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의 계단

도서정보 : 이상은 | 2011-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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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등단한 작가 이상은의 소설집 『타조의 계단』. 이 책은 ‘보물 상자’, ‘타조의 계단’, ‘시인의 낙엽’ 등 세 편의 중편소설과 한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현실에 제시된 희망보다는 극복해야 할 난관이 엄청나게 많은 처지인 사람들의 이야기와 공동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세 남녀 간의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 등 누구나 체험했음직한 이야기들을 탁월한 심리 묘사를 통하여 이끌어나가며 영혼을 달래주고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꿈꾸는 장어

도서정보 : 길예하 | 2011-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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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살아간다. 평범한 다른 사람들처럼. 그리고 나는 소설을 쓴다. 소설을 통해 커피 향을 음미하듯 내 삶과 사람들의 삶을 조금씩 소설 속에 담아보았다. 소설을 쓰지 않을 때엔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야 했고, 소설을 쓸 땐 삶이 주는 커다란 선물을 소설 속에 조금씩 무늬 지으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현실과 이상이 함께 아우러지면서 소설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소설이 되는 것을 느꼈다. 삶의 한복판에서 나 또한 소설처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집을 낸다는 것은 내 오랜 숙원이자 꿈같은 일이었다. 난 아직도 나의 글이 부끄럽기만 하다. 하지만 나의 소설 속엔 내 시간과 내가 알고 있는 많은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인고의 시간이 조금씩 녹아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문학인

도서정보 : 김진수 | 2011-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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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의사는 가난한 시골 농부 아들로 태어나 고학을 하면서 의대를 졸업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 마침내 의사가 되었기에 가난 해소에 결심이 강한 터이라 그동안 수년간 개업해온 기간 동안에 열심히 저축하여 주택을 마련하는 등, 삶의 기반을 닦았고 두 딸을 두어 잘 기르고 있으며, H시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정형외과 의원으로 소문나 있던 터이었다.
손자가 고학으로 대학 다닐 때에 내가 결정적으로 도움된 것은 아니었지만, 힘닿는 대로 도와주려 노력했었다. 때문에 손자 의사와 나는 혈통적인 인연에다가 이에 더하여 위와 같은 특별한 만남이 있기도 했다. 또한 대학 동문이기도 했다.
손자 의사의 할머니(아내)에 대한 정성을 다한 진찰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이 재확인 되었고, 전에 몇 차례 했었던 대로 간단한 주사와 약 처방을 받고 병원을 나왔다. 할아버지인 나와 할머니는 물론, 나의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심지어는 손자, 손녀들 모두에게까지 무료진료를 해준다. 이에 대한 고마움을 어찌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재정적인 측면을 훨씬 넘어선, 차원 높은 인간 삶의 ‘정’ 속에 형성되는 가치가 아니겠는가.
또한 저(손자 의사)나 나나 서로가 비슷한 역경 속에서 고학하며 젊음을 겪어왔고 오늘날에 우리사회의 중류층이 되어 그 앤 정형외과 의사로, 나는 소설가로 활동하며 참다운 인간 삶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는 공통된 인생관을 갖고 있으니, 서로가 서로의 존재 현실에 대한 자긍심도 공유하고 있을 수 있기에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하고 기뻐할 일 아니겠는가!
― 김진수,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모든 죽은 것

도서정보 : 존 코널리 | 2011-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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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코널리의 걸작 스릴러 「찰리 파커」 시리즈 첫 번째! 공포 스릴러의 거장 존 코널리의 데뷔작 『모두 죽은 것』.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찰리 파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찰리 파커와 연쇄살인범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이 소설로 셰이머스 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인간의 몸을 캔버스 삼아 메스를 휘두르고 희생자들의 얼굴을 전리품으로 챙기는 연쇄 살인범 '떠돌이'. 뉴욕경찰청 소속 형사인 찰리 파커는 그에게 아내와 딸의 목숨을 빼앗긴 후 죄책감과 충격으로 형사를 그만두게 된다. 방황하던 파커는 옛 동료로부터 실종된 여성의 행방을 추적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수사를 진행해가던 중 '떠돌이'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9,500 원

