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면서 그래도 사랑한다

도서정보 : 송동윤 | 2012-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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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감독으로 활동해 오던 저자의 첫 번째 소설 『흔들리면서, 그래도 사랑한다』에는 저자가 고민하는 현 삶의 주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랑, 꿈, 순수, 의심을 넘어선 믿음은 자아를 우위에 놓고 세련됨을 추구하는 듯 보이는 세상에서도 언제나 삶의 원형으로써 존재할 것이다. 그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간의 감성은 일상에 있어서 순수와 자연으로의 회귀에 목말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살의 영화배우인 서연은 촬영을 위해 7년 만에 고향으로 오게 된다. 그때부터 한 남자가 나타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단지 꿈으로 끝나야 할 남자 정우는 끊임없이 서연의 꿈에 나타나 계속해 자신을 기억해 보라고 말한다.

자신이 꾸는 꿈의 의미를 아는 서연은 정우를 부정하려 하면서도 어느새 그를 찾기 위해 온 정신을 쏟아 붓는다. 서연의 노력과 함께, 정우가 변함없는 사랑으로 서연을 다시 만날 거라 믿으며 7년을 기다린 이유와 꿈에 나타나 만남을 시도한 이유가 드러난다.

구매가격 : 6,000 원

나대지마

도서정보 : 설대명 | 2012-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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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에 입학하여 어학연수까지 다녀 온 나대지마의 주인공 '신영일' 그는 실제로 고3이지만 집안 형편상, 수도권에 소재한 동산고 2학년생으로 전학오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성장소설 나대지마는 주인공 신영일과 그의 친구들이 좌충우돌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성장통을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21세기 솔직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카페, 마일즈

도서정보 : 이봉호 | 2012-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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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의 아담한 글이 담긴 선물보따리.
카페, 마일즈

34살, 총점 43점 D등급 남자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

이병기는 평균 이하다. 적어도 결혼정보회사의 평가에 따르면 그는 D등급, 다른 말로 대한민국 최저이다. 일하던 직장이 문을 닫아 거리로 내몰린 그는 카페의 종업원으로, 결혼정보회사의 연기자로 살아간다. 누구도 돌아보지 않을 흔하디 흔한 인생이다.

평소 째즈를 좋아하던 그가 카페 마일즈에서 일하게 된 것은 어쩌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카페 마일즈의 생활을 유지하면서 결혼정보회사의 여성회원들을 만나 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탈을 썼다. 많은 여자들이 그와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고 그를 떠나갔다.

대한민국에서 평균 이하의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 꿈꿀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작품은 마일즈의 삶을 주고 받는 두 남녀를 통해 진지하게 그 해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약물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다시 약물에 의지하는 마일즈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병기나, 약에 찌들어 살아가는 사장, 병기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지은은 객관적으로 실패한 인생처럼 보일지 모른다.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발버둥 친다.

이 작품은 째즈처럼 하나의 악보이지만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가면을 쓰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카페 마일즈’는 소설집 [카페 마일즈]의 첫 장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작가가 바라보는 시대상과 의식이 가장 잘 드러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한 명 한 명에게 째즈와 같이 나름의 해석으로 이해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카페, 마일즈 (체험판)

도서정보 : 이봉호 | 2012-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1편의 아담한 글이 담긴 선물보따리.
카페, 마일즈

34살, 총점 43점 D등급 남자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

이병기는 평균 이하다. 적어도 결혼정보회사의 평가에 따르면 그는 D등급, 다른 말로 대한민국 최저이다. 일하던 직장이 문을 닫아 거리로 내몰린 그는 카페의 종업원으로, 결혼정보회사의 연기자로 살아간다. 누구도 돌아보지 않을 흔하디 흔한 인생이다.

평소 째즈를 좋아하던 그가 카페 마일즈에서 일하게 된 것은 어쩌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카페 마일즈의 생활을 유지하면서 결혼정보회사의 여성회원들을 만나 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탈을 썼다. 많은 여자들이 그와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고 그를 떠나갔다.

대한민국에서 평균 이하의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 꿈꿀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작품은 마일즈의 삶을 주고 받는 두 남녀를 통해 진지하게 그 해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약물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다시 약물에 의지하는 마일즈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병기나, 약에 찌들어 살아가는 사장, 병기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지은은 객관적으로 실패한 인생처럼 보일지 모른다.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발버둥 친다.

