 수놓는 이야기』는 서로 연락은커녕 서로 자신에 대한 심경을 남길 방법도, 수단도 없는 고문 속에서 각각 따로 죽음을 맞는 어느 한 연인이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의 심경과 찢어질 듯 미어지는 고통을 시인 특유의 사유 깊고 황홀한 수사 가득한 시적인 문장으로 엮어낸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한 편의 장편소설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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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1957년 서곡

도서정보 : 공영희 | 2012-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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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모스크바, 과연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민족의 아픔과 이념의 소용돌이를 생생하게 담은 공영희 장편소설 모스크바의 겨울밤은 길고 깊었다.인적 없는 거리의 가로등 불빛으로 미친 듯이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바라보며 모스크바의 겨울을 지냈다. 그때, 나는 생각했다. 도스토예프스키나 솔제니친의 소설 속에 나오는 시베리아 유형지를. 러시아의 어둡고 긴 극한의 겨울밤에 나는 ‘참으로 고독했고 고향을 떠난 자의 슬픔은 떠난 자만이 알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 제임스 조이스가 고향인 더블린을 떠나 파리로 왔을 때 친구에게 ‘파리는 너무 커 슬프다.’라고 편지를 썼듯이 나는 모스크바가 너무 커 외롭고 슬펐다. 시간이 흐를수록 뭔가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아니, 살 수 없었는지도 몰랐다. 모스크바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들, 그분들과 나는 오랜 시간 정치, 경제, 문화, 예술에 대해, 그리고 조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정을 나눴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역사의 한 뒤안길에, 그분들은 있었다. 나는, 암울하고 불행했던 그분들의 시대를 머릿속에 그리며 이야기꾼의 상상력을 지폈는데 상상은 이미지화를 원했다. 그것은 소설이었다. 소설은 소설이다. 이게『모스크바, 1957년 서곡』이 태어난 배경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줄 알았을까, 몰랐을까, 아마 몰랐을지도, 아마 알았을지도 모르겠다. 역사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 역사 속엔 누가 존재하는가, 한 개인에게 국가는 어떤 존재인가. 세상은 의문투성이고 오리무중에 싸여 있다. 산을 휘돌아 감싸고 있는 회색의 농담을 가진 안개, 그것인지도 모른다. - ‘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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