코브라

도서정보 : 프레더릭 포사이스 | 2011-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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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거장 《자칼의 날》의 프레더릭 포사이스가
전 세계 마약 산업을 궤멸시킬 ‘코브라 프로젝트’와 함께 돌아왔다!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암살 미수사건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한 1971년의 데뷔작 《자칼의 날》로 전 세계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으로 우뚝 선 이래 40여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왕좌를 지켜온 절대적 전설 프레더릭 포사이스. 절필 선언 이후 4년 만에 다시 펜을 잡은 2003년작 《어벤저》와 2006년작 《아프간》에 이어 2010년에는 여전한 필력과 힘 있는 전개를 과시하는 《코브라》를 발표함으로서 73세 노장의 투혼을 보여주었다. 긴 집필 활동기간에 비해 과작(寡作) 작가로 알려진 탓에 포사이스의 오랜 팬들조차 그를 현역 작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지만 《어벤저》 이후 여전히 압도적 스케일과 속도감을 보여주는 거장의 재림에 과거 팬들은 물론, 묵직함이 결여된 스릴러 스타일에 식상함을 느낀 젊은 독자들도 다시 ‘포사이스 스타일’에 빠져들고 있다. 보스니아내전과 아프간에 이어 전 세계 최대의 마약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소재로 돌아온 프레더릭 포사이스. 누구도 생각지 못한 거대한 스케일의 마약 전쟁과 빈틈없는 음모에 독자들은 오랜만에 “거장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전 세계 최대의 비밀 마약 전쟁을 지휘하는 냉혹한 두뇌 ‘코브라’
그의 치명적인 계획은 누구도 실현되리라 믿지 않는 마약 산업의 파국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인가
미합중국 대통령의 비밀 지시로 코카인 카르텔과의 전면 전쟁을 벌이게 된 미국 주요 정보국들은 그 선봉에 CIA 대테러팀장으로 일하다가 적들에게 너무나 무자비하다는 이유로 방출된 ‘코브라’를 내세운다. 대통령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모든 정보에 대한 전권과 엄청난 예산을 지원받은 코브라는 ‘어벤저’라는 암호명으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했으며 CIA 시절 적이기도 했던 캘빈 덱스터를 스카우트하여 팀을 꾸린다. 전 세계 코카인 생산량의 70프로를 차지하는 콜롬비아 코카인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결정한 코브라와 덱스터는 몇 달에 걸쳐 미국과 영국 정부 지원으로 평범한 선박을 전투선으로 개조하는 한편 세계 곳곳에서 각종 무기들과 인력을 비밀스럽게 끌어 모은다. 서로에 대한 코카인 카르텔들의 불신을 전쟁의 불씨로 이용하려는 코브라는 각종 정보력과 은밀한 침투를 통해 서서히 작전을 개시하고 배신과 음모를 시작으로 마약 전쟁에 서서히 불이 붙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이익이 가장 큰 물건, 그로 인한 폐해도 가장 큰 물건 코카인
전 세계 단 하나뿐인 ‘포사이스 스타일’로 완성된 100퍼센트 리얼리티의 코카인 산업 궤멸 작전
세상에서 코카인보다 이익이 더 큰 물건은 없다. 콜롬비아산 순수 코카인 1킬로그램의 가격은 콜롬비아 해안에서 5천 킬로미터 떨어진 미국이냐, 8천 킬로미터 떨어진 유럽이냐에 따라 4천 달러에서 6만 달러 내지 7만 달러까지도 올라간다. 그 정도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코카인 1킬로그램이 구매자의 손에 도달하기까지는 그 무게나 양이 여섯 배 내지 일곱 배로 부풀려지지만 킬로그램당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결국 고객은 콜롬비아 해안에서 1킬로그램에 4천 달러씩 팔려나간 코카인을 체인의 마지막 거래인을 통해 49만 달러나 지불하고 사용하는 셈이 된다. 이런 엄청난 이익은 최상의 기술과 장비, 무기 전문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세계적 두뇌들을 고용하고 관료들을 매수(심지어 대통령급까지)할 수 있다. 그리고 물건을 조금 할당해주는 조건으로 운송과 판매를 돕겠다는 지원자들이 넘칠 지경이다. 말단 졸개들을 아무리 많이 잡아 감옥으로 보내도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지원자가 부지기수로 대기 중이다.
-마약단속국 부국장 로버트 베리건 보고서(본문 중에서)

냉전 시대의 종식과 함께 수많은 정치 스릴러 작품은 중동 테러리즘을 소재로 다루기 시작했고 정치적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의식 역시 수없이 제기되었다. 주로 냉전을 소재로 한 국제 정치 스릴러와 첩보 소설을 써온 프레더릭 포사이스 역시 2000년 이후 거장의 시각으로 보스니아 내전의 현장(《어벤저》)을 바라보고 알카에다와 아프간 문제에 접근(《아프간》)하며 새로운 소재에 적응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거장 포사이스는 정치 스릴러 작가라면 모두가 매달리는 ‘중동’을 떠나 새로운 소재를 갈구한다. 그리고 10년간 사망자 수가 9·11 사상자의 열 배가 넘으며 그 이익금이 각종 범죄나 테러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되는 ‘코카인 카르텔’로 그 눈길을 돌린다.