이 작품은 째즈처럼 하나의 악보이지만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가면을 쓰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카페 마일즈’는 소설집 [카페 마일즈]의 첫 장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작가가 바라보는 시대상과 의식이 가장 잘 드러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한 명 한 명에게 째즈와 같이 나름의 해석으로 이해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0 원

중국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마

도서정보 : 윤덕중 | 2012-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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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실용적인 중국 입문서. 중국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중국에서 생활하고 일하면서 중국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실제 중국에서 거주하는 저자의 솔직담백하고 유익한 중국 실생활 노하우 21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미국대통령의 꿈

도서정보 : Steven P Lee | 2012-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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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의『미국대통령 꿈』. 초등학교 나무꾼이 미국에 들어가 영주권을 얻고, 아내는 밀입국으로 데려왔으며, 아들은 육군사관학교 'West point'로, 딸은 변호사로 만들면서 미국대통령 꿈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담은 글이다. 이 책을 통해 누구든 미국에서 살아갈 방법과 자식을 육군 사관학교 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아무리 힘든 일도 즐겁게 살아갈 용기가 생길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눈물로 쓴 교실편지

도서정보 : 김춘현 | 2012-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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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르침」 다섯 번째 이야기『눈물로 쓴 교실편지』. 이 책은 공부에 지친 아이들, 삶의 무게에 힘들어 하는 모든 부모님들과 희망을 잃지 않으며 오늘을 열심히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음에도 살아가는 일이 빠듯하고 삶이 팍팍해 허덕이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남을 이겨야 내가 산다는 마음보다 마음을 나눔으로써 서로를 알아가고 같이 있어 행복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전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낙동강

도서정보 : 엄상덕 | 2012-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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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은 시인 엄상덕의 작품집이다. 본문은 '해바라기', '갈대', '당신은', '낙동강', '선인장의 꿈'의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젊은 날의 열정과 중년의 부끄러움 등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저자의 과정과 경험이 담긴 시편들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5,400 원

워싱턴 비망록

도서정보 : 정운복 | 2012-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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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비망록』은 미국이라는 주류사회 속에서 미국 또는 세계라는 거울 속에 비친 한국인의 모습을 보고 느낀 저자의 감상을 담은 책이다. 미국이란 어떤 나라이며 미국인이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에 초점을 맞췄으며, 미국 선거에 뛰어들며 경험한 이야기, 미 연방정부 공직생활 30여 년을 통해 얻은 특이한 점 등을 다루었다.

구매가격 : 10,200 원

더블린연가

도서정보 : 조현정 | 2012-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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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이 노을에 가려 선이란 선은 다 사라져 버렸다. 난 그곳에서 고독을 배웠고 거기서부터 꿈을 꾸기 시작했다. 우리 모두가 0에서 시작했던 출발점. 더블린. 세상의 끝에 가면 방황의 이유도 혹은 보석같은 추억도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시작한 첫 걸음 뒤로 삶의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보기만 해도 절절해지는 심장때문에 가끔은 물리적인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려본다. 두근거림이 좋아야할텐데. 지나치다. 내게 사랑은 좋기만 하지 않은 것 같다. 아프고 시리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날씨영향이 큰 것 같다. 바람부는 나라에 대한 동경의 댓가가 이렇다니. 그녀가 떠나고 오히려 차분해졌다. 그녀를 다시 찾아야하는 목적이 생겨서 좋다. 인생의 목적이 생긴 뒤로 시간에 빈틈은 없어졌다_ 연우 답답하다. 그리고 공허하다. 육체가 지쳐서 내동댕이쳐진 기분이 들면 그나마 살아 있는 것 같다. 진이 빠져서 온 에너지를 소멸시켜야지만 비로소 숨을 쉬는 것 같다. 걸리적거리는 무언가가 생겼다. 자꾸만 생각나고 자꾸만 보고싶고 그래서 내 에너지를 빼앗는 것 같다. 내 마음을 두 개로 분리했으면 좋겠다. 희열과 사랑으로.... 두 개의 마음이 미친 암사자처럼 서로를 물어뜯는 것만 같다. 희열이 마음을 채우면 사랑이 울고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면 희열이 운다. 심장을 반으로 가르는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다. 두 개가 공존하기란 불가능하다_영은 벽돌 한장 한장에 단어가 떠오른다. 더블린의 거리엔 시가 있다. 한 참을 걷다보면 벽돌 한장마다 숨겨있던 단어가 언어를 만들고 시를 만든다. 시를 줍고 노래를 들었다. 청춘이 쓸어담을 수 있는 최대치의 것들을 기억에 담아보자. 더블린의 노래는 우리일지도 모른다. _연우와 영은 --------------------------------------------------------------------------------------------------------------------------------- ‘하루’라는 시간이 주는 아쉬움과 한계성 때문인지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래서일까.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그 하루는 가끔씩 현실이 되곤 했다. 킬케니는 더블린에서 남동부 쪽에 위치한 오래된 도시로 2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다. 아기자기한 킬케니는 마치 인형도시처럼 현실과는 동떨어진 색감으로 칠해져있다. 그곳의 킬케니 성은 동화같은 성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창밖은 5월의 연두색 나뭇잎들이 빛을 받아 투명해 보인다. 푸릇한 나뭇잎 줄기가 멀리서도 자세히 보였다. 아일랜드의 공기는 최상이었다. 비가 많이 오는 아일랜드의 기후는 피부로 느껴졌는데 특별히 날씨가 화창한 5월 공기가 피부에 닿으면 자연의 일부가 된 기분이 든다. 깊은 그러면서도 투명한 초록의 냄새는 지친 영혼을 위로하기도 했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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