미합중국 대통령의 결단으로부터 시작된 마약 산업 궤멸 작전은 시작되었지만 그 누구도 이것이 실현되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전 CIA 첩보팀장이자 특수작전팀 팀장 ‘코브라’ 폴 데브루만은 자신만이 이 작전을 현실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단, 직접 선발한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요원들로, 20억 달러의 지원과 18개월 동안, 모든 것을 극비로 해서. 마지막으로 코카인 수입 행위를 테러로 재분류한다는 조건 하에. 코브라의 무모하지만 설득력 있는 자신감에 정부의 모든 지원은 시작되고 그는 작전 중 유일하게 자신을 능가했던 베트남전 ‘땅굴쥐’ 출신이자 비밀스런 현상금 사냥꾼 ‘어벤저’ 캘빈 덱스터를 자신의 코브라 프로젝트 집행관으로 발탁한다. 전 세계 코카인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콜롬비아의 마약 슈퍼 카르텔인 에르만다드(형제단)를 타깃으로 삼은 코브라. 준비 기간인 9개월 동안 수행할 코브라의 계획은 평범한 곡물 운반선의 전투선 개조와 카르텔 내부 핵심 인원 및 카르텔을 돕고 있는 썩은 경찰과 공무원의 철저한 뒷조사다. 코브라에게 엄청난 지원을 약속한 정부이지만 9개월간 실제로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코브라의 느긋해보이는 태도에 애가 타긴 마찬가지. 그러나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에 충실한 코브라의 계획은 10개월째부터 시한폭탄이 터지듯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줄줄이 터져나가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유일한 ‘포사이스 스타일’로 완성된 코브라의 전 세계 마약 산업 궤멸 작전은 마치 포사이스가 실제로 예행연습이라도 하고 집필한 듯 도대체 어디서 틈을 찾아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사실성을 선보인다. 2010년 최신작에 걸맞게 작가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코브라가 약속한 18개월간의 마약 산업 궤멸 기간(2010년~2012년)은 현재의 시점과 바로 들어맞아 바로 지금 신문 국제면에서 나오는 기사 같은 가시성을 더하게 한다. 대한민국 국민, 특히 일반인들에겐 멀게만 느껴지는 코카인 산업과 그 지하 세계, 제조 과정과 현지 실태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는 흥미로움도 있지만 《코브라》의 가장 큰 매력은 세상과 시대를 바라보는 거장의 넓은 시각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속을 알 수 없는 코브라가 그 계획을 공개한 순간 몰아치듯 코카인 카르텔들을 때려대듯, 마약 산업에 대해 무지한 독자들조차 마약 산업의 궤멸은 불가능하다고 느끼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소재를 선보이고 실제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수, 아니 세 수 앞을 내다보고 있는 작가의 능력과 시각은 그저 놀랍기만 하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코카인 카르텔들의 불신을 절묘하게 이용하는 수법은 물론이거니와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코브라 폴 데브루와 같은 목적을 지녔으면서도 최소의 선은 유지하려는 캘빈 덱스터의 은근한 캐릭터 대립도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볼거리다. 또한 각종 첨단 무기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군사 작전 소개, 전 세계를 넘나드는 정보기관들의 활약도 두말하면 잔소리인 작가 포사이스의 장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또다시 언제가 될지 모를, 또 어떤 소재를 다룰지 모를 거장의 신작을 기다리며 올여름, 그의 최신 스릴러 《코브라》의 매력에 여실히 빠져보기 바란다.

구매가격 : 9,660 원

톨스토이 단편선

도서정보 : 톨스토이 | 2011-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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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일기

도서정보 : 안근찬 | 2011-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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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었다. 아마 분명한 사실이리라."

죽음의 과정과 삶의 미련 속에 각인된 기억의 파편들을 읽어내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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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도서정보 : 이광복 | 2011-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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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이웃을, 겨레를, 조국을, 아니 더 나아가 적장까지도 아낌없는 인간애(人間愛)로 끌어안았던 대장부 중의 대장부, 장군 중의 장군, 충신 중의 충신 계백 장군. 필자는 지조와 절개와 박애의 표상인 계백 장군이야말로 이 혼탁한 시대에 우리의 영혼을 맑게 일깨워줄, 그리고 겨레와 조국의 제단에 기꺼이 신명을 바침으로써 영원히 사는 삶의 지혜까지 결정지어줄 인류의 사표가 되고도 남는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면서 이 작품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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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동화 속에서 다시 꿈꾸고, 상상을 통해 창조하라

도서정보 : 안데르센, 그림 형제 | 2011-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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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다시 읽는 동화』는 동화가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을 위해 안데르센과 그림형제의 동화를 편집하여 30대를 위한 동화를 수록하였다. 공주, 임금, 마녀, 계모, 요정, 난쟁이들이 등장하여 미움과 질투로 인해 곤경에 빠지다가 은인의 도움을 받고 행복을 찾아나가는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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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도서정보 : 김유정 | 2011-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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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창 문학선」제4권『봄봄』. 이 책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게재된 작품과 고등학생이 읽어야 하는 작품을 한 편으로 엮은 책이다. 소낙비,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만무방 이렇게 4개의 소설